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엔지켐생명과학, 美FDA에 코로나19 치료제 프리IND 신청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COVID-19) 작용기전 치료제 개발에 앞서, 임상 및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시험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첫번째 단계인 프리(Pre)-IND 미팅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Pre-IND 미팅’은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전에 미국 FDA와 개발 준비 상황 및 관련 임상계획, 시험 디자인 등이 적응증에 적합한지, 인체 대상 임상시험 개시에 충분한 자료를 확보했는지 등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내용을 검토, 조율하는 절차다.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미팅을 위해 △코로나19의 임상 2상을 신청하는 치료제의 적합성(rationale) △임상 2상 시험 프로토콜 시놉시스, △회사의 IB(임상시험자료집), △약리작용과 독성 관련 자료 등 임상1상과 2상에서 확보된 신약물질 ‘EC-18’의 안전성 자료를 다수 제출했으며, 지난 12일 한국 식약처로부터 받은 IND 승인이 FDA에서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엔지켐생명과학은 Pre-IND 미팅이 승인될 경우, △‘중증폐렴 또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COVID-19 감염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EC-18’이란 제목의 임상 2상을 미국에서 개시할 수 있는지, △임상계획 및 디자인 관련 미국 FDA의 코멘트와 제시사항, △IND 승인 시, 미국에서 진행되는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하의 임상으로 선정돼 진행되는지 등 세가지 주요 질문에 대한 FDA의 공식 답변을 확보하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이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구강점막염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c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 나노젠, 베트남 코로나19 백신 독점 연구개발기관 선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넥스트사이언스(003580)가 투자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나노젠이 베트남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독점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나노젠의 코로나19 (SARS-CoV-2) 백신개발을 위한 비용은 베트남 정부 지원을 받을 예정이고, 영장류를 포함한 비임상시험은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나노젠은 1997년 설립한 베트남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2012년 간염치료제인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개발에 성공해 베트남 국민들의 간염 보급율을 줄이는데 역할했다. 또 현재 우수한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을 진행중인데, 유방암 치료제인 ‘트라주맙(Trastuzumab)’은 베트남내 임상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빈혈치료 신약 ‘다베포에틴(Darbepoetin)’ 임상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나노젠은 에이치엘비(028300)를 주축으로 하는 HBS(HLB Bio eco-System)의 구성원 중 하나로 포함돼 에이치엘비그룹내 여러 바이오 관계사들과 상호투자 및 신약개발, 라이선싱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고, 프로젝트 기술협력 및 공동개발 등 협업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및 관계회사에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패혈증, 백신, 뇌종양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신약을 개발중인 바이오 기업들이 연대해 HBS를 구축중이다. HBS는 신약개발 과정과 생산, 규정, 인허가, 마케팅 그리고 네트워크에 관한 각 관계사들의 역량을 에이치엘비의 이름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에이치엘비는 HBS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나노젠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독점 개발하는 것과 더불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 바이오코아,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인증제 2차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코아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DT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 서비스 인증제 2차 시범사업’(이하 DTC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제공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의 예방 등을 위한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장비·시약·시설·인력·검사능력 전반을 평가하고, 품질관리체계의 적절성과 검사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생명윤리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해 DTC 유전자검사서비스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기관에 그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이번 인증을 받은 기업만이 기존 11개 항목에서 영양소, 헬스, 뷰티, 원형 탈모, 식욕과 맛 민감도, 카페인 의존성, 불면증, 아침형-저녁형 인간, 퇴행성 관절염 감수성 등 개인 특성 관련 항목에 대한 유전자검사 항목을 확대해서 서비스할 수 있다.DTC 인증제 시범 사업은 지난해 복지부가 DTC 유전자 검사 범위 확대를 위해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바이오코아를 포함한 8개 기관이 선정됐다.바이오코아는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 업체로써 축적된 경험과 유전체 진단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체 검사 서비스 및 다양한 종류의 생명공학 진단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임상과 분석을 아우르는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업체로써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제약업계에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바이오코아는 올해 초 개발된 코로나 19 진단키트 ‘BioCore 2019-nCoV Real Time PCR Kit’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외 수출허가 및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에 이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EUA) 승인 또한 임박함에 따라 최근 매출액의 가파른 상승과 함께 사업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 '상장 대어' SK바이오팜, IPO 위해 30% 유증…기업가치 3兆대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사진=SK바이오팜 제공)[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를 미국에서 판매 중인 SK바이오팜이 7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현재 SK그룹 지주사인 SK(034730)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위해 기존 총발행주식수(6500만주)의 30% 수준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구주매출과 신주발행 비중은 32%(626만5060주)와 68%(1331만3250주)로 결정했다. 공모가밴드(3만6000~4만9000원)를 기준으로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2조8200억원에서 3조84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구주매출로 SK(034730)에는 2255억~307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고, SK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으로 4793억원에서 6523억원의 신규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2021년까지 2년간 세노바메이트 상업화에 2000억원을, 연구개발비(R&D)에 2200억원 가량을 사용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장을 위한 유상증자로 SK바이오팜의 총발행주식수는 7831만3250주로 늘어난다. 최대주주인 SK의 지분율은 75%(5873만4940주)로 다소 낮아지지만 평가금액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SK는 1분기보고서 기준 SK바이오팜 100% 지분가치를 4787억원으로 계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모가를 기준으로 SK의 SK바이오팜 보유지분 가치는 2조1145억원에서 2조8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장부가에 비해 최소 4.3배나 늘어나는 셈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가격 최상단을 가정하고, 뇌전증 치료의 범위를 확대해가는 신약개발 프로그램 성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SK 지주사의 가치 산출에 제시한 SK바이오팜의 가치 4조7900억원은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이 제시한 4조7900억원의 지분가치를 확보한다면 SK바이오팜의 주당 주가는 8만1500원대로 추산된다. 이 경우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6조3800억원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신약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에서도 신약판매 허가를 심사 중에 있다”며 “신약개발업체의 성공적 사례에 비해 공모가격이 다소 낮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다수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감안할 때 상장 후 주가는 계속 주목받을 것이며, 구주매출을 최소화한 SK 입장에서도 상장 후 주가상승이 지주 가치에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유상증자 주식 가운데 20%를 우리사주에 우선배정했고, 80%를 일반공모한다. 6월 17일 수요예측을 거쳐 6월19일 공모가가 확정된다. 우리사주 청약일은 6월 23일, 일반공모 청약일은 6월 23,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납입일은 26일이다. 대표 주관증권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 1238억원에 영업손실 792억원, 당기순손실 71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엔 매출 39억원, 영업손실 651억원, 순손실 666억원으로 집계됐다.
- "탄탄한 복제약 토대로…신약개발 전력 다할 것"
- [성남=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3위 업체로 알려졌지만 신약 개발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5조원의 기업가치를 확보하는 게 1차 목표입니다.”국내 최초 바이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기업인 에이프로젠의 증시 데뷔가 10월이면 성사된다. 에이프로젠(Aprogen) 사명은 ‘A(넘버원·항체 Antiboby)-Protein(단백질)-gene(유전자)’로 최고의 이중항체기술을 가진 단백질 유전자 기업이라는 뜻이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넥셀세인 매각과 1년 뒤 상장폐지로 기업사냥꾼 이미지가 큰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를 지난 12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만났다.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한라시그마벨리 에이프로젠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전화위복…합병 성사될 것”에이프로젠KIC는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H&G와 합병한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6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는 8월 11일이고, 합병기일은 10월 6일이다. 합병을 위해선 3사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각 300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현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에이프로젠 KIC(007460) 7.6%(1385만주), 에이프로젠 H&G(109960) 24.9%(4464만주), 에이프로젠 1.8%(92만주) 이상이면 합병이 무산된다.김재섭 대표는 “작년 이맘때 합병을 추진하다가 우회상장 요건에 걸려 좌절한 바 있다”며 “연초 에이프로젠KIC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고민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주가가 하락해 예상했던 합병비율이 나와 다행스럽다”고 했다. 합병 시 최대주주 등의 주주 수가 늘면 안되는 만큼 지난해 김재섭 대표 등이 KIC 지분을 매입해 1년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상장인 에이프로젠의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소위 맘대로 정할 수 있지만 회계법인의 가치 산정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했다.이 때문에 에이프로젠 주요 기관투자자인 포스코기술투자, 상상인증권,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중 한 곳만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도 합병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성공적인 엑시트(자금회수)를 위해 합병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분기에 니치이꼬 제약 지분율을 20% 수준에서 10%로 낮추기도 했다. 기업사냥꾼 이미지에 대해 김 대표는 “제넥셀세인 영향이 큰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제넥셀세인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주주들이 한국기술산업에 지분을 팔라고 했고 기존 매각대상자와의 계약을 파기하며 제넥셀세인을 넘겼다. 하지만 1년 뒤 한국기술산업이 350억원을 횡령하고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김 대표는 “제넥셀세인의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을 110억원에 되사오는 옵션을 행사해 지금의 에이프로젠이 있게 됐다”며 “사실 2009년부터 기관 투자를 받으러 다녔고 국내 웬만한 기관들 100여곳은 더 만난 것 같다. 심사역은 이해를 했지만 제넥셀세인 상폐의 낙인 때문에 막상 투자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거쳐 니치이꼬제약으로부터 투자와 이후 에이프로젠KIC와 H&G 주주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에이프로젠이 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3사 합병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레미케이드 복제약, 2년 후 美 판매”…허셉틴·리툭산 시밀러도 기대바이오 유니콘 에이프로젠의 경쟁력이 궁금했다. 김 대표는 “사실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업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에이프로젠 가치의 절반은 신약”이라고 답했다. 에이프로젠은 이중 항체 기술을 보유한 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업체다. 그는 “미국에서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로 2가지 특허를 취득한 회사는 에이프로젠밖에 없다”며 “2010년부터 거의 10년간을 이중 항체 기술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계법인이 추산한 1조7000억원의 가치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에이프로젠의 내부 연구개발 인력 절반 이상이 신약개발을 맡고 있다”며 “합병 후 바이오시밀러회사가 아닌 신약회사라는 인식이 확대하면 주가 상승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개발을 뒷받침할 탄탄한 바이오시밀러도 순항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까지 완료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복제약 생산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생산시설 허가를 받기 위해 오송 공장을 정비 중에 있다.김 대표는 “레미케이드는 연말쯤 FDA에 품목허가(시판허가)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1년정도 걸려 허가를 받는다면 2022년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셉틴’과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 복제약 판매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은 삼성바이오, 셀트리온과 달리 연속배양방식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는데 레미케이드보다 허셉틴의 생산력이 10배에 달하고, 리툭산은 그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는 15배에 달하기 때문에 생산원가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김 대표는 노벨상을 꿈꾸던 과학자를 포기하고 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했다. “직원들의 삶의 터전인 회사를 지켜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에이프로젠 직원 420명을 비롯해 이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창의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한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이 되겠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벼랑끝 기업 등떠미나 '공정경제 3법' 재추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벼랑끝 기업 등떠미나 ‘공정경제 3법’ 재추진-코로나 폭풍속 상장사, 영업익 31% 뚝-희망의 무대 그리며…공연예술인 모두에게 대상 바칩니다-K방역 마지막 시험대 오른다…고3 오늘 등교 개학 -[사설]WHO 사무총장 자리 도전해볼 만하다-[사설]윤미향 당선인, 변명보다 책임 있는 처신을△줌인&(2면)-‘천송이 코트’ 논란 6년…공인인증서 빈자리, 생체인증·블록체인 뜬다-패스·카카오·뱅크사인…전자인증 춘추전국시대 △LCC 구조조정 본격화(3면)-9개 업체 난립 속 코로나 직격탄…하늘길 봉쇄 길어지면 통폐합 불가피-국내선 회복 다행이지만…경영난 해소엔 역부족-불확실성 커지자…기약없는 제주·이스타 M&A △상장사 1분기 실적(4면)-‘코로나 충격’ 예상보다 더 심각…2분기 ‘실적 전망치’ 줄줄이 하향 -코로나·저유가 쌍펀치…상장사 3곳 중 1곳 적자-게임·조선·바이오 ‘어닝 서프라이즈’…“2분기도 맑음”△‘공정경제 3법’ 재추진(5면)-20대 국회 문턱 못 넘은 ‘공정경쟁 3법’…與 총선압승 업고 다시 급물살-금융그룹통합감독법 제정 속도 △80일 만에…고3 오늘 학교 간다(6면)-“학사일정 감안 땐 등교 불가피” vs “확진자 나온 학교만 피해 우려”-학생 분산 위해 컨테이너교실도 등장…교육당국, 거리두기 골몰-의심환자 발생땐…격리 뒤 선별진료소行△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7면)-대중·순수예술의 만남…위기 속 빛난 공연예술 저력 -K무비 이어 ‘K방역’ 대한민국 위상 세계에 알려-“송가인이어라” 열창에 객석도 온라인도 들썩 -“지금은 ‘원트’의 세상 그 중심이 문화예술” -온라인 생중계 6500명 열광 명불허전 한류제왕 동방신기△정치(8면)-통합·한국당 ‘윤미향TF’ 추진…민주당, 오늘 최고위서 ‘尹의혹’ 논의-진영 “정의연 위법사항 살필 것 기부금단쳬 관리·감독안 마련”-박용만 “코로나 이후 경제 질서에 맞는 법·제도 필요”-선수 낮은 김진표가 양보해야?-文대통령 ‘5·18 진실 고백’ 만델라 모델 참고했다△국제(10면)-코로나 백신·공장 재가동에 월가 웃었지만…“아직 멀었다” 신중론도 -‘미·중 갈등의 장’된 WHO…코로나 대응 흔들리나 -“韓 중요한 이웃국가” 日, 표현 되살렸지만 -“독도 日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경제(11면)-1만5000원짜리 치킨 배달시킬 때…맥주 3병 주문은 OK, 4병은 NO-불붙은 전자담뱃세 인상론…형평 과세인가, 서민 증세인가-한은 70년 기념주화 ‘예약폭주’…왜△금융(12면)-현금 확보 먼저…강남 부동산까지 내놓는 금융사-2차 채안펀드 2조~3조 조성하고 A+로 하향한 회사채도 지원한다-두산베어스도 팔리나…채권단 매각 요구-하나카드, 모바일 전용카드 ‘모두의 쇼핑’ 출시△산업&기업(14면)-물 샌다 vs 근거없어…삼성·LG 新가전 신경전-제품분야 뛸때 소재는 뒷걸음 깊어지는 태양광업계 양극화 -2박3일간 검사만 세 번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JY 글로벌 현장 경영’-“포스코 물류업 진출은 골목상권 침해”-“DSLR 수준 초고속 자동초점” 삼성, 모바일 이미지센서 ‘초격차’△산업·바이오(15면)-“코로나 항체 생성 고무적이나…장기적인 부작용 등 더 두고봐야”-“엑스레이에 AI 적용…GE와 경쟁 자신”-“스타일 사라진 스마트폰…LG벨벳은 패션 아이템”△소비자생활(16면)-누적 판매량 295억캔…칠순 맞은 칠성 사이다-너도나도 최대 실적…언택트 식품몰 잘 나가네-늦은 밤 커피 마셔도 꿀잠 예약…디카페인 시장 뜬다 -서울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 접속자 몰린 농협몰 ‘진땀’△수요 과학카페(18면)-드라마 보며 진단하고, 로봇이 환자 돌보고…‘치매 완전정복’ 도전-‘스토리텔링’ 입은 과학…3분 만에 대중 사로잡아-음식 골고루 익는 에어프라이어…바닥이 먼저 익는 오븐△증권&마켓(20면)-‘코로나 백식’ 소식에…기운 빠진 진단키트株-재난지원금 덕에 예뻐지는 미용株-‘공인인증서 폐지 수순’…핀테크 보안株 성장 기대감△증권(21면)-탄탄한 복제약 토대로…신약개발 전력 다할 것-채이배 이어 최종만 입후보 한공회장 선거 초반부터 ‘후끈’-‘조카 vs 작은아버지’…대유, 가족간 경영권 분쟁△BOOK(22면)-갖고 싶은 욕망이 그림시장을 만들다-코로나19 팬데믹 소비 트렌드부터 결혼까지 바꿨다-코로나發 경제위기 대처법, 美 9·11 극복사례서 배워라-200자 책꽂이△피플(24면)-“29년전 남북 최초 탁구 단일팀 구성…작은 통일 이루었죠”-WIPO아카데미 국장에 권규우 전 특허청 과장-법무법인 화우, 금감원 출신 변호사 영입-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코로나 방호복 기부-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홍보에 감사”-中 틱톡, 美 디즈니플러스 주역 케빈 메이어 CEO 영업 -고객 1533명 관리…DB손보 판매왕 황금숙 PA-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장 정부, 국민훈장모란장 추서△오피니언(25면)-코로나가 되새겨준 인성교육의 중요성-유튜버와 ‘천민자본주의 2.0’-HUG 갑질 논란…국토부가 풀어야 한다-서용선 ‘6+42번가’△부동산(26면)-30대 내 집 마련 ‘꿀팁’ 알려드려요-서울 전세가 46주째↑…전·월세 상한제 꺼내나 -1~4월 주택 거래량 39만8806건…15년새 최다-세종·대전 생활권…‘대전 둔곡 우미린’ 아파트 분양△사회(27면)-“밀봉된 헌혈팩, 감염 걱정 없어요”…20대 청년, 파출소장도 안심 헌혈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 ‘병원發 슈퍼전파’ 우려감 커져-대전 방사성폐기물 반출, 1년 만에 재개-서울시, 4대 제조업에 200억 긴급수혈-‘웰컴투비디오’ 손정우 “美송환 부당하다”-대학생들 “등록금 돌려달라” 교육부에 ‘민원 1만건’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