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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베트남서 한복입고 K-매력 알린다
  • 오세훈, 베트남서 한복입고 K-매력 알린다
  • [호치민=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4선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아세안 전략도시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 시장은 2일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를 찾는다.베트남 호치민시를 출장중인 오세훈 시장이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시가 개최하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현장에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한국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했다.(사진=서울시)오 시장은 서울시장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시가 개최하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현장도 찾는다. 행사는 1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서울의 ‘뷰티·패션·K팝’을 키워드로 열린다. 호치민의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소정, 헤어 아티스트 기우의 무대와 서울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한복까지 K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크루 훅(HOOK)과 아이돌 하이라이트의 콘서트는 호치민 한류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미니 패션쇼’에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어서 베트남 국민가수로 불리는 한국계 스타 하리원이 진행하는 ‘미니 토크’에 참여한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서울페스타’와 6일 개장하는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야경명소 등 관광 팁을 소개하며 호치민 시민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직접 알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 기간 닫혔던 관광길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곧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2’, ‘서울뷰티로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K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 관광콘텐츠들을 마련했다”며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강 등 기존 명소들도 또 다른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야간 관광명소도 대폭 늘어나 24시간 역동적인 서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김은비 기자
'기대주' 첫사랑·아일리원, K팝 청순 걸그룹 계보 잇나
  • '기대주' 첫사랑·아일리원, K팝 청순 걸그룹 계보 잇나
  • 첫사랑(사진=팝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여돌계(여자 아이돌계) 청순에 한 줄기 빛이다.” “이게 얼마만의 정통 청순 계열 그룹이냐.”최근 첫 미니앨범 ‘시퀀스 : 7272’(Sequence : 7272)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첫사랑(CSR)을 향한 K팝 팬들의 반응이다. 각종 음원사이트, K팝 커뮤니티,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는 청순과 청량이라는 키워드로 대변되는 첫사랑의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에 반가움을 표하는 게시물과 댓글이 잇따르는 중이다. K팝 글로벌화 및 세대교체 흐름 속 청순 콘셉트 걸그룹이 점차 자취를 감추던 가운데 등장한 신인이라 데뷔하자마자 응원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들어 해외 K팝 팬들이 선호하는 걸크러시 계열 콘셉트를 지향하는 그룹이 늘어난 반면, 청순 이미지를 지향하는 그룹은 눈에 띄게 줄었다. 이 가운데 러블리즈, 여자친구 등 청순 걸그룹 계보를 잇던 그룹들이 줄줄이 해체해 K팝 팬들이 느끼는 청순 걸그룹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이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같은 흐름 속 등장하는 청순 계열 그룹들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며 K팝 걸그룹판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팝뮤직이 론칭한 첫사랑은 팀명과 동명의 앨범 타이틀곡이자 첫사랑의 감정을 즐기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곡인 ‘첫사랑’(Pop? Pop!)으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청순 콘셉트과 청량한 음악의 조합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첫사랑은 팀 멤버 7명 전원이 17세 동갑내기라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주는 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심한 설정도 돋보인다. 첫사랑의 찌릿찌릿한 감정을 노래한 곡들을 담았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에는 ‘7272’를 붙였고, ‘열일곱’, ‘첫사랑’, ‘비밀이야’, ‘지금 너에게 노래’, ‘으랏차’ 등 각 수록의 제목으로는 ‘열일곱의 첫사랑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듯 곳곳에 흥미 요소를 배치했다.첫사랑 측 관계자는 “17세 동갑내기 멤버들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콘셉트와 음악 색깔을 찾는 데 제작의 중점을 뒀고, 센 느낌을 지향하는 타 걸그룹들과의 차별화에도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아일리원(사진=에프씨이엔엠)에프씨이엔엠 소속 신인 걸그룹인 아일리원(ILY:1)도 새롭게 떠오르는 청순 걸그룹 주자다. 아일리원은 지난 4월 데뷔 때부터 청순 걸그룹 계보에 새롭게 합류할 팀으로 주목받았다. 아일리원은 데뷔곡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로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청순미를 뽐냈다. 최근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소망을 주제로 한 댄스 트랙인 신곡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로 컴백해 ‘서머 청순돌’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활동 중이다. 여름 시즌에 맞춰 청순에 상큼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청순을 내세우면서도 파워풀한 칼군무 퍼포먼스가 가능한 팀이라는 점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4세대 아이돌 대표 청순돌 등극’을 목표로 두고 꾸준한 활동을 펼친 결과 점차 성과가 뒤따르고 있다. 아일리원은 컴백 활동곡 ’케 세라 세라‘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SBS M ’더쇼‘)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아이튠즈 차트 장르별 카테고리인 K팝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아일리원 측 관계자는 “걸크러시 콘셉트에 지쳐 자극적이지 않고 여운이 길게 남는 청순한 콘셉트의 걸그룹을 원하는 수요층이 생긴 시기이자 다시금 청순이 신선한 콘셉트로 여겨질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아일리원이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며 대세 ‘청순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02 I 김현식 기자
SKT ‘V컬러링(영상 컬러링)’, 요금은 그대로 콘텐츠는 무제한 개편
  • SKT ‘V컬러링(영상 컬러링)’, 요금은 그대로 콘텐츠는 무제한 개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일 SK텔레콤이 숏폼 영상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의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며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으며, 공식 모델로 인기 아이돌 아이브(IVE)를 발탁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숏폼 영상을 활용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업그레이드 한다.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며 콘텐츠는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기존의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이용 부담이 크게 낮아진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이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따.발신자, 시간대별로 영상 다르게 설정하세요‘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는 다양한 영상과 나만의 영상을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지난 2020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아이돌부터 애니메이션, 셀럽, 인기캐릭터, 자연 풍경까지 약 12,000개의 다양한 숏폼 영상들이 제공되어 전 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SKT는 콘텐츠에 대한 부담이 사라진 만큼, 고객들이 발신자별 또는 시간대별 영상 컬러링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자동설정 기능도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 밖에도 V컬러링을 이용하면 영상 컬러링 서비스와 함께 음성 컬러링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V컬러링과 V컬러링플러스 두 개 서비스 모두에 적용된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V컬러링: 월 3,300원 / V컬러링플러스: 월 4,400원)하게 유지돼 서비스 이용 부담은 최소화했다.V컬러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서비스 가입은 SKT 지점이나 대리점 방문, 고객센터(114) 통화, T월드와 V컬러링 앱, 모바일 웹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할 수 있다.SKT는 V컬러링의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숏폼 영상으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는 V컬러링 서비스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소녀다운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걸크러시를 보여주는 아이브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이 V 컬러링 서비스의 이미지와 맞았다는 점을 모델 발탁 이유로 설명했다.K팝의 미래를 이끌어 갈 4세대 대표 아이돌인 아이브를 통해 MZ세대들과 SKT, V컬러링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대한민국 대표 숏폼 영상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숏폼 영상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영상 구독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2 I 김현아 기자
'4세대 라이브 원톱' 클라씨, '뉴페스타' 출격
  • '4세대 라이브 원톱' 클라씨, '뉴페스타' 출격
  • (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4세대 라이브 원톱’다운 실력을 뽐낸다.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에 무더위를 싹 날려줄 NO.1 페스티벌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는 물론 신인다운 패기를 증명한다. 클라씨는 ‘뉴페스타’를 통해 여름 명곡인 듀스의 ‘여름 안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뉴페스타’ 측은 클라씨 표 ‘여름 안에서’ 무대 일부를 선공개 했다. 2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를 자랑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뿐만 아니라 클라씨는 평소 존경하던 선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온 ‘선미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해 볼거리를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MBC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클라씨는 매 무대마다 탄탄한 라이브 무대로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데뷔 프로모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첫 공식 화보집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22.08.02 I 윤기백 기자
DKZ 재찬 "꿈? 음방 1위 후 앙코르 무대 서고파"
  • DKZ 재찬 "꿈? 음방 1위 후 앙코르 무대 서고파"
  • (사진=네이버 NOW. ‘꿈이야’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DKZ 재찬이 첫 단독 호스트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재찬은 지난 1일 오후 9시 방송된 네이버 NOW. ‘꿈이야’에 출연했다. 이날 재찬은 네이버 NOW. ‘꿈이야’의 단독 호스트로 발탁된 가운데 “이제 평일 밤 9시에는 늘 저와 함께해요”라는 달콤한 인사를 건네며 시작을 알렸다. 호스트 발탁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재찬은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댄디함을 뽐내며 “제 이름을 걸고 시작해 특별한 것은 물론, 이런 감성 있는 방송을 하게 돼 너무 좋다”라는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재찬은 자신을 향한 다양한 질문들에 적극적으로 답했다. 재찬은 성격 관련 질문에 있어 “일찍 철이 들었다”, ”제 모습을 저도 잘 모르겠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고 진심을 담아 답변하는 모습은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재찬은 팬들과 함께 본 ‘시맨틱 에러’ 관람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찬은 “무대 인사 때 수트를 입고 간 이유는 처음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해 입었다”라며 무한 감사함을 밝혔다.뿐만 아니라 재찬은 “쉬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는 ‘우주’다”, “아이돌과 배우의 매력은 극과 극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답변으로 진솔함을 드러내 방송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재찬은 새로운 목표에 대한 질문에 “현재 제 꿈은 음악방송 1위 이후 앙코르 무대를 꼭 서고 싶다”, “네이버 NOW.의 최장 호스트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외에도 재찬을 향해 네이버 NOW. 고정 호스트인 성규와 윤상, 데니안, 손호영 또한 다채로운 질문을 건넸고 이에 재찬은 센스 있게 답변, 팬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댓글에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훈훈함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재찬은 왓챠 ‘시맨틱 에러’를 비롯해 자작곡 ‘나의 계절에게’를 발매, 열일 행보로 대중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2.08.02 I 윤기백 기자
`세대공존형 임대주택’ 이견에 서울시 "新경제거점 조성 변함 없어"(종합)
  • `세대공존형 임대주택’ 이견에 서울시 "新경제거점 조성 변함 없어"(종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은평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구상에 관할 구청장이 이견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북 균형발전을 위한 신경제 성장 동력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서울혁신파크는 지하철 3호선 불광역 인근 옛 질병관리본부 부지(11만 234㎡)를 지난 2015년 서울시가 매입해 현재 230여개의 단체가 입주해 있는 사회혁신기능 집적 단지다.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현지 시간) 캄풍 애드미럴티(Kampung Admiralty)의 커뮤니티 시설인 옥상공원을 걷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1일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과 관련, “사전 정보가 없었던 은평구민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서울시와의 소통·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은평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북권 신생활 경제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서울 혁신파크 부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에 은평구는 서울혁신파크에 상업·업무·쇼핑 등 경제 활성화 시설과 함께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시립대 캠퍼스 유치와 허브형 복지 기능, 공원·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을 갖춘 서북권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개발 구상(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용역 중간 보고를 통해 은평구 측의 개발안을 반영해 경제, 문화, 교육, 복지 시설을 포함하는 강북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 시장은 실버타운인 `캄풍 애드미럴티`를 찾아 서울혁신파크 내에 부모와 결혼한 자녀가 따로 살지만 가까이 생활하는 `세대 공존형` 주택단지를 서울혁신파크 일대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와 아이돌봄 등 일상 속 고충과 사회 문제의 완충지대 역할을 할 대안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는 충분한 소통과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구는 많지만, 재정 자립도가 낮을 뿐 아니라 대기업과 대형 컨벤션 센터와 같은 경제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서울혁신파크는 유일하게 상업 개발이 가능한 곳이란 이유에서다. 지난해 11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혁신파크 부지 내에 일방적으로 공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언급한 당시에도 우려를 표한 바 있다.김미경 구청장은 “서울혁신파크는 강북 균형 발전을 위한 최적의 유일한 장소”라며 “그간 서울시와 함께 검토한 계획안처럼 성장 동력 클러스트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시는 “관계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주택을 포함한 상업·문화·콤플렉스 조성하기 위해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고밀 개발을 통해 신(新)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서울혁신파크 부지 내 민간분양과 공공임대를 포함한 총 1000여 세대로서,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계획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혁신파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은평구와 협력 및 소통을 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2.08.01 I 이성기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 吳시장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 구상 이견
  • 김미경 은평구청장, 吳시장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 구상 이견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은평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구상에 관할 구청장이 이견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북 균형발전을 위한 신경제 성장 동력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서울혁신파크는 지하철 3호선 불광역 인근 옛 질병관리본부 부지(11만 234㎡)를 지난 2015년 서울시가 매입해 현재 230여개의 단체가 입주해 있는 사회혁신기능 집적 단지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사진=은평구청)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1일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보도와 관련, “사전 정보가 없었던 은평구민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서울시와의 소통·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은평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북권 신생활 경제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서울 혁신파크 부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에 은평구는 서울혁신파크에 상업·업무·쇼핑 등 경제 활성화 시설과 함께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시립대 캠퍼스 유치와 허브형 복지 기능, 공원·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을 갖춘 서북권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개발 구상(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용역 중간 보고를 통해 은평구 측의 개발안을 반영해 경제, 문화, 교육, 복지 시설을 포함하는 강북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 시장은 실버타운인 `캄풍 애드미럴티`를 찾아 서울혁신파크 내에 부모와 결혼한 자녀가 따로 살지만 가까이 생활하는 `세대 공존형` 주택단지를 서울혁신파크 일대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와 아이돌봄 등 일상 속 고충과 사회 문제의 완충지대 역할을 할 대안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은평구는 충분한 소통과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구는 많지만, 재정 자립도가 낮을 뿐 아니라 대기업과 대형 컨벤션 센터와 같은 경제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서울혁신파크는 유일하게 상업 개발이 가능한 곳이란 이유에서다. 지난해 11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혁신파크 부지 내에 일방적으로 공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언급한 당시에도 우려를 표한 바 있다.김미경 구청장은 “서울혁신파크는 강북 균형 발전을 위한 최적의 유일한 장소”라며 “그간 서울시와 함께 검토한 계획안처럼 성장 동력 클러스트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8.01 I 이성기 기자
영탁, 첫 단독콘서트 서울공연 성료… 2만명 열광
  • 영탁, 첫 단독콘서트 서울공연 성료… 2만명 열광
  • 영탁 첫 단독콘서트 ‘탁 쇼’ 서울공연 모습.(사진=밀라그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영탁이 첫 단독콘서트 서울공연을 성료, 2만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지난달 29~31일 3일간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영탁의 2022 단독콘서트 ‘탁 쇼’(TAK SHOW)가 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영탁은 ‘사내’, ‘누나가 딱이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데뷔 후 17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로 관객을 만나게 된 영탁은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며 “제가 이런 무대에서 데뷔 17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월 발매한 ‘전복 먹으러 갈래’로 열기를 달군 영탁은 ‘물안개 블루스’,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열창했다. 영탁은 매 무대마다 아이돌 못지 않은 춤 실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지난달 4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MMM’의 타이틀곡 ‘신사답게’를 비롯해 수록곡 ‘담’, ‘달이 되어’, ‘갈색우산’, ‘재잘대’, ‘한량가’, ‘아내’, ‘머선129’, ‘찬찬히’ 무대를 펼쳤다.영탁 첫 단독콘서트 ‘탁 쇼’ 서울공연 모습.(사진=밀라그로)관객 사연 이벤트도 진행됐다. 영탁은 가족과 연인에 대한 팬들의 사연을 직접 낭독했다. 함께 사연을 나누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진심 어린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이외에도 ‘비상’, ‘막걸리 한잔’, ‘바람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다양한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영탁은 이날 공연에서 공개된 VCR 탁플릭스 영상을 통해 ‘탁테랑’, ‘친절한 영탁씨’, ‘탁짜’, ‘탁세계’로 영화 명장면을 패러디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저의 지난 날들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무식하게 음악 안에 살 수만 있다면 뭐든 오케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라한 무대도, 아침 방송 리포터도, 영하 날씨에 찬물 입수도 힘들지만 꿈이 있었기에 오케이를 외칠 때 그리 외롭지 않았다”며 “여러분도 힘든 날에 더더욱 오케이를 외치면서 힘내시라”며 ‘오케이’를 열창했다.영탁 첫 단독콘서트 ‘탁 쇼’ 서울공연 모습.(사진=밀라그로)마지막으로 영탁은 ‘찐이야’, ‘이불’을 부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영탁을 위해 떼창 이벤트로 ‘이불’을 불러 영탁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영탁은 오는 6~7일 인천, 20~21일 대구, 9월 3~4일 대전, 24~25일 창원, 10월 1~2일 부산, 15~16일 전주, 29~30일 안동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2022.08.01 I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콘서트 공개…최고 시청률 7.0%
  •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콘서트 공개…최고 시청률 7.0%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12명의 꿈이 담긴 콘서트가 시작됐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WSG워너비(윤은혜·나비·이보람·코타·박진주·조현아·SOLE·소연·엄지윤·권진아·HYNN·정지소) 콘서트 1부 무대가 공개됐다. 2000명의 관객 앞에 선 WSG워너비는 ‘어마어마해’ 단체 오프닝부터 감동의 데뷔곡, 반전 매력을 뽐낸 커버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한여름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지난 30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MBC)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4%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가야G(이보람·소연·HYNN·정지소)가 선보인 복고풍 커버곡 무대 ‘여성시대’, ‘원더우먼’ 공연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7.0%까지 치솟았다.이날 WSG워너비 콘서트 오프닝은 12명이 함께 열었다. 12명은 WSG워너비가 된 이후 처음으로 함께 부른 단체곡 ‘어마어마해’로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콘서트 진행은 MC 유재석이 맡았다. 유팔봉을 대신해 등장한 유재석은 “진행은 나야!”를 외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WSG워너비의 데뷔 과정을 지켜본 3사 대표들 큰얼(정준하), 힙얼(하하), 엘레나 킴(김숙), 신미나(신봉선), 유미주(이미주)도 감격한 모습이었다.가장 먼저 콘서트 데뷔 무대를 장식한 팀은 4FIRE(나비·SOLE·엄지윤·권진아). 팬들에게 ‘보고싶었어’라고 말하는 것처럼, 반가운 만남의 무대로 환호를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멤버들은 콘서트를 찾아온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쏠은 부모님에게 부산 사투리로 “엄마 아빠 와줘서 고맙데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엄지윤을 응원하기 위해 ‘숏박스’ 멤버 김원훈, 조진세가 콘서트장에 등장해 ‘찐 남매’ 케미를 뽐냈다.이어 가야G(이보람·소연·HYNN·정지소)가 무대에 올랐다. 환상적인 호흡과 더불어 청순미를 가미한 느낌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이보람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니까, 너무 행복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소연을 응원하러 온 라붐 멤버들은 “무대를 보고 너무 감동이라 울컥한다. 우리 소연 언니 최고”는 소감으로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앞선 두 무대와는 다른 느낌의 ‘Clink Clink(클링 클링)’ 무대로 팬들 앞에 선 오아시소(윤은혜·코타·박진주·조현아)는 무더위를 날리는 댄스곡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박진주의 부모님은 콘서트장에 등장해 남다른 닮은꼴을 자랑했다. 박진주의 어머니는 무대를 본 소감을 묻자 “공주를 본 것 같다”라고 답했고, 아버지는 “(집에서도) 진주가 아이돌에 빙의가 됐다. 지금 제정신이 아닐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WSG워너비의 커버곡 무대도 콘서트장을 들썩이게 했다. 가야G는 씨야, 다비치, 티아라가 부른 ‘원더우먼’과 ‘여성시대’를 선곡해 ‘그그그’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냈다. 커버곡 무대를 마친 뒤 정지소는 “원곡자인 보람 언니랑 같이 이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다. 방송 보면서 따라할 때는 안 어려워 보였는데, 해보니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한 오아시소가 무대에 올랐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청순하고 애절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4FIRE는 2NE1의 ‘FIRE’를 선곡했다. 가사에 ‘2NE1’ 부분을 ‘4FIRE’로 개사하는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WSG워너비 콘서트 2부는 다음달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2022.07.31 I 장병호 기자
송민호·이제훈도 줄 섰다… 잠실 ‘그 집’ 직접 가보니
  • 송민호·이제훈도 줄 섰다… 잠실 ‘그 집’ 직접 가보니[쩝쩝박사]
  • 우리 주변의 궁금한 먹거리, 솔직한 리뷰를 원한다면? ‘쩝쩝박사’가 대신 먹어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맛집을 찾아서.[편집자주]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인근 ‘송민호 단골집’으로 소문난 카페를 직접 찾았다.(사진=송혜수 기자)[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먹어보기 전엔 모른다. 속을 알려거든 한입 먹어보시라”‘미트파이’가 처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건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심코 올린 사진은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인근의 한 카페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전부였다. 해당 사진에 송민호는 별다른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곳은 미트파이를 파는 카페였고, 삽시간에 ‘송민호의 단골집’으로 온라인상에 퍼졌다. 배우 이제훈도 다녀갔다. 보다 정확히는 해당 카페에서 이제훈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해당 카페를 방문한 모습.(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유명 연예인들이 줄까지 서가며 찾는단 말인가. 미트파이가 그렇게 맛있다고?지난 주말 해당 카페를 직접 찾았다. 예상대로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기자도 서둘러 가게 앞 줄서기 대열에 합류했다. 안양에서 왔다는 유현주(56)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하다고 해서 아침 일찍 방문했다”라며 “제 앞으로 40팀이 있어 한 시간 반째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강동구에서 왔다는 양모(26)씨 역시 한 시간 째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양씨는 “인스타그램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왔다고 해서 궁금했다”라며 “시그니처인 클래식 미트파이를 먹을 예정”이라고 했다.이른 시간임에도 가게 앞은 사람들로 북적였다.(사진=송혜수 기자)얼마나 기다렸을까. 마침내 가게에 입장한 기자는 앞사람을 따라 그릇을 챙기고 파이를 종류별로 담았다. 인기 있는 파이는 일찍이 품절 된다는 소문을 들었던 터라 보이는 족족 냉큼 파이를 집었다. 그렇게 담은 파이 6개의 가격은 약 6만 원 정도다.첫 번째로 맛본 파이는 당연 시그니처인 클래식 미트파이였다. 동그란 미트볼로 속을 가득 채운 이 파이는 과연 대표 메뉴라는 명성이 붙을 만했다. 미트볼은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했다. 맛은 달콤한 불고기 맛이 났다. 간이 세지 않아 호불호가 갈리진 않을 것 같았다.가게에서 팔고 있는 각양각색의 파이들 (사진=송혜수 기자)두 번째는 트러플 치킨 매시다. 트러플 포테이토와 파이의 조화가 배를 든든히 채웠다. 파이 안에는 닭고기와 양송이버섯이 크림과 함께 들어 있었다. 흡사 따뜻한 스프를 먹는 착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매시 포테이토는 트러플 오일향이 진하게 났다.트러플 치킨 매시 파이. 트러플 포테이토와 곁들여 먹으면 입안 가득 트러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영상=송혜수 기자)세 번째는 세사미 커리치킨이다. 닭고기와 매콤한 카레가 들어 있는 파이였다. 이 파이는 앞선 파이에 비해 카레와 후추 향이 조금 강했다. 카레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네 번째로 맛본 파이는 베이컨 아보카도다. 앞서 먹었던 파이들과는 달리 이 파이의 경우 재료가 겉으로 나와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파이의 형태가 마치 그릇과 같았다. 재료는 생토마토와 베이컨, 아보카도, 반숙계란이 들어갔는데 샌드위치를 먹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베이컨 아보카도 파이. 톡 터지는 반숙 노른자가 영롱하다.(영상=송혜수 기자)다섯 번째는 맥앤치즈 라구다. 체다치즈를 듬뿍 넣어 꾸덕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맥앤치즈의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졌다. 단순히 맥앤치즈에만 그치지 않고 잘게 다진 고기를 넣은 토마토 소스가 묵직하고 상큼하게 적당한 간을 냈다.마지막 여섯 번째는 스파이시 치킨이다. 이름 그대로 매운 닭고기가 파이 안에 가득 들어 있었다. 특이한 점은 향이었다. 파이를 반으로 갈라보니 향긋하고 알싸한 후추 향이 코끝을 간지럽혔다. 이름부터 매운 느낌이 물씬 드러나는 파이였지만 맛은 의외로 맵지 않았다. 접시 한가득 담은 파이를 모두 반으로 잘라 보았다.(사진=송혜수 기자)미트파이는 기원전 95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리, 밀, 호밀과 같은 곡물로 만든 반죽에 꿀을 넣어 만든 음식이 그리스에 전파되면서 고기를 넣은 미트파이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이후 십자군에 의해 중세 유럽에 전파되면서 파이 윗면이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파이 크러스트 형태로 개량되어 오늘날의 미트파이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세계에서 미트파이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다. 두 나라에선 미트파이를 편의점과 주유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사진=송혜수 기자)
2022.07.30 I 송혜수 기자
멋진녀석들 의연·백결 "첫 주연작으로 해외영화제 초청 영광" ③
  • 멋진녀석들 의연·백결 "첫 주연작으로 해외영화제 초청 영광" [인터뷰]③
  • 멋진녀석들 의연(왼쪽)과 백결(사진=디엔에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첫 출연 작품으로 해외영화제 초청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그룹 멋진녀석들 의연과 백결이 첫 주연작인 영화 ‘K스쿨’로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INFF 2022)에 초청받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멋진녀석들 의연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처음 출연하는 작품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연기했는데, 좋은 결과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이 좋은 기운이 한순간의 행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으면 하고, 추후 국내에서 제작되는 단편영화, 장편영화 등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백결은 “영화가 아직 개봉하지 못한 상태인데 뜻밖의 소식을 듣게 돼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면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고 해서 지금 현재의 우리를 한순간에 바꿀 순 없지만, 적어도 어느 한 분야에서 조금이나마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의연과 백결은 ‘K스쿨’을 통해 ‘매력적인 배우’라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했다. 의연은 “‘K스쿨’을 통해 무대 위 아이돌이 아닌,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로 다가서고 싶다”며 “극중 테디라는 역을 맡게 됐는데, 이 역할을 통해 따뜻한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백결은 “‘K스쿨’은 뮤지컬 영화다. 연기뿐 아니라 노래 실력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한순간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지닌 배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소망했다.그러면서 백결은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직 부끄럽고, 배우의 길을 걷고 계신 분들에게 실례되는 일인 것 같아 사실 조심스럽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고, 많은 분께 힐링을 선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롤모델이 변요한이라고 밝힌 의연은 “변요한 선배님의 연기를 보고 있다 보면, 연기라기보단 그 인물 그 자체로 느껴지곤 한다”며 “변요한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아,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가면서 ‘가진 게 많은 배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의연과 백결은 영화 ‘K스쿨’이 첫 연기 데뷔작이자 주연작이다. K팝 아이돌 스타가 첫 출연한 영화로 해외 국제영화제에 최고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공식 초청 받은 건 의연과 백결이 최초다.‘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다. 의연과 백결은 각기 다른 색깔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TINFF 2022’의 최고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백결은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패션 모델 레이 역으로, 의연은 성공과 경쟁의 레일에서 비켜서서 인생을 관망하는 재벌 4세 테디 역으로 분해 요즘 밀레니얼 세대의 고민과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멋진녀석들은 지난 20일 타이틀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가 포함된 미니 4집 ‘위 아 낫 얼론 파이널 : 온니 유’(We’re Not Alone Final : Only You)를 발매하고 1년 3개월 만에 컴백했다.
2022.07.30 I 윤기백 기자
멋진녀석들 "열정 가득한 앨범… '열정돌'로 불리고파" ②
  • 멋진녀석들 "열정 가득한 앨범… '열정돌'로 불리고파" [인터뷰]②
  • 멋진녀석들(사진=디엔에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컴백한 만큼 ‘열정돌’로 불리고 싶습니다.”신곡 ‘블라인드 러브’로 컴백한 그룹 멋진녀석들이 듣고 싶은 수식어로 ‘열정돌’을 꼽았다.멋진녀석들 활찬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을 갖고 준비했다”며 “멤버들끼리 수없이 의견을 나눠 뱀파이어, 보디가드 콘셉트를 정하게 됐다. 열정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 컴백한 만큼 정말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올해 또 하나의 새로운 앨범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한을은 “‘블라인드 러브’ 활동을 통해 전 세계 각지에 있는 K팝 팬분들께서 멋진녀석들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한을은 듣고 싶은 수식어로 ‘착붙돌’을 꼽으며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은 콘셉트지만, 그 어떤 콘셉트에 도전해도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멋진녀석들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뱀파이어, 보디가드 콘셉트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활찬은 “이번에 굉장히 많은 아이돌 선후배님들이 컴백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올여름 멋진녀석들이 더 돋보일 수 있는 비장의 무기는 뱀파이어와 보디가드 콘셉트”라며 “이 두가지 콘셉트를 그 어느 그룹보다도 잘 표현할 수 있다. 멋진녀석들의 슈퍼섹시를 비장의 무기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다운은 “멋진녀석들의 최대 강점인 피지컬을 앞세워 뱀파이어, 보디가드 두 콘셉트를 더욱 빛나게 표현하고 싶다”며 “올여름 ‘멋진’녀석들을 주목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끝으로 재이는 “멋진녀석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앞세워 ‘블라인드 러브’라는 곡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발표한 곡이 역주행했으면 좋겠고, 전 세계에 있는 K팝 팬분들이 그레이스(팬덤명)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결도 “그레이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K팝 팬분들에게 멋진녀석들의 음악과 매력을 알리고 싶다”며 “열심히 만든 앨범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멋진녀석들은 지난 20일 타이틀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가 포함된 미니 4집 ‘위 아 낫 얼론 파이널 : 온니 유’(We’re Not Alone Final : Only You)를 발매하고 1년 3개월 만에 컴백했다.이번 앨범은 멋진녀석들이 기존에 선보였던 영한 에너지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타이틀곡 ‘블라인드 러브’ 뮤직비디오를 통해 멋진녀석들이 표현하는 뱀파이어와 보디가드 콘셉트는 색다른 느낌의 강렬한 섹시함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타이틀곡 ‘블라인드 러브’는 스탭 사운드를 이용한 강렬한 느낌, 그 속에 R&B스러운 멜로디 라인을 더해 곡의 긴장감과 섹시함을 표현한 댄스·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코러스의 반복되는 ‘블라인드 러브’라는 가사가 이 곡의 캐치프레이즈다. 모든 것을 다 받쳐도 아깝지 않을 맹목적인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멋진녀석들의 팬덤 ‘그레이스’에게 평생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수록곡 ‘단밤’(Sweet Night)은 일렉기타사운드의 거친 질감 속에 어쿠스틱 기타의 자연스러움을 더한 팝록 장르의 곡이다. 편하게 듣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라인이 강점이다. 우리 모두 삶에 대한 크고 작은 고충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희망을 잃지말고 꿈을 가진다면 우리의 밤, 그리고 우리의 삶은 아름다울 것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앨범은 멋진녀석들의 메인래퍼 동인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동인은 또 타이틀곡 ‘블라인드 러브’와 수록곡 ‘단밤’을 직접 작사·작곡하면서 멤버 전원을 작업에 참여시켜 그룹의 성장 또한 이뤄냈다.
2022.07.30 I 윤기백 기자
김우석, '미미쿠스' 특별출연
  • 김우석, '미미쿠스' 특별출연
  • 김우석(사진=플레이리스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우석이 ‘미미쿠스’에 특별출연한다.28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제작 드라마 ‘미미쿠스’의 프리뷰 사진에 김우석의 모습이 등장했다.‘미미쿠스’ 속 김우석은 오로시(조유리)의 꿈속 왕자님이자 ‘최애’ 아이돌이다. 3화 분에서 김우석은 자신의 전광판 광고와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보러 지하철역을 방문, 전광판에 쪽지를 붙이고 있던 오로시와 마주친다. 프리뷰 이미지 속 김우석은 ‘현실 아이돌’ 비주얼과 남다른 비율로 오로시를 ‘입틀막’ 하게 만들어 출연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플레이리스트 드라마의 시청자들은 김우석의 ‘미미쿠스’ 특별출연 소식에 반가움을 전했다.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연리대 학생 이현진 역을 소화하며 플레이리스트 제작진과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있는 김우석이 ‘미미쿠스’ 특별출연으로 의리를 이어가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김우석은 첫 연기 데뷔작 ‘트웬티 트웬티’를 비롯하여 지난 2월 호평 속에 종영된 드라마 tvN 불가살에서 첫 정극연기에 도전, 밝지만 상처가 있는 남도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김우석은 지난 23일 첫 솔로 오프라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8월 6일 태국 단독 팬미팅 ‘KIM WOO SEOK 1st FANMEETING : NNN BANGKOK’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2022.07.29 I 윤기백 기자
'컴백' 에이티즈, 톱 아이돌 반열 등극 신고식 돌입
  • '컴백' 에이티즈, 톱 아이돌 반열 등극 신고식 돌입[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으로 올해 첫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018년 데뷔 후 폭풍 같은 성장세를 이어온 끝 밀리언 셀러 달성을 눈앞에 둔 그룹이 된 이들이 이번 활동으로 톱 아이돌 반열에 오른 팀다운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에이티즈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8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해 컴백을 알렸다.이날 팀의 리더 홍중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성화는 “올해 발매하는 첫 앨범이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 떨린다”며 “기분 좋은 떨림이라고 여기며 열심히 활동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종호는 “음악적으로도, 비주얼적으로도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에이티즈의 성장을 담은 앨범인 만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를 비롯해 ‘더 링’(The Ring), ‘WDIG’ (Where Do I Go), ‘뉴 월드’(New World) 등 총 7곡을 담았다. 에이티즈가 지난해 12월 7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앨범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FEVER EPILOGUE)를 낸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정식 신보다. 홍중은 새 앨범을 ‘도전적 앨범’이라고 정의하며 “이전과 결이 다른 사운드를 들려 드리려고 했고 가사는 좀 더 직설적으로 완성했다”고 강조했다.이번 신보는 ‘피버’를 잇는 새 시리즈 ‘더 월드’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기도 하다.윤호는 “앞서 ‘트레저’ 시리즈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를 그렸고, ‘피버’ 시리즈로는 하나가 되기 전 8명 각자의 스토리를 알렸다”며 “이번 앨범에는 세상에 더 큰 움직임을 알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민기는 “에이티즈의 춤과 음악으로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사람들을 깨우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라고 부연했다.에이티즈는 이날 ‘세상을 깨우겠다’는 앨범의 주제를 대변하는 타이틀곡 ‘게릴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홍중은 “굉장히 강렬하고 빠르게 변화는 비트와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재미있는 곡”이라고 ‘게릴라’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홍중은“이 곡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하면서 신선한 스타일링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산은 “파워풀한 안무와 파괴적 라이브에 주목해달라”고 말을 보탰다.이번 앨범 선주문량은 110만장을 돌파했다. 에이티즈의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밀리언 셀러 달성은 곧 톱 아이돌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앨범 선주문량에 대해 홍중은 “감사하고 놀랍다”며 “팬들이 계시기에 컴백 때마다 좋은 소식 듣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열심히 활동해서 보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산은 “‘밀리언 셀러’라는 단어의 무게감을 느낀다”며 “그런 만큼 더 잘해야 하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마음에 집어 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민기는 “다음 앨범을 준비할 때 퀄리티를 발전시키고 에이티즈만의 음악을 더 구체화 시켜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을 보탰다. 에이티즈는 이번 컴백 전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진행해 한국, 미국, 일본에서 총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멤버들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8명의 팀워크가 에이티즈의 인기 비결”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상반기에 진행한 투어 때 8명의 단체 에너지를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뒀는데, 하반기 투어 땐 에이티즈의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새 앨범 발매일은 29일이다. 전곡 음원은 앨범 발매 당일 오후 1시에 공개한다. 여상은 “올여름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활동 목표”라고 했다. 덧붙여 “지난해 미국 빌보드2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앨범으로도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고 했다.홍중은 “앞으로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만족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데 집중해나가는 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07.28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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