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984건

정은경 "백신 이상신고, 남성>여성·젊을수록·AZ 더 많아"
  • 정은경 "백신 이상신고, 남성>여성·젊을수록·AZ 더 많아"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주간 접종자의 1.8%(26만 9467건 중 4757건)에서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신고됐다고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신고율을 보면 성별로는 여성이 2.1%, 남성이 1.0%로 여성이 조금 더 많은 신고를 했다”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6%, 30대가 1.7% 등으로 젊은 연령층에서의 이상반응 발생신고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접종기관별 신고율은 요양병원 5.3%,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2%, 요양시설 0.9%, 1차 대응요원 0.4%, 코로나19 치료병원 0.4% 순이었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9%, 화이자 0.4%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는 9.8%, 30대는 8.3%, 40대는 7.2%, 그리고 60대는 1.1%로 젊은 연령층으로 갈수록 예방접종 후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다.정 본부장은 “주 호소증상을 보면 접종부위의 통증은 전체 접종자 중에 28.3%가 응답을 했고, 근육통은 25.4%, 피로감이 28.8%순이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중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헤 의료기관을 방문한 사람은 2.7%였다. 이 중에 외래를 방문하신 분이 1.6%, 응급실을 방문하신 분이 1%, 입원을 하신 분이 0.1%로 응답을 했다.정 단장은 “대부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은 접종 직후부터는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에 발생한다”며 “특히 야간에 나타날 수 있어서 발열, 근육통 등에 대비한 해열 진통제를 미리 준비하고 증상이 발현되면 복용하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2, 3일 내에는 사라지지만 계속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뉴스)
2021.03.15 I 박경훈 기자
WHO는 "문제 없다"는데…유럽 13개국 AZ백신 접종 중단
  • WHO는 "문제 없다"는데…유럽 13개국 AZ백신 접종 중단
  • 유럽에서 혈액 응고 증상이 보고된 데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아일랜드에 이어 네덜란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접종 후 ‘혈액 응고’ 부작용을 고려해 내린 예방 조치라는 해당 국가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부 또는 전체에 접종을 보류한 유럽 국가가 13개국으로 늘었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자사 백신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적어도 이달 2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노르웨이에서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보고된 데 따른 예방 조치라고 설명이다. 이로 인해 백신 접종 예약 4만3000건이 취소됐다. 같은 이유로 아일랜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유예하기로 했다. 스티븐 도널리 아일랜드 보건장관은 “이것은 예방 조치다”라며 “국가면역자문위원회가 다시 회의를 하고 그 이후 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서 접종한 백신의 20%에 해당하는 11만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스티븐 도널리 아일랜드 보건장관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예방적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적었다(사진=트위터)전날 노르웨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의료진 3명이 중태에 빠졌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이들이 출혈과 혈전, 혈소판 감소 등 특이한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부작용이 나타난 이들은 모두 50세 미만으로 기존에 이상반응을 보인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젊다. 다만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이 혈전 등 증상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고 했다. 유럽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최근 오스트리아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한 여성이 열흘 후 ‘심각한 혈액 응고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일어나고, 이탈리아에서도 접종을 마친 남성이 심부정맥혈전증(DVT)으로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아일랜드 5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혈액 응고 등 증상을 보인 백신과 제조단위가 같은 일부에 한해 접종을 중단한 나라까지 더하면 13개국이다. 루마니아에서는 제조번호 ‘ABV2856’ 백신 4200회분을 일시 중단했으며 오스트리아는 ‘ABV5300’ 백신 접종을 보류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는 백신이 혈전을 일으킨다는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아 백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아스트라제네카도 이날 성명을 내고 자사 백신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U와 영국에서 약 1700만명이 자사 백신을 접종했지만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현재까지 심부정맥혈전증(DVT) 15건과 폐색전증 22건이 보고됐는데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빈도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1.03.15 I 김보겸 기자
일반 고령층부터 교사·승무원까지…2분기 1150만명 접종(종합)
  • 일반 고령층부터 교사·승무원까지…2분기 1150만명 접종(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4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특수교육·장애아보육교사와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담당 교사 등에 대한 백신 접종도 2분기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2분기 접종 대상은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총 1150만2400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분기에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는 단계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계획 추진목표를 △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고위험군 보호 △어르신 접종 △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보건의료인 및 사회필수인력 접종 등 5가지로 설정했다. 2분기 접종 시행계획은 대상군을 총 6개군로 분류하고 대상집단과 백신의 특성, 도입시기와 물량을 고려해 대상자별 백신종류와 접종시기와 방법을 정했다.6개 접종대상군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 공간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으로 나뉜다. ◇3월 마지막주 요양병원 만 65세 이상 접종먼저 1분기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만7000명은 3월넷째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영국·스코틀랜드의 접종결과를 근거로 65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사용을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다. 노인·장애인·노숙인시설 등의 거주·이용시설은 집단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우선접종 대상으로 분류된다. 추진단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의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 등 66만9400명에 대한 접종을 추진하며 2분기 중 취약시설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반 고령층 접종…만 75세 이상 ‘화이자’·만 65세 이상 ‘AZ’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이에 2분기부터는 일반 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예방접종센터에서, 65세부터 74세까지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4월 첫째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364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 중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추진단은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4월 중 140개소, 6월 중 69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해 7월까지는 총 254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들 494만3000명에 대한 접종은 6월 중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전국 1만개소 이상 운영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고려해 콜센터(1339)를 통한 예약접수도 준비 중으로, 이를 통해 예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유치원·저학년 교사도 포함…투석환자도 6월부터 접종최근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의 매일 등교가 진행됨에 따라, 학교와 돌봄 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접종도 시작한다.우선 4월 중 특수교육과 장애아보육(5만1000명),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교사와 어린이집의 간호인력(1만1000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이어서 6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을 담당하는 교사, 교직원 및 관련 종사자(49만1000명)에 대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투석환자 등 만성신장질환자 9만200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6월부터 시작된다.만성신장질환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 보호와 더불어 방역적인 측면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투석환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되는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투석을 할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의료진과의 완전한 격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관리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 6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할 방침이다.투석환자는 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이 정해져 있는 만큼, 가능하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의료인 접종 확대…경찰·소방관·군인·승무원도 접종보건의료인의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병·의원과 한방 병·의원,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애초 3분기로 예정된 사회필수인력(경찰, 해양경찰, 소방, 군인)에 대한 접종은 2분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승무원에 대한 접종도 시작한다. 항공승무원은 직업특성상 해외 출입은 잦으나, 자가격리 예외를 적용받아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19 유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추진단은 이번 시행계획에 필요한 백신수급과 관련하여, 공급일정을 고려하여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상반기 중 1779만3000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899만6500명분의 물량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 중 1610만2000만 회분, 805만1000명분은 3월부터 6월까지 공급일정이 확정됐다는 설명이다.정은경 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접종기관과 의료인력, 백신의 배송과 보관, 관련 지침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해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I 함정선 기자
경찰·군인 등 접종 3→2분기로, 항공승무원도 2분기 접종
  • 경찰·군인 등 접종 3→2분기로, 항공승무원도 2분기 접종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4월부터 보건의료인의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의료인에 대한 접종은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순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다. 2분기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병·의원과 한방 병·의원,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당초 3분기로 예정된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군인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은 2분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항공승무원에 대한 접종도 시작한다. 항공승무원은 ‘직업특성상 해외출입은 잦으나, 자가격리 예외를 적용받아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19 유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항공승무원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자는 총 37명이었고, 이 중 2명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접종을 통해 항공승무원을 통한 해외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21.03.15 I 박경훈 기자
상반기 1150만명 접종하는데…공급 일정 확정은 805만명분
  • 상반기 1150만명 접종하는데…공급 일정 확정은 805만명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상반기 중 1779만3000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899만6500명분의 물량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 중 1610만2000만 회분, 805만1000명분은 3월부터 6월까지 공급일정이 확정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추진단이 2분기 접종을 계획한 인원은 총 1150만명으로 현재 확보한 백신으로는 2분기 접종 인원을 모두 접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국내 도입 완료된 백신 물량은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 11만7000회분(5만8000명분),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157만4000만회분(78만7000명분) 등 총 169만1000만회분(84만5000만명분)이다.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총 79만2578명으로 이미 도입한 백신도 활용할 여유분은 거의 없다. 이에 추진단은 2분기 개별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도입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바백스, 얀센, 모더나 등과 2분기 내 백신을 공급받기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나 구체적인 공급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정은경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접종기관과 의료인력, 백신의 배송과 보관, 관련 지침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해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2021.03.15 I 함정선 기자
만 75세 이상은 '화이자'·만 65세 이상은 'AZ' 접종
  • 만 75세 이상은 '화이자'·만 65세 이상은 'AZ' 접종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4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 일반 국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화이자 백신을, 만 65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만 65세 이상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예방접종센터에서, 65세부터 74세까지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처럼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4월 첫째 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364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 중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추진단은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등록부터 접종센터로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4월 중 140개소, 6월 중 69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해 7월까지는 총 254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들 494만3000명에 대한 접종은 6월 중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전국에 1만개소 이상 운영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고려해 콜센터(1339)를 통한 예약접수도 준비 중으로, 이를 통해 예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03.15 I 함정선 기자
네덜란드·아일랜드도 AZ백신 접종 보류…"혈전 부작용 우려"
  • 네덜란드·아일랜드도 AZ백신 접종 보류…"혈전 부작용 우려"
  • 유럽 일부 국가들이 접종 후 혈액 응고 부작용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아일랜드에 이어 네덜란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접종 후 ‘혈액 응고’ 부작용을 고려해 내린 예방 조치라는 설명이다.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접종을 중단하자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을 내고 자사 백신이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적어도 이달 2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보고된 데 따른 예방 조치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이로 인해 백신 접종 예약 4만3000건이 취소됐다.같은날 아일랜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유예하기로 했다. 스티븐 도널리 아일랜드 보건장관은 “이것은 예방 조치다”라며 “국가면역자문위원회가 다시 회의를 하고 그 이후 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서 접종한 백신의 20%에 해당하는 11만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해당한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는 백신이 혈전을 일으킨다는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아 백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아스트라제네카도 이날 성명을 내고 자사 백신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U와 영국에서 약 1700만명이 자사 백신을 접종했지만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현재까지 심부정맥혈전증(DVT) 15건과 폐색전증 22건이 보고됐는데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빈도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1.03.15 I 김보겸 기자
'주말효과' 신규 확진자 382명…교사 등 2분기 접종 계획 발표(종합)
  • '주말효과' 신규 확진자 382명…교사 등 2분기 접종 계획 발표(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총 검사 수는 3만 3000여건으로 평일 6만건대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주말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2분기에 노인·장애인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교사 등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백신 접종 후 신규 사망 신고 ‘없어’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6017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3만 3701건으로 전날(4만 928건)보다 7227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만 5162건을 검사했으며 8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99명을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1074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6만 2816명, 화이자 백신 2만 6142명 등 총 58만 8958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28건으로 누적 8347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는 없었다.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총 검사 수가 평일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이른바 주말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총 검사수는 6만 4000여건에서 6만 9000여건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3만 3701건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평일 집계치가 나온는 16일부터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3차 유행이 지속 중인 수도권에 더해 비수도권에서는 영남지역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서울·경기·인천은 국내발생 기준 이날 291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 370명 중 약 79%에 해당하는 수치다. 영남권은 울산과 진주 지역 목욕탕 집단감염에 더해 부산 항운노조, 어시장 등 집단발생이 주요 사례로 꼽힌다.◇“상반기 총 1200만명, 1차 접종 목표”정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조치를 연장한다. 다만 비수도권 유흥업소와 직계가족·영유아 동반 등에 있어서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다.정부는 이날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접종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에 더해서, 집단감염과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노인·장애인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면서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자체와 연계해서 접종 전후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학교와 돌봄 공간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도 시작한다”며 “특수 교육 및 장애인 교육부터 시작해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교사 등으로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무원의 국외 출장, 중요 경제활동 등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에 대한 접종 절차도 마련했다”며 “정부는 상반기에 총 12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12명, 경기도는 161명, 부산 4명, 인천 18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4명, 광주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전북 4명, 전남 0명, 경북 3명, 경남 31명, 제주 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2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으로 이뤄졌다.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7명, 외국인 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5명이 확인됐다.
2021.03.15 I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58.8만명·이상반응 8347건…추가 사망 신고 없어(상보)
  • 코로나19 백신 접종 58.8만명·이상반응 8347건…추가 사망 신고 없어(상보)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0시 기준 신규로 1074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해 58만895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6만281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만6142명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8건이 늘어 총 8347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8248건(신규 2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76건(신규 2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7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75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는 1건이다.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라는 설명이다. 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추가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총 16건이 보고돼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 신고는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03.15 I 함정선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 발생, 근거 없다" 공식 성명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 발생, 근거 없다" 공식 성명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14일(현지시간)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토 결과 혈전 위험성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사진=로이터로이터 등 외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날 성명을 내 최근 일부 생산분 접종 중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700만여명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신중히 검토한 결과 폐색전증, 심부정맥 혈전증, 혈소판 감소증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증거가 특정 연령대, 성별, 백신 제조단위, 특정 국가에서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 보건당국과 함께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달마다 진행하는 백신 안전성 관련 보고서가 내주 유럽의약품청(EMA) 웹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2일에도 대변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유럽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특정 생산분 접종을 중단한 데 따른 대응이다. AZ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겼다는 보고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에서 나왔다. 이들 나라에서는 제조단위 일부 물량에 대한 접종을 중단하는 조치도 취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5건의 심부정맥 혈전증, 22건의 폐색전증이 보고됐으나 이는 다른 코로나19 백신에서도 비슷한 수치로 보고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세계보건기구(WHO)와 EMA 역시 안전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백신과 혈전 발생 사이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백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2021.03.15 I 장영락 기자
'고령층·초등 저학년 교사' 등 일반국민도 접종…오늘 접종계획 발표
  • '고령층·초등 저학년 교사' 등 일반국민도 접종…오늘 접종계획 발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분기, 다음 달부터 요양병원 입원·입소자나 의료진이 아닌 일반 국민들도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우선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접종 대상자가 된다. 특히 특수학교 교사와 보건 교사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도 2분기 코로나19 접종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분기 코로나19 백신접종계획을 발표한다. 그동안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며 무엇보다 치명률을 낮추고 고령자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왔기 때문에 만 65세 이상 고령층 중에서도 나이가 더 많은 초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우선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만 75세에 대한 접종부터 시작해 고령자 접종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접종 후 특별 관리를 통해 건강을 살필 전망이다. 정부가 2분기 접종할 인원은 약 1000만~1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애초 계획했던 980만명 대비 좀 더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애초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서 2분기에 만 65세 이상 고령자 850만명, 의료기관과 약국의 보건 조사자 약 38만명, 노인과 장애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90만명 등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현재 정부는 여기에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 약 2만명을 추가 접종 대상자로 넣을 계획이며 국무 총리가 특수학교 교사와 보건 교사에 대한 접종이 필요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우선 접종도 포함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학교와 돌봄 공간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도 시작한다”며 “특수 교육 및 장애인 교육부터 시작해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교사 등으로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상반기 1200만명에 대한 접종을 끝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되도록 빠른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14일 현재까지 정부는 약58만7884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끝내면서 백신 접종 속도는 느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문제는 백신의 수급이다. 상반기 백신 공급이 정부가 예상한대로 1000만명 이상을 접종할 수 있을 만큼 공급될 수 있느냐다. 현재 정부가 상반기 공급을 확정했다고 밝힌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물량은 약 800만~900만명분다. 이 중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진 물량은 3월 말 화이자 백신 100만 도즈(50만회분) 정도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03.15 I 함정선 기자
접종 중단 느는데…아스트라제네카 "혈전 위험 높인단 증거없다"
  • 접종 중단 느는데…아스트라제네카 "혈전 위험 높인단 증거없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분석할 결과, 자사 백신으로 인해 혈전(혈액응고)이 발생하는 위험이 높아진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반박했다.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자사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접종했을 경우 혈전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이날 회사 측은 “우리의 백신을 맞은 유럽연합(EU)과 영국 1700만명을 조사한 결과 폐색전, 정맥혈전증, 혈소판 감소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현재 폐색전 22건, 정맥의 혈전증 15건을 보고 받았지만, 접종 인원 대비 자연 발생 건수를 훨씬 밑돌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유럽 당국의 연구에서도 염려할 만한 수준의 데이터는 나와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싸고 혈전 등의 부작용이 있다며 접종을 중단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도 아일랜드는 예방적 차원의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노르웨이나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도 지금까지 일시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는 특정 제조단위의 백신만 접종을 중단했다.다만 프랑스는 “통계상 위험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다”며 접종을 계속할 뜻을 밝혔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실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접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5 I 이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