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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대신 '프로그램제공' 사업 키우는 통신3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디즈니+의 국내 상륙을 앞두고 통신사들이 프로그램공급업(PP)을 강화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화두가 CJ헬로나 티브로드, 현대HCN 같은 선 있는 케이블TV 회사를 누가 인수할까였다면, 이제는 어떤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을 가지고 어떤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느냐가 화두다.같은 맥락에서 자금력이 풍부한 통신사들이 앞다퉈 프로그램공급업체(PP)를 설립하거나 국내외 제작사와 제휴해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통신사들의 PP 사업 진출은 자사 유료방송(IPTV·케이블TV·위성방송)의 가입자를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OTT)으로 뺏기지 않으려는 잠금 효과(Lock-In)를 노리는 측면도 있지만, 디즈니+의 한국 진출을 계기로 월트 디즈니 콘텐츠의 국내 유료방송 공급 중단 사태에 대비하려는 의도와 PP를 통한 광고수입 증대를 기대하는 마음도 있다. PP가 돈 된다…광고 수익도 기대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미디어에스’라는 PP회사를 설립했다. SK브로드밴드의 100% 자회사로 텔레콤 입장에선 손자 회사다. ‘미디어에스’는 앞으로 Btv 케이블 지역채널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특화 채널과 자체 제작하는 콘텐츠 위주의 오리지널 드라마·예능 채널 2개를 운영하게 된다.이밖에도 SK는 카카오와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 이후 카카오M이 제작하는 모바일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수백 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KT 역시 얼마전 설립한 ‘KT 스튜디오지니’를 통해 2023년까지 대형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 10~20개 시리즈 수준으로 만들 예정이다. 일단 1200만 명 규모인 자사 유료방송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이미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운영하는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스카이티비와 웹소설·웹툰 IP사업을 하는 스토리위즈와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진 KT 재무실장(CFO)은 “KT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LG유플러스는 이미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PP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 ‘더라이프’ 채널을 런칭한 데 이어 12월에는 ‘더드라마’ 채널을 선보였다. 모두 자체 제작하는 것은 아니다.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연출 황지훈PD)같은 것도 있지만,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처럼 인기 미드와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가슴 따뜻한 국내드라마를 선별해 방영하기도 한다.여기에 자회사 LG헬로비전은 올해 지역채널에 집중하기로 해 LG의 PP 전략은 미디어로그와 헬로비전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통신사 관계자는 “딜라이브, CMB 등 케이블TV 회사들이 매물로 나와 있지만 가입자 수를 사는 M&A에 목맬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그보다는 디즈니+ 국내 상륙을 계기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고 이는 유료방송 가입자 락인 효과뿐 아니라 광고 수입 증대 효과까지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가입자 1억명 육박한 디즈니+…스포츠 중계도 잠식한 OTT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구독형 인터넷스트리밍방송(SVOD)은 해외에서도 미디어 시장의 대세가 되고 있다. 가입자 2억 명에 육박하는 넷플릭스외에도 월트디즈니의 ‘디즈니+’ 가입자수가 1월 2일 현재 9490만 명을 기록해 1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10일 디즈니가 마지막으로 신고한 8680만 명에서 한 달도 안 돼 810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OTT의 미디어 시장 공습은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 국한되지 않는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닐슨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슈퍼볼 LV를 9640만 가구가 TV를 통해 시청했는데,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약 570만 가구가 인터넷스트리밍으로 슈퍼볼 LV를 시청했다.이 같은 추세를 고려했을 때 TV 단말기를 이용하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수천억 원을 들여 케이블TV 회사를 인수하는 것보다, PP를 통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이를 자사 OTT로 연결하는 일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방송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은 스포츠 TV 중계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SVOD 경쟁이 격화되면서 스포츠 중계 시장도 OTT가 주류가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 '쓰리박' PD "박찬호x박세리x박지성 만남, 방송가 숙원 이뤄"
- (사진=MBC ‘쓰리박’ 제작발표회 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쓰리박’ PD가 방송 최초로 최고의 스포츠 스타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조합을 완성시킨 소감과 취지를 전했다.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연출 노승욱, 이민지, 이하 ‘쓰리박’)에서는 노승욱 PD와 박세리, 박지성이 참석한 가운데, LA에 있는 박찬호는 화상으로 자리를 대신했다. 노승욱PD는 “작년 이맘때 코로나가 찾아왔다. 위기가 찾아올 때 예능은 시청자에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 책무를 느낀다. IMF 때 국민들에 희망을 안긴 세 사람이 떠올랐다. 이 분들이 다시 국민들에 웃음과 위로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세 분을 모시는 건 방송가의 큰 과제였다.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은 정말 꿈의 조합이다. 방송계 숙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구 까방권’을 가진 세 분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세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섭외 과정 및 실제 만남을 가진 이후 느낀 소감에 대해서는 “레전드의 포스가 첫 만남 때부터 어마어마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정말 편하게 잘 대해주셨다. 섬세함과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 세 사람은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또 다른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MBC에서 만날 수 있다.
- CGV, 코로나19로 영업손실 3925억원→적자 전환…"2021년 개선 기대"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기업인 CJ CGV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손실만 3925억원을 기록했다. CGV는 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5,834억원, 영업손실 3,9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극장 관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임차관리비 등의 고정비 부담은 그대로여서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법인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극장을 찾는 관객이 크게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1년 내내 지속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CGV는 국내를 비롯한 7개국에서 594개 극장, 4271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국가별로 살펴봤을 때도 모든 진출 국가들이 코로나19의 충격파를 피하지 못했다. 국내는 매출 3258억원, 영업손실 2034억원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한국 영화 기대작들까지 줄줄이 개봉을 연기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코로나 1차, 2차, 3차 유행이 반복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전면적인 운영 중단은 하지 않으면서 국내 영화산업을 떠받치려 노력한 점은 소기의 성과로 평가됐다. CGV 측은 “매주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국내 영화산업이 멈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작들이 개봉을 대거 연기했지만 ‘남매의 여름밤’, ‘찬실이는 복도 많지’와 같은 중소 규모 영화들이 관객들로부터 사랑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는 사회 전반의 강력한 통제정책에 따라 극장 운영이 장기간 중단된 후 재개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중국은 매출 1193억원, 영업손실 812억원을 기록했고, 베트남은 721억원의 매출과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상대적으로 컸던 터키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극장 영업 중단 및 재개를 반복했다. 터키는 332억원의 매출과 163억원의 영업손실, 인도네시아는 212억원 매출에 28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등 독자적인 극장 기술 플랫폼의 해외 극장 수출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해외 극장들이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2% 줄어든 3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8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 만을 놓고 보면 국가별로 희비가 다소 엇갈렸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4% 급감한 632억원, 영업손실 57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어려움이 컸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한 칸씩 띄어앉기,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이 시행되면서 연말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희망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1월 영업을 중단했다가 7월에 영업을 재개했는데, 지난 4분기 관객이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회복되면서 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역시 지난 4분기전년 대비 50% 수준까지 매출을 끌어올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 관객이 다시 극장을 찾을 것이라는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분석이다. CJ CGV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상황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상황이 호전된다면 지난해 개봉이 미뤄졌던 대작들이 나오면서 영화 시장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을 연기했던 ‘영웅’, ‘서복’, ‘인생은 아름다워’ 등 국내작 외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기대작들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비용 절감, 극장 공간의 재활용, 다양한 콘텐츠 확보 등 자구노력을 올해도 이어가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임차관리비 절감 노력을 위해 CJ CGV는 임대인들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영화 이외에 e-스포츠 및 공연 중계, 유튜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콘솔게임 대관 플랫폼 ‘아지트엑스’ 등 극장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2020년이 코로나 사태 심화 국면 속에서 생존 경영의 틀을 다진 한 해였다면 2021년은 지난해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코로나 극복과 실적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자구노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극장 공간과 CGV만의 독자적인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어떻게 잘 피봇팅(Pivoting, 방향전환) 할 것인지 연구 개발함으로써 극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CJ CGV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작전 방불케 한 선수 집결’ 크래프톤 펍지, 배그 글로벌 대회 뚜껑 연다
-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운영 계획[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대망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가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배틀그라운드(배그)는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만든 세계적 흥행작이다. 게임 내 모드로 즐겼던 생존경쟁(배틀로얄) 콘텐츠를 완성도 높은 하나의 게임으로 만들었고 이스포츠 게임으로도 성공시켰다. 크래프톤의 작년 상반기 매출은 8872억원. 배그 패키지 판매와 모바일 등 지식재산(IP) 제휴 매출이 더해진 결과다. 회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뒀다.4일 크래프톤 펍지스튜디오(PUBG Studio, 펍지)가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열고 글로벌 이스포츠 축제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PGI.S)’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 PGI.S를 시작으로 6월과 9월 PCS, 11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까지 총 네 번의 세계 대회를 개최한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도 오프라인 집결이 가능한 각 지역 선수들을 끌어모았다는 점이다. 중국과 차이니즈타이페이, 일본 선수들은 현지에서 온라인 대회를 치른다. 나머지 선수들은 국내 입국 시 2주 격리 기간을 거쳤다. 현지 이동부터 입국, 격리, 대회 참가까지 방역 당국과 협의하면서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 개막을 준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크래프톤 제공)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흥행기록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봤다”며 “선수와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최고의 대회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서 “환경적인 제약에 맞서 철저히 준비했고 8주간 경기를 펼친다”며 “각국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이날 크래프폰 펍지가 여러 번 강조한 부분은 ‘철저한 방역’이다. 입국한 모든 선수들의 경기장 내 동선을 관리하고 매일 소독을 거친다.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정현섭 배그 이스포츠 PD는 “검체 채취를 통한 선제 진단도 한다”며 “무작위 상황 등 만일을 위해 언제든지 의료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PGI.S는 2월5일부터 3월28일까지 약 8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펼쳐진다. ▲유럽(7팀) ▲중국(6팀) ▲한국(4팀) ▲북아메리카(4팀) ▲라틴아메리카(2팀) ▲동남아시아(5팀) ▲일본(2팀) ▲차이니즈 타이페이(2팀) 등 전 세계 8개 지역 32개 팀이 참가, 총상금 350만 달러와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한국에서는 Gen.G(젠지), DAMWON Gaming(담원 게이밍),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T1 총 4개 팀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PGI.S는 순위결정전(2/5~2/7)을 시작으로 위클리 시리즈 전반기(2/8~2/27) 및 후반기(3/9~3/28)까지 매주 배틀로얄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32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눠 순위결정전을 진행, 위클리 서바이벌 참가 순서를 결정하게 된다. 12매치 포인트 합산 결과 상위 16개 팀은 위클리 서바이벌에 순서대로 출전, 하위16개 팀은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2에 출전한다.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로 구성된 위클리 시리즈는 전·후반기 총 6주간 매주 펼쳐진다.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획득하면 해당 매치 우승팀이 되고 바로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한다. 그다음 매치에는 순위결정전 다음 순위 팀이 출전하게 된다. 주말에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은 포인트로 순위가 결정되며, 상위 4개팀이 상금을 차지한다. 매주 상금 규모가 커지고, 누적 상금 최고액을 기록한 팀이 PGI.S 최종 우승팀이 된다.PGI.S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350만달러다. 모든 팀에 혜택을 주기 위한 최저 상금(미니멈개런티)이 포함돼 있다. 승자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를 통한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추가돼 상금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탭에서 특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Pick’Em 챌린지는 2월 6일부터 실시된다.모든 매치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되며 중계 외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틱톡, 네이버TV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진은 박상현, 성승헌, 채민준, 김동준, 김지수, 신정민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