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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K콘텐츠 키워드는? 15일 '제12차 한류NOW 정기 세미나'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K콘텐츠’ 키워드는 무엇일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2차 한류NOW 정기 세미나’가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강의실1에서 열린다.‘제12차 한류NOW 정기 세미나’ 포스터.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NEXT LEVEL 한류: 콘텐츠IP와 문화다양성 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화산업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한다. 조영신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 사회로 진행된다.제1부는 ‘한류 콘텐츠에서 K-콘텐츠로, 문화다양성과 한류의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에 이어진 한류 콘텐츠의 질적 확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세민 에이스토리 사장·에이아이엠씨 대표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공으로 본 K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엔 이경진 스마일게이트 D&I실 실장,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이현지 진흥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한다.제2부는 ‘콘텐츠IP에 대한 남다른 고민, 1인치의 장벽을 넘어서”라는 대주제로 영상콘텐츠 글로벌 확장의 1등 공신인 ‘IP·제작 노하우’와 ‘자막·더빙’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김주형 스튜디오 가온 EP·PD가 ‘OTT 시대의 예능: 언스크립티드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민진 아이유노 그룹장이 ‘콘텐츠 경쟁 시대의 현지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황진우 썸씽스페셜 대표, 이수엽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 김아영 진흥원 조사연구팀장이 토론에 나선다.제3부는 ‘4세대 아이돌과 K팝의 재영토화’라는 대주제 아래 국적과 언어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확장하고 있는 K팝의 성과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케이팝 3.0과 4세대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홍기 스페이스오디티 대표,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미디어광고연구소 연구위원, 김장우 진흥원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정길화 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올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던 K팝, 드라마 등 한류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미래 한류를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예능, 드라마, 게임, 포맷, 더빙 산업 등 한류를 대표하는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지속가능한 한류 생태계 구축과 민관산학연 네트워크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진행되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이벤터스’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영상은 행사 이후 진흥원 유튜브 채널, 문화로 국제문화교류 영상자료를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브이티지엠피, 일본 리오프닝 수혜주로 주목-KB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B증권은 브이티지엠피(018290)에 대해 리오프닝 수혜주로 주목할만하다고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바이오, 라미네이팅, 음반기획, 미디어커머스, 가상자산(NFT),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매출 구성은 화장품(브이티코스메틱), 음반기획(큐브엔터(182360)), 라미네이팅의 3대 축으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어 있다. 그 외 자회사 브이티바이오(지분율 48.06%)는 천연물 신약 개발을 통해 알츠하이머 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3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7.4% 증가한 1681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화장품, 음반기획 매출이 각각 8.8%, 34.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김현겸 연구원은 “일본 리오프닝 수혜주로 브이티지엠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화장품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오프라인 채널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분석했다.지난해 3분기 누적 오프라인 채널 매출액은 19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 누적 337억원으로 70% 성장했고, 오프라인 채널 수 역시 목표치인 입점 기준 1만5000개(9월말 기준)를 초과 달성했다. 연말까지 1만6000개 이상 입점 가능할 전망이다.큐텐, 라쿠텐 등 E커머스몰(역직구)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큐텐 메가와리 종합랭킹 1위, 라쿠텐 슈퍼세일 뷰티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진행된 일본 온라인 플랫폼 행사인 큐텐의 메가와리와 라쿠텐의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230% 성장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향후 온라인 면세점, 역직구몰 추가 런칭을 통해 판매 채널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자회사 큐브엔터의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이 지난 10월17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러브’를 발매했다. 김 연구원은 “초동 판매량 67만8000장을 기록하며 전작 대비 284% 상승했다”면서 “역대 여자 아이돌 초동 판매량 6위에 해당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음반, 광고, 공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리스크 요인은 오버행 이슈다.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총 211억원)가 존재한다. 발행주식수 대비 10.3% 수준이다.
- 수지X양세종, 넷플릭스 '이두나' 출연 확정 [공식]
- 수지(왼쪽) 양세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이두나!’의 제작을 확정하고 이정효 감독의 연출과 수지와 양세종의 캐스팅을 공식화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 네이버 웹툰 ‘이두나!’는 ‘나노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민송아 작가의 작품으로 아이돌 출신 하우스 메이트와 꿈만 같은 캠퍼스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인물의 섬세한 감정 묘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 할 ‘이두나!’에서는 수지와 양세종이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을 맡아 활약한다. 수지가 연기하는 이두나는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자 인기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두문불출하는 인물이다. 아이돌 출신, 독보적인 미모 등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 덕분에 원작의 가상 캐스팅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어 온 수지는 드라마 ‘안나’, ‘스타트업’,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건축학개론’ 등을 통해 인정받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두나의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두나의 상대역인 이원준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의 나라’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양세종이 맡는다. 양세종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마다 새로운 인물의 숨결을 불어넣어온 만큼, 지극히 평범하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대학생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로 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원준 역을 통해 다시 한번 고유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두 사람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완성시킬 ‘이두나!’의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맡는다.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연출자로 손꼽히는 이정효 감독은 ‘이두나!’를 통해 찬란한 20대 초반 찾아온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을 전 세계에 선물할 예정이다.‘이두나!’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황민현·서인국·킹덤… '2022 AAA' 갈라쇼 출격
-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 출연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22 AAA’(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첫 갈라쇼의 막이 오른다.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는 ‘2022 AAA’의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가 오는 14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다.‘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공동 MC를 맡은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멤버 야부키 나코를 비롯해 서인국, 펜타곤, 베리베리, 알렉사, TFN, 킹덤, 라잇썸, 빌리, 케플러, 트렌드지, 템페스트, 라필루스, 인도네시아 팝 아티스트 리오드라가 무대에 오른다.특히 이번 갈라쇼에서는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오른 서인국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올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그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폴린’을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했고,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또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자 알렉사와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아이돌 시즌10’ 챔피언 리오드라가 함께 꾸미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AAA’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는 첫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 2016년부터 매년 ‘AAA’에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 갈라쇼는 1부(15:00~17:00)와 2부(19:30~21:30)로 나눠 진행되며 티켓 예매 및 라인업 관련 정보는 ‘AA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CT 쟈니, '황금 비율 가진 아이돌' 투표서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NCT의 쟈니가 ‘황금 비율을 가진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플레이)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주간 ‘황금 비율로 어나더 클래스를 보여주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우월한 비율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독보적인 피지컬을 가진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 NCT의 쟈니가 총 45.26%의 득표율로 ‘황금 비율로 어나더 클래스를 보여주는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환상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그룹 NCT의 쟈니는 185㎝의 큰 키로 NCT 멤버 중에서 최장신인 쟈니는 소멸할 듯한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어우러진 완벽한 비율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팬들 사이에서 ‘쟈니컬 (쟈니 피지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이며 우월한 피지컬과 대비되는 샤프한 이목구비와 그윽한 눈빛이 자아내는 분위기로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아우라를 풍긴다. 댄스 실력 또한 매우 뛰어나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시원하고 깔끔한 춤선으로 무대에서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는다.큰 키와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비율을 가진 쟈니는 패션에도 매우 관심이 많은 패셔니스타이다. 착용하는 옷마다 환상적인 핏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는 쟈니는 SNS를 통해 감각적인 일상 룩을 선보여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쟈니의 ‘공항 패션’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후드티, 데님 재킷, 크로스 백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꾸안꾸’ 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MZ세대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5월, 쟈니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22 멧 갈라’에 참석하여 큰 키를 돋보이게 하는 새틴 롱코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 국내외 주요 매체의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쟈니’, ‘멧 갈라’ 등의 단어가 40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쟈니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쟈니에 이어 보이그룹 트레저의 윤재혁이 40.63%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윤재혁은 179㎝의 큰 키에 작은 얼굴, 긴 다리의 완벽한 비율을 자랑한다. 이어 CIX의 배진영, 세븐틴의 준이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3년이 기대되는 토끼띠 아이돌’을 주제로 별별 랭킹 투표를 진행 중이다.
- 재벌 일상이 궁금해? 이들의 SNS를 보라[오너의 취향]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최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대중이 스타만큼이나 열광하는 존재가 재벌이다. 시대가 지나도 재벌가의 이야기는 다양하게 변주되고 뭇사람들의 시선을 이끈다. 다만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재벌들은 다소 작위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호화로운 저택에서 명품 양복을 차려입고 값비싼 와인을 마신다. 키우는 반려동물에게는 일반인들은 생각도 못할 만큼 비싼 먹이를 준다.이런 거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줄이는 재벌들이 있다. 특히 창업주의 3~4세들은 자신들을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로,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여준다.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왼쪽)과 배우 이제훈(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박용만 두산그룹 9대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은 영민하게 SNS를 활용하는 인플루언서다. 오리콤 부사장과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등을 거쳐 독자 노선을 선언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걷는 경영인이다. 박 전 부사장은 SNS에 자신을 ‘예술가’로 소개하고 있다.박 전 부사장은 괴짜 재벌 4세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1년 펴낸 책 제목도 ‘생각하는 미친놈(세상을 유혹하는 크리에이터 박서원의 미친 발상법과 독한 실행력)’이다. 박 전 부사장은 단국대를 중퇴한 후 도망치듯 2000년 뉴욕으로 떠났다. 대학생 시절 전공인 경영학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과를 6번이나 바꿀 만큼 자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진로를 디자인으로 정한 뒤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하면서 유망한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박 전 부사장은 재벌가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경영 수업을 마다하고 ‘광고인 박서원’의 길을 걸었다. 최근 부친인 박용만 전 회장과 함께 두산그룹의 지분을 모두 청산하고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박 전 부사장의 SNS에는 다양한 유명인이 등장한다. 배우 이제훈, 래퍼 그레이, 로꼬, 그루비룸, 미란이, 비비, 창모, 아이돌 샤이니 민호 등이 박 전 부사장의 SNS에 흔적을 남긴 스타들이다. 블랙핑크, 송중기, 박보검 등도 다녀갔다.가장 최근에는 지난 3월 이제훈과 콜래보레이션(협업)한 콘텐츠 개발 소식을 알렸다. 박 전 부사장은 “하로킨(HAROKIN)이라는 스토리텔링 집단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제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함연지 유튜브 ‘햄연지’ 캡처)배우라는 직업을 택한 오뚜기 3세 함연지는 가장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는 재벌 중 하나다. 인스타그램은 물론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개설해 자신의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함연지는 가족사진도 거리낌 없이 공개한다. 가족들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함연지의 남편은 ‘햄연지’에도 자주 등장한다. 지난 2020년 어버이날에는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출연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최근에는 뉴욕으로 이사해 뉴욕 생활을 영상으로 담아 전하고 있다. 남편이 뉴욕대학원 전액 장학생으로 진학하게 되면서다. 한편으로는 오뚜기의 신제품 홍보에도 나서면서 회사에도 도움을 준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동생 이해창 켐텍 대표의 장녀 이주영 역시 SNS 활동이 활발한 재벌가다. 2000년생인 그녀는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호화로운 생활을 유튜브 채널로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다.‘쥴스 다이어리 julesjylee’라는 이주영의 채널은 현재 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과 뷰티에 대한 관심사를 영상에 담아 공개하고, 해외여행과 미국 유학 생활을 공유하면서 일상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 1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이주영은 환경보호나 소외계층 돕기에 힘쓰는 중소 브랜드 소개에도 열심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생리 빈곤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환기시키고 있다.(사진=이주영 인스타그램)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삼성가이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못 말리는 것이 막내 이원주 양의 ‘인싸력’이다. 지금은 동영상이 모두 삭제됐지만 한 유튜버 채널에서 절친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차녀 홍지수 양과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노출됐다.이 양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은 비공개지만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노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다른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됐다. 수수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거나 춤을 추는 등 10대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성료… 최대 성과 기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은 전 세계적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입점 기업들의 최대 해외 시장인 미국 아마존의 최고 판매 카테고리는 뷰티, 패션, 가정용품, 완구류 등이 차지했다.(사진=아마존)다양한 아마존 입점 국내 브랜드 중 K-뷰티 브랜드들의 성과가 특히 돋보였다. K-뷰티의 주요 인기 제품군인 기초 화장품뿐 아니라, K-메이크업 트렌드에 민감한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며 국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드러냈다.국내 대표 비건 뷰티 브랜드 중 하나인 어뮤즈(AMUSE)는 올해 아마존에 입점한 신규 셀러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전략으로 이번 행사 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K-팝 아이돌 메이크업 등의 키워드가 강세인 점에 주목해 브랜드 모델인 레드벨벳 슬기의 선택 제품으로 구성된 미국 아마존 독점 기프트 세트 등 아마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구성과 가격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전통 한방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Beauty of Joseon)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방 성분이 다소 생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적인 특징을 살린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K-뷰티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달바(d’Alba) 역시 이번 행사 첫 날 매출이 올해 일 평균 매출 대비 846% 상승했다. K-뷰티는 이번 행사 기간 일본 아마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아마존에 입점하여 일본 시장에 진출한 메이크업 브랜드 데이지크(dasique)는 이번 행사를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 기회로 삼고, 트래픽 증가를 위해 자체 리스팅 개선과 활발한 광고를 진행했다. 전 세계적 쇼핑 시즌에 국내 아마존 입점 기업들이 거둔 우수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가진 저력을 보여주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큰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K-뷰티 기업들을 비롯해 식품, 패션, 전자 제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 아마존의 주요 이용 국가로 비즈니스 확장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더 아이돌 밴드', 첫방부터 터졌다
- (사진=SBS M ‘더 아이돌 밴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더 아이돌 밴드’ 첫 방송부터 참가자들의 화끈한 경쟁과 프로듀서 팀들 간의 캐스팅 전쟁이 시작됐다.지난 6일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이하 ‘더 아이돌 밴드’) 첫 방송에서 아이돌 밴드 계보를 이을 천재들이 대거 등장했다.이날 글로벌 데뷔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인 ‘프로듀서 캐스팅전’이 진행된 가운데 프로듀서 선택을 받은 참가자는 프로듀서 1군 캠프에 합류, 선택 받지 못한 참가자는 2군 캠프로 분류돼 자력으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해야하는 잔인한 룰이 공개됐다.본격적으로 시작된 ‘프로듀서 캐스팅전’에서는 화려한 비주얼과 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출격해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슈퍼밴드2’ 김성현과 16세 천재 기타리스트 황진석의 기타 대결부터 일본 밴드를 동경한 최정모와 일본 아이돌 출신 노노다 카나데의 드럼 대결 등 눈을 뗄 수 없는 배틀의 향연으로 경쟁의 열기를 끌어올렸다.여기에 유명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김영서를 비롯해 첫 번째, 두 번째 참가자가 모두 엄격한 프로듀서 팀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해 긴장감을 높인 것은 물론, 보컬부터 드럼, 기타까지 다양한 포지션들의 치열한 배틀이 연속으로 펼쳐졌다.특히 기타리스트 김성현과 16세 기타리스트 황진석은 전율 없이 볼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화려한 연주로 프로듀서 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정용화는 “보물이다. 공연을 본 것 같다. 너무 감사한 무대”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칸카쿠 피에로의 아키즈키 타쿠토는 황진석을 향해 “16세가 한 번에 전율이 오게 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요코야마 나오히로는 “황진석은 최고의 엔터테이너이자 록 스타다”라며 극찬했다. 야구선수 출신 보컬 권의빈은 가녀린 미성에 파워풀한 고음을 더한 완벽한 가창력으로 시청자에게 전율을 선물, 엔플라잉 이승협에게 “오늘 처음으로 소름 끼쳤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이처럼 ‘더 아이돌 밴드’ 첫 방송부터 재야의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안방극장 1열을 장악한 만큼, 앞으로 치열한 경쟁 속 글로벌 아이돌 밴드 최종 멤버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SBS M과 SBS FiL에서 매주 화요일 밤 9시 동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