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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안성훈→박서진·김용필 총출동
- ‘미스터트롯’[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의 뒤풀이 특집 1탄인 스페셜 콘서트가 역대 최강 TOP7은 물론 화제의 참가자들이 총출동한 트롯 대축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오는 23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TOP7을 비롯해 박서진, 김용필, 황민호, 윤준협, 송민준, 추혁진, 아이돌부 전원, 대학부 전원등 ‘미스터트롯2’를 빛낸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레전드 무대로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TOP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직접 뽑은 인생 최고의 무대로 진선미의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결승 후 처음 밝히는 솔직한 속마음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역경을 이겨내고 진의 자리에 오른 재도전의 아이콘 안성훈은 예심부터 함께 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선 박지현은 “선으로 영광스럽고 만족했지만 성훈이형 선물들이 점점 쌓여가는 걸 보면서 하나만 주면 안 되나, 비타민이라도 하나”라며 선물 ‘몰빵’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승전 중간 집계 7위에서 최종 3위까지 오르며 대이변을 일으킨 진해성은 “한 칸씩 올라갈 때마다 기분이 째졌다”며 솔직한 고백으로 폭소를 터트렸다.유소년 3인방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가 밝히는 인기 실감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최종 7위를 차지한 ‘트롯 천재’ 박성온의 길거리 팬미팅 썰, ‘꺾기 요정’ 송도현의 사인 요청 쇄도 썰, ‘감성 거인’ 황민호의 교장선생님 부모님과의 영상통화 썰까지 ‘미스터트롯2’ 이후 달라진 유소년 3인방의 일상 고백이 최초로 공개된다.한편, 탈락 후 가장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주인공, 더 오래 보고 싶었던 화제의 출연자 박서진이 이번에는 장구와 함께 등장,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다. 박서진은 마스터 예심에서 뛰어난 완급 조절과 애절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붉은 입술’ 무대를 다시 선보이는가 하면, ‘트로트의 전설’ 나훈아에게 받은 따끈따끈한 신곡 무대까지 전격 공개한다.이외에도 김용필, 윤준협, 송민준, 아이돌부, 대학부 등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화려한 무대들로 꽉 채운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은 23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롯데홈쇼핑, 유튜브 예능 '내내스튜디오' 1달 만에 230만뷰 돌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선보인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가 론칭 한 달 만에 230만뷰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 론칭 한 달 만에 230만뷰 돌파. (사진=롯데홈쇼핑)‘내내스튜디오’는 콘텐츠 커머스 강화를 위해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유튜브 예능 채널이다. 자체 제작한 신규 콘텐츠를 통해 젊은 고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푸드, 음악 예능을 선보인 결과 한 달 만에 조회수 23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MZ세대 시청 비중이 70%로 높게 나타났다.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더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콘텐츠에서 소개된 상품을 TV, 모바일, 온라인 등 롯데홈쇼핑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첫선을 보인 개그우먼 김민경의 푸드 웹예능 ‘맛나면 먹으리’는 2회 방송 동안 누적 조회수 160만 회를 돌파했다.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맛집으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고 먹방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김민경의 고향 대구를 방문해 단골 떡볶이집(2월 22일), 막창 맛집(3월 8일)에서 선보인 먹방 영상이 각각 조회수 83만 회, 57만 회를 기록하며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홈쇼핑,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 론칭 한 달 만에 230만뷰 돌파. (사진=롯데홈쇼핑)또 지난 15일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멤버 이대휘가 진행하는 라이브 음악 예능 ‘이대휘파람’을 선보였다. 첫 회에는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가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 결과 동시 접속자 1000명을 기록했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푸드,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23일 오후 8시 결혼정보회사 ‘모두의지인’ 상담 예약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모두의지인’ 대표이자 유명 유튜버 성지인 대표가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와 함께 호감 가는 첫인상 연출법 등 소개팅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콘텐츠 커머스 강화를 위해 선보인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가 론칭과 동시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이와 연계된 상품 판매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층 깊어진 세계관… 킹덤, 미니 6집 관전포인트 셋
-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멤버 무진의 ‘벚꽃의 왕국’ 세계관이 베일을 벗으며 8부작 ‘히스토리 오브 킹덤’ 시리즈의 후반부에 돌입한다. 매 앨범마다 멤버 고유의 서사를 파생한 방대하고도 탄탄한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는 킹덤. 오는 23일 오후 6시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을 발매하며 한 번 더 진한 족적을 남긴다. 한층 더 진화된 초자연적 존재들로 채워 넣은 판타지 서사와 깊어진 음악성, 디테일을 더한 퍼포먼스가 예고된 킹덤의 이번 앨범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봤다. ◇대서사시로 쓰는 K팝 신의 새로운 판타지킹덤의 컴백이 기다려지는 이유의 선두에는 판타지 서사를 빼놓을 수 없다. 전 세계의 문화를 K팝 화해 선보이는 큰 틀 속에서 ‘비의 왕국’ 아서를 시작으로, ‘구름의 왕국’ 치우, ‘눈의 왕국’ 아이반, ‘변화의 왕국’ 단, ‘미의 왕국’ 루이까지 5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해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멤버 무진이 ‘벚꽃의 왕국’을 이끌어 갈 차례다.기존의 아이돌 그룹이 3~4부작으로 꾸려온 시리즈와 비교해 봐도 킹덤이 시리즈 하나에 구안한 세계관은 그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다. 데뷔 전부터 촘촘하게 구상된 세계관은 친숙하지만 신선한 것들로 복선을 채운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시도되어온 왕들의 판타지의 세계를 모험하고, 노래와 퍼포먼스라는 ‘음악의 문학성’으로 디테일을 완성한다.‘벚꽃의 왕국’은 무진의 왕국을 습격한 108귀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108귀의 형상과 이와 맞설 ‘벚꽃의 왕국’ 왕 무진과 그를 돕는 여섯 왕의 모습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사적 그러나 음악적킹덤의 미니 6집에는 타이틀곡 ‘혼’(魂; Dystopia)을 비롯해 ‘인트로 : 스티그마’(烙印), ‘바람의 노래’, ‘엘레멘츠’(Elements), ‘마이 웨이브’(MY WAVE), ‘러브 이즈 페인’(Love is Pain), ‘혼’(Inst.)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그중에서 수록곡 ‘엘레멘츠’와 ‘마이 웨이브’의 작사에 멤버 단, 무진이 이름을 올리며 그룹의 음악색을 강화했다. 타이틀곡 ‘혼’은 킹덤의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춘 실력파 프로듀서 올라운드(AllRN:D)의 ROHAN & DDANK가 프로듀싱해 앨범 서사의 유기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에픽 댄스 팝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음률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진 한 맺힌 춤사위는 멜로디의 미학을 진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뮤직비디오도 시네마틱하게 선보인다. 108귀와 맞서 싸우는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고군분투 속에 기술력을 더한 CG 효과로 방대한 세계관을 고퀄리티로 형상화한다. 이와 어우러진 단체 퍼포먼스 신은 군더더기 없는 칼각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흔들림 없는 킹덤의 아이덴티티, 기록의 증명성적은 곧 가능성을 증명한다. 킹덤이 우직하게 걸어온 ‘시네마틱돌’로서의 길은 이미 수상으로 그 가치를 또렷하게 인정받았다. 지난해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포텐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대상’을 수상하며 확실한 좌표를 찍었다. 특히 미니 4집으로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차트 5개 부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타이틀곡 ‘승천’으로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를 차지하는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킹덤의 아이덴티티는 더 단단한 것들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3일 발매.
- 이현주, 스튜디오1592와 전속계약… 최범호·오지영과 한식구
- 사진=스튜디오159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이현주가 스튜디오1592에 새둥지를 틀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22일 스튜디오1592는 “배우 이현주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이현주가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현주는 지난 2016년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으로 연기자로서의 첫 출발을 알렸고 이후 KBS W ‘당찬 우리동네’를 비롯해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연애, 오늘 배송되나요?’, ‘놓지마 정신줄’, ‘도시괴담 시즌1’, ‘터치 미 이프 유 캔’,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다.또한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 데뷔조로 발탁되 걸그룹 유니티(UNI.T)로 활동했고 2019년에는 ‘청춘 리얼리티: 크리에이터 캠퍼스’에 고정 출연하는 등 조금씩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한편 이현주가 합류한 스튜디오1592는 미디어, 매니지먼트, 방송, 영화, 모바일 문화산업을 리드하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배우 최범호, 오지영, 강연재, 장경애, 김소예, 윤연빈이 소속돼 있다.
- 바비 "YG 퇴사하는 날 회사 돌며 인사…찡했다"[인터뷰]②
- (사진=143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회사를 떠나는 마지막 날, 찡한 감정을 느꼈어요.” 솔로 싱글 ‘S.i.R’로 돌아온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본명 김지원)가 지난해 말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나던 날을 돌아보며 꺼낸 말이다. 최근 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바비는 “YG 퇴사를 알리던 날 멤버들과 함께 사옥을 한 바퀴 쭉 돌며 양현석 프로듀서님을 비롯한 전 직원분들께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분이 마치 아기새의 독립을 응원하는 어미새처럼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면서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바비는 2011년부터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끝 가수 데뷔 꿈을 이뤘다. 10년 넘게 몸담았던 둥지를 떠나는 순간이다 보니 가슴 뭉클한 순간도 있었단다. 바비는 “마지막 날 회사에서 위너 멤버인 (김)진우 형과 인사했던 순간이 인상 깊었다. 연습생 시절부터 오랜 시간 함께하며 추억을 쌓은 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 거의 울기 직전까지 갔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마음이 찡했다”고 했다.또 바비는 “그날 저녁, 매니저 형들과 회식 자리도 가졌는데, 지난 활동에 대한 추억담을 이야기하면서 또 한 번 마음이 찡했다”면서 “사춘기 시절부터 몸담았던 곳이다 보니 여러모로 기분이 묘했다”고도 했다. 바비를 비롯한 아이콘 멤버 전원은 올해 1월 1일 143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데뷔 당시 소속사와 맺은 7년 전속계약이 마무리된 이후 팀의 모든 멤버가 다함께 다른 기획사로 둥지로 옮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주목받았다. 끈끈한 팀워크의 비결을 묻자 바비는 “모든 멤버가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또 서로에 대한 배려심도 깊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아이콘 없어도 돼!’라는 막돼먹은 마음을 가지는 멤버가 나올 법도 한데, 1명도 그런 사람이 없다”며 웃었다.뒤이어 바비는 팀의 맏형인 김진환을 팀의 구심점으로 꼽으면서 “맏형이 정말 착하다. 늘 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해주는 덕분에 아이콘이 끈끈하게 팀을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고도 했다.(사진=143엔터테인먼트)팀 멤버 김진환과 구준회가 장수 아이돌의 표본인 신화 멤버 이민우와 친분이 깊은 것도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했다. 바비는 “(이)민우 형님에게 들은 조언을 멤버들에게 공유해준 점도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신화 선배님들은 아무리 친하더라도 공적인 대화를 할 땐 감정을 쏙 빼놓고 진지하게 임한다고 하더라. 아이콘 역시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을 대할 때의 자세를 다르게 하며 서로 선을 잘 지키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한편 바비는 솔로 컴백 준비뿐만 아니라 아이콘의 새 월드 투어 개최와 새 앨범 발매 준비 또한 병행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새 월드 투어의 경우 오는 5월 대만에서 포문을 연 뒤 9월까지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프랑스,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등지에서 펼친다. 바비는 “유럽 지역을 포함한 우러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유럽 팬들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유럽에 가보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한다”며 미소 짓기도 했다. 아울러 바비는 아직 발매 시기를 확정하지 않은 새 앨범에 관해 “전곡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우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바비는 “음악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잘생김’ 또한 한층 발전하고 있다”고 웃으며 아이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 SM '광야 세계관', 카카오 만나 날개 단다
- 광야 세계관(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 하이브가 지난 12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지분 경쟁을 멈추고 K컬처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카카오·카카오엔터·SM 간 파트너십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SM의 글로벌 IP와 제작 시스템, 카카오·카카오엔터의 IT 기술과 IP 밸류체인 비즈니스 역량이 모여 탄생할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SM·카카오·카카오엔터, 파트너십 시너지 기대엔터기업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인 SM의 DNA에는 IP 확장의 비전이 담겨 있다. SM은 일찍부터 SM C&C, 키이스트, 미스틱스토리, 에스팀 등 다양한 회사에 투자하면서 음악IP 중심으로 IP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려는 포부를 다져왔다. 특히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문화 콘텐츠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1996년부터 ‘컬쳐 테크놀로지’(CT·Culture Technology)라는 단어를 쓰기도 했다. 가수를 프로듀싱하고 영화를 만드는 등 문화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CT라고 일컬은 것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K팝의 핵심 요소로 강조한 것이 바로 CT다. SM을 대표하는 그룹 NCT의 이름인 ‘네오 컬쳐 테크놀로지’(Neo Culture Technology)도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SM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미디어 사업에 뛰어드는 한편, 연기자 및 개그맨 등의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시작해왔다.SM 경영진이 카카오의 손을 든 것은 ‘IP 확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오랜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의 일환이기도 하다. 스토리, 미디어,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아우르는 IP 밸류체인을 완성한 카카오엔터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SM이 쌓아온 아티스트·음악 IP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SM 내부 구성원들이 카카오와의 파트너십에 공감대를 형성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사진=SM엔터테인먼트)◇광야 세계관, 카카오 만나 확장 기대SM은 특히 메타버스 등 기술과 결합을 통한 아티스트 세계관 구축에 앞장서며 엔터와 IT의 결합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카카오와의 결합은 이러한 SM의 비전을 가장 빠르게 실현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카카오와 SM은 AI,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분야에 공동 재원을 투입하는 선제적 대응을 하고, 팬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SM은 카카오와 전략적 협력 방안을 공개하며 “SM 3.0에서 중장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투자할 미래 기술 영역에 있어서도 카카오와의 전방위적 협력은 기존과 확연히 다른 혁신적인 팬 경험을 플랫폼과 콘텐츠 모든 영역에서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특히 광야 세계관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SM은 2020년 메타버스와 결합한 걸그룹 에스파를 데뷔시킨 것에 이어 조만간 이들의 세계관에 기반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기술 전문회사 ‘스튜디오광야’, VR 콘서트 제작사 ‘스튜디오 A’(가칭)를 설립하기도 했다.카카오엔터가 넷마블과 협업해 론칭한 가상 아이돌 메이브(사진=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광야 세계관의 구체화는 카카오의 기술뿐 아니라 카카오엔터의 AI, VR 콘텐츠 노하우와도 접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넷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 아이돌 메이브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것에 이어 메이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웹툰 ‘메이브: 또 다른 세계’를 공개하는 등 K팝과 K콘텐츠의 확장을 위한 선도적인 시도를 해내고 있다. 카카오엔터가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 또한 미래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IP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즈는 메이브와 소녀 리버스를 기존의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단계에서 한 발 나아간 선진 사례로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다. 팬 플랫폼에 대한 하이브와의 협업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카카오-카카오엔터와 하이브가 플랫폼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협력을 하기로 합의한 만큼 어떤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엔터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 AI 등의 기술과 IP 밸류체인을 가진 카카오·카카오엔터는 광야 세계관을 확장시킬 것”이라며 “지금의 SM을 만들어온 구성원들과 K팝 팬들이 열망하는 ‘SM 3.0’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모범답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롯데면세점, 제32회 패밀리콘서트 개최
- 롯데면세점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연다. 롯데면세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면세점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지난 30, 31회 패밀리콘서트는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랜선으로 대체됐지만, 올해는 약 4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콘서트 1~2일 차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과 아티스트들이 K-POP 콘서트를 선보인다. 첫째 날인 6월 16일엔 엔시티 드림, 스트레이키즈, 스테이씨, 에스파, 킹덤, 이채연이, 둘째 날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잇지, 엔하이픈이 무대를 꾸민다. 셋째 날에는 영탁과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그리고 송가인이 출연하는 K-트로트 특집으로 구성했다. 관람권은 롯데면세점 구매 금액대별 행사에 참여한 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제32회 패밀리콘서트를 기념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 및 해외 현지 여행사와 연계한 방한관광 패키지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과 중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 다국적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고 롯데면세점 패밀리서트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엔데믹 전환 이후 다시 개최하는 패밀리콘서트인만큼 글 로벌 고객 모두가 일상 회복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K-컬처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이전까지 패밀리콘서트를 직접 관람한 내외국인은 약 100만명에 달한다.
- '나혼산' 이장우, '팜유' 왕자의 첫 건강검진→간식털이에 폭소
- 낳낳[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장우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왕자’다운 건강검진 후기로 안방극장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했다.이장우는 17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에 참여했다.‘팜유즈’의 막내 이장우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똥 지렸다”라고 외쳐 많은 이들의 배꼽을 저격, 폭소를 자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장우는 “저는 난리가 나서 주위에서 다 전화가 왔다. ‘왜 그랬어?’라고 하더라”고 전해 시작 전부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장우는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생에 첫 건강검진에 나섰다. 남다른 먹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장우는 팜유 대장 전현무가 건강관리를 위해 다 같이 건강검진을 하자고 제안하자 한자리에 모여 사전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했다.몸무게 변화를 작성하던 이장우는 “스무 살 때 68kg”라며 아득했던 스무 살 시절의 몸무게를 회상하는가 하면 문진표를 작성하는 와중에도 박나래의 간식 가방을 탈탈 터는 등 ‘팜유 먹방’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대장 내시경을 위해 하룻밤 사이 속을 말끔히 비운 이장우는 수척한 몰골로 나타난 전현무와 박나래를 보곤 “두 분 진짜 살 빠지니까 10년 젊어지셨어요”라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장우는 ‘팜유즈’와 순서대로 신장, 체중, 체지방률을 측정하면서 똑같이 ‘비만’ 판정을 받아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더불어 이장우는 채뇨, 혈액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장우는 전현무와 함께 검사하는 것에 대해 즐거운 모습을 보였고 ‘팜유즈’ 막내다운 귀여운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혈액 검사 시 “지방이 많아 가지고 혈관이 잘 안 보여요”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전현무가 지방간이 있다고 하자 “저는 지방간 없어요”라고 기뻐하며 순수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대망의 내시경을 남겨둔 이장우는 “피를 뽑은 것도 군대에서 초코 빵을 먹으려고 뺀 게 전부다. 내시경이 가장 큰 고비다”라며 첫 내시경 검사에 긴장한 기색을 보였고 과연 이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이처럼 ‘팜유즈’의 우애가 담긴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한 이장우는 스무 살 시절 몸무게 공개부터 체지방률, 내시경까지 담긴 생생한 건강검진으로 금요일 안방극장에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물했다. 유쾌한 예능감과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장우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성스러운 아이돌’과 다음 주 24일(금)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놀뭐' 주주시크릿 데뷔곡 '밤이 무서워요', 25일 음원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듀오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데뷔곡 ‘밤이 무서워요’ 무대 풀버전이 오늘(1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오늘(18일) 오후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이민재/작가 최혜정)에서는 일사천리로 데뷔 준비를 밟는 ‘땡처리 엔터’ 연습생들의 모습이 펼쳐진다.걸그룹 연습생 주주 시크릿은 데뷔곡 ‘밤이 무서워요’의 녹음을 완료해 연습생들이 모인 현장에서 풀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티팝 느낌의 ‘밤이 무서워요’는 샤이니, 레드벨벳, 소녀시대 등의 노래를 작곡한 ‘K팝 베토벤’ 황현 작곡가의 곡이다. 주주 시크릿의 가녹음 버전이 공개되자마자 ‘빨리 음원으로 듣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밤이 무서워요’ 음악에 맞춰 깜짝 무대를 선보이는 주주 시크릿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이미주와 박진주는 상큼한 아이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안무 호흡도 척척 맞는 모습으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다.특히 ‘밤이 무서워요’ 곡을 직접 골랐다는 JS(유재석) 대표는 “제가 상상한 것 이상이다. 청량함과 아련함이 버무려진 목소리가 노래 분위기에 딱 어울린다”며 감탄한다. 용병 매니저 정준하 역시 “두 사람이 진짜 열심히 녹음했다”고 인증하며, 주주 시크릿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한다.미공개 2절을 처음 들은 남자 연습생들은 “뒷부분에 이런 보물 구절이 있었네”, “리듬이 몸을 움직이게 한다”라는 반응을 보여, 풀버전 공개에 기대감을 더한다. JS(유재석) 대표는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음원 공개일을 25일로 확정해 데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밤이 무서워요’ 풀버전은 18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데뷔를 준비하는 땡처리 엔터 연습생들의 혹독한 연습 과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3월 2주차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보이그룹 원탑의 멤버 유재석은 출연자 화제성 2위에 랭크되며, 이들의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엔믹스→킹덤, 4세대 대세돌 총출동 [컴백 SOON]
- 엔믹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엔믹스(NMIXX)부터 킹덤(KINGDOM)까지 4세대 대표 아이돌이 몰려온다.엔믹스(릴리·해원·설윤·배이·지우·규진)는 오는 20일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ergo)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를 비롯해 선공개곡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 ‘패스워드’(PAXXWORD), ‘저스트 디스 잇’(Just Did It), ‘마이 가쉬’(My Gosh), ‘홈’(HOME) 등 6곡이 수록됐다. 런던노이즈(LDN Noise), 더 허브(THE HUB), 이스란, 켄지(KENZIE), 당케(danke)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R&B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MIXX)한 곡이다.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가 편곡을 맡았다. 트렌디한 사운드 위 스스로와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진정한 연결, 변화 과정을 가사로 표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는 특유의 쫄깃한 랩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K팝 팬심을 접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그룹 킹덤(훤·자한·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은 23일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6. 무진’(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5집 이후 6개월 만이다.총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담아낸다. ‘파트6. 무진’ 앨범에서는 ‘벚꽃의 왕국’의 무진을 중심으로 여섯 번째 이야기를 펼쳐낸다.타이틀곡은 ‘혼’(魂; Dystopia)이다. K팝 대표 판타지돌이란 수식어답게, 킹덤은 신곡 ‘혼’을 통해 다시 한번 동양 판타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혼’ 뮤직비디오는 평화롭던 벚꽃의 왕국에 어둠의 기운이 깃든 108귀가 들이닥치고, 디스토피아가 되어 버린 왕국을 구원하기 위해 ‘벚꽃의 왕국’의 왕인 무진과 여섯 왕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K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