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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반등지속..성장부진에 연준 우려 완화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중국과 유로존에서 호재가 나온 가운데 1분기 성장률 지표 부진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를 오히려 덜어줬다.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9.68포인트, 1.01% 상승한 1만4909.9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28.34포인트, 0.85% 뛴 3376.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15.23포인트, 0.96% 높은 1603.26을 기록하며 다시 1600선을 회복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시장 불안 달래기가 성공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려를 낳았던 중국 신용경색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 것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또 독일의 투자자 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인 것도 시장심리를 개선시켰다. 미국에서는 나라야나 코컬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하반기까지 양적완화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까지 나서 양적완화 축소가 멀었다며 시장이 너무 앞서가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 힘을 실어줬다.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1.8%로 또다시 하향 조정되며 부담을 줬지만, 오히려 연준 우려를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종자업체인 몬산토의 3분기 실적 호조와 미국 경제 낙관론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지고 있다는 CNBC의 설문조사 결과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모든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헬스케어와 소비재관련주들이 강세를 이끌었다. 새로운 ‘윈도8.1’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2% 이상 상승했고, 몬스터 비버리지 역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뒤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피소됐지만 주가는 1% 가까이 올랐다.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베드 배스앤 비욘드와 페이첵스는 기대감에 1%대의 동반 상승세를 연출했다.반면 애플은 최근 강세로 인해 차익매물이 나오며 1.13% 하락하며 주가가 400달러 아래로 내려가고 말았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던 몬산토와 제너럴 밀스는 오히려 각각 0.55%, 0.48%씩 동반 하락했다. ◇ MS ‘윈도8.1’ 공개..시작버튼·직접부팅 부활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작년 출시 이후 기대에 못미친 평가를 받아온 ‘윈도8’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 사용자들이 익숙한 시작(start) 버튼과 직접 부팅기능 등이 부활했다. MS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개발자회의인 ‘빌드(Build) 2013’ 행사에서 ‘윈도8’의 첫 업그레이드 버전인 ‘윈도8.1’을 새롭게 선보였다. 무엇보다 기존 ‘윈도7’에서 사용자에 익숙했던 시작버튼의 기능들을 ‘윈도8.1’에서 부활시켰다. 시작 버튼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업무로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또 초기화면에 시작 버튼을 포함해 사용자가 직접 부팅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MS는 당초 ‘윈도8’을 출시하면서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은 물론이고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역대 윈도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왔던 시작 메뉴를 없애는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는 형형색색의 타일 모양인 ‘메트로 유저인터페이스(UI)’라 불리는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데스크탑 모드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날 ‘윈도8.1’을 소개한 스티브 발머 MS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전통적인 데스크탑에서의 윈도 경험과 새로운 윈도8의 경험을 합쳐놓고 세련된 혼합”이라고 묘사했다. 또 “윈도8에 대한 초기 반응도 강한 편이었지만, 태블릿 시장에서의 더 강한 모멘텀을 얻기 위해서는 운영체제(OS)에 일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발머 CEO는 모바일 시장을 겨냥했던 ‘윈도8’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발머 CEO는 “페이스북 사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물론이고 디지털 잡지 기사를 편집해서 보여주는 플립보드, 전미풋볼리그(NFL) 등이 윈도8을 위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컬라코타-래커 총재 “시장 불안, 과도하고 성급”나라야나 코컬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조치가 최소한 내년 하반기까지는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 불안을 낮추기 위해 연준이 기준금리에 대해 보다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코컬라코타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 자신이 양적완화 조치를 지지한다고 강조한 뒤 “실업률은 내년 하반기중에나 7%에 도달할 것이며, 실업률이 7% 아래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자산매입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점은 올 하반기중에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 이를 점차 축소해 내년 중반쯤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벤 버냉키 의장의 전망보다 더 늦은 것이다. 또한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부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도 임박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시장이 성급하다는 평가도 함께 내렸다. 연준의 3차 양적완화에 반대했었던 래커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미국 경제의 GDP 성장률이 2.2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없는 래커 총재는 “경제는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 성장세는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며 하락하고 있는 시장은 연준보다 다소 앞질러가고 있는 셈”이라며 현재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 시점은 임박하지 않았다고 점쳤다. ◇ 美 채권펀드, 한달새 ‘역대최대’ 71조원 이탈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 우려로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형 펀드로부터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달중 순유출 규모는 사상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시장 조사기관인 트림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집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24일까지 미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 규모가 617억달러(71조17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채권형 뮤추얼펀드에서 528억달러가,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89억달러가 각각 환매로 이탈됐다. 아직 6월이 마무리되기 전 1주일이 남은 상태지만, 지금까지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이미 역대 최대인 지난 2008년 10월의 418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이상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월간 순유출 기록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연준이 양적완화라는 이름으로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 등을 수조달러씩 매입하는 동안 채권형펀드로 유입된 자금만해도 1조2100억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올 하반기중 축소할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10년만기 미 국채금리는 지난달 21일 1.93%에서 2.5% 이상 수준까지 단기에 급등하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빨라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 채권형 펀드인 핌코사의 ‘토탈리턴 ETF’의 자금 유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펀드 조사기관인 리퍼사에 따르면 6월중에만 토탈리턴 ETF에서의 순유출 자금이 3억8700만달러로, 앞선 5월의 1억780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토탈리펀 ETF에서 자금이 순수하게 빠져나간 것은 지난해 2월 이후로는 5월이 처음이었고, 이로써 두 달 연속으로 순유출이 이뤄졌다.◇ 美 1Q 성장률 1.8%로 확정..소비·설비투자 하향탓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8%로 최종 확정됐다. 작년 4분기보다 높아지긴 했지만, 당초 속보치에서 두 차례나 하향 조정된 끝에 2%를 밑돌았다. 민간 소비와 기업 설비 및 재고투자가 하향 조정된 탓이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년동기대비 1.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속보치인 2.5%, 수정치인 2.4%는 물론 2.4%였던 시장 전망치에 모두 못미친 것이었다. 또한 앞선 작년 4분기의 0.4% 성장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확대됐지만, 작년 3분기의 3.1%에는 크게 못미쳤다.세부 항목들 가운데 최종재 판매가 1.2% 증가하며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민간 소비는 당초 수정치에서의 3.4% 증가보다 크게 낮아진 2.6% 증가에 그쳣다. 내구재 소비도 8.2%에서 7.6%로 증가율이 하향 조정됐다. 기업 설비투자 역시 0.4% 성장에 그쳐 2.2%였던 수정치에서 크게 하향 조정됐다. 또 주택 건축에 대한 기업 투자는 8.3% 줄어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 재고투자 규모 역시 수정치인 383억달러에서 367억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수출은 수정치에서 0.8% 증가로 점쳐졌지만 1.1% 감소로 최종 확정됐다. 반면 주택건축에 대한 투자는 14.0% 증가를 기록하며 앞선 수정치의 12.1% 증가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미국인 경제낙관론, 금융위기후 최고”-CNBC 설문미국경제와 주택시장, 향후 소득에 대한 미국인들의 낙관론이 지난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CNBC가 실시한 전미국 경제서베이에 따르면 810명의 응답자들 가운데 41%가 “향후 12개월내에 급여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현재 경제 상황에 비해 향후 전망에 대해 더 낙관적인 사람들의 비율은 14%를 기록해 지난 2008년 이후 평균수준보다 두 배나 높았다. 현 경제 상황을 “부진하다”고 답한 비율도 40%로, 2008년 이후 평균인 54%보다 크게 낮아졌다. 아울러 “내년에 집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를 기록해 2008년 이후 평균인 23%를 웃돌았고, 내년도 집값 상승률에 대해서는 평균 3.1%를 전망해 앞선 3월 서베이에서의 1.6%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 역시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다만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은 앞선 3월보다 다소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섰다. “지금이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적기”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36%로, 앞선 3월의 40%보다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36%는 최근 몇년간 평균치인 30%를 웃도는 수준이고, 73%의 미국인들은 “현 주가 수준에도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 코스피, 상승 출발..1800선 회복 시도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지수가 엿새만에 상승 반전하면서 18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9포인트(0.58%) 오른 1791.0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다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 완화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계속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강하게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기관은 51억원, 개인은 7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8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기관이 1737계약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0계약, 1256계약 팔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차익, 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다. 비차익 727억원, 차익 11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종이·목재,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15%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신한금융지주(055550)(05555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전자(066570) 등도 모두 오름세다. 반면 LG(003550)와 SK이노베이션(096770), 포스코(005490) 등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세로 주가 변동성 커..목표가↓-신한☞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목표가↓-하이☞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세계 영화시장 공략
- (뉴욕전망대) 쌓이는 불안심리, 지표가 덜어낼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최근 시장 불안 심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 불안 심리를 떨쳐버릴 수 있는 재료는 바로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경제지표다. 25일(미국 현지시간)은 5월 내구재 주문,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4월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 6월 리치몬드 연은제조업 지수, 5월 신규 주택판매지수가 발표된다. 최근 미국 경기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부동산을 비롯해 제조업, 소비 심리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된다. 이중 제조업 지표인 내구재주문과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관련 경기 지표도 전달과 비슷하거나 약간 못미칠 정도로 결과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완만한 경기 회복 기조가 그대로 유지돼 있는 것이다. 지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양적완화(QE) 축소를 시사하기 전이나 다름없이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투자 심리다. 뉴욕 증시에서 투자를 업으로 삼은 트레이더들은 최근 국채 수익률 등락에 민감하다. 미국 연방정부가 지고 있는 빚을 감안하면 국채 금리(수익률) 상승은 회복기에 있는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예측할 수 없는 금리 움직임은 투심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 실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 2.54%를 기록했지만 장중 한 때 2.66%까지 올랐다. 채권 시장 수익률이 널뛰기를 하자 주식시장 불안정성도 커졌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등 뉴욕증시 지수도 떨어졌다. 그러나 ‘어차피 예정됐던 QE 축소에 흔들리지말고 투자심리를 다잡아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연준의 경기부양 기조가 계속돼야 한다”며 “최근 시장 소요는 일시적 반응일 뿐”이라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근 불안 심리는 단기적 현상일 뿐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다. 투자 심리가 낮아진 상태에서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불안정 장세가 꼭 투자자에 불리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세계 경제 견인차 역할을 했던 중국 경제가 앞으로 또다른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최근 중국 신용 시장은 어느때보다 불안해졌고 경제성장률 전망마저 깎였다. 이제 중국 경제가 예전만큼의 ‘기댈 언덕’이 아니라는 얘기다. ◇경제지표 :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30분 5월 내구재주문(전월 +3.5% 예상 +3%), 오전 9시 4월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전월 +10.9%, 예상 +10.6%)가 발표된다. 오전 10시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전월 76.2, 예상 75.6), 6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지수(전월 -2, 예상 0), 5월 신규주택판매(10:00, 전월 45만4000채, 예상 46만2000채) 지표가 나온다.
- 칙칙한 `다크서클` 없애는 10가지 방법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다크서클은 피곤해 보이고 얼굴톤까지 칙칙해 보이게 남녀노소 없애고 싶어한다. 그러나 없애기는 힘들어도 만들기는 쉬운 것이 다크서클이다. 수면부족, 알레르기, 감기, 흡연, 피로, 유전적 요인 등 수많은 원인이 다크서클을 유발하기 때문. 사실 눈 주위 피부조직은 다른 피부조직에 비해 얇고 연약해 혈관이 비치기 쉬운 부위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이크업으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화장으로도 커버가 되지 않는 정도의 다크서클이라면 보다 적극적인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 미앤미의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다크서클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다크서클 없애는 자가요법 시행하기 다크서클을 없애는 자가요법은 차가움을 이용해서 눈의 부기를 빼주고 혈관을 수축시켜 다크서클 부위가 덜 어두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차가운 숟가락으로 눈부위 마사지하기, 오이마사지하기, 차가운 티백으로 눈찜질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2. 충분한 수면 취하기 충분한 숙면은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된다. 3. 금주, 금연하기 늦게까지 술을 마시면 피로가 누적되면서 모세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반복되어 피부에 좋지 앖다. 흡연은 혈액순환 장애 및 혈관손상이 발생해 다크서클이 악화되기 쉽다. 다크서클이 있다면 금주, 금연은 필수다. 4. 다크서클 예방에 좋은 음식섭취하기 대표적으로 연어, 브로콜리, 당근과 양배추가 있다. 연어는 오메가3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한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혈관 질환 개선과 다크서클 개선에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는 비타민A가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해주고 눈밑의 색소침착을 옅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당근과 양배추는 각각 신진대사를 돕고 혈액 순환과 모세혈관 강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이다. 5. 물 많이 마시기 다크서클을 없애기 위해서는 보습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수분 섭취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6. 선크림 바르기 눈가 부위는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눈가는 피부가 얇고 색소침착이 더 쉽게 되는 부위이니 만큼 자외선 자단제를 꼼꼼히 발라 다크서클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7. 항상 웃기 긍정적인 마인드는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평소 어두운 표정으로 다니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항상 웃는 것이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8. 색소침착을 없애는 레이저 치료 받기 지속적인 다크서클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색소침착을 없애는 IPL, 레이저 시술을 받고 적절한 치료로 회복하면 다크서클이 훨씬 완화될 수 있다. 9.눈 화장 깨끗이 클렌징하기 쉐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다양한 눈화장은 깨끗이 클렌징하지 않을 경우 눈가의 색소침착을 유발해 다크서클을 만든다. 클렌징 시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깨끗이 지워야 하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10.피하지방 제거하기 색소침착이 아니라 지방으로 인해 피부가 불룩하게 부풀어오르고 늘어져서 어두워보이는 경우라면 적절한 피하지방 제거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주름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해당 부위의 시술도 함께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 관련기사 ◀☞ '무더위' 이기는 방법.."모자 하나면 충분해"☞ 서울시, 택시서 잃은 물건 찾는 방법들 소개☞ 美연구진, 날씬해지기 가장 쉬운 방법 찾았다..뭐?☞ 헬스장에 안가도 살 뺄 수 있는 10가지 방법☞ [알아두세요]20대 창업이 꿈인데 방법은?☞ 내게 꼭 맞는 중고차 찾는 3가지 방법은?☞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계속 받을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