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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4 인기 심상치 않네…애플 AI폰 실기론 '부상'
  • 갤S24 인기 심상치 않네…애플 AI폰 실기론 '부상'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가 출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애플 실기론이 부상하고 있다. 올 상반기 아이폰15 출하량이 전년대비 감소하는 것은 물론 올 하반기 출시될 신제품 아이폰16 역시 이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팀쿡 애플 최고경영자.(사진=AFP)◇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트렌드로 생성형 AI 부상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올 상반기 애플의 아이폰15 출하량이 전년대비 10~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망을 통해 애플이 올해 주요 반도체 부품의 출하량을 약 2억개로 줄인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수치다. 그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16 역시 같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궈 연구원은 애플의 출하량 감소를 예상하는 근거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폴더블폰과 생성형 AI가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같은 이유로 삼성의 플래그십 시리즈 출하량 예측치를 5% 상향 조정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4로 ‘AI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중이다. 갤럭시S24는 △실시간 통역(통화 및 대면) △문자 번역 및 글 스타일 변경 △문서 요약 △사진 보정 △화면 검색 등의 강력한 AI 기능을 지원하는 첫 갤럭시다. 인터넷 연결 없이 작동하는 온디바이스(기기 내장형) AI와 최신 정보 제공에 적합한 클라우드 AI를 결합해 만든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서비스된다.갤럭시S24는 AI 기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초반 흥행몰이 중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1일 공식 출시 전 이뤄진 전 세계 사전판매에서 전작 대비 두자릿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고 사양의 울트라 모델이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다.◇애플, 2025년까진 생성형AI 탑재 아이폰 출시 못할 듯애플이 AI 대응에 뒤처지면서 생성형 AI를 탑재한 아이폰 출시도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궈 연구원은 애플이 생성형 AI를 탑재한 아이폰을 출시하는 시점은 아무리 빨라도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아이폰에도 이미 AI 구동에 특화된 칩이 탑재돼 있지만, 애플의 완벽주의 성향을 고려하면 생성형 AI에 최적화한 칩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일단 iOS18 업데이트를 통해 AI폰 격차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6월 연례 컨퍼런스 WWDC에서 iOS18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iOS18은 애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iOS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며 AI 기능의 대거 투입을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음성비서 시리가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구동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메시지 앱에서 문장을 자동 완성하고 질문을 입력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애플 음악 앱에 스포티파이와 유사한 재생 목록 자동 생성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도 예측했다.애플은 뒤늦게 생성형 AI 연구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말 오픈소스 LLM인 비쿠나에 기반한 독자언어모델 ‘페렛(Ferret)’을 공개 했고, 자체 LLM 프레임워크 ‘에이젝스(Ajax)’를 기반으로 한 가칭 ‘애플 GPT’를 개발해 사내에서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애플은 이달 초에도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와 파이퍼샌들러가 매도 의견을 내면서 ‘위기론’이 부상한 바 있다. 투자은행들은 아이폰 수요국인 중국에서 판매 부진이 심화하면서 올해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춘 바 있다.
2024.02.01 I 임유경 기자
이븐 "꿈은 크게 가져야… 빌보드 핫100 목표"
  • 이븐 "꿈은 크게 가져야… 빌보드 핫100 목표" [인터뷰]
  • 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꿈은 커야 하잖아요.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고, 미국 빌보드 핫100에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미니 2집 ‘언:신’으로 돌아온 그룹 이븐(EVNNE)이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븐 멤버 이정현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1위를 지난 활동 때 하지 못해서 이번엔 꼭 1위를 해보고 싶다”며 “빌보드뿐 아니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이븐의 음악이 많이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염원을 드러냈다.이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연습생을 주축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그룹 싸이퍼 출신 케이타를 필두로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로 구성됐다. 이들은 ‘보이즈 플래닛’ 경연 내내 출중한 기량을 뽐내며 스타 크리에이터(‘보이즈 플래닛’ 시청자)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데뷔조인 제로베이스원 멤버로는 최종 발탁되지 못했다. 이후 이들의 데뷔를 바라는 요청에 이어졌고, 기적처럼 ‘이븐’으로 지난해 9월 데뷔할 수 있었다.유승언은 “‘보이즈 플래닛’이 종영한 뒤 데뷔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던 중 이븐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데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고 팬분들을 만나 뵐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보이즈 플래닛’ 때보다 한층 성장하고 멋있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똘똘 뭉쳤다”며 “데뷔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도 독기를 품고, 언더독의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언더독이란 승부에서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통상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븐 멤버들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최종 데뷔조에 들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맞는 멤버들끼리 다시 뭉친 만큼 최고의 기량을 펼쳐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지후는 “팀으로 똘똘 뭉쳐 이븐이라는 팀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언더독의 마음으로 독기 품고 활동을 이어갈 거고, 언젠가는 K팝 문화를 이끄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지윤서는 ‘미운 오리 새끼’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지윤서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벽에 적힌 ‘미운 오리 새끼’라는 영어 문구를 봤는데, 마치 이븐의 이야기 같았다. 마음을 콕 찔렀다”며 “이븐이란 팀이 결성되기까지 순탄치 않았는데, 독기 품고 성장해 나가면 훗날 누군가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멋있는 사람이자 아티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븐의 최대 강점을 묻자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멤버 전원이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올라운더”라고 답했다. 유승언은 신곡 ‘어글리’를 언급하며 “강렬한 비트와 그루비한 R&B가 돋보이는 곡이다. 자유분방한 악동의 모습을 다채롭고 다이내믹하게 표현한 곡”이라며 “이븐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인 만큼, 이븐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븐은 22일 미니 2집 ‘언:신’을 발매했다. ‘언: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뒷이야기와 내면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케이타, 지윤서, 이정현이 작사에 참여했다.타이틀곡 ‘어글리’는 이븐의 팀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테크 하우스와 그루비한 알앤비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이븐의 단단한 자신감과 함께 자유분방한 악동의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어글리’라는 가사로 유쾌하면서도 거침없는 분위기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성적도 좋다. 신곡 ‘어글리’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고, 미니 2집 ‘언:신’은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이집트,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어글리’는 칠레, 이집트, 인도 3개국에서 K팝 차트 1위에 올랐다.
2024.01.28 I 윤기백 기자
정국 '스탠딩 넥스트 투 유', 英 오피셜 싱글 톱100 11주 차트인
  • 정국 '스탠딩 넥스트 투 유', 英 오피셜 싱글 톱100 11주 차트인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11주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정국(사진=빅히트 뮤직)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싱글 톱 100 87위에 자리했다.이 노래는 지난해 11월 10일 자 싱글 톱100에 6위로 진입한 이래 두 달 넘게 차트에 머무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올드스쿨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풍성한 관악기 연주, 터질듯한 퍼커션, 정국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깊기에,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너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타이틀곡뿐 아닌 그와 방탄소년단 앨범 전체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골든’은 지난 26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집계 기간 1월 19~25일) 1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루프’(Proof)와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結 ‘Answer’)는 전주 대비 일제히 반등한 36위, 164위를 차지했다.‘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는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22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32위, 솔로 싱글 ‘3D’가 86위에 올랐다. 뷔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80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91위를 기록했다. 특히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난해 3월 24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44주째 차트인 중이다.
2024.01.27 I 최희재 기자
숏뜨, 지난해 매출 56억…전년비 90% 늘어 ‘역대 최대’
  • 숏뜨, 지난해 매출 56억…전년비 90% 늘어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숏폼 올인원 통합 솔루션 ‘숏뜨’는 지난해 매출액이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 늘었다. 투자 유치 없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호실적은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네이버 클립 등 다양한 채널로 콘텐츠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 점이 주효했다. 다양한 채널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스포티파이,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 기업들을 위한 개성있는 숏폼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 점이 성과를 견인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숏뜨가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인 캠페인 사례로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의 북미 지역 대상 캠페인 ‘Prep Pair’, 넥슨 테일즈위버의 ‘젤리삐연타해봐삐’ 캠페인, LG생활건강 비욘드 ‘Angel Aqua’의 캠페인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판매 증대까지 이끌었다는 평가다.첫 글로벌 시장 진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숏뜨는 지난해 동남아시아 전역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 해외 법인(SHORTT SG)을 설립하고 해외 진출에 나섰다. 단기간에 많은 동남아시아 크리에이터들을 섭외하고 차별화된 캠페인 차별화 전략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K뷰티에 관심 많은 현지 수요에 발맞춰 성공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숏뜨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려 숏폼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숏폼 마케팅에서 나아가 커머스 솔루션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소속 크리에이터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랫폼과 데이터 제작 등 신사업도 적극 확장한다. 숏뜨는 ‘미선짱’ ‘시네’ ‘윤태섭’ ‘원모타임’ ‘네오’ 등 현재 총 80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고 있다. 윤상수 대표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적 시도와 투자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그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 시장에서 숏폼 올인원 통합 솔루션으로 위상을 펼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성장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5 I 김경은 기자
  • 스포티파이, 유럽서 자체 결제 가능하도록 아이폰앱 업데이트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는 24일(현지시간) 이용자들이 앱 내에서 구독 및 오디오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 아이폰앱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2.41% 상승한 211.7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용자들이 새로운 규정에 따라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오디오북을 구매하고 프로모션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또 아이폰 사용자가 스포티파이 관련 앱을 웹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애플스토어 규정은 모든 구독 서비스는 애플 자체 결제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와 같은 타업체가 애플 앱 내에서 직접 요금을 청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 오는 3월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이 발효되면서 애플과 같은 ‘게이트키퍼’ 기업은 소규모 경쟁업체의 접근을 허용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방해야 한다. 배런스는 유럽의 디지털 시장법 변경은 스포티파이가 마진을 확대하고 신규 가입자를 더 쉽게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4.01.25 I 정지나 기자
베이비몬스터, 괴물신인 맞네… K팝 데뷔곡 최단 2억뷰
  • 베이비몬스터, 괴물신인 맞네… K팝 데뷔곡 최단 2억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YG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로 K팝 신기록을 달성했다.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배터 업’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1시 23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0시 공개된 지 약 53일 만이다. 같은 조회수를 달성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2259만뷰로 K팝 데뷔곡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갈아치운 뒤 5000만뷰(4일), 1억뷰(18일)까지 K팝 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을 연이어 경신한 바 있다. 이어 5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 주간 차트 왕좌를 차지했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419만명, 누적 조회수는 9억뷰를 넘어섰다.음원 역시 꾸준한 인기다. ‘배터 업’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 월드와이드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또 공개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101위)과 빌보드 글로벌(49위) 차트에 안착했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도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계속되는 상승세에 현재 4700만 회에 육박한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1일 두 번째 신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발표한다. YG 측은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곡”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리지널 힙합 무드의 데뷔곡 ‘배터 업’과 상반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4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도 예정하고 있다.
2024.01.20 I 윤기백 기자
'역주행' 이어 '도로 마비'…하이키 "차트 롱런곡 더 만들래요"
  • '역주행' 이어 '도로 마비'…하이키 "차트 롱런곡 더 만들래요"[인터뷰]
  • 하이키. 왼쪽부터 리이나, 서이, 휘서, 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좋은 음악을 선보이는 팀’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싶어요.” 새해를 맞아 새 도전에 나서는 걸그룹 하이키(H1-KEY·서이, 리이나, 휘서, 옐) 멤버들의 말이다. 이들은 19일 신곡 ‘띵킨 어바웃 유’(Thinkin’ About You)를 선보인다. 2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을 낸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야심차게 시작하는 자체 음악 프로젝트 ‘하이키 노트’(H1-KEYnote)의 포문을 여는 곡이다.컴백 준비에 한창이던 지난 15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하이키는 “이번에는 목소리를 한껏 강조한 곡으로 리스너 분들의 심금을 울려보고 싶다”며 컴백 활동에 대한 설렘을 표했다.하이키가 설렘을 안고 발표하는 곡인 ‘띵킨 어바웃 유’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미니멀한 드럼, 베이스가 어우러진 포근한 느낌의 팝 발라드 곡이다. 리이나는 “하이키가 단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의 노래”라면서 “그동안 위로와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는데, 이번에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휘서는 “겨울과 어울리는 곡을 내는 곡 또한 처음”이라고 말을 보탰다. 서이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를 발표한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 맞춰 새로운 곡을 낸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옐은 “아이돌 그룹들은 퍼포먼스를 위해 활동곡을 템포가 빠른 곡으로 택할 수밖에 없는데, ‘하이키 노트’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 각자의 음색과 개성을 잘 담아낸 곡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그동안 주로 랩을 소화해 왔기에, 저음 파트를 맡은 것도, 화음을 시도해본 것도 처음이었어요. 많은 분께 저의 음색을 알리고 싶습니다.”(옐), “곡 분위기에 맞춰 팝 아티스트 같은 소울을 내보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면서도 저만의 음색이 도드라지도록 했고요.”(휘서)“어쿠스틱한 음악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어요. 팝 발라드 스타일 곡은 처인데, 작업하면서 제 목소리와 매칭이 잘 된다고 느껴졌기에 반응에 대한 기대가 커요.”(서이), “음색을 표현할 좋은 기회인 만큼, 곡에 저만의 감성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어요.”(리이나)노랫말의 경우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하면서도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는 화자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휘서는 “하이키가 추구하는 내면의 건강함과 단단함을 놓지지 않으려 했다는 점도 주목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데뷔 후 처음 내는 영어 가사곡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 리이나는 “요즘 영어곡을 발매하는 가수 분들이 많지 않나”라면서 “하이키도 이번 곡을 계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서 글로벌 팬덤 확장을 노려보려고 한다”고 밝히며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 ‘하이키 노트’ 프로젝트로 음악성을 강조한 음악을 꾸준히 들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이키는 데뷔 2년 차였던 지난해 1월에 낸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건사피장’으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이뤄내며 K팝 걸그룹계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여세를 몰아 8월에 발매한 미니앨범을 내면서는 ‘서울’(SEOUL)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며 한층 더 가열찬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들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었고, 쏟아지는 러브콜 속 전국을 누비며 각종 행사 무대를 섭렵했다. 신곡을 내기까지 6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표현 그대로 쉴 틈이 없었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멤버들은 “많은 분께 하이키의 존재를 알리며 뿌듯한 성과까지 얻은 기분 좋은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올해도 시작부터 기세가 좋다. 하이키는 최근 타이베이에서 팬 이벤트를 진행해 화끈한 현지 인기를 체감하고 왔다. 휘서는 “소속사 관계자분의 말에 따르면, 저희가 행사를 할 때 주변 도로가 마비가 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고,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 MD가 매진됐다고 한다.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다”면서 “해외에서 팬 이벤트를 연 게 처음이었는데, 뜨겁게 환대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리이나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위인 해외 국가가 타이베이라고 들었다. 저희의 음악을 많이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그런가 하면 국내에선 한 중식당을 빌려 데뷔 2주년 기념 팬 이벤트를 펼쳤다. 서이는 “‘건사피장’을 냈을 때 노래 줄임말이 중국 요리 이름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웃으며 “2주년을 맞아 그런 반응에 걸맞은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코스 요리도 대접해드렸다”고 말했다. “팬들의 사연이 담긴 편지를 읽는 시간도 가졌는데, 한 20대 팬 분께서 본인뿐 아니라 50대인 어머니 또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하이키 노래를 듣고 힘든 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적어주셨어요. 그 편지를 읽고 전 세대를 아우르며 위로를 주는 좋은 음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서이)인터뷰 말미에 하이키는 새해를 맞아 다 함께 휘서가 직접 끓인 떡국을 먹으며 활동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 멤버는 “올해 안에 ‘건사피장’의 뒤를 잇는 차트 롱런곡을 2곡 정도 더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멤버들은 “장기적인 목표는 단독 콘서트와 월드투어 개최”라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차별화된 음악성과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계속해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4.01.19 I 김현식 기자
엔씨소프트 도구리, 첫 음원 뮤직비디오 ‘막내의 꿈’ 공개
  • 엔씨소프트 도구리, 첫 음원 뮤직비디오 ‘막내의 꿈’ 공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막내들을 응원하는 첫 번째 음원 뮤직비디오 ‘막내의 꿈 (Step by Step)’을 19일 공개했다.(사진=엔씨소프트)막내의 꿈은 아직 서툰 막내사원이지만 언젠가 우수사원이 되겠다는 도구리의 포부를 담은 음원 뮤직비디오다. 소년만화 컨셉의 록 장르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리코’와 인기 애니송 가수 ‘툴라(TULA)’가 제작에 참여했다.19일 오후 12시 정식 공개된 막내의 꿈은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국내외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도구리의 생일을 기념하는 ‘도구리 생일카페’ 콘셉트 미니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미니 팝업스토어는 성동구 성수일로 56에 위치한 ‘성수 무브모브’와 마포구 독막로 27에 위치한 ‘합정 브라운시티 로스팅랩’에서 오는 28일까지 약 11일간 진행된다.도구리 생일카페에서 한정 음료나 디저트를 구매하는 방문객들은 도구리 전용 컵홀더와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구리 생일과 MV 공개를 기념하는 신규 MD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사전 판매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해 ‘도구리 모의고사 풀기’, ‘생일 축하 엽서 보내기’ 등의 갤럭시 인공지능(AI)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19 I 김가은 기자
'10억 스트리밍' 에이제이 미첼, 신곡 '풀리시' 발매
  • '10억 스트리밍' 에이제이 미첼, 신곡 '풀리시' 발매
  • 에이제이 미첼(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에이제이 미첼(AJ Mitchell)이 19일 두 번째 싱글 ‘풀리시’(Foolish)를 발매했다.‘풀리시’는 풍부한 사운드 속 에이제이 미첼 본인만의 이야기가 담긴 진솔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코데(Cordae) 등 수많은 팝 스타들과 작업한 프로듀서 키드 컬쳐(Kid Culture)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에이제이 미첼은 소니뮤직 산하의 미국 대형 레이블 에픽 레코즈(Epic Records)와 계약한 싱어송라이터다. 매력적인 보컬은 물론,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MZ세대를 사로잡는 패션으로 해외에서는 저스틴 비버 및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를 뒤잇는 ‘차세대 팝 아이콘’이라 불리며 성장하고 있다.에이제이 미첼은 매달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600만명 이상의 감상자 수와 더불어 10억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라이크 스트레인저스 두’(Like Strangers Do), ‘러버스 온 더 문’(Lovers On The Moon)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 역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스타다.에이제이 미첼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 간 정신적으로 그리고 음악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며 “두 번째 정규앨범 또한 올해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9 I 윤기백 기자
XG, 첫 겨울송 '윈터 위드아웃 유' 제작기 공개
  • XG, 첫 겨울송 '윈터 위드아웃 유' 제작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따뜻한 선율을 담아낸 음악으로 매서운 추위를 녹였다.지난 18일 XG(주린·치사·히나타·하비·쥬리아·마야·코코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겨울 시즌송 ‘윈터 위드아웃 유’(WINTER WITHOUT YOU)의 음원 제작 과정을 담아낸 ‘[스튜디오XG] 윈터 위드아웃 유’([StudioXG] WINTER WITHOUT YOU)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 속 XG는 XGALX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JAKOPS)의 프로듀싱 아래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올렸다. XG는 재이콥스는 물론 멤버들 간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했고, 따뜻한 분위기 속 겨울 감성이 가득한 보컬로 보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다.특히 이번 영상에서 XG는 순수한 보컬과 음악이 주는 웅장함을 증명, ‘윈터 위드아웃 유’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심을 받았다. XG는 마치 따뜻한 추억을 꺼내 보는 듯한 레트로함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윈터 위드아웃 유’는 지난해 12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13개 국가 및 지역 R&B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Viral Top 100’에서 글로벌을 포함한 11개 국가 및 지역에 랭크되는 등 기존 강렬했던 XG의 모습과 또 다른 매력으로, 멤버 전원이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며 현재까지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첫 겨울 시즌송으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XG는 앞서 14일 ‘NEW DNA’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던 ‘HESONOO & X-GENE’ 무대 영상을 공개, 상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XG는 잔잔하면서 내리꽂는 래핑과 더불어 몽환적인 보컬로 귀를 사로잡았고, 안대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강한 몰입도를 선사하는 동시에 과감한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보여준 XG는 현재 Mnet, M2 리얼리티 ‘X or GO’를 통해 순수한 예능 루키 면모를 뽐내고 있다.
2024.01.19 I 윤기백 기자
BTS 정국, 군백기 무색한 인기 과시…英 오피셜 차트 9주째 진입
  • BTS 정국, 군백기 무색한 인기 과시…英 오피셜 차트 9주째 진입
  • (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 9주째 재진입, 군백기(군 입대+공백기)에도 타격없는 굳건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1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가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 73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10일 자 오피셜 싱글 톱100에 6위로 진입해 7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후 연말 캐럴(Carol) 장르의 강세 속에 잠시 순위권에서 벗어났다가 지난주 차트(1월 5일 자)에 재진입했다.정국의 호성적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집계 기간 1월 5~11일)에서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9위), ‘Standing Next to You’(18위)가 20위권에 자리를 지켰고,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43위)도 차트에 랭크됐다.‘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곡이 다수 포진했다.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49위), 뷔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의 협업곡 ‘wherever u r (ft. V of BTS)’(149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60위)와 솔로 싱글 ‘Closer Than This’(162위) 등이 차트에 올랐다.지민은 솔로 싱글 ‘Closer Than This’로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다. ‘Closer Than This’는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지민의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2024.01.13 I 김보영 기자
라스, '싱어게인3' 프로듀서 출격…내공 발휘
  • 라스, '싱어게인3' 프로듀서 출격…내공 발휘
  •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송라이터 그룹 라스가 ‘싱어게인3’에 출연해 내공을 자랑했다.라스(아빈, 슬레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릴 파이널이 시작된 가운데 라스는 로코베리와 1차전 신곡 미션 프로듀서로 합류했다.라스는 참가자 이젤과 첫 만남에서 만나자마자 “‘누구없소’ 무대가 너무 좋았다” “어떻게 하면 기타를 치며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르지”라고 칭찬하며 친근하게 다가갔다.이후 로코베리와 라스가 협업한 신곡 ‘멸망한 사랑’이 공개됐고, 슬레이가 직접 가이드까지 참여하며 열의와 애정을 보였다. 또 녹음하는 동안 이젤을 향한 끊임없는 격려로 그의 실력을 이끌어내는 등 프로듀서의 내공을 증명했다.라스는 아빈(AVIN)과 슬레이(SLAY)로 구성된 가수 겸 작곡가 듀오다. 가수 효린, 우즈, 라붐, 그리즐리 등의 앨범에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고,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및 몬스타엑스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특히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런런’(RUN RUN)으로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SG워너비의 곡 ‘해바라기(2023)’를 리메이크 발매했다.
2024.01.12 I 최희재 기자
'JYP 신인' 비춰, 26일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로 데뷔
  • 'JYP 신인' 비춰, 26일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로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가 오는 26일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를 내고 정식 데뷔한다.2일 공식 SNS 채널에 따르면 비춰의 첫 싱글앨범 트랙리스트에는 데뷔 싱글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걸스 오브 더 이어’와 수록곡 ‘엑스오 콜 미’(XO Call Me)까지 총 2곡이 실렸다.정식 데뷔곡 ‘걸즈 오브 더 이어’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비춰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Marcus Andersson)과 세계적인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미국의 팝스타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Lauren Aquilina)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까지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수놓았다.일부 선공개된 ‘걸즈 오브 더 이어’ 음원은 활기찬 에너지, 비춰의 매력적인 음색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2일 오후 2시에는 해당 선공개 구간의 가사도 베일을 벗었다. ‘Feel like Girls of the year Dressin up like dynamite, feel like girl of the year tonight’이란 노랫말이 2024년 존재감을 반짝일 비춰의 향후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심으며 팬심을 달궜다.비춰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이를 진두지휘한 박진영이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직접 네이밍 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2일 프리 데뷔 싱글 ‘새빗’(NEW LIGHT) 및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Y.O.Univer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A2K’의 대미를 기념했다. ‘와이.오.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기세를 이어 12월 1일 발표한 또 다른 프리 데뷔 싱글 타이틀곡 ‘Ready for the World’는 발매 닷새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림 수 2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24.01.02 I 윤기백 기자
제로베이스원 "첫 음방 1위 잊지 못해… 제로즈 덕분" ①
  • 제로베이스원 "첫 음방 1위 잊지 못해… 제로즈 덕분" [신년인터뷰]①
  • 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23년은 저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었던 것처럼, 2024년에도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지난해는 저희가 막 데뷔한 신인이었지만 새해에는 신인의 타이틀을 벗게 될테니까, 지금보다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석매튜)진정한 슈퍼 루키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3년 최고의 신인에 등극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2개 앨범 연속 200만장을 판매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음반뿐 아니라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림이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전곡 누적 스트리밍 8890만건을 돌파, 1억 스트리밍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결과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열린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만 5관왕을 기록했다. 누적으로는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원톱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그 누구보다 화려한 2023년을 보낸 만큼, 2024년 새해엔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로베이스원 김태래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멤버들과 함께 ‘ZB1’이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데뷔하고, 많은 제로즈 분들을 만나서 행복한 한 해였다”며 “늘 꿈꾸던 무대에 오르고 제로즈 분들 덕분에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장하오는 첫 음악방송 1위를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제로즈 분들을 만나서 함께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는데, 무엇보다도 처음 음악방송 1위를 했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내가 꿈꿨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걸 보면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 제로즈와 함께한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고 환하게 웃었다.김규빈은 “평생 잊지 못할 한 해였다”며 “제로베이스원의 멤버가 돼서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멤버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면 전부 존경할 부분이 있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부분도 있다”며 “나는 제로베이스원의 한 부분이지만, 제로베이스원은 나의 모든 부분이다. 이 마음을 평생 간직하고 싶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이같이 과시했다.2023년의 제로베이스원을 수식하는 주요 단어는 ‘신인상 5관왕’, ‘더블 밀리언셀러’, ‘슈퍼 루키’다. 모두 제로베이스원이 2023년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하는 단어다. 이러한 수식어와 기록을 세운 장본인으로서 멤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김지웅은 모든 공을 제로즈에게 돌렸다. 김지웅은 “모든 게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제로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항상 제로즈를 잊지 않으려고 한다. 늘 함께 하는 우리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있고, 이런 저희에게 조건없이 큰 사랑을 보내준 제로즈 덕분에 지금 순간이 더 빛나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박건욱은 “어떤 미사여구를 사용하더라도, 제로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다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 저희가 이런 기록들을 세울 수 있게 해주신 제로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데뷔를 확정하고,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팬 콘서트나 시상식 무대를 준비할 때도 제로즈 분들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다. 이런 노력과 진심이 제로즈 분들께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01.01 I 윤기백 기자
제로베이스원 데뷔곡, 美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
  • 제로베이스원 데뷔곡, 美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데뷔곡 ‘In Bloom (인 블룸)’이 영국 매거진에 이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K-POP으로 꼽혔다.사진=웨이크원빌보드(Billboard)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2023년 최고의 K-POP 25곡(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의 타이틀곡 ‘In Bloom’을 선정했다. 빌보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플레이리스트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으로 K-POP 신을 즐겁게 만든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관객들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매료시킨 이지리스닝을 제공한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제로베이스원은 이 두 세계를 가뿐하게 결합시켰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빌보드는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전 세계의 새로운 팬들을 흥분시킬 거대한 어떤 것을 전달해야만 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 ‘In Bloom’에서 A-Ha의 ‘Take On Me’의 리프를 영리하게 샘플링해 리스너들에게 친숙한 것을 전달하는 동시에 (보이즈 플래닛에서) 그들을 위해 투표해 준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3일 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Vanity Teen)은 ‘In Bloom’을 ‘2023년 최고의 K-POP 싱글 23곡’으로 선정하며 “제로베이스원은 현재 5세대 가요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그룹으로, 그 과정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거침없는 아홉 멤버는 80년대 코드의 명작인, 열정적인 데뷔곡 ‘In Bloom’으로 자신들의 광대한 뿌리를 펼쳤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In Bloom’은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제로베이스원의 정체성을 녹인 곡으로,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디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겼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29일 기준 3,500만 회를 넘어서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들은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데뷔 5개월 만에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5관왕을 포함 총 9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YG 베이비몬스터, 스타디움 라이브 비하인드 공개
  • YG 베이비몬스터, 스타디움 라이브 비하인드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남다른 음악 열정이 녹아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BATTER UP‘ LIVE PERFORMANCE (Stadium Ver.) BEHIND’를 게재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과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스타디움 버전의 제작기를 공개한 것.영상에는 무대 준비에 나선 베이비몬스터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치키타는 새로 착용한 모자·장갑 등 소품과 이름표를 자랑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보이다가도,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두 번째 라이브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멤버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각자 보컬을 체크하거나 가볍게 몸을 푸는 등 연습을 거듭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멤버들 모두가 합심해 자체 리허설까지 진행하기도 했다.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세트장을 찾은 베이비몬스터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규모를 한층 키운 세트에서 3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야 했기 때문. 루카와 로라는 “서른 명의 댄서분들이 찾아주셨는데, 모두 감사드린다.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이들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강추위 속 오랜 시간 진행되는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텐션을 끌어올렸고, 시종일관 흔들림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최선을 다한 촬영이 마무리되자 멤버들은 “‘BATTER UP’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한편 지난달 27일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BATTER UP’은 데뷔와 동시에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서도 각각 101위, 49위에 안착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는 열흘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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