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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니하니 MC→이대 여신…트리플에스, 4세대 걸그룹판 뒤엎나[종합]
- 그룹 트리플에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날만을 기다렸다!”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0인조 첫 앨범을 낸다. 1년 가까이 진행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팀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4세대 걸그룹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다.트리플에스 김유연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어셈블’(ASSEMBL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첫 단체 앨범을 내게 되어 기쁘다. 이날만을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등 여러 기획사에서 A&R 총괄로 재직한 정병기 대표가 수장인 모드하우스가 론칭한 팀이다. 모드하우스는 지난해 4월부터 각 멤버를 차례로 공개했고, 지난해 10월에는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정혜린 등 4명으로 구성한 유닛 ‘애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이하 AAA, Acid Angel from Asia)를 먼저 출격시키는 파격적인 전략을 택해 이목을 끌었다. 그룹 트리플에스 윤서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정혜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이지우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어셈블’은 트리플에스가 10인 체제(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를 갖춘 이후 처음으로 내는 첫 앨범이다. 윤서연은 “트리플에스는 팬분들의 투표로 ‘디멘션’으로 명명한 새로운 조합들을 만들어가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되어 함께하는 앨범을 내게 되는데 ‘어셈블’이 그 첫 번째 앨범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김유연은 “각 ‘디멘션’의 경우 음반 판매량 10만장을 달성하지 못하면 다음 앨범을 내지 못하는 구조”라는 설명을 추가하면서 “앞으로 또 무엇을 할지 기대도 되고 호기심도 생긴다”고 했다. 멤버 면면이 화려한 팀이다. 트리플에스에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출신 김채연, MBC ‘방과후 설렘’ 출신 이지우, 김유연, 가수 비비 친동생 김나경, 일본 잡지 모델 출신 카에데 등이 속해 있다. 김유연의 경우 ‘방과후 설렘’ 방송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학생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대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김유연은 “아이돌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과후 설렘’ 때 무대에 섰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 있기도 했고, 기다려주시는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아이돌에 다시 도전하게 된 것이다. 전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며 미소 지었다.그룹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김수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이징’(Rising)을 비롯해 ‘빔’(Beam), ‘비포어 더 라이즈’(Before the Rise), ‘컬러풀’(Colorful)과 ‘더 배디스트’(The Baddest), ‘뉴 룩’(New Look), ‘초월’(Chowall) 등 7곡을 담았다.타이틀곡 ‘라이징’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비트와 댄스브레이크가 맞물린 스테이지 팝 장르 곡이다. 꿈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뤘다. 김나경은 “꿈을 이루기 위해 온힘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멋진가에 대해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윤서연은 “처음 들었을 때 ‘와, 이거다!’ 싶었다. 그 순간 고개를 들 때 멤버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같았다”며 웃어 보였다.트리플에스는 ‘마스터’(MASTER)로 명명한 팬들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을 선정했다. ‘라이징’은 약 5만7000표를 받아 타이틀곡이 됐다. 김채연은 “첫 시작을 위해 팬들이 함께 힘을 쏟아주셨기에 더 특별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본 출신인 카에데는 “이 곡으로 다나카(김경욱) 선배님과 챌린지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박시한 스타일의 블랙 의상을 입고 파워풀함과 다채로움으로 대변되는 ‘라이징’ 퍼포먼스를 선보여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뒤 김채연은 “오래 준비한 만큼 뜻깊은 무대였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고 감격해했다.그룹 트리플에스 김나경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공유빈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카에데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서다현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언론 쇼케이스를 연 장소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프리 콘’(Pre Con)을 개최한다.정혜린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분들까지 저희 무대를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멤버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활동 시작 후 대중분들께 ‘열심히 준비했구나!’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 윤서연은 “‘믿고 듣는 트리플에스’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 공유빈은 “만약 타이틀곡 ‘라이징’이 1위를 한다면, 곡명에 맞춰 아침에 해가 뜰 때 야외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그룹 트리플에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다음은 각 멤버가 밝힌 자신의 매력포인트.윤서연=무쌍 매력, 반전 보이스.정혜린=막내이지만 모든 걸 잘하는 다재다능함.이지우=병아리 같이 생긴 외모와 다른 큰 키.김채연=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똘망똘망한 눈.김유연=청순 비주얼.김수민=왼쪽에 있는 점과 보조개.김나경=매력 있는 고양이상.공유빈=호랑이 같은 무대 소화력.카에데=깊은 보조개.서다현=이름처럼 소다처럼 팡팡 터지는 보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아이돌 활동 위해 이화여대 휴학"
- 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유연이 아이돌 활동을 위해 대학을 휴학했다고 밝혔다.트리플에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어셈블’(ASSEMBLE) 앨범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김유연은 학업 관련 물음에 “아이돌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을 택했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김유연은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학생이라는 점이 화제를 모았다. 김유연은 “‘방과후 설렘’ 때 무대에 섰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 있기도 했고, 기다려주시는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도 생겨 아이돌에 다시 도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며 미소 지었다.‘어셈블’은 트리플에스가 10인 체제(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를 갖춘 이후 처음 내는 앨범이다.트리플에스는 타이틀곡 ‘라이징’(Rising)을 비롯해 ‘빔’(Beam), ‘비포어 더 라이즈’(Before the Rise), ‘컬러풀’(Colorful)과 ‘더 배디스트’(The Baddest), ‘뉴 룩’(New Look), ‘초월’(Chowall) 등 7곡을 앨범에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 지코 "도경수와 전 서로 반전된 ○○○가 있다"[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편집자 주] 언어의 특성 중 역사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소멸, 변화의 과정을 겪는 것을 가리켜 바로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한다. 언어의 역사성에 기반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신조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같이 넘쳐나는 신조어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신조어들이 다양한 정보기술(IT) 매체를 통한 소통에 상대적으로 더욱 자유롭고 친숙한 10~20대들에 의해 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그들과 그 윗세대들 간 언어 단절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층들은 새로운 언어를 매우 빠른 속도로 만들어 그들만의 전유물로 삼으며 세대 간 의사소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성세대들도 상대적으로 더 어린 세대들의 언어를 접하고 익힘으로써 서로 간의 언어 장벽을 없애 결국엔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연재물 ‘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를 게재한다.◎다음 < > 속 내용은 지난해 10월 가수 지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5분만 : 기브 미 어 미닛(Give me a minute) 시즌 2’ 1회에서 지코가 가수 겸 배우 도경수와 실제 나눈 대화다. 지코의 마지막 대사 중 (__) 안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말은 무엇일까?<지코: 팬분들 사이에서 또 경수 씨가 예상 밖의 행동으로써 도른자(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 경수로...경수: 뭘 어떤 거를 보고 그러신 거지?지코: 예를 들면 막 마이크를 뺏을 때에도 “하지마앍!!” 막 이렇게 하고.경수: 근데 그게 원래..전데?지코: 평소에 이... 경수 씨가 되게 와일드해요 말 툭, 툭, 하고 앉아서 툭, 어, 야, 뭔데...경수: 잘한다.지코: 저는 조금 쫄탱이(쫄보와 비슷한 말)에 쫄보에...경수: 그리고 의외로 애교도 많잖아요.지코: 경수 씨랑 저랑은 좀... 그... 서로 반전된 (__)가 있는 것 같아요.1)갭상러 2)갭모에 3)갬블러 4)마블러정답은 2번 ‘갭모에’다.웹예능 ‘5분만: Give me a minute 시즌 2’ 1회 속 장면.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갭모에’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반전 매력’ 정도가 될 수 있다. 주로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의 평소와 다른 의외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는 상황에 쓰인다.어원을 보면 영어로 ‘격차’, ‘차이’를 뜻하는 ‘갭’(gap)과 일본어로 ‘싹트다’라는 뜻을 가진 ‘모에루(萌える)’의 명사 형태인 ‘모에’가 합쳐진 말이다. 어떤 인물의 평상시 이미지와 다른 이미지(갭)에서 매력이 싹튼다(모에)면 그것이 바로 그 인물의 갭모에인 것이다.일반적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어떤 캐릭터의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기존의 고정관념과 갭이 발생하는 것으로 인해 마음속에서 애틋한 감정이 싹트면 갭모에가 된다. 다만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주더라도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갭모에가 될 수 없고 ‘캐릭터 붕괴’나 ‘설정 오류’일 뿐이다.갭모에는 주로 화자와 일방적 관계를 맺는 대상에만 쓰인다. 일단 ‘모에(萌え)’를 일한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인물이나 사물에 대해 깊이 마음에 품는 모양을 일컬음. 그 대상은 실재(實在)하는 것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등 공상적인 것에도 이름. 주로, 젊은 층에서 쓰는 말’이라고 나온다.이 같은 사전 뜻풀이에서 유추할 수 있듯 모에는 아이돌, 가공의 등장인물, 무생물 등 화자와 정상적인 쌍방의 인간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들만 대상으로 한다. 모에의 흥미로운 특성인 셈이다. 모에에서 파생된 말로는 ‘어떤 대상의 특징(속성)에 대해 모에라는 감정을 품는 것을 이름’의 뜻을 가진 ‘모에속성’이라는 단어도 있다.
- 세븐틴 부석순→트와이스 미사모… 유닛 '전성시대'
- 트와이스 미사모(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따로 또 같이.’올해 초부터 아이돌 그룹의 유닛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스트로 문빈&산하, 세븐틴 부석순, 트와이스 미사모 등 대표적이다. 이들은 완전체와는 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룹 활동과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아스트로 문빈&산하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3집 ‘인센스’로 세 번째 유닛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빈&산하는 ‘매혹적인 조향사’라는 콘셉추얼한 캐릭터를 내세워 청량한 그룹색과 차별화를 이뤘고,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함께 뽐냈다. 그 결과 문빈·산하의 ‘인센스’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8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매드니스’로는 18개 지역 톱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완전체 활동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이 기세에 힘입어 문빈&산하는 내달 18~19일 서울을 시작으로 7개국 8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디퓨전’을 개최한다. 완전체가 아닌 유닛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문빈&산하의 유닛 파워를 실감케 한다.세븐틴 부석순(사진=플레디스)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는 지난 6일 새 앨범 ‘세컨드 윈드’를 발매하고 5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2018년 3월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로 첫선을 보인 부석순은 직설적이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 탁월한 무대 매너로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유닛이다.부석순의 신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는 흥겨운 펑크 리듬 위에 시원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곡이다. ‘쇼미더머니11’ 우승을 차지한 래퍼 이영지가 피처링을 맡았다. 부석순은 ‘파이팅 해야지’를 통해 현대인의 생활 속 느끼는 갈증과 같이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고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노래 제목처럼 파이팅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편,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게 호응을 얻으며 세븐틴의 팬층도 넓히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성적도 좋다. 부석순의 신보 ‘세컨드 윈드’는 발매 첫날 47만867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터 음반 일간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는 멜론, 지니, 벅스 등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24개 국가·지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세븐틴’과 ‘부석순’의 존재감을 떨쳤다.트와이스도 8년 만에 첫 유닛을 출격한다. 일본 멤버 미나, 사나, 모모를 주축으로 결성한 유닛 ‘미사모’(MISAMO)는 오는 7월 일본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미사모는 정식 활동에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발매한 신곡 ‘부케’(Bouquet)로 현지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바 있다. 또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 3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등 현지 관심도 뜨거운 만큼 정식 활동으로 이룰 성과에 기대감이 쏠린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유닛 활동은 인기 멤버 위주로 구성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기획사 입장에선 부담이 덜하다”며 “완전체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음악이나 장르에 도전할 수 있고 가성비 있게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연차 아이돌 중심으로 유닛 활동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소녀 리버스' 오늘(13일) 파이널 진출 TOP10 공개…눈물바다 예고
- ‘소녀리버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소녀리버스’가 마지막 파이널 무대만 남겨놓고 있다.13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RE:VERSE)’(연출: 손수정, 조주연PD)에서는 버추얼 걸그룹 데뷔 기회를 두고 마지막 경쟁을 펼칠 파이널 라운드 진출 티켓의 주인공 10명이 공개된다. 오늘 본선에서 살아남은 소녀들은 마지막 파이널 관문만 넘어서면 대망의 버추얼 아이돌 데뷔 꿈을 이루게 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본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가상 세계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탈락자들의 운명에, 그간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소녀V들은 한바탕 눈물을 쏟아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낼 계획이다. 얼마 남지 않은 서바이벌 여정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소녀가 과연 누가 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날 공개될 본선 결과는, 4팀으로 나눠진 버추얼 소녀들의 뮤직비디오가 관건. 본선 결과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완성하기까지 소녀들의 고군분투를 비롯해, 독특한 방식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도 공개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보컬들이 모여있는 ‘어벤어스’ 팀은 앞서 진행된 게임에서 승리해 본선 베네핏을 획득해 만족스러운 촬영을 이어가는가 하면, 버추얼 세상에 펼쳐진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자유롭게 누비며 숨은 매력과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등 엉뚱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낼 계획. 유쾌한 촬영장 에피소드와 현장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팽팽한 서바이벌 긴장감과는 또다른 재미를 전한다.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등장한 거대 햄식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을 대신하는 일종의 NPC(Non-Player Character)로 버추얼 세계에 등장, 소녀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햄식이는 이번에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 계획, “햄식이 연봉 얼마?”, “입사 몇 년 차?”, “촬영 장비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어요?” 등 짓궂은 질문을 쏟아내는 소녀들의 과도한 관심에 혼이 나간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 외에 일본에서 진행된 소녀들의 인기투표 결과도 공개되어 흥미를 더한다. ‘소녀 리버스’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팬들이 자체적으로 캐릭터 인기투표를 진행, 이 결과가 공개되는 것. 과연 일본에서 가장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소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편은 카카오페이지 공개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으며, 카카오TV에서는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되고 있다.
- SM까지 인수?…K팝의 모든 길, 하이브로 통하나
- BTS(사진=하이브)NCT 127(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K팝 대제국’이 탄생하게 될까. 하이브가 지난 1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총 422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전격 체결하면서 K팝 업계가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 서게 됐다. 하이브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 지분도 공개 매수해 최대 25%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카카오와 손을 맞잡았던 SM 경영진이 하이브의 최대주주 등극을 반대하고 나선 점은 변수다. 이 가운데 하이브가 SM 최대 주주에 오르며 경영권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하게 될지 주목된다. 그렇게 될 경우 하이브가 ‘K팝의 모든 길은 하이브로 통한다’는 말이 가능해질 정도의 강력한 영향력을 갖추게 되는 만큼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하이브는 이미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어도어, 쏘스뮤직, 빌리프랩 등을 레이블로 두고 있다. K팝 최강자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뉴진스, 르세라핌, 지코 등 여러 인기 아티스트들이 하이브 소속이다. SM의 아티스트 라인업 또한 면면이 화려하다. NCT, 엑소, 레드벨벳,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에스파 등 K팝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주요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하이브는 SM까지 품을 경우 K팝 음반 시장에서 적수가 없는 1강으로 군림하게 된다. 12일 이데일리가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의 2022년 연간 앨범차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0위 안에 든 음반의 총 판매량은 6047만6914장이었다. 이중 각각 하이브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 합은 1969만4779장(32.5%)과 1327만4889장(22%)이다. 두 회사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 총합은 3296만9668장(54.5%)으로 지난해 K팝 톱100 음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SM 아티스트들까지 하이브 라인업에 포함될 경우 향후 K팝 음반 시장 경쟁 구도는 하이브 대 나머지 기획사들의 싸움이 되는 셈이 된다. 이에 더해 하이브는 절대적 음반 파워뿐만 아니라 SM이 지난 26년간 축적해온 ‘K팝 헤리티지’를 단번에 흡수하며 역사와 정통성까지 갖춘 기획사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K팝 시장의 근간을 닦은 1~2세대 대표 아티스트들은 고속성장을 통해 몸집을 키운 하이브가 보유하지 못하고 있던 자산이다.뉴진스(사진=하이브)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타 기획사들 입장에선 달가울 일이 아니다. 곳곳에서 지나친 ‘하이브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아이돌 그룹을 보유한 한 기획사 대표는 “아무래도 중소기획사들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거대 자본과 손잡지 않은 기획사들에 속한 아티스트들이 외면받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K팝이 그들만의 것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빅딜’ 발표 이후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SM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하이브의 SM 인수 작업이 완료되더라도 당장 두 사람이 특정 아티스트나 음악을 공동으로 프로듀싱하는 그림은 펼쳐지지 않는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복귀설이 제기되자 “근거 없는 추측”이라면서 그가 향후 3년간 SM 임직원을 고용하거나 SM 아티스트와 프로듀싱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내용의 ‘경업 금지 및 유인 금지’ 사항을 공개했다.이 전 총괄 프로듀서를 재등판시킬 수 없는 상황 속 하이브가 인수 성공 이후 경영권 분쟁 여파로 뒤숭숭해진 SM 내부 분위기를 어떻게 수습해낼지도 주목 포인트다. 업계 일각에선 해외 시장 공략 역량 및 노하우를 갖춘 양사가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을 한층 더 높여주길 기대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방시혁 의장은 “(기존 SM 시스템에) 하이브의 역량을 투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K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회사끼리 만난 것이기에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준다면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본다”면서 “그동안 상호 경쟁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측면도 있기에 한 배를 타게 되더라도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과 색깔을 지켜나가는 일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LG유플러스, 미드폼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13일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아이돌 예능 <교양있高 : EDU K-DOL>를 13일 공개한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 ‘STUDIO X+U’가 선보이는 새 오리지널 콘텐츠다.<교양있고>는 K-pop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지식 케어를 제공하는 콘셉트의 예능 콘텐츠다. 역사,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과 아이돌 ‘학생’이 만나 수업을 진행하며 재미를 유발한다.MC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출신가수 김성규가 낙점됐다. ‘투성 규’는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수업과 매칭하는 멘토 역할을 맡았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장한 두 MC가 후배 아이돌을 실력에 교양까지 갖춘 이른바 ‘에듀 케이돌(Edu K-dol)’로 만드는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총 24회차로 구성된 <교양있고>는 각 아이돌의 교양 실력에 따라 영어(1-2회), 과학(3-4회), 역사(13-14회), 경제(17-18회) 등 총 열 두 분야의 강의로 진행된다. 데이식스, AB6IX, 뉴이스트 등 K-pop 대표 아이돌과 차길영(수학), 곽금주(심리), 배기범(물리) 등 유명 강사진이 출연할 예정이다.<교양있고>의 첫 번째 입학생으로는 가수 윤지성과 데이식스 성진이 출연해 영어강사 주혜연 씨에게 강의를 듣는다. 13일 오후 5시 U+모바일tv와 U+tv(IPTV)를 통해 첫 공개되며, 14일 2회가 연이어 공개된다. 1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2주에 걸쳐 50여 명의 아이돌이 ‘교양있고’를 찾을 계획이다.<교양있고>는 ‘STUDIO X+U’가 선보이는 두 번째 예능 콘텐츠로, 먹방 예능 <디저볼래>를 공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 IP사업 1팀 이현재 팀장은 “아이돌 출연진의 개성과 독특한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에듀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만큼 아이돌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시청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피크타임' 절정의 시간 위한 아이돌 팀 서바이벌 예고 공개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피크타임을 맞이하기 위한 아이돌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아이돌 팀의 무대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9일 공개된 첫 예고 영상과 본선 진출 23팀 사진 공개는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피크타임’(PEAK TIME)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돌, 해체돌, 신인돌까지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할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무명가수의 반란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싱어게인’ 제작진이 탄생시킨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으로 반향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여기에 대체 불가의 센스와 공감력을 장착한 MC 이승기가 진행을 맡았고,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규현,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송민호, 심재원, 라이언전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숨은 보석들의 빛나는 무대를 지원한다.먼저, 첫 예고 영상 속 무대를 향한 아이돌들의 간절함과 치열한 각오가 심박수를 높인다. “글로벌 아이돌을 향한 치열한 생존 경쟁. ‘피크타임’ 서바이벌 라운드 지금 시작합니다”라는 MC 이승기의 목소리에 이어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라는 참가팀의 각오는 연차, 팬덤, 소속사, 팀명 등 계급장을 떼고 오직 실력만으로 치열하게 경쟁할 서바이벌 오디션을 기대케 한다.첫 무대를 앞두고 “저희 애들 진짜 잘하고 멋있다”, “그래서 질 수 없겠다. 지면 안 된다”라며 ‘피크타임’이 자신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되새기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뭉클하다. “늘 하던 대로 (무대를) 부수고 가겠습니다”라고 멤버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은 절박함을 넘어 비장하기까지 하다.한편 JTBC ‘피크타임’은 오는 15일 오후 8시50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