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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선봉에…5만 관객 앞 히트곡 대향연[종합]
- (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부산, 놀 준비 됐나요? 모두 뛰어!”‘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 펼친 단독 콘서트로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개최에 앞서 “온몸 바쳐 축제 같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진 이들은 전 세계를 뒤흔든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열기를 고조시켰다.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은 보다 많은 이들이 박람회 유치에 관심을 가지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준비해 무료로 선보였다. (사진=빅히트뮤직)국내에서 약 7개월 만에 연 단독 공연이다. 현장에는 추첨 등을 통해 티켓을 구한 5만여명의 관객이 자리해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을 보냈다. 공연장을 팀의 상징색 보랏빛으로 물들인 관객을 조우한 일곱 멤버는 “다시 만나 함성을 들을 수 있어 반갑고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 출신인 정국과 지민은 특히나 더 감격에 찬 모습이었다. 정국은 “부산에서 이렇게 많은 ‘아미’(팬덤명, ARMY)와 시간을 함께하게 돼 설레고 행복하다”고 했다. 지민은 “여러분을 만나뵙는 것 자체로 영광인데 고향에서 모실 수 있어 더 설레고 이상한 기분이 든다”며 “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을 보탰다. (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서늘한 공기를 제대로 뜨겁게 만들어봅시다!” 이벤트성 공연이라서인지 일곱 멤버는 월드 투어 공연 때와 비교해 한결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 곳곳을 누볐다. 2시간 15분가량의 러닝타임 동안 선보인 곡인 총 19곡이다. ‘불타 오르네’(FIRE), ‘아이돌’(IDOL), ‘다이너마이트’(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버터‘(Butter) 등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한 이들은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이어 펼쳐 공연장의 열기를 달궜다. 또 공연 중간 중간 하늘에 폭죽을 쏘아 올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다이너마이트’를 부르기 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개 ‘스팟’(Spot)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유닛 무대로 공연에 풍성함도 더했다. 진, 지민, 뷔, 정국이 함께한 ‘00:00’(Zero O’clock), 진, 지민, 뷔, 정국의 ‘버터플라이’(Butterfly), RM, 슈가, 제이홉의 ‘욱’(UGH!), RM, 슈가, 제이홉의 ‘BTS 싸이퍼 파트.3 : 킬러’(BTS Cypher PT.3 : KILLER) 등 색다른 유닛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멤버들은 공연 말미에 ‘아이돌’을 부른 뒤 에너지를 모두 쏟아낸 듯 자리에 주저앉아 땀을 뻘뻘 흘렸다. 진은 “연습할 땐 큐시트가 길게 느껴졌는데 막상 해보니까 짧게 느껴진다”며 짧은 러닝타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RM은 “이 순간이 영원할 수 없지만 저희에게는 또 다른 내일이 있기에 아쉬움보단 더 큰 기대감을 안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앙코르 곡으로는 2017년 발표한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인 ‘봄날’과 데뷔 후 9년 역사를 응축해 지난 6월 발매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택했다. 5만 관객이 펼친 파도타기가 끝난 뒤 재등장한 멤버들은 오랜만에 연 단체 콘서트를 마친 소회를 밝히면서 “믿어주시면 앞으로도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우리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도 꺼냈다. 팀의 맏형인 진은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로 정식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이번 콘서트는 JTBC, 일본 TBS 채널1,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진행됐다.
- [누구차]'걸그룹 원조센터' 소녀시대 윤아의 車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우리나라 걸그룹 역사에서 ‘센터’라는 포지션을 확립한 아이돌은 바로 소녀시대입니다. 소녀시대에서 센터 포지션은 윤아가 차지했죠. ‘걸그룹 원조 센터’라고 하면 누구나 윤아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윤아는 수려한 외모와 가창력 있는 노래, 뛰어난 춤실력으로 2007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죠. 윤아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심지어 예능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아. (사진=tvn 캡쳐)윤아는 한 예능방송에서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운전대를 잡은 모습이 능숙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죠. 윤아의 애마는 포르쉐 카이엔 GTS로 알려졌습니다. 카이엔은 포르쉐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전 연령층에서 두루두루 인기가 많은 모델이지요.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좋은 차로도 꼽힙니다.윤아의 카이엔 GTS는 이전 세대인 2세대 모델로 4.0L V8 가솔린 트윈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4kmg을 발휘합니다. 판매 가격은 1억 5000만원대라고 하네요. 현재 국내에서는 카이엔과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쿠페, 카이엔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터보, 카이엔 터보 쿠페, 카이엔 터보 GT 등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매 가격은 1억1120만원(카이엔)에서 2억3410만원(카이엔 터보 GT) 사이입니다.기본 모델인 카이엔은 V6 3.0 터보 엔진을 탑재해 340마력을 발휘합니다. 최상위급인 카이엔 터보 GT 경우 V8 4.0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는데요. 650마력, 최대 토크 86.7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제로백)까지 단 3.3초 밖에 걸리지 않는데요.카이엔(Cayenne)은 매운 고추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카이엔은 전 세계 포르쉐 매출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온 모델로 브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차량이죠. 카이엔은 또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내놓은 SUV로서 큰 성공을 거둬 다른 브랜드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국내에서 카이엔의 인기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윤아 외에도 배우 한채영, 래퍼 빈지노와 딘 등이 카이엔 오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 떠나는 이수만… '수장 잃은' SM의 미래는?
-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올 연말부터 SM 가수들의 프로듀싱에서 손을 뗀다. SM엔터테인먼트의 성공과 K팝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상징적인 존재인 만큼 그의 부재가 몰고 올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2월 31일부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사업자인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라이선스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크기획과 용역 계약을 맺고 매년 인세를 지급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듀싱 라이선스로 지급한 금액은 240억원이다. 최근사업연도 매출액인 7015억원 대비 3.42%에 달한다.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SM엔터테인먼트의 14일 주가는 전일 대비 9.49%(6000원) 오른 6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7만18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프로듀싱 조기 종료 소식이 일시적으로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SM 주주인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내고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 확정 공시를 환영한다”며 “현 SM 이사회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입장을 냈다.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주들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것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고, 그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있었기에 여러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앞으로 진행해야 할 프로젝트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자칫 그의 부재는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자신을 SM 주주라고 밝힌 30대 여성 이모씨는 “스티븐 잡스가 애플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것처럼 리더의 영향력과 선구안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며 “단기간 투자자들에겐 이번 조치가 호재로 다가오겠지만, 장기 투자자 입장에선 이수만 없는 SM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SM 투자자인 40대 남성 김모씨는 “라이크기획과 계약이 조기 종료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나게 된 점은 환영하지만, 수장이 없는 SM이 내년에도 올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매출액의 3.42%에 달하는 240억원이 영업이익으로 포함되기 위해선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데, 수장이 없는 SM이 이같은 성과를 동일하게 낼 수 있을까 싶다”고 우려했다.◇“이수만의 부재, SM·K팝 업계 큰 손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K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체계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995년 창립 이래 SM엔터테인먼트의 근간을 만들었고 론칭하는 아티스트 모두 성공을 거뒀다. 1세대 아이돌 H.O.T와 S.E.S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를 성공시키며 K팝 열풍이 지속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팝 음원 및 앨범제작 체계를 구축한 인물이다. 국내 최초로 전문 A&R 시스템을 도입했고, 해외 작곡가들과의 네트워크 및 송캠프를 최초로 시작해 K팝의 음악 다양성을 추구했다. 덕분에 지금 K팝은 댄스, 힙합, R&B, 발라드, 록, ED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수 있게 됐고, 해외 작곡가들과도 협업도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한류와 K팝 열풍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H.O.T.의 성공으로 한국 대중문화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보아·동방신기의 일본 진출 및 성공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해외 진출 롤모델을 제시했다. 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히트를 기반으로 전 세계 K팝 열풍의 태동을 이끌었고, 최근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아이돌 에스파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전 세계 음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다인조 아이돌, 아이돌 세계관, 개방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 NCT(New Culture Technology) 모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팝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콘서트 및 공연 문화의 새로운 경쟁력도 제시했다.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해외투어 콘서트 시장을 개척했고, 세계 최초 온라인 유료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비욘드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기획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온라인에 최적화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완성됐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AR 기술을 무대에 적용하는 기술적인 전반의 내용을 지휘함은 물론 다중화상연결 시스템을 이용한 시청자와의 소통, 다채로운 카메라 워킹, 공연의 전반적인 연출, 음악의 사운드 등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직접적인 디렉션을 주는 프로듀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노하우를 얻기 위한 해외 각국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 사업 ‘키디야 프로젝트’의 아시아 유일 어드바이저로 추대됐다.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현지시장 진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몽골 문화부 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자체 개발한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을 전파, K팝을 넘어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티 프로듀싱으로 확장하고 있다.한 엔터업계 관계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를 최고의 엔터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한류와 K팝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란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K팝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류 음악으로 떠오른 중요한 시점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부재는 SM엔터테인먼트에게도, K팝 업계에도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아이돌 가수’ 신혜성·‘아이돌 정치인’ 이준석, 위기의 한주[사사건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우 곽도원씨에 이어 아이돌 가수 출신 신혜성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이 든 상태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만이 아닙니다.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아이돌 정치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측 인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가, 무고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신혜성, 음주운전으로 몸도 처지도 ‘비틀’ (사진=KBS1 방송화면)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룹 신화의 신혜성(본명 정필교, 43) 씨의 음주운전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신씨는 지난 10일 밤 서울 강남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흰색 제네시스 SUV 차량에 탔습니다. 검은색 벤츠 쿠페인 자기 차를 두고 남의 차에 오른 겁니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을 하고 신씨는 조수석에, 뒷좌석엔 신씨의 한 지인이 탔습니다. 대리기사가 경기 성남 인근에 지인을 내려주고 떠나자 신씨는 자신이 직접 운전, 서울 송파구 탄천2교까지 약 10㎞ 구간을 이동했습니다. 운전대를 잡기 전, 만취상태로 성남 수정구의 한 편의점에 들러 과자와 담배를 사고 매장 안에서 담뱃불을 붙이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11일 오전1시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 인근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당시 신씨가 탄 차량은 도로 한가운데에 정차돼 있었고, 차량 안에서 잠든 채로 발견된 그는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습니다.오락가락한 신씨 측 해명도 논란을 키웠습니다. 소속사는 신씨가 대리주차를 맡긴 업소 직원이 신씨에 엉뚱한 차 키를 줬다고 했지만, 대리주차 직원의 반박과 CCTV 화면에서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차량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고 해명을 바꿨습니다.신씨는 11일 약 15시간여만의 경찰 조사를 마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 “음주측정을 왜 거부했냐” 등 질문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그가 차량을 고의로 훔친 게 아니라 ‘술취해 착각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준석, 성상납 받았다” 경찰 결론낸 듯…즉각 반발자신에게 제기한 성상납 의혹이 허위라며 가세연 관계자들을 고소했던 이준석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키로 경찰이 결론낸 것으로 지난 13일 알려졌습니다.사건 시작은 작년 12월입니다. 가세연 측은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7월과 8월에 한차례씩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상납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가세연 측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김성진 대표 측에선 ‘성상납은 사실’이라며 지난 7월 이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했습니다.수사를 벌이던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의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에 제기된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지난달 말 불송치했지만, 성상납이 있었다는 실체적 사실을 확인했다는 걸로 해석됩니다. 다만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철근 당시 당대표 정무실장을 시켜 성상납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불송치할 예정입니다.이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2013년 일과 관련한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런 이유로 일방적으로 제3자의 진술만을 들어 사건을 송치했다”며 “경찰 단계에서의 삼인성호(三人成虎)식 결론을 바탕으로 검찰이 기소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만약 기소하더라도 법원에서 철저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빌라왕’ 40대남, 호텔장기투숙 중 지병으로 사망세입자 수백명의 전세 보증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던 이른바 ‘빌라왕’이 비참한 말로를 맞았습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3일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김모씨가 전날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김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해당 호텔에서 장기 투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씨는 무자본으로 빌라를 수십 채를 사들인 후 세입자들을 상대로 전세 보증금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만 300여 명에 달합니다. 경찰은 김씨를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하는 한편, 빌라 건축주와 부동산 중개 브로커 등 전세 사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2022 AAA' 2차 라인업 공개…펜타곤부터 템페스트까지
- (사진=와이트리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글로벌 대세 아이돌들이 ‘2022 Asia Artist Awards’ 무대에 오른다.오는 12월 13일 열리는 ‘2022 Asia Artist Awards’(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 이하 ‘2022 AAA’)에 펜타곤, 카드, 최예나, 니쥬, 엔믹스, 템페스트가 참석한다.‘2022 AAA’에 출격하는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지난 1월 미니 12집 ‘IN:VITE U’(인바잇유)로 컴백했다.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타이틀곡 ‘Feelin’ Like’(필린라이크)로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에는 일본 미니 5집 ‘Feelin’ Like’ 발매 및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혼성그룹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지난 6월 미니 5집 ‘R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올여름을 후끈 달군 카드는 지난 8월 미주 총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최예나도 함께한다. 올해 초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최예나는 미니 1집의 타이틀곡 ‘SMILEY’(스마일리)(feat.BIBI)로 국내 음원 차트 및 음악방송 1위,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 등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렸다.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2집 ‘SMARTPHONE’(스마트폰) 역시 전작의 두 배에 달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일본 걸그룹 니쥬(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도 무대에 선다. 지난 2020년 12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한 니쥬는 현지에서 인기를 끌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일본 7개 도시에서 진행된 니쥬의 데뷔 첫 단독 투어에는 약 15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룹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와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화랑, 태래) 역시 ‘2022 AAA’에 처음 입성한다. 올해 초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엔믹스는 멤버 전원이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올라운더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두 번째 싱글 ‘ENTWURF’(엔트워프)로 컴백한 엔믹스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앨범 주간 차트와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중이다. 템페스트는 올해 데뷔 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 미니 2집 ‘SHINING UP’(샤이닝 업)으로 활동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는 남자아이돌(신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올해를 대표하는 신인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2022 AAA’는 오는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특과 장원영이 지난해에 이어 MC 호흡을 맞추며 세븐틴,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있지, 트레저,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뉴진스가 포함된 1차 라인업이 최근 공개돼 전 세계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본 시상식 다음 날인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갈라쇼 ‘2022 AAA AFTER STAGE’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야부키 나코가 공동 MC를 맡는다.
- “국내는 좁다” 수제맥주 수출나서는 국내 편의점 업계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가 자체 기획한 수제맥주를 맥주 본고장인 독일을 비롯해 해외 수출한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만큼 수출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GS25와 CU는 지난해부터 수제맥주 수출을 시작했고, 세븐일레븐도 수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GS리테일이 수출한 광화문 맥주가 대만 현지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사진=GS리테일)12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주류수출입업 면허를 취득키로 결의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조만간 주류수출입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국세청에 주루슈출입업 면허 신청 등에 나설 예정이다.세븐일레븐은 면허 취득 후에 뚱랑이 맥주, 유동골뱅이맥주, 캬 맥주와 굿 맥주, 쥬시후레쉬 맥주 등 자체 기획 수제맥주를 수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스낵, 젤리, 김 등을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수출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K-컬처와 K-푸드 열풍이 불면서 편의점 업계는 자체제작 수제맥주 수출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수제맥주는 독특한 맛과 패키징 덕분에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편의점의 차별화 맥주를 생산하는 국내 수제맥주 제조사 입장에서도 판로를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다.GS25와 CU는 작년 주류수출입 면허를 취득한 이후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GS25는 지난달 기준 독일, 영국, 호주, 일본 등 소위 ‘맥주 강국’ 14곳에 70만달러(약 10억원)를 수출했고 연말까지 1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수제맥주가 단순히 호기심을 넘어 맛으로도 인정받았기 때문에 낼 수 있었던 결과다.실제 GS25가 카브루와 공동으로 개발한 수제맥주 경복궁의 경우 지난 2019년 세계 3대 맥주 품평회인 인터내셔널비어컵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GS25는 2025년까지 수제맥주를 포함해 전체 수출 2000만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세븐일레븐이 배달의민족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선뵌 수제맥주 ‘캬’(사진=코리아세븐)CU는 지난 7월에 자체 기획 수제맥주인 곰표·말표·양표 맥주를 몽골에 수출했고 현지에서 성분 테스트 후에 몽골 CU매장에서 유통될 예정이다.CU는 수제맥주 외에도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미국, 중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몽골,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CU의 해외 수출액은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3.1배 늘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1000만달러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이마트24도 삼각김밥, 컵밥, 스낵 등 먹거리 상품을 비롯해 PB상품인 ‘아임e’ 시리즈 40여종을 이마트24 말레이시아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트레저와 협업한 트레저 콜래보레이션 상품 9종을 지난 8월부터 판매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PB 커피인 이프레쏘 원두커피는 이마트24 말레이시아의 10여종의 즉석제조차류 중 1위를 기록 중이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한국 편의점의 PB가 상품력을 인증받으면서 수출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고 이커머스와도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수출은 편의점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소녀시대→최시원vs도경수 선후배 대결…안방극장 물들인 SM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M 아이돌 배우들이 하반기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 임윤아, 최수영이 각기 다른 방송사의 수목드라마와 금토드라마 주인공을 꿰차 선의의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는 엑소 도경수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각각 다른 장르인 범죄액션과 로맨틱코미디로 수목드라마에서 맞붙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요즘 ‘연기돌’들은 아이돌 활동을 하며 쌓은 대중성과 해외 인기는 물론, 최근엔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춰 방송가가 1순위로 찾는 주인공이 됐다”며 “특히 하반기는 ‘SM 집안싸움’이란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SM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활약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판도를 분석했다. ◇‘로코’ 최시원vs‘액션’ 도경수…선후배 대결배우 최시원과 도경수는 이달부터 수목드라마 시청률 및 화제성을 놓고 선후배 대결을 펼치고 있다. 최시원이 출연하는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와 도경수가 출연하는 KBS2 ‘진검승부’가 지난 5일 동시에 첫선을 보였다. 선배 최시원은 ‘연애 세포를 제대로 살릴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 여심 저격에 나섰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아랫집 윗집에서 동고동락하는 20년 공식 절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며 벌어지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그린다. 최시원은 극 중 연애와 일 모두에 흥미를 잃은 무기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을 맡았다. 최시원은 제작발표회에서 “20년간 볼 꼴 못 볼 꼴 다 본 두 사람이 색다른 설렘을 느끼는 찰나가 재미로 다가올 것”이라며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어울릴 드라마로, 연애 본능을 제대로 일깨울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방송 첫 주 후 시청자들 사이 유튜브, SNS 댓글 반응은 뜨겁다.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주요 하이라이트 및 줄거리를 담은 유튜브 리뷰 영상이 조회수 175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코믹과 설렘을 동시에 충족하는 캐릭터 연기는 최시원이 독보적이다”, “극 중 최시원과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대리 설렘 충전 중” 등 호의적인 반응들이 잇따르고 있다. 첫방송 시청률이 0.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였지만 입소문을 타고 2화 때 1.2%로 증가했고,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재방송과 관련한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도경수는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진검승부’를 택했다. ‘진검승부’는 그가 2018년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후 4년 만에 선택한 안방 복귀작이다. ‘진검승부’는 법정물, 범죄 수사물에 화려한 액션을 곁들인 복합장르 드라마다.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그간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던 도경수는 ‘진검승부’에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소속된 꼴통 검사 진정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진정은 뽀글거리는 파마머리에 가죽재킷, 트레이닝복을 입고 목검을 든 채 현장을 누비는 괴짜 검사다. 도경수는 “실제 성격이 얌전한 편이라 역할에 적응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면서도 “여느 드라마 속 검사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발랄하고 밝은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최근 안방극장에 법정 소재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독특한 캐릭터성과 목검 액션, ‘사이다’ 스토리 전개로 방송 첫주 시청자들 반응은 합격점이다.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4.3% 시청률을 기록한 후 2회 만에 5%를 돌파했다.(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안방극장도 소녀시대…“연기돌 편견 없애”앞서 지난 7~9월은 SM의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소녀시대 임윤아가 주연한 MBC 드라마 ‘빅마우스’는 지난 7월 29일 방송을 시작해 16회 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권유리는 지난 9월 말 막을 내린 ENA 수목드라마 ‘굿잡’에서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 역을 열연해 전작 사극과는 180도 다른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최수영 역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서연주 역으로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는 평을 받았다.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최근 안방극장을 접수한 SM 배우들은 일찍부터 아이돌과 연기활동을 병행해 연기돌의 역사 및 발전에 기여한 ‘원조’들”이라며 “이들이 꾸준히 주연드라마를 내놓고, 발전하는 연기력으로 지속적인 화력을 발휘해준 덕분에 ‘연기돌’에 대한 편견이 많이 걷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