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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펭수,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MC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바다, 붐, 아이키, 펭수가 오는 11월 펼쳐질 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에서 ‘원조 요정’ 바다, ‘만능 MC’ 붐, 대한민국 대표 댄서 아이키, MZ세대 최애 캐릭터 펭수가 버추얼 캐릭터 소녀들의 데뷔 서바이벌을 함께할 MC 군단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라는 공통점으로 뭉친 이들은, 서바이벌에 나설 30명의 버추얼 캐릭터 각자의 매력과 아이돌로서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MC 4인방은 버추얼 세계 ‘W’ 안에 들어가 심사위원이자 조력자인 ‘왓쳐(Watcher)’ 역할을 맡아 버추얼 캐릭터 소녀들과 다양한 케미를 발산, 콘텐츠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소녀 리버스(RE:VERSE)’(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CP 연출 손수정, 조주연PD)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5명의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MC들은 직접 가상의 세계 ‘W’에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로 등장해, 데뷔를 꿈꾸는 버추얼 캐릭터인 ‘소녀V’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30명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최종 멤버 선발까지 모든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이들의 든든한 응원군이자 조력자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서바이벌 평가자로도 나설 계획이다. 본편 공개에 앞서 서바이벌에 참가할 30인 버추얼 캐릭터 소개 영상이 공개돼 30인 30색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MC들의 정체를 담아낸 버추얼 캐릭터 또한 공개돼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바다는 S.E.S 활동 시절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로 변신, 붐은 훈훈한 비주얼의 훈남 MC로, 아이키는 요정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는 것. 뿐 아니라 펭수는 현실 세계와 같은 펭수 그대로의 모습으로 버추얼 세계에 등장해 현실과 가상의 세계관을 어떻게 연결할지 궁금증을 더한다.각 MC들의 활약상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1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바다는 선배이자 동료로서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하는 30명의 걸그룹 후배들을 지원한다는 포부를 밝혀, 폭풍 활약을 예고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파워풀하면서도 매혹적인 보컬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만큼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언을 전할 계획. 여기에 걸그룹 멤버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현직 걸그룹 멤버인 참가자들과 돈독한 공감대를 만들며, 서바이벌에 참여한 후배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이해하고 감싸주는 ‘맏언니’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능 MC 붐은 특유의 친밀감과 뛰어난 말솜씨로 버추얼 세계 ‘W’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며, 30명의 버추얼 캐릭터들이 저마다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도록 곁에서 도울 예정이다. 대형 오디션과 서바이벌 진행 경험을 살려, 센스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 전반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재미를 더할 계획인 것. 최근 가장 핫하게 주목받고 있는 댄스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는 소녀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며, 서바이벌에서 각 멤버들이 빛이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아이키는 국내외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진솔한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멤버들과 훈훈한 케미를 발산해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MZ 세대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펭수는 가상 세계 ‘W’에서 버추얼 캐릭터 30명과 의외의 공감대로 남다른 케미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낼 전망이다. 독보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축, 대한민국 ‘부캐’ 전성기를 이끌며 이색적인 재미와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온만큼, 버추얼 걸그룹을 꿈꾸는 캐릭터들과 만나 보여줄 케미와, 이를 통해 만들어낼 웃음 포인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녀 리버스’ 본편은 오는 11월 28일 월요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는 본편과 연계해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돼 한층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사랑하는 사이"…김성주X안정환, '2022 카타르 월드컵' 역대급 재회 [종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환상의 콤비 김성주, 안정환이 다시 뭉친다.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 김나진이 참석했다.제작발표회의 진행을 박경림이 맡자, 김성주는 “영화 제작발표회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 씨와 사랑하는 사이로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성주는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정보, 입담, 재미를 갖춘 캐스터계의 이정재”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제작사 입장에서 참여하는 걸로 하겠다”며 “20년 전만 돼도 질러볼까 하는데 지금은 변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 말에 김성주는 “7kg 감량을 했다. 고량주, 위스키 다 끊었다. 오로지 카타르 월드컵만 보고”라며 “테리우스 모습이 나올 거다”고 기대를 높였다.이어 안정환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해설 준비 과정을 묻자 “예전처럼 재미만 있게 하면 안될 것 같다. 전달력을 줄 수 있는, 어려운 축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겠다. 함께 뛰는 중계를 하는 게 목표”라고 자신을 내비쳤다.김성주는 안정환과의 호흡이 ‘아빠 어디가’부터 시작됐다며 “자기 코도 못 닦을 때였다. 눈물 닦아주고 잠자리 봐주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워낙 잠재력 있는 건 알고 있었다. 안정환 위원은 아직 반도 안 보여줬다. 보여줄 게 많다. 그걸 캐내라는 임무를 받았다. 편하게 만들어드리면 더 좋은, 시청자들이 더 좋아할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 말에 안정환은 “코닦아준 것 인정하는데 방송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라며 “김성주 씨는 해설 뿐만 아니라 다른 예능에서도 롤모델이다. 방송을 잘못 배웠다. 유쾌하게 배울 수 있었는데 같이 있다 보면 저도 아나운서가 되는 느낌”이라고 디스를 했다. 그러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 해설위원을 살려주는 캐스터”라고 칭찬했다.사진=MBC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한 안정환은 “2002년 얘기를 안 좋아한다. 그러나 역사에 남는 대회이고, 국민들이 만들어낸 대회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국민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그런 사랑을 받는 게 버거웠다. 그런데 월드컵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고, 득점을 할 수 있었다는 것도 축구선수로 태어난 게 감사하게 느껴지는 일”이라고 털어놨다.안정환은 ‘카타르 월드컵’에 남다른 마음 가짐을 보이기도 했다. 안정환은 “은퇴하고 해설을 시작하고 아직까지 지키고 있는 게 이 자리다. 이번이 세번째 월드컵”이라며 “이번 해설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 않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번에 저의 목소리를, 선수들 응원하는 목소리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성주는 “안정환 위원이랑 얘기도 많이 한다. 안정환 위원이 한국 축구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여전히 있다. 축구를 위해 봉사하고 싶어해서 지도자 연수를 떠나야하는데 미뤄졌다. 내년에 계획이 있는 것 같다. 해설위원으로 계속 해야하는데 본인은 이번이 마지막 해설이라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할 거다”고 부연했다.8년 만에 월드컵 캐스터로 돌아오는 김성주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8년만 복귀라서 설렌다”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할 때까지만 해도 시청률 경쟁 등 압박감이 심했다. 저는 더 즐기고 왔으면 하는, 훌륭한 라인업을 만들어주셔서 이분들과 축구 얘기 하고 경기도 보고 중계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인생에 큰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MBC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개막전을 포함해 주요 경기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김성주, 안정환이 8년 만에 캐스터와 해설위원으로 뭉쳤다. 여기에 촌철살인 해설의 대명사 서형욱 해설위원과 ‘축덕들의 아이돌’ 박문성 해설위원,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김나진 캐스터가 합류했다.
- 김성주 "안정환, '카타르 월드컵' 위해 7kg 감량…고량주·위스키 끊어"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안정환의 몸무게 감량을 자랑했다.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 김나진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작품 속 배우들로 자신을 소개했다. 김성주는 “정보, 입담, 재미를 갖춘 캐스터계의 이정재”라 말했고, 안정환은 “제작사 입장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하겠다. 20년 전만 돼도 질러볼까 하는데”라며 배우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다.이 말에 김성주는 “7kg를 감량했다. 고량주, 위스키 다 끊었다. 오로지 카타르 월드컵만 보고”라며 “테리우스 모습이 나올 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MBC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개막전을 포함해 주요 경기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김성주, 안정환이 8년 만에 캐스터와 해설위원으로 뭉쳤다. 여기에 촌철살인 해설의 대명사 서형욱 해설위원과 ‘축덕들의 아이돌’ 박문성 해설위원,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김나진 캐스터가 합류했다.
- 문체부, 11~12일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업체의 해외 진출과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를 개최한다.‘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포스터. (사진=문체부)‘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팝의 산업적 가치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가해 업무협약 4건을 체결하고 총 1675만 6000달러에 달하는 투자 상담 성과를 냈다.올해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뿐만 아니라 플랫폼 업체, 방송기술 관련 업체, 지자체 등 국내외 다양한 업체 및 기관 총 71곳이 참여해 사업 상담관, 홍보관 등 283개 부스를 조성하고 기업 간 사업 상담 기회를 만든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태국 등 총 11개국 해외 구매자들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사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엔터테인먼트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략’,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NFT(대체 불가 토큰)’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회가 열린다. SM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틱톡, 트위터코리아 등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기업들과 최신 NFT 기술을 선보인 플랫폼 MSUC, 아이피샵, 다윈KS, 미플렉스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엔터테인먼트업계 최근 현안을 논의한다.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관도 마련했다. SM엔터테인먼트, 빅오션ENM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담당자가 회사 정보와 필요 역량 등 취업 준비생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K팝 공연과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최신 ICT를 적용한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11일에는 에이비식스(AB6IX), 유나이트(YOUNITE), 이펙스(EPEX)가, 12일에는 고스트나인(GHOST9), 킹덤(KINGDOM),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공연한다. 기타 연주자 장하은, 태국 아이돌 그룹 엑스아이(XI)의 쇼케이스, K팝 커버댄스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앞서가는 빌리, 첫 XR 콘서트 오늘 개봉박두
- (사진=앰버린, 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1주년을 맞아 기획한 첫 XR 콘서트가 오늘(11일) 베일을 벗는다.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의 첫 XR 콘서트 ‘디 인털루드 오브 11’이 위버스를 통해 오늘(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공개된다”고 알렸다.이어 “이번 XR 콘서트는 데뷔 후 꾸준히 선보여온 빌리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난 앨범들의 타이틀곡 외에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무대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디 인털루드 오브 11’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콘서트 형식으로 공개된다. 매 컴백마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단편 영화 같은 콘셉트 필름 등 차별화된 작업을 통해 ‘4세대 독보적 스토리텔링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빌리는 유니크한 세계관과 최첨단 기술력을 접목한 첫 XR 콘서트를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해 셋리스트부터 무대 구성까지 풍성하게 준비한 가운데,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한 K팝’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지난 7일 공개된 콘서트 티저에서 빌리는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부터 공연 중 데뷔 1주년을 축하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배가시켰다.이번 공연의 기획 및 제작, 총연출을 맡은 앰버린은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으로 대표되는 K팝에서 이번 빌리의 XR 콘서트는 새로운 온라인 공연의 지향점이 될 것”이라며 “XR 콘서트는 단순한 시청의 영역에서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첫 발걸음이 될 기술로, K팝이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견고하게 다지는 데 일조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 “XR 기술을 이용한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는 일관된 세계관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으며 감각적인 영상을 선호하는 팬들과의 교감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빌리의 첫 XR 콘서트 ‘디 인털루드 오브 11’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다. 이번 공연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포함한 다국어 자막과 함께 위버스에서 11월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 [단독]'스맨파' 최영준·백구영, '보이즈 플래닛' 춤 선생님 된다
- 최영준(왼쪽), 백구영(사진=이데일리DB)(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톱클래스 안무가 최영준과 백구영이 글로벌 아이돌을 꿈꾸는 소년들의 춤 선생님이 된다.10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최영준과 백구영은 Mnet 신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댄스 마스터 역할을 맡아 K팝 꿈나무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보이즈 플래닛’은 지난해 방송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의 후속판이다. ‘걸스플래닛’은 4세대 아이돌계 대표 걸그룹 중 한 팀으로 자리 잡은 케플러(Kepler) 멤버 선발 과정을 그렸다. ‘보이즈 플래닛’은 K팝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뒤흔들 프로젝트 보이그룹 결성기를 다룬다.댄스 마스터로 발탁된 최영준과 백구영은 K팝 안무신을 대표하는 베테랑이다. 우선 최영준은 그간 신화, 트와이스, 세븐틴, 워너원, 아이즈원, 스트레이키즈 등 여러 인기 그룹들의 히트곡 안무를 짰다. Mnet의 또 다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춤 선생님으로도 잘 알려져있다.백구영 역시 이력이 화려하다. 안무가로 활동하며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더보이즈, 케플러 등과 협업했고, ‘보이즈 플래닛’ 전작 ‘걸스플래닛’ 댄스 마스터를 맡아본 경험도 있다.두 사람은 지난 8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남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각각 원밀리언 크루의 부리더와 리더로 출연하기도 했다.‘스맨파’ 출연을 계기로 인지도와 인기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서바이벌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된 최영준과 백구영이 ‘보이즈 플래닛’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보이즈 플래닛’은 내년 초 방송 시작 예정이다. Mnet은 지난 8월 말 참가자 공개 모집을 마치면서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의 229개 기획사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춘 연습생들이 지원했다”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 ‘콘텐츠에 진심’ LG유플, 조직개편 단행
-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완성하고, 전문 인재 영입 및 파트너사 투자를 지속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덕재 CCO, 신정수 콘텐츠제작센터장, 이상진 콘텐츠IP사업담당이 새로운 조직인 STUDIO X+U를 소개하는 모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통신사가 아닌 플랫폼 회사로서의 전환을 선언한 LG유플러스(032640)가 9일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최고콘텐츠전문가(CCO)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조직 내 콘텐츠 제작 전문 조직인 ‘STUDIO X+U’를 두고, 산하에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제작센터’를 신설해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STUDIO X+U는 콘텐츠 IP 발굴·개발·투자 등을 담당하는 ‘콘텐츠IP사업담당’과 콘텐츠 제작을 맡는 ‘콘텐츠제작센터’ 등 2개의 조직으로 개편됐다. 콘텐츠IP사업담당은 CJ ENM, 하이브 등을 거쳐 입사한 이상진 상무가, 콘텐츠제작센터는 지난 10월 말 LG유플러스에 합류한 신정수 PD가 센터장을 맡아 콘텐츠 제작 및 기획 전반을 맡는다.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핵심인 콘텐츠제작센터는 △버라이어티제작1팀 △버라이어티제작2팀 △버라이어티스페셜팀 △뮤직콘텐츠제작팀 등 4개의 팀으로 운영된다. 버라이어티제작 1팀과 2팀은 올해 LG유플러스에 합류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화성인바이러스’ 등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근찬 PD와 SBS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임형택 PD가 각각 팀장을 맡았다.리얼리티와 팩추얼 예능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버라이어티스페셜팀은 이달 초 LG유플러스에 합류한 양자영 PD가 맡는다. 양자영 PD는 2004년 KBS에 입사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콘텐츠 전문가다. 뮤직콘텐츠제작팀은 Mnet ‘보이스코리아 2020’, ‘너의 목소리가 보여’ 중국판 등 뮤직 콘텐츠를 연출한 바 있는 박상준 PD가 팀장을 맡아 음악 기반 콘텐츠 및 아이돌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업무를 담당한다.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모바일 서비스인 U+모바일tv와 IPTV 서비스인 U+tv 등 ‘놀이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경쟁력 있는 콘텐츠 IP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8일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투자를 담당하는 펀드인 ‘펜처 케이-콘텐츠 투자조합’에 참여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제작사인 SAMG와 애니메이션 ‘젤리고’를 제작한 드림팩토리, 뮤지컬 관련 IP를 다수 보유한 메타씨어터 등에도 지분을 투자해 콘텐츠 IP를 확보했다.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콘텐츠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가 미래 사업으로 제시한 4대 플랫폼의 하나인 ‘놀이플랫폼’을 성장시키고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10일 ‘테크 컨퍼런스 2022’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벨지움재즈카페에서 ‘테크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테크 컨퍼런스 2022’는 디지털 휴먼 제작, VFX(시각특수효과) 사업을 전개하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핵심 개발진들이 직접 개발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로, 3개 섹션이 운영될 예정이다.첫 번째 섹션은 ‘언리얼 메타 휴먼의 릭로직 페이셜 릭’이라는 주제로 강성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TD실 실장이 강연한다. 이 강연은 언리얼엔진을 이용해 디지털 휴먼의 리깅(뼈대구조)을 작업한 사례와 더 디테일한 디지털 휴먼 개발을 위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자체 제작한 툴(TOOL)을 공개한다.두 번째 섹션은 김준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VFX실 실장이 이미지 엔진의 오픈 소스 프로그램 ‘개퍼(Gaffer)’의 기본 콘셉트를 설명하고, 드라마, 영화에서 요구되는 대규모 샷의 자동화를 라이브로 시연한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구축 중인 VFX 파이프라인도 소개한다.세 번째 섹션은 북미 시각 효과 스튜디오 ‘이미지 엔진 디자인’에서 각종 경험을 쌓은 알렉스 풀러가 맡았다. 알렉스 풀러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준을 소개하고, 세계 유명 VFX 스튜디오 애니멀 로직이 발표한 USD 데모 파일을 이용해 개퍼와 사이클즈에서 USD 포멧이 시연되는 걸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휴먼 제작, VFX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받는다.한편, 지난해 설립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휴먼 제작,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VFX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