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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악재에도 '닥터지' 고공행진, "中공략 성과"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닥터지 선크림(브라이트닝 업 선) 출시 행사에서 인플루언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고운세상코스메틱)[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기능성화장품(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민간 소비가 크게 위축한 상황 속에서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 관심이 쏠린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현지에서 성과를 내는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피부 진정 제품군 판매도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시판(시중판매, 군납 제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60%가량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닥터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현지에서의 매출만 전년 동기보다 무려 400% 증가했다”며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피부 진정을 위한 ‘레드 블레미쉬’ 제품군 매출 역시 같은 기간 100% 정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그린마일드 업 선’, ‘브라이트닝 업 선’ 등 선크림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다. 닥터지 선크림은 헬스앤뷰티(H&B) 브랜드 올리브영 기준 수년째 선크림 부문 1위 자리를 이어간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선크림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8년 매출 1004억원을 올리면서 창사 이래 처음 1000억원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러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뷰티시장으로 자리 잡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2018년 12월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구축한 후 이듬해부터 현지에서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두 차례 걸쳐 상하이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상하이법인은 20여명 인력으로 운영 중이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현지에서의 오프라인 행사가 여의치 않자 온라인 마케팅에 힘을 쏟았다.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티몰을 비롯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주호 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 중국에서 벌어들인 매출만큼 현지에 마케팅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그 결과 중국 현지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피부 진정 제품군 역시 힘을 발휘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선크림에 이은 주력 제품군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피부 진정 제품군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출시했다. 레드 블레미쉬는 ‘시카 S크림’을 비롯해 ‘클리어 수딩 토너·폼’, ‘포맨 올인원’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와 관련,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 레드 블레미쉬 제품군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 여기에 올해 들어 CJ오쇼핑을 통해 홈쇼핑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도 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코로나19 영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될 올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활동 역시 재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근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인천공항면세점에 닥터지 단독매장이 입점했다. 중국에서는 창사백화점에 매장을 마련했다. 이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수요가 회복할 것에 대비해 면세점 등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직원들이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닥터지 필라그린 라인 출시 행사에서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부사장(오른쪽 두번째)과 현지 인플루언서(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제공=고운세상코스메틱)
- [뷰튜버가 꼽은 최고 화장품]‘머지 - 오로라 듀이 틴트’,립 메이크업 1위등극
- [이데일리 류성 기자] 이데일리는 지난주부터 국내 최초 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 ‘잼페이스(회사명 작당모의)’와 공동으로 매주 뷰튜버가 많이 쓴 화장품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두번째다.잼페이스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뷰튜버 영상에서 인공지능(AI)이 자동 인식한 2285개 화장품 데이터를 분석, 순위를 매겼다.잼페이스는 아이, 립, 베이스, 컨투어링, 스킨케어 등 5개 핵심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를 1위부터 5위까지 발표했다. 여름이 가까워오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최근 코로나19 확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금주에도 마스크에 적게 묻어나는 매트 타입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스킨케어 부문에서도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진정 기능의 세럼과 앰플이 상위권에 올랐다. 뷰튜버가 많이 쓴 화장품 주간 랭킹은 잼페이스가 특허 출원한 ‘AI 객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양의 유튜브 뷰티 영상에서 국내 뷰튜버가 사용한 화장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추출된다. 잼페이스는 ‘AI 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뷰튜버 영상을 메이크업 단계 별로, 제품 사용 구간 별로 나눠서 볼 수 있는 ‘타임점프’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화장품 주요 카테고리별 인기 순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아이섀도와 쉐딩, 블러셔 함께 담은 멀티 팔레트 인기 아이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아이섀도와 쉐딩이나 블러셔를 세트로 구성한 멀티 팔레트 3개 제품이상위권을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에스쁘아 - 리얼 아이 팔레트’를 비롯해 ‘웨이크메이크 - 무드스타일러’, ‘아임미미 - 아임 히든 카드 팔레트’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멀티 팔레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주에 이어 ‘에뛰드 - 플레이 컬러 아이즈 로제와인’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4월 한 달간 뷰튜버가 많이 쓴 아이 제품 1위로 선정됐던 ‘클리오 - 프로 아이 팔레트’가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입술에 착 달라붙는 매트 립이 여전히 강세 립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한 ‘머지 - 오로라 듀이 틴트’를 제외하고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매트한 제형의 립 제품이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지난주 2위를 차지한 ‘헤라 -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볼륨 매트’가 이번주에도 같은 순위에 올랐다.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맥 - 파우더 키스 리퀴드 립컬러’는 순위가 3단계 하락하긴 했지만 4월부터 지금까지 줄곧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인디 브랜드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난 5월 11일 출시된 ‘머지 - 오로라 듀이 틴트’가 1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해 4월 론칭한 ‘비비드스튜디오 - 립 플래쉬 매트’가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14일에 선보인 ‘페리페라 - 잉크 더 타투’도 5위에 선정되며 ‘틴트 맛집’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마스크에 적게 묻어나는 매트한 파운데이션 선호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마스크에 많이 묻어나지 않고 커버력이 오래 지속되는 매트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1위 ‘이니스프리 - 마이 파운데이션 올데이롱웨어’, 2위 ‘메이블린 뉴욕 - 핏미 매트 + 포어리스 파운데이션’, 3위 ‘에스쁘아 -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실크’, 4위 ‘에스티 로더 -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5위 ‘입생로랑 - 뚜쉬 에끌라 르땡 크림 파운데이션’이 각각 선정됐다. ◇블러셔 부문, 개성이 뚜렷한 중소 브랜드의 활약 돋보여 컨투어링 중 블러셔 부문에서는 개성이 뚜렷한 중소 브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힌스 -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서 아모레퍼시픽의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인 ‘레어카인드 - 미니 앨범 1집’이 3위에 올랐다. 4위는 ‘어뮤즈 - 소프트 크림 치크’가, 5위는 ‘네이밍 -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가 각각 선정됐다. 2위는 블러셔 부문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크리니크 - 치크 팝’이 차지했다. ◇가벼운 워터 제형의 진정 세럼과 앰플 인기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매스 스킨케어 브랜드인 CNP와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CNP -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크림’과 ‘이니스프리 - 트루케어 비타민C 20 앰플’이 그 주인공이다. 더워진 날씨와 마스크 착용의 여파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메이크업을 했을 때도 밀리지 않는 가벼운 워터 제형의 앰플과 세럼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3위 ‘코스알엑스 - 퓨어 핏 시카 세럼’, 4위 ‘아이지아 - 프리미엄 진정톡톡 세럼’, 5위 ‘닥터자르트 -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이 각각 선정됐다.
- 올 여름, 강렬한 컬러 메이크업으로 연출해볼까?
- 사진제공=헤라[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화장품 업계가 7월 여름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강렬한 햇살과 더운 날씨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확실한 커버력을 자랑하는 베이스메이크업 제품부터 확실한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립 제품, 여기에 한여름 더위에도 블링블링한 화사한 피부를 연출시키는 볼터치까지 다양하다. 이미 여름이라고 해도 무방한 6월부터 올 여름 바캉스 시즌까지 나의 메이크업을 책임질 따끈따끈한 신상품을 모아봤다.더운 여름, 겹겹이 쌓아올리는 메이크업보다는 강렬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시키는 아이템으로 립제품만한 것이 없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틴트의 착색력과 립스틱의 고발색력 장점을 동시에 갖춘 ‘센슈얼 아쿠아 립스틱’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립스틱에 40%의 수분을 담아낸 것이 핵심. 립스틱 왁스 결정 구조 안에 물을 넣음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처음 발랐던 컬러가 그대로 착색되어 8시간 메이크업 효과를 주는 ‘리얼 컬러 틴팅’ 기술을 적용했다. 멀티 프룻 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40%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바르는 순간 입술에 즉각적인 쿨링감과 함께 수분이 흡수되며, 컬러가 얇고 선명하게 밀착된다.에뛰드하우스가 내놓은 ‘컬러풀 타투 틴트’ 는 입술에 컬러를 자석처럼 밀착시켜 오랫동안 지속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컬러는 뮤트톤의 코랄, 레드 색상과 더불어 채도 높은 컬러와 부드러운 MLBB까지 10가지로 이뤄져있다.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와 협업해 제작한 ‘홀로그램 파우치’ 등을 이번 신제품 구매자에게 증정한다. 사진제공=헤라, 에뛰드하우스, 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킨.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킨이 탱글하게 물오른 유리알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글램 물온 립 틴트 시럽’을 출시했다. ‘글램 물온 립 틴트 시럽’은 글로스의 투명한 광택감과 틴트의 지속력을 갖춘 제품으로, 입술에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밀착되어 오래도록 반짝이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방금 짠 과즙을 닮은 맑은 컬러인 코랄 스파이스, 만다린 코랄, 피치 마티니, 리치 스프레드, 카페인 라즈베리로 구성되어 트렌디한 과즙상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좋다.사진제공=마몽드더운 여름에는 답답함 없이 가벼우면서도 커버력이 우수한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수분 가득한 워터핏 텍스처와 가볍게 밀착되는 슬림한 커버감으로 하루 종일 탱탱한 텐션을 연출하는 마몽드 ’올 스테이 텐션 팩트 글로우’를 6월, 새롭게 선보인다. 마몽드 ‘올 스테이 텐션 팩트 글로우’는 터치하는 순간 탱탱하게 차오르는 수분 충전 효과로 피부 결을 매끈하게 커버한다.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 신축성 있는 필터망과 강화된 레이어링 밀착 파우더로 가볍고 균일하게 피부 결점을 커버하며, 덧발라도 답답함 없이 피부결을 표현한다. 사진제공=마몽드, 페리페라.자칫 밋밋할 수 있는 피부에 영롱한 펄감으로 화사함을 연출할 수 있는 있는 제품도 주목해보자. 클리오의 앙큼한 페리걸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가 영롱한 펄감으로 광대빔을 연출해주는 ‘맑게 빛나는 플래쉬 치크’를 출시했다. 맑게 빛나는 플래쉬 치크’는 텁텁한 느낌이나 모공 끼임 없이 맑은 발색을 선보이는 파우더 타입의 치크 신제품이다. ‘블루밍 포토 파우더’ 성분으로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영롱한 광대빔을 연출할 수 있으며, 높은 투명도의 다이아몬드 파우더 함유로 맑고 투명한 시스루 발색을 선보인다. ‘맑게 빛나는 플래쉬 치크’는 곱게 말린 호박 베이지 컬러▲1호 햇볕에 말린 호박,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은은한 핑크 컬러 ▲2호 한번깨문 복숭아, 싱그러운 코랄빛 구아바 컬러 ▲3호 하루한조각 구아바, 잘 익은 무화과 MLBB 컬러 ▲4호 정성들인 무화과 총 4컬러로 출시됐다.한편 뜨거운 날씨로 피부가 얼얼할정도로 혹사당하고 있다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사 8개 브랜드 제품을 묶어 출시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에 눈길을 줘보자.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얼려 쓰는 토너부터 수면팩, 아이스 스틱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8개 브랜드에서 뽑아낸 총 8품목이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피부 탄력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주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제형의 어는점을 낮추어, -15℃~-20℃의 냉동고에서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된다. 특히 냉동 보관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바르는 순간 피부에 있는 열을 단기간에 낮추어 피부는 손상시키지 않고, 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또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일시적인 해동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가능하면 냉동보관 및 사용을 추천하지만 사용하던 제품을 상온으로 옮겨도 문제는 없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을 포함하여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쓰는 마스크’,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원하는 스킨케어 유형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 본격적인 여름 시작…뜨거워진 피부, 바르고 붙이고 얼리고
- 광주 서구 광천동 한 도로에서 행인들이 때이른 무더위에 그늘막 아래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웅 기자]5월 초부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햇빛에 달궈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쿨링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 통상 여름철은 화장품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햇빛과 고온에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려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업계에선 일찍부터 대비에 나섰다. 수딩젤과 쿨 스프레이 등 기존 여름철 인기 상품부터 얼려서 사용하는 신 개념 제품까지 다양한 쿨링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5월 주요 쿨링 화장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같은 기간 선크림 등 선 케어 제품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이는 올해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지난해 역대급 폭염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쿨링 화장품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름철 고온과 자외선 등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피부 온도는 31도 안팎이지만,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40도 이상까지 올라간다. 이처럼 피부 온도가 올라갈 경우 얼굴에 홍조 현상이 발생함과 동시에 수분까지 날아간다. 이 경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나는 등 ‘열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열노화로 손상된 피부는 본래상태로 회복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냉각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이용해 열노화를 미리 방지하거나 즉각적으로 올라간 피부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열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수분이 많이 포함된 수분크림이나 수딩젤, 마스크팩 등을 사용한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크림 마스크팩’.(사진=리얼베리어)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는 일명 ‘얼음 크림’으로 인기를 끈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의 냉각 성분으로 만든 마스크팩이다. 임상 시험 결과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5.9도 낮춰주는 효과가 확인됐다.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 진정시켜주며 붙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의 ‘커버팩트 쿨앤라이트’는 자작나무 수액을 13.77% 함유해 피부에 청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파운데이션 팩트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5도 낮춰주며 파우더 성분이 열로 인해 과다 분비된 피지와 땀을 흡착해준다.이번 여름엔 일반적인 쿨링 화장품과 달리 말 그대로 냉각 효과에 집중해 아예 얼려서 사용하는 화장품도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그룹 내 총 8개 브랜드에 걸쳐 얼려 쓰는 화장품인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피부 탄력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제형의 어는점을 낮춰 영하 15~20도 냉동고에 보관해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적당한 제형이 유지된다. (자료=아모레퍼시픽)특히, 냉동고에 보관한 화장품은 바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피부 열을 낮춰주기 때문에 열노화 현상을 그만큼 빠르게 방지할 수 있다. 또 아이스뷰티 스킨케이는 일시적인 해동이나 상온 보관에도 문제가 없도록 제조했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시리즈는 크림, 토너, 마스크팩, 수딩젤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됐다. 구체적으로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쓰는 마스크△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 등이 있어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대표 제품인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은 냉동고에 보관하면 입자가 살얼음으로 변해 여름철 피부의 온도를 낮춰준다. 또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은 유자셔벗 쿨링 제형으로 피부 온도를 본래 대비 4.5도 낮춰준다.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은 고온과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노화되기 쉬운 계절이다”며 “쿨링 화장품을 평소에도 휴대하면서 관리해야 피부 건강을 해치지 않고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탈출구가 안보인다"…아모레그룹, 영업이익 5년전 수준 회귀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이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작년 영업이익이 5000억원대로 떨어진 것.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부진 여파에 5년 만에 5000억원대로 주저 앉았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 6조78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95억원으로 24.9% 감소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 악화의 주범은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매출 5조2778억원으로 2.0% 신장했지만, 영업이익이 19% 줄어든 4820억원에 그쳤다. 작년 4분기에만 영업이익으로 238억원을 기록, 무려 69% 급감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주력 계열사인 이니스프리도 저조한 성적을 냈다. 작년 매출은 7% 감소한 598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804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작년 매출 정체 속에서 증가한 판관비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라는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설화수 설린 라인’, ‘라네즈 크림 스킨’, ‘마몽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에뛰드 미니 투 매치’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동시에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또 중동, 호주, 인도,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도 다각화했다.(자료=아모레퍼시픽그룹)해외진출과 신점포 출점 , 신제품 출시 등으로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투자한 판관비는 3조9100억원으로 전년(3조6834억원)대비 6.2% 늘었다. 앞서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을 예상했다. 국내 뷰티 시장이 헬스앤뷰티(H&B)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기존 로드숍이 위기를 맞았고, 중국 내에서 중저가 브랜드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졌다고 분석한 바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다시 성장 엔진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옴니 채널 기반의 고객경험 고도화, 디지털 채널의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슬리핑 뷰티, 맞춤형 화장품 등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주력한다.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 내에서 설화수와 이니스프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북미에서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의 매장 확대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러시아와 유럽, 중동, 호주 등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올해 매출을 전년대비 10% 끌어올리고 영업이익은 24% 신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정체된 상태에서 신제품과 글로벌 시장 공략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품질 경쟁력 등을 앞세워 경영목표치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난해 영업익 5000억대 '털썩'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작년 6조 78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0.8% 증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9% 감소한 5495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 측은 지난해 판관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라는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설화수 설린 라인’, ‘라네즈 크림 스킨’, ‘마몽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에뛰드 미니 투 매치’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동시에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또 중동, 호주, 인도,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도 다각화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본격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매출을 전년대비 10% 높게 설정했고, 영업이익은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연말 모임 대비, 동안 피부 위한 기초케어TIP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분주한 연말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12월은 송년회, 크리스마스 파티 등 이어지는 연말 모임으로 인해 피부 고민이 한층 깊어지는 시기. 찬 바람과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무방비로 노출되는데다,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파티에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피부 관리에 소홀한 채 정신 없이 송년 모임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어느새 피부는 걷잡을 수 없이 푸석해지고 노화 또한 가속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앞에서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뽐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수분 보충부터 안티에이징까지 긴급 케어할 수 있는 연말 SOS 아이템을 모아봤다.사진제공=랑콤■피부 진정-장벽 강화-탄력까지 ‘시카’로 한 번에연말에는 실내외 급격한 온도 변화에 미세먼지, 난방 시설로 인한 자극까지 더해져 피부가 한층 건조해진다. 때문에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지며 탄력 저하와 함께 잔주름이 생기기도 쉬워진다. 겨울철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시카’ 성분을 눈여겨보자.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하고 탄력은 올려주는 제품을 기초 단계에 추가하면 한층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랑콤은 겨울을 맞아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피부 진정, 탄력 케어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레네르지 탄력 시카 라인’을 출시했다. 랑콤의 베스트셀러인 ‘레네르지 라인’에 손상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더해 피부 진정부터 장벽 강화, 탄력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네르지 탄력 시카 라인은 ▲ 시카 성분으로 피부 진정은 물론 탄력, 주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 ‘레네르지 탄력 시카 크림’ ▲ 판테놀(비타민 B5),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성분이 함유되어 가을철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일주일 집중 케어 제품 ‘레네르지 탄력 시카 수딩 젤’ 총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연말 모임 직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기본!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연말 모임 후에는 특히 클렌징에 소홀해지기 쉽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은 채로 잠자리에 들 경우, 화장품 성분과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크고 작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또 짙은 메이크업을 지우기 위해 자극적인 클렌징 제품을 반복해 사용할 경우에도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완벽하게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는 초당 300회 ‘소닉 음파기술’을 이용해 6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6배 더 뛰어난 클렌징을 도와 준다. 젠틀 클렌징 기술로 피부 장벽을 지키면서 부드럽게 모공 속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일교차 등 각종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가을철 피부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클렌징 브러시에서 탄력 마사지 헤드로 교체하면 건조한 피부에 탄력 개선 효과를 선사하는 탄력 마사지까지 가능하다.사진=각사 제공.■‘세라마이드’로 피로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밤 늦게까지 이어진 연말 파티에 피부 컨디션이 뚝 떨어졌다면 ‘세라마이드’ 성분을 더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피부 장벽 강화에 신경 쓰는 이들이라면, 피부 지질 층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추가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것.스킨수티컬즈의 ‘트리플 리피드 리스토어 2:4:2’는 피부의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층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세 가지 주요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트롤, 지방산을 최적의 비율인 2:4:2로 결합하여 피부 개선 및 탄력 증진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개선해주며 피부에 광채와 생기를 부여해 어린 피부를 되찾아 준다.
- 겨울철 예민한 피부관리 ‘EWG 그린 등급’ 화장품으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찬바람이 심해지는 늦가을, 겨울철에는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트러블이 생기거나 건조함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계절을 타지 않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때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도 쉽게 무너질 수 있어 순한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다.사진제공=클라뷰뷰티 업계에서는 민감성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지 오래.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미국 화장품 유해 성분 검증기관인 EWG에서 최고 안전 등급으로 분류되는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해 ‘EWG 그린 등급’을 셀링포인트로 내세운 제품들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환절기 이후 더욱 주목 받고 있다.◆클렌징 ‘EWG 그린 등급에 피부 pH 농도까지 맞춰주는 약산성 클렌징 패드’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의 퓨어 펄세이션 PH 밸런싱 퀵 클렌징 패드는 전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20가지 주의 성분을 배제해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약산성 클렌징 패드다. 피부 pH 농도를 약산성을 맞춰주는 pH 5.5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며 메이크업으로 덮여 있던 피부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사용 후 만족도가 높다. 부드러운 면과 엠보면 양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사 대비 58% 큰 패드 사이즈로, 단 1장만으로도 간편 클렌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토너 ‘시카 토너로 부담없이 피부 진정하기’토너는 세안 후 첫 스킨케어 단계로 사용하기 때문에 성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출시된 토소웅의 시카 버블토너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빠른 피부 진정을 돕는 토너로,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병풀추출물과 티트리추출물 등 자연유래 추출물을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1000ml의 대용량으로 출시돼 토너는 물론 스킨팩 등으로 용량 걱정 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진=각사 제공◆로션 ‘가볍고 순하지만, 수분 공급과 피부장벽 강화는 확실하게’셀트윗의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로션은 특허 출원 성분인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ASC-EXOSOME™)’을 함유한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한 텍스처의 로션으로, 흐트러진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주고 피부 속까지 깊고 진한 보습 효과를 부여해준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성분을 사용해 피부 부담을 최소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인체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결과 저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선 케어 ‘매일 바르는 선크림도 순하고 촉촉하게’선 케어 제품은 사시사철 빠뜨릴 수 없다. 외출 때마다 꼭 발라줘야 하는 선 케어 제품 또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메이크프렘의 유브이 디펜스 미 블루 레이 선 플루이드는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성분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며, 되직하지 않은 플루이드 제형에 200ml 대용량으로 출시돼 페이스와 바디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지만 피부에 발랐을 때 백탁이 적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진=각사 제공◆메이크업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커버 가능!’스킨케어에 비해 비교적 안전 성분 마케팅이 적었던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도 EWG 그린 등급을 내세우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네이크업페이스의 원나잇 쿠션은 여드름 임상 테스트를 마친 시카 쿠션 팩트로, 유해 성분을 배제한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지속하더라도 피부에 부담이 없고, 피부 진정 및 재생을 돕는 시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울긋불긋한 얼굴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BB쿠션의 커버력까지 갖춰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고 결점을 커버해준다
- 겨울철 피부 고민, 원인 집중 케어로 해결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집안팎 겨울 채비와 함께 피부 관리에도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때다.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노화가 진행되기 쉬울 뿐 아니라 찬바람에 피부가 예민해져 홍조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리며 피부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고 있다. 이때 무조건 고보습, 고영양 제품을 듬뿍 바르는 것 보다는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춰 문제의 원인을 바로잡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안티에이징부터 트러블 케어, 수분 보충까지 겨울철 주요 피부 고민 별 집중 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사진제공=랑콤.■겨울철 급격히 진행되는 노화가 걱정이라면? 탄탄한 피부 장벽 다지기부터사진=랑콤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좌), 레네르지 탄력 시카 크림’(우).피부 노화는 겨울철 피할 수 없는 고민이다. 매서운 칼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한 자극이 피부 건조와 탄력 저하, 미세 주름 등을 발생 시키기 때문. 노화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피부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집중 케어가 필요하다. 랑콤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에 함유되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에는 피부 보호막 강화와 깊은 보습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효모 추출물이 포함돼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피부 속 단백질을 활성화해 탄력 있는 젊은 피부로 가꿔주는 것은 물론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부스팅 기능도 탁월하다.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로 첫 단계 케어를 마쳤다면 데일리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피부에 영양을 더하자. 랑콤의 ‘레네르지 탄력 시카 크림’은 판테놀과 마데카소사이드 등 시카 성분이 함유된 주름개선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진정은 물론 탄력과 주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겁지 않은 산뜻한 텍스처로 매일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50ml/120,000원 대)■예민해진 피부에 트러블 심해졌다면? 즉각적인 집중 케어로 응급처방!사진=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좌), 라로슈포제 ‘에빠끌라 듀오[+] 에센스’(우).대기 중의 미세먼지는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다. 특히 겨울에는 찬바람에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 미세먼지로 인한 트러블이 더욱 심해지기 쉽다. 단순히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것으로 생각하고 수분이나 영양 보충에만 집중한다면 트러블이 심화되어 민감성 피부로 발전할 수도 있다.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하기 전에 꼼꼼한 클렌징으로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트러블이 올라오면 전문 제품을 사용한 집중 케어로 빠르게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는 초당 300회 ‘소닉 음파기술’을 이용해 6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6배 더 뛰어난 클렌징을 도와 준다. 젠틀 클렌징 기술로 피부 장벽을 지키면서 부드럽게 모공 속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각종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겨울철 피부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라로슈포제의 ‘에빠끌라 듀오[+]’는 트러블 및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데일리 트러블 케어 에센스다. 각질 및 모공 내 노폐물을 용해시켜 피부를 더욱 부드럽게 가꿔주며, 혁신 성분 복합체가 예민해진 피부 트러블을 집중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하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의 다크 스팟을 케어 하는데 도움을 준다.■히터 바람에 건조해진 피부, 수분 세럼과 미스트로 안팎 수분 보충사진=비쉬 ‘미네랄 89 슈퍼 에너지 세럼’(좌), ‘오떼르말 미네랄 충전 미스트’(우).건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겨울이 가장 힘든 계절일 수 있다. 추위를 피하려면 난방 기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히터의 열이나 바람이 피부 건조를 촉진시키기 때문. 겨울과 함께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면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미스트를 뿌려주고, 수분 세럼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해 피부 속 깊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집중 케어하자. 비쉬 ‘미네랄 89 슈퍼 에너지 세럼’은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찾아주는 ‘미네랄’라인의 에너지 세럼이다. 비쉬 온천수만의 풍부한 미네랄과 자연 유래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 생기와 수분을 공급하고, 탄탄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비쉬의 ‘오떼르말 미네랄 충전 미스트’는 15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비쉬 온천수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가벼운 사용감에 즉각적인 보습력을 갖춰 겨울철 사무실이나 집 안에서 수시로 사용하면 민감한 피부 진정은 물론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줘 수분감 넘치고 활력 있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