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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 싱가포르 5성급 아마라 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 손재익 하나투어 싱가포르 법인장(왼쪽)과 고든 에리아 아마라 호텔 총책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하나투어가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여행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한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손재익 하나투어 싱가포르 법인장과 고든 에리아 아마라 호텔 총책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투어와 아마라 호텔은 싱가포르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호텔 숙박 및 식음료(F&B) 결합 상품 기획, 프리미엄 상품 단독 공급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투어는 아마라 호텔의 객실과 시설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한다. 싱가포르 대표 어트랙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멀라이언 패스’를 오는 21일부터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멀라이언 패스는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 16개 중 3개, 5개, 7개를 선택할 수 있는 패스로, 정상가 대비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패키지 및 자유여행객을 위한 호텔 판매, 마케팅, 자전거 투어, 헤리티지 투어 등 카테고리를 구체화해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눈물의 여왕'·'운수 오진 날',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올 상반기 메가히트 시리즈 ‘눈물의 여왕’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제29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ATA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으로 6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제29회 ATA는 오는 11월 29,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다.‘눈물의 여왕’은 극본상(Best Scriptwriting) 부문 후보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시리즈.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2,900만 뷰(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와 6억 8,26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K드라마 반열에 올랐다.‘운수 오진 날’은 촬영기술상(Best Cinematography)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국내에서 티빙, 글로벌에서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된 ‘운수 오진 날’은 작품 속 등장하는 많은 도로 주행 장면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스테이지에서 촬영했다. 초고해상도 LED 배경 화면을 통해 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듯한 장면을 실감나게 구현해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 두 작품 모두 최근 후보가 발표된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시상식의 주요 부문 후보로도 지명된 바 있어 연속 수상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매년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오는 12월 3, 4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AACA에서 ‘눈물의 여왕’은 연출상(Best Direction) 및 극본상(Best Screenplay), ‘운수 오진 날’은 오리지널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 부문 후보에 올랐다.아시아 양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ATA와 AACA에 모두 노미네이트 된 ‘운수 오진 날’은 티빙에서, ‘눈물의 여왕’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 '팽팽클리닉' 확장이전..."글로벌 도약 노린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팽팽클리닉이 “실 하나로 모든 굴곡을 팽팽하게 펴겠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미용 성형의 중심지에서 글로벌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팽팽클리닉은 확장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팽팽클리닉은 얼굴형, 체형, 피부 상태,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 대 1 맞춤형 실리프팅 시술을 제공하는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이다. 실리프팅은 짧은 회복 기간과 탁월한 효과 덕분에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팽팽클리닉은 글로벌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하며, 각국의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최적의 의료 솔루션을 마련해 국제 미용 의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번 확장이전의 키워드는 글로벌 도약이다. 팽팽클리닉은 이를 위해 조민영 박사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조 대표원장은 한미일 3개국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일본 요코하마 의과대학 등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비만 치료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권위자다. 비만 및 식이 연구에 관한 16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고, 28개 도시에서 70여 회의 학술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조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체중 감량 후 발생하는 얼굴과 바디의 피부 처짐 문제에 주목하면서 실리프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체중 감량 후 피부 처짐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실리프팅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는 조 대표원장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리프팅 연구소’를 설립했고, 2만 건 이상의 시술 사례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팽팽클리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실리프팅 센터’는 조민영 대표원장의 지휘 아래 운영되며, 통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의 심리적 요구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기업보안, ISEC2024에서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선보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기업보안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규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인 ISEC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6년 동안 국내 IT 보안의 전문기업으로 활동해 온 한국기업보안은 이번 ISEC2024에서 SSL/TLS 전문 브랜드 유서트를 비롯, 국제통용 디지털서명 솔루션 유싸인, 웹 취약점 점검 서비스 유체커와 더불어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유씨엘엠(UCLM)을 출품한다.특히 UCLM은, 명실상부 한국 SSL/TLS 시장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은 유서트를 보유한 한국기업보안의 16년간의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가 응집된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이다. CLM은 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의 약자로, 인증서의 발급, 갱신, 폐기의 모든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국내시장 역시 외산 솔루션이 큰 부분을 차지해왔다. 하지만 한국기업보안의 UCLM은 대부분 단일 CA의 인증서만 관리 가능한 타사의 CLM과는 달리, 사설인증서를 포함한 모든 CA의 인증서에 대한 자동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이 어렵고 설정이 복잡한 타사 CLM솔루션에 비해 월등히 직관적이고 간편한 UI/UX와 더불어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특화기능들을 제공한다. UCLM은 정기적으로 인증서를 자동탐색하여(DISCOVERY), 다양한 인증기관과 연계하여 자동갱신(ENROLLMENT)하고, 관리대상 서버에 인증서를 자동배포(PROVISIONING)하며, 전반적인 인증서의 생애주기를 중앙관리(MONITORING)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인증서 자동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외산 CLM에서는 절대 기대할 수 없는 고객 서비스는 업계 최고라 평가되는 유서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된다.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아시아 최대 보안 컨퍼런스인 ISEC2024에서 UCLM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구글의 인증서 유효기간 90일 정책에 대한 이슈로 시장이 동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보안이 자체개발한 대한민국 CLM 솔루션 UCLM이 최선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한국기업보안의 자체개발 인증서 자동화관리 솔루션 UCLM은 10월 16일, 1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ISEC2024 한국기업보안 부스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과 상담신청 방문객에게 상세한 제품설명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와 선물을 증정한다.
-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18일 팡파레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18~20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우주경제시대, 대전SAT(위성)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럼·전시존 △첨단산업&과학체험존 △과학체험존 △과학문화존 △대덕특구 만남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오는 18일 오후 7시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제과학관 심포지엄과 과학전시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글로벌 과학기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과학문화포럼’, SPARCS Science Hackathon 2024 등이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에서는 대전SAT(위성) 모션 어트랙션 우주여행 체험관과 위성기업 등이 지역의 위성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대한항공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기업)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또 AI페스티벌, Dr.로봇랜드, 드론체험 등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엑스포과학공원의 과학체험 존과 대덕특구 만남 존에서는 가을과 함께하는 이색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야간프로그램으로 개막식 과학공연를 비롯해 문보트, 열기구, 사이언스 버스킹 등이 준비돼 있다.이 기간 중에는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축제, 전남 고흥군이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특별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 K-사이언스월드 과학문화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덕특구 일원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자율주행차량 시승 체험과 대덕특구를 직접 방문해 즐겨볼 수 있는 대덕특구 탐방투어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시민광장의 과학문화 존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역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영재페스티벌과 대덕특구 내 과학기술 성과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덕특구 과학기술 전시특별체험전 등이 진행된다.엑스포다리에서는 지역 소공인의 상품을 홍보하는 오픈마켓과 플리마켓이 열리고, 인근 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기업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월클협회, 프랑스·스페인 혁신기업 탐방…협력방안 모색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월드클래스기업협회가 글로벌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프랑스와 스페인의 혁신기업을 탐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들이 프랑스 에어리퀴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이싿. [사진=월드클래스기업협회]프랑스 파리 일정에서는 세계적인 산업 기체 회사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다국적 선박공학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GTT(Gaztransport & Technigaz), 에너지전환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에너지스(Technip Energies), 3D디지털 소프트웨어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등을 방문했다.에어리퀴드는 반도체와 자동차, 항공우주, 식품 및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는 각종 산업 기체를 전 세계 80개국에 공급하는 회사다. 연수팀은 에어리퀴드에서 산업용 기체 생산기술과 혁신기술 개발 및 고객 솔루션을 시찰하고 국내 회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GTT는 선박공학 및 육상 저장탱크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저장 탱크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LNG저장 및 운반에 활용되는 고효율 멤브레인 시스템에 대한 효율성과 안정성, 경제성 상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다국적 솔루션 기업인 다쏘시스템에서는 20대 글로벌 반도체기업 대부분이 사용하는 협업디자인을 시찰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분석, 머신러닝 분야에서 국내 기업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는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크로다(Croda)을 비롯해 테크기반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아시오(Accio), 다국적 디지털 서비스 소프트웨어 IT기업 이네텀(INETUM)과 엔지니어링 기술기업 에이사(AYESA) 등을 방문했다.크로다는 다국적 화학 회사로 퍼스널케어와 의약품, 농업, 산업용 화학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업에 다양한 원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연수단은 크로다의 R&D센터에서 진행되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고부가 가치 화학제품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고객 맞춤 솔루션을 직접 확인 해보는 기회도 가졌다.기업 방문 외에도 이번 연수 일정에는 최재철 주 프랑스 한국대사와의 현지 간담회를 통해 유럽의 시장환경과 수출기업들의 종합적인 상황을 체크하고, 프랑스 무역투자청과 스페인 중소기업연맹도 만나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첨단 기술과 고객 대응방식, ESG 경영 대응을 직접 눈으로 보니 우리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적용하는데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첨단 기술력과 판매 솔루션, 고객 대응방안 시찰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도 활발한 해외진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대 50% 할인받고 떠나요…‘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여행]
- ‘여행가는 가을’ 포스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가을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0여 개의 여행 프로그램과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 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행 비수기로 여겨지는 11월에 국민들이 국내 다양한 지역을 찾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우선 가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바캉스’, ‘로컬페스타’, ‘로컬 스토리’, ‘디톡스 여행’, ‘가을 상차림 여행’ 등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11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 상품들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해 농촌체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웰촌 농촌여행상품 할인전’도 함께 진행된다.‘가을엔 여기로’ 프로그램기차여행 프로그램인 ‘가을엔 여기로’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국 24개 소도시를 대상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진행하며, 총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회차별로 3개씩 총 24개 지역을 방문하며, 문화유적지 탐방, 전통시장 체험, 지역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4만 9000원이며 교통비, 식사비, 관광지 입장료가 모두 포함된다.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11월 1일 첫 회차의 경우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6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이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배우 여진구가 함께하는 특별 여행 프로그램 ‘여행 친구 여진구’는 11월 5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이 선정된다. ‘여행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 여행을 다녀온 후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구글폼을 통해 참가 신청 후 여행 수기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과 최우수작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하며, 최우수작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 아름답고 개성 있는 국내관광을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버카다, AWS·시스코 출신 조나손 딕슨 신임 부사장 영입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솔루션 기업 버카다(Verkada)코리아는 본사에서 일본·아시아 태평양 지역(JAPAC)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조나손 딕슨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조나손 딕슨(Jonathon Dixon) 버카다 신임 부사장.(사진=버카다)지난해 버카다는 호주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유통기업 ‘시티 비치’ 및 일본 프로야구 구단 ‘지바 롯데 마린스’ 등을 영입하며 JAPAC 지역 고객 기반을 72% 성장시켰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가속화를 위해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딕슨 부사장을 이번에 새롭게 선임했다.딕슨 부사장은 20년 이상 JAPAC 지역에서 다국적 조직의 성장을 이끈 업계 베테랑으로, 버카다 합류 이전에는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에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및 중화권 지역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로 일했다. 이전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을 이끄는 등 다양한 리더십 직책을 맡았으며, 시스코(Cisco)와 아이비엠(IBM)에서도 여러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그는 JAPAC 지역의 매니징 디렉터로서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지사 운영 및 시장 진출 팀을 이끌며 해당 지역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JAPAC 지역의 시장 진출 및 운영 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더 많은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버카다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조나손 딕슨 부사장은 “JAPAC 지역에서 버카다의 입지를 확대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지역의 더 많은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두는(privacy-sensitive) 방식으로 사용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버카다는 간편성(simplicity)을 고려해 설계된 △영상 보안 카메라 △출입 통제 △환경 센서 △알람 △인터콤 △방문자 관리 △우편물 관리 등 7개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통합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업계 선두의 통합 물리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