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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중기부와 실감미디어 공모전…상금 최대 1억
- LG유플러스의 협업 프로젝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참가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언택트(비대면)’ 무관중 중계가 일상화되며 시청자 효용 증대 및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의 일환이다. 대기업은 창의적인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고 스타트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콘텐츠, 실감미디어,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등 ‘디지털 뉴딜’을 대표하는 주제 중 실감미디어 분야 과제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공모전 과제는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의 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방안이다. 코로나19의 서울 및 수도권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10% 관중 입장을 허용했던 프로야구는 다시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이다. 중계방송이 스포츠 관람의 유일한 수단이 되며 몰입감을 위한 기술 수요 및 필요성 증대로 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세부 과제로는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 궤적 등 부가 데이터 제공 △프로야구 생중계 시 언택트(비대면) 응원 등 커뮤니티 구현 △줌인(zoom-in) 8K 서비스 화질 개선 방안이다.공모전은 총 3단계의 평가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와 중기부는 1단계로 아이디어 평가를 거쳐 2단계로 과제 적합성과 기술 실현 가능성을 심사한다.2단계 평가를 거쳐 9월 중 선정된 10개 내외 스타트업은 마지막 3단계로 최대 2개월 동안 과제 고도화 기간을 거친다. 3단계 과정 중 LG유플러스 개발부서 및 대학, 연구소의 컨설팅과 멘토링이 제공된다. 11월 중 데모데이를 개최, 최종 3개 팀을 가린다.LG유플러스는 공모전을 통해 U+프로야구 내 상용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비대면이 ‘뉴노멀’이 된 환경에서 야구 중계에 실감미디어 기술이 발굴, 적용될 수 있도록 자사가 가진 AI영상분석, 고화질 영상전송 기술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 대상으로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7일까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실감미디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이 U+프로야구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타트업의 적극적 참여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시너지를 내는 우수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퇴근길뉴스] 광화문 집회 후 마스크 쓴 경찰도 감염 "신체접촉 때문"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15일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4명 코로나19 확진지난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서 질서유지를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 등이 19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 4명이 당시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이들은 집회 참가자들과 신체적인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례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집회에 참여했던 경찰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밀접한 접촉을 통해 마스크가 벗겨지거나 혹은 다른 손 접촉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해도 이 같은 접촉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보고 심층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주말 고비…“확산세 지속되면 3단계 격상 검토해야”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이 또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의 분수령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확산세가 지속되면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2단계 실행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계속해서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이 모이는 집함, 모임, 행사가 금지되고, 모든 스포츠 행사와 경기가 중단되며 공공 다중시설도 문을 닫아야 합니다. 사무실 역시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 근무가 권고됩니다.KT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졸업식을 기다렸던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드라이브 인(Drive-In) 졸업식’을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학 졸업식도 ‘드라이브 스루’KT(대표이사 구현모)와 홍익대학교(총장 양우석)가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인(Drive-In)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각 대학은 올 상반기 졸업식 취소에 이어 하반기 졸업식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이에 졸업식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대신, 캠퍼스 운동장 안에서 학생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날 졸업식 행사 전 과정은 홍익대 및 K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돼, 현장에 가지 못한 지인들과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제7기 제6차 당 전원 회의를 주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한 사진이다. 이날 전원 회의에서는 내년 1월 8차 당대회 개최가 결정됐다. [사진=연합뉴스]■“北김정은 위임통치…김여정 대외 관장”어제 오후에 큰 파장을 갖고 온 소식입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위임통치’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과 관련, “김 위원장이 그의 부친 김정일과는 다르게 간부들에게 상당한 권한을 위임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위임통치 방식은 올해 초부터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대미 및 대남정책을 관장하게 되면서부터 본격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 분야는 박봉주(당중앙위원회와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와 김덕훈이, 군사 분야는 리병철과 최부일(당중앙위원회 군정지도부장)이 투톱으로 이끌어가는 체제가 확실하게 구축됐다”며 김 부부장 외에도 김 위원장의 일부 권력을 위임받은 간부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프리카TV, GSL 시즌2 결승 15일 개최…‘이병렬 대 김대엽’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최고의 저그와 프로토스가 격돌하는 GSL 시즌2 결승전이 펼쳐진다.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Rogue‘ 이병렬과 ’Stats‘ 김대엽이 맞붙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2019 GSL 시즌3에 이어, 두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 이병렬은 8강에서 조중혁(Dream)을 상대로 승리하고 4강에서 박수호(DRG)를 제압하며 이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이병렬이 이번 결승전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병렬과 맞붙는 김대엽은 개인통산 3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진출했다. 프로토스로는 최다 결승전 진출 기록을 세운 김대엽은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GSL에서는 2017년 김대엽의 우승 이후 프로토스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대엽이 다시 GSL 프로토스 우승자가 될 지 기대가 쏠린다.이번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맵은 ’데스오라‘, ’골든 월‘, ’이터널 엠파이어‘, ’서브머린‘, ’에버 드림, ‘필러스 오브 골드’, ‘아이스 앤 크롬’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만5000달러(약 30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자에게는 1만2000달러(약 1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전태양, 황영재 해설위원이 맡는다.한편 GSL 시즌2 결승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펄어비스, 인텔과 e스포츠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인텔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펄어비스와 인텔은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대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는 총 상금 1500만원을 걸고 ‘BJ철권무릎’, ‘롤선생’, ‘액션홍구’ 등 인기 게임 BJ와 섀도우 아레나 이용자가 2인 1팀을 결성해 진행하는 이벤트 대회다.대회 본선은 오는 14일과 16일 각각 4라운드씩 총 8라운드로 경기를 진행된다. 라운드 시작전 각 팀에 100만원씩 상금을 지급하고 서로가 상금을 뺏고 뺏기는 ‘상금 쟁탈전’ 방식으로 열린다.대회 팀 결성은 8월2일 진행된 팀결정전을 통해 정해졌다. 각 팀은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아시아 우승자 ‘붉은별’ 선수와 BJ철권무릎 △BJ롤선생, 스시 △BJ이경민, Bakemono △BJ단아냥, HyejinFiora △BJ임아니, 청정수 △BJ구루미, 강초한 △BJ우레, 휴하 △BJ흥민이, 호준s △BJ액션홍구, 오로롱 △BJ나리, 박사장a가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한다.인텔배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 매치 이벤트 대회 본선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K리그. 독일 축구 전문 플랫폼 '원풋볼'과 파트너십 체결
- K리그가 독일에 기반을 둔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원풋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독일에 기반을 둔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원풋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연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7월부터 원풋볼 웹사이트에 K리그 단독 콘텐츠 페이지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에게 K리그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포함해 경기 및 선수 정보, 원풋볼 자체 기획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또한 남은 2020시즌을 포함해 2021시즌까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등 5개 국가에 라운드당 2~3개 경기가 영문 생중계된다.원풋볼은 자체 웹사이트, SNS 채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약 4400만의 축구팬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을 보유하고 있는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다. 해당 앱에서는 응원하는 국가, 클럽을 설정하면 맞춤형 실시간 뉴스, 이적 정보, 기록 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2개 이상 언어로 운영되고 있다.연맹 관계자는 “올 시즌부터 K리그는 덕아웃, 433, COPA90 등을 포함해 이번 원풋볼까지 해외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K리그를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리고 타겟층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한다”며 “원풋볼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지역의 많은 팬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K리그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LG유플러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모바일·IPTV 성장 지속(상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대폭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3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2% 증가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늘어난 3조2726억원, 당기순이익도 52.9% 증가한 15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3개분기 연속 영업익 증가율 1위…순증가입자 34만명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75%, 11.5%, 59.2%를 기록하며 3개분기 연속으로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2분기에는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영업수익, 서비스수익, 영업이익율 등 성장·수익성 지표에서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도 2조6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했다.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마진율)은 9.2%로 전년동기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분기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꾸준한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가입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8%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순증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15.2% 늘어난 34만10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5세대(5G) 이동통신 및 가상이동통신망(MVNO·알뜰폰)이 꾸준히 증가하며 가입자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MVNO의 경우 중소사업자 지원정책 효과와 함께 LG헬로비전, KB LiivM 등의 채널 성장으로 누적가입자가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했다.스마트홈 수익(IPTV·초고속인터넷 합산 수익)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견조한 가입자 성장과 고가치 고객 유입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한 4946억원을 달성했다. IPTV 수익은 VOD와 광고수익 감소에도 가입자 성장으로 기본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두자리 수 성장세(12.5%)를 유지했다. 2분기 IPTV 순증가입자는 13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42.3% 늘어난 수치다. 초고속인터넷 역시 기가 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자 확대로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했다.기업인프라는 IDC 및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345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IDC 사업은 언택트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형 사업자 수주가 이어지며 전년동기대비 21.6% 성장했다. 솔루션 사업은 중계 메시징 매출 증가 외에도 에너지솔루션 수주 성과로 신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마케팅비용 1.4% 감소하며 안정화…상반기 설비투자 1조원 집행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5569억원을 집행했다.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판매량 증가 요인이 있으나 가입자 유치 비용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분기 설비투자(CAPEX)는 전분기대비 66.9% 증가한 6253억원(LG헬로비전 CAPEX 미포함)을 집행해 상반기 누적으로 올해 가이던스 2조5000억원의 40%인 1조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5G 음영지역과 실내(인빌딩)에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해 데이터 전송속도 향상은 물론 국내 최대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하반기 모바일 비대면 판매 강화…5G 대형 수주 확대에 집중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에도 모바일 사업의 비대면 판매 강화, 5G 기업간거래(B2B) 사업 수주 등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에서는 고객의 언택트 생활 트랜드에 최적화된 `현장감 있는 생생한 5G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콘서트를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U+프로야구, 골프, 아이돌Live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현장 연출 효과를 적용하는 한편,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AR·VR 교육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클라우드 게임은 국내 게임사와 코마케팅을 확대하고 국내 유명 온라인 대작 게임을 제공한다. 상반기 누적 1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한 5G K-콘텐츠는 하반기 언택트 공연, 인기 아이돌 예능 등 킬러 콘텐츠 강화로 해외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B2B 사업은 상반기 5G B2B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반기 대형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기조에 부응해 5G 융합, AR·VR, 빅데이터, 교육 등 5G 네트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해 중장기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과는 네트워크 및 선로 공동 구축 및 사용을 통한 효율적 망운영, 공동 영업을 통한 기업고객 발굴, 콘텐츠 공동제작 확대 등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상반기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영업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핵심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비대면 판매 강화로 모바일 사업 성장을 지속하고,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에서 고가치 고객 확대, 5G B2B 사업 수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8월은 ‘카트라이더의 달’…프로부터 학생까지 전국민 매주 ‘씽씽’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온국민 카러플 시대’ 광고. 넥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출시 16주년을 맞이한 ‘카트라이더’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국민게임’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게이머부터 학생, 주부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e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무더운 8월을 시원하게 질주한다.5일 넥슨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여는 전국민 대회 프로젝트 1탄 ‘카러플 스타컵’의 본선 경기가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된다. 카러풀 스타컵은 5일 8강 A조 경기가 진행되고, 6일에는 B조 경기가 이어진다. 4강과 결승전은 8일에 열린다. 1위 팀에 1000만원의 상금과 전용 아이템이 주어지며, 2위 팀에는 500만원, 3위와 4위 팀에는 각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카러풀 스타컵은 인플루언서와 일반 이용자가 팀을 이뤄 토너먼트에 참가해 모바일 레이싱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넥슨은 앞서 6월28일까지 인플루언서 참가자를 모집했고, 대표 인플루언서로 선발된 이들이 7월7일부터 22일까지 자유로운 방식으로 팀원 선발전을 열고 멤버를 구성했다. 정식 서비스 두 달째에 접어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넘어서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모바일에서도 국민게임으로의 명성을 굳혔고, 해외의 경우 원작 IP(지식재산권) 인지도가 높았던 아시아권 위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전국민 대회 프로젝트라는 기획 아래 카러플 스타컵을 시작으로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 ‘카러플 학교대항전’ 등 이용자 참여형 대회와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구, 가족과 함께 모여서 레이싱하는 즐거움을 강조할 예정이다.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는 아빠와 딸, 형과 동생 등 가족 구성원이 포함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가족이 모여 게임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게재하고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32개 팀을 선발해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후 4강 및 결승은 8월23일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넥슨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대회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여름 ‘카러플 스타컵’을 시작으로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 ‘카러플 학교대항전’을 연이어 개최해 친구, 가족과 모여 레이싱하는 즐거움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PC 원작인 카트라이더로 열리는 e스포츠대회도 이달부터 시즌2 일정이 진행된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는 이달 22일 첫 본선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후 11월 일 결승전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팀 지원 프로젝트 모집 결과 및 지난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한화생명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성남 락스, 아프리카 프릭스 팀과 박인수 선수는 시드를 제공받아 본선에 직행했다.넥슨은 이번 시즌부터 CJ ENM 게임채널 OGN과 손잡는다.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무관중 경기로 운영하며, 주관 방송사인 OGN TV채널에서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한편 넥슨은 이날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16주년을 기념한 ‘방구석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재윤, 구명회 카트라이더 개발자와 문호준, 유영혁 선수, 김대겸 해설위원, 최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게임 관련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방구석 간담회 영상은 이날 오후 8시에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