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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쿨잭소엔터, OCJ뉴비스 13인 프로필 공개… 하반기 데뷔
- OCJ뉴비스 단체컷(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OCJ뉴비스가 베일을 벗었다.원쿨잭소엔터는 지난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OCJ뉴비스(ONE COOL JACSO NEWBIES, OCJNEWBIES) 멤버 13인 렉스, 범수, 리오, 현식, 동빈, 오스틴, 리키, 승대, 다빈, 치빈, 시아이, 도원, 규민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OCJ뉴비스는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다인조 그룹으로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데뷔 2달 전에 그룹 이름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OCJ뉴비스의 프로필은 13명의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으로 구성됐다. 트렌디한 그린과 와인 컬러의 조화를 이룬 교복 콘셉트의 의상으로 신인 아이돌 특유의 풋풋한 감성과 열정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OCJ뉴비스 신인들은 첫 프로필 사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프로페셔널 한 포즈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OCJ뉴비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육성 시스템이다. 보컬, 안무, 외국어, 인성 교육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글로벌한 아이돌 그룹 멤버로 성장하게 된다.OCJ뉴비스는 향후 2차 신인 멤버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 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 16명 이상의 멤버로 이루어진 보이그룹으로 공식 데뷔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하게 된다.
- 멋진녀석들 의연·백결, 'TINFF 2022' 남우주연상 후보에
- ‘K스쿨’에서 주연을 맡은 의연(위)과 백결(사진=강컨텐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멋진녀석들 의연과 백결이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INFF 2022) 레드카펫을 밟는다.멋진녀석들 소속사 DNA엔터테인먼트는 1일 “의연과 백결이 주연을 맡은 영화 ‘K스쿨’로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 최고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고 밝혔다.백결과 의연은 영화 ‘K스쿨’이 첫 연기 데뷔작이자 주연작이다. K팝 아이돌 스타가 첫 출연한 영화로 해외 국제영화제에 최고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공식 초청 받은 건 의연과 백결이 최초다.‘TINFF 2022’는 평등, 사회정의, 비차별, 다양성을 기치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한 국제 영화제다. 경쟁 부문만 50여개에 이르는 규모의 영화제다.‘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다. 의연과 백결은 각기 다른 칼라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TINFF 2022’의 최고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백결은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패션 모델 레이 역으로, 의연은 성공과 경쟁의 레일에서 비켜서서 인생을 관망하는 재벌 4세 테디 역으로 분해 요즘 밀레니얼 세대의 고민과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K스쿨’은 ‘TINFF 2022’의 경쟁 부문인 최고 뮤지컬 작품상, 최고 여성 감독/프로듀서상, 최고 남우주연상, 최고 여우주연상 무려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K스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영화제 공식 행사에 참가하며 전세계 유수의 작품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 '퀸덤2' PD "우주소녀 엑시, 나사 조여줘서 고맙다고…"[인터뷰]
- 왼쪽부터 이형진, 이연규, 유준상 PD(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부담이 너무 컸어요. 선뜻 출연하겠다고 먼저 나선 팀도 없었고요.” 이달 초 종영한 Mnet ‘퀸덤2’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마친 소회를 밝히며 꺼낸 말이다. ‘퀸덤2’는 2019년 방송한 ‘퀸덤’ 후속판이다. ‘퀸덤’은 여자 가수 6팀이 신곡 음원과 경연 무대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려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뿌렸다. 프로그램의 성공은 남자판 제작으로 이어져 2020년과 지난해 각각 ‘로드 투 킹덤’과 ‘킹덤 : 레전더리 워’도 방송했다.이미 3차례나 방송한 시리즈화 된 포맷이라는 점은 ‘퀸덤2’ 연출을 맡은 이연규, 이형진, 유준상 PD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이형진 PD의 경우 ‘퀸덤’에 중간 투입된 바 있으나 이연규, 유준상 PD는 ‘퀸덤’ 시리즈와 마주한 게 처음이기도 했다.제작진의 고민 지점은 어떻게 전작들과 차별화를 두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냐에 있었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한 ‘퀸덤’ 제작진은 “출연팀들의 개성과 매력을 아이돌 팬층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알리고 팠다”면서 “각 팀의 서사와 멤버 개개인의 면면을 잘 보여주면서 리얼리티 전개가 클라이막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데 연출의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라인업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퀸덤’ 때와 마찬가지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는 팀들을 섭외 대상으로 잡았는데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포맷인 데다가 수개월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출연을 거절한 팀들이 있었단다. ‘퀸덤2’(사진=Mnet)출연 팀 중 브레이브걸스도 ‘퀸덤2’와 함께하지 못할 뻔 했다. 이연규 PD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용감한형제 대표님이 굳이 쟁쟁한 걸그룹들이 경쟁하는 판에 왜 나가야 하냐며 처음엔 브레이브걸스를 출연시키지 않으려고 하셨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해외 K팝 팬들에게 브레이브걸스를 알릴 기회이니 딸들을 맡겨달라고 설득한 끝 출연이 성사된 것”이라면서 “또 어떤 팀들이 나오냐며 굉장히 궁금해하셨는데 라인업은 끝까지 오픈하지 않았다”고 설명을 보탰다. ‘퀸덤2’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비롯해 우주소녀, 비비지, 케플러, 이달의 소녀, 효린 등 6팀이 출연했다. 이연규 PD는 “서사를 강조하고 싶었던 만큼 6팀의 출연 이유가 다 달랐으면 했다”고 최종적으로 꾸린 라인업의 특징을 짚었다. 그는 이어 “역주행 그룹 이미지가 강한 브레이브걸스는 정주행을 위한 동력이 필요했고, 우주소녀는 더 대중적인 팀으로 거듭나고자 했다. 여자친구 출신인 비비지는 3명이서 낼 수 있는 색깔을, 씨스타 출신인 효린은 솔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알릴 기회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의 소녀는 국내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했고, 케플러는 데뷔 앨범으로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달성한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이연규, 유준상, 이형진 PD(사진=Mnet)우승팀 우주소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제작진은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뿐 아니라 출연팀 모두가 ‘퀸덤2’를 통해 거둔 성과에 만족감을 표했다며 뿌듯해했다.이형진 PD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많은 효린이 ‘생각했던 바 그대로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좋았다’고 해줘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준상 PD는 “파이널 무대가 끝난 뒤 케플러 멤버들이 ‘선배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배운 점이 많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진심어린 표정으로 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이연규 PD는 “우주소녀 엑시가 ‘팀의 나사가 이 정도로 꽉 조여진 건 처음이다. 퀸덤2 덕분에 팀이 단단해졌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을 보탰다.우승팀 우주소녀의 미담을 공개해달라는 물음에는 “우주소녀는 새벽까지 추가 연습을 하며 담당 작가들에게 연습 영상을 공유할 정도로 열정이 넘쳤고, 프로그램 종영 때 작가들에게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는 등 마음도 따듯한 친구들이었다”고 답했다. ‘퀸덤2’ 출연 팀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뒤 ‘서머퀸’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케플러와 이달의소녀는 이미 컴백 앨범을 냈고, 우주소녀(7월 5일), 비비지(7월 6일), 효린(7월 18일)은 출격일을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제작진은 ‘퀸덤2’ 출연 팀들이 올여름 가요계에서 맹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연규 PD는 “‘퀸덤2’를 시청해주신 국내외 K팝 팬분들이 6팀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6팀이 잘 될수록 ‘퀸덤’ 시리즈가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지는 만큼 저희도 열심히 응원을 보낼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 지금 일본은 ‘클라씨 홀릭’… 트와이스·아이즈원 계보 잇는다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클라씨가 클라씨했다.”이보다 더 화려한 데뷔 신고식이 또 있을까. 데뷔 2개월 만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일본 가요계에 진출한 클라씨(CLASS:y,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가 ‘클래스’가 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세라면 클라씨는 트와이스, 아이즈원, 니쥬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K팝 주자로 등극할 전망이다.클라씨는 22일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의 일본어 버전이 담긴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했다. 클라씨는 MBC 글로벌 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M25 대표’ 조이현 프로듀서가 제작에 나섰다.평균연령 16세를 자랑하는 ‘젊은피’ 클라씨는 탄탄한 실력과 빼어난 비주얼, 각기 다른 매력과 특유의 무대매너로 데뷔와 동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혹독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만큼 실력은 이미 검증됐고, 경연을 거듭하면서 쌓아온 기량이 데뷔와 동시 빛을 발한 것이다. 특히 ‘리틀 제니’로 주목받는 박보은 등 멤버들 모두 각기 다른 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만큼 입덕 포인트도 상당하다. 덕분에 클라씨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한 치 오차 없는 칼군무’, ‘4세대 아이돌 비주얼 그룹’ 등으로 주목받으며 한국은 물론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클라씨의 일본 데뷔무대(사진=M25)◇클라씨, ‘급’이 다른 일본 데뷔무대클라씨의 첫 글로벌 진출 무대는 일본이다. 세계 제2 음악시장인 일본은 전통적으로 K팝이 강세를 드러내는 지역이다. ‘아시아의 별’ 보아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카라, 트와이스, 아이즈원, 니쥬 등이 일본에 진출하거나 데뷔해 K팝 열풍의 명맥을 이어갔다. 이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자에 대해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클라씨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클라씨는 데뷔부터 급이 달랐다. 22일 TV도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서 일본 데뷔 무대를 가진 것이다. K팝 가수가 ‘TV도쿄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한 적은 있어도, 데뷔 무대를 ‘TV도쿄 뮤직페스티벌’에서 꾸민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더욱이 이날 출연 라인업만 봐도 클라씨의 남다른 위상을 짐작게 했다. 뉴스(NEWS), 헤이 세이 점프(Hey! Say! JUMP) 등 쟈니스 소속 아이돌은 물론 AKB48, 니쥬 등 일본 최정상급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 것이다.무대도 대성공이었다.대박 그 이상이었다. 올블랙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인 클라씨는 첫 해외 무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믿을 수 없는 무대를 꾸몄다.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칼군무를 접한 일본 팬들과 현지 음악방송 관계자들은 일제히 찬사를 쏟아냈다. 일본 톱 가수들만 출연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음악 축제로 초대되기에 클라씨가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무엇보다 위화감 없는 일본어 번안 가사, 일본어 발음을 능숙하게 소화하는 멤버들의 기량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현지 팬들을 공략하기 위한 클라씨의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클라씨의 첫 무대를 감상한 일본팬들은 각종 SNS를 통해 “무대도 완벽한데 일본어 발음까지 완벽하니 입덕을 안 할 수가 없다”, “멤버들 하나하나 매력이 보석처럼 빛난다”, “제대로 된 실력파 아이돌을 만났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클라씨의 일본 프로모션 현장에는 현지팬들이 가득하다.(사진=M25)◇클라씨 떴다하면 현지팬 인산인해클라씨 소속사 M25는 쏟아지는 관심과 러브콜에 화답하기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클라씨는 22일 데뷔 싱글 발표를 기념해 츠타야 시부야점을 방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클라씨는 츠타야의 클라씨 음반 코너에 있는 대형 현수막에 직접 사인을 했다. 이날 클라씨의 현수막 사인회를 보기 위해 일본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처음 만난 클라씨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다. 도쿄 중심가인 시부야를 대표하는 건물 타워레코드 내부에는 클라씨의 일본 데뷔싱글 ‘셧다운’ 앨범 판매대가 특별 설치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클라씨는 27~28일 양일간 도쿄 도요스PIT에서 첫 해외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클라씨와 소속사 대표 조이현 프로듀서는 23일 ‘유니버셜 뮤직 재팬’ 관계자들을 만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클라씨인 만큼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클라씨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일본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일본 미디어의 관심도 클라씨에게 집중되고 있다. 클라씨는 일본에서 TV도쿄 외에도 TBS 등 여러 방송국과 현지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의 쇄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