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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디야 "멤버 전원 안무창작, 저희만의 강점이죠" [인터뷰]①
- 에이디야(사진=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저희의 강점이요? 작사부터 안무 창작까지 모두 다 가능합니다.”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 ‘5세대 퍼포먼스 그룹’ 에이디야(ADYA)가 다재다능 아이돌의 새로운 계보를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에이디야 세나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에이디야는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콘셉트 기획에 안무 창작까지 다양한 재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됐다”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갖췄다는 것이 에이디야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말했다.채은은 또 다른 강점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꼽았다. 채은은 “다섯 멤버 모두 외적으로 다른 생김새와 매력을 갖고 있는데, 같은 춤을 추더라도 각자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만의 강점”이라며 “같은 곡에서도 다채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그룹과는 확연한 차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서원은 “서로 눈빛만 봐도 알만큼, 끈끈한 팀워크도 우리만의 강점으로 꼽고 싶다”며 “무대 위에서는 한 치 오차 없는 완벽한 팀워크를, 무대 아래서는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바로 에이디야”라고 강조했다.특히 세나는 멤버 전원 안무 창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계속해서 어필했다. 데뷔곡 ‘퍼’ 안무를 직접 만든 만큼, 어찌 보면 당연한 자신감처럼 느껴졌다. 세나는 “에이디야는 다섯 멤버의 색깔도 다르고, 춤 스타일도 다르다”며 “전문가의 손길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리 색깔은 오롯이 우리만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데뷔곡 ‘퍼’의 안무를 우리가 직접 만든 만큼 팬들과 대중이 어떻게 봐주실지 내심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세나는 “에이디야가 ‘요즘 아이들’이라는 키워드를 밀고 있는데, 당당하고 솔직한 멤버들의 면면을 춤에 담으려고 했다”고 힘주어 말하며 “파워풀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안무, 약간은 악동스러운 매력도 함께 담아냈다. 분명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스타팅하우스가 첫 번째로 론칭한 신인 그룹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9일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에이디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에이디야는 ‘모험’을 의미하는 ‘AD’(Adventure)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YA’ 의미가 합쳐진 팀명이다.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팀명에 걸맞게 에이디야는 화려한 비주얼과 색깔, 개성 등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릴 계획이다.데뷔곡은 ‘퍼’(Per)다. ‘퍼’는 ‘Perfect’(퍼펙트)의 줄임말로 그들만의 도전과 모험을 출발하는 설렘 그리고 자신감을 표현한 노래다.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콘셉트 기획 및 안무 창작 등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에이디야는 ‘퍼’ 안무에 직접 참여하는 등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뉴진스처럼…보이넥스트도어, 트리플 타이틀곡 내세워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성호, 리우, 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워 데뷔한다. 소속사인 하이브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 ‘후!’(WHO!)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등 3곡을 싱글에 함께 담았다. KOZ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와 (여자)아이들 ‘톰보이’(TOMBOY), 지코‘아무노래’, ‘새삥’ 등 여러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팝타임이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 재현, 태산, 운학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3곡을 모두 타이틀곡으로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이돌 그룹이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워 데뷔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에는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미니앨범에 담은 4곡 중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앞세워 주목받은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뉴진스와 마찬가지로 싱글 음원 발매에 앞서 2곡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K팝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일은 오는 30일이다.
- K-POP 질주에…엔터 ETF 훨훨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팝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에 엔터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K-컬처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같은 K-컬처 ETF 중에서도 하이브, 에스엠, JYP엔터 등 주요 엔터주를 얼마나 담고 있는지에 따라 투자자들의 희비가 갈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4월 4일~5월 4일) 전체 ETF 중 수익률 상위 1·2위는 ‘HANARO Fn K-POP&미디어’와 ‘TIMEFOLIO K컬처액티브’가 나란히 차지했다. Fn가이드 K-POP&미디어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HANARO Fn K-POP&미디어는 최근 한 달 간 19.52% 수익률을 냈다. Fn가이드 K-POP&미디어 지수는 K-팝과 미디어 관련 기업 중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20종목을 선정해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구성한 지수로, 해당 종목은 하이브(352820)(31.83%), JYP Ent.(035900)(17.95%), 에스엠(041510)(14.1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6.28%) 등 4대 엔터주의 비중이 70%를 넘었다. 최근 1개월 14.63%의 수익률을 낸 TIMEFOLIO K컬처액티브는 Fn가이드 K-컬처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Fn가이드 K-컬처지수는 ‘K-컬처’ 와 관련 있는 유니버스 포함 종목 중 각 섹터별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지수로, 해당 종목은 4대 엔터주의 비중이 33.92%에 달했다. 4대 엔터주의 비중이 49.85%에 달하는 ‘TIGER Fn메타버스’도 같은 기간 9.85%의 수익률을 내며 수익률 상위 9위에 이름을 올렸고, 4대 엔터주의 비중이 43.72% 수준인 ‘TIGER 미디어컨텐츠’는 8.53%의 수익률로 상위 15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K-컬처 ETF 가운데 6.17%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낸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엔터주의 비중이 18.54%에 그쳤다. 네이버와 카카오(035720)의 비중이 높은 ‘KODEX Fn웹툰&드라마’는 같은 기간 수익률이 3.2% 하락했다. K-팝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에 엔터주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K-컬처 ETF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같은 기간 하이브의 주가는 무려 58.97% 올랐고, 이외 JYP엔터(23.41%), 에스엠(13.67%) YG(17.74%) 등도 모두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엔터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하이브에 대해 NH투자증권(31만원→37만원), 메리츠증권(27만원→30만원), KB증권(29만5000원→33만원), 하나증권(29만원→33만원) 등 증권가는 줄줄이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상승 동력은 글로벌 팬덤 확장에 따른 매우 직관적인 앨범 판매 상승과 위버스 성장”이라며 “올해 데뷔할 미국 걸그룹 포함 3팀의 신인 그룹들의 흥행 성과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뉴진스. (사진=연합뉴스)
- '폭우' 어린이날 엄마·아빠 비상…비 피해 즐길 거리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7일까지 연휴 내내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모님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원래 계획했던 야외 나들이를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통가에선 아이들을 데리고 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추천한다.(사진=스타필드)스타필드는 연휴 기간 ‘어린이 테마파크’를 꾸렸다.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 온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스타필드 하남·안성·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SAMG엔터(419530)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과 하늘을 나는 7m의 ‘나나핑’, ‘발레핑’까지 ‘캐치 티니핑’ 캐릭터들이 모인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대 보드게임 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을 운영, 과학 완구로 유명한 글로벌 퍼즐 게임인 ‘그래비트랙스’ 특별 판매 및 전시·체험존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레고’ 팝업을 내달 7일까지 진행,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체험존을 선보인다. ‘레고’는 체험존 체험 완료 시 스티커를 증정하며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서울 잠실 롯데월드도 재미 있는 실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하루 2번 ‘아기 펭귄’을 공개한다. 롯데월드에서 인공 부화한 멸종 위기종 ‘훔볼트 펭귄’의 적응 훈련과 이유식 먹는 모습 등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평소 몰랐던 펭귄들의 특별한 사연들을 들려주는 토크쇼 형태의 이색 생태 설명회 ‘펭귄 유치원’이 진행된다. 메인 수조에서는 상어로 변장한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생물들의 먹이 주는 모습과 함께 펼치는 가정의 달 특별 수중 퍼포먼스를 오는 7일까지 일 2회씩 진행한다.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상어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롯데물산)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체험형 매장들을 마련했다.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에서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주렁주렁숲 봄바람 축제’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또 소중한 꿈을 편지로 쓰는 ‘꽃바람길 편지’와 소원 엽서 쓰기 ‘봄바람에게 소원을’ 프로그램은 상시로 진행한다. 오후 1시, 4시 두 타임에 걸쳐 종이접기 게임 ‘접어봐요, 종이의숲’을 진행하며, 2시 동물 퀴즈 게임 ‘동물박사를 찾아라’, 3시부터 빙고 게임 ‘애니멀 빙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정 및 할인 이벤트도 있다. 실내놀이터 ‘챔피언 더 블랙벨트’는 오는 7일까지 플레이멤버스 애플리케이션 가입 시, 우산 버블봉을 증정한다. 몰입형 전시공간 ‘다이브인’은 5월 한달간 신비아파트 MD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날 비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가정의 달 혜택도 받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 이적을 했다…'6인 완전체' 지킨 아이콘, 2막 활짝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이콘(iKON·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2막을 활짝 연다. 정규 3집 ‘테이크 오프’(TAKE OFF)가 2막을 알릴 신호탄이다.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43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앨범이기에 새로운 막을 여는 앨범이라고 할만 하다. K팝 아이돌 그룹 멤버 전원이 다함께 둥지를 옮겨 팀명과 로고까지 온전히 지켜낸 채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 이번 컴백은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어느덧 햇수로 데뷔 9년 차가 된 아이콘은 새 앨범 활동으로 가요계에 아름다운 선례를 남김과 동시에 롱런 아이돌 그룹의 탄생을 알릴 전망이다. 아이콘은 새 출발을 알리면서 “결코 깨지지 않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 전제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이콘만의 음악을 더 뜨겁게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새 앨범은 10곡으로 구성했다. 타이틀곡 ‘U’와 서브 타이틀곡 ‘딴따라’를 포함해 ‘럼 펌 펌’(RUM PUM PUM), ‘영화처럼’, ‘드라이빙 슬로울리’(Driving Slowly), ‘잊어볼게’, ‘여기까진가봐’, ‘으라차차’, ‘키스 미’(Kiss me), ‘원트 유 백’(Want you back) 등을 한 데 엮었다. 바비, 김동혁, 구준회 등 멤버들이 작사, 작곡 작업에 적극 참여해 진정성과 음악 정체성을 앨범에 녹였다. 수록곡 중엔 솔로곡도 있다. ‘으라차차’와 ‘키스 미’는 각각 송윤형과 김동혁의 솔로곡이고, ‘원트 유 백’은 구준회가 혼자 부른 곡이라 이목을 끈다. 앞서 바비는 지난 3월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 “전곡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아울러 바비는 2018년 전국을 들썩이게 한 아이콘 최대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언급하면서 “그 시절부터 긴 시간 동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저와 아이콘에게 기대하는 바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잘 안다. 선한 모습으로 선한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바비는 “너무 슬프거나 음침한 노래로 컴백하면 안 될 것 같다. 호불호 안 갈리는 노래로 컴백하겠다는 생각으로 작업 중”이라면서 ‘사랑을 했다’ 시절 초등학생이었던 팬들에게 “듣기 편안한 노래로 돌아올 테니 많이 들어줘!”라고 말하며 미소 짓기도 했다.아이콘은 지난달 25일 앨범의 서브 타이틀곡 ‘딴따라’를 선공개했다.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힙한 멋을 담은 힙합 트랙이다. 이들은 음원뿐만 아니라 인기 댄서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팀 ‘훅’과 협업한 퍼포먼스 영상까지 공개해 컴백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팝 댄스 장르 곡으로 알려진 타이틀곡 ‘U’를 비롯한 앨범 전곡 음원은 4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뿐만 아니라 ‘취향저격’, ‘이별길’, ‘리듬 타’, ‘죽겠다’ 등 멜로디컬한 감성 힙합 음악들로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호성적을 낸 팀이라 컴백 후 어느 정도의 음원 파워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아이콘은 이날 방송하는 Mnet 음악 쇼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U’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 방송사 음악 쇼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월드 투어도 코앞이다. 아이콘은 5~6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아이콘 월드투어 테이크 오프’(2023 iKON WORLD TOUR TAKE OFF)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이들은 9월까지 대만, 일본, 스페인, 프랑스, 태국, 미국 등지로 향해 전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글로벌 ‘아이코닉’(팬덤명)을 만날 예정이다.
- '보이즈 플래닛' 김민성 "노래·춤·랩 다 되는 '올라운더'입니다"[인터뷰]③
- (사진=레드스타트이엔엠)[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태권소년에서 K팝 아이돌 유망주로. 김민성이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으로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피네이션 보이그룹 데뷔조를 선발한 SBS ‘라우드’에 이어 다시 한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인사를 건넨 김민성이 보여준 임팩트는 짧지만 강렬했다. 스타 레벨 테스트 땐 화려한 공중돌기를 선보인 끝 ‘올스타’ 연습생으로 등극했고, 1차 미션 땐 ‘백 도어’(Back Door)로 우승하며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도 밟았다. 소속사 레드스타이엔엠으로 돌아와 정식 데뷔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민성을 이데일리가 만났다. -‘보이즈 플래닛’ 촬영, 어땠나요△‘라우드’ 촬영 경험이 있기에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어요. 대중에게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1등 팀 일원이 되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도 오르고, ‘스튜디오 춤’ 채널 영상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힘들었거나 기억에 강하게 남은 순간이 있었다면요.△아무래도 ‘백 도어’ 팀으로 ‘엠카운트다운’과 ‘스튜디오 춤’에 참여했을 때가 기억에 남죠. 베네핏으로 주어진 기회이긴 한데, 사실 제가 탈락이 확정되고 나서 일정이 이뤄진 거라 마음이 복잡미묘했어요. 그래도 즐겁게, 최선을 다해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기억에 남는 댓글은요. △태권도 선생님이 달아주신 댓글이 기억에 남아요. 제가 탈락하고 난 뒤 이렇게 떨어지기엔 아까운 인재라는 식의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옛 선생님께 인정을 받은 느낌이라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성적을 자평하자면. △최종 58위로 ‘보이즈 플래닛’을 마쳤어요. 원래 70위권대였다가 순위 발표식을 며칠 앞두고 순위가 급상승해 58위를 한 거였는데요, 52위까지 생존하는 상황이었기에 아쉬움이 남아있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보이즈 플래닛’ 출연 전 이야기도 궁금해요.△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했고, 중학교 3학년 때 오디션을 본 끝 태권도 퍼포먼스 팀인 K타이거즈에 합류해 해외 공연을 다녔어요. 당시 나태주 선배님이 저희에게 코칭을 해주셨고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때 부상을 입어 태권도를 계속하기 어려워졌고, 예고를 다니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춤을 배우게 되었어요. 그때 ‘라우드’ 측에서 SNS로 저에게 섭외 제안을 해주셨고, 그게 계기가 되어 아이돌 연습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김민성의 주무기는 뭔가요.△춤, 노래, 랩이 다 되는 ‘올라운더’라는 점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퍼포먼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아크로바틱이 저의 주무기이고요.-인터뷰를 통해 꼭 하고픈 말은요.△저와 함께 레드스타트이엔엠의 래퍼 라인인 (홍)건희와 함께 자작곡을 작업하고 있어요. 언젠가 꼭 들려드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