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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지형 바꾸는 '구독경제'…"맞춤형 서비스가 핵심"
  • 비즈니스 지형 바꾸는 '구독경제'…"맞춤형 서비스가 핵심"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하면서 패션·음원·모빌리티 등 구독경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고객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구독경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대한상의 경영학 콘서트(사진=대한상의)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5일 이학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초청해 ‘구독경제, 비즈니스 지형을 바꾸다’를 주제로 새해 첫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상의 경영콘서트’는 기업에 필요한 경영전략과 경영트렌드·국제정세 등 전략적 시사점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4월부터 웹 세미나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이 교수는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는 제품의 소유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원하고 있다”며 “이에 비즈니스 모델도 단순 제품 판매에서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이나 최종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구독경제의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화장품·꽃처럼 특정 상품을 정해진 날짜에 배송받는 ‘정기배송형’과 고가의 자동차·미술품·가전제품을 소유하지 않고 구독료만 지불하는 ‘렌터형’, 그리고 영화·음원처럼 디지털 콘텐츠를 월정액만 내고 무제한 구독하는 ‘무제한형’ 등이다. 이 교수는 “서로 다른 유형의 구독 비즈니스는 각기 성공요인들도 조금씩 다르다”고 설명했다.구독경제의 성공요인에 대해 이 교수는 “넷플릭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취향 분석과 개별 맞춤 추천 서비스가 핵심 성공요인”이라며 “‘제2의 넷플릭스’로 각광받고 있는 스티치픽스, 펠로톤, 스포티파이도 가성비가 아닌 나만의 코디네이터 서비스, 나만의 트레이너 서비스, 나만의 DJ 서비스와 같은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학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분류한 분야별 제2의 ‘넷플릭스’(사진=대한상의)이 교수는 제조업에서도 빅데이터 기반의 구독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나이키가 출시한 구독서비스는 유통채널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가 직접 개별 소비자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별해 추천하는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이라며 “식기세척기, 에어컨, 조명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독경제의 핵심은 개인별 맞춤 결과물을 제공해 고객이 아무것도 요구할 필요가 없는 상태를 최대한 구현하는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도 빅테이터,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의 강연은 유튜브(대한상공회의소 인사이트)와 대한상의 홈페이지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15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2021.01.15 I 신중섭 기자
BTS, 2020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2위는 블랙핑크
  • BTS, 2020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2위는 블랙핑크
  • (사진=스포티파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2020년 K팝 부문 글로벌 연말결산을 공개했다. 이번 결산은 매년 음원 스트리밍 트렌드를 결산하는 스포티파이의 플래그십 캠페인 ‘랩드’(Wrapped)에 기반한다. 이를 통해 스포티파이는, 올 상반기 국내 공식 론칭에 앞서 지난 한해 동안 전 세계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한국의 대형 및 신인 아티스트, 그리고 다양한 장르 및 음원들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 해 동안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한국 아티스트 10팀의 스트리밍 횟수가 총 106.7억 회 이상을 돌파했다고 공개했다.랩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최다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한국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인 것으로 나타났다. BTS는 2020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한 그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어 블랙핑크(BLACKPINK),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레드벨벳(Red Velvet)이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한국의 신인 아티스트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신예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그 중 트레저(TREASURE)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솔로 가수 알렉사(AleXa),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에이스(A.C.E)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솔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여성 아티스트로는 아이유(IU), 남성 아티스트로는 어거스트 디(Agust D)가 최다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힙합과 R&B 장르에서는 지코(ZICO)의 ‘아무노래’와 백현(BAEKHYUN)의 ‘캔디(Candy)’가 각각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됐으며, 드라마 OST 부문에서는 ‘이태원 클라쓰’ OST인 뷔(V)의 ‘Sweet Night’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마리안 디커스(Marian Dicus) 스포티파이 글로벌 음악 부문 총괄은 “이번 2020 랩드 글로벌 K팝 연말결산은 한국의 다양한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반영한다”며 “올해 상반기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이용자, 음악 팬, 아티스트 및 창작자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2월 2021년 상반기 내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스포티파이의 론칭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은 6000만 곡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글로벌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와 그들의 창작물은 더 많은 국내 팬과 함께 전 세계 3억2000만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이용자들과 연결될 전망이다.
2021.01.07 I 윤기백 기자
블랙핑크, 'HYLT' 안무영상도 5억뷰
  • 블랙핑크, 'HYLT' 안무영상도 5억뷰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안무영상이 유튜브에서 5억뷰를 돌파했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영상은 1월 6일 오전 7시 5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5억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7월 6일 공개된 지 약 183일만이다. K팝 안무영상의 5억뷰 달성은 블랙핑크가 최초다.‘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서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 만에 2억뷰, 21일 만에 3억뷰, 43일 만에 4억뷰, 73일 만에 5억뷰, 117일 만에 6억뷰, 176일 만에 7억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하우 유 라이크 댓’은 파워풀한 비트 속에서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노래는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6개 차트 ‘퍼펙트 올킬’,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차트 2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에 올랐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과 빌보드 핫100 서 각각 20위, 33위에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유튜브에서 블랙핑크의 입지 또한 나날이 커지고 있다. 블랙핑크의 억대뷰 영상은 총 25 편에 이른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553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2021.01.06 I 윤기백 기자
강다니엘, 데뷔 첫 美 아티스트와 컬래버
  • 강다니엘, 데뷔 첫 美 아티스트와 컬래버
  • 강다니엘(사진=몬스터캡)[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아티스트 싱글에 참여한다.북미에서 활약 중인 EDM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인버네스는 SNS를 통해 오는 15일 발매되는 싱글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 아트웍을 공개하고, 강다니엘과 싱어송라이터 앤소니 루소(Anthony Russo)와의 협업을 알렸다.이번 싱글은 강다니엘이 미국 아티스트와 작업해 현지에서 발매되는 첫 번째 곡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스테이트 오브 원더’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팝. 강다니엘은 한국어 가창으로 특유의 음색과 감정을 그대로 살린다.월드와이드 EDM 시장에서 인버네스는 The Chainsmokers, RL Grime, DJ Snake 등 정상급 뮤지션들의 서포트 속에 대세로 주목 받고 있다. 앤소니 루소는 스포티파이에서 7000만 스트림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다.컴백과 함께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던 강다니엘의 ‘마젠타’ 앨범에서 먼저 세 사람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 꾸준히 협업을 구상하던 중 이번에 컬래버 싱글을 완성했다.‘스테이트 오브 원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공개되며, 이 보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2021.01.05 I 윤기백 기자
아마존, 팟캐스트 원더리 인수…판커지고 치열해진 美스트리밍 시장
  • 아마존, 팟캐스트 원더리 인수…판커지고 치열해진 美스트리밍 시장
  • (사진=AFP)[이데일리 조민정 인턴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팟캐스트 업체 ‘원더리(Wondery)’를 인수한다. 스포티파이와 애플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이 오디오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면서 팟캐스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6년 설립한 원더리는 약 1000 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인기 팟캐스트 업체다. 작가가 실제 범죄 사건과 실존 인물을 취재해 드라마로 재구성하는 논픽션 범죄물 트루크라임 장르의 ‘더티 존’, ‘닥터 데스’ 등 콘텐츠가 대표작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원더리 기업가치가 약 3억달러(한화 약 3260억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아마존의 원더리 인수는 최근 미국에서 급성장하는 오디오 스트리밍 시장이 배경이다. 2019년 초반 기준, 미국인 3분의 1이 최소 한 달에 한 번 오디오 콘텐츠를 청취하는 등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2019년 미국 내 1위 음원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는 김렛 미디어(Gimlet Media)와 앵커(Anchor)를 인수했다. 팟캐스트 회사 ‘아치웰 오디오’를 설립한 영국 해리 왕자 부부는 스포티파이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애플 또한 팟캐스트 서비스 ‘스카우트 FM(Scout FM)’을 인수하며 서비스를 확장했다. 팟캐스트는 전문성 없이 일반인도 쉽게 참여하고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여서 미디어 기업이 급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강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아마존은 지난 9월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뮤직’에 팟캐스트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번 원더리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청취자의 습관이 진화하면서 아마존 뮤직이 음악을 넘어 더 다양한 상품을 확장하기 위한 전환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NYT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스트리밍 비디오 시장에서 오디오 팟캐스트로 차별점을 갖기 위해 진행한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2020.12.31 I 조민정 기자
있지, 1월 22일 첫 영어 앨범 전 세계 동시 발매
  • 있지, 1월 22일 첫 영어 앨범 전 세계 동시 발매
  • ITZY(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그룹 ITZY(있지)가 2021년 1월 22일 오후 2시 첫 영어 앨범 ‘Not Shy (English Ver.)’(낫 샤이 (영어 버전))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ITZY는 12월 25일 오후 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릴리스 포스터를 기습 공개하고, 새 음반 발표 소식을 알렸다.또 신보 발매 당일인 내년 1월 22일 오후 1시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ITZY의 최근작 ‘Not Shy’(낫 샤이)부터 ‘WANNABE’(워너비), ‘ICY’(아이씨), ‘달라달라’까지 기존에 발표한 4개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이 수록됐다.지난 8월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Not Shy’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꼽은 ‘2020년 K-POP을 대표한 노래&앨범’ 중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려,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WANNABE’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020년 연말 결산 차트 ‘글로벌 톱 스트림 K팝 송’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ITZY는 해당 부문에 2019년 데뷔 그룹 중 유일하게 랭크되는 영광을 안았다.이처럼 이미 해외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ITZY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영어 가창 곡들을 발매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올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실력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은 ITZY는 이번 영어 앨범을 발판 삼아 2021년 세계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2020.12.26 I 김가영 기자
ITZY, 1월22일 오후 2시 첫 영어 앨범 전세계 동시 발매
  • ITZY, 1월22일 오후 2시 첫 영어 앨범 전세계 동시 발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ITZY(있지)가 내년 1월 22일 오후 2시 첫 영어 앨범 ‘Not Shy (English Ver.)’(낫 샤이 (영어 버전))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ITZY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릴리스 포스터를 공개하고, 새 음반 발표 소식을 알렸다. 또 신보 발매 당일인 내년 1월 22일 오후 1시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은 ITZY의 최근작 ‘Not Shy’(낫 샤이)부터 ‘WANNABE’(워너비), ‘ICY’(아이씨), ‘달라달라’까지 기존에 발표한 4개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을 수록한다.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Not Shy’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꼽은 ‘2020년 K팝을 대표한 노래&앨범’ 중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WANNABE’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020년 연말 결산 차트 ‘글로벌 톱 스트림 K팝 송’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ITZY는 해당 부문에 2019년 데뷔 그룹 중 유일하게 랭크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앨범은 특히 ITZY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영어 가창 곡들을 발매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4세대 대표 K팝 걸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ITZY가 이번 영어 앨범을 발판 삼아 2021년 세계 무대에서 펼쳐갈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0.12.26 I 김은구 기자
블랙핑크 'Lovesick Girls' 뮤비, X-마스 이브에 3억뷰
  • 블랙핑크 'Lovesick Girls' 뮤비, X-마스 이브에 3억뷰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3억뷰를 돌파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 오후 9시 14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회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월 2일 공개된 지 약 83일 만.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보유한 총 24개의 억대 뷰 영상 중 3억뷰 달성은 13번째다.‘Lovesick Girls’는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THE ALBUM’의 타이틀곡이다. 기존 퍼포먼스 중심의 뮤직비디오와 달리 블랙핑크 멤버들의 성숙한 내면 연기가 돋보인 작품이다.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각종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최초·최고·최다’ 수식어를 자주 갈아치우는 K팝 걸그룹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튜브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 14억뷰를 돌파한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Kill This Love’(11억뷰)와 ‘붐바야’(10억뷰) 등 뮤직비디오 3편이 10억뷰 대기록을 달성했다.아울러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 5480명 이상을 확보했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를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 꾸준한 신기록 경신이 기대된다.실제 블랙핑크는 올해 발표한 신곡마다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썼다. 타이틀곡 ‘Lovesick Girls’ 외 수록곡 ‘Ice Cream’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13위를 차지했고, ‘How You Like That’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2위에 오르며 각각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또 정규앨범 ‘THE ALBUM’은 미국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모두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러한 성과 덕분에 블랙핑크는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스(Variety Hitmakers)’에서 ‘올해의 그룹상’, 2020 멜론뮤직어워즈 2관왕(여자 베스트 댄스상·톱10‘), 2020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 3관왕(여자그룹상·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월드와이드팬초이스), 중국 QQ뮤직 ‘붐붐 어워즈’서 글로벌 인기 그룹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여서 블랙핑크가 어떠한 환상적 무대를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12.25 I 김은구 기자
‘스포티파이’ 내년 상반기 韓 진출…멜론 등 업계 긴장
  • ‘스포티파이’ 내년 상반기 韓 진출…멜론 등 업계 긴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가 내년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멜론·지니뮤직·플로 등 3사의 점유율이 80% 이상인 국내 음원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스포티파이는 내년 상반기 중에 국내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6000만곡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전세계 이용자 수는 3억2000만명 이상이다. 알렉스 노스트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은 “음악, 문화, 기술 혁신의 중심인 한국에 곧 스포티파이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 론칭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도 새로운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국내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케이팝(K-pop)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높이 평가했다. 음악시장 중 한국의 규모는 6위로, 가장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스포티파이가 지난 2014년 케이팝 허브 플레이리스트를 처음 선보인 이래, 케이팝의 이용자 청취 비중은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케이팝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로부터 1800억분 이상 스트리밍 됐고, 1억 2000만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팝 허브 플레이리스트들은 러시아, 인도, 브라질, 중동 등을 포함해 전 세계 64개국에 제공되고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전 세계 수백만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파이측은 국내 론칭을 통해 이용자, 음악 팬, 아티스트 및 창작자, 레이블, 유통사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세계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31%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년대비 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포티파이의 강점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로 꼽혔는데, △프리미엄 무료 3개월 △요금할인 △맞춤형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이밖에 독점 콘텐츠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다른 업체와 차별화하고 있다.
2020.12.18 I 장영은 기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내년 상반기 국내 상륙
  •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내년 상반기 국내 상륙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에 상륙한다.스포티파이 측은 “내년 상반기 내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어 “한국의 이용자, 음악 팬, 아티스트 및 창작자, 레이블, 유통사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파이는 6천만 곡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다. 전 세계 이용자 수는 3억 2000만 명이 넘는다. 스포티파이는 2014년 K팝 허브 플레이리스트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스포티파이 플랫폼상 K팝 이용자 청취 비중은 2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K팝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로부터 1800억 분 이상 스트리밍 됐고, 1억 2천만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스포티파이는 K팝뿐 아니라 힙합, 인디, OST, 알앨비 등 다양한 장르 허브를 구축해오며 전 세계 팬들에게 폭넓은 한국의 아티스트와 음악을 소개해왔다. 글로벌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한국의 신인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였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 알렉스 노스트룀은 “음악, 문화, 기술 혁신의 중심인 한국에 곧 스포티파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이 아시아, 미국, 남미,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왔다”며 “다가올 한국 론칭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도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18 I 김현식 기자
블랙핑크 '아이스 크림', 美롤링스톤 '베스트 팝 컬래버레이션' 명단에
  • 블랙핑크 '아이스 크림', 美롤링스톤 '베스트 팝 컬래버레이션' 명단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곡이 롤링스톤이 꼽은 ‘2020 베스트 팝 컬래버레이션’ 명단에 들었다.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은 15일(현지시간) ‘2020 베스트 팝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선정한 18곡을 발표했다.이 명단에는 블랙핑크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해 지난 8월 발표한 ‘아이스 크림’(Ice Cream)이 K팝 가수 참여곡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이스 크림’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13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끈 곡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4억 건을 넘어선 상태다. 롤링스톤은 “블랙핑크는 익살스러움, 장난, 귀여움이 가득한 편안한 노래인 ‘아이스크림’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면모를 보여줬다. 멤버들의 음색은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셀레나 고메즈와도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지금껏 스스로 성공 가도를 달려왔지만, 레이디 가가에 이은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은 더 많은 대중에게 그들을 알리는 길을 열어줬다”고 덧붙였다.블랙핑크는 ‘아이스 크림’으로 롤링스톤의 ‘2020 베스트 송 50’과 빌보드의 ‘2020 베스트 송 100’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이들은 오는 27일 온라인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 더 쇼’를 펼친다.
2020.12.16 I 김현식 기자
NCT '메이크 어 위시', 리믹스 버전 발매
  • NCT '메이크 어 위시', 리믹스 버전 발매
  • NCT(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정규 2집에 수록된 ‘Make A Wish’(Birthday Song)와 ‘90’s Love’의 리믹스 버전이 ‘iScreaM’ 프로젝트를 통해 17일 공개된다.‘iScreaM Vol.6 : Make A Wish / 90’s Love Remix’ 싱글은 12월 17일 낮 12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Make A Wish (Birthday Song)’는 NCT 정규 2집 Pt.1 타이틀 곡으로, 이번 리믹스 버전은 ‘2019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실력파 DJ 겸 프로듀서 Wuki(우키)가 작업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또한 ‘90’s Love’는 NCT 정규 2집 Pt.2 타이틀 곡으로, 신예 프로듀서 SQUAR(스콰)가 리믹스에 참여했으며, SQUAR는 NCT 127 정규 2집 수록곡 ‘Interlude: Neo Zone’, WayV 정규 1집 수록곡 ‘Interlude: Awaken The World’ 작업은 물론 힙합,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프로듀싱해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어떤 곡으로 재탄생했을지 기대를 모은다.‘iScreaM’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EDM 레이블 ScreaM Records가 진행하는 리믹스 음원 공개 프로젝트로, SM 아티스트가 발표한 타이틀 곡을 리믹스 버전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0.12.15 I 윤기백 기자
MCND, 인도네시아서 스포트라이트
  • MCND, 인도네시아서 스포트라이트
  • MCND(사진=티오피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MCND가 인도네시아 유명 언론에 또 한 번 등장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유명 언론 매체 중 하나인 ‘IDN TIMES’에 MCND 멤버 휘준에 대한 기사가 게재됐다.‘IDN TIMES’는 휘준을 “황금 음성을 가진 메인 보컬리스트”라고 칭하며 “춤 실력 역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휘준의 올라운더 자질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IDN TIMES’가 멤버 민재, 윈, 캐슬제이 역시 소개했던 상황. ‘IDN TIMES’가 4번째 MCND 멤버별 개인 기사를 발행해 MCND를 향한 ‘IDN TIMES’의 높은 주목도를 짐작게 했다.그간 MCND는 꾸준히 ‘IDN TIMES’의 조명을 받아왔다. 앞서 지난 3월 ‘IDN TIMES’는 MCND를 “힙합 장르 신인 그룹으로서 파워풀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짚었다. MCND가 ‘nanana’로 컴백했던 지난 8월엔 “그들은 열정과 불타는 에너지로 돌아왔다. ‘nanana’는 활력이 넘치는 노래”라며 집중하기도 했다.MCND의 심상치 않은 인도네시아 인기는 스포티파이(Spotify)를 통해서도 증명됐다. 지난달(11월 30일) 기준 MCND 스포티파이 청취자 도시별 집계 결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리스너들이 가장 많았다. 국가 단위로 봤을 때도 미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2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MCND의 활약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2020.12.14 I 윤기백 기자
네이버·셀트리온,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한국 대표 기업..포춘 선정
  • 네이버·셀트리온,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한국 대표 기업..포춘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The Future 50(미래유망기업)’ 기업 33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는 네이버(035420)와 셀트리온(068270)(49위) 두 곳이 선정됐다.포춘은 네이버의 선정 이유에 대해 “네이버는 한국 최대의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핀테크, 클라우드, 디지털 코믹(웹툰)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도 집중하며 분기 매출 24%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The Future 50은 미국 포춘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미국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첫 시작 이후, 2018년부터는 선정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네이버 역시 2018년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래유망기업50 리스트는 지난해 2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 또는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을 수십 가지 지표를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한다. 크게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바라보는 성장 가능성(30%)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기업의 역량(70%) 평가가 핵심이다. 이 중 기업의 역량은 전략·방향, 기술역량·투자, 리더십·구성원·문화, 기업 규모·구조라는 4개 범주의 19가지 요소로 구분해 평가한다.네이버는 33위로 리스트에 선정된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는 페이팔(34위), 아마존(37위), 알리바바(40위) 등 글로벌 IT기업보다도 높은 순위로, 네이버가 그동안 공격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해온 결과, 미래 글로벌 IT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에 의미가 있다. 부문별로는 Communication Services 분야에서 스포티파이(10위), 트위터(23위)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텐센트(45위), 페이스북(50위) 등이 있다.미국의 또 다른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역시 지난 2018년 ‘100대 혁신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9위에 네이버를 선정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 순위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전과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2020.12.04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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