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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feat. 코로나]테마주보다 꾸준한 실적주에 주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로나19’ 테마가 실적으로 이어질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이미 꾸준한 실적을 올리는 바이오·제약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신약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리느니, 당장 눈앞에 확실한 실적에 베팅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 ‘코로나19’와 무관..바이오 대장주 “내 갈길 간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업종 가운데 올해 유한양행(000100)의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937억원, 7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48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2분기 레이저티닙의 식약처 조건부 허가 신청,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이중항체 JNJ-372 병용 임상1b 결과발표, NASH 치료제 GLP-1/FGF21 임상 개시가 예상된다. 개발진행에 따라 올해 700억원 이상의 계약금과 마일스톤 수익이 인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실적성장도 가파르다. 삼성바이오의 별도기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68억원, 19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3.52%, 114.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FDA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료제 상용화시 연간 40톤 이상의 항체의약품 수요가 발생한다. 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인 삼성바이오의 3공장 생산능력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대규모 수주 확보 및 생산설비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도 크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110억원, 22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4%, 172.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068270)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813억원, 617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1%, 6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나선 가운데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또 올해 허쥬마(미국), 램시마SC(유럽)를 출시했으며 향후 2030년까지 매년 최소 1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유럽 허가를 준비중이며 졸레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메디톡스, 녹십자, 팜스빌, 엘앤씨바이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은 실적 모멘텀...‘코로나19’ 실적수혜주는 ‘코로나19’ 수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도 있다. 최근 진단시트로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씨젠(096530)의 실적도 청신호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02억원, 3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3%, 70.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의 확산을 감안했을 때 진단키트의 수요증가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호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미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단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뉴클레오시드(Nucleosides)를 생산하는 파미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클레오시드는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로 쓰인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FDA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TFS)과 로슈(Roche)의 진단기기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며 “TFS는 파미셀의 주요 고객사로 지난 2월과 3월 각각 33억원의 뉴클레오시드를 긴급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회사의 뉴클레오시드 매출의 절반 수준으로 매우 유의미한 규모”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테마에 편승해서 주가가 동반상승하는 모양새지만 코로나가 안정화된다면 주가가 빠르게 빠질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제약·바이오는 장기적으로 그 기업의 본질과 밸류에이션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려면 개발하고 있는 품목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면서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치료제의 효능이 좋다는 이유로 접근하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그 제품의 시장이 얼마나 크게 형성돼 있는지 회사의 현재 주가가 수익을 낼수 있는 가능성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만큼 시장 규모가 큰지 봐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진단시트가 수출되면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상황이 급하고 각국에서 달라고 하니 수출허가가 나고 있는데 그것이 임상에 대한 개런티(보증)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연세의료원, 난치암 치료제 개발 위한 기술 이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의료원이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와 난치암에 대한 표적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31일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는 기술 발명자인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가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장인 곽현희 대표와 교원 창업으로 법인 설립한 기업으로 항암제와 기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전 기술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사업의 지원 하에 김현석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한균희 교수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상피중간엽전이(EMT) 분자아형 위암의 치료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기술 이전 책임자는 김현석 교수다.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지급이 예상되는 계약액 규모는 선급기술료를 포함해 총 52억 원이다.상당수의 난치성 암 환자가 항암제 내성과 전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며, 이는 EMT 현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EMT 현상은 상피세포였던 암세포가 중간엽 세포로 변하는 현상으로 이 과정을 통해 세포가 이동성과 침윤성을 획득해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한다. EMT 특성이 강한 암세포는 면역관문억제제 역시 잘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T 분자아형 위암은 전체 위암 환자의 15~43% 정도를 차지하며, 5년 생존율이 30% 미만으로 예후가 가장 나쁘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는 전무하다.연구팀은 EMT 현상이 일어날 때 특정 효소의 활성에 의존성이 생기는 기전을 밝히고, 자체 개발한 선도 물질을 투여해 이 효소의 기능을 억제, EMT 활성이 강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선도물질의 안전성과 치료 효과는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기술 이전 대상은 선도 물질을 포함한 연구 결과물로,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는 위암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서 발생하는 EMT 분자아형 암에 대해 적용 가능한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진행된 기술 이전 협약 체결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박은철 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김현석 교수와 곽현희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 대표이사, 강승완 개발실장이 함께했다.김현석 교수는 “기술 이전 대상인 선도 물질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많은 난치암 환자들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곽현희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난치암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초기임상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회사에 기술 이전을 하는 모델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개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강승완 개발실장, 곽현희 대표, 김현석 교수,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박은철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왼쪽부터)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대기업 우량채마저 가격 급락…공포의 死월 온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기업 우량채마저 가격 급락…공포의 死월 온다-20달러 깨졌다 逆오일쇼크 먹구름 글로벌 경제 덮쳐-“5월 중순 지급…신속 집행 최선 다하겠다”-금융투자 왕좌에 도전하세요-[사설]긴급재난기금 지원으로 빈곤층 숨통 뚫리려나-[사설]‘온라인 개학’ 준비도 안 된 무능한 교육행정△줌인&-디지털혁신·인재육성·준법경영 방점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KT만들겠다”-中, 외국기업인 비자 신청 재개…항공편 축소 걸림돌은 남아-‘만 40세까지 비혼여성’ 30년 새 10배로 늘어△기업들 공포의 死월-4월 만기 회사채만 6.5兆인데…올해 기업 신용등급 하향 19건-中企 “담보 여력 없는데 대출 지원…정책 와닿지 않아”-경기체감 외환위기 때 수준인데…정부, 기업 건의 번번이 외면△‘긴급재난지원금’ 푼다-소득+재산 고려해 지급대상 선정…전자화폐·지역상품권으로 지급-정부·지자체 지원금 중복 지원 불가피 시흥 1인가구 소상공인 ‘최대 ·50만원’-저소득층·영세사업자 4대보험 9000억원 감면△‘긴급재난지원금’ 푼다-세출 구조조정해 9.1조 마련…예산 깎이는 부처·지자체 반발 불 보듯-코로나 대응에 적자국채 발행 불가피…회사채 시장 악영향-취약층 전기료 유예…한전 ‘요금제 개편’ 스톱 위기△선택 4·15 총선 D-15-“우리가 친노·친문 적통”…시민당vs열린민주당 진검승부-코로나 대응 치켜세운 이낙연…집안단속 나선 황교안-“10년 공공임대 분양 전환문제 국토부 장관에 따져 묻겠다”-‘고졸 신화’ 양향자·‘6선 관록’ 천정배 리턴매치-민생당 뒤늦은 총선전 내일 선대위 공식 출범△정치-‘김종인 파괴력’에 기대 거는 보수…범여권은 일제히 융단폭격-선거 보조금 총 440억 민주당 20억, 통합당 15억-코로나 여파…美·캐나다 등 재외국민 8만500명 투표 못해-北 “폼페이오 망발, 美와 대화 의욕 접어”△경제-코로나와 맞물린 저유가…경재호재는 사라지고 악재만 남았다-코로나가 판키운 온라인쇼핑…2월 매출 34% 껑충-사회적약자·지역인재…‘착한 일자리’ 늘리는 서부발전△금융-지역中企 여신 비중 큰 지방은행 ‘코로나 직격탄’-자사주 사들이는 금융사 수장들-개인 P2P금융 한도 5000만→3000만원으로 축소-현대캐피탈 美법인 독자 개발 IT시스템 구축△산업&기업-온라인 출시·시승차 배달 車업계, 안심 마케팅 속도-랜선 리쿠르팅·화상면접 기업들 “인재확보 이상무”-출시 첫날 2만2000대 판매…제네시스 G80 돌풍-신동빈 10대그룹 총수 ‘연봉킹’-위기의 E1…구자용, 신재생에 승부수△산업·소비자생활-커피부터 가구·명품까지…‘언택트 쇼핑’ 열풍-신세계百 “인테리어 고민 해결해드려요” 모델하우스형 쇼룸 ‘스타일 리빙’ 오픈-“수집목적 있으면 동의없이 개인정보 제공 가능”-중기부, 내일부터 ‘코로나 관련 기술보증’ 2.2조 공급△식물박물관 시즌3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딱 한병만 마셔도 하루 야채 권장량 350g 꽉 채운다-먹고 마시고 붙이는 하루야채 ‘무한변신’△증권&마켓-‘동학삼전운동’ 거센데…목표가 내리는 증권사들-변동성 장세 지속에…이달ELS 발행액 반토막-신약 나오는 ‘바이오’ 수주물량 확보한 ‘건설’ 코로나 쓰나미 비켜가△증권-코로나發 ‘농산물선물’ 희비…오렌지주스 업 면화 다운-고성·항의 사라진 주총…코로나가 바꾼 풍경-교보證, 이번엔 OEM펀드 이슈 불거져-서병기 대표 “수익확대·증자 통해 자기자본 1조 달성할 것”△‘코로나 블루’ 이기는 힐링 콘텐츠-집에 갇혀 있어도…게임·음악·웹툰으로 Fun하게-3D게임으로 세계 탐험하다보니 스트레스 훌훌-플랫폼 관계없이 크로스 플레이 가능-현실 도피한 주인공, 지친 현대인에 작은 울림-청년 김철수씨 인생사로 본 한국의 현대사-‘마스크 쓴 답답함을 잊게 해 줄 노래’ 들어볼까-백색소음·자연의 소리, 들을수록 힐링 되네△‘코로나 극복’ 앞장 서는 기업들-‘에어드레서’ 있으면 옷에 묻은 세균 걱정 싹~-‘월드톱프리미엄’ 제품으로 불황 이겨낸다-친환경에너지 넘어 신소재로…신성장동력 발굴-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로 글로벌 영토 확장-성금내고 헌혈하고…‘코로나 아픔’ 함께 나누다-복지기관에 차량 497대 지원 ‘행복 위한 드라이빙’△문화-한 획엔 신념, 한 획엔 고집… 철학을 품은 미술 ‘서예’의 진화-“당신은 사랑받고 있는 사람”…시련을 이겨내는 위로의 힘△스포츠-‘박인비 드라이버’ 써보니…숨어있던 비거리 쑥 늘어-日 2020도쿄올림픽 내년 7월23일 개막-침대 메트리스에 빨래건조대까지 활용…스윙 또 스윙 연습-토트넘 간판 헤리 케인 “팀 발전 없으면 떠날 것”-이승우, 벨기에서 자가격리 “항공편 취소돼 귀국 어려워”△피플-“10주년 공연취소 아쉽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먼저죠”-靑, 김창룡·안형환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코로나 공격 대응…美 대선 ‘쿠오모 대망론’ 부상-“코로나 함께 극복해요”…LG생건, 80억 지원-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임명-국민대, 코로나 의료진에 기능성 화장품 기증-日 개그맨 시무라 겐 코로나 투병 중 사망-[인사가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한반도 평화의 열쇠, DMZ에 있다-[생생확대경] 증권사 지원 외면하는 금융당국-[e갤러리] 지근옥 ‘곡선의 자리’-[기자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종교계도 예외일 수 없다△부동산-공공주택 확대vs재건축 완화…총선 민심 어디로 가나-“도정법 빨리 처리해달라”-건설사들 ‘HUG 후분양대출보증’ 꺼리는 이유-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소형 오피스텔 공급△사회-편집프로그램·마이크 구입에 45만원…온라인 수업에 사비 터는 교사들-‘인강 듣느라 자취방 안가는데’ 빈 방 월세내는 대학생들 분통-“7호선 연장 이어 공항건립 야심 한반도 교통중심지로 도약할 것”-檢 ‘박사방’ 조주빈에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검토-‘고사 위기’ 여행업계 서울시 100억원 수혈-임대료 깎아준 지방공기업, 실적 반영
- CJ헬스케어, ‘HK이노엔’ 사명 변경…내달 1일 36주년 맞아 공식화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한국콜마(161890)의 자회사 CJ헬스케어가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으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HK이노엔 BI(브랜드 아이덴티티). HK이노엔은 사명과는 별개로 BI를 개발했다. 이 BI는 제품, 광고, SNS 등 고객 접점 채널에 적용된다. (사진=한국콜마)HK이노엔은 다음달 1일 창업 36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을 공식화한다고 30일 밝혔다.HK이노엔 전신인 CJ헬스케어는 지난 2018년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이후 2년 간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사명을 유지해왔다.그동안 헬스앤뷰티 사업 강화, 수액 신공장 증설 투자,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온 CJ헬스케어는 제약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회사의 사명(미션)과 비전을 담은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꿨다.‘HK이노엔(HK inno.N)’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정신인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가 함축적으로 표현된 이름이다. 새로운 사명에 담긴 의미처럼 HK이노엔은 신약 및 신기술 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리더로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을 세웠다.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창업기념사를 통해 “지난 30여 년간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드는 혁신의 여정을 걸어왔다”면서 “국내 최초 EPO제제(신성 빈혈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 개발,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수액제 신공장 투자 등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다. 제약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