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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머니, 교통카드만 된다는 편견을 버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티머니(T-money)가 교통카드를 넘어 현금과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소액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근거리무선통신 (NFC) 모바일 결제가 등장하면 소액결제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23일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스마트카드 유통결제 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1500만건보다 30% 증가한 1940만건을 기록했다. 현재 티머니의 유통결제 가맹점은 전국 5만여 곳으로 편의점 8000여 매장을 비롯해 PC방, 놀이공원, 서점, 영화관, 뷰티샵, 패스트푸드점, 온라인쇼핑몰, 스포츠시설, 대학 캠퍼스 등 다양하다. 티머니는 신용카드와 달리 서명절차 없이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직장인에게는 신용카드보다 약 5% 포인트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이 부담스럽고 현금 사용은 불편한 1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로 학생이나 노인층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고, 선불 교통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들도 티머니를 선호한다"고 말했다.최근 통신사와 카드사들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결제 환경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티머니 모바일 결제가 예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스마트카드도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NFC 기반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서울·경기지역 버스·지하철에 구축된 티머니 결제기 약 2만대와 전국 택시에 설치된 약 13만대의 티머니 단말기에 NFC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500만대가 공급되면 티머니 교통결제는 물론 유통결제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정현규 한국스마트카드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9월 모바일 티머니 이용자는 약 100만명이었고 올해 들어 200만명을 넘어섰다"며 "모바일 티머니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NFC 기능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초중고 주5일수업 내년부터 전면 실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초중고교 주5일수업 내년부터 전면 실시-가계빚 폭발위험 2.3배 커진다-산은지주, 우리금융 인수 무산-초소형 카메라모듈 `히든챔피언`-삼부토건 지원안 동의 법정관리 이번주 철회 ▲종합 -`스마트 메세나`는 SNS를 타고-이탈리아 국민 94% "원전건설 반대"▲가계부채 적신호-변동금리 대출비중 낮추고 가계부채 증가율 특별규제-제2금융권 대출 3년전 보다 31%나 늘었다-다중채무 카드론도 증가...불안키워 ▲정치·외교안보-與 차기대표 홍준표·나경원·김무성 順-`메이저리거` 빠진 한나라 당권 레이스 ▲금융·재테크-우리금융 민영화 앞으로 어떻게-카드포인트로 세금내세요-자산연계형 보험에 눈이 가네 ▲국제-페이스북, 내년 1분기 기업상장-이라크 재건기금 66억달러 증발-中광저우 농민공 나흘째 시위-"일자리 늘리려면 내 충고 들으세요"-그리스 신용등급 세계 최저-노스페이스, 팀버랜드 20억달러 인수-中물가 5.5%급등..34개월만에 최고치-中-카자흐 통화스왑 체결-세계 최대광산업체 BHP 파업 ▲경제종합 -식재료값 급락했는데 외식물가는 하이킥-고효율 타이어 소비자가 선택-동아건설산업등 2곳 과징금-통화·메신저 열람권 금감원에 허용 추진-對中 무역흑자 528억달러 최대 ▲기업과 증권 -가능한 빅이벤트로..스포츠마케팅 새 바람-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 삼성노트북 시리즈9 쓴다-전세계 데이터센터 한국 몰린다-효성, 탄소섬유 국내 첫 개발-포스코 中 다롄에 후판공장 준공-LG전자 태양전지 신규 라인 가동-아시아나, 금호터미널 인수-삼성TV, 유럽서 품질평가 석권-주파수 경매, 결국 통신3社가 나눠 가질 듯-바다OS, 윈도폰 제쳤다-KT-네이버 지역광고 합작사 설립-한솔, 中종이시장서 일낸다-실적기대치 스스로 깎은 삼성전자-우리금융, 産銀 입찰배제에 반등-리켐 상장 첫날 상한가...넥스트아이는 14%↓-위성방송株 뜨고 케이블 지고-G2 경제지표에 증시 계속 웃을까-재간접 헤지펀드 판매중단-KAI "성장성 고려땐 공모가 안높다"-하이마트 "공모자금으로 빚 갚겠다"-약세장 암시하는 공매도 물량 ▲부동산 -2~3인 가구도 살수 있게 다양한 설계 나와야-대형건설사도 도시형생활주택 사업 나서-광교지역 아파트 입주했지만 상가 부족-상한제 폐지땐 3년후 집값 오히려 떨어져◇서울경제 ▲1면 -글로벌 부품기업 "한국과 손잡자"-복수노조 시대 막 올랐다-초중고 주5일 수업 수업 내년부터 자율 실시-우리금융 민영화 사실상 무산-`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국내 첫 개발▲종합 -中 5월 소비자물가 5.5% 껑충-560弗 재산가 빌 게이츠 자녀들에겐 1000만弗씩만 물려줄듯-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낸다-공모주 프리미엄 사라지나-장·차관들 국정토론 준비 초긴장-"말로만 동반성장 대기업에 엄정 대처"-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있으나마나"-참조기 대량양식 가능해졌다-"美 재정적자, 80년대 `쌍둥이 적자` 보다 심각"-국세청, 산하기관 지방이전 늑장-25~49세 `핵심생산인구` 첫 감소-타이어 효울등급제 11월부터 시행▲금융 -"받는 만큼 일 하는지 의문"-"대부업 불법행위 집중 단속"-보험설계사, 젊어지고 학력도 높아진다 ▲국제 -늘어나는 `장롱 예금`..발목 잡힌 일본 경제-S&P, 그리스 신용등급 `CCC`로-"페이스북, 내년 1분기에 기업공개"-노스페이스, 팀버랜드도 품었다-환경·에너지 분야 中企 일본銀 5000억엔 지원 ▲산업 -삼성 스마트 TV 유럽을 사로잡다-포스코, 中 다롄 후판 가공센터 가동-상의 "임투세액공제 유지를"-"건축자재 토털 솔루션 제공할 것"-한화, 협력사에 현금지급 확대-대기업들도 모바일 광고 `눈독`-삼성, `갤럭시탭` 업계 첫 항공기에 탑재-LG전자 "日에 휴대폰 200만대 판다"-KT테크 스마트폰 `조용한 돌풍`-한솔제지, 中서 옛 영광 되찾는다-LED조명 인증 비용·시간 절반 줄여-LG하우시스, 모든 제품 원스톱 공급체제로 ▲증권 -돌아온 차·화·정 "반등장 우리가 이끈다"-"지나친 하락" 우리금융 6일만에 상승-영보화학등 관련주 일제 급등-LG패션, 실적 호전·저평가 호재에 힘입어 강세-합병 발표 기업들 주가 신통찮네-하이마트 "공모금 전액 재무 개선에 활용"-"하반기엔 악재 해소 코스피 2450 가능"-"거시경제 분석능력 키워 수익률 높일것"▲부동산 -송파구도 단독주택 재건추 속도 낸다-파주 교하 분양시장 다시 꿈틀-올해 마지막 재건축 시프트 잡아볼까-리츠 영업인가 심사·관리감독 강화-대우, 말레이시아서 6성급 호텔 수주-업무용 오피스텔에도 투자 몰린다-재개발 구역 "부분 임대가 대세" ◇한국경제 ▲1면 -`쌀시장 조기 개방` 백지화...農政도 票퓰리즘-`주5일 수업` 내년 전면 시행-"産銀, 우리금융 입찰 참여 안된다"-마이스타高 병역혜택 취업자 군입대 유예-그리스 신용 추락 사실상 디폴트▲종합 -"종편에 황금채널 배정 안한다"-`스마트 주식거래` 비중 10% 넘었다-3조 부동산 재벌서 印尼 10대그룹 오너까지-박지원, 가발사업으로 30대에 아메리칸 드림-"지방 국립대·이공계·특성화高 우선 지원을"-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에도 버젓이 보조금 지급-"阿 다이아몬드 개발" 거짓이었나…검찰, 舊 코코 주가조작 혐의 조사-국가 R&D과제 관리 부실 무더기 적발-"국책사업 유치한 지자체가 비용 분담해야"-"지방 자생력 키우려면 `균형` 보다 `발전`이 중요"-핵심생산층 지난해 첫 감소-내달부터 카드 포인트로 세금 낸다-▲글로벌 경기 긴급진단-中 생산·투자 둔화 예상보다 덜해 이달 중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日銀 "대지진 후 회복 신호 첫 포착"▲경제·금융-"부산에 돈이 몰린다"...은행, 지점신설 러시-김중수총재 "개인이든 국가든 빚 많으면 안돼"-"대기업 단기이익 집착 말아야" ▲국제 -날뛰는 해커집단...美상원 이어 FRB도 위협-美 공화당 경선 스타트...오바마는 월가 달래기-`이미 대세` 라가르드냐...`중남미 다크호스`카르스텐스냐-인도, 9년뒤 日제치고 "3대 車시장"-"日 호텔 통째로 빌려드립니다"-`100살 공룡` IBM 첫 여성CEO 나올까 ▲산업 -"듀폰 추격하는 글로벌 플레이어 되겠다"-효성, 초경량 탄소섬유 첫 경량화-삼성카드 CFO 사표 왜? 카드깡 책임..인적쇄신 해석도-대우일렉, 멕시코서 약진-LG화학·현대모비스 `글로벌 톱10`-토종 제약사 `약값 쇼크`..3곳 중 1곳 문닫을 판-다국적 제약업체, 복제약 시장까지 `정조준`-한솔제지, 중국서 `신바람`-"L사..S사.."신용등급 둘러싼 `워크아웃 괴담` ▲부동산 -수백억짜리 강남 빌딩 `경매 고수`가 반쪽 냈다-보금자리 공급 `빨간불`..32만가구 목표 절반도 안돼-LH, 수도권 단독택지 등 289필지 공급-김포도시공사, 재두루미 연구 왜? ▲증권 -`고수`들은 자동차株 궁금하면 ○○가격 본다-`ELW투자` 8월부터 1500만원 예치-성지건설 `롤러코스터 작전`?..10일 상한가→하한가→상한가-손바뀜 잦은 대형주, 변동폭 중소형주 뺨치네-주식 60만株 실종사건..범인은?-"하이마트, 印尼에 매장 50개 낸다"-소재업체 리켐, 상한가로 코스닥 데뷔-국내 물펀드, 수익률 `가뭄`에 허덕-KT-금감원 "다트 먹통 네탓이오"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재계, 브라질 진출 `新 삼바전략`-한국도 소송공화국 진입-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남유럽 재정위기 다시 번져-서울의 3.5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종합 -"그리스 디폴트 상태"..유럽위기 北進..美·中도 불안-김중수 "유럽충격 어떻게 올지 몰라"-김정은 왜 안보이나..北 "아직 얻을게 없다" 訪中시기 저울질-미래에셋, 8개월만에 브라질 주식계좌 4천개 늘려-브라질 외국인투자 `밀물`..사무실 얻으려 6개월 기다리기도-한은 단독조사권 논란 들여다보니… ▲국제 -IBM, 와신상담 15년만에 MS 설욕-유럽 화산재 확산 또 항공대란 우려-소로스가 판 金 멕시코가 샀다 ▲금융·재테크 -필요없는 카드 과감히 퇴장시켜라-수협 예금자보호기금 `-800억` 방치-저축은행 부실PF 사업장 털어낸다-SC제일은행 노조 "인센티브제 안돼" 30일부터 총파업 예고 ▲기업과 증권 -`모바일 프린터`가 쏟아진다-SK, 사회적기업 돕기 팔걷었다-현대차 생산차질 하루 56억원-"못쓰게된 휴대폰에서 金·銀 뽑는다"-KT-KTF 합병 2주년 성적표 살펴보니..아이폰 없인 `글쎄`-이익공유제 업종별 분리시행-中企 8조원대 美수출길 열린다-한솔이엠이, 신재생에너지 300억 투자-조선株 추락 어디까지-유니슨, 도시바에 400억 출자에 상한가-`유성기업 파업` 최대 수혜주..SG충남방적 급등▲부동산 -삼송·별내 중소형 7년간 못파는데 누가 사겠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전 폐지를"-서울 대치·논현동 전세파동 오나-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 면적 3.5배 해제 ◇서울경제신문 ▲1면 -박현주 "휠라에 풋백옵션 요구 그런일 절대로 없을 것"-불법파업 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유렵 재정위기 공포 스페인·伊로 ▲종합-대외채무 3819억弗 사상 최대-정부 "분기별 선물환 포지션 한도조정 검토"-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 풀린다-공정위, 프리미엄 제품 품질조사 나서 ▲또 불거진 유로존 위기-맞물린 익스포저·리더십 부재에 악재 터지면 도미노효과-여름 위기설에 속타는 그리스 ▲종합-"5조~6조 필요..생색내기 그칠 것" 지적-`감세 철회`가 도깨비 방망이?-미용목적 성형수술 7월부터 부가세 부과-김석동 "우리금융 매각 과당경쟁 우려할 정도"-국민 1인당 부담금 29만원 ▲정치-베끼기? 차별화?..여야 민생정책 경쟁-"친서민 정책은 의지만 있으면 가능"-유영숙 환경 후보 "특혜 바라고 소망교회에 헌금 낸 적 없어" ▲금융-우리銀, 금리인하 경쟁 불 지핀다-부실 저축銀 PF사업장 솎아낸다-예정 같지 않은 저축銀 고강도 검사-저축銀 국제회계기준 적용 5년 유예 ▲국제-"화산재 때문에.." 유럽 또 긴장-英, 세계 첫 국책 그린뱅크 내년 개설-"토네이도 때문에.." 美 공포-골드만삭스 "中, 올 성장률 9.4% 전망" ▲산업-현대·기아차 "내년 하이브리드 3만대 팔 것"-모바일 오피스 시대 성금-"안드로이드 태블릿PC 다양한 앱 시급"-삼성전자, 북미 스마트폰 시장 3위로-윈도폰7 업그레이드 `망고` 나왔다-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연료로 재탄생-외식업계 "브랜드 바꿔 다시죠"-외산 담뱃값 올리자 국산담배 희색 ▲증권"펀더멘털 양호한 낙폭과대주 선점 전략을"-개인, 車·화학에 몰빵투자했다 낭패-도시바, 유니슨에 단순투자? M&A?-경남기업 주가 `좋다 말았네`-수상한 자금조달 기업 곧바로 조사 착수한다 ▲부동산-경기 재개발·재건축시장 용적률 상향에 `들썩`-뉴타운에 도시형 생활주택 첫 등장-"강남권 단독주택지 사무실로 대변신중"-다세대·연립주택 건립 쉬워진다◇ 한국경제신문 ▲1면 -주식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득 전액 환수-토지거래 허가구역 39% 해제-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겉도는 `100세 시대 프로젝트`..汎정부 TF도 발빼 ▲종합 -신종균 사장 "갤럭시S2, 롤렉스처럼 키우자"-2종 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밧줄 하나에 묶인 유로존"..그리스發 위기 스페인·伊로 `전염`-"그리스, 2001년 아르헨과 닮았다"-中·美 제조업 경기도 둔화 조짐-매년 태업·파업 되풀이..회사 압박해 `타임오프`도 무력화-서울 구기·성북·개포 일대 풀려..침체된 토지시장 거래에 숨통 ▲경제-10개 부처 머리 맞대도 `묘안` 못찾아 난감하네-사학연금, 작년 자산운용 1위-"대기업, 中企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혜택" ▲금융 -우리銀 PF 부실 2조 육박..은행권 `최다`-금융위, 저축銀 IFRS 적용 5년 유예-"집값 오른다고 보장 못해..무리한 대출 말아야"▲국제-`原電 타격` 도시바의 돌파구..환경·에너지 M&A 올인-"특허괴물, 앱개발자 협박마"..애플, 보디가드로 나섰다-영국行 항공편 잇단 결항-IBM, 15년 만에 MS 제쳐-인도 타타 "일본車 직원이 택한 車" 공격마케팅▲산업 -권오철 "좋은 주인 만나는 것도바 인재 확보가 더 중요"-현대중공업, 소형 운반차량 `오더피커` 출시-아시아나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제일모직의 `무한변신`..OLED소재도 진출-쏘나타 하이브리드, 美서 `굿스타트`-구본무 LG회장의 디자인 경영 "디자인이 가치혁신의 출발점"-SK, 사회적 기업 지원 펀드에 5억 투자-인터넷 주소창에 `.한국` 쓰는 시대 개막▲부동산 -`워크아웃` 우림건설, 8개社 제치고 재건축 수주-건축설계업계 "턴키 잡아라"-건축과 나와야 건축사 시험 볼 수 있다-김포공항發 `훈풍`..방화·공항 임대시장 `들썩`-펜션·원룸 등 수익형 부동산 민간경매▲증권 -"외국인 매도는 일시적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옵션 쇼크` 예방책 30일부터 시행-거래 멈춘 코스닥..속타는 `개미`-휠라, 인수가격 부담?..애널들 "적절한 수준"-현금갑부 이민주 회장, 랩에 `통큰 투자`-제약사·한전, 규제 넘어 힘 낼까-황건호 회장, 亞 최초 국제증권협회장 선출
- [미리보는 경제신문]MS, 스카이프 85억 불에 인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은 5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부동산 침체기 10대 투자전략-日, 직장인 정년 65세로 연장-MS, 스카이프 85억 불에 인수-외국인 직접투자 도착액 기준 공개▲종합 -원자재값 급반등 WTI 100달러 회복-문단 大家들이 돌아온다-한국의 길은 中·美 사이 균형 외교-美 '인권 잔소리'..中 '경제 으름장'-위안화 또 사상 최고치..中, 이번에도 눈감았나▲금융감독개혁-통합감독 틀은 유지..기관간 정보공유 의무화 길 찾아야-민간 금융위가 제시하는 금감원 쇄신 해법▲정치·외교안보-정두언 前 최고위원 "民心 돌리려면 사람부터 확 바꿔야"-MB "통일 재원마련 당장 착수해야"-한나라 비대위 운명 오늘 결정▲경제종합-13일 금통위 선택은..시장선 금리인상 점친다지만...-과학벨트 최종 입지 16일 결정-쿠팡·티몬 쿠폰 7일내 환불 가능-EU신재생에너지기업 5억1000만불 투자 ▲국제-채권왕(빌 그로스)이 틀렸다-쿠바 해외관광 50년만에 허용-일본 電電긍긍..11개 절전 매뉴얼 내놔-외환보유액 비중 달러 '뚝' 엔화 '쑥'-일 대지진 반사이익 美 중고차 값 급등-베이징-상하이 고속철 오늘 시험운행-'아이폰 효과' 소프트뱅크 순익 96% 증가▲금융·재테크-법원, 헌인마을 PF 조속합의 '최후통첩'-은행 전세대출 경쟁 가열▲기업-뿔난 정의선 부회장 "품질불량 내가 챙긴다"-이건희 회장 비서팀장 교체 삼성물산 출신 박필 전무로-한전, LG유플러스 지분 3.7% 매각-삼성코닝 1조5천억 백금 가진 까닭은-신동빈, 미국을 글로벌 롯데 전진기지로-이달 출시할 삼성 '갤탭2'...아이패드2와 비교해보니-LG전자, 월풀 허위광고 訴 패소▲유통-TV홈쇼핑 5사 최근 히트상품 살펴봤더니-코엑스몰 컨벤션센터 케이터링 운영권 입찰 워커힐, 10년만에 조선호텔 따돌려-명동에 6층짜리 헤지스 매장▲증권-정유·비철금속·조선株 다시 뜰까-2050억 유상증자에 비틀거리는 STX-이통사 주가 발목잡는 ARPU-중국본토 A주펀드 기지개 켜나▲부동산-양도세 안내는 입주 3년후 매물 쏱아질까-기업도기 취소된 땅 농지로-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서울경제1면-IT공룡들 M&A 시장서 빅매치-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굴욕'-법원장들 줄줄이 법복 벗을 듯-담배·술·휘발유에 부담금 추진-해태제과, 日가루비 스낵 만든다▲종합-서울 3核 지역~수도권 급행도로 잇는다-"韓·獨 통일 자문회의 만들자"-쇼셜커머스서 산 쿠폰 7일내 환불 가능-정용진 부회장, 한지희씨와 웨딩마치-"신문 지원 법안 회기내 처리를"▲한은 단독조사권 논란-금융위 "권한 분산땐 효율성 저하" 한은 "공동조사, 위기대응 한계"-與野 한은법 개정안 내달 처리 가닥 ▲종합-"모든 소득 과세..조세 통한 재분배 강화"..교수시절 논문으로 보는 박재완 내정자 경제정책-부진한 공공기관 자산매각, 캠코에 맡긴다-"사업구조서 마인드까지 미래위해 바꿔라"대기업 혁신 바람-국내 신재생에너지·車부품 산업에 유럽기업 5억弗 투자-한·EU FTA 7월 발효 앞두고 기업들 '원산지 인증' 발등의 불-지경부 대외 통상업무 대폭 강화한다▲기획-서경이 만난사람 강성익 대한건축사협회장 인터뷰-2017년 UIA 총회 서울 유치위해 총력▲정치-친박, 소장파-이상득계 사이 줄타기?-"부처님 말씀 새겨 화합·상생정치 펼치자" -민주, 13일 새 원내대표 경선..EPB 강봉균-모피아 김진표 대결 관심-떠나는 박지원 "권력은 측근이 원수"▲금융-금감원, 보험사 전방위 점검 나섰다-M&A 시장서 냉대받는 건설사들-"정치권 등 외압서 벗어나야" 금감원 직원들 속내 드러내-강만수 회장 취임 두달 産銀에 부는 소통·창의 바람▲국제-신흥국, 달러화 줄이고 엔화·金 늘린다-사모아 "호주·뉴질랜드와 날짜 맞추자"-"페이스북, 올 온라인 광고 시장 1위 오를 것"-빈라덴 현상금 5000만弗 주인 못만나-시카고상업거래소, 원유 선물 증거금 25% 올려▲산업-하이닉스 새 인사제도 시행해보니..승진 스트레스 '싹~' 회사 만족도 '쑥~'-"애플소송, 인텔·엘피다 기술개발 걱정 안해도 된다"-SK, 현지 경영 강화..최태원 회장, 고무공장·윤활기유 공장 잇단 방문-S-OIL, 11년 만에 셋방살이 청산-고성능 노트북시장 경쟁 뜨겁다-SNS, '스마트 품앗이' 활발-쑥쑥크는 기능성 음료 시장-가정의 달 선물 백화점 아웃도어·마트선 건강용품 '불티'▲증권-환매 시달리는 자산운용사 그래도 알짜 종목은 산다-'경영개선'에서 '준법감시'로 증권사 검사 방향 전환-유가 하락..운송주 엇갈린 행보-큐렉소 "대기업과 지분투자 협상 마무리 단계"-한투 '헤지펀드형 사모펀드' 내주 선뵌다▲부동산-6월 부동산시장 터닝 포인트 될까-잠실 하반기 '매물 폭탄' 우려-시장 침체에..래미안마저 '통큰 할인'-서울시 추진 노후 시가지 리모델링 단순 특혜사업 변질 가능성◇한국경제1면-MS, 스카이프 인수 세계 통신시장 격변-"13일 금통위, 금리 올릴 것" 84%-'親시장 국회의원' 1위 주호영·2위 최경환(자유기업원)-과학벨트 16일 결정 LH 이전 내주 발표 ▲종합-감기약 편의점서 판매한다고? 약오른 약국.."우리도 현금지급기 설치"-"北-中, 황금평 개발 28일 착공"-신문協 "신문지원 6개 법안 조속처리를"-쇼셜커머스 할인쿠폰 7일내 환불 가능▲MS, 스카이프 인수-애플·구글에 모바일 시장 뺏긴 MS..'무료통화'로 반격 나선다-스카이프, 무료통화서비스는 글로벌 톱..통신사는 "요금시장 죽는다"거부감▲글로벌 이노베이션포럼 D-6"국민이 복지에 기대살면 국가는 헤어나오기 힘든 수렁에 빠져" 루드 루베르스 전 네덜란드 총리▲18대 국회 시장친화성 평가(자유기업원)-포퓰리즘 덫에 걸린 親시장..한나라당도 경제이념은 '중도좌파'-시장친화 상위 15위권 한나라당 의원 싹쓸이▲종합-"물가 상승압력 갈수록 커져..연말까지 금리 1~2회 더 오를 듯"▲경제-이참에 금융감독원 내 품에..수장들 '氣'싸움-박재완 장관 내정자 감명 '미시동기와 거시행동' 재정부 관료 '필독서'로-"구제역 초동대응에 문제있었다" 서규용 농림수산 장관 내정자 -매각 부진한 公기업, 캠코에 위탁▲금융-삼부, 법정관리 연기신청..'헌인PF' 장기화 조짐-카드시장 '넘버2' 자리 놓고 KB-현대-삼성 공방전▲국제-美 "中 자본시장 개방" 요구하자...中 "美 재정적자나 줄여라"-도쿄전력 국유화 하나-신용등급 강등된 그리스, 국영기업 민영화 서둘러-사모아, 경제 위해 날짜도 바꾼다-신흥국, 달러 팔고 金·엔화 늘린다 ▲산업-현대차, 해외자원 개발 '드라이브'..그룹 조직 신설·전문가 영입-렉서스의 추락..11년 만에 美 고급차 시장 3위-대기업 부장 57% "경조사비 월 20만원"-"듀폰, 2차전지 분리막 한국에 공장 건설 검토"-이건희 회장, 평창 올림픽 유치위해 스위스行-최지성 부회장 "애플·인텔 견제 걱정 안한다"-LG전자, 가정용 클라우드 사업 진출-올 세계 3D 시장 5배 성장▲유통·원자재-토종 버커루 약진..청바지 업계 '지각변동'-BBQ, 프랜차이즈 업계 첫 아프리카 진출-뉴발란스, 아디다스 제쳤다▲부동산-문화·스토리 있는 부동산에 '큰손'몰린다-빛 바랜 '버블세븐' 5년간 2.3% 상승에 그쳐▲건설산업-"울산·양산까지 발품팔아 정관신도시 대박냈죠"(김용상 이지건설 사장)-서울·부산 주택면허1호 장수경영 '눈길'▲증권-대차잔액1조 급감..외국인 '상승'에 대비?-새내기株 절반이 '공모가 뻥튀기'-하락장서 '뒷짐'진 개미투자자-車 부품주 차별화 '시동'..해외매출 많은 기업 유망-골프존, 제조업체야? SW업체야?-기업銀, 물량 부담에 2만원서 '발목'
- 한국사이버결제, 통합결제 `통 큰 매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사진)는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꾸준한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폰 및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 따른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 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옵션만기·금통위.. 코스피 출렁이나◇ 쉴만큼 쉰 네오위즈게임즈 "지금이 매수 기회"◇ 뉴욕증시, 그리스 루머에도 고용 서프라이즈로 0.4%↑◇ `황금연휴 특수` 여행株로 날아보자◇ 이번주 뉴욕증시, 상품값 조정 본격화 여부 `최대 관건`◇ 김정태 "당국, 국익차원서 외환銀 인수 판단할 것"◇ "유가, 3분기에 150불까지 갈 위험있다"-JP모간◇ 주도주 신뢰, 전문가는 변화없다◇ 中내수성장株 휴비츠, 2억의 중국인 눈 품는다◇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한 김 애널리스트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은 카드결제 시장과 디지털콘텐츠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과 소셜커머스 시장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지난 2007년 517조원에서 지난해 824조원 규모로 성장 약 16.8% 성장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 1998년 BC카드와 국민카드 등 5개 신용카드사가 출자해서 설립했다. 전자결제대행(PG)과 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및 ARS 결제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휴대폰 결제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자결제와 관련된 온·오프라인 결제수단을 모두 제공하는 통합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총 매출 가운데 8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부문인 PG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물품 또는 용역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총 5만5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약 600여점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월간 거래 규모만 약 2000억원에 달한다. 쇼핑몰과 콘텐츠 업체, E-러닝 업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컴퓨터, 가전업체 등이 주요 고객사다. VAN사업분야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승인 및 부가정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통합 월간 거래규모는 약 1600만건 수준이며, 현재 14만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매달 약 4000점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올해 110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2%, 57.9%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39.2% 가량 늘어난 7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영업 마케팅 효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면서 PG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오프라인VAN 가맹점 확대 및 온라인VAN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본격적인 VAN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ARS와 휴대폰, 소셜커머스 결제 등 온라인 신규서비스도 본격화되면서 매출 다각화도 기대된다. 이익 모멘텀의 경우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와 고마진의 신규 확장 사업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향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업종특성상 영업활동에 따른 영업외 수익(경상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CashFlow)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까지 법인세 감면효과가 발생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 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업종 평균 P/E 12~15배 및 스마트폰 시장 및 소셜커머스시장 확대 따른 전자결제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마켓in][13th SRE]“캐피탈을 어찌할꼬…”
-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03일 09시 4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KT캐피탈, 하나캐피탈, IBK캐피탈 등 캐피탈사가 워스트레이팅에 오른 것은 신평사들의 등급 퍼주기 논란의 핵심이다. 단지 이 3곳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반적으로 캐피탈사의 재무구조는 악화되고 있는데, 등급을 올려야 하는 논리나 근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SRE A자문위원) 카드사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등급버블 논란은 결국 캐피탈사를 향했다. 실제로 지난 6개월(2010년 10월~2011년 3월)간 등급이 오른 캐피탈 업체들의 재무건전성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는 커녕 되레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부동산 PF대출 등 기업금융의 자산건전성 악화는 캐피탈사들의 부담을 늘리기만 했다. 그런데도 왜 신용평가사들은 캐피탈사의 등급을 올려야만 했을까. 재무구조 악화…그래도 등급은 위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 유동성 리스크에 휩싸였던 캐피탈사들은 2009년 하반기 이후 자산규모 증가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분석대상 할부리스 20개사의 관리금융자산은 2009년 말 49조 9000억 원에서 2010 년 9월말 52조 8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 등 부동산 관련 여신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08년 말 7.5%, 2008년 6월 말 8.6%로 각각 정점을 찍었던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의 비중은 지난해 9 월말 기준 4.8%와 6.9%로 낮아졌다. 문제는 부실화 자산이 늘었다는 데 있다. 일부 부동산 PF 여신의 건전성 하락으로 대손비용이 늘어나면서 지난 해 2분기 이후 캐피탈사들의 영업이익률은 떨어지고 있다. 2010년 1분기 평균 1526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2분기 1056억 원에서 3분기에는 384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현대캐피탈 제외 한기평 분석). 여기에 2009년 3분기 이후 개선추세를 보였던 캐피탈사들의 자산건전성마저 2010년 들어 저하되는 상황. 유준기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1개월 이상 연체율, 요주의이하여신비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0년 1분기 이후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3개월 이상 연체율도 2010년 2분기부터 악화됐다”며 “특히 작년 2분기 이후 일부 부동산 PF 여신 부실화가 현실화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3개월 이상 연체율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신용평가회사들은 2010년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6개월간 캐피탈사들의 등급을 무더기로 올렸다. 지난 6개월간 등급이 오른 캐피탈사는 IBK캐피탈, 효성캐피탈, 하나캐피탈, KT캐피탈 등이다. SRE 자문위원은 “캐피탈사 등급 상향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평정보고서에도 딱히 눈에 띄는 등급 상향 논리가 없었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지방은행과 카드사들의 등급 상향 등 위에서 잡아당기니까 별다른 이유도 없이 캐피탈사 등급도 끌려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꼬집었다. 하나·KT캐피탈은 어떻길래… 캐피탈사 등급 논란은 일단 하나캐피탈과 KT캐피탈 등 양사로 모아진다. 이 두 곳은 현재 신용평가회사 3사의 등급이 다르다. 현재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하나캐피탈에 대해 지난 2~3월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올렸지만, 한국기업평가는 `A(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KT캐피탈 역시 한신평과 한신정평이 지난 3월 `AA-(안정적)`으로 상향했고, 한기평은 `A+(긍정적)` 등급이다. 하나캐피탈의 경우 2005년 하나금융그룹 편입 이후 운용자산이 크게 늘어난 반면 2009년 적자를 기록한 영향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06년말 11.8%에서 2010년말 9.3%로 하락했고, 레버리지배율(총부채/자기자본)은 10.0배에서 13.2배로 상승하는 등 자본적정성이 악화됐다. 감독당국의 규제비율(조정자기자본비율 7%)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태. 단기성 차입금 비중(1년이내 만기도래 회사채 포함)은 총차입금의 66.6%인 1조 1005억 원에 달해 현금성자산(479억 원) 및 타금융기관 차입약정한도(4190억 원)에 비해 과중하다. 하나캐피탈의 대주주는 하나금융지주(086790)로 50.1%를 보유하고 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29.08%)와 코오롱건설(10.1%) 등도 주요 주주다. 이에 대해 하나캐피탈측은 "PF부실 감축과 사업구조 재편후 수익성이 안정화된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KT캐피탈은 KT그룹(KT(030200) 73.7%, KT하이텔 26.3%)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신정평은 BC카드 지분 인수로 인한 사업영역 확대 가능성과 그룹 내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점을 등급상향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하나캐피탈과 마찬가지로 KT캐피탈의 재무건전성은 우하향을 그린다. 2010년 9월말 기준 조정자기자본비율과 레버리지배율은 각각 9.9%, 10.6배로 전년 말(12.1%·8.6배)에 비해 악화됐다. SRE 자문위원은 “신평사들이 등급을 올려주려다 보니 `앞으로 좋아질 것이다`는 무리한 근거를 대는 경우가 있다”며 “KT캐피탈의 경우 BC카드 인수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이후 상향해도 늦지 않는 게 사실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 신평사 관계자는 “타업종에 비해 캐피탈업에 대주주의 지원가능성이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실제 등급 상향도 실적이나 개별 재무 지표에 근거한다기보다 계열에 근거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모기업 지원 가능성 `뻥튀기 심각` 이런 상황에 등급이 상향되지 않고 유지되는 곳은 재무구조 악화가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대표적 사례가 산은캐피탈. 산은캐피탈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08년 3월말 3.9%에서 지난해 9월말 19.3%까지 높아졌다가 2010년 말 12.8%로 다소 하락했다. 신평사 측은 2010년엔 부동산 PF대출채권과 관련 유동화증권에 대한 대규모 대손상각비 및 손상차손 인식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지만 건전성 관련 비율이 여전히 열위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RE 자문위원은 “산은지주가 9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됐음에도 자본확충 등에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로 등급이 떨어지지 않은 것”이라며 “사실상 캐피탈사들의 독립적인 등급은 대부분 BBB이하”라고 꼬집었다. 효성캐피탈 (A+)은 모기업인 효성(004800)(A+)과 동일 등급이라는 점, 계열사인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이슈 등이 부각되며 워스트레이팅에 꼽혔다. SRE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은행과 공기업에서 시작된 독립적인(Stand alone) 재무건전성 등급과 모기업의 지원가능성 문제가 건설사 등으로 번지는 가운데 최근 캐피탈사들의 등급이야말로 `과도한 노칭업(Notching-up)`의 산물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윤영환 신한금융투자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캐피탈업은 고성장과 치열한 경쟁구도, 중하위 신용대의 산업영역, 단기 편중이 심한 대규모 차입 조달 등 사업 특성상 거의 모든 이슈에서 언제든지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는 민감한 분야”라고 경고했다.[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3호 마켓in`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3호 마켓in은 2011년 5월2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81, bond@edaily.co.kr]
- [마켓in][13th SRE]“캐피탈을 어찌할꼬…”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KT캐피탈, 하나캐피탈, IBK캐피탈 등 캐피탈사가 워스트레이팅에 오른 것은 신평사들의 등급 퍼주기 논란의 핵심이다. 단지 이 3곳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반적으로 캐피탈사의 재무구조는 악화되고 있는데, 등급을 올려야 하는 논리나 근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SRE A자문위원) 카드사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등급버블 논란은 결국 캐피탈사를 향했다. 실제로 지난 6개월(2010년 10월~2011년 3월)간 등급이 오른 캐피탈 업체들의 재무건전성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는 커녕 되레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부동산 PF대출 등 기업금융의 자산건전성 악화는 캐피탈사들의 부담을 늘리기만 했다. 그런데도 왜 신용평가사들은 캐피탈사의 등급을 올려야만 했을까. 재무구조 악화…그래도 등급은 위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 유동성 리스크에 휩싸였던 캐피탈사들은 2009년 하반기 이후 자산규모 증가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분석대상 할부리스 20개사의 관리금융자산은 2009년 말 49조 9000억 원에서 2010 년 9월말 52조 8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 등 부동산 관련 여신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08년 말 7.5%, 2008년 6월 말 8.6%로 각각 정점을 찍었던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의 비중은 지난해 9 월말 기준 4.8%와 6.9%로 낮아졌다. 문제는 부실화 자산이 늘었다는 데 있다. 일부 부동산 PF 여신의 건전성 하락으로 대손비용이 늘어나면서 지난 해 2분기 이후 캐피탈사들의 영업이익률은 떨어지고 있다. 2010년 1분기 평균 1526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2분기 1056억 원에서 3분기에는 384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현대캐피탈 제외 한기평 분석). 여기에 2009년 3분기 이후 개선추세를 보였던 캐피탈사들의 자산건전성마저 2010년 들어 저하되는 상황. 유준기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1개월 이상 연체율, 요주의이하여신비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0년 1분기 이후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3개월 이상 연체율도 2010년 2분기부터 악화됐다”며 “특히 작년 2분기 이후 일부 부동산 PF 여신 부실화가 현실화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3개월 이상 연체율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신용평가회사들은 2010년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6개월간 캐피탈사들의 등급을 무더기로 올렸다. 지난 6개월간 등급이 오른 캐피탈사는 IBK캐피탈, 효성캐피탈, 하나캐피탈, KT캐피탈 등이다. SRE 자문위원은 “캐피탈사 등급 상향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평정보고서에도 딱히 눈에 띄는 등급 상향 논리가 없었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지방은행과 카드사들의 등급 상향 등 위에서 잡아당기니까 별다른 이유도 없이 캐피탈사 등급도 끌려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꼬집었다. 하나·KT캐피탈은 어떻길래… 캐피탈사 등급 논란은 일단 하나캐피탈과 KT캐피탈 등 양사로 모아진다. 이 두 곳은 현재 신용평가회사 3사의 등급이 다르다. 현재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하나캐피탈에 대해 지난 2~3월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올렸지만, 한국기업평가는 `A(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KT캐피탈 역시 한신평과 한신정평이 지난 3월 `AA-(안정적)`으로 상향했고, 한기평은 `A+(긍정적)` 등급이다. 하나캐피탈의 경우 2005년 하나금융그룹 편입 이후 운용자산이 크게 늘어난 반면 2009년 적자를 기록한 영향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06년말 11.8%에서 2010년말 9.3%로 하락했고, 레버리지배율(총부채/자기자본)은 10.0배에서 13.2배로 상승하는 등 자본적정성이 악화됐다. 감독당국의 규제비율(조정자기자본비율 7%)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태. 단기성 차입금 비중(1년이내 만기도래 회사채 포함)은 총차입금의 66.6%인 1조 1005억 원에 달해 현금성자산(479억 원) 및 타금융기관 차입약정한도(4190억 원)에 비해 과중하다. 하나캐피탈의 대주주는 하나금융지주로 50.1%를 보유하고 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29.08%)와 코오롱건설(10.1%) 등도 주요 주주다. KT캐피탈은 KT그룹(KT 73.7%, KT하이텔 26.3%)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한신정평은 BC카드 지분 인수로 인한 사업영역 확대 가능성과 그룹 내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점을 등급상향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하나캐피탈과 마찬가지로 KT캐피탈의 재무건전성은 우하향을 그린다. 2010년 9월말 기준 조정자기자본비율과 레버리지배율은 각각 9.9%, 10.6배로 전년 말(12.1%·8.6배)에 비해 악화됐다. SRE 자문위원은 “신평사들이 등급을 올려주려다 보니 `앞으로 좋아질 것이다`는 무리한 근거를 대는 경우가 있다”며 “KT캐피탈의 경우 BC카드 인수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이후 상향해도 늦지 않는 게 사실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 신평사 관계자는 “타업종에 비해 캐피탈업에 대주주의 지원가능성이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실제 등급 상향도 실적이나 개별 재무 지표에 근거한다기보다 계열에 근거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모기업 지원 가능성 `뻥튀기 심각` 이런 상황에 등급이 상향되지 않고 유지되는 곳은 재무구조 악화가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대표적 사례가 산은캐피탈. 산은캐피탈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08년 3월말 3.9%에서 지난해 9월말 19.3%까지 높아졌다가 2010년 말 12.8%로 다소 하락했다. 신평사 측은 2010년엔 부동산 PF대출채권과 관련 유동화증권에 대한 대규모 대손상각비 및 손상차손 인식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지만 건전성 관련 비율이 여전히 열위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RE 자문위원은 “산은지주가 9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됐음에도 자본확충 등에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로 등급이 떨어지지 않은 것”이라며 “사실상 캐피탈사들의 독립적인 등급은 대부분 BBB이하”라고 꼬집었다. 효성캐피탈 (A+)은 모기업인 효성(A+)과 동일 등급이라는 점, 계열사인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이슈 등이 부각되며 워스트레이팅에 꼽혔다. SRE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은행과 공기업에서 시작된 독립적인(Stand alone) 재무건전성 등급과 모기업의 지원가능성 문제가 건설사 등으로 번지는 가운데 최근 캐피탈사들의 등급이야말로 `과도한 노칭업(Notching-up)`의 산물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윤영환 신한금융투자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캐피탈업은 고성장과 치열한 경쟁구도, 중하위 신용대의 산업영역, 단기 편중이 심한 대규모 차입 조달 등 사업 특성상 거의 모든 이슈에서 언제든지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는 민감한 분야”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3호 마켓in`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3호 마켓in은 2011년 5월2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81, bon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