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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각종 글로벌 연말 차트서 존재감 뽐내
  • 스트레이 키즈, 각종 글로벌 연말 차트서 존재감 뽐내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각종 글로벌 연말 결산 차트와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세 존재감을 뽐내며 2022년 최고 성장세를 나타냈다.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스스로 만든 음악으로 전 세계 K팝 팬심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대세 인기의 이유를 보여줬다. 지난 3월과 10월 각 발매한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를 기록했고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월드 앨범’, ’월드 앨범 아티스트‘ 등 5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최다 스트리밍 K팝 보이그룹‘ 2위,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4위를 차지해 4세대 대표 그룹다운 명성을 빛냈고 ’전세계 기준 2022년 K팝 트랙 톱 50‘ 랭킹에서는 ’MANIAC‘(매니악)과 ’소리꾼‘이 각각 20위, 43위를 기록했다. 특히 ’MANIAC‘은 미국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022년 톱 100 베스트 송‘ 56위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TIDAL)이 꼽은 ’2022년 베스트 K팝‘ 4위에 올랐다.세계적인 플랫폼 텀블러가 한 해 동안의 사용 통계를 집계한 연간 리뷰(Year in Review) ’2022년 K팝 스타‘ 부문에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멤버 전원이 이름을 수놓으며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월드와이드 팬들의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실감케 했다.최신작 ’MAXIDENT‘로 단일 앨범 기준 K팝 두 번째 ’트리플 밀리언셀러‘가 된 스트레이 키즈는 연말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 일본 닛테레 ’베스트아티스트‘에 출연해 ’MANIAC‘ 일본어 버전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은데 이어 14일 후지테레비 ’2022 FNS 가요제 제2의 밤‘, 24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엠스테) 울트라 슈퍼 라이브 2022‘에 출격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다.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전 세계에 밝고 건강한 음악 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에게 주는 ’요기보 칠 아티스트‘, 2022년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그룹에게 수여하는 ’더 모스트 파퓰러 그룹‘ 부문까지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올 한 해 국내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폭발적 인기를 구가 중인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활약에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022.12.11 I 강경록 기자
리더부터 막내까지…BTS, 흩어져도 강하다
  • 리더부터 막내까지…BTS, 흩어져도 강하다
  • RM(사진=빅히트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각개전투도 성공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솔로 활동 활약세가 눈에 띈다. 각 멤버가 차례로 공개한 첫 공식 솔로작들이 국내외에서 호평받으며 음악 차트를 달구는 중이다. 멤버 7명 중 절반 이상인 4명이 솔로곡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파괴력이 방탄소년단 팀 활동 때만큼 강하진 않지만 각자의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인상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지난 2일에는 팀의 리더 RM이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RM은 직접 작사, 작곡한 10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3년간 앨범을 준비했다는 RM은 언론에 공개한 앨범 소개 영상에서 “‘인디고’는 제가 느낀 정서, 감정, 고민을 담은 일종의 일기 같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각 곡이 지닌 색채가 다채로울뿐만 아니라 체리필터 조유진, 에리카 바두, 앤더슨 팩, 에픽하이 타블로, 김사월, 마할리아, 폴 블랑코, 콜드, 박지윤 등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을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시켰다는 점이 돋보인다. 첫 공식 솔로작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이다.조유진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들꽃놀이’를 향한 반응이 특히 후끈하다. 이 곡은 3일까지 총 8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공개 첫날 360만여건 스트리밍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3위에 올랐다.제이홉(사진=빅히트뮤직)진(사진=빅히트뮤직)한발 먼저 출사표를 낸 제이홉과 진의 솔로작도 호평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얻는 중이다. 첫 주자 제이홉이 지난 7월 발매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50만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최근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 선정 올해의 앨범 명단에 오르며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 제이홉은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에서 앨범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홀로 무대를 꽉 채우기도 했다.군 입대를 앞둔 맏형 진이 2번째 주자로 출격해 지난 10월 발표한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도 국내외 차트 순위권에 꾸준히 머물며 롱런 중이다. 진은 영국 출신 글로벌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으로 보컬 색깔을 확실히 알리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이 가운데 팀의 막내 정국은 지난달 20일 발매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장했다. 월드컵 개막식에서 인상적인 단독 무대를 펼쳐 전 세계인의 눈에 들었고, 음원으로는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인기 질주 중이다.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2월 3일자)에서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빌보드 글로벌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각각 9위와 4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드리머스’는 월드컵 열기를 타고 서서히 순위가 오르더니 어느새 톱10 중 한 곡으로 자리 잡았다. 정국(사진=FIFA)이 같은 상황 속 향후 출격할 나머지 멤버들의 정식 솔로작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크게 부풀고 있다. 월드컵송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정국을 포함해 슈가, 지민, 뷔 등이 출격 대기 중이다. 정민재 평론가는 “슈가는 아이덴티티가 강한 래퍼이고 지민은 퍼포먼스인 부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게 많다. 또 뷔의 경우 멤버 중 가장 개성 있는 목소리를, 정국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보여준 것처럼 화려한 팝스타와 같은 면모를 지녔다”며 “남아 있는 멤버들의 면면 또한 쟁쟁해 솔로작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내다봤다.
2022.12.08 I 김현식 기자
트리플에스 S10 서다현, '재벌집 막내아들' OST 부른다
  • 트리플에스 S10 서다현, '재벌집 막내아들' OST 부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로운 얼굴 S10 서다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 특별한 감성을 더했다.서다현이 부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 커버. (사진=모드하우스)4일 모드하우스와 다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서다현이 부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가 지난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서다현의 ‘너를 사랑하고 있어’는 아련한 추억 속에 살아가는 연인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잊지 못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극 중 진도준(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안타까운 사랑과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서다현은 ‘너를 사랑하고 있어’의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와 화려한 스트링에 자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얹어 ‘재벌집 막내아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OST 정식 발매 전부터 가창자에 대한 비상한 궁금증이 이어진 바 있다.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첫 ‘디멘션(DIMENSION)’인 Acid Angel from Asia가 데뷔 앨범 ‘ACC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eneration’으로 활동에 나서 큰 사랑을 받았다. ‘ACCESS’는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New Music K-POP’으로 ‘ACCESS’와 ‘Generation’을 메인 추천해 화제를 모았다.Acid Angel from Asia와 함께 다음 ‘디멘션’도 기대를 모은다. 2023년 S1 윤서연을 시작으로 S10 서다현까지 트리플에스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디멘션’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특히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소화력을 가진 S10 서다현이 합류한 만큼 트리플에스에서의 활약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모드하우스 측은 “S10 서다현의 합류로 트리플에스가 만들어갈 ‘코스모스’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서다현은 물론, 앞으로 트리플에스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들과 ‘디멘션’에 ‘마스터’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12.04 I 장병호 기자
'머스크가 쏘아올린 공' 메타·스포티파이도 애플 저격 나서
  • '머스크가 쏘아올린 공' 메타·스포티파이도 애플 저격 나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애플을 저격하고 있다.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애플의 독과점적인 지위와 높은 앱마켓 수수료를 공개 비판하고 선전포고까지 한 이후 다른 기업들에서도 재차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위쪽부터 마크 저커버크 메타 CEO와 다이엘 에크 스포티파이 CEO. (사진= AFP)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1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애플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를 지나치게 지배하고 있다면서 애플의 앱마켓인 앱스토어를 비판했다. 저커버그는 “애플은 일방적으로 어떤 앱이 디바이스(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설치돼야 하는지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로 스스로를 지목했다”며, 구글은 애플과 달리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앱을 설치하는 ‘사이드로딩’을 허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바일 생태계 수익의 대부분이 애플에 돌아간다”며 “(앱스토어가) 지속 가능하거나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CEO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은 혁신을 억누르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만 모든 이점을 누린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은 소비자에게는 선택할 수 있다는, 개발자에게는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을 준다”면서, 그동안 (앱스토어 수수료 관련) 많은 논의가 있었고 그 논의가 도움이 되지만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에크는 머스크를 비롯해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 프로톤 창업자인 앤디 옌 등을 기업가들을 앱스토어의 앱 수수료를 비판한 그의 트윗에 태그했다.메타와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정책으로 피해를 입거나 애플에 소송을 제기했다. 메타는 지난해 4월 애플의 정책 변화로 맞춤형 광고를 하기 힘들어지면서 광고 수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스포티파이는 앱스토어 수수료 때문에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야만 했다며 여러 국가에서 애플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2020년부터 앱 수수료 문제로 애플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게임 개발업체 에픽게임즈도 반(反) 애플 전선에 참여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애플의 독점에 맞서 싸우는 것은 정당 정치를 초월한 미국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AFP)그러나 이번 사태를 촉발한 머스크는 이날 애플 본사에서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애플이 트위터를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려 한다며, 앱스토어의 높은 인앱결제 수수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지 불과 이틀만이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 내 연못을 찍은 동영상을 올리고, “트위터가 앱스토어에서 잠재적으로 제거될 수 있다는 오해를 풀었다. 팀은 애플이 그런 조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적었다.
2022.12.01 I 장영은 기자
노형돈 신곡 ‘바보처럼’ 음원사이트 20위권 진입
  • 노형돈 신곡 ‘바보처럼’ 음원사이트 20위권 진입
  •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의 정규 앨범 3집 타이틀곡 ‘바보처럼’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노형돈은 지난달 27일 정규 앨범 3집 바보처럼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신곡 ‘바보처럼’과 ‘LOVING YOU(노래로 남기는 고백)’ 등 타이틀곡 2개와 최근 선발매한 ‘사실은 돌아가고 싶어서’ 등 기존 발매곡, 반주 음원 등 전체 10곡을 수록했다.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 ‘바보처럼’은 발매 하루 만에 음원사이트 멜론 ‘최신음악 1주 차트’에서 96위로 진입했고 4일 뒤 50위에 올랐다. 발매 1주일 만에 28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인기를 모았다. 멜론에서 순위가 오르고 있는 인기노래 31곡을 실시간으로 선정하는 ‘라이징(Rising) 31’과 한 주간의 인기 발라드 50곡을 선정하는 ‘발라드 핫 트랙스’에 각각 2주 연속 포함됐다. 또 이 노래는 음원사이트 지니의 최신음악 1주 차트에서 45위에 오르기도 했다. 노형돈의 정규 앨범 3집.3집 바보처럼 제작에는 히트곡 메이커로 불리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10cm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등 유명 발라드뿐만 아니라 ‘호텔 델루나’, ‘우리들의 블루스’,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2’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해 ‘히트곡 메이커’로 알려진 작곡가·편곡가 최인환이 작사, 작곡, 편곡,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또 한동근의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길구봉구의 ‘이별’을 비롯해 임영웅, 다비치, 이해리, 벤 등의 곡을 연주한 은주현이 드러머로 함께했다.조정석의 ‘아로하’, 잔나비의 ‘새 어둠 새 눈’을 비롯해 NCT 해찬, 비비, 에일리, 휘인 등의 음원에서 믹스 엔지니어를 맡았던 최민성 음향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3집 앨범 전곡의 믹스, 마스터링을 맡았다.‘이별을 통보받은 날’, ‘동암역 2번출구’ 등의 노래를 부르며 애절한 이별 발라드 가수로 알려진 노형돈은 이번 앨범에 사랑 고백부터 이별 후 남은 미련까지 연애의 과정을 담아냈다.노형돈은 “3집 앨범에는 상대방을 혼자 좋아했던 시기부터 달달한 연애의 시간, 만남 후 이별과 후회, 미련까지의 과정을 담았다”면서 “사랑하고 이별하는 연애의 과정을 떠올리며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형돈은 이번 신곡 앨범아트 배경에 청라 커낼웨이를 담았다. 앨범아트 배우로는 이민경, 정시언이 참여했다.신곡 바보처럼은 멜론, 지니, 바이브, 플로, 벅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해외 음악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022.11.20 I 이종일 기자
트리플에스, 첫 글로벌 멤버 탄생… 일본 출신 카에데
  • 트리플에스, 첫 글로벌 멤버 탄생… 일본 출신 카에데
  • (사진=모드하우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에 새로운 ‘S’ 카에데가 합류했다.모드하우스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우스’에 새롭게 입주하게 된 S9 카에데의 ‘시그널’(SIGNAL) 영상을 게재했다.‘하우스’로 이동하며 “지금 생각보다 침착하고 있다”며 서툰 한국어로 미소를 안긴 카에데. 그는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그 시작 ‘하우스’에선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카에데를 맞이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 특히 나경은 “이름이 단풍이라는 뜻”이라면서 카에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주고받고 간단한 통역까지 해내면서 외국어 능력자의 면모를 발휘했다.카에데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하우스’에 도착하자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모두가 일본어로 “환영합니다!”를 외쳤다.그리고 카에데와 트리플에스와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카에데. 그는 “어제 너무 떨려서 한 시간 밖에 자질 못했다”고 귀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카에데에 대한 TMI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 나이로 올해 열여덟 살이 된 카에데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보쌈”이라고 대답했으며, 이에 정혜린은 “우리 나중에 야식으로 꼭 시켜먹자”라고 외쳐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또한 트리플에스에 합류 전 가장 친해지고 싶었던 멤버로 김채연을 꼽은 카에데. 그는 “텐션이 높은 편이라 성격이 가장 잘 맞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고, 김채연 역시 “잘 지내보자”고 수줍게 답해 앞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만들었다.이날 카에데는 트리플에스의 첫 글로벌 멤버로 ‘하우스’에 합류해 멤버들은 물론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 특히 남다른 댄스실력을 갖춘 실력자로서 트리플에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란 귀띔이다.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 AAA가 데뷔 앨범 ‘ACC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eneration’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통해 직접 김유연과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을 AAA 멤버로 발탁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값진 데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AAA의 데뷔 앨범 ‘ACCESS’는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들을 향한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New Music K-POP’ 카테고리에 AAA를 메인으로 선정, ‘ACCESS’와 ‘Generation’을 추천해 화제를 모았다.AAA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이들의 배턴을 이어 받을 또 다른 ‘디멘션’ +(KR)ystal Eyes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아홉 번째 S 카에데까지 트리플에스의 ‘코스모스’에 합류하면서 이들을 향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2.11.15 I 윤기백 기자
뉴진스의 겨울 어떨까… 새 싱글 'OMG' 내년 1월 발매
  • 뉴진스의 겨울 어떨까… 새 싱글 'OMG' 내년 1월 발매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새 앨범으로 컴백해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소속사 어도어는 10일 전용 팬 소통 앱 ‘포닝’(Phoning)과 SNS를 통해 뉴진스가 내년 1월 2일 새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한다고 공지했다. ‘OMG’는 데뷔앨범 ‘뉴진스’(New Jeans) 제작 당시 함께 구상한 타이틀곡 및 ‘버니즈’(공식 팬클럽)와 함께 맞는 첫 겨울을 위해 뉴진스가 특별히 준비한 겨울 수록곡으로 구성된다.뉴진스는 ‘버니즈’에게 더욱 풍요로운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앨범 발매에 앞서 내달 19일 수록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 겸 총괄 프로듀서는 “데뷔 앨범이 뉴진스의 여름을 보여줬다면, 이번 싱글 앨범은 뉴진스의 겨울을 보여 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해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뉴진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뉴진스’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음악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이들은 멜론에서 데뷔곡 ‘어텐션’과 ‘하입 보이’로 ‘TOP 100’ 1, 2위를 차지한 최초의 걸그룹이 됐고, K팝 그룹 데뷔곡(‘Attention’) 최초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 차트인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작성했다.또한, 뉴진스는 ‘하입 보이’ 발표 98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 14주 연속 차트인했으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인 ‘넥스트 리더’를 수상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
2022.11.10 I 윤기백 기자
뉴진스 '하입 보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 뉴진스 '하입 보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 (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발표된 지 약 석 달 만에 이룬 성과다.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된 뉴진스의 ‘하입 보이’는 6일 기준 누적 1억70만4055회 재생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하입 보이’ 발표 98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첫 1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하입 보이’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대한민국’에 8월 4일 자(집계 기간 7월 29일~8월 4일) 차트에 진입한 후 14주 연속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10월 6일 자(집계 기간 9월 30일~10월 6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 곡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8월 18일 자(집계 기간 8월 12~18일) 차트에 처음 등장한 이래 12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다.뉴진스는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으로도 스포티파이에서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어텐션’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초로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는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차트인했다. ‘어텐션’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역시 9247만6831회에 달해 곧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에서 선보인 뉴진스는 데뷔앨범 ‘뉴진스’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세 아티스트로 부상했다.
2022.11.08 I 윤기백 기자
홈게임족 공략 나선 삼성전자, 엑스박스와 '게이밍 패키지 프로모션'
  • 홈게임족 공략 나선 삼성전자, 엑스박스와 '게이밍 패키지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와 손잡고 홈게임족을 위한 ‘엑스박스 게이밍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 TV로 ‘게이밍 허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선전자행사 대상 제품은 게이밍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TV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하는 KQ43QNB90ㆍKQ50QNB90,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에서 판매하는 KQ85QNB90이다. 삼성닷컴은 7일부터 12월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은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신규 이용자에 한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제공한다.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별도의 콘솔 게임기를 구매할 필요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가 제공하는 수백 개의 인기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 TV로 ‘게이밍 허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선전자게이밍 허브는 스마트 허브 화면에 게임 전용 탭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게임 앱뿐만 아니라 최근에 실행한 게임, 추천 게임, 게임 관련 동영상, 인기 신작의 트레일러 등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해준다. 유튜브ㆍ트위치ㆍ스포티파이도 게이밍 허브에 직접 연결 가능해 게임을 하는 동안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게이밍 허브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TV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과 게이밍 허브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 TV로 ‘게이밍 허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선전자
2022.11.06 I 이준기 기자
솔로도 통했다…BTS 진 '디 애스트로넛' 글로벌 차트 호성적
  • 솔로도 통했다…BTS 진 '디 애스트로넛' 글로벌 차트 호성적
  • 방탄소년단 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활동으로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3일 자)에 따르면,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는 1790만여 회 스트리밍 기록으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32위에 올랐다.‘The Astronaut’는 다른 차트들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The Astronaut’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61위로 진입했고,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에서 각각 2위,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에서는 34위를 차지했다.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The Astronaut’는 발매 첫 주(10월 28일~11월 3일)에 총 77만126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서 이 음반은 써클 주간 앨범 차트(이틀간 판매량 집계)와 한터 주간 앨범 차트(사흘간 판매량 집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른 바 있다.‘The Astronaut’의 발매와 함께 진의 이전 솔로곡들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5일 자)에서 진의 ‘슈퍼참치’, ‘Abyss’, ‘이 밤’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였으며, 이 차트 12위에는 tvN ‘지리산’ OST ‘Yours’가 자리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슈퍼참치’가 19위, ‘Abyss’가 39위, ‘이 밤’이 42위에 랭크됐다.
2022.11.06 I 박미애 기자
아마존, 음원 서비스 확대…"애플·스포티파이와 경쟁 가속화"
  • 아마존, 음원 서비스 확대…"애플·스포티파이와 경쟁 가속화"
  • [이데일리 유찬우 인턴기자] 아마존 주식회사가 유료 가입자인 프라임 회원을 위한 음악과 팟캐스트(인터넷망을 통한 콘텐츠 제공 서비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비스 제공 확대에 따른 별도의 연간 구독료 인상은 없다.아마존 주식회사.(사진=AFP)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들을 위한 수록곡을 200만개에서 1억개로 늘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또한 각종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콘텐츠들도 광고 없이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아마존 측은 음악과 팟캐스트 서비스를 확대하지만 연간 구독료는 139달러(약 19만7000원)에서 인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 연간 구독료는 지난 2월 119달러(약 16만9000원)에서 20달러 인상한 바 있다.아마존이 수록곡을 대폭 늘리면서 음원 스트리밍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예측했다. 아마존 뮤직 이용자 수는 업계 1위인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애플 뮤직은 현재 1억곡을 수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라이선스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월 이용료를 9.99달러(약 1만4000원)에서 10.99달러(약 1만5000원)로 인상했다.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 경영자도 내년에 구독료 인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월 구독료는 9.99달러다.IT 시장조사업체인 미디어리서치(MIDia Research)는 아마존 뮤직 이용자 수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마크 멀리건 미디어 분석가는 아마존이 내년에 애플 뮤직을 인수해 음악 서비스 부문 2인자로 거듭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022.11.02 I 유찬우 기자
트리플에스 AAA, 스포티파이 '뉴뮤직 K팝' 페이지 메인 장식
  • 트리플에스 AAA, 스포티파이 '뉴뮤직 K팝' 페이지 메인 장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첫 유닛 어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 AAA)가 스포티파이의 주목을 받았다.2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뉴뮤직 K팝’(New Music K-POP) 카테고리 메인 화면을 통해 AAA의 데뷔 앨범 ‘액세스’(ACCESS)와 타이틀곡 ‘제너레이션’(Generation)을 추천했다. 앞서 AAA는 지난달 28일 데뷔 앨범 낸 뒤 아이튠즈 US K팝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팬이 주목하는 신인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K팝 관련 페이지 메인 화면까지 장식해 눈길을 끈다. AAA는 트리플에스 팬들의 투표를 통해 멤버가 된 김유연,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으로 구성된 유닛이다. 이들은 요즘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데뷔 앨범 타이틀곡 ‘제너레이션’으로 각종 무대를 누비고 있다. AAA는 데뷔 이후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개성과 매력을 뽐냈고, 네이버 NOW.의 ‘더 퍼스트 스테이지’와 ‘넥스트렌드’에도 연이어 출연했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AAA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11.02 I 김현식 기자
'무너진 명가' 바르셀로나, 뮌헨에 완패...2년 연속 챔스 16강 좌절
  • '무너진 명가' 바르셀로나, 뮌헨에 완패...2년 연속 챔스 16강 좌절
  • 유럽 챔피언스리그 두 시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페인 축구명가 FC바르셀로나가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 C조 5차전 홈 경기에서 0-3 완패했다.이로써 조별리그 성적 1승1무3패 승점 4에 머문 바르셀로나는 남은 한 경기를 이기더라도 승점 7에 머물러 조 2위까지 진출하는 16강에 올라갈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5전 전승 승점 15로 조 1위,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3승1무1패 승점 10으로 조 2위를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르셀로나는 유로파리그에서 유럽 클럽대항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에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3으로 패해 16강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2년 연속 바이에른 뮌헨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바이에른 뮌헨은 10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이어 전반 31분 에릭 막심 추포모팅도 페널티박스 오른편에서 추가 골을 터뜨렸고, 경기 종료 직전 뱅자맹 파바드가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럽 최고 공격수로 이름을 떨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했다. 아울러 각 포지션에서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보강했다.자국 리그에선 9승1무1패 승점 28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UCL에선 고전을 면치 못했다.지난달 바이에른 뮌헨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한 데 이어 인터 밀란 원정에서도 0-1로 졌다. 지난 13일 인터 밀란과 홈경기에서도 3-3 무승부애 그쳤다. 최약체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5-1로 이긴 것이 유일한 조별리그 승리였다.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 후 “아직 이겨야 할 경기들이 남아 있다”며 “유로파리그에서 타이틀을 들어 올릴 수 있고 리그와 컵대회, UEFA 슈퍼컵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어 “선수들도 우리가 UCL에서 참여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반성해야 하고, 이런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비판했다.같은 날 열린 A조 경기에서는 리버풀(잉글랜드)이 아약스(네덜란드)와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모하메드 살라(전반 42분), 다르윈 누녜스(후반 4분), 하비 엘리엇(후반 6분)이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4승1패 승점 12를 기록한 리버풀은 나폴리(이탈리아)에 이어 조에서 두 번째로 16강행을 확정했다.B조에서는 FC포르투(포르투갈)가 클럽 브뤼헤(벨기에)f를 4-0으로 눌렀다. 돌풍의 주역인 클럽 브뤼헤는 이날 패했지만 3승1무1패 승점 10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포르투 역시 이날 승리로 3승2패 승점 9를 기록,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반면 스페인과 독일의 명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은 나란히 탈락했다. 아틀레티코는 1승2무2패 승점 5, 레버쿠젠은 1승1무3패 승점 4에 머물렀다.
2022.10.27 I 이석무 기자
애플, 美서 구독서비스 요금 月 1~2달러 인상
  • 애플, 美서 구독서비스 요금 月 1~2달러 인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이 미국에서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TV+(플러스)와 애플뮤직의 요금을 인상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 AFP)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부터 애플뮤직의 월 이용요금을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1달러 올린다. 경쟁사인 스포티파이의 가장 싼 요금제(9.99달러)보다 비싸졌다. 애플TV+ 한 달 구독료는 4.99달러에서 6.99달러로 2달러가 인상됐다. 경쟁사인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각각 7.99달러와 9.99달러다. 넷플릭스의 경우 다음달부터 출시하는 광고 삽입형 요금제가 애플TV+와 같은 월 6.99달러다. 연간 구독료는 애플뮤직의 99달러에서 109달러로, 애플TV+는 49.99달러에서 69달러로 각각 10달러와 20달러씩 인상된다. 애플뮤직과 애플TV+에 다른 서비스를 묶은 ‘애플원’은 월 구독료는 기존보다 2달러 오른 16.95달러가 됐다. 애플측은 요금인상의 이유로 음원 라이선스 비용 증가와 애플TV+ 콘텐츠의 다양화를 들었다. WSJ은 “애플의 이번 요금 인상은 서비스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 부문은 3분기 애플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오는 27일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초 2020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했으며, 아마존은 배송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구독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의 가격을 올렸다.
2022.10.25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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