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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무호, '한국킬러' 마찰라 감독의 바레인 잡을까
- ▲ 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한국 킬러' 마찰라 감독의 바레인은 잡을 수 있을까.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4일 오후 11시20분(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중동의 난적 바레인과 평가전을 갖는다.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열릴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원정 4차전에 대비한 마지막 모의고사다. 일단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던 지난 2일 시리아전(1-1무)때와는 다른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허정무 감독은 시리아전서는 이기는 것보다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이란전에 나설 멤버를 고르는데 주력했다. 현지에서 훈련 중인 20명의 선수 가운데 골키퍼 2명과 부상 중인 이청용(서울)을 제외한 17명을 풀가동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허 감독은 시리아전을 마친 뒤 “바레인전에는 이란전에 나설 주축 선수들이 70분 이상은 뛰게 될 것"이라며 주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 박주영(AS 모나코) 등 핵심 요원들이 아직 가세하지 않았지만 이들을 뺀 ‘허정무호’의 진짜 실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허정무호’의 전력이 100%가 아닌 반면 바레인은 간단치 않은 까닭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도 한국(42위)이 바레인(89위)보다 월등하게 앞서고 역대전적서도 9승3무2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바레인은 전혀 녹록지 않다. 한국과 조는 다르지만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 본선 티켓을 다투고 있고, 지난 달 28일에는 2011 아시안컵 예선 A조에서 일본을 1-0으로 꺾는 등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현재 1무2패로 4위. 또 바레인 사령탑을 맡고 있는 체코 출신의 밀란 마찰라 감독도 주목할 수 있다. 마찰라 감독은 오만 대표팀을 이끌던 2003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을 3-1로 완파해 당시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 감독이 경질되는 빌미를 제공한 바 있고,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도 핌 베어백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을 2-1로 제압한 바 있다. ‘한국 킬러’인 셈이다. 한편 바레인전에는 시리아전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다친 기성용(서울)은 뛰지 못할 전망이다. ▶ 관련기사 ◀☞한국, 2018 또는 2022 월드컵 유치 신청...11개국과 경쟁☞허정무호, 시리아전서 나타난 한계와 가능성☞허정무호, 시리아와 아쉬운 1-1 무..기대 우려 교차☞박지성, '컨디션 이상무'...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허정무호,'이란 격파 해법 찾아라'...2월 1일 시리아전
- 허정무호, 시리아전서 나타난 한계와 가능성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새해 첫 A 매치였던 시리아전은 ‘허정무호’의 한계와 가능성이 동시에 드러난 한판이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5분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뽑았지만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인 한국으로선 105위에 불과한 시리아를 깔끔하게 이기지 못했다는 점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다. 특히 전반, 단조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이어지는 답답한 전술과 후반, 골 결정력 부족 및 순간적인 집중력 상실 등의 문제점은 지난 달 10일부터 전지훈련을 실시했음에도 불구, ‘허정무호’가 여전히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 박주영(AS 모나코) 등 공수의 핵이 빠질 경우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도 노출했다. 오는 11일 가질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4차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예상이 나올만한 대목들이다. 하지만 반드시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도 없었다. 이날 평가전은 이란전을 대비한 모의고사였을 뿐, 승부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더욱이 FIFA 랭킹은 많이 처지지만 시리아는 최근 가진 2011아시안컵 예선에서 중국을 3-2, 레바논을 2-0으로 연파하고 D조 선두를 달리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않고 기록한 1-1 무승부도 크게 불만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특히 후반 측면 돌파와 날카로운 침투패스가 살아나는 등 경기력도 정상을 찾아가는 단계로 평가할 수 있었다. 허정무 감독은 승리보다는 현재 적응 훈련 중인 20명의 선수 가운데 골키퍼 2명과 부상 중인 이청용(서울)을 제외한 17명을 풀가동하고, 전후반 전술을 달리하는 등 옥석고르기와 조직력 강화 및 전술 점검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의도한 성과를 거뒀느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또 허 감독은 이날 선수들의 등번호도 다른 것을 달고 뛰게 하는 등 전력 노출을 피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4일 바레인과의 평가전도 예정되어 있지만 ‘허정무호’의 진면목은 이란전에서야 나타날 전망이다.▶ 관련기사 ◀☞허정무호, 시리아와 아쉬운 1-1 무..기대 우려 교차☞박지성, '컨디션 이상무'...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허정무호,'이란 격파 해법 찾아라'...2월 1일 시리아전☞허정무호, '이번엔 이란 원정 징크스 깬다'...29일 출국☞'허정무호', 울산 꺾고 새해 첫 훈련 마무리
- 허정무호, 시리아와 아쉬운 1-1 무..기대 우려 교차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허정무호’가 새해 첫 A매치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5분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뽑았으나 인저리타임에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겼다. 한국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면서 시리아와 역대전적 2승2무1패를 마크했다. 오는 11일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을 앞둔 모의고사였지만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 박주영(AS 모나코) 등 핵심 멤버들이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면서도 주도권을 잡았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어이없이 골을 내주는 문제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일단 허정무 감독은 승리보다는 이란전에 나설 정예 멤버를 고르는데 철저하게 집중했다. 정성훈(부산), 염기훈(울산) 이근호(대구)를 스리톱에 포진시키고 미드필더에 김정우(성남) 기성용 김치우(이상 서울) 최효진(포항)을 미드필더, 스리백에 이정수(교토) 조용형 강민수(이상 제주), 수문장 이운재(수원)를 선발로 내세운 뒤 후반 시작과 함께 정조국(서울) 김동진(제니트) 김창수(부산)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에도 16분 김정우 대신 한태유(서울), 30분 이근호 대신 김치곤(서울)을 기용하는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가동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경기 내용은 전,후반 확연하게 달랐다. 전반 시리아의 짜임새있는 플레이에 눌려 답답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에는 경기장을 폭넓게 쓰면서 활기찬 플레이를 전개,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에는 25분에야 최효진의 첫 슈팅이 나왔지만 후반에는 3분 이근호, 4분 정조국, 5분 김창수의 날카로운 슛이 이어지는 등 공격도 활발해졌다. 특히 정조국이 페널티지역 외곽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슛은 상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김창수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GK와 맞선 것과 다름없는 위치에서 슛을 날려 골대 뒷그물을 흔드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27분 하대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한 왼발슛을 날렸지만 시리아 GK의 선방에 걸렸고 28분 한태유, 30분 김동진의 중거리슛이 이어졌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35분 선제골이 나왔다. 시리아 수비수 아이투니가 한국의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걷어낸다고 찬 공이 그대로 자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간 것이다. 한국은 43분에도 하대성이 결정적인 슛을 터뜨리는 등 기세를 올렸지만 인저리 타임에 시리아의 알라세드에게 동점골을 내주는 바람에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한국은 4일 바레인과 새해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 관련기사 ◀☞허정무호, 시리아전서 나타난 한계와 가능성☞박지성, '컨디션 이상무'...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허정무호,'이란 격파 해법 찾아라'...2월 1일 시리아전☞허정무호, '이번엔 이란 원정 징크스 깬다'...29일 출국☞'허정무호', 울산 꺾고 새해 첫 훈련 마무리
- 허정무호, '이번엔 이란 원정 징크스 깬다'...29일 출국
- ▲ 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이번에는 이란 원정 징크스를 깬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다음 달 11일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4차전 원정길에 나선 것이다. 이날 대표팀은 이운재(수원 삼성)를 비롯 K 리거18명과 일본 J 리그에 진출한 이정수(교토) 등 19명이 두바이로 향했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 박주영(AS모나코), 김동진(제니트), 오범석(사마라) 등 유럽파 5명은 두바이와 테헤란에서 각각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이란전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기 위한 최대 분수령. 현재 2승1무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허정무호’는 2위 이란(1승2무)을 제치면 본선 고지의 7부 능선까지 오를 수 있다. 반면 패할 경우 본선 티켓을 놓고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북한 등과 막판까지 피말리는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징크스는 없다 중동의 강호 이란은 만만치 않다. 역대 전적서 8승5무8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고 특히 이란 원정 경기에서는 1무2패로 아직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이란 원정 징크스’ 극복이 관건인 셈이다. 자신은 있다. ‘허정무호’는 지난 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 19년간 이어진 6경기 무승 기록(3무3패)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전날 “축구에는 징크스가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새 역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허정무 감독은 출국 직전 인터뷰에서도 "열심히 준비했다. 선수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지난 28일 태국과의 2011 아시안컵 E조 예선 원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시리아, 바레인과 실전테스트 대표팀은 일단 두바이에 캠프를 차리고 다음 달 1일 시리아, 4일 바레인과 평가전을 갖는다. 바레인은 최종예선 A조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노리는 난적이고 시리아 또한 중동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간단찮은 상대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은 두차례의 평가전을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이란전에 대비하기 위한 적응무대로 보고 있다. “팀을 만들어 나가는 차원에서 준비할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란을 이기는 것이다. 이란전에 초점을 두고 모든 것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허정무호’는 6일 오전 테헤란에 입성한다. ▶ 관련기사 ◀☞홍명보-황선홍, 축구협 이사 발탁...김진국 전무 선임☞허정무호, 난적 이란 잡으러 간다...28일 재소집☞'허정무호', 울산 꺾고 새해 첫 훈련 마무리☞16년 마감 정몽준 회장의 눈물, 그리고 아쉬움들☞허정무호, 울산 5-1로 대파...염기훈 2골
- 허정무호, 난적 이란 잡으러 간다...28일 재소집
- ▲ 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허정무호’가 이란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원정 4차전(2월 11일)을 위해 다시 모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전 11시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재소집, 29일 오후 1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떠난다. 지난 10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설 연휴를 보내고 중요한 이란 원정에 나서는 것이다. 현재 2승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달리는 허정무호는 2위 이란(1승2무)을 제칠 경우 본선 진출 고지의 7부 능선까지 오를 수 있다. 남은 북한(4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6월10일) 이란(6월17일)전을 부담이 적은 홈에서 치르는 까닭이다. UAE(6월6일)전이 원정 경기이지만 UAE는 현재 1무3패(승점1)로 조 최하위에 처져 있는 등 본선 진출에 욕심을 내기 힘든 처지라 비교적 쉽게 상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리아, 바레인 평가전 통해 현지 적응 28일 재소집되는 멤버는 23일 최종 확정한 이란 원정 엔트리 24명 가운데 국내파 중심의 19명.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AS 모나코) 이영표(도르트문트) 김동진(제니트) 오범석(사마라) 등 해외파 5명은 UAE와 이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일단 두바이에 캠프를 차릴 허정무호는 1일 시리아, 4일 바레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통해 1차 현지 적응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차와 중동 기후 적응, 그리고 실전 감각 제고가 목표다. 시리아와 바레인은 만만찮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평가전 상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레인은 현재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에서 1무2패로 4위를 마크하고 있다. 대표팀은 바레인전을 치른 뒤 6일 오전 결전지인 이란 테헤란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지성 등 해외파 컨디션이 관건 허정무 감독이 신경을 쓰는 것은 중동 현지에서 가세할 해외파들의 컨디션. 특히 핵심전력인 박지성과 박주영이 각각 다음달 9일 오전과 오후, 이영표는 10일 오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인 탓에 컨디션을 조절하고 호흡을 맞출 시간이 충분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다만 두바이에서 소속팀의 전지훈련 중에 참가하고 있는 김동진이 다음 달 1일 조기 합류하고 오범석도 두바이에서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다행스러운 점이다.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4경기 연속 결장 중인 ‘캡틴’ 박지성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도 허 감독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7일 박지성이 2~3일 내에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해 이란전 출장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말 엉덩이를 다친 박주영도 지난 19일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26일 OGC 니스와 프랑스컵 32강전(1-0승)도 풀타임 소화하는 등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상황이다. ▶ 관련기사 ◀☞맨유 FA컵 16강 진출...박지성 4경기 연속 결장☞김두현,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첫 골 폭발☞설기현, 사우디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팀은 2-0 승☞박지성 햄스트링 부상, 토트넘전도 결장 전망☞'허정무호', 울산 꺾고 새해 첫 훈련 마무리
-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가세...이란 모래 바람 뚫는다
- ▲ 박주영 이영표, 박지성(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AS모나코), 이영표(도르트문트)가 이란 원정에 가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이란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원정 4차전(2월 11일)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 24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국내파 19명을 비롯, 해외파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오범석(사마라FC), 김동진(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이 포함됐다. 김동진은 1일 두바이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고, 박주영은 8일, 박지성과 이영표는 9일 이란의 테헤란에서 가세한다. 오범석의 합류 일정은 사마라 구단과 협의 중이다. 다만 박지성과 박주영, 이영표는 소속팀 경기를 치르고 난 후, 이란전 직전에 합류한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이들은 이란전을 불과 2~3일 앞두고 현지에 도착하는데다 경기가 열리는 테헤란 현지가 1,200m의 고지대이기 때문에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10일부터 제주도에서 소집 훈련을 해 왔던 국내파 22명 중에서는 GK 이운재(수원 삼성), 공격수 이근호(대구FC)와 정성훈(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이청용과 기성용(이상 FC서울), 수비수 이정수(교토) 등 19명이 남았으며, 공격수 서동현(수원)과 미드필더 송정현(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임유환(전북 현대) 등이 제외됐다. 김창수(부산)는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2주간 서귀포 전훈을 마친 대표팀은 2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떠나 현지에서 시리아, 바레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달 5일 이란 테헤란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 명단(24명) ▲ GK=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 DF= 강민수(전북), 김치곤, 김치우(이상 서울), 조용형(제주), 김동진(제니트), 이정수(교토), 이영표(도르트문트), 오범석(사마라), 김창수(부산), 최효진(포항) ▲ MF= 김정우(성남), 기성용, 한태유, 이청용(이상 서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대성(전북), 염기훈(울산) ▲ FW= 이근호(대구), 정성훈(부산), 박주영(모나코), 정조국(서울) ▶ 관련기사 ◀☞'허정무호', 울산 꺾고 새해 첫 훈련 마무리☞박지성, '컨디션 이상 무'...설 연휴 2호골 도전☞조중연, 제 51대 축구협회 회장 당선...허승표 후보 8표차로 제쳐☞잘 나가던 박지성, 최근 3경기 연속 결장, 왜?☞박지성, 3경기 연속 결장...맨유는 칼링컵 결승 진출
- '허정무호', 울산 꺾고 새해 첫 훈련 마무리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허정무호’가 울산 현대를 꺾고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4차전(2월 11일)에 대비한 새해 첫 훈련을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울산과 연습경기에서 전반 30분 터진 이근호(대구)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표팀은 서귀포 전지훈련 동안 가진 5차례의 연습 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2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과 함께 실전 감각까지 끌어 올리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팀은 광운대, 고양 국민은행과의 연습 경기 1,2차전은 각각 1-1로 비겼으나 숭실대와의 3차전을 4-0으로 크게 이긴 것을 시작으로 울산과의 4차전도 5-1로 대승하는 등 차츰 정상 전력을 회복해 왔다. 특히 이근호는 숭실대전에서 두골을 넣은 것을 비롯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상승세를 보이며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손색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허정무 감독은 이근호와 정조국(서울)을 투톱, 염기훈(울산)과 이청용(서울)을 좌우 날개, 김정우(성남)와 기성용(서울)을 중앙 미드필드에 포진시키는 4-4-2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치우(서울)-강민수(전북)-조용형(제주)-김창수(부산)를 세웠고 수문장은 변함없이 이운재(수원)였다. 전반 30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은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성훈(부산) 김치곤(서울) 최효진(포항) 정성룡(성남)을 투입한 데 이어 하대성(대구) 등을 차례로 투입, 경기력을 점검했다. 이날 일시 해산한 대표팀은 설 연휴를 보내고 28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재소집, 2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떠날 예정이다. 두바이에서는 시리아, 바레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고 다음 달 5일 결전지인 이란 테헤란에 입성한다. ▶ 관련기사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가세...이란 모래 바람 뚫는다☞박지성, '컨디션 이상 무'...설 연휴 2호골 도전☞조중연, 제 51대 축구협회 회장 당선...허승표 후보 8표차로 제쳐☞잘 나가던 박지성, 최근 3경기 연속 결장, 왜?☞박지성, 3경기 연속 결장...맨유는 칼링컵 결승 진출
- 허정무호, 연습 경기 첫 승...이청용 이근호 두골씩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이제 몸이 풀렸나.’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원정 4차전(2월 11일)에 대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 중인 ‘허정무호’가 연습경기 첫 승을 올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9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진 숭실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이근호(대구)와 이청용(FC 서울)이 두골씩 넣는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대승했다. 지난 15일 광운대, 16일 고양 국민은행과 연습 경기에서 연속 1-1로 비긴 뒤 거둔 첫 승이다. 이날은 이전과는 달랐다. 허정무 감독은 앞선 두 경기서는 전 후반 멤버를 대폭 교체하는 등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컨디션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숭실대전에서는 주축 멤버들을 그대로 기용하며 큰 틀에서 변화를 주지 않았다. 선발 멤버는 이근호와 정성훈이 투톱, 염기훈(울산 현대)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 기성용과 한태유(이상 FC 서울)가 중앙 미드필더로 포진했고, 김치우(서울)-이정수(교토)-조용형(제주)-최효진(포항)이 4백을 이뤘다. 수문장은 이운재(수원). 대표팀은 초반에는 짜임새 부족으로 고전했지만 전반 36분 이청용이 선제골을 뽑은 것을 시작으로 소나기골을 터뜨렸다. 5분 뒤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근호가 헤딩슛,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11분 이청용, 27분 이근호가 잇따라 골네트를 흔들었다. 후반 시작하면서 GK 정성룡(성남 일화), 중앙 수비수 강민수(전북)를 이운재와 염기훈 대신 교체 투입한 허 감독은 이후 정조국(서울), 하대성(대구), 김창수(부산), 임유환(전북) 등을 차례로 기용했으나 큰 변화는 주지 않았다. 이제는 정예 멤버가 나서 조직력을 가다듬는 방향으로 훈련 내용을 돌린 것이다. 경기 후 허 감독은 “기회는 많지 않을 것이다. 계속 테스트만 할 수 없다”며 오는 21일과 23일 두 차례 가질 울산과의 연습 경기도 주전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찬(경남) 김창수 등 새 얼굴들이 가세했지만 대강의 윤곽은 이미 정해졌다는 의미다. 김동찬은 발목 염좌로 18일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대표팀은 이번 주말 해산한 뒤 28일 재소집, 2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떠나며 현지에서 시리아 바레인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 관련기사 ◀☞맨유, 시즌 첫 선두 도약...박지성은 2경기 연속 결장☞허정무호, 국민은행과도 1-1 무승부...아직은☞설기현, 사우디 알 힐랄 선택한 까닭은?☞'허정무호', 이란전 대비 새해 첫 훈련 스타트☞[포커스]2009년 한국축구 감상포인트.. 되살아날까?
- 힐러리 "스마트 파워로 미국의 리더십 재건할 것"
- [노컷뉴스 제공] 힐러리 클린턴 美 국무장관 후보자가 13일(현지시간)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스마트 파워(smart power)'론을 강조하며 외교와 군사력의 조화를 이루는 대외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스마트 파워'론은 오바마 차기 정부의 첫 주일대사로 내정된 하버드대 국제정치학과 조지프 나이 교수가 주창한 개념으로 군사, 경제력에 기반한 '하드 파워'와 문화, 가치관등의 '소프트 파워'를 조화시켜 외교정책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힐러리 후보자는 이날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인준청문회에서 "스마트 파워에서는 외교가 대외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며 "외교와 군사력을 함께 조화시킨 스마트 파워를 통해 미국의 리더십을 재건하고, 세계 우방국과의 상호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외교는 어려운 일이지만 현명한 접근방법인 만큼 전 세계의 긴장국면을 해소하고 미국의 안보와 국익, 가치를 진전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외교정책은 경직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원칙과 실용주의에 기반해야 하고, 감정과 편견이 아닌 사실과 증거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해 대량살상 무기에 대한 명확한 증거도 없이 이라크전을 강행한 부시 행정부의 하드파워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그는 이어 "미국 혼자서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없지만, 전 세계 또한 미국 없이는 그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외교정책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다만 힐러리는 "미국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단계에서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군사력 사용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힐러리가 이날 강조한 '스마트 파워' 외교는 "미국은 앞으로 더 강해지기 보다는 더욱 스마트해져야 한다"고 주장해 온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힐러리는 최근의 이-팔 사태를 비롯한 중동 지역 분쟁과 관련해 "오바마 당선인과 나는 하마스의 로켓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는 이스라엘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고한 시민들의 비극적인 인명피해를 간과할 수 없다"며 중동평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또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에 대해서는 "북한과 이란의 핵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시급성을 갖고 '강경하면서도 현명하게' 행동할 것"이라면서 "시리아와 리비아등에 대한 북한의 핵기술 이전 의혹등을 중단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으며, 핵무기 비확산조약(NPT) 체제를 지탱해 나가는 데 지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북핵 6자회담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과 나는 6자회담이 북핵검증을 비롯한 핵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등이 참여하고 있는 6자회담은 북한의 태도변화를 위한 매개체이며, 북한은 6자회담을 통해 미국과 양자접촉을 갖는 기회도 있다"고 강조했다.힐러리는 이와 함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국, 아시아 우방국과의 동맹강화도 중요하다"면서 "미국은 한국과 호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우방국들과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경제, 안보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힐러리 클린턴 후보자는 이날 상원 인준을 무난하게 통과할 경우 퍼스트레이디 출신의 첫 미국의 외교수장에 등극하게 되며, 매들린 올브라이트, 콘돌리자 라이스에 이어 3번째 여성 국무장관이 된다.이날 힐러리는 딸 첼시와 함께 청문회에 참석해 존 케리 위원장등과 기념촬영을 갖는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지만 남편인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은 청문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 '허정무호', 이란전 대비 새해 첫 훈련 스타트
- ▲ 국가대표 축구팀[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0일 오후 소집, 제주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새해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딛는 것이다. 허정무호의 당면 과제는 다음 달 11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4차전에 대비한 전력 강화와 옥석가리기. 한국은 현재 2승1무로 B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 이번 원정에서 조 2위를 마크하고 있는 이란(1승2무)을 제칠 경우 본선 진출 고지의 7부 능선까지 올라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난적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다음 경기를 유리한 홈에서 치르는 까닭이다. 허정무호로선 이번 이란전이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위한 최대 고비인 셈. 이같은 중요성 때문에 K리그 구단들도 동계전지훈련 기간임에도 불구,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차출에 기꺼이 응했다. 일단 제주 훈련에는 이운재(수원 삼성) 이근호(대구 FC) 이청용 기성용(이상 FC 서울) 등 국내파 23명이 참가한다. 현재 진행 중인 각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해외파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맞춰 허정무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 해외파를 고려하면 이번 훈련 멤버들은 또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한다. 해외파들이 가세하는 만큼 탈락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김동찬(경남)과 허정무호에 처음 이름을 올린 김창수(부산) 등이 기존 선수들의 벽을 넘어 허 감독의 낙점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할 만 하다. 대표팀은 제주에서 K-리그 울산 현대를 비롯 광운대, 숭실대, 고양 국민은행 등과 모두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 뒤 24일 해산, 설 연휴를 보내고 28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재소집된다. 이튿날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출국, 현지에 캠프를 차리고 2월1일 시리아, 4일 바레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통해 시차 날씨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 뒤 5일 결전지인 테헤란에 입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신생 강원FC, 이을용 이어 정경호 영입 성공☞K-리그 이적 시장 중간점검...이동국 라돈치치 등 이동 활발☞강원, 미드필더 문주원 FA영입☞울산, 염기훈에 벌금 2,000만원 중징계☞페트코비치 인천 기술고문, "한 시즌 100골 이상 목표"
- 희림 "내가 진짜 제2롯데월드 수혜주"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제2롯데월드 건립이 허용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특히 전시 및 실내 디자인 관련업체들은 전일(7일) 제2롯데월드의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그에 따른 수혜 기대로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정작 제2롯데월드의 건축설계를 맡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희림은 상대적으로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006년 2월 롯데측과 `제2롯데월드` 설계계약을 맺고, 작년 10월까지 설계를 진행했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는 미국의 SOM사가 맡고, 실시설계는 희림측이 진행하는 등 공동으로 설계작업을 진행했다.롯데그룹의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잠실 제2롯데월드는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일대 8만7182㎡ 부지에 들어선다. 지상 3~11층짜리 8개동과 112층 초고층 빌딩 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희림 관계자는 "작년 10월까지 제2롯데월드 설계를 맡아 실시설계까지 마무리한 상태"라며 "그러나 그동안 롯데측과 국방부가 비행안전 등의 문제에 대한 조율이 난항을 겪어 합의가 이뤄지기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 건립의 인허가가 이뤄지면 그에 따라 건축설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일 주식시장에선 제2롯데월드 건립이 사실상 허용됐다는 소식에 중앙디자인, 삼우이엠씨, 시공테크 등 건축인테리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희림은 국내시장은 물론 아제르바이잔, 예멘, 지부티, 시리아,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고부가가치 설계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유럽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건축종합잡지 `Building Design`(빌딩디자인) 2009년 1월호에서 전세계 주요 건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부문별 순위에서 건축설계부문 1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희림은 올해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25%선이던 해외매출 비중은 올해 35%까지 높여 해외매출 다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희림, 올해 매출 2000억·영업익 210억 달성목표
- [포커스]2009년 한국축구 감상포인트.. 되살아날까?
- ▲ 축구 대표팀[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다시 뛴다 한국 축구’ 2009년 새해, 한국 축구는 할 일이 많다. 야구 등 다른 종목과 스타들의 빛에 가려 그늘이 짙었던 지난해 씁쓸했던 기억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과 의미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축구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일 2009년 한국 축구 감상포인트를 짚어본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티켓 획득할까? 새해 한국 축구 최대 화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무난하게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면 시들해진 축구에 대한 관심을 다시 끌어 모을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상상하기 힘든 후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 일단 낭보를 전할 가능성은 높다.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종 예선 B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동의 강호 이란(1승2무.승점 5)이 2위를 마크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북한(이상 1승1무1패.승점 4) 아랍에미리트연합(UAE 1무3패.승점1)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이란과의 원정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할 경우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 확보를 위한 7부 능선까지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이후에는 난적 이란, 사우디와 홈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한결 유리한 입장이다. ‘허정무호’로선 이란과의 원정 4차전이 본선행의 최대 분수령인 셈이다. 이란은 한국이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중동의 강호. 역대 전적도 8승5무8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고,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뒤 세 차례 대결에서 2무1패에 그치는 등 최근에는 한국이 오히려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 해 11월 20일 원정 경기에서 19년 만에 사우디를 2-0으로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란 원정 또한 이전과는 다른 자신감을 갖고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정무호는 이란전에 대비, 오는 10일부터 제주도에서 담금질에 들어가 29일 UAE 두바이로 출국, 2월 1일 시리아 4일 바레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 뒤 5일 이란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란 원정을 마치고 반환점을 돈 뒤에는 4월 1일 북한(홈), 6월 6일 UAE(원정), 6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홈), 6월17일 이란전(홈)을 차례로 치른다. ▲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돌아온, 그리고 첫 선 보이는 K리그 사령탑들의 성적표는? 조용할 것 같았던 K리그 사령탑에도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다. 축구 행정가로 활약했던 김호곤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울산 현대 지휘봉을 새로 잡았고, 최순호 전 울산 현대 미포조선 감독은 제 15 구단 강원 FC 창단 감독으로 K리그에 복귀했다. 또 신태용 성남 감독 대행은 K 리그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2000년부터 2002년 까지 부산 아이콘스를 지휘한 김호곤 감독은 7년만에 복귀하는 K리그에서 “안정된 공수 균형을 유지하고 공수 전환이 빠른 속도 축구를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2004말 포항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5년만에 돌아온 최순호 감독은 ”강원FC가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는데 축구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39세로 K리그 최연소 사령탑이 된 신태용 감독 대행의 꿈은 성남의 명가 재건. 벌써 이동국을 방출하는 등 팀 리빌딩 작업에 한창이다. 수원의 차범근, 대전의 김호, 포항의 파리아스 FC 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 등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자리잡고 있는 K리그에서 이들 새 사령탑들이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이천수, 이동국▲고개 숙인 스타들, 떠 오른 신예들의 2009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돌아온 이동국,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유턴한 이천수, 대전에서 재기를 노렸던 고종수 등 2002년 월드컵 전후로 한국 축구를 풍미했던 스타들은 새해를 우울하게 맞았다. 이동국은 연말 성남으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았고, 이천수는 24일 수원으로부터 임의탈퇴 공시됐다. 또 고종수는 지난해 12월 31일로 계약이 끝났지만 재계약 관련 이렇다할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로선 새해에 어느 팀에서 뛰게 될지 조차 알 수 없는 처지다. 이들의 반대쪽에는 이근호(대구), 기성용, 이청용(이상 FC 서울) 등 새별들이 있다. 기대주에서 어느덧 대표팀의 주전급으로 성장한 이들이다. 불과 3년전 프로 2군에서 맴돌다 2년 연속 국내선수 K리그 최다골을 기록하며 ‘허정무호’의 주포로까지 올라선 이근호는 최근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청소년 대표-올림픽 대표를 거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세대로 각광받고 있는 기성용과 이청용은 2009년이 더 기대되는 재목들이다. ▲ 이근호, 기성용▶ 관련기사 ◀☞[씁쓸 2008 한국축구②]차범근 파리아스 ↑ 박성화 김학범↓☞[씁쓸 2008 한국 축구①] 박지성 이운재 Up, 이천수 이동국 down☞테베스의 결승골, 맨유 승리 박지성 결장으로☞울산, 김호곤 신임 감독 선임...K리그 최다승 김정남 감독 퇴진☞이천수, K리그에서 퇴출되나...수원 임의탈퇴 공시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