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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거래량 증가 ‘주택시장 활발’…거래 폭 큰 지역 분양 단지도 ‘인기’
- [뉴미디어팀] 최근 서울시 주택시장의 특징이라면 전세가 상승폭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도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시 전체 주택매매 거래량은 45,133건으로 2014년 1분기(34,707건)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동구(73.1%), 강서구(65.8%), 성북구(63.0%), 동작구(45.9%), 서대문구(45.1%), 마포구(42.9%) 등이 지난해 1분기 대비 주택매매 거래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곳들은 전통적으로 탄탄한 주거 수요를 확보한 곳들로 전세가 상승이 심화되자 매매로 전환한 전세 수요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분기 주택 거래량이 많은 지역은 대부분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70%를 넘는 곳이었다. 성북구(75.4%)와 서대문구(74.3%), 동작구(73.4%), 강서구(72.1%) 등은 이미 이전부터 매매 전환이 이뤄지는 전세가율 60%를 넘겼다. 주택매매 거래량이 많은 지역은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북구는 1년 동안 주택 거래량이 63% 증가했다. 이 지역에 오로 9월 삼성물산이 길음뉴타운 2구역에 ‘길음 래미안’(가칭)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9층, 24개 동, 총 2,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74가구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훈초·중·고교 등이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포스코건설은 서대문구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 더샵’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5~20층 8개 동, 전용면적 34~120m², 총 55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분양 한다. 단지에서 약 300m거리에 3호선 홍제역이 위치해 있으며, 통일로와 내부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종로,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어렵지 않다.북아현 뉴타운 1-3구역에 ‘e편한세상 신촌’을 분양 중인 대림건설도 주목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전용면적 27~114㎡, 총 2,010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아파트 625가구, 오피스텔 100실이다.6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마포구 1-5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인 ‘공덕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있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총 12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도 상반기 중 ‘염리 2구역 자이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4~11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119㎡, 413가구이다.
- 강북 재건축, 재개발 선도하는 "북한산 더샵"
- [뉴미디어팀]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꼽히고 있다.도심재정비사업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에 위치한데다가 고층건물로 지어져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많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 3년 유예연장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 3법 통과로 사업성까지 높아지면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올해 강남 재건축에 이어 강북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에서도 우수한 청약결과가 나오며 호조세를 보이자 서울시에서도 재개발 사업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포스코건설, ‘북한산 더샵’ 투시도 최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해지고, 택지개발 중단으로 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진데다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재개발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대문구 홍은동에서도 희소성 높은 입지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며 강북 재개발 시장을 이끌고 있다.포스코건설이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북한산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15~20층 8개 동, 전용면적 34~120m², 총 55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북한산 더샵'은 홍제역이 단지에서 약 300m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3호선을 이용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쉽고,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홍제역 인근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단지가 들어서는 홍은 12구역 주변으로 백련산, 안산, 인왕산, 북한산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단지가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벗나무 산책로와 함께 풀향기 쉼터, 소나무 연못 쉼터 등 12가지의 테마로 조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1899-6543)
- 프리미엄은 기본 한강조망권에 초특급역세권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용산 푸르지오 써밋”
- ‘최대 수혜지 용산, 초특급 역세권 프리미엄’[뉴미디어팀]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일부 상업용지 소유자의 구역분리 요구로 몸살을 앓았던 전면 1구역이 사업추진방식을 둘러싼 토지 등의 소유자들간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최근 부동산시장 정상화 기류에 편승, 2015년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중단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려지면서 용산역 역사 일대 부동산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대우푸르지오 써밋 단지가 분양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푸르지오 써밋은 지하9층~지상38층(주거동)과 39층(업무동) 2개 동으로 전용면적 112~273㎡아파트 총151세대(일반분양 106세대)와 전용면적 24~48㎡의 오피스텔 650실(일반분양455실)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 업무, 상업 복합시설이다.용산은 실수요자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역세권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역과 직접 연결되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뿐더러 향후 가격상승 요인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특히 2010년(아스테리움 용산)이후 4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어 충분한 대기수요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대사관ㆍ외국계기업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몰로 사옥을 옮겨 용산의 시대를 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착공 2017년 완공예정이며, LG유플러스 본사 사옥도 금년 4월 완공으로 아파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대우 용산푸르지오 써밋의 기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문화생활 인프라 또한 이미 확충되어있어 아이파크몰, 이마트와 서울역 인근 상업시설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의 프리미엄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용산푸르지오 써밋은 고급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하며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의 조망권(일부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과 인근 미군기지 부지를 여의도 크기의 초대형 공원(센트럴파크)조성이 진행중에 있어 주변 에코시설이 풍부하다.용산푸르지오 써밋은 기존 주상복합과 달리 특화된 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였으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 전실 시스템에어콘 빌트인이 모두 포함되어있다.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 하우스는 원활한 상담 및 관람, 동&8226;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1: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도금 전액무이자 지원과 부동산 규제완화로 인한 각종 세제혜택 등이 진행중이다. 용산푸르지오써밋 상담·예약문의 : 1670-7266 (URL: www.용산푸르지오써밋.net)
- 용산이 뜬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분양 “관심폭발”
- [뉴미디어팀]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일부 상업용지 소유자의 구역분리 요구로 몸살을 앓았던 전면 1구역이 사업추진방식을 둘러싼 토지 등의 소유자들간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최근 부동산시장 정상화 기류에 편승, 2015년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중단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려지면서 용산역 역사 일대 부동산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대우푸르지오 써밋 단지가 분양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푸르지오 써밋은 지하9층~지상38층(주거동)과 39층(업무동) 2개 동으로 전용면적 112~273㎡아파트 총151세대(일반분양 106세대)와 전용면적 24~48㎡의 오피스텔 650실(일반분양455실)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 업무, 상업 복합시설이다.용산은 실수요자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역세권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역과 직접 연결되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뿐더러 향후 가격상승 요인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특히 2010년(아스테리움 용산)이후 4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어 충분한 대기수요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대사관ㆍ외국계기업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몰로 사옥을 옮겨 용산의 시대를 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착공 2017년 완공예정이며, LG유플러스 본사 사옥도 금년 4월 완공으로 아파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대우 용산푸르지오 써밋의 기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문화생활 인프라 또한 이미 확충되어있어 아이파크몰, 이마트와 서울역 인근 상업시설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의 프리미엄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용산푸르지오 써밋은 고급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하며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의 조망권(일부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과 인근 미군기지 부지를 여의도 크기의 초대형 공원(센트럴파크)조성이 진행중에 있어 주변 에코시설이 풍부하다.용산푸르지오 써밋은 기존 주상복합과 달리 특화된 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였으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 전실 시스템에어콘 빌트인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 하우스는 원활한 상담 및 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1: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도금 전액무이자 지원과 부동산 규제완화로 인한 각종 세제혜택등이 진행중이다. 용산푸르지오써밋 상담·예약문의 : 1670-9954 (URL: www.용산푸르지오써밋.net)
- 개발호재 최대 수혜지 용산! ‘용산 푸르지오 써밋’ 분양 주목!
- [뉴미디어팀]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일부 상업용지 소유자의 구역분리 요구로 몸살을 앓았던 전면 1구역이 사업추진방식을 둘러싼 토지 등의 소유자들간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최근 부동산시장 정상화 기류에 편승, 2015년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중단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려지면서 용산역 역사 일대 부동산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대우푸르지오 써밋 단지가 분양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푸르지오 써밋은 지하9층~지상38층(주거동)과 39층(업무동) 2개 동으로 전용면적 112~273㎡아파트 총151세대(일반분양 106세대)와 전용면적 24~48㎡의 오피스텔 650실(일반분양455실)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 업무, 상업 복합시설이다.용산은 실수요자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역세권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역과 직접 연결되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뿐더러 향후 가격상승 요인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특히 2010년(아스테리움 용산)이후 4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어 충분한 대기수요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대사관ㆍ외국계기업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몰로 사옥을 옮겨 용산의 시대를 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착공 2017년 완공예정이며, LG유플러스 본사 사옥도 금년 4월 완공으로 아파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대우 용산푸르지오 써밋의 기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문화생활 인프라 또한 이미 확충되어있어 아이파크몰, 이마트와 서울역 인근 상업시설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의 프리미엄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용산푸르지오 써밋은 고급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하며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의 조망권(일부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과 인근 미군기지 부지를 여의도 크기의 초대형 공원(센트럴파크)조성이 진행중에 있어 주변 에코시설이 풍부하다.용산푸르지오 써밋은 기존 주상복합과 달리 특화된 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였으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 전실 시스템에어콘 빌트인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 하우스는 원활한 상담 및 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1: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도금 전액무이자 지원과 부동산 규제완화로 인한 각종 세제혜택등이 진행중이다. 용산푸르지오써밋 상담·예약문의 : 1670-9954 (URL: www.용산푸르지오써밋.net)
- '부동산 3법' 호재타고 올해 상반기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말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고 다음달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등 ‘부동산 3법’ 시행되면서, 올해 상반기 재개발·재건축 물량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약 1만 가구에 달하는 송파구 가락시영을 비롯해 전국 재건축·재개발 물량의 60%가 넘는 2만 4000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3일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36개 단지, 3만 9238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물량(1만 6125가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4월 부동산 3법 시행에 따라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가 3년 유예되고 조합원의 보유 주택수만큼 주택공급이 허용되는 등 정비사업 환경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건설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나오는 지역은 서울로 올 상반기 전국 신규 물량의 61.7%인 17개 단지, 2만 4234가구(일반분양 6770가구)가 공급된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 9510가구 △성동구 8170가구 △서대문구 2676가구 △은평구 963가구 △마포구 413가구 △성북구 333가구 △강남구 240가구 △광진구 129가구 등이다.서울 강북권에서는 도심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사업지들이 이달부터 속속 분양에 나선다.우선 이달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SK건설이 사업을 맡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아파트가 공급된다.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가구(전용면적 40~115㎡)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117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3%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4월에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과 은평구 응암1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e편한세상 아현역’(가칭)과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아파트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 아현역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전용 59~114㎡)규모로 일반분양분은 625가구다. 또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는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동, 총 963가구(전용 59~84㎡)규모로 이 중 528가구가 일반공급된다.강남권에서는 부동산 3법이 시행되는 4월 이후 재건축 물량이 본격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송파구 가락동에 시공하는 총 951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아파트(전용 39~130㎡)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강남권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로 16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가락시장과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제2롯데월드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부동산 3법 시행을 앞두고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는만큼 주변 시세와 교육 여건, 입지 등을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올해 상반기 서울에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 물량. [자료=각 사]
- 신동아건설,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부동산 3법 통과 호재주목
-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가 상한제 폐지 확정 이후 인기 ‘급상승’[뉴미디어팀] 부동산 3법은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 택지에 한해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주택법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3년 유예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재건축 조합원 주택 보유 수 만큼 분양을 허용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을 담은 주택법 통과에 따라 향후 신규 분양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확실시 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존 미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말 대표적인 주택 규제 완화 법안인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기존 미분양 단지 물량이 주목 받고 있다.뛰어난 입지여건과 개발비전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낙후된 이미지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저평가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가 대표적이다. 최근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인기를 끌던 미분양 단지에 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최고의 내 집 마련 전략은 입지가 괜찮으면서 분양가가 저렴한 곳을 고르는 것”이라며 “특히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예상돼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데다 편리한 교통여건과 우수한 교육시설까지 갖춘 일부 미분양 물량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신길뉴타운 인근 대림동에 위치한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는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규분양 단지의 경우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가 보다 3.3㎡당 400만원 가량 높은 3.3㎡당 평균 1,620만원 선에 책정됐고, 작년 입주를 마친 ‘신대림 1차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분양가가 최고 1,400만원 대 초반임을 감안하면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지며,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신동아건설은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일부 세대를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 중이다. 대림1구역(영등포구 대림동 929-56번지 일대)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11~20층, 전용면적 59~84㎡ 총 247가구 중 1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이번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전화문의가 약 3배 이상 늘어나며 저층도 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잔여물량 모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가 자리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지역은 최근 5년간 분양물량이 적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높은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강남, 여의도, 마포, 영등포,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을 대표하는 중심업무지구를 지하철로 30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한 서울의 특급 교통 요지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대림역이 900m(도보 8분), 7호선 신풍역이 850m(도보 8분),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950m(도보10분) 등 3개 지하철역이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시흥대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주요간선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이 있고, 보라매공원, 여의도공원도 가까워 산책․운동도 쉽다. 또 명지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신대림초등학교를 비롯해 대림중학교를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단지이다.‘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는 단지 설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전 타입이 전용면적 기준 59㎡와 84㎡로 구성된 중소형단지로 설계됐으며, 일반분양분의 84%에 해당하는 156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 중 139가구를 5층 이상에 배치해 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다. 또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로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아파트 현장(영등포구 대림동 929-56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6년 7월로 예정돼 있다.
- 최경환 "상반기내 K-서비스 글로벌화 전략 마련"(종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을 ‘K-서비스’라고 네이밍하고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중 ‘K-서비스 글로벌화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22일 인천 경제자유구역 안에 위치한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물류센터와 항공기 정비업체(MRO)를 방문했다. 올해 들어 5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번 인천 방문 목적은 지난 19일 투자활성화 대책에 포함해 발표한 시내면세점 4개 신규 허가 및 항공 MRO 산업 맞춤형 지원과 관련해 직접 업계 현황을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최 부총리는 “서비스는 더 이상 비교역재가 아니며 해외 서비스 시장도 우리 시장이라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서비스산업을 ‘K-서비스’라고 일컬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인천 경자구역 내에 위치한 항공기 정비업체(MRO)방문, 관계자로부터 업계현황을 둘러보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기재부 제공)이와 관련해 이날 최 부총리는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K-서비스’ 선도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망서비스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병원 이사장, 뉴욕주립대학 총장, LOCZ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 글로벌화를 투트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병원 건설, 해외 리조트 개발, 방송 및 디자인 콘텐츠·의료경영시스템 수출 등 국내 서비스 기업들의 적극적 해외진출(Out-bound) 을 지원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환자·유학생 유치, 항공정비서비스 수출 등 글로벌 서비스 시장에서 해외 수요의 국내유인(In-bound)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올해 상반기 중 우리나라 서비스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지원 방안을 담은 ‘K-서비스 글로벌화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업 육성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관련 입법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작년 12년 만에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음에도 청년실업률은 9%로서 취업시장의 온기가 퍼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서비스업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서비스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서비스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입법화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진식 세종병원장은 정책자금 지원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고, 스티븐 타이트 시저스&리포(LOCZ)코리아 공동대표는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한 고도제한 해제와 진입로 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과거 정책자금 지원과 은행 대출이 제조업 위주로 이뤄진 것이 사실”이라며 “제조업과 비교해 서비스업이 전혀 불리하지 않도록 정책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표준산업분류를 조정해 서비스산업을 세분화하고, 각 서비스업종별로 정부지원도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 부총리는 “사업하는 분에게 시간이 돈”이라며 “관련 부처(국방부)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투자활성화]삼성·현대車·SK 민원 풀어 '25조+α 투자' 유도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18일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은 삼성과 현대자동차(005380), SK(003600)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민원을 풀어 투자를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간신히 벗어난 투자 회복세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설비투자는 매 분기 등락을 반복하며 ‘갈지 자(之)’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게다가 조선·철강·건설·해운 등 주력 투자업종의 경우 경기 부진과 맞물려 투자를 늘리기 역부족인 상황이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엔화 약세, 산유국 경제 불안 등의 악재로 투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갈수록 대내외 투자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기업들의 투자 장애물을 걷어내 돈을 풀게 하지 않으면 경기 진작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이번 대책을 통해 대기 중인 현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복합리조트 건설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게 될 것”이라며 “8조5000억원의 신규 투자를 포함해 총 25조원+알파(α)의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은보 차관보(가운데)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 투자 활성화 대책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현대車, 내년 한전 부지 첫삽 뜬다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총 4건의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게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9월 10조5000억원에 매입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015760) 부지의 조기 착공 지원이다. 정부는 서울시 등과 협의해 통상 2~3년 소요되는 용도지역 변경, 건축 인허가 등을 최대한 단축시켜 내년 착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칫 협상 지연 등으로 투자가 늦춰질 경우 인근 지역의 공동화로 주변 상권의 경기 침체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차영환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은 특혜라는 지적에 대해 “절차를 생략하는 게 아니라, 모든 절차를 진행하면서 기간을 줄이는 것”이라며 “한전 부지 개발이 좋은 선례가 돼 앞으로 주요 프로젝트의 절차가 단축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서울시의 이견으로 답보상태인 용산 주한미군 이전 부지 개발 방식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도시 경관과 평택기지 이전재원 확보가 가능하도록 부지별로 용적률을 탄력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캠프킴 부지는 용적률 800% 이상 고밀도로 개발하고, 유엔사 부지는 3D경관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토대로 시설 높이 및 용적률을 결정한다. ◇삼성, 4조원 ‘OLED 투자’ 속도낸다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인 증설 투자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간선도로 미비, 고도정수처리장의 지자체 이관 의무 등의 문제로 투자에 머뭇거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삼성이 가장 시급해 하는 동서축 간선도로를 연내 완공하고, 용수 사용료 부담 경감을 위해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정수장의 지자체 이관 후 운영·관리하도록 지자체 조례를 개정한다.열병합 발전소의 배관망 건설 관련 애로사항도 패키지로 해결해 준다. 현재 SK는 배관망 공사 문제로 열병합 발전소를 짓는 투자 계획이 삐걱거리고 있다. 여러 지자체를 경유해야 하는 배관망의 특성상 각 지자체별로 도시계획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고, 법적 근거 부재로 연결망 건설에 필수적인 가압시설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6월쯤 국토계획법 등을 개정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없이 도로를 굴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고, 개발제한구역내 설치 가능한 집단 에너지시설에 가압시설을 추가해 준다. 정부는 이 같은 4건의 현장 대기 프로젝트 가동 지원이 총 16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조기 집행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프로젝트 별로는 △한전부지 조기 착공 지원 5조원 △용산 주한미군 이전부지 개발 지원 5조원 △OLED 라인증설 지원 4조원 △배관망 건설 지원 2조8000억원 등이다. ◇면세점·카지노 늘려 관광 인프라 확충이번 투자활성화대책에서 현장 대기 프로젝트 지원과 함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이 관광 인프라 확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호텔 건설자금 1조원을 3년간 추가 공급하고, 용적률 특례, 장기저리자금 지원 등 올해말 일몰 예정인 관광호텔에 대한 혜택의 연장도 추진한다. 또, 호텔리츠가 △출자자중 업력 10년의 관광사업자 포함 △20년 이상 호텔 운영 계약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도록 허용해준다.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사업자 2곳을 추가 선정하고, 국내 기업이나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외국인 투자자가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 안에서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는 길도 터준다. 복합리조트 추가사업자에 대한 공모는 2월부터 시작돼 연내 마무리된다. 서울 3개, 제주 1개 등 총 4개의 시내 면세점 추가 특허도 내준다. 정부는 향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해 매 2년 마다 추가 특허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 유성, 울산 중구, 경기 남양주, 경북 경산, 전남 순천, 제주 등 6곳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추가 지정하고, 도로공사 이전부지와 인근 그린벨트 해제용지 등을 활용해 부지 면적 43만㎡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키로 확정했다. 항공정비업을 수행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지분율(50%) 규제를 완화해 기술력이 우수한 외국 항공정비사 유치에 나서고, 벤처 활성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중국진출 펀드’도 신규 조성된다. ▲자료=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