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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타임] ‘토막살인 예고’ S스포츠…‘먹튀’ 쇼핑몰 5곳 운영
- [뉴스후, S스포츠사기①]수법 드러나면 잠적해업체 내부 관계자 “피해자 3000명 넘는다”폭로인터넷방송 BJ활동·온라인 신문 시민기자 활동 's스포츠'가 운영중인 업체 5곳(이미지=스냅타임)지난 10월25일 스냅타임은 온라인 쇼핑몰 ‘S스포츠’의 상습적인 배송 사기 행각과 소비자 위협행위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S스포츠’의 사기 행각에 대해 추가 취재한 결과 피해의 정도가 더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S스포츠 사장은 상습적으로 구매자의 돈을 받은 후 배송을 여전히 하지 않고 있었다. 이와 함께 이른바 ‘먹튀’를 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만 5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S스포츠‘가 업체세탁을 통해 수억원대의 금액을 편취해온 사실도 내부 관계자 증언을 통해 단독으로 확보했다.‘S스포츠’ 사장은 현재 한 유명 인터넷방송에서 ‘캐OOOOO’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신문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했다. 's스포츠' 사장이 활동중인 인터넷 방송(이미지=s스포츠 사장의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업체 세탁만 ‘5곳’…“피해자만 3000여명 넘을 것”30일 업체 내부 관계자는 스냅타임과의 인터뷰에서 “S스포츠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업체만 5곳에 이른다”며 “합하면 피해자 수만 3000명이 넘을 것이다.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고 피해금액도 수억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S스포츠 사장은)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해외배송 상품이라고 핑계를 대고 짧게는 두 달, 길게는 1년 동안 제품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사기를 친다”며 “피해자가 많아지면 잠적 후 새로운 이름으로 나타나길 반복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S스포츠’는 이 업체 사장이 만든 세 번째 쇼핑몰로 이전에는 ‘울OO 레OOO’와 ‘졔OOOO’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왔다.S스포츠 사장은 포털사이트에서 프리미엄 유아용품 쇼핑몰 ‘oo토이즈’와 프리미엄 아울렛 ‘OO시’ 등도 운영하고 있다.취재 결과 S스포츠 사장은 이름인 ‘김oo’, 이메일 ‘d*****’, ‘k*****’, 카카오톡 ‘k*****’ 과 사업자 등록번호 ‘47*****’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옥션·G마켓 등에도 판매자 정보에 같은 이름과 이메일 아이디, 사업자등록번호를 사용하고 있다.BJ·시민기자 등으로 버젓이 활동“스포츠방송, 감성음악방송, 애니방송을 주로 하는 종합BJ입니다.”한 유명 인터넷방송 TV에서 스포츠 중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BJ ‘캐OOOOO’가 본인을 소개하는 글이다.S스포츠 사장은 사기행각을 펼치면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데도 버젓이 인터넷방송 BJ와 온라인 신문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오전까지 시청자들과 웃고 떠들며 방송했다.피해자 이모(26)씨는 “저 특유의 혀짧은 발음, 독특한 목소리, 아이디 ‘k*****’ 그리고 이름 ‘김oo’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자들한테 사과할 생각은 안 하고 저기서 웃고 떠들고 있다니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울분을 토했다.이어 이씨는 “BJ로 피해자 가슴에 대못 박는 게 이제는 지겨워졌는지 올해부터 유튜브도 시작했다”며 “3000명 이상 사기 친 사람이 제정신일 거란 생각은 안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S스포츠 사장은 BJ신분을 이용해 인터넷신문 두 곳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그가 작성한 기사는 A뉴스 82건, B신문 302건으로 총 384건에 이르렀다. 주로 다루는 내용은 스포츠·음악·BJ 등이었다.B신문 관계자는 “가입만 하면 누구나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신문에서 정해놓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한 시민기자를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 [스냅타임] ‘토막살인 예고’ S스포츠…‘먹튀’ 쇼핑몰 5곳 운영
- [뉴스후, S스포츠사기①]수법 드러나면 잠적해업체 내부 관계자 “피해자 3000명 넘는다”폭로인터넷방송 BJ활동·온라인 신문 시민기자 활동 's스포츠'가 운영중인 업체 5곳(이미지=스냅타임)지난 10월25일 스냅타임은 온라인 쇼핑몰 ‘S스포츠’의 상습적인 배송 사기 행각과 소비자 위협행위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S스포츠’의 사기 행각에 대해 추가 취재한 결과 피해의 정도가 더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S스포츠 사장은 상습적으로 구매자의 돈을 받은 후 배송을 여전히 하지 않고 있었다. 이와 함께 이른바 ‘먹튀’를 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만 5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S스포츠‘가 업체세탁을 통해 수억원대의 금액을 편취해온 사실도 내부 관계자 증언을 통해 단독으로 확보했다.‘S스포츠’ 사장은 현재 한 유명 인터넷방송에서 ‘캐OOOOO’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신문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했다. 's스포츠' 사장이 활동중인 인터넷 방송(이미지=s스포츠 사장의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업체 세탁만 ‘5곳’…“피해자만 3000여명 넘을 것”30일 업체 내부 관계자는 스냅타임과의 인터뷰에서 “S스포츠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업체만 5곳에 이른다”며 “합하면 피해자 수만 3000명이 넘을 것이다.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고 피해금액도 수억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S스포츠 사장은)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해외배송 상품이라고 핑계를 대고 짧게는 두 달, 길게는 1년 동안 제품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사기를 친다”며 “피해자가 많아지면 잠적 후 새로운 이름으로 나타나길 반복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S스포츠’는 이 업체 사장이 만든 세 번째 쇼핑몰로 이전에는 ‘울OO 레OOO’와 ‘졔OOOO’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왔다.S스포츠 사장은 포털사이트에서 프리미엄 유아용품 쇼핑몰 ‘oo토이즈’와 프리미엄 아울렛 ‘OO시’ 등도 운영하고 있다.취재 결과 S스포츠 사장은 이름인 ‘김oo’, 이메일 ‘d*****’, ‘k*****’, 카카오톡 ‘k*****’ 과 사업자 등록번호 ‘47*****’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옥션·G마켓 등에도 판매자 정보에 같은 이름과 이메일 아이디, 사업자등록번호를 사용하고 있다.BJ·시민기자 등으로 버젓이 활동“스포츠방송, 감성음악방송, 애니방송을 주로 하는 종합BJ입니다.”한 유명 인터넷방송 TV에서 스포츠 중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BJ ‘캐OOOOO’가 본인을 소개하는 글이다.S스포츠 사장은 사기행각을 펼치면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데도 버젓이 인터넷방송 BJ와 온라인 신문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오전까지 시청자들과 웃고 떠들며 방송했다.피해자 이모(26)씨는 “저 특유의 혀짧은 발음, 독특한 목소리, 아이디 ‘k*****’ 그리고 이름 ‘김oo’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자들한테 사과할 생각은 안 하고 저기서 웃고 떠들고 있다니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울분을 토했다.이어 이씨는 “BJ로 피해자 가슴에 대못 박는 게 이제는 지겨워졌는지 올해부터 유튜브도 시작했다”며 “3000명 이상 사기 친 사람이 제정신일 거란 생각은 안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S스포츠 사장은 BJ신분을 이용해 인터넷신문 두 곳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그가 작성한 기사는 A뉴스 82건, B신문 302건으로 총 384건에 이르렀다. 주로 다루는 내용은 스포츠·음악·BJ 등이었다.B신문 관계자는 “가입만 하면 누구나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신문에서 정해놓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한 시민기자를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 카톡으로 입영통지서도, 쿠폰적립도..카카오의 큰 그림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카카오톡으로 이제 ‘입영통지서’와 ‘자동차 정기검사’ 문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커피전문점 스탬프 적립과 송금시 봉투에 넣는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최근 카카오페이는 기자간담회(19일)와 핀테크 컨퍼런스 2018(20일) 등 대외행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톡 안에서 △대체투자 상품 판매 △해외 QR코드 결제 등을 강조했는데, 이 밖에도 작지만 흥미로운 소식을 내놨다.◇카톡으로 입대예정일 통지..전자문서 확산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통해 청구서 등 우편으로 전해지던 문서를 메시지 형태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카드 이용명세서나 공과금 고지서 등을 전달하던 것에서 범위를 확대해, 내년부터는 입영통지서와 자동차 정기검사 통지문도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병무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물론 카카오톡 이용자가 이를 받아보겠다고 신청을 해야하지만, 종이나 이메일로 전달하며 생기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비효율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의 ‘다음(NEXT)’ 계획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제공류 대표는 “입영통지서를 카톡으로 받는게 기분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우편함마다 비슷한 내용이 담긴 인쇄물을 꽂혀있는 것을 보며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스탬프 적립, 조의금 봉투..생활밀착 종합 플랫폼무료 커피나 사은품을 받기 위해 적립하는 스탬프도 카카오톡으로 바로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는 하나의 바코드로 여러 멤버십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이를 활용해 스탬프 적립도 지원한다. 현재 커피빈, 이디야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간편송금의 경우 ‘봉투’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 돈을 건넬 때 봉투에 넣는 점에서 착안했다. 최근 치러진 수능시험을 앞두고는 수능 봉투가 인기를 끌었다고 류 대표는 설명했다.흥미로운 봉투는 바로 조의금이다. 장례식에 직접 가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용도인 셈인데, 카카오페이는 처음에는 이 기능이 실제로 쓰일까 확신하지 못해 도입하지 않으려했다. 그러나 고객들이 오히려 원하는 의견을 전달해 도입했고, 실제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류 대표는 “물론 다른 봉투에서 제공하는 동전이 통통 튀는 애니메이션 효과는 조의금 봉투에서는 제외했다”고 덧붙였다.카카오(035720)는 이미 카카오톡 메신저 내에서 스포츠 중계나 포털(다음) 검색, 심지어 간편결제와 금융거래용 인증서비스(카카오 인증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등장한 각종 기능을 통해 ‘생활밀착 종합 플랫폼’을 만든다는게 카카오의 ‘큰 그림’이다.이렇게 여러 기능을 모두 제공하다보면 카카오톡 앱(애플리케이션)이 느려지는 등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이 질문에 카카오페이의 대답은 “현재로서는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 ‘지스타’가 달군 불, 게임株 반등 모멘텀 될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지스타 2018’이 막을 내리면서 국내 증시 부진과 신작부재, 실적 부진 등의 악재로 신음하던 게임주(株)가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올해 지스타는 다양화된 장르를 확인한데다 신작 맛뵈기로 내년 출시 예정인 신규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열어뒀다. 대형 게임사들의 참가는 줄었지만 행사 자체 외형은 성장하면서 높아진 게임산업의 위상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 지스타, 장르 다양화 등 모멘텀 찾아지난 15~18일 열린 지스타는 일반관람객 23만5000여명으로 전년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간거래(B2B) 유료고객는 지난해보다 8% 늘어난 2200여명이 참석했다. 엔씨소프트, 펄어비스(263750), 컴투스(078340), 게임빌(063080) 등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하지 않아 우려를 샀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지스타는 신작의 다양화와 지적재산권(IP) 중요성, e스포츠 활성화가 부각됐다는 게 증권가 평가다. 지난회에는 모바일 MMORPG가 주류를 이뤘지만 올해는 MMORPG뿐 아니라 배틀로얄, 전략, 액션, 캐주얼 등으로 장르가 확대됐다. 300개의 대형 부스를 차린 넥슨의 경우 ‘트라하(MMORPG)’와 함께 PC 진지점령전(MOBA) 게임 ‘어센던트원’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등 MMOPRG와 함께 배트로얄 대규모다중접속(MMO) 게임 ‘A3’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을 비롯해 ‘크레이지아케이드’ ‘바람의나라’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 속속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증시 상장이 예상되는 ‘잠룡’인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옛 블루홀)는 각각 100여개의 부스와 스크린을 통해 e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 유명 스트리머가 ‘배틀그라운드’ 등을 중계하는 행사에는 게임 참여자뿐 아니라 다수 관람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 내년 신작 기대감에 게임株 반등그간 게임업종은 신규 게임의 출시 지연과 저조한 실적 등으로 투자심리가 한풀 꺾인 모습이었다. 게임주 양대축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8%, 40%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확대로 대외 여건도 불확실한 상태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3분기(8월 1~10월 31일) 게임과 모바일게임 섹터 주가는 각각 11.3%, 13.5% 가량 떨어졌다.하지만 연말에 접어들며 내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며 주가도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 16일까지 게임과 모바일게임 섹터 주가는 지난달말대비 각각 6.53%, 6.63% 상승했다. 엔씨소프와 넷마블은 8~9% 가량 올랐고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041140)의 경우 33%나 급등했다. 선데이토즈(123420)는 신작 기대감에 50%에 가까운 상승폭을 나타내기도 했다.지스타에서 나타난 신작 모멘텀을 바탕으로 내년 투자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인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 트렌드는 이어지고 FPS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대형사 중심으로 대작 출시가 예정된만큼 시장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스포츠의 가치가 높아지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주가 추이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067160)는 처음 지스타에 참가해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며 “e스포츠가 사용자 이탈을 막고 라이프 사이클을 늘리는 마케팅 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지스타 2018] 지스타 역대 최대로 마무리..23만명 찾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18’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외 게임사 에픽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로 참석했고, 구글이 별도 전용 부스를 마련해 나오는 등 국제적인 행사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트나이트가 이번 행사에 크게 주목 받으면서 기존 배틀그라운드와의 대결 구도까지 그려졌다. 에픽게임즈 부스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고 최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포트나이트’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PC, 모바일, 콘솔 간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크로스 플레이’ 방식으로 독특한 시연 경험을 제공했다.펍지주식회사도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내세우며 이용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재확인했다.각 기업의 신작 게임과 관련 정보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넥슨은 ‘드래곤 하운드’와 ‘트라하’를 포함해 14종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4종을 준비했다. XD글로벌은 ‘PROJECT SURVIVE(가제)’를 공개했고, KOG는 한층 완성도가 높아진 ‘커츠펠’로 다시 한 번 ‘지스타’를 찾았다. 넥슨 부스올해 ‘지스타’는 작년에 이어 전시장 내외부에서 펼쳐진 e스포츠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디토리움은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을 관람하려는 게임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BTC관 전시장 역시 카카오게임즈, 에픽게임즈 등 부스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도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코스프레 어워즈’는 전문 지식이 없는 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수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올스타 슈퍼매치’ 등 이벤트 역시 컨벤션홀 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소통 창구로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크리에이터들은 ‘지스타 2018’의 공식 이벤트였던 ‘라이브 토크’를 포함해 트위치,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이벤트에 적극 등장했다. 이용자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를 통해 개인 방송으로 ‘지스타’를 중계하는 일반 관람객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4일 간 ‘지스타 2018’을 찾은 일반인 방문객은 개막일인 15일 4만1584명을 시작으로 16일 4만7116명, 17일 8만6139명, 마지막 날인 18일 6만0243명까지 전체 23만5082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전년(22만5683명)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B관(11월 15일~17일)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1779명, 2일차 266명, 3일차 124명으로 전년 대비 약 8.1% 늘어난 2169명(2017년 2006명)을 기록했다.공식 부대행사들은 올해 ‘지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새롭게 다졌다. 19개 세션(키노트 2개, 특별 1개, 일반 16개)으로 구성됐던 국제 컨퍼런스 ‘G-CON 2018’(11월 15일~16일)은 1일차(1449명)와 2일차(2342명)를 합쳐 3791명(2017년 1909명)이 참석했다.국내 중소게임사와 스타트업에 비즈니스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 투자마켓’은 개발사(35개)와 투자사(10개), 퍼블리셔(21개) 등 총 6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일 간 총 148건(2017년 136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IR피칭은 28건, 컨퍼런스 참석자는 257명을 기록했다.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올해 네오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등 14개사가 참여했다. 1일차(1412명)와 2일차(1323명)를 합쳐 2735명(2017년 1943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았다.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초로 해외 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담당하고 그 동안 생소했던 국가들이 BTB관을 찾는 등 의미 있는 결과들을 남겼다”며 “항상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시는 관람객 분들과 게임업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스타’가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문 전시회이자 가장 재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려대vs연세대,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프전 맞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18 KUSF 대학 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오는 19일 시작된다.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대결이다. 두 팀은 2014년도부터 5년 연속으로 챔피언 결정전에서 왕좌를 다투게 됐다. 지난 4년간의 전적에서도 양 팀 모두 두 번씩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며 라이벌 다운 대결을 펼치고 있다.올 시즌 성적은 고려대가 우세하다. 양 팀의 전적에서 고려대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고려대는 7월 MBC배 대학농구 대회와 9월 정규리그에서 승리했고, 연세대는 10월 정기전에서 승리하였다. 고려대는 정규리그에서 1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두 팀의 대결은 전적과는 무관하게 누가 승리할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고려대, 연세대 모두 4강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팀을 쉽게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다. 고려대는 지난 12일 열린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상명대를 88-64로 여유 있게 제압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특히 4강 경기에서는 1, 2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했음에도 경기 시작부터 높이를 활용한 골밑 장악으로 사상 첫 4강에 오른 상명대를 제압했다. 1학년 하윤기는 경기를 압도하는 덩크슛 포함, 팀 내 최다 득점인 18점을 기록했고 2학년 김진영도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15득점을 올렸다. 연세대도 지난 13일 열린 전통의 강호 중앙대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93-77로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연세대도 1, 2학년 선수인 이정현, 한승희가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1학년 이정현은 26득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코트를 지배했다.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는 홈&어웨이 방식으로 1차전 고려대, 2차전 연세대에서 진행되며 1~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고려대에서 3차전이 진행된다.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 전 경기는 KBS N 스포츠와 NAVER 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 [WiFi카페] 귀하신 몸 된 게임 크리에이터..지스타 후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 10대들이 TV보다는 유튜브를 더 좋아한다는 것은 상식이 됐습니다. 해가 갈수록 10대들이 TV를 보는 시청 시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유튜브나 트위치, 아프리카TV 같은 실시간 인터넷 영상 플랫폼 시청 시간을 늘려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올해 지스타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 10대~20대, 넓게 보면 30대까지 젊은 층 사용자 방문이 많은 게임 전시회는 우리시대 젊은층의 취향이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게임사들은 자신들의 주고객인 젊은이들의 시선을 빼앗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합니다. 그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젊은 남성들이 환호하는 부스 앞 여성 모델은 한 예입니다. 그러나 이번 지스타의 초대손님 중 주인공 격은 유튜버(크리에이터)였습니다. 특히 1인게임방송 중계에서 유명세를 얻은 이들입니다. 대도서관, 양띵은 물론 여럿 스타급 게임방송 진행자들이 왔습니다.넥슨 부스 내 중계석에 나타난 대도서관(사진 왼쪽)장동민 씨나 김기열 씨 같은 인기 연예인이 MC로 나오긴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10대들의 스타인 그들이었습니다. 연예인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를 소개하고 이들 크리에이터들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는 식이 됐습니다. 넷마블이나 넥슨 등 주요 게임사들은 아예 부스 한 복판에 이들의 방송을 도울 스튜디오까지 마련했습니다.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은 이들 크리에이터들에게 특별한 것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들 자신의 모습을 보길 원했을 뿐입니다. 배틀그라운드나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을 하면서 환호하고 아쉬워하고, 그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생생하게 보길 원했습니다. 유튜브·아프리카TV 시청에서 직접 대면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송의 한 형태이기도 합니다. 넷마블 부스 내 무대에 방송진행자 허준(왼쪽에서 5번째)씨가 유튜버들과 함께 ‘킹 오브 더 파이터 올스타’ 소개를 하고 있다.이번 지스타 때 또 한가지 두드러진 점은 아프리카TV와 트위치였습니다. 아프리카TV는 한국 1인 방송 업계에서는 1위 기업이고 트위치는 전세계적인 게임방송 플랫폼입니다.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주무대인 셈입니다. 이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배틀그라운드 VS 포트나이트’ 못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TV는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등 자신들의 주특기 e스포츠 종목을 중계했고 유명 게임 BJ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트위치는 프토나이트를 포트나이트를 중계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두 회사의 부스는 여느 대형 게임사 못지 않은 관람객들이 찾았습니다. 여기에서도 게임 크리에이터들은 스타였습니다. 없으면 안될 존재인 것이죠. 아프리카TV 부스 내 배틀그라운드 중계 방송이런 변화는 최근 지스타의 경향과도 어느정도 맥락이 닿아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활성화되기 전까지 지스타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신작을 소개하는 장(場)이었습니다. 내년 혹은 지금 한창 개발중인 게임 대작을 선보이고 체험하는 형태였습니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스토리가 매 지스타 때마다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 년에 걸쳐 수 백억원을 투자해 공들여 만드는 온라인 게임은 ‘짜잔’하고 극적으로 선보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지스타는 좋은 데뷔 무대였던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새롭게 출시하거나 개발 중인 게임에 맞는 포맷으로 부스를 꾸미고, 시선을 끌기 위해 미녀 부스걸을 배치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산업의 중심 축이 옮겨가면서 예전과 같은 방식은 통하지 않게 됐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대부분 흥행 수명은 두 달 정도입니다. 그리고 한달에 몇 십개씩 새 게임이 쏟아져 나옵니다. 굳이 지스타 같은 무대를 통할 필요성이 적어진 것입니다. 요새 온라인 게임 신작마저 없다시피 하다보니 지스타 때 특별히 보여줄 만한 게 적어졌습니다. 예컨대 넥슨이 이번 지스타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작 게임이 14개인데 이중 2개만이 온라인 게임입니다. 그나마도 모바일 게임 ‘트라하’에 넥슨은 마케팅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예전처럼 ‘짜잔, 우리 대단하지’라고 자랑할 만한 게 줄거나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게임’이 아니라 ‘게임을 하는 사람’ 혹은 ‘게임을 잘하는 유명인’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입니다. 대형 게임사 각 부스마다 대규묘 시연장을 마련하고, 실시간 방송 스튜디오를 꾸민 것도 이 같은 맥락이죠. 펍지 부스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어난 것도 지스타의 경향에 영향을 줬습니다. 1990년대 혹은 2000년대 게임을 즐겼던 젊은 연령층이 어느새 부모가 됐고 이들이 자녀를 데리고 지스타 전시관 현장에 나타난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이 각자 좋아하는 게임을 공유하는 시대가 된 것이죠. 이는 야한 옷차림의 부스걸이 자취를 감추는 한 계기로 작용 합니다. 예전 지스타에서 중요 볼거리였던 이들 대신 채워야할 게 필요하고, 이게 게임 시연과 게임방송 중계로 연결된 것이지요. 지스타의 이 같은 방향성은 일견 옳아 보입니다. 젊은 남성 중심의 음습한 느낌이 아닌, 가족 중심의 밝은 전시장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신작 게임 발표의 장이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와서 게임을 즐기는 장이 되어간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펍지 부스 현장에서 포착된 부자(父子)들.혹자는 이번 지스타가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빼고는 볼 게 없었다, 과거와 달리 재미가 없어졌다고도 합니다. 부진한 게임 업계 업황이 지스타에 반영된 것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미녀 부스걸이 사라진 대신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었고, 신작 대형 타이틀이 줄어든 대신 게임을 콘텐츠로 한 볼거리들이 증가했습니다. 게임사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의 지스타가 된 것입니다. E3나 차이나조이 같은 해외 게임쇼와 비교하면 지스타가 분명 작고 초라해보이지만, 또 우리만의 콘텐츠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류의 시작점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작점이 다름 아닌 1인 게임 방송 진행자와 그들의 팬 격인 10~20대입니다. 그들이 주인공이고 그들이 즐기는 장이 바로 지스타입니다.
- [지스타 2018]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대회 연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포트나이트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e-스포츠 행사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지스타 2018 전시관 내 에픽게임즈 부스다음달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된다.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 게이머들과 ‘포트나이트’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포트나이트 서머 스커미시(Fortnite Summer Skirmish)’와 ‘포트나이트 폴 스커미시(Fortnite Fall Skirmish)’ 그리고 ‘포트나이트 프로암(Fortnite Pro-Am)’에 출전했던 미스(Myth), 티퓨(tfue), 클락지(Cloakzy)등 전 세계 최고의 포트나이트 실력자들이 내한하여 대회에 참가한다.이들과 겨룰 국내 선수들은 구독자 수 132만명의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TEAM KOREA 악어 크루’ 선발전에서 뽑힌 총 10명의 게이머들이 팀코리아 대표로 출전한다.이외에도 홍진호, 이제동, 윤루트 등 e-스포츠 레전드들뿐 아니라 국민타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등 스포츠 스타들도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구구단 미미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부터 허안나, 이상호와 이상민 등 인기 개그맨들 그리고 샘 오취리, 로빈, 줄리안, 크리스티안, 수잔, 케일라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국내 방송인들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연예인들로 구성된 셀럽들도 대회에 함께 참여한다.경기는 OGN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트위치와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 배성재 아나운서, 2018 ‘올해의 SBS인’ 대상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성재 아나운서가 2018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창사 28주년 기념식에서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스포츠 중계로 국민 스포츠 캐스터로 자리매김 하였을 뿐만 아니라, SBS 빅이벤트 중계방송 경쟁력 강화에도 큰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에는 SBS 박정훈 사장이 직접 나섰다.그는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 이후 월드컵과 동하계 올림픽, 그리고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경기 뿐만 아니라 K리그 클래식, 프리미어 리그 등 숱한 경기들을 생동감 있게 중계해왔고, ‘SBS스포츠 뉴스’와 ‘풋볼매거진 골!’등도 진행했다. 또한,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 연예’, ‘정글의 법칙’ ‘매직아이’, ‘게임쇼 유희낙락’ 출연 뿐만 아니라 현재는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도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 그리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캐스터로 참여했다. 우선 동계올림픽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 제갈성렬 해설위원과 함께, 그리고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는 각각 박지성, 최용수 해설위원과 함께 탁월한 진행능력을 선보였다.같은 날 ‘올해의 SBS인’ 우수상은 시사교양본부 이덕건PD와 보도본부 강청완기자, 경영본부 기술기획팀 조동익 사우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SBS팀’은 ‘미운우리새끼’와 ‘집사부일체’를 탄생시킨 예능본부 1CP, 그리고 편성실 편성팀과 ‘SBS 8뉴스’를 제작하는 보도본부 편집 1부가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91년 개국한 SBS는 2018년 11월 14일로 창사 28주년을 맞이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文정부, 실사구시로 경제돌파구 찾는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 -文정부, 실사구시로 경제돌파구 찾는다-당정청, 한마음으로 “광주형 일자리사업 반드시 성공시켜야”-은퇴 앞둔 40·50 고소득자, 노후에 쓸 돈 30%도 못모았다△줌인&-“온더록으로 천천히 음미하시게” 도자기 장인이 빚은 소주의 품격-내년 서울 등 5곳 자치경찰제 도입, 2022년까지 국가경찰 36% 이관△文정부 ‘실사구시’ 경제정책 튜닝-‘일자리 창출엔 흑묘백묘 안가리겠다’… 기업 기살리기로 ‘정책 터닝’-대기업·중기 불공정거래 근절 노력 반가워, ‘탄력근로자 확대’도 말 아닌 실천 보여줬으면△턱없이 부족한 은퇴자산… 노후준비, 잘하고 계십니까-자산디플레 시대 못 믿을 아파트·주식… “인컴형 자산 비중 늘려라”-부동산 집착하다… 버블붕괴에 노후준비 타격받은 日가계-“안정적 수입원 창출이 중요… 차익보다 배당 노려라”△낡은 규제에 묶인 저축은행-지점 못 늘리고 M&A 못하고… 46년 전 법에 꽉 막힌 서민금융 활성화-디지털 전환, 글로벌 영업 확대 시급한데… 7년 전 부실사태에 덴 당국 “가만있어라”-“국제 거래 않는 곳까지 국제기준 적용… 불필요 규제 손봐야”△정치-한국당 당권주자들 ‘김병준 흔들기’… 오늘 ‘전원책 입’에 주목-美, 탄도미사일 기지 공개하며 北 압박-“인사 책임자 조국 해임” 투쟁 강도 높이는 野-협치 파기 후폭풍… 대법관 공백사태 장기화 조짐△청년정치가 없다 청년정치인 3인 인터뷰-“당, 청년후보 할당비율 명시 있는 규정부터 지켜나가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권력자 위한 정치, 이제 그만 기득권 밀어내고 판 바꿔야” 정현호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위안부 시위 학생, 싱글맘… 다양한 色지닌 청년 들어와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경제·금융-확 꺾인 기업심리… “내년 적자 계획 짜야 할 판”-경제부총리 4년 선배, 금융수장 최종구 “자본시장 통해 차·조선 구조 혁신 주도”-농협 준조합원 면세 해택 연장되나… 국회예산정책처 “연착륙 필요”△Science&Future Tech-360도 카메라 2대로 사람 눈 각도서 찍은 영상 VR끼면 달나라도 갈 수 있죠-삼성전자, VR 헤드셋 개발… 이통3사,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한국 아이돌·드라마… 한류는 VR ‘킬러 콘텐츠’△산업&기업-고화질·초대형 집중… 글로벌 TV 빅3, 이익률 9% 육박-고유가 타격에도 대한항공 고공행진-AI인재 찾아서… 실리콘밸리 간 조성진-현대·기아차 유럽서 커넥티드카 서비스△산업-삼성 ‘5G 단말기’ 준비 끝… 이통3사 내달 상용화 ‘청신호’-교체시기 알려주는 ‘스마트 생리컵’… 美서 주목-VM웨어, KT 손잡고 韓 클라우드시장 공략△소비자생활-중산층 무너지니… ‘초고가·초저가 브랜드’만 살아남는다-새우깡 가격 또 오른다-‘우버’처럼 외식중계… 달려가는 구내식당이죠△중소기업·벤처-시행 눈앞 ‘생계형 적합업종’… 소상공인 ‘중기 적합업종과 뭐가 다르나’ 갸우뚱-남다른 중소기업들 CES서 일냈다-교원그룹, 초등학생 대상 교원 홀로렌지 창의융합 캠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도심 車속도 10km/h만 줄여도 교통사고 20%↓… 내년 50km/h 제한 법제화”-국내 최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연내 완공, 드론산업 활성화 위해 조종사 양성도 적극△증권&마켓-공매도 딛고… JYP 주가 ‘YES or YES’-“도로 박스피” 눈높이 낮춘 증권사… 내년 코스피 “1900~2400선”-“하반기 투자 기회 온다… 5G·2차전지株 주목할만”-초대형 IB전쟁… 한투증권 웃었다 △증권-매각 발표 후 코웨이株 20%↓… 인수자금 1.3조 조달 ‘비상’-회계변경 고의성 있다? 없다?… 삼바 오늘 운명의 날-썬코어 M&A 실패 재매각 추진할까△Book-황금돼지해 되면… 누구든 ‘내 멋대로’ 한다-지식공유·기술발달이 낳은 ‘메이커’… 세상을 바꾼다△스포츠-내년엔 쓸 수 없는 ‘힐만 매직’… 염경엽 “SK 왕조 내가 지킨다”-‘KS 챔프’ SK 22억8000만원… 정규리그 1위 두산 22억3000만원-204억원 받고…류현진 다저스서 1년 더△사람&나눔-‘마블의 아버지’ 美스탠 리 별세… 향년 95세-현대차그룹, ‘홈리스월드컵 국가대표팀’ 지원-이주열 한은 총재, 국제결제은행 이사 선임 ‘한국인 최초’-한승희 청장 “중국·베트남 진출 韓기업 세제 지원 해달라”△오피니언-[목멱칼럼] 위기의 현대차를 돌아보며-[데스크의 눈] 비판을 비켜가는 ‘네이버 웨이’-[기자수첩] 한은 물가 전망, 신뢰 높이려면△부동산-‘신도시 옆동네’로 눈길가네-새로 지은 경남아파트 5채 중 1채 겨우 팔려-‘개발 호재 악용’ 기획부동산 주의보… 넉 달새 1만건 훌쩍△사회-‘김연명式 연금개혁’ 땐 2054년에 국민연금 고갈-“가습기 살균제, SK·애경 배상책임”… 檢, 재수사 나선다-‘처음학교로’ 불참 유치원 2500곳 전수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