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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은근슬쩍 값 인상…지상파 ‘甲의 횡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은근슬쩍 값 인상…지상파 ‘甲의 횡포’- 일본의 막말 릴레이 역사 고증으로 대응- 애플 감싼 오바마…美 ‘보호무역’ 본색- 콘서트는 조용필·국악은 오동구 - ‘이데일리 문화대상’ 2분기 수상작▲종합- [굿모닝 이데일리] 김선규 대학주택보증 사장, ‘그가 내놓을 후분양 대출보증 방안은…’- 깐깐해진 공항세관…귀찮아진 여행객▲종합- ING생명 인수 우선협상권 MBK로- 美언론도 예상못한 ‘자국기업 편들기’ 정·재계 로비…되살아난 보호무역 망령 - 오바마 ‘애플 수입 금지’ 거부권 행사- 삼성전자 “일방적 손들어주기, 크게 실망”▲정치- 정부 “인내심 한계” 개성공단 중대결단 고비- 휴가끝난 朴대통령의 현안 ‘네가지’- 열흘남은 국조…여야 극적봉합 이룰까- [청와대 Watch] 朴대통령은 SNS 소통을 좋아해▲경제·금융- 보험사 국내외 부동산 투자로 고수익 노린다- 골프선수 상품·특판상품…저금리에도 잘 나가는 예금- “8월에도 금리 동결…국내경기는 완만한 회복세” - 전문가 설문조사- 대출보증인 등록때 이름 검색 금지…주민번호만 사용해야- 5년 예금 후 보험 전환 하이브리드 예금 나온다 - 기업銀, 이달 새 상품 출시▲간병보험이 뜬다- 110세까지 더 길게, 치매까지 더 넓게… ‘든든한 노후’- 실손·장기요양연금 등 여러 보장을 하나로 저렴하게(삼성생명)- 노인성 치매·질병 장애 등 ‘보장 사각지대’ 없앴다 (삼성화재)- 일상생활장해·중증 치매 확정땐 연금액 두배로 (한화생명)- 100세까지 보장…매월 50만원 간병연금 추가 지급 (동부화재)▲산업- D램 기술력 2년 뒤처져…SK하이닉스 뒤집기? 먼얘기- 국가 R&D 실패해도 재도전 기회 준다 - 미래부, 가이드라인 발표- ‘증권업 진출 포석’ 동화그룹 지주사 허문다- 정상출근…경영구상…광양·포항제철소 현장서 휴가 잊은 총수들- SK텔레콤-LG유플러스 ‘LTE-A’ 무엇이 다른가- [몰라도 되는 식품이야기] 피스타치오 껍데기 덕에 영양소 보호- 한국GM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5연패 - 2013 CJ헬로비전 챔피언십- 신구·본방후 시간별 차등…유료화 속도조절을- 의약품 개발사 따로 판매사 따로- ‘호핀’ 가입자 400만명 돌파 SK플래닛 감사이벤트 팡팡- “인도로 7박 9일 봉사활동 갑니다” - 삼성물산 상사부문 임직원- ‘짜파구리’ ‘골빔면’ 히트…편의점 봉지라면 전성시대▲자동차- 발만 대면 열리는 트렁크…좌석마다 ‘나만의 TV’- ‘S’모드로 바꾸니 달리는 재미 쏠쏠 - 벤츠 ‘뉴 E클래스’ 디젤 시승기- [미니 인터뷰] “페라리 덕에 레이싱 재미 알았죠” - 배우 카레이서 연정훈▲이데일리 문화대상- [2분기 수상작 선정] ‘가왕 조용필’ 무대에 심장이 바운스…‘지저스 슈퍼스타’ 록음악에 어깨가 들썩- [콘서트, 조용필 전국 투어] 30여 히트곡, 신세대 뮤지션과 협업 돋보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박은태 폭발적 가창력·조권 감칠맛 연기- [연극, 일곱집매] 기지촌 할머니들의 아픔 담담히 그려내- [클래식,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타라&샤를 뒤투아] 최고 지휘자·협연자의 만남…최상의 하모니- [무용, 유림 다시 돌아보다] 한국 창작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국악/전통, 내 이름은 오동구] ‘여자가 되고 싶은 소년’ 독창적으로 표현- [문화대상 이모저모] 온라인 투표 첫 진행…네티즌 참여 뜨거워▲골프&스포츠- 추신수 13일만에 15호포- 우즈 한 대회 8번째 우승 ‘찜’- 아! 어깨 탈구 정찬성 아깝다▲대학&교육- 한·중·일 대학생 ‘목포∼부산 대장정’ 스타트- “세상과 소통해야 진정한 예술가” - 大學人/12일 퇴임하는 박종원 한예종 총장- 에어컨 실외기로 전기 만들고 무동력 이앙기 개발해 수출▲마켓- 머뭇거리는 기관·개미에 ‘나른한 장세’- 국내주식형 5주 연속 플러스 질주 - 주간 펀드사항- 숨 고르는 美증시…연준 고위인사 대외강연 주목▲증권- “금감원 출신아니면 상근감사 필요없다”- 비자금 후폭풍에 실적 악재 ‘CJ 이중고’- [주간추천종목]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포스코 등 경기민감주 ‘주목’- 시총 기준미달 16개 우선주 관리종목 대거 지정될 듯- KT ‘나홀로 약세’ 털고 하반기 반전 노린다- 잘 나가는 ‘라인’ 타고 NHN 신용등급 꿈틀- 금감원, 사모 회사채 발행내역 공시 추진▲글로벌마켓- 성장·고용 개선 ‘속빈 강정’…美경제 감속 우려- 혁신의 비밀연구소 ‘구글 X’를 아시나요- “역시 버핏” 버크셔 순익 46% 증가- GM 경영진 교체…中시장 공략 본격화- ‘미니 부양책’ 약발…中 서비스지표 개선- 80년 역사 美뉴스위크 또 팔렸다▲피플- 김정은 친서 받아…금강산 재개 물꼬 기대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 [우리회사 최강동호회] “직장 달라져도 자전거로 함께 달려야죠” - 금융감독원 ‘라이딩클럽’- 김장훈 ‘DMZ 콘서트’서 세계평화 노래- 차승원 “못난 아버지로 통탄” 아들 성폭행혐의 연루 사죄- 최문기 미래부 장관 美방문 벤처·창업지원 노하우 배운다▲사회- 신종 직거래 사기 주의 - 열심히 운동한 노인 건강검진 할인해준다- 헌재 “일제 작위 받았으면 친일…재산환수 합헌”- 기나긴 장마 끝…9월까지 무더위▲부동산- 황금알 기대 대형개발사업 줄줄이 좌초- 서울 아파트값 10주째 하락- LH·부영주택 등 임대아파트 풍성- LH “사업 결정하기 전 외부 평가”
- 국내 첫 합성ETF, 다음달 1일 상장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달 1일부터 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식시장에서 거래된다.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국내 첫 합성 ETF인 ‘킨덱스(KINDEX)합성-선진국하이일드(H)’와 ‘킨덱스(KINDEX) 합성-미국리츠 부동산(H)’ 등 합성 ETF 2종목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킨덱스 합성-선진국하이일드(H)’는 영국의 채권지수제공기관 마킷사가 산출하는 아이박스(iBoxx) 리퀴드 하이일드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 회사채로 구성돼 있다. 버거킹, 델타항공, 굿이어타이어 등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이상인 회사채가 포함되며 지수 구성종목은 700여 개에 달한다.이에 따라 국내 운용사가 운용하기 힘들었던 투기등급 회사채에 관한 투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상장원본액은 300억원,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다. ‘킨덱스 합성-미국리츠부동산(H)’은 다우존스 미국 부동산 지수를 추종한다. 리츠 96%와 기타 부동산 관련 주식 4%로 구성돼 있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며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경우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장원본액은 300억원이며 1좌당 가격은 5만원이 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현대증권과 만기 1년의 담보제공형 스왑계약을 체결해 ETF를 운용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기초지수 수익률에 대한 정산(환헷지)이 3개월마다 이뤄진다.거래소 측은 “합성 ETF는 일반적인 실물복제 ETF와는 달리 거래상대방의 채무불이행위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거래상대의 영업용순자본비율, 스왑평가기관, 담보보관 평가기관, 스왑 계약 내용 등을 변경시마다 공시할 예정이니 유의해 투자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합성 ETF 2종목이 상장되며 전체 ETF시장 종목수는 138개로 증가했다.
- 4·1대책에 주택시장 심리 회복..건설사에 긍정적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조절방안이 일선 건설사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정부는 수도권 공공주택개발사업 축소, 분양주택의 임대주택 전환,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주택시장 4·1대책(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후속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나이스신용평가는 27일 ‘정부의 4·1대책 후속조치가 건설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려는 정부 의지가 확인된 점은 건설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이번 대책에 따른 건설기업 유동성 개선 여부와 개별사업장의 분양 성과 등을 계속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용인, 파주, 김포,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의 건설 현장에서 부진한 분양 성과를 내고 있어 공사 미수금 등 투입자금 회수에 애로를 겪고 있다. 정부의 공급 조절 정책이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일단 주택시장 심리가 회복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미분양 주택에 후분양 대출보증을 하고 준공한 뒤 임대로 전환하는 물량에 추가 대출보증을 해 주면서 건설사들이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고 금융비용 지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분양가 대비 10~20% 규모의 추가 자금이 들어오리란 관측이다.다만 중소형 건설사는 공공주택개발 사업이 줄어들면서 영업기반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나이스신평은 “사업승인을 받지 못한 사업장을 가졌거나 관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많은 건설사는 주택 공급을 줄이면서 사업수지가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BBB’급 이하로 떨어져 있는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이 이번 대책에 따라 오를지도 주목된다.현재 회사채 신용등급 ‘BBB’급 이하인 건설사는 계룡건설(013580), 두산건설(011160), 한신공영(004960), 한라건설(014790), 동부건설(005960), 경남기업(000800), 일성건설(013360) 등으로 상당수가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