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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최강' 조재호, PBA 진출 후 첫 16강...사파타·강동궁도 순항
- PBA 진출 후 처음으로 16강에 오른 ‘아마최강’ 조재호. 사진=PB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마최강’ 조재호(NH농협카드)가 결정적인 ‘하이런 7점’으로 ‘네덜란드 신성’ 글렌 호프만(휴온스)을 꺾고 프로무대 데뷔 후 첫 16강에 진출했다.‘월드챔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를 비롯, 강민구(블루원리조트) 강동궁(SK렌터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마민캄(베트남·신한금융투자) 등도 16강에 합류했다.조재호는 18일 밤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32강전 호프만에 세트스코어 3-1(15-6 15-9 11-15 15-13)으로 승리했다.1, 2세트는 조재호의 손쉬운 승리였다. 첫 세트는 8이닝, 2세트는 5이닝만에 마무리됐다. 하지만 호프만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3세트 6이닝까지 1득점에 그치며 1-9로 몰린 상황에서 연속 4-3-2-5득점을 올렸다. 결국 역전에 성공한 뒤 15-11로 세트를 가져왔다.조재호로선 4세트까지 내준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호프만은 2세트 기세를 몰아 3세트 4이닝에서 하이런 7점으로 11-8(5이닝)까지 앞서나갔다. 6이닝에서도 2점을 추가, 13-8로 달아나 4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다.하지만 조재호는 당황하지 않고 특유의 빠른 공격으로 거침없이 득점을 쌓았다. 결국 한 번에 공격에 하이런 7점을 만들어 15-13으로 세트를 따냈다.기존 PBA 강호들도 순항을 이어갔다. ‘월드챔프’ 사파타는 조건휘(신한금융투자)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쳤고, 강민구는 이창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강동궁은 권익중을,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는 박정훈을 나란히 3-1로 꺾었다.이밖에 다비드 마르티네스, 마민캄, 서현민,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이영훈이 각각 한동우 길우철 고상운(SK렌터카) 김병호 정성윤을 꺾고 나란히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반면 지난 시즌 4차전 우승자 다비드 팔라존(휴온스)는 장남국에 세트스코어 0-3(10-15 14-15 13-15)으로 덜미를 잡혔다.대회 16강전은 19일에 진행된다. 경기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와 유튜브(PBA TV) 인터넷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6강 대진- 제 1턴(11:30) 다비드 마르티네스 대 김경민, 마민캄 대 고도영- 제 2턴(14:00) 에디 레펜스 대 장남국, 서현민 대 박동준- 제 3턴(19:00) 다비드 사파타 대 이상대, 강민구 대 김종원- 제 4턴(21:30) 조재호 대 이영훈, 강동궁 대 비롤 위마즈
- 킨텍스, 내달 15일부터 국내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전시회′ 열어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국내 최대 게임쇼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는 다음달 15일부터 총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며 100% 사전접수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2019년 열린 플레이엑스포 현장.(사진=킨텍스 제공)올해 전시회는 온라인 생중계와 전시회를 병행한 융복합 게임쇼로 전시장에서는 PC·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AR/VR(증강/가상현실),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장르별 다양한 게임 신작을 소개한다.전시장 메인스테이지에서는 국내·외 게임신작 쇼케이스와 e-스포츠대회, 트위치 스트리머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엑스포TV로도 송출한다.또 SIEK, 한국닌텐도, 세가, 유비소프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토닉 등 유명 비디오 게임 개발사의 최신 정보와 함께 미공개 신작도 만나 볼 수 있다.사전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다음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단위로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시간대별 인원은 제한돼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 '당구여제' 김가영, '4관왕' 이미래 꺾었다...지난 시즌 3연패 설욕
- 당구여제 김가영. 사진=PBA 사무국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지난 시즌 ‘4관왕’ 이미래(TS샴푸)를 상대로 설욕했다.김가영은 17일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전에서 이미래를 세트스코어 2-1(6-11 11-3 9-8)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지난 시즌 이미래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김가영은 이날 승리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김가영은 지난 시즌 3차 대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전과 4차 대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8강전, 5차 대회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이미래에 덜미를 잡힌 바 있다.1세트는 이미래가 먼저 따내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가영은 2세트를 11-3으로 크게 이기고 2세트를 차지한데 이어 마지막 3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9-8 역전승을 거두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또다른 16강전에선 ‘캄보디아 당구영웅’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김은빈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강지은(크라운해태)은 정보라(TS샴푸)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고, 김세연(휴온스), 김민아(NH농협카드)도 8강에 진출했다.PBA 64강에서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에버리지 3.000을 기록, 쩐득민(베트남)에게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강민구도 아드난 육셀(터키)을 2-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베트남 출신 강자 마민캄(신한금융투자)도 선지훈(크라운해태)를 상대로 하이런 14점을 쏟아내며 2-0으로 이겼다. ‘아마 최강’ 조재호(NH농협카드)는 서삼일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눌렀다.이외에도 서현민(웰컴저축은행), 강동궁(SK렌터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김병호가 무난히 32강에 올랐다.18일 열리는 PBA 32강서 조재호는 글렌 호프만, 사파타는 조건휘(신한금융투자)와 맞대결을 벌인다. LPBA 8강에서는 김민아와 강지은의 대결이 펼쳐진다. 대회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와 유튜브(PBA TV) 인터넷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 효과로 매출 쑥쑥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신세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사진=SSG 랜더스 인스타그램)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SSG랜더스가 프로야구 정규시즌 선두권에 올라선 지난 5월 노브랜드 버거(4~5월 신규 오픈매장 제외, 86개점)의 매출액이 4월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SSG랜더스의 연고지인 인천에 위치한 인천스퀘어원점, 인천용현점, 인천구월점, 인천계양구청점, 인천서창점, 부평역점 등 6곳의 매출액은 11%나 늘었다. 그 중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 5km 내에 위치한 인천스퀘어원점, 인천용현점의 매출은 각각 17%, 14% 늘며 노브랜드 버거의 매출액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 가맹상담 문의 건 수도 크게 늘어 지난달 처음으로 월 1000건을 돌파했으며, 특히 인천지역에서만 월 100건에 육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설치한 노브랜드 버거 광고의 TV 및 모바일 중계를 통한 반복 노출, 1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SSG랜더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메뉴 및 브랜드 노출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야구팬을 중심으로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또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매장을 운영하면서 야구팬들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맛과 품질을 경험하게 한 것도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노브랜드 버거 100호점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하면서 오픈 당일 이벤트로 야구장을 찾은 관중 2000명 전원에게 햄버거 세트 무료 교환권을 제공해 노브랜드 버거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SG랜더스필드점에 야구를 관람하며 햄버거, 치킨너겟, 감자칩,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랜더스팩, 랜디팩 등 야구장 전용팩을 출시해 기존 야구장 먹거리와 다른 노브랜드 버거 만의 차별성을 부여했다. 그 결과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은 SSG랜더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관중의 15%가 찾는 인기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노브랜드버거를 즐기는 SSG랜더스 추신수(사진=신세계푸드)<노브랜드 버거를 즐기는 SSG랜더스 선수단 (왼쪽 : 추신수 / 오른쪽 : 박종훈, 로맥) / 출처 : SSG랜더스 인스타그램>이 같은 SSG랜더스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야구단과의 협업을 통한 노브랜드 버거의 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SG랜더스 1, 2군 선수단에게 제공되던 노브랜드 버거의 지원을 더욱 늘리고, 동시에 야구팬들을 위한 야구장 전용 메뉴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SSG랜더스 야구단과 함께하는 SNS 이벤트, 프로모션 등 스포츠 마케팅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SSG랜더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화제를 일으키면서 노브랜드 버거도 야구팬을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올라가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SSG랜더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를 높여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2019년 론칭한 가성비 콘셉트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가격은 단품 1900~5300원, 세트(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3900~6900원이다. 타 버거 브랜드에 비해 20% 두꺼운 패티가 주는 풍성한 식감, 합리적인 가격 등이 인기를 끌며 지난 5월 론칭 1년 6개월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
- '서프라이징 PBA!' 프로당구 PBA, 2021~22시즌 공식 개막
- PBA 2021~22시즌 개막식에서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왼쪽), 김영수 총재(가운데),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가 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의 2021~22시 즌이 본격 막을 올렸다.PBA는 15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가졌다.PBA는 매시즌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당구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큼 큰 재미와 감동을 주겠다는 취지에서 ‘Surprising PBA’를 이번 시즌 슬로건으로 선정, 발표했다.이날 개막식 현장에는 PBA 김영수 총재를 비롯해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전에 앞서 시타자로 나선 윤재연 대표는 초구배치를 능숙한 샷으로 단번에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김영수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PBA에 관심을 가지면서 프로당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힘차게 새 시즌을 맞이하고, 선수들은 멋진 플레이로 경기를 장식해 오래 기다려온 당구 팬들을 열광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는 환영사에서 “PBA투어는 지난 2년간 팬들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블루원리조트가 개막전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개막전 128강에선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오성욱, 조건휘(이상 신한금융투자) 등 강호들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사파타는 김영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15-0 15-12) 완승을 거뒀다. 오성욱은 전인혁을 상대로 1세트 하이런 12점을 폭발하며 2-0(15-2 15-5)으로 승리했다. 조건휘도 이선웅을 2-0(15-9 15-6)으로 눌렀다. 그밖에도 개막식 첫 경기에서 쩐득민, 최지환, 박주선, 박흥식, 이상대가 나란히 64강에 선착했다.PBA 128강은 에디 레펜스(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조재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등이 출격한다.이번 개막전은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네이버, 유튜브(PBA TV) 등에서 중계된다.
- '캄보디아 당구 영웅' 피아비, LPBA 32강 안착...김가영·이미래도 순항
- 스롱 피아비.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캄보디아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GA 32강에 안착했다.피아비는 14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서 조 2위를 차지해 32강에 올랐다.PQ라운드를 조 2위로 통과한 피아비는 곧이어 진행된 64강전서 임정숙(SK렌터카), 강지은(크라운해태), 이미정과 한 조에서 대결을 펼쳤다. 강지은이 에버리지 1.400, 84점을 획득해 조 1위에 오른 가운데 피아비는 에버리지 1.200, 69점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반면 같은 조의 임정숙은 47점으로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히다 오리에(SK렌터카)는 PQ라운드서 조 3위에 그쳐 LPBA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기존 강자인 김가영(신한금융투자), 김세연(휴온스), 이미래(TS샴푸)는 조 1위로 무난히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113점으로 에버리지 1.240을 기록했고, 이미래는 에버리지 1.381, 90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김세연과 김민아(NH농협카드)도 에버리지 1점대로 무난히 32강에 진출했다. 백민주(크라운해태)는 에버리지 1.409로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서한솔(블루원리조트)도 96점을 획득해 조 1위로 32강에 안착했다.LPBA 32강은 16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진행되는 PBA 128강에선 NH농협카드 팀 동료인 조재호와 프엉린(베트남)이 맞대결을 펼친다,‘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4일 LPBA PQ라운드와 64강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블루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와 유튜브(PBA TV) 인터넷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 쿠팡플레이, `2021 코파아메리카` 경기 중계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남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1 코파아메리카’를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2021 코파아메리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10개국이 참여하는 축구 국가 대항전이다. 쿠팡플레이는 ‘2021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모든 경기와 8강전 2경기, 4강전 1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모든 경기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또한 서비스할 계획이다.오는 18일 오전 9시에 펼쳐지는 브라질 대 페루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19일 오전 9시 아르헨티나 대 우루과이, 22일 오전 6시 우루과이 대 칠레, 24일 오전 9시 브라질 대 콜롬비아 경기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진다.올해 ‘코파아메리카’ 리그전에는 메시, 네이마르, 알리송, 디 마리아, 수아레즈와 같은 스타급 선수들이 총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메시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이번이 그의 마지막 ‘코파아메리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축구팬들 사이에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남미의 축구 강국들이 격돌하는 ‘2021 코파아메리카’를 중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삼성과 LG 스마트 TV 전용 앱을 출시해, 큰 TV 화면으로 생생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 사파타, 와일드카드 김영훈과 첫 대결...PBA 개막전 대진 공개
- 지난 시즌 PBA 랭킹 1위 다비드 사파타.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첫 판부터 세트제로 경기방식을 변경한 프로당구 PBA투어 2021~22시즌 개막전 대진이 일부 공개됐다.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강민구 서현민 등 지난 시즌 톱랭커들이 무난한 대진표를 받았다. LPBA(여자부)에 도전장을 내민 ‘세계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와 ‘캄보디아특급’ 스롱 피아비는 14일 LPBA PQ라운드부터 출전한다.PBA는 오는 14일부터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그랜드볼룸 & 크리스탈룸)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LPBA투어 챔피언십’ 대진을 일부 공개했다.PBA투어는 이번 시즌부터 128강과 64강서 진행됐던 서바이벌 제도가 폐지되고, 전 경기 세트제로 진행된다. 128강과 64강은 3판2선승(모든 세트 15점), 32강부터는 기존과 동일하다. 여자부 LPBA는 PQ라운드부터 32강전까지 서바이벌로 진행되나 경기 시간이 전후반 90분서 80분으로 줄었다.대진표는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나뉘었다. 톱랭커들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는 선수들과 대결하는 등 비교적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우선 2020~21시즌 1위 사파타와 4위 강민구는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김영훈, 서인호와 대결한다. 5위 서현민과 6위 오성욱 역시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는 ‘영건’ 전인혁, 고준서를 상대한다.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는 홍종명을, 강동궁은 김동현(A),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는 김태관(와일드카드)을 상대로 64강을 노린다. 조재호는 팀리그 동료 응우옌 후인 프엉 린(베트남)과 첫 판부터 맞붙게 됐다.이밖에 2021년 큐스쿨 전체 1위로 1부 무대에 오른 이연성은 최원준, 2위 노병찬은 최종복, 3위 장남국은 백찬현을 상대로 ‘큐스쿨 돌풍’을 준비한다.이번 대회에는 당구 방송인 ‘해커(Hacker)’도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나선다. 인터넷 개인방송을 운영중인 해커는 방송을 통해 국내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견줄만한 당구 실력을 자랑하는 ‘당구 인플루언서’다. 대회에도 가면을 쓰고 경기에 나서는 해커는 128강서 ‘베트남 강호’ 마민캄(신한금융투자)를 상대한다.여자부 LPBA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히다 오리에(일본)와 지난시즌 마지막 투어에 참가했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PQ라운드 22조와 1조에서 경기한다. 또 정보라(19조) 사카이 아야코(일본.21조)도 PQ라운드부터 대회를 시작한다.PQ라운드에는 총 88명이 대결해 각 조1위(22명)와 2위중 성적 상위자 10명이 64강에 진출한다. 김세연, 이미래, 김가영 등은 64강부터 합류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대신 PBA&GOLF 채널을 비롯,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IB 스포츠에서 TV 생중계 예정이다. 유튜브(PBA TV) 등 인터넷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전의 전체 대진표는 8일 오후 6시 PBA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프로당구 PBA, 중계환경 더 좋아진다...'PBA&GOLF' 채널 런칭
- 프로당구 PBA 주요 선수들.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가 올 시즌 훨씬 나아진 중계방송 퀄리티를 자랑한다.PBA 사무국은 2021~21시즌 PBA가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중계 채널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우선 기존 ‘GOLF & SPORTS(골프앤스포츠)’ 채널이 ‘PBA & GOLF’ 채널로 새 단장한다. 앞으로 PBA투어 경기 생중계 전용채널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또한 기존 SBS스포츠와 더불어 MBC스포츠플러스도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 시즌 딜레이중계 편성에 중점을 두었던 IB스포츠 채널도 이번 시즌 생방송에 함께 한다.이번 PBA투어 개막전은 PBA & GOLF 채널을 비롯해 MBC스포츠+, SBS스포츠, IB스포츠 등 4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포털을 통한 인터넷 생중계와 함께 PBA의 유튜브 전용 생중계 플랫폼인 PBA TV도 첫 선을 보일 계획인다. PBA는 “새 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중계 채널을 통해 더 많은 당구 팬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시즌이 거듭될수록 프로당구 PBA 콘텐츠에 대한 방송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팬들의 관심도도 상승하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설명했다. PBA는 2021~22시즌 PBA-LPBA 투어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난 정규 7회, 월드챔피언십 등 총 8개 대회다.시즌 개막전은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는 PBA 팀리그 출범 첫 해인 지난 시즌부터 ‘블루원엔젤스’를 창단해 운영중인 블루원 리조트가 맡는다.2021~22시즌을 맞이해 경기운영 시스템도 일부 변경된다. 남자부 PBA는 서바이벌 방식을 폐지하고 전 경기를 세트제로 변경한다. 128강부터 64강까지는 3전 2선승제(15-15-15)로 치른다. 32강부터는 기존대로 5전 3선승제(15-15-15-15-11), 결승전은 7전 4선승제(15-15-15-15-15-15-11)로 동일하다. 기존 6일의 대회기간도 PQ 라운드를 포함해 8일 경기 체제로 바뀐다.여자부 LPBA는 기존대로 PQ라운드부터 32강까지는 서바이벌 방식을 유지하고 16강부터 세트제에 돌입한다. 다만 전·후반 각 45분 총 90분 경기를 전·후반 40분 총 80분 경기로 바뀐다.아울러 여자부 총상금도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여성 3쿠션의 세계적인 강자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일본, SK렌터카)의 합류로 2021~22시즌 여자부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PBA는 “경기의 속도감을 더해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많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BA투어는 이번 시즌에도 역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출전 선수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 집합 행사의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개막전 타이틀 스폰서인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사장은 “프로당구 세 번째 시즌의 개막전을 함께해 영광이며 글로벌 투어 PBA가 천년고도의 경주에서 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시즌 PBA가 또 한번 도약하는 시즌이 되길 기원하며 블루원엔젤스가 이번 시즌 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PBA 김영수 총재는 “약 3개월 휴식기 동안 큐스쿨 등을 거쳐 좋은 선수들이 선발됐다”면서 “이번 시즌에도 당구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BA는 7월 개막라운드가 예정된 ‘2021~22시즌 PBA 팀리그’ 일정과 드림투어(2부), 챌린지투어(3부) 시즌 경기일정을 6월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