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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메이브’ 공개…26일 첫 앨범 발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첫 걸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메이브는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그룹명은 ‘메이크 뉴 웨이브’(MAKE NEW WAVE)를 줄인 말로, K팝에 새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으로,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를 통해 이들의 스토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보일 예정이다. 정식 데뷔에 앞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메이브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앨범 수록곡의 일부를 미리 청취하는 것으로, 타이틀곡 ‘판도라’(PANDORA)와 수록곡 ‘원더랜드(이디피아)’ 등 2곡의 하이라이트를 들어볼 수 있다.공식 사이트에는 멤버별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보이스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 메시지’는 각 멤버들이 불시착한 지역(한국,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의 언어로 녹음됐으며, 메이브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겼다.추지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실장은 “메이브는 치밀하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공개하는 음악과 콘텐츠들은 이들의 서사를 엮어놓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판도라스 박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한 4인의 특별한 여정을 알리는 앨범이다. 메이브의 행보에 많은 기대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메이브의 데뷔 앨범 ‘판도라스 박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복덩이들고' 송가인X김호중, 시니어들과 패션쇼…재미+감동 잡았다
- ‘복덩이들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1주째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100세 시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중장년층에게는 용기와 도전을 안기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18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를 외치며 인생 제2막을 여는 중장년층 시니어 모델들을 만나러 간 복덩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평생 시골에서 농사만 짓다가 최근 시니어 모델을 병행하고 있는 아버지를 응원해 달라는 딸의 사연에 시니어 모델 학원을 찾은 복덩이들은 입장 전 그들의 명품 기럭지와 ‘멋짐 뿜뿜’ 프로급 워킹 실력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 시니어 모델들의 롤 모델이자, 대한민국 제1호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김칠두는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 것은 물론,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런웨이를 장악한 워킹 시범까지 선보였다.복덩이들까지 합류한 즉석 런웨이에서는 ‘꼬꼬마’ 복덩이 삼남매의 벼락치기 워킹이 이어졌다. 시크함 물씬 풍기는 표정에 자연스러운 턴까지 완벽 소화한 ‘모델 꿈나무’ 송가인, 느릿느릿 ‘K-양반’ 워킹에 잔뜩 성이 난 미간 골로 폭소를 터트리는가 하면 공손한 ‘K-예절’ 마무리로 런웨이를 빛낸 김호중, 심장을 녹이는 설렘 눈빛 발사 후 ‘갑분’ 희극인 마무리로 웃음을 선사한 허경환까지 ‘개성 만점’ 복덩이 런웨이에 시니어 모델들은 ‘우쭈쭈’ 표정으로 화답했다.이후 의상까지 제대로 갖추고 진행된 시니어 모델들과 복덩이들의 ‘제1회 복덩이 패션쇼’에서는 ‘3인 3색’ 개성 만점 런웨이 자태가 시선을 강탈했다. 패션쇼 데뷔를 앞두고 잔뜩 긴장한 막내 김호중은 왼쪽 턴으로 약속되어 있던 피날레에서 오른쪽 턴을 하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시니어 모델들과의 특별한 만남 후 다음 사연자를 만나러 가는 길, 복덩이들은 자신의 60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중이 “초호화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상상을 해본다”고 하자 허경환은 “아직 28년이 남았다. 500프로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호중이 “형이 대관해주실 거예요?”라고 되묻자, 허경환은 “내가 거기까지 멀쩡히 걸어갈 수 있으면”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송가인은 “그때도 노래 부르고 있을 것 같다. 멋있게 늙는 가수가 되어 있을 것”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예쁜 가정을 이루고 싶다”며 각자 60대에 관한 소망을 밝혔다.두 번째 사연자를 만나러 간 복덩이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신선 비주얼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은 바로 평균 연령 64세, 평균 신장 183cm의 시니어 아이돌 그룹 ‘백발소년단’이었다. 시니어 모델 중 최정예 멤버들로 꾸려진 이들은 자신들의 곡 ‘멋진 인생’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와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지코의 ‘새삥’에 맞춰 폭풍 랩과 파워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최고령 돌’로 기네스북에도 도전 중인 이들은, 아이돌 합의서 첫 번째 조항에 ‘75세 이전 사망 금지’ 조항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초호화 한강 유람선에서 열린 디너쇼에서 복덩이들은 청춘, 나이, 세월이라는 키워드로 시니어들을 응원하는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자신의 곡 ‘거문고야’,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노래한 송가인은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지금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 송창식의 ‘푸르른 날’을 선보인 김호중은 시니어들을 향해 “지금처럼 푸르른 날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응원을 건넸다.한편, 다음 주 12회로 마지막회를 앞둔 ‘복덩이들고(GO)’에서는 여정을 함께한 소중한 인연들에게 선사하는 복남매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무대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초대형 무대와 11인조 밴드, 초호화 게스트들은 물론, 첫 회 대부도부터 여주, 태국, 제주, 대학로, 시니어들까지 복남매가 만났던 사연자와 손님들을 모두 초대한 블록버스터급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잔치의 정점이 될 송가인, 김호중의 듀엣 신곡 발표가 예고돼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복덩이들의 마지막 복 배송이 담길 TV조선 ‘복덩이들고(GO)’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빅스 레오·켄·혁, 일본·대만서도 팬콘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빅스(VIXX) 레오, 켄, 혁이 국내에 이어 일본과 대만 팬들을 만난다.지난 6~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ING - As Always’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빅스 레오, 켄, 혁은 내달 3일 일본 KT Zepp Yokohama, 3월 5일 대만 DSpace TAIPEI에서도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에 이어 일본과 대만에서 오랜만에 팬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려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빅스는 지난 2019년 10월 16~17일 양일 요코하마 퍼시피코에서 ‘VIXX LIVE FANTASIA [PARALLEL] IN JAPAN’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일본 팬들과는 4년 만의 재회로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대만 팬들도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는 지난 2017년 5월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 7월 7일 SBS ‘슈퍼 콘서트 인 타이페이’ 옴니버스 행사로 방문 한 이후 5년 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팬콘서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실력으로 돌아오는 명불허전 원조 실력파 아이돌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한층 더 짙어진 매력이 발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빅스 레오, 켄, 혁은 현지 팬들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서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Gonna Be Alright’ 발매와 동시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3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4년만의 컴백임에도 ‘글로벌 대세돌’의 저력을 드러냈으며,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3개국 아이튠즈 KPOP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빅스 레오, 켄, 혁은 뮤지컬 배우, 솔로 가수, 엔터테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지니뮤직 '케이팝탐사대' "솔로가 기대되는 아이돌 멤버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니뮤직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케이팝탐사대’가 ‘이젠 솔로 내셔야 할 때’라는 주제로 아직 솔로곡을 내지 않은 아이돌그룹 멤버 중 기대되는 솔로 아티스트 7인을 선정했다.케이팝탐사대는 ‘고인물 K팝 음악평론가’ 김윤하·김영대, 1세대 아이돌부터 ‘덕질’을 시작한 프리랜서 에디터 서해인이 출연해 격주로 ‘시시콜콜 음감회’와 ‘케이팝 고인물 플레이리스트’코너를 진행한다. ‘케이팝탐사대’는 출연진들의 입담과 더불어 오디오콘텐츠에서 다룬 음원을 이용자들이 곧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케이팝탐사대에서는 하루 빨리 아이돌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활동을 했으면 기대하는 아이돌그룹 멤버로 블랙핑크(BLACK PINK) 멤버 지수, 데이식스(Day6) 멤버 성진,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 트와이스(TWICE) 지효, 있지(ITZY) 류진, 스테이씨 (STAYC)멤버 시은, 재이를 꼽았다.서해인은 “블랙핑크 멤버 중 지수가 ‘The Happiest Girl’ 노래에서 세계 레전드 가성으로 ‘I can stop the tears if I want to’를 부를 때 이 목소리로 솔로곡을 완곡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케이팝탐사대의 바람대로 최근 블랙핑크 지수는 23년 솔로앨범을 낼 계획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블랙핑크 멤버 중 마지막으로 솔로 앨범을 내는 지수에 대해 팬들의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김윤하는 데이식스 멤버 성진을 더 기다릴 수 없는 솔로곡 출시 기대주로 꼽았다. 김윤하는 “성진은 데이식스 멤버 중 솔로앨범을 내지 않은 유일한 멤버”라며 “데이식스 노래 ‘Afraid’를 들으면 차가운 겨울 버석거리는 모래밭을 걷는 느낌을 주는 성진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예전에 이 노래를 성진이 솔로로 부른 적이 있는데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JYP기획사 공식홈페이지에서 성진이 부른 데모버전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정식 버전은 공개되진 않은 상태”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성진의 보이스를 살린 솔로곡 더이상 기다리기 어렵다”는 말로 그룹 데이식스 멤버 성진의 솔로앨범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대신했다.서해인은 “20년 콘서트 앵콜송으로 부른 여자아이돌 ‘콘서트에서 민니는 자신의 캐릭터를 잘 살린 가사와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 받아왔다”며 “콘서트를 보면서 민니가 작사 작곡하는 아티스트로 솔로앨범을 내면 어떨지 그려보게 됐다”고 말했다. ‘i’M THE TREND’ 노래에서 민니는 “I’m 김민니 내 매력은 셀수 없지, 왼손잡이 태국인 But they think, I’m한국인, Becuz 내 예쁜 글씨체, 이제 내 Font가 필요해……’라고 직접 쓴 가사로 랩으로 불렀다. 민니는 태국출신 여자아이들 멤버로 김민니라는 애칭으로 활동하고 있다.트와이스의 지효에 대한 솔로곡 출시 기대감도 컸다. 에이전트 서해인은 “트와이스의 노래 ‘FANCY’ 직캠에서 지효의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고 꼭 솔로곡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윤하는 “지효의 자작곡의 가사가 참 좋아서 지효가 직접 쓴 노랫말로 임파워링이 되는 솔로곡을 내면 좋겠다”고 의견을 덧붙였다.2주후에 솔로앨범을 내도 완벽할 것 같은 아이돌 그룹 가수로 있지의 류진이 꼽혔다. 김윤하는 “보이스, 춤, 3분정도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 등 모두를 갖춘 가수”라고 평했다. 서해인 역시 “있지의 ‘워너비’ 노래 직캠을 보면서 예지가 카메라를 뚫고 나올 것 같은 파워를 느꼈다”고 말했다.스테이씨의 메인보컬 시은과 재이는 솔로가수 기대감 높은 가수로 꼽혔다. 서해인은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그룹 스테이씨 메인보컬 시은은 맑은 보컬의 소유자이면서 기교를 통해 어떤 노래도 자유자재로 부를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솔로앨범을 내면서 활동하면서 더 많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하는 “스테이씨 재이는 음색이 독특하고 곡마다 다른 분위기로 곡 느낌을 살리는 감초역할을 해왔다”며 “재이의 능력은 아직까지 0.5%도 못 봤다고 생각하며 솔로앨범출시 등으로 더 많은 역량이 보여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2022년 기억에 남는 아이돌그룹 솔로가수로는 레드벨벳 슬기와 아이즈원 출신 예나가 꼽혔다. 최근 예나는 솔로데뷔 1주년 기념 앨범 ‘Love War’를 출시해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 ‘소녀 리버스’, AOA 찬미 등 최초 탈락자 4명 공개
- ‘소녀리버스’의 장면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의 최초 탈락자 정체가 공개됐다.카카오페이지는 지난 16일 오후 9시 ‘소녀 리버스’ 5회를 공개했다. 1대 1 데스매치에서 탈락한 이들의 패자부활전이 진행됐고 15명의 탈락자 중 본선 진출 티켓은 3장뿐이다. 이날 펼쳐진 패자부활전 첫 라운드에서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신 ‘소녀V’는 총 4명으로, AOA 찬미(도화), 밴디트 이연(유주얼), 위클리 재희(차차다섯공주), 트라이비 송선(라스칼)이 소녀X로서 정체를 밝혀 놀람을 자아냈다. 캐릭터가 소멸돼 가상 세계 ‘W’를 떠나게 된 이들은, VR기기를 벗고 현실 세계로 복귀, 자신들의 분신과 같았던 소녀V 캐릭터를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특히 ‘내 목소리 잊혀지는 게 싫어서’ 서바이벌에 참여했다는 인터뷰로 예선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소녀V 도화가 AOA 찬미로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무너 등 다른 출연진에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로 진심 어린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던 도화였기에 W에서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픔이 더 컸던 것. 도화의 모습을 벗은 찬미는 “강박 없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팬들과 시청자들에 오래오래 도화가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남기며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매력적인 저음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주얼은 밴디트 출신 이연으로 밝혀졌다. 이연은 얼마 전에 현생에서의 팀이 해체돼 W에서의 무대가 “아이돌로서 마지막 무대였다”고 고백, 함께 있었던 다른 소녀들은 물론 시청자들에 먹먹함을 전하기도. “덕분에 더 뜻 깊게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며, 담담하고 당찬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소녀 리버스’와 작별을 고했다.이 밖에도 마지막까지 빨간 머리를 삭발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은 라스칼은 트라이비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송선, 카카오왕국의 공주 캐릭터로 빙의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차차다섯공주는 위클리 재희로 밝혀져 놀라움을 전했다. ‘소녀 리버스’는 시청자들에 꼭꼭 숨겨뒀던 현실 세계 정체 공개라는 색다른 재미와 함께, 정들었던 가상 캐릭터 소녀V와 ‘영원히 이별’이라는 아쉬움을 남기며 이후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치열한 팀 대결로 펼쳐진 패자부활전 결과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패자부활전 첫번째 라운드에서 ‘오렌지카라멜’ 무대로 걸그룹 센터포스를 자랑한 서리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제일 먼저 패자부활석으로 이동한 것. 신인 걸그룹 캐릭터 설정과는 사뭇 다른 연륜과 예선 무대에서 보여준 트로트 무대 등 심상치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다른 소녀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서리태는 본선에 진출, 버추얼 아이돌 데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패자부활전 두 번째 라운드와, 부활에 성공하지 못하는 소녀들의 정체가 잇달아 줄줄이 공개될 ‘소녀 리버스’ 6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단독 최초공개된다.
- '소녀 리버스' 패자부활전 희비교차…드디어 탈락자 정체 공개
- ‘소녀리버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의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와 첫번째 탈락자가 모두 공개된다.16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RE:VERSE)’(연출 손수정, 조주연PD) 5회에서는 1:1 데스매치에서 탈락한 15인 소녀들의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진다. 패배의 슬픔에 빠져있던 소녀들이 또 한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 것. 과연 소녀들 중 누가 살아남아 최종 5인을 향한 서바이벌을 이어가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녀V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될 소녀는 오직 3명.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질 경우 가상 세계 W에서 영원히 소멸될 위기에 처한 소녀들이 눈 앞에 놓인 부활석 3자리를 두고 또 한번 치열한 전쟁을 펼친다. 패자부활전은 앞서 1:1 데스매치가 개인전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각각 그룹을 이뤄 팀 대결으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무대를 앞둔 소녀들의 인터뷰에서부터 팀 대결을 준비하는 소녀X들의 리허설 모습도 살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소녀들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기회를 붙잡기 위한 절실함과 남다른 각오가 담겼다는 전언이다.특히 3인의 자리를 놓고 팀대결 구도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걸그룹의 모습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소녀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어쩌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혼심의 힘을 다하는 소녀들의 열띤 모습이 담길 예정. 앞서 패자룸에서 패자부활전 소식을 들은 소녀들은 “부산가는 표 예매했는데 취소해야겠다”, “소녀 리버스에 뼈를 묻겠다”, “달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니 행복하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한번 떨어져보니 더 무서울 게 없다” 등 복잡미묘한 감정이 뒤섞인 각자의 심경을 담담히 전했다.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소녀X가 직접 창작한 안무를 바탕으로 아이돌 본체 포스를 풍기는 팀에서부터 노래와 춤은 기본, 표정까지 다양하게 연기하며 W에 딱 맞는 깜찍한 무대를 선보이는 팀까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에서 각자 연습하다보니 안무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느낀 소녀들은 연습에 연습을 거듭, 디테일 하나까지 살려내며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소녀들은 서로를 견제하기보다 다같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해 각이 살아있는 칼군무로 평가단의 극찬을 받는 등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 MC들과 함께 패자부활전의 평가를 맡은 소녀V 15인 역시 “보는 내내 눈호강”, “우와 진짜 걸그룹 아이돌 같아!”, “첫 팀은 비빔면, 두번째 팀은 물냉면 같다 각자 매력이 달라 도저히 한 팀을 고르기가 어렵다” 등 가상 세계 입성 후 처음 보는 소녀들의 팀 무대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한 소녀들이 어떤 모습으로 W에서 소멸하며 정체를 공개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과연 몇 명의 소녀들이 정체를 공개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오늘 5회에서는 뜨겁고 치열했던 팀 대결 무대 뒤로 가슴 아픈 이별의 시간도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에 현실 세계의 정체 공개라는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이별의 아쉬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처음으로 서바이벌 탈락자의 정체가 공개될 버추얼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되고 있으며, 16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후 18일 유튜브에서도 본편이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도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을 선보인다.‘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하이키 "블랙핑크처럼… '1등' 아이돌 될래요" [인터뷰]
- 하이키(사진=GLG)[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활동을 통해 하이키의 존재를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키고 싶어요. 한 단계 훅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합니다.”위풍당당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던 하이키가 확 달라져 돌아왔다. 데뷔곡 ‘애슬레틱 걸’, 두 번째 곡 ‘런’을 통해 보여줬던 스포티한 매력이 전혀 연상되지 않을 만큼, 한층 차분해진 모습이 유독 인상적이다. 그렇다고 하이키 특유의 당당하고 건강한 매력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이전보다는 한껏 절제된 매력, 다채로운 색깔을 낼 줄 아는 아티스트가 되어 돌아온 듯하다. 불과 6개월 만에 이룬 성장이란 점에서 앞으로 하이키가 보여줄 행보에 더 큰 기대감이 생긴 순간이었다.하이키 리이나는 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첫 미니앨범 ‘로즈 블러썸’에 대해 “데뷔 1주년이 되는 날(1월 5일)에 딱 컴백하게 됐다”고 운을 떼며 “확실히 채워진 듯한, 부자가 된 듯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리이나는 “‘애슬레틱 걸’과 ‘런’은 싱글이었다면, ‘로즈 블러썸’은 미니앨범이다 보니 낼 수 있는 목소리도 많았고,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도 많았다”며 “영케이, 엑시 선배님 등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도와주셔서 힘을 받고 한 발짝 더 내딛는 앨범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옐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단단해졌다”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긍정적인 힘도 많이 얻었다”고 말하며 웃었다.하이키(사진=GLG)서이는 “첫 번째 앨범, 두 번째 앨범에선 외적인 건강함을 강조했다면, 이번 앨범에선 내면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싶었다”다. 이어 “그래서 비주얼적으로, 음악적으로 과감한 변화를 주게 됐고, 다채로운 음악을 담아 하이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첫 미니앨범 ‘로즈 블러썸’의 트랙리스트를 들여다보면 ‘다채롭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이키의 에너지가 담긴 힙합곡 ‘링 더 알람’을 시작으로,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국악기와 태국 전통악기 ‘Ranat’, ‘Jakhe’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크라운 주얼’, 하이키 멤버들이 전원 작사에 참여한 팬송 ‘유 아 마이 키’, 우주소녀 엑스가 참여한 일렉트로닉팝 장르의 곡인 ‘드림 트립’까지. 한 가수의 앨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한데 담겼다.그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은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다. 이 곡은 트랩과 붐뱁을 조합한 힙합 베이스의 리듬 위로 팝 펑크의 코드라인과 아날로그 신스가 어우러졌다. 소속사 GLG 측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하이키가 이번 앨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장 함축적으로 잘 표현된 곡”이라며 “차갑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상 속에서 품고 있는 희망과 꿈을 장미에 비유했으며, 결코 꺾이거나 시들지 않고 아름답게 활짝 피우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하이키(사진=GLG)서이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대해 “힘든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희망찬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건물이 힘든 시련과 고난을 의미하다면, 그 사이에서 피어난 장미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고난과 시련이 있더라도 함께 이겨내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이키 멤버들도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내면적으로 성장했고, 곡 자체에 우리를 대입해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았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하이키가 한층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고, 이 앨범과 노래를 통해 많은 분에게 공감과 위로를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내걸었다.리이나는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리이나는 “블랙핑크 선배님들은 4인4색 개개인의 매력도 확실하고, 네 멤버가 모였을 때 융화도 잘 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이키도 블랙핑크 선배님처럼 팀 활동은 물론이고 개개인의 매력도 잘 알리는 팀이 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서이는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삼고 싶고, 이를 시작으로 연말 시상식에서 무대도 펼치고 싶다”며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하이키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하이키(사진=GLG)그러면서 서이는 듣고 싶은 수식어로 ‘믿고 보는 하이키’를 꼽았다. 그는 “이번 활동이 저희의 가치를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휘서는 “네 명이 정말 다르게 생겼고 캐릭터도 다르지만, 네 가지 향이 섞인 하나의 향수처럼 조화를 이루는 팀이 됐으면 한다”며 “향수처럼 오래 기억되는 가수이고 싶다”고 전했다.하이키는 지난 5일 첫 미니앨범 ‘로즈 블러썸’을 발매했다. ‘로즈 블러썸’은 피지컬적인 건강미를 표현했던 전작 ‘애슬레틱 걸’, ‘런’과 다르게 내적인 건강함에 포커싱을 맞춘 신보로 하이키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득 녹여냈다.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한 트랙이다. 이외에도 우주소녀 엑시가 수록곡 ‘드림 트립’ 작사·작곡에 참여해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성적도 좋다. 소속사 GLG에 따르면 하이키의 신보 ‘로즈 블러썸’은 발매 이후 터키와 바레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하이키는 싱가포르, 멕시코, 호주, 태국 등 7개국 아이튠즈와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앨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발매 당일 멜론 최신 차트에 32위까지 올랐다.
- '미스터트롯2' 시청률 20.9%+4주 연속 전 채널 1위+화제성 석권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1위의 위엄을 달성했다. 또한 주요 포털 인기 동영상 차트를 올킬하는 한편, 1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TV 화제성 순위 1위를 석권하며 2023년을 뜨겁게 장악하고 있다.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마스터 예심에서 발굴한 트롯 원석들이 본선 1차전 팀 미션에 돌입, 팀의 사활을 걸고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거칠게 격돌하는 각 부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주차 온라인 응원투표 결과 1위 박서진, 2위 황민호, 3위 박지현, 4위 안성훈, 5위 김용필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고정우, 왕준, 승국이 세 명의 멤버로 팀을 이룬 나이야가라부는 정통 트롯 장르, 설운도의 ‘마음이 울적해서’를 선택했다. 악극을 보는 듯 공중전화와 포장마차까지 동원한 짝사랑 퍼포먼스와 상상치 못한 전개로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11개의 하트를 기록한 나이야가라부는, 노래는 물론 골치였던 ‘ㅅ’ 발음 교정까지 놀라운 발전을 보인 고정우 한 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세미 트롯 장르 연분홍의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로 무대를 꾸민 국가대표부(정민찬, 김시원, 윤대웅, 김홍종)는 퍼포먼스 최강자들이 모인 팀인 만큼 발레 턴, 다리 찢기, 비트박스, 대흉근 오픈 등 자신들의 무기를 대방출하며 여느 클럽 부럽지 않은 흥을 폭발시켰다. 또, 왕자병과 자기애를 컨셉으로 개사한 재치 만점 가사로 큰 재미를 선사하며 국가대표의 품격을 확인시킨 국가대표부는 12 하트를 받아 정민찬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4명의 ‘슈퍼 대디’ 최대성, 진웅, 김민진, 이하준으로 구성된 대디부는 7080 장르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선곡, 레트로 의상으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디부는 아빠들의 능글미를 바탕으로 곡의 포인트인 쌍권총 춤과 박력 넘치는 칼각 안무, 휘몰아치는 화음을 선보이며 ‘가장 한팀 같았다’는 평가와 함께 12개의 하트를 획득했다. 대디부에서는 매력적인 허스키 창법으로 노래의 맛을 살린 이하준 홀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실력으로 성인 참가자도 올킬하는 ‘무서운 트롯 새싹’ 유소년부(박성온, 정예준, 송도현, 서지유, 권도훈)는 정통 트롯 장르 김양의 ‘흥부자’에 맞춰 귀염뽀짝한 율동과 반전 괴물 가창력을 선보이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지방 멤버들이 많은 탓에 영상 통화로 연습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 속에도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유소년부는 12 하트를 받아 박성온, 송도현 두 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우승부(진해성, 나상도, 안성준, 재하, 박세욱, 오주주)의 설욕전으로 이슈를 모았던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 무대는 라틴 트롯으로 반전을 꾀한 우승부의 새로운 도전이 빛을 발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최강 팀웍으로 완성한 6명의 완벽한 합, 정열적인 라틴 댄스로 모두를 사로잡으며 건재함을 과시한 우승부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흔들림이 없었다”, “완벽했다” “그냥 공연이었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염려를 자아냈던 ‘몸치’ 진해성은 맹연습을 통해 난이도 높은 라틴 댄스를 매혹적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무대 도중 윙크를 날리는 여유까지 보였다.원혁, 용호, 정형찬, 이찬성, 고강민, 최전설로 구성된 독종부는 댄스 트롯 장르 김영철의 ‘막가리’로 ‘트롯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간주 부분의 코믹한 자전거 퍼포먼스와 정형찬의 연체 창법은 마스터들을 경악에 빠뜨리며 독종부다운 놀라운 무대를 완성했다. 11개의 하트를 기록한 독종부는 바쁜 퍼포먼스 와중에도 뛰어난 보컬을 보여준 이찬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마스터 예심 미(美)의 주인공 김용필을 필두로 마커스강, 박상우, 이상연 4명의 ‘재즈 신사’가 모인 직장부는 재즈 트롯 장르 류지광의 ‘카발레’로 ‘젠틀 섹시’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커스강의 매력적인 벨벳 저음이 돋보인 무반주 아카펠라와 4인 4색 멋스럽고 우아한 재즈 보컬로 찐득한 스윙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인 직장부는 “노출 없이도 섹시하다”는 名심사평과 함께 12 하트를 획득, 김용필, 마커스강 두 명의 합격자를 탄생시켰다.7080 장르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선택한 타장르부(황기동, 더레이, 홍승민, 성유빈, 슬리피, 길병민)는 각자의 장르를 장점화한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주 부분에서는 길병민, 홍승민의 고품격 성악 파트와 슬리피의 폭풍 랩이 더해지며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지만, 멤버들의 개성이 잘 섞이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10개의 하트를 받았다. 타장르부는 전원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아쉬움을 남겼다.압도적인 비주얼의 아이돌부(성민, 박건우, 선율, 한태이, 성리)는 정통 트롯 장르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현역 K-POP 아이돌 그룹의 축하 공연을 능가하는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아이돌부는 피나는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피지컬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크롭 셔츠, 시스루, 상체 노출 등으로 아찔한 ‘으른 섹시’를 선보이며 눈호강을 선사했다. 그리고 오프닝 감옥 퍼포먼스에서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출, 칼군무와 댄스 브레이크로는 녹슬지 않은 아이돌 짬바를 드러내는가 하면, 멤버 개인의 뛰어난 보컬 역량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아이돌부는 “초대가수 같다”, “이렇게 트로트 그룹을 만들면 안 되나”, “월드 투어를 돌아도 손색없다”, “팀 미션에 가장 적합했던 팀”이라는 찬사와 함께 올하트를 달성했다.2배 더 세진 남자들의 열정 넘치는 도전,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