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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 의미와 경제적 효과
- [스포츠한국 제공] 인천이 2014년 제17회 아시안게임을 유치함에 따라 서울(86년)과 부산(2002년)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번째로 대회가 열리게 됐다.아직 세부적인 일정과 경기 종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단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예정)는 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최근 아시안게임의 인기는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축구 월드컵과 하ㆍ동계 올림픽, 세계육상선권대회와 함께 5대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참가국은 올림픽이 아시안게임에 비해 훨씬 많지만 시행종목과 참가인원은 더 많다. 실제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는 202개국 1만500여명이 참가한 반면 지난해 12월 열린 도하아시안게임에선 45개국에서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금메달수도 424개로 아테네 올림픽 301개보다 많았다. 올림픽은 기록을 토대로 출전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아시안게임은 출전이 자유롭고 시행 종목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선 37개 종목에 최대 1만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전망이다.인천은 이번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엄청난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유치위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경제적 이득은 전국적으로 생산유발 효과 13조원(인천시 10조6,000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5조6,000억(인천시 4조5,000억) 고용유발효과가 27만 여명(인천시 20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직위가 벌어들일 수 있는 예상수익은 총 약 2,000억원에 이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중계권료 등 방송사 수입 약 210억원 ▲광고수입 약 1,000억원 ▲티켓수입 약 250억원 ▲특허권사업으로 인한 수입 약 250억원 ▲복권사업 150억원 등이다. 이 중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지정할 대행사 수수료 18%와 OCA측에 지불할 수익분담금 33%를 제외해도 순수익은 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에는 순수익 550억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경제적 이득 외에도 경제특구인 송도신도시를 중심으로 동북아 핵심 도시로 성장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인 인천은 국제자본의 투자 유치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더 이상 수도 서울의 관문도시가 아닌 허브 공항이 위치한 미래형 신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 亞게임 인천개최 17일 결판
- [스포츠한국 제공] ‘인천이냐, 뉴델리냐.’운명의 날이 밝았다.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도시를 선정할 제26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가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다. 대회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인천과 뉴델리(인도)의 운명은 이날 오후 7시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실시되는 45개 OCA 회원국 투표에서 결정된다. 두 도시는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과반수(23개국) 획득을 목표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친다.지난달 대구시가 하계올림픽, 축구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인천이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개최권까지 따낼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점검해본다.▲뉴델리의 ‘동북아 편중론’과 ‘퍼주기’를 극복하라1951년 제1회, 1982년 9회 대회에 이어 3번째 대회 유치를 노리고 있는 뉴델리는 ‘지역 편중’을 들어 인천을 공략하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이 잇따라 동북아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2014년 대회는 자신들이 가져가야 한다는 논리다.또 강원도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점을 들어 인천에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뉴델리는 참가국 선수단 전원에 항공과 숙박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심성 공약’을 내걸고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그러나 인천은 아시안게임의 개최 주체가 국가가 아닌 도시가 된다는 점을 들어 뉴델리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뉴델리는 3번째 유치지만 인천은 첫 도전이기 때문에 ‘형평성’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논리다. 또 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교통 접근성과, 최첨단 정보기술(IT)을 보유한 IT 강국 이미지, 인프라 시설 등을 앞세워 올림픽 수준의 대회 개최를 약속하고 있다.뉴델리의 ‘선심성 공약’에는 역대 대회에서 메달을 많이 따지 못한 스포츠 약소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지원하는 아시아스포츠 발전 프로그램인 ‘비전 2014’로 맞불을 놓고 있다.▲대회 유치에 따른 유무형의 파급 효과인천시가 지난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개최에 따른 경제적 이익은 전국적인 생산 유발효과가 13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5조6,000억원, 고용 유발효과가 27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기에 중계권료 등 방송사 수입과 광고수입, 입장권 판매수익, 복권사업 수익금 등 예상 수익이 2,000억여원에 이른다. OCA에 제공하는 수익 분담금과 대행 수수료 등을 제외하더라도 순수익이 1,000억원대에 육박할 전망이다.인천이 2014년 개최지로 결정되고 오는 7월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다면 한국은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명실상부한 일류국가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 [도쿄의 낮] 쇼핑몰·호텔·오피스 빌딩이 한곳에(VOD)
- ▲ 미술관도 멋있지만 식당은 더 근사하다. "국립신미술관" 내부에 자리잡은 레스토랑 "폴 보퀴즈 르 뮤제"[조선일보 제공] 유원지풍 대관람차가 천천히 도는 오다이바, 수천 인파가 뒤섞이는 시부야역 교차로, 10대 ‘니폰필’ 패션의 발생지 하라주쿠는 애들이나 구경 가라지요. 비즈니스로 도쿄에 가는 우리 어른들은 아직 문 연지 채 한 달도 되지 않는(3월30일 오픈) ‘도쿄 미드타운(Tokyo Midtown)’, 건축물과 아트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도쿄국립신(新)미술관’에서 ‘비즈니스적’ 영감을 얻고 옵시다. 우리의 전략? 낮에는 럭셔리하게, 밤에는 소박하게. 일단 제일 중요한 환율은 4월10일 현재 100엔이 784원(매매기준율)선. ▲ 주말매거진 씨티가이드 제2탄 도쿄편 도쿄 국립신미술관 / 정재연기자 ▲ 주방에서 벌어지는 일을 외부로 생중계하는 "미드타운"의 레스토랑도쿄에 간다면 ‘미드타운’부터 볼 것. 지금 도쿄 사람들도 한창 구경가는, 도쿄 최고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롯폰기 힐스는 부동산 그룹 모리의 작품, (롯폰기 힐스 바로 옆, 아카사카 지역에 위치한)미드타운은 미쓰이 부동산의 프로젝트다. 오피스빌딩+쇼핑몰+메디컬센터+호텔+정원+미술관이 들어선 복합시설이다. 잠깐, 그렇다고 아침부터 미드타운으로 달려가긴 좀 그렇고, 일단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우아하게, 문화적으로 시작한다. 신미술관과 미드타운은 걸어서 5분 거리. 일본 건축가 구로가와 기쇼가 설계한 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7월2일까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하는 ‘모네와 그 후예들’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9월26일~12월17일에는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1660)’도 온다니 출장 일정 잡는데 참고하시길. 화요일 휴관. www.nact.jp 지하 아트숍은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물건을 어찌나 잘도 선별해 진열해 놨는지, 디자인에 힘 준(그 값이 가격표에 그대로 반영되긴 했지만) 물건 구경 좋아하는 사람들은 심장이 쿵쿵 뛰겠다. 전시 보고, 아트숍 보고 점심은 프랑스의 유명 요리사 폴 보퀴즈(Bocuse)의 이름을 앞세운 ‘브라세리 폴 보퀴즈 르 뮤제’에서 먹자. 미술관 로비에 들어서자 마자 맞닥뜨리는 수십미터 높이의 기둥. 마치 원뿔을 거꾸로 박아 놓은 형상인데 그 꼭대기에 흰 천을 깔아놓은 테이블들이 보인다. ‘아니, 저 위가 식당이야?’라며 깜짝 놀라게 만드는 풍경이다. 점심세트 메뉴는 1800엔(2코스), 2500엔(3코스)으로 그리 충격적이지 않다. 그럼, 이제 미드타운(www.tokyo-midtown.com)으로. 카페트나 반들반들한 나무가 깔린 바닥, 곳곳에 놓인 가죽의자, 천장에서 거꾸로 떨어지는 분수 등이 전반적으로 고급 호텔 라운지 같은 분위기. 이곳은 그냥 쇼핑센터가 아니다. 도심 속 거대한 ‘소비의 오아시스’. ‘릿츠 칼튼 호텔’, 1600만원짜리 건강검진으로 화제가 됐던 ‘존스 홉킨스 메디컬 센터’서비스, 고급 식료품점 ‘딘 앤 델루카’ 등 온갖 폼 나는 것들의 전당이다. 전통의 화과자점 ‘토라야’ 매장은 일반 갤러리 보다 근사하고, 스포츠 웨어 ‘푸마 매장’도 ‘푸마 블랙 스토어’라는, ‘한 발 더 나간’ 이름을 달고 있다. 속옷 브랜드 ‘와코루’도 그냥 우리나라에서 보는 와코루가 아니다. ‘와코루 디아’라고 해서 블랙과 형광 컬러가 어우러진 100만원대 란제리를 선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마저 누드톤 나무 창살을 단 고급스런 외관으로 서 있다. 압권은 편집 매장 ‘레스티르’. 가격표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어두운 조명 아래 온통 검은색 인테리어를 비트가 강한 음악과 ‘(요즘 패션용어를 빌리면)언웨어러블’한 발렌시아가, 입생로랑, 존 갈리아노등의 의상이 채우고 있다. 한마디로 꼼꼼하게 옷 고르러 가는 곳이 아니라 도쿄적 패션 공간을 체험하러 가는 곳. 오픈 키친도 모자라 주방에서 벌어지는 풍경을 세 대의 모니터로 외부에까지 생중계하는 식당, ‘(요즘 일본 현대 미술을 일컫는)마이크로 팝’ 풍으로 꾸민 흡연실, 옷을 보여주기는 커녕 쇼 윈도를 그냥 우윳빛 유리로 가려버린 ‘클로에’ 숍에 이르기까지, 미드타운의 매장들은 전력을 다해 디자인 경쟁을 벌인다.‘도대체 이게 다 뭐냐’ 하는 분들, 이런 번지르르한 분위기가 싫은 분들, 서울로 치면 강북, 혹은 강남이라도 신사동 가로수길 분위기를 좋아하는 쪽이라면 빨리 시부야 아래 다이칸야마나, 요즘 이색 ‘가구의 거리’로 한창 뜨려고 한다는 메구로쪽으로 가버리시라. ‘나카 메구로’에는 자동차 공업사 한쪽에 카페를 꾸미는 식의 ‘마이너’ 분위기도 아직 남아있다. ▲ 주말매거진 시티가이드 제2탄 도쿄여행-미드타운 / 정재연기자 ▲ 주말매거진 씨티가이드 제2탄 도쿄편-미드타운 / 정재연기자 지역별 가볼만한 곳 긴자(銀座) 가장 ‘긴자적인’ 건물은 핑크색 외관 곳곳에 기괴한 모양의 창문이 뚫린 ‘미키모토 2’ 빌딩. ‘미키모토 진주’, 하면 떠오르는 우아한 레이디풍 분위기의 카페와 9층 레스토랑 ‘대즐(Dazzle·03-5159-0991)’이야말로 긴자 분위기에 푹 빠지기 좋은 곳. 긴자에는 이왕이면 주말(‘차 없는 거리’ 실시)에 가서 인파에 완전히 휩쓸려 보자. 미쓰코시(三越) 백화점 지하에서 예술적인 찹쌀떡(보통 개당 140~160엔선) 한 개를 아껴 먹으며 형형색색의 디저트와 도시락을 감상하자. 백화점 길 건너에는 1869년 개업했다는 빵집 ‘키무라야(木村屋·03-3561-0091)’가 있다. 한 손에 쏙 쥐어지는 작은 팥빵이 126엔. 굉장한 맛이라기 보단 전통을 이어가는, 수수한 옛날 맛에 점수. 이밖에 문구백화점 ‘이토야’도 많이들 가는 곳. 그러나 아주 희귀하고 고급스러운 펜이나 수첩을 찾는 게 아니라면 그냥 신주쿠·시부야 등 곳곳에 있는 잡화점 ‘로프트(Loft·때 수건이 색깔 별로 걸려있는 시부야 ‘로프트’는 나름 고객감동 현장)’나 ‘도큐 핸즈(Tokyu Hands)’를 뒤지는 게 더 재미있다. 긴자 ‘에르메스 빌딩(딱 ‘에르메스 풍’인 미술관도 있어서 가볼 만 하다)’ 구경 갔다면 근처 화장품 잡화매점 ‘마쓰모토 키요시’에서 요즘 한창 유행인 일본 뷰티 아이템을 건져보자. 아오야마(靑山) & 오모테산도(表參道) 프라다, 디오르, 토즈(‘볼록 유리’로 유명한 프라다 건물보다 오모테산도의 이 ‘토즈’ 건물을 더 쳐주는 사람도 많다) 등 명품을 담아놓은 건물이 너무 근사하고 하나같이 유명해 ‘명품 아니라 건축 순례 간다’는 명분도 생긴다. ‘미드타운’이 생기기 전까지는 가장 최신 ‘쇼핑센터’였던 오모테산도 힐스의 카페나 초콜릿 바에서 쉬어가거나, 진열장에 30여개에 달하는 핑크·레드·보라 등 알록달록한 과일 타르트와 케이크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베리카페 어윈 망고(아오야마 막스마라 건물 건너편)’도 강추(블루베리 쉬폰 케이크 등이 한 조각에 650~800엔). 오모테산도에서 하라주쿠 쪽에 있는 ‘갭(Gap)’ 매장 건너편 ‘키디랜드(Kiddy Land)’는 각종 캐릭터 상품이 총출동해 있어 어린 자녀나 조카 등 어린이 선물 사기 좋은 곳. ▲ 좀 더 소박한 풍경이 기다리는 메구로의 옷 수선집메구로(目黑) 메구로 중에서도 ‘나카 메구로(中目黑)’에는 세련되면서도 소박한 분위기가 살아있다. 다이칸야마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만족할 듯. 메구로천 양쪽으로 작은 숍들이 이어진다. 책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이색 책방 ‘카우 북스(Cow Books)’도 이곳에 있다. 화과자점인데도 톤 다운된 세련됨을 선보이는 ‘히가시야(www.higashiya.com)’도 들려볼 만 하다. 마루노우치(丸の內) 반듯한 마천루 사이를 걷는 기분 좋은 산책을 보장한다. ‘마루비루(마루노우치 빌딩)’에서부터 긴자까지 걸어가 보자. 수트 빼 입은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다. 중간에 쉬기 좋은 곳은 새하얀 타일 벽이 근사한 ‘딘앤델루카(미쓰비시 트러스트 빌딩 1층)’. 에스프레소 (350엔)를 주문하면 작은 초콜릿을 한 조각 준다.
- 프로게임단 감독 "프로리그 파행 막아야"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e스포츠 프로리그 파행은 막아야 합니다"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중계권 협상이 16일 결렬되자, 이재균 한빛스타즈 감독 등 8명의 프로게임단 감독들이 17일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게임 방송사는 팬과 게이머들의 열정을 왜곡하지 말라"며 "e스포츠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방송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게임단과 협회, 팬들의 노력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감독들은 "중계권 협상에서 보여준 이들의 태도는 e스포츠를 주도하는 게임 방송사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방송사는 예선장 귀가 조치를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왜 게임단이 경기장에서 철수했는지는 전달하지 않고 철수했다는 상황을 방송 화면으로 내보내는 등 방송사들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중계권 협상 과정 전체를 호도하는 등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들은 지금까지 12개 프로게임단은 팀의 발전은 물론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진실된 자세로 임했고, 방송사도 진실된 자세로 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감독들은 "예선 진행 중 경기를 중단하는 것이 프로게임단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선택이었는지, 예선 현장을 생중계하겠다는 양 방송사의 뜻에 합의한 것도 팬들의 볼 권리와 시청 욕구를 알기 때문에 프로게임단이 허락한 사안"이라며 "현 상황을 지켜보는 게이머들의 입장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생각했는지 방송사에게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입장을 밝힌 감독들은 STX SouL 김은동 감독, 한빛 스타즈 이재균 감독, 팬택 EX 성재명 감독, KTF 매직엔스 김철 감독, 르까프 오즈 조정웅 감독, 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 SK텔레콤 T1 주 훈 감독, CJ 엔투스 조규남 감독 등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