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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93건

아일릿 '마그네틱',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 아일릿 '마그네틱',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 아일릿(사진=빌리프랩)[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마그네틱’(Magneti)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17일 기준 누적 4억 99만 6879회 재생됐다. 3월 25일 음원이 공개된 지 176일 만이다.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가운데 최단기간이다.‘마그네틱’은 K팝 데뷔곡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4월 20일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자)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현재까지도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25주 연속 차트인, 지니와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주간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장기 흥행에 힘입어 ‘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2024년 상반기 발표된 K팝 곡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꼽혔다. 틱톡에서 꼽은 ‘올해의 여름 노래 2024’(Songs of the Summer 2024) 한국 6위와 일본 5위로 선정됐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직진하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률과 아일릿의 풋풋한 음색으로 그린 곡이다. 퍼포먼스 또한 키치한 무빙으로 곡의 모든 구간이 포인트 안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트렌디해 숏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4.09.19 I 윤기백 기자
'글로벌 상승세' 피원하모니, 7개월 만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 '글로벌 상승세' 피원하모니, 7개월 만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컴백한다. 피원하모니(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는 오는 20일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전작을 통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이자 주인공임을 증명한 피원하모니가 기존의 시각을 뛰어넘은, 독창적인 히어로를 각인시키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첫 정규앨범 ‘때깔’(Killin’ It)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자신들의 음악색을 확실하게 구축한 피원하모니는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며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 2월 발표한 ‘때깔’은 발매 첫날 16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국내에서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해외 차트에서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39위로 진입해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앞선 미니 6집이 동 차트에서 5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 기록을 갈아치우며 해외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또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미국’ 차트에서도 10위에 안착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공연에서 그 성장세를 확실히 보여준다.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1A)를 개최한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열린 서울 공연에서 지난 공연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티켓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팬덤의 빠른 확대로 풀이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레나급 공연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피원하모니가 지난 6월 공연을 진행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은 마돈나,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등 유수의 팝스타가 거쳐 간 곳이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등이 공연했다. 특히 기아 포럼에서 공연하는 것 자체로도 아티스트에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데, 피원하모니는 기아 포럼 첫 입성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이에 피원하모니가 새 앨범 활동을 통해 또 어떤 성장을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피원하모니는 멤버들이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팀 컬러를 확실히 구축해 온 대표적인 그룹이다. 신보 역시 멤버들이 전곡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는데, 매 앨범 높은 참여도로 자신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피원하모니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2024.09.17 I 윤기백 기자
뉴진스 '허트',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 뉴진스 '허트',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뉴진스(NewJeans)의 ‘허트(Hurt)’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16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수록곡 ‘Hurt’는 지난 14일 기준 누적 2억 3만 7371회 재생됐다. ‘Hurt’는 이로써 뉴진스 통산 아홉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Hurt’는 그루비한 드럼 비트에 담백하고 달콤한 보컬이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R&B 곡이다. 아카펠라 느낌이 담긴 멤버들의 코러스 가창이 인상적이다. 이 노래는 뉴진스 데뷔 앨범 가운데 유일하게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3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가 7억 회 이상, ‘Ditto’와 ‘Super Shy’가 각 6억 회 이상 재생됐고, ‘Hype Boy’가 5억 회 이상, ‘Attention’이 4억 회 이상, ‘New Jeans’와 ‘ETA’, ‘Cookie’, ‘Hurt’가 각 2억 회 이상, ‘Cool With You’, ‘ASAP’, ‘Get Up’, ‘How Sweet’가 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지금까지 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51억 회에 육박한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공식 SNS에 한복 사진을 올리며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함께 맞는 세 번째 추석을 기념했다. 차분한 색감의 한복을 입은 멤버들은 한옥을 배경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09.16 I 김가영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후’, 英 차트서 장기 흥행…8주 연속 차트인
  • 방탄소년단 지민 ‘후’, 英 차트서 장기 흥행…8주 연속 차트인
  • (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가 8주 연속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했다.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가 오피셜 싱글 차트 52위로 8주 연속 순위권에 올랐다. 지민 솔로곡 기준 오피셜 싱글 차트 최장기 차트인이다.‘후’는 싱글 다운로드’(13위), ‘싱글 세일즈’(14위), ‘오디오 스트리밍’(63위), ‘스트리밍’(70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순위권에 랭크돼 지민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13일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9월 6일~9월 12일)에서 지난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9월 12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위로 발매 후 56일 연속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뮤즈’의 수록곡 ‘비 마인’(Be Mine)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189위로 차트인했다.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신곡 ‘네바 플레이’(Neva Play)도 호성적을 거뒀다. ‘네바 플레이’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66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싱글 다운로드’(3위)와 ‘싱글 세일즈’(4위), ‘힙합 앤 알앤비 싱글’(16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15위로 첫 등장했으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9월 12일 자) 23위에 자리잡았다. 정국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차트에 재등장했다. 이 곡은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에서 각각 11위, 12위를 기록했다.
2024.09.14 I 최희재 기자
캣츠아이, 'K팝 본고장'서 무대 펼친다… 오늘 '엠카' 출격
  • 캣츠아이, 'K팝 본고장'서 무대 펼친다… 오늘 '엠카' 출격
  • 캣츠아이(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늘(12일) 국내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치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싱글 ‘데뷔’(Debut)와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를 선보인다.‘데뷔’는 캣츠아이의 시작을 알린 데뷔곡이다. 생동감과 경쾌한 리듬감이 가득한 노래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랫말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곡에 활기를 더한다.‘터치’는 섬세한 선율이 듣기 좋은 팝 장르로, 캣츠아이의 몽환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여섯 멤버는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등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세련된 보컬로 표현했다.‘K팝 방법론’에 기반해 탄생한 캣츠아이가 ‘K팝 본고장’인 한국의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만큼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이들은 ‘엠카운트다운’뿐 아니라 오는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잇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캣츠아이는 “그동안 꿈꿔왔던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신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캐스아이는 지난 8월 첫 EP ‘SIS’를 발표하고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들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했고, ‘터치’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20위(9월 10일 자)에 랭크됐다.
2024.09.12 I 윤기백 기자
라이즈 '붐 붐 베이스',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버전 재탄생
  • 라이즈 '붐 붐 베이스',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버전 재탄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과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는 여덟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의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3일 오후 6시 공개한다.그룹 라이즈 ‘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버전 디지털 앨범 커버. (사진=서울시향)이번에 공개하는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버전은 청춘의 열정과 패기, 사랑의 시작과 설렘을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으로 표현한 원곡의 주요 멜로디와 트랙을 오케스트라 악기로 재구성해 뚜렷한 색채감을 더했다.특히 이번 오케스트라 버전 녹음에는 SM 클래식스 소속 작·편곡가 강상언, 강한뫼, 김영상, 이광일, 조인우 5명이 모두 참여했다. 베이스 기타를 주요 콘셉트로 한 원곡의 특징을 살려 오케스트라 편성에도 일렉트릭 베이스를 추가해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담았다. 지난 8월 데뷔한 SM 재즈 트리오(SM Jazz Trio)의 베이시스트 황호규가 일렉트릭 베이스 편곡과 연주에 함께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60명의 서울시향 단원과 40인조 베이시스트 총 100명이 웅장한 연주를 선보인다.서울시향과 SM 클래식스는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교향악단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0년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과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을 선보였다. 2022년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과 에스파(aespa)의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2023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와 엑소의 ‘으르렁’(Growl), 2024년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 오케스트라 버전을 공개했다.서울시향 관계자는 “서울시향과 SM 클래식스는 K팝과 클래식 음악의 만남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SM타운(SM TOWN) 채널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2024.09.12 I 장병호 기자
"목표는 세계 1위"… 캣츠아이, 'K팝 본고장'서 亞 프로모션 돌입
  • "목표는 세계 1위"… 캣츠아이, 'K팝 본고장'서 亞 프로모션 돌입 [종합]
  • 캣츠아이(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목표요? 세계 1위 걸그룹입니다!”하이브와 게펜게코드가 손잡고 야심차게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K팝 방법론’에 기반한 트레이닝 방식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걸그룹을 세상에 선보인 만큼, 캣츠아이가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전 세계 음악팬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캣츠아이 라라는 11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캣츠아이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아시아 프로모션을 한국에서 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캣츠아이의 이름을 내걸고 세계 각국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되는 순간을 오랜시간 꿈꿔왔다”고 프로모션 투어에 돌입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한국인 멤버인 윤채는 “아시아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꿈꿔왔던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캣츠아이가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K팝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제작된 걸그룹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하이브에서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캣츠아이 여섯 멤버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소피아는 K팝 트레이닝에 대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좋았던 순간도 많았고 많은 도움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각자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했던 원동력이 됐다”며 “회사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줬다,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지원을 받아서 매 순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후기를 들려줬다. 라라는 “가장 크게 배운 게 있다면 엄격한 규율에 따라 훈련한 것”이라며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고, 칼군무도 보여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마농은 캣츠아이의 강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많은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이라고 답했다. 마농은 “우리만의 다양성을 갖고 있고, 각기 다른 배경에서 와서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를 살펴봐도 우리와 같은 걸그룹은 없다. 그 덕에 신선함을 드릴 수 있고, 우리와 비슷한 외모를 지닌 소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캣츠아이(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특히 마농은 “나는 혼혈이고 스위스에서 자랐는데, 당시 연예계를 보면 나와 같이 생긴 사람이 없다 보니 나는 저렇게 (연예인이) 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하지만 전 세계 소녀들이 캣츠아이를 봤을 때 한 사람이라도 분명 본인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캣츠아이가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영감을 줄 수 있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캣츠아이는 데뷔 이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지표는 빌보드와 스포티파이다. 최근 발표한 첫 번째 EP ‘SIS’(소프트 이즈 스트롱)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했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치’(Touc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니엘라는 “빌보드200 차트에 진입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며 “데뷔한지 얼마 안 됐고, 앨범도 하나밖에 안 나왔는데 차트에 진입해 놀라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농은 “빌보드200 차트에 진입했다는 건 정말 영광스러운 결과”라면서 “노력한 만큼 빛을 발한다는 걸 알게 됐다는 점에서 확실한 원동력과 동기부여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캣츠아이 멤버들은 “글로벌 1등 걸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농은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1위의 글로벌 걸그룹이 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전 세계를 돌며 ‘아이콘즈’(팬덤명)를 만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마농과 라라는 “코첼라, 롤라팔루자 무대에 꼭 서고 싶다”며 “언젠가 헤드(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캣츠아이는 지난해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정예 멤버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6인으로 구성됐다. ‘K팝 방법론’에 기반한 트레이닝 과정과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진에 의해 탄생한 그룹인 만큼 이들의 완성도 높은 음악, 빼어난 가창력,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 압도적인 퍼포먼스 모두 기대를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캣츠아이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국내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한다. 이후 필리핀, 일본을 차례로 찾아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12 I 윤기백 기자
캣츠아이 "美 빌보드200 진입 영광… 너무 신기했다"
  • 캣츠아이 "美 빌보드200 진입 영광… 너무 신기했다"
  • 캣츠아이(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너무 신기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이었습니다.”하이브와 게펜게코드가 손잡고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첫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200 차트에 진입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캣츠아이 다니엘라는 11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캣츠아이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빌보드200 차트에 진입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며 “데뷔한지 얼마 안 됐고, 앨범도 하나밖에 안 나왔는데 차트에 진입하게 돼 놀라웠다. 이 앨범에 기울인 노력이 상당한 만큼 차트 순위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캣츠아이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EP ‘SIS’(소프트 이즈 스트롱)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치’(Touc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농은 “빌보드200 차트에 진입했다는 건 정말 영광스러운 결과”라면서 “노력한 만큼 빛을 발한다는 걸 알게 됐다는 점에서 확실한 원동력과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이 ‘터치’ 춤을 추는 모습만 봐도 기대가 많이 된다”며 “놀라운 성과를 이룬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캣츠아이는 지난해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정예 멤버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6인으로 구성됐다. ‘K팝 방법론’에 기반한 트레이닝 과정과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진에 의해 탄생한 그룹인 만큼 이들의 완성도 높은 음악, 빼어난 가창력,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 압도적인 퍼포먼스 모두 기대를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캣츠아이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 2주 동안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
2024.09.11 I 윤기백 기자
  • "AMD·아마존 등 기술주 사야할 때"-UBS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인공지능(AI) 거품론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겹쳐 현재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UBS는 10일(현지시간) AMD, 아마존, 스포티파이 등 기술주를 가장 매력적인 투자 아이디어로 꼽았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UBS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MD(AMD)를 반도체 분야 탑픽으로 꼽았다. UBS는 “AMD의 MI300칩이 동급인 엔비디아의 H100칩과 성능이 비슷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지금이 AMD에 투자할 때”라고 전했다. 인터넷 대형주 탑픽으로는 아마존(AMZN)이 선정됐다. UBS는 “배송이 계속 빨라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아마존의 총 상품 가치와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중간 광고 도입으로 새로운 고마진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 분야 탑픽으로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SPOT)가 선정됐다. 스포티파이는 가격 인상 후 강력한 2분기 실적과 기록적인 마진을 보고했다. UBS의 추천 목록에는 이밖에도 델테크놀로지(DELL), 오라클(ORCL), AT&T(T), 질로우그룹(ZG), 비자(V), 데이포스(DAY), 브레이즈(BRZE),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가 이름을 올렸다.
2024.09.11 I 정지나 기자
르세라핌 'CRAZY' 美 빌보드 200 7위 진입…4세대 K팝 걸그룹 신기록
  • 르세라핌 'CRAZY' 美 빌보드 200 7위 진입…4세대 K팝 걸그룹 신기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공식 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9월 14일 자)에 7위로 진입했다. ‘CRAZY’는 음반 판매량 3만 8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9000장으로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이 차트에서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를 비롯해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채플 론(Chappell Roan)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쓰는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국 내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의 ‘톱 10’에 올렸다. 이들은 2022년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14위에 오르며 이 차트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정규 1집 ‘UNFORGIVEN’(6위), 미니 3집 ‘EASY’(8위), 미니 4집 ‘CRAZY’(7위)까지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을 차례로 10위권에 안착시켰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도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기간 8월 30일~9월 5일)에서 336만 회 재생되며 83위에 자리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순위와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스포티파이는 빌보드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이자 세계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이곳에서 자체 최고, 최다 성적을 거두면서 르세라핌이 빌보드 송차트에서 낼 성과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30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 프리쇼(Pre-Show) 무대에 선다. ‘MTV VMA’ 본 행사에 앞서 개최되는 프리쇼는 ‘글로벌 팝스타’로 향하는 관문으로 불리는 만큼, 르세라핌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한다.
2024.09.09 I 김보영 기자
제니, 비욘세 소속 美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10월 솔로 컴백 확정
  • 제니, 비욘세 소속 美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10월 솔로 컴백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제니(JENNIE)가 미국 대형 음반사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솔로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9일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측에 따르면, 제니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로 컴백한다.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는 미국의 대형 음반사이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레이블이다.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제니의 솔로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제니의 솔로곡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You & Me’ 이후 약 1년 만으로, 긴 시간 제니의 솔로 컴백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해 온 제니이기에 이번 솔로 컴백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제니는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One Of The Girls’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겼고,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이 곡으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이에 더해 제니는 지난 4월 솔로곡 ‘SOLO’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기는 경이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제니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높은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보여주며 ‘최초’의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는 제니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제니는 오는 10월 솔로 컴백을 확정 짓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9.09 I 김보영 기자
르세라핌,  英 오피셜 차트·스포티파이서 '커리어 하이'
  • 르세라핌, 英 오피셜 차트·스포티파이서 '커리어 하이'
  • (사진=쏘스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영국에서 ‘美친 성장세’를 보여줬다.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기간 8월 30일~9월 5일)에 팀 자체 최고 순위인 83위로 진입했다.‘크레이지’는 집계기간 동안 미국에서만 336만회 이상 재생되며 역대 르세라핌의 곡 중 주간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한 전작 ‘이지’(EASY)가 세운 주간 최다 재생 수 289만 회 대비 16% 이상 증가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 기준 발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일일 스트리밍 44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빌보드 송차트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이자 세계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발매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도 재생 추이가 꾸준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도 자체 최다 주간 스트리밍 기록을 새로 썼다. ‘크레이지’는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기준 약 1386만회 재생되며 58위에 랭크됐다. 또한 이 곡은 대만,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등 21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에 자리했다.르세라핌은 ‘크레이지’로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 곡은 6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83위로 진입했다. 세부 차트인 ‘싱글 다운로드’(14위)와 ‘싱글 세일즈’(15위)에서는 전작 ‘EASY’ 대비 25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며 팀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주류 팝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2024.09.07 I 윤기백 기자
르세라핌, ‘2024 MTV VMA’ 프리쇼 무대 오른다
  • 르세라핌, ‘2024 MTV VMA’ 프리쇼 무대 오른다
  • 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프리쇼 무대에 선다. 6일(이하 현지시간)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4 MTV VMA)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르세라핌의 프리쇼(Pre-Show) 공연 소식을 알렸다.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는 이들이 펼칠 무대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MTV VMA’ 본 행사에 앞서 개최되는 프리쇼는 ‘글로벌 팝스타’로 향하는 관문으로 불리는 만큼, 르세라핌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한다. 지난해 프리쇼 무대에 섰던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는 ‘2024 MTV V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포함해 다수 부문에 유력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카디 비(Cardi B),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리아나(Rihanna) 등 수많은 팝스타들이 신예 시절 프리쇼 무대를 거쳐갔다. 르세라핌의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들은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는 앞서 ‘MTV PUSH’ 캠페인에 선정됐던 뮤지션들이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 ‘MTV PUSH’ 캠페인은 MTV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이들의 인터뷰, 퍼포먼스, 디지털 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올 6월 ‘MTV PUSH’ 캠페인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크레이지’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24 MTV VMA’ 프리쇼 출연과 노미네이트 소식을 알려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리쇼 출연이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신보의 인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르세라핌이 출연하는 ‘2024 MTV VMA’ 프리쇼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30분)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다.
2024.09.07 I 윤기백 기자
윤창현 前의원 코스콤 대표 취임에 탄력 받는 STO시장
  • [마켓인]윤창현 前의원 코스콤 대표 취임에 탄력 받는 STO시장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대표직에 취임했다.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에 앞장섰던 윤 전 의원인만큼 관련 업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마침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한 재논의도 활발해지면서 STO 시장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STO 기업들은 시장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들어 STO 업계는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STO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창현 국민의힘 전 의원은 지난 3일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윤 전 의원을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 3일까지 3년이다. (사진=이데일리)코스콤은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금융권에 토큰증권 발행·유통 공동 플랫폼과 분산원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 신임 사장의 지휘 하에 코스콤의 STO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증권사부터 콘텐츠 기업까지 STO 사업 준비 ‘착착’증권가의 STO 사업 움직임도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LS증권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정보통신 기업인 유리버스와 토큰증권 사업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토큰증권 플랫폼, 재무적 투자(FI), 차세대 금융서비스 사업 등에서 폭넓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LS증권은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한 바 있다. 현재는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 사업,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참여 등 토큰증권 기반 비즈니스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LS증권은 유리버스의 기술력을 접목해, 온라인 증권사로서 혁신적 토큰증권 기반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새로운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STO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연내 콘텐츠 토큰증권을 발행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겠단 계획이다. 다날엔터의 오로라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으로 소속사 없이 멜론, 지니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세계 스트리밍 서비스에 디지털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다날엔터는 올해 상반기 하나증권, 하나은행과 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국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합류했고, 이번 오로라 성과를 더함으로써 콘텐츠형 STO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STO 법제화 재논의…“유연한 규제 기준 확립 가장 중요”한편 STO 업계는 법제화 통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 방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두 의원 모두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STO 법안을 언급하며 조속한 법제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발의될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각투자사업자 등 주요 주체들은 필요한 사안들이 보완돼 재발의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토큰증권 법제화 시에는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조율하는 과정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감독기구의 유연한 규제 기준 확립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06 I 김연서 기자
르세라핌 '크레이지', 美 차트서 상승세… 유명 DJ 협업 예고
  • 르세라핌 '크레이지', 美 차트서 상승세… 유명 DJ 협업 예고
  • 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크레이지’(CRAZY)가 발매 6일 차에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상승 기류를 탔다.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9월 4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날 대비 12계단 상승한 53위에 자리했다. 일일 스트리밍 205만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에 가속이 붙은 모양새다.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전날보다 14계단 오른 79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미국에서 50만회 가까이 재생됐다. 이 곡의 상승세는 전 세계를 아우른다. ‘크레이지’는 대만, 일본, 캐나다 등 21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차트인했는데, 이 중 17개 국가/지역 차트에서 순위가 반등했다. 쏘스뮤직은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 미국의 유명 보깅(Voguing) 댄서 데쉬언 웨슬리(Dashaun Wesley)가 참여한 리믹스 음원을 향한 음악 팬들의 호응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르세라핌은 오는 9일 오후 1시 세계적인 DJ와 협업한 리믹스 음원을 추가 발표하며 ‘크레이지’ 인기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EDM 기반 하우스(House) 장르의 특성을 살려 백만 볼트 전기처럼 짜릿한 원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리믹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6 I 윤기백 기자
윌 아이 엠, AI 소통형 라디오 출시… 인공지능과 공존나선 스타들
  • 윌 아이 엠, AI 소통형 라디오 출시… 인공지능과 공존나선 스타들[글로벌 엔터PICK]
  • 가수 윌 아이 엠.(사진=윌 아이 엠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콘텐츠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스타가 AI 기술을 적극 공략해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움직임이 팝 시장에서 관측됐다. CNN, 버라이어티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 혼성그룹 블랙아이드피스 리더 겸 유명 래퍼 윌 아이 엠(Will.I.Am)은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라디오 소통 플랫폼 ‘라디오 FYI’(이하 FYI)를 출시했다. FYI는 라디오 방송 및 청취 경험을 구현하는 AI 기술을 탑재한 라디오 방송국 형태의 무료 소통 플랫폼이다. AI 라디오 진행자와 사용자의 쌍방향 대화 형태를 표방한다. 사용자가 진행자와 소통하며 스포츠부터 음악, 정치, 사회 등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라디오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고 배치할 수 있다. 윌 아이 엠은 “공동 진행자를 둔 라디오 방송국의 형태로, 사용자는 AI 공동 진행자들과 관심 있는 주제와 과거 및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관련 정보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FYI를 출시한 취지를 밝혔다. 스포티파이 등 일부 기업이 AI DJ가 활동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사용자가 AI와 쌍방향으로 직접 소통해 라디오 콘텐츠를 만드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진 FYI가 자체 개발한 라디오 방송국 9곳만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 및 창작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윌 아이 엠은 FYI가 앞으로 사용자가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부터, 창작자가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까지 바꿔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에서도 가수, 배우들이 AI를 활용해 기술과 창작의 공존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은 지난 6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AI 아바타 콘서트를 구상 중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저의 데이터, 저만 알 수 있는 개인적 디테일까지 반영된 아바타를 기획해 일반 콘서트와는 다른 개념의 무대를 만들겠다”며 “AI 기술을 도입해 이를테면 부캐(부캐릭터)같은 콘텐츠를 도입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우 겸 영화감독 유지태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AI 시대가 향후 K콘텐츠 시장에 매우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창작자들 역시 이런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현재 매주 AI와 관련한 학술 워크숍을 진행 중이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2024.09.05 I 김보영 기자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50억회 기염
  •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50억회 기염
  • (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곡들이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스트리밍 50억회를 돌파했다. 2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50억 103만 405회로 집계됐다. 데뷔한 지 약 2년 1개월 만의 성과다. 뉴진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는데, 당시 K팝 아티스트 최단기간(219일) 기록을 인정받아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된 바 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약 10개월 만에 다시 재생 수 20억회를 추가해 50억 고지를 밟았다. 신곡과 전작 구분 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뉴진스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3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가 7억회 이상, ‘디토’와 ‘슈퍼 샤이’가 6억회 이상, ‘하입 보이’가 5억회 이상, ‘어텐션’이 4억회 이상, ‘뉴진스’와 ‘ETA’, ‘쿠키’가 2억회 이상, ‘허트’와 ‘쿨 위드 유’, ‘ASAP’, ‘겟 업’, ‘하우 스위트’가 1억회 이상 스트리밍됐다.뉴진스는 지난 8월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약 1639만명의 월간 리스너 수를 나타냈다. 뉴진스의 곡 최다 청취 국가/지역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대만, 태국 순이었다. 뉴진스는 오는 8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출연한다. 이 시상식에서 뉴진스는 완전체뿐만 아니라 솔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일본 열도를 홀릴 예정이다.
2024.09.0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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