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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의 자유를 허하라"…INX가 그리는 STO 시대는
  • "자금조달의 자유를 허하라"…INX가 그리는 STO 시대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산업의 디지털 자산화는 전례 없는 부를 창출할 것이다. 음악의 스포티파이, 교통의 카카오T, 여행의 익스피디아가 대표적인 예다. 다음은 금융의 디지털화다. 실물 자산의 토큰화와 토큰증권이 원동력이 될 것이다”이타이 아브네리 INX디지털컴퍼니 부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3에서 토큰화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타이 아브네리 INX디지털컴퍼니 부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KBW2023 메인행사 ‘임팩트’에서 연사로 나서 토큰화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토큰증권 전문 유튜버 FLIP]INX는 토큰증권 발행사면서 유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3년에 걸쳐 협업한 끝에 지난 2020년 8월 제도권 내에서 일반인이 투자할 수 있는 토큰증권 IPO에 성공했다. 토큰증권 대다수가 등록 면제 조항을 이용해 발행된 반면 INX는 최초로 SEC에 등록된 토큰증권을 발행한 것이다. 이 IPO에는 전세계 73개국 7200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아브네리 부대표는 기업 자산을 토큰화할 경우 좋은 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우선 발행자가 특정 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모든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을 토큰증권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그간 한국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려면 주로 국내 자본시장에서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토큰을 통하면 쉽고 빠르게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INX의 플랫폼에서는 365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해 1차 시장에서 토큰을 발행한 이후 2차 유통시장에서 제약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또 토큰증권으로 자본을 조달하면 규제당국을 통해 증권으로서 자산의 가치가 희석될 수 없고, 발행자는 회사에 대한 지분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큰화할때 발행자 의도에 따라 주식의 보통주, 우선주처럼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발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유동성자산도 일부 토큰화해 쉽고 편리하게 자본을 조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식 뿐 아니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같은 무형자산도 유동화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고객 확인(KYC) 및 자금세탁 방지(AML)를 통해 어느정도 규제된 탈중앙화 금융(Defi)이 가능하다는 점과 블록체인상 토큰으로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용성이나 크립토를 사용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등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아브네리 부대표는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의 활용과 새로운 유형의 투자자의 유입이 성공적인 STO를 만드는 열쇠”라며 ”새로운 투자자들은 소속감과 영향력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2023.09.07 I 권소현 기자
블랙핑크, 게임 OST도 히트… 아이튠즈 30개국 1위
  • 블랙핑크, 게임 OST도 히트… 아이튠즈 30개국 1위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게임 OST로도 막강한 영향력을 뽐냈다.블랙핑크는 지난달 25일 그룹 IP 기반의 새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을 통해 OST ‘더 걸스’(THE GIRLS)를 발표했다. 자주적이고 용기 있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멤버 제니와 로제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더 걸스’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30개국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는 데일리 톱 송 차트에 45위로 진입한 데 이어 위클리 톱 송 차트 안착에도 성공, 꾸준한 호성적을 유지 중이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정식 활동이나 무대가 없는 게임 OST가 이같은 성과를 거둔 건 매우 이례적. 주류 팝 시장 내 블랙핑크의 탄탄한 입지는 물론 이들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굳건한 신뢰를 새삼 실감하게 하는 지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더 걸스’는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직접 등장하지 않는 3D 아바타 영상임에도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2023.8.25~2023.8.31) 최상위권인 4위를 기록, 활동곡 못지않은 빠른 속도로 현재 조회수 2114만뷰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2023.09.05 I 윤기백 기자
뉴진스, 팝업스토어도 대박… 누적 방문객 10만명 기염
  • 뉴진스, 팝업스토어도 대박… 누적 방문객 10만명 기염
  • IPX 스토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세는 대세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팝업스토어까지 흥행시키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가 미니 2집 ‘겟 업’ 발매 프로모션 일환으로 글로벌 브랜드 스포티파이, IPX(구 라인프렌즈)와 각각 협업해 개설한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팀의 정체성을 담은 특색 있는 공간 연출과 풍성한 즐길거리,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공식 상품 판매를 통해 K팝 팝업스토어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달 11~31일 라인프렌즈 스토어 서울 홍대점과 강남점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약 5만5000명이 다녀갔다. 운영 기간 내내 전날 밤부터 줄을 서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오픈 첫날에는 1시간 만에 당일 최대 입장 인원 2천 명이 마감됐고, 그 이후에도 오전 중에 빠르게 입장 예약이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아이와 함께 온 부모, 해외에서 온 글로벌 팬 등 다양한 배경의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버니니’(bunini) 캐릭터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다양한 오브제 및 공간을 경험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스포티파이 팝업스토어스포티파이와 함께 한 팝업스토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낙원악기상가에서 운영된 ‘버니랜드’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7000명이 방문했다. 레트로 감성의 아케이드 게임 부스부터 뉴진스의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옥상에 설치된 대형 토끼 조형물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총 3만2000여개의 사은품이 제공됐다. 서울과 동시에 개설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버니랜드’에도 약 2만명이 찾았다.지난달 3일(현지시간)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스포티파이와 협업한 ‘버니랜드’에는 5000여 명의 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뉴진스는 당시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공연해 약 7만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3.09.04 I 윤기백 기자
라이즈, 첫 싱글 선주문 103만장… 밀리언셀러 예약
  • 라이즈, 첫 싱글 선주문 103만장… 밀리언셀러 예약
  • 라이즈(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드디어 오늘(4일) 데뷔한다.라이즈의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4일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라이즈의 힙한 매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된다.라이즈는 앨범 선주문 수량만 총 103만2144장(9월 3일 기준)을 돌파하며,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이번 기록을 시작으로 라이즈가 쌓아갈 ‘어나더급’ 커리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겟 어 기타’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메모리즈’(Memories) 2곡이 수록됐다.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이날 오후 7시에는 유튜브 라이즈 채널을 통해 ‘라이즈 인트로덕션 필름’이 공개되며, 8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징 데이: 라이즈 프리미어’도 개최된다.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2023.09.04 I 윤기백 기자
'괴물 신인' 싸이커스, 성장세 심상찮네
  • '괴물 신인' 싸이커스, 성장세 심상찮네
  • 싸이커스(사진=KQ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싸이커스(민재·준민·수민·진식·현우·정훈·세은·유준·헌터·예찬)의 행보가 심상찮다. 올해 3월 데뷔하자마자 미국 빌보드 차트인에 이어 올해 첫 공식 가요시상식인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당당히 슈퍼루키상을 거머쥐며 신인상의 꿈을 이뤘다. 지난달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케이콘 LA 2023’에서는 쟁쟁한 선배 가수들과 나란히 무대에 오르며 차세대 K팝 주자임을 대내외에 떨쳤다. 이쯤 되면 ‘올해 최고의 신인’은 싸이커스로 귀결되는 분위기다.싸이커스 준민은 “빌보드200 차트에 들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사실 믿지 않았다”며 “녹화 일정을 마치고 휴대폰으로 찾아봤는데 진짜 우리 이름이 차트에 있더라. 실감이 안 났고, 우리가 이 정도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세은은 “처음엔 (빌보드 차트인이) 장난인 줄 알았다”며 “그만큼 믿어지지 않았고 몇 번이고 확인 또 확인을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준은 “덕분에 동기부여도 많이 됐다”며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싸이커스가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양질의 음악과 양무대가 꼽힌다. 단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는 다채로운 색깔의 앨범, 이 무대가 마지막인가 싶을 정도로 땀과 열정이 가득 담긴 무대를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소속사 선배인 에이티즈가 그랬던 것처럼, 싸이커스도 진심을 담은 무대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굵직한 성과들을 쓰고 있는 것이다.싸이커스(사진=KQ엔터테인먼트)싸이커스는 자신들의 강점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꼽았다. 데뷔앨범에선 더블 타이틀곡으로 ‘도깨비집’과 ‘록스타’, 미니 2집에선 ‘두 오어 다이’와 ‘홈보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각기 다른 색깔과 장르를 담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고, 그 덕에 입덕 포인트도 다양해졌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유준은 “데뷔 이후부터 계속 더블 타이틀곡을 고수하고 있는데, 한 번의 활동에 두 가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싸이커스의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를 통해서는 강렬함을,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를 통해서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반응도 좋다. 싸이커스는 미니 2집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로 22시간 만에 1000만뷰, 이어서 공개한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를 통해서는 종전 기록보다 3시간 단축한 19시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며 계단식 성장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다. 싸이커스는 미니 2집으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90만회를 가볍게 넘어섰다. 오는 10월부터는 뉴욕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싸이커스는 내달 22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를 찍고 오사카, 도쿄 등을 순회한다. 이 모든 성과를 데뷔 1년도 안 돼 이뤘다는 점에서 싸이커스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케 한다. “어떤 장르든 콘셉트든 싸이커스만의 색깔로 소화할 자신이 있어요. 무대에 자신 있는 만큼 ‘무대 맛집’이란 수식어로 불렸으면 하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음악과 장르에 도전해, 싸이커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23.09.01 I 윤기백 기자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막…운석 테마로 진행
  •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막…운석 테마로 진행
  •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출품작인 전병삼 작가의 ‘A Guest in Paradise’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이 1일 막을 올렸다. ‘운석’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룸톤, 박근호(참새), 얄루와 원우리, 양민하, 윤제호, 전병삼, 조영각 총 7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비주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한 ‘아트앤테크’ 작품들을 파라다이스시티 내 대형 광장 플라자와 크로마, 파라다이스 워크 등 대규모 오픈형 체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의 주제와 세계관을 전파하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마련했다. 우선 자체 캐릭터 IP ‘조이’를 활용한 ‘조이의 기억상자’ 그림책을 발간했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은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는 메시지가 담긴 테마형 창작 동화다. 축제기간 동안 플라자에서 ‘조이의 기억상자’ 그림책은 물론,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관련 스티커, 엽서 등의 MD도 구입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의 주요 출품작 중 하나인 룸톤의 ‘Echosphere’아트랩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예술가 6인과 제작진 2인의 이야기를 담은 첫 인터뷰집 ‘예술기’도 출간했다. 예술가들의 작업 세계와 작품 제작 과정,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기획 스토리 등을 담았다.이 외에 키즈랩 공모를 통해 교육 전문 그룹인 원더랜드코리아와 ‘루미플래닛’키즈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뮤직랩 공모로 뮤지션 2팀이 선정돼 올해 축제 테마 스토리를 주제로 한 사운드트랙 ‘First Step’, ‘종유석’을 발매했다. 곡은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이번 페스티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예술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2023.09.01 I 김명상 기자
MS 이어 소니도…게임 구독서비스 잇단 가격 인상
  • MS 이어 소니도…게임 구독서비스 잇단 가격 인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주요 콘솔 플랫폼의 게임 구독 서비스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패스’부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PS) 플러스’까지 큰 폭의 인상을 추진하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1일 SIE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PS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플랜(서비스 종류)의 12개월 정기 구독 서비스 가격이 일괄적으로 인상된다. 현재 ‘PS 플러스’는 에센셜, 스페셜, 디럭스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는데 월간 무료 게임 제공, 온라인 멀티 플레이, 구독 게임 제공 등을 지원한다.기존 ‘PS 플러스’의 12개월 정기 구독 가격은 에센셜이 4만4900원, 스페셜이 7만5300원, 디럭스가 8만6500원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상으로 오는 6일부터는 에센셜 6만원, 스페셜 10만1700원, 디럭스 11만61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전대비 대략 30% 인상된 셈이다. 아담 미쉘 SIE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이후 ‘PS 플러스’ 정기 구독 서비스에 고품질의 게임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12개월 구독 가격은 여전히 1개월이나 3개월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구독자들의 경우엔 이용 중인 정기 구독 서비스 등급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가격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는 한국 시장에만 특별히 적용된 부분이다. 현행 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소비자 동의 없이 가격을 인상을 할 수가 없어서다. 때문에 오는 6일 이전까지 장기간 구독 서비스 결제를 하면 가격 인상 적용을 받지 않고 기존 가격으로 ‘PS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오는 6일 이후에 구독 서비스의 등급을 변경하거나 새롭게 기간을 연장하게 되면, 그때는 가격 인상이 적용된다. ‘PS 플러스’는 에센셜 등급부터 매달 3종 이상의 무료 게임을 제공하고,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페셜부터는 SIE가 엄선한 수십여종의 구독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디럭스는 과거 콘솔인 PS2·3 때의 명작들을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솔 플랫폼의 양대 산맥인 MS의 ‘엑스박스’도 게임패스 가격을 지난달 인상한 바 있다. 한국 기준으로 기존에 월 게임패스 얼티밋 가격은 1만1900원이었는데, 1만3500원으로 인상됐다. 7900원이었던 일반 게임패스 가격도 8500원으로 올랐다. MS는 2017년 게임패스 출시 이후 5년간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최근 환율 변동,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요금 인상 추세 등을 반영했다. SIE도 이같은 흐름을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또 다른 콘솔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는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스위치 온라인’ 요금을 바꾸진 않고 있다. 잇따른 글로벌 콘솔 업체들의 구독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한숨만 커지는 상황이다. 일부 게임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면 “어쩔 수 없는만큼, 게임 품질이라도 확실히 올려달라”는 반응이 많다. 또한 가격 인상 시점인 오는 6일 이전에 빨리 결제를 하겠다는 반응도 나온다.40대 직장인인 한 게임 이용자는 “게임업계 전반이 가격 인상 중이어서 당연한 수순으로 보곤 있지만, 무료 게임으로 ‘똥겜’(품질이 떨어지는 게임을 지칭)만 가득 주고 가격까지 인상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서비스 품질이 훨씬 좋아지지 않는 이상 구독료 인상에 대해 기업들이 비판받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또 다른 30대 이용자는 “1년 기준으로 2만원 정도 오르는 셈이라 큰 부담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스토어 관리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가격 인상을 하면 그만큼의 혜택과 성의를 보여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전혀 없다”고 불만을 토해내기도 했다. 국내 콘솔 게임 유통사 관계자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들은 물론, 스포티파이 같은 음원 스트리밍 업체들도 가격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콘솔 게임사들도 흐름을 타 가격을 올리고 있는 셈”이라며 “인상된 가격 만큼의 혜택과 서비스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게임 이용자들도 등을 돌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3.09.01 I 김정유 기자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애드아시아 서울’ 홍보대사 발탁
  •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애드아시아 서울’ 홍보대사 발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가 오는 10월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부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메이브는 지난 30일 열린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의 합작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4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한 바 있다.메이브는 데뷔곡 ‘판도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2500만건을 돌파, 버추얼 아이돌로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4100만회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김낙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메이브는 현 산업에서 가장 트렌디한 IT산업을 조망하는 것은 물론, 휴머니즘과 테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광고 마케팅 산업의 모습을 같이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958년 시작한 애드아시아는 광고, 마케팅, 미디어, 디지털 콘텐츠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2023.08.31 I 김정유 기자
힙합 뮤지션 얼 스웨트셔츠·알케미스트, 갈라뮤직서 듀엣 앨범 'Voir Dire' 발매
  • 힙합 뮤지션 얼 스웨트셔츠·알케미스트, 갈라뮤직서 듀엣 앨범 'Voir Dire' 발매
  • (사진=갈라뮤직)[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래퍼 얼 스웨트셔츠(Earl Sweatshirt)와 유명 프로듀서 알케미스트(The Alchemist)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듀엣 앨범을 선보였다.글로벌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은 얼 스웨트셔츠와 알케미스트의 듀엣 앨범 ‘부아르 디아르(Voir Dire)’를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앨범에는 센트리(Sentry)와 빈 스컬리(Vin Scully), 시리우스 블랙(Sirius Blac) 등 노래 11곡이 수록됐다.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알케미스트와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310만 명의 힙합 아티스트 얼 스웨트셔츠가 사람에 대한 깊은 고찰, 사람을 연결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음악을 주제로 노래한다.(사진=갈라뮤직)갈라뮤직은 센트리를 제외한 노래 10곡을 독점 제공한다. 또한 노래마다 1000개의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 총 1만1000개의 NFT 중 절반인 5500개는 팬들에게 제공되고 나머지는 갈라뮤직 플랫폼 이용자에게 판매한다. 이 외에도 팬들은 갈라뮤직에서 뮤직비디오 출연, 아티스트와의 화상통화, 팬 미팅 등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갈라뮤직 관계자는 “힙합 뮤지션 그룹 ‘오드 퓨처(Odd Future)’의 원년 멤버인 얼 스웨트셔츠가 저명한 프로듀서 알케미스트와 손잡고 갈라뮤직에서 앨범을 발표한 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갈라뮤직은 지난해 2월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한 음원 거래, 아티스트와 팬의 음원 수익 공유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아티스트 30여 명과 150개 이상의 앨범을 선보였으며 지난 2분기에는 방문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2023.08.30 I 이윤정 기자
"가슴 벅차오르는 비상"… 라이즈, '메모리즈'로 첫 걸음
  • "가슴 벅차오르는 비상"… 라이즈, '메모리즈'로 첫 걸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Memories)가 베일을 벗었다.라이즈는 21일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 음원을 공개했다.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메모리즈’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선보였다.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업에 참여한 ‘메모리즈’는 과거의 향수를 자아내는 신시사이저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이 같은 꿈을 꾸며 연습한 추억을 간직하면서, 더 큰 세계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수한 젊음을 가사에 표현, 라이즈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곡이다. 듣는 내내 벅차오르는 감정이 몽글몽글 솟아나는 곡이다.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년들의 자유로운 성장 스토리를 콘셉트로 제작, 미국 LA·사우전드 오크스·페리스 지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만큼, 곡의 밝은 분위기와 어울리는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데뷔 전 설렘을 간직한 채 우정을 나누는 라이즈의 내추럴한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라이즈는 내달 4일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한다.
2023.08.21 I 윤기백 기자
정국 '세븐', 차트 역주행… 英 오피셜 톱100 24위
  • 정국 '세븐', 차트 역주행… 英 오피셜 톱100 24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솔로싱글 ‘세븐’(Feat. Latto)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최신 차트에서 정국의 ‘세븐’은 전주 대비 1계단 오르며 24위에 자리했다. ‘세븐’은 이 차트에서 2주 연속 역주행하며 순항 중이다.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차트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3위(7월 21일자)를 기록했던 정국은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세븐’은 이 외에도 지난 1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븐’은 발표된 지 약 한 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스트리밍돼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의 추이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세븐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곡으로는 최초로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14일간 정상을 지켰다. 15일 차에 2위로 내려왔지만 이후 다시 반등해 20일 연속 1위를 지키는 등 30일 넘게 1위를 이어 가고 있다.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가 각각 11위, 20위로 진입했다.
2023.08.19 I 윤기백 기자
뉴진스 '슈퍼 샤이', 英 오피셜 차트 6주째 차트인
  • 뉴진스 '슈퍼 샤이', 英 오피셜 차트 6주째 차트인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미니 2집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는 18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77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이 차트에 59위(7월 14일 자)로 진입한 뒤 자체 최고 순위인 52위(7월 28일 자)를 찍었고, 한 달 반가량 인기를 누리고 있다.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양대 차트로 꼽힌다. 뉴진스는 빌보드 차트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슈퍼 샤이’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서 66위(8월 19일자)로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고,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도 미니 2집 ‘겟 업’이 정상을 찍은 후 3주째 상위권을 지키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인기 롱런 중이다. ‘슈퍼 샤이’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8월 17일 자)에서 13위,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에서 30위에 자리하는 등 두 차트에서 6주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달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는 발표된 지 26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고,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뉴진스의 각종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진스는 오늘(19일) 낮 12시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의 첫 일본 음악 페스티벌 출연이다.
2023.08.19 I 윤기백 기자
차트 찢은 괴물신인… 키스오브라이프 데뷔활동 성료
  • 차트 찢은 괴물신인… 키스오브라이프 데뷔활동 성료
  • 키스오브라이프(사진=S2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데뷔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키스오브라이프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을 마지막으로 첫 미니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지난 7월 타이틀곡 ‘쉿’(Shhh)으로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직후 태국 아이튠즈 1위 및 세계 각국 아이튠즈 상위권 및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 진입,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0만회 이상 기록하는 등 글로벌 K팝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국내 차트에서도 키스오브라이프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6일 오후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핫100 차트에 타이틀곡 ‘쉿’이 진입했고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Sugarcoat)는 ‘2000년대 R&B 감성을 다시 보는 듯하다’는 반응과 함께 멜론 핫100 차트에 이어 벅스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동 막바지에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유니크한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의 조화로운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쉿’은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최고의 무대를 뽑는 SBS ‘인기가요’ 핫스테이지에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또한 데뷔 앨범에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수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키스오브라이프는 국내 음악방송에서 전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벨의 자작곡인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나띠가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한 ‘슈가코트’, 쥴리의 뛰어난 랩 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키티 캣’, 하늘의 톡톡 튀는 매력의 ‘플레이 러브 게임스’’까지 각자 역량을 뽐내며 모든 멤버가 에이스급 실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꿈꿔오고 기다린 데뷔 활동이었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우면서도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처음 무대에 서서 느꼈던 행복함과 활동 동안 보내주신 많은 사랑을 잊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키스오브라이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8.18 I 윤기백 기자
다듀 'AEAO' 역주행에… 샤이니·엑소·더보이즈 '샤라웃' 러시
  • 다듀 'AEAO' 역주행에… 샤이니·엑소·더보이즈 '샤라웃' 러시
  • (사진=다이나믹 듀오, AB6IX, 더뉴식스, BAE173, 에잇턴 공식 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AEAO’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다이나믹 듀오의 ‘AEAO’가 역주행과 함께 뜨거운 인기ㅌ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후배 아티스트들이 각종 SNS에서 샤라웃을 보내고 있다. 샤이니 민호, 에일리, AB6IX, 더뉴식스, BAE173, 에잇턴, 엑소 세훈&찬열, 더보이즈, 유겸 등은 ‘AEAO’의 리듬에 맞춰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선배이자 동료 아티스트인 다이나믹 듀오의 역주행과 새로운 행보를 응원하는 영상들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AEAO’는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2014년 세계적인 프로듀서 DJ PREMIER와 함께 발매한 곡으로, 최근 글로벌 모바일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 크리에이티브 센터 한국 지역 파퓰러 차트에서 7월 3주차 1위를, 틱톡 메인 차트에서는 8월 2주차 2위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의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데일리 바이럴 50 글로벌 및 한국 지역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AEAO’ 열풍에 힘입어 다이나믹 듀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이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K팝 콘서트의 특집 방송으로 다이나믹 듀오가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출연하는 것은 무려 9년 만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AEAO’ 무대로 또 한 번 역주행 상승세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현재 정규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첫 번째 싱글을 발매했으며, 하반기 파트2와 본 앨범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023.08.16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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