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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해양스포츠 축제 '바다로 세계로' 개막
- 【거제=뉴시스】 남해안 최대 해양스포축제인 ‘바다로 세계로’가 26일 경남 거제시에서 개막됐다.거제시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제19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구조라, 지세포, 와현 해수욕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MBC경남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블루페스티벌과 해양스포츠, 아쿠아올림픽, 익사이팅 등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해양스포츠는 개막에 앞서 21부터 26일까지 전국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국제핀수영,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전국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블루페스티벌은 개막식 콘서트와 불꽃축제, 올림픽축구 응원전, 거제문화인예술공연, 구조라해변가요제, 라디오열전노래방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아쿠아올림픽에서는 서핑보드, 수상오토바이, 무동력보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등 5개 종목 대회가 열리며 홈페이지(http://marinefestival.co.kr)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익사이팅에서는 수상스키, 모래속 보물 찾기, 네일아트, 낚시왕, 맨손 고기잡이, 멍게 비빔밥 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해양스포츠 주요경기는 MBC경남에서 전국에 중계한다.바다로 세계로’ 비치발리볼대회
- 독고탁·오혜성·이강토 '전설의 그라운드'를 찾아서
- 허영만(왼쪽부터), 이상무, 이현세 화백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친 ‘야구만화 토크쇼’ 후 자신들의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80년대 정부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서 야구라는 소재를 선택했다”(허영만). “두 선배들이 야구를 소재로도 멋진 작품을 만드는 것을 보고 야구만화를 그리게 됐다”(이현세). “허영만, 이현세와 달리 처음부터 야구를 만화로 그렸다. 야구선수를 하고 싶은 꿈을 이루지 못해서다”(이상무). ‘달려라 꼴찌’의 이상무, ‘제7구단’의 허영만, ‘공포의 외인구단’의 이현세 등 야구만화를 통해 8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만든 세 명의 화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시를 추억하고 작품의 뒷이야기를 펼쳐놨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3대 야구만화왕, 마구톡!’이란 행사를 통해서다. 세 화백이 한자리에 모여 대담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명의 만화가 중 가장 연장자이자 선배인 이상무(67) 화백은 “지금의 프로야구보다는 실업야구, 고교야구가 개인적으로는 더 흥미로웠다”고 털어놨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야구경기가 많아지면서 이전의 토너먼트 야구가 주는 재미가 반감됐다는 것이다. 또한 허영만, 이현세 화백의 야구만화에 비해 리얼리티를 중요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상무 화백의 만화에서는 독고탁이 ‘더스트볼’ 등 마구를 던지지만 만화적 상상력이 중심이 되기보다 실제로 야구선수들이 겪을 법한 애환과 경기의 모습을 많이 담아냈다.동시에 세 편의 야구만화를 연재하기도 했다고 고백한 허영만(66) 화백은 “신군부가 들어선 이후 검열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소재가 제한됐다”며 “상대적으로 스포츠, 특히 야구는 그런 검열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영만 화백은 “야구만화를 그리기 위해 당시 MBC 청룡(현재 LG트윈스) 덕아웃에 가서 밀착취재를 했다”며 “그래서 고향이 여수임에도 아직 LG를 좋아해 연고지 팀 선수들로부터 혼나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세(57) 화백은 “두 선배와 달리 난 야구를 실제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며 “‘공포의 외인구단’을 통해서는 패배자의 반란을, ‘머나먼 제국’에서는 한일 문제와 더불어 전쟁을, ‘닥터 드래곤’에서는 악마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세 화백들이 보기에 지금은 ‘프로야구의 전성시대’지만 ‘야구만화의 전성기’는 아니다. 좋아하는 야구팀과 야구를 만화소재로 선택한 것은 달랐지만 야구만화의 부흥을 위한 해결방안에는 의견을 같이했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편파중계처럼, 각 구단의 지원 하에 프로야구 각 구단이 주인공이 되는 만화를 만들면 다시 야구만화의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런 구상에 대한 마무리는 세 화백 중 막내인 이현세 화백이 했다. “만화가가 좋아하는 팀을 가지고 작품을 하도록 사회와 독자가 배려해주면 야구가 만화소재로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만화가가 특정 팀을 두고 작품을 하기에는 아직 제약이 많다.”
- "삼성 TV 통해 런던올림픽 3D로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3D 스마트TV 사용자를 대상으로 SBS의 ‘런던 2012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3D 스마트TV 고객은 이를 통해 개·폐막식은 물론 수영, 육상, 카누, 체조, 농구, 다이빙, 수중발레, 수구 등 8개 종목을 3D 생방송으로 전국 어지에서나 볼 수 있게 됐다. 이외의 종목은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SBS의 지상파 3D 방송이 시범방송 특성상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생중계 되는 것을 감안, 이 같은 무료 앱을 만들었다.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3D 스마트TV 고객이 올 하반기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가 송출하는 이번 런던 대회의 듀얼스트림 지상파 3D 시범방송도 삼성 3D TV를 통해 직접 시청이 가능하다. 66번 별도 채널에서 진행되며, 대회기간 중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방송된다. 삼성전자 모델이 SBS가 삼성 3D 스마트TV에 제공하는 ‘SBS 런던 2012 앱’을 소개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낙폭 확대..'기관 매도 강화'☞코스피, 1800선 아래로 급락..'스페인 우려 재부각'☞英 육상스타 이도우, 런던올림픽 삼성 성화봉송
- 李대통령 "올림픽 선전, 국민에 큰 위로될 것"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런던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ㆍ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94차 라디오연설에서 “지금처럼 세계경제가 어렵고 힘든 때 여러분이 선전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독립한 지 3년 만인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 참가해 어려움 속에서도 역도와 권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경기장에 처음으로 태극기를 높이 올렸다”고 회고했다.그는 이어 “그로부터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은 크게 바뀌었다”면서 “지난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선 7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5위를 달성, 명실공히 세계 스포츠강국이 됐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우리 대표단은 10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순위 10위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에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이대통령 94차 라디오연설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장마철이 왔습니다. 정부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특히 휴가 중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번 주 금요일 런던올림픽이 개막됩니다. 우리는 독립한지 3년만인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그 때 우리는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서 참가비용을 마련했고, 선수들은 기차, 배, 비행기를 갈아타며, 무려 21일이나 걸려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김성집, 한수안 선수가 역도와 권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경기장에 처음으로 독립 후 태극기를 높이 올렸습니다.그로부터 육십여년이 지난 오늘 날,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선 7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5위를 달성해서, 명실공히 세계 스포츠강국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전엔 레슬링, 권투, 유도와 같은 투기 종목에서 주로 메달을 많이 땄습니다. 그러나 이젠, 기록 경기인 수영, 조정, 요트 같은 선진국형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근대 5종, 철인 3종 같은 종목에서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습니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제 우리는 스포츠강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K-pop, 드라마, 한식과 같은 한류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제 경제만이 아니라 문화강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또한 우리 국격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4월 태릉선수촌에 가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우리 젊은이들의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면, 이런 젊은이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 문화 강국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흐뭇했습니다.한국 레슬링의 맏형 정지현 선수는 거듭되는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한 번 금메달 도전에 나섰습니다. “작년 세계선수권 대회 때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다시 한 번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간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대한민국 레슬링 파이팅!”(정지현 인터뷰)복싱의 신종훈 선수와 한순철 선수는 24년 만에 복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이라 긴장도 되지만, 저는 제가 한만큼 보여드린다는 생각으로, 내가 흘린 땀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신종훈 인터뷰)대표팀 막내인 열 다섯 살 김수지 선수는 당찬 새내기입니다. “다이빙의 매력은 스릴감이예요. 잘 뛰어내리고 나서의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고요…”(김수지 인터뷰) 이번 올림픽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출전하는 동료들을 위해서 함께 헌신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수영의 이현승 선수는 박태환 선수의 연습 파트너로서,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비록 저의 올림픽 출전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동안 박태환 선수와 힘들게 훈련하는 동안 정말 뜻 깊은 시간 보냈고요, 그리고 저로서는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하지는 않습니다.”(이현승 인터뷰) 이현승 선수의 진정한 스포츠맨십에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사랑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베이징 올림픽,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이제 바로 여러분이 더 큰 감동과 성취의 주인공이 될 차례입니다. 우리 대표단은 10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순위 10위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에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올림픽을 향한 열정과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이미 여러분은 위대한 승리자입니다.가끔 우리 선수들을 보면, 은메달을 따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잘 하겠습니다”라고 미안해 하는데, 메달을 따고 죄송하다고 하는 경우는 아마 우리 밖에 없을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 얻은 결과는 메달 색에 관계없이 모두 다 자랑할 만하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그간 메달에 따른 연금 차이도 많이 줄였습니다.지금처럼 세계경제가 어렵고 힘든 때 여러분이 선전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지난 98년 외환위기 때 박세리 선수가 어려운 고비에 잘 대처해서 극적으로 우승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 국민 모두는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이번에도 런던하늘에 애국가가 울리고, 우리 선수들이 세계를 무대로 당당하게 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 모두 함께 기뻐하고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시차가 있어서 새벽에 중계방송이 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마는, 우리 국민들은 선수들과 함께 뛰고 함께 환호하면서 한마음으로 응원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매일 새벽 빠짐없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국가대표 선수단을 지도해 온 지도자 여러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각 종목 협회장,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열심히 최선을 다해온 우리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국민모두 함께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끝>
- '한일 레전드매치' 대표팀 명단 확정..6구단 감독 포함
- 선동열 감독. 사진=KIA타이거즈[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전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넥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2012’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매치에는 각각 한국 22명, 일본 18명의 프로야구 레전드가 대결을 펼친다한국 대표팀에는 선동열 KIA감독을 비롯해 김시진(넥센), 이만수(SK), 김기태(LG), 한대화(한화), 류중일(삼성) 등 6개 구단의 감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송진우, 김용수, 조계현, 한용덕, 정민철(이상 투수)과 김동수, 김광수, 유지현, 김한수, 박정태, 김성한, 이순철, 이종범, 양준혁, 전준호, 장원진(이상 타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단장,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은 감독을 맡았다.일본 대표팀에는 최고의 마무리로 불리는 사사키 가즈히로를 비롯해 통산 525 홈런을 기록한 기요하라 가즈히로, 퍼펙트게임 투수 마키하라 히로미 등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역대 선수들이 라인업을 이룬다. 삼성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와 두산 이토 츠토무 수석코치, 한화 후쿠하라 수비코치도 함께 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니시자키 유키히로, 카네무라 사도시, 무라타 쵸우지, 쯔노 히로시(이상 투수), 후지모토 히로시, 기요하라 가즈히로, 코마다 도쿠히로, 이시게 히로미치, 하츠시바 키요시, 토마시노 겐지, 무라카미 타카유키, 타카하시 사토시(이상 타자)도 이름을 올렸다.단장은 아시아 최초의 3000안타 주인공 장훈이, 한신 타이거스 감독 출신의 후지타 타이라가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끈다. 이번 매치는 오는 20일(금)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3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각각 VIP석 8만원, 테이블석 6만원, 블루지정석 2만 5000원, 레드지정석 2만원, 옐로우지정석 1만 5000원, 외야 자유석 1만 2000원(청소년과 군경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이번 매치는 일구회와 명구회가 주관하고 아이안스 스포츠, 스포티즌이 주최하며, 넥센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경기는 SBS ESPN에서 생중계 한다.
- 거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26일 개막
- 【거제=뉴시스】 남해안 최대 해양스포축제인 ‘바다로 세계로’가 26~29일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거제시는 ‘제19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를 26일 개막해 나흘동안 구조라, 지세포, 와현 해수욕장 일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MBC경남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블루페스티벌과 해양스포츠, 아쿠아올림픽, 익사이팅 등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해양스포츠는 개막에 앞서 21~26일 전국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국제핀수영,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전국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블루페스티벌은 개막식 콘서트와 불꽃축제, 올림픽축구 응원전, 거제문화인예술공연, 구조라해변가요제, 라디오열전노래방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아쿠아올림픽에서는 서핑보드, 수상오토바이, 무동력보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등 5개 종목 대회가 열리며 홈페이지(http://marinefestival.co.kr)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익사이팅에서는 수상스키, 모래속 보물 찾기, 네일아트, 낚시왕, 맨손 고기잡이, 멍게 비빔밥 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해양스포츠 주요경기는 MBC경남에서 생방송 또는 녹화로 전국에 중계된다.‘바다로 세계로’ 비치발리볼대회
- 넥센타이어,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후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이 한자리에 모이는 레전드 매치의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 넥센타이어 오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며, 대회 공식명칭을 ‘넥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2012’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경기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명단을 보면 지난 30여년간 양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화려하게 포진되어 있어 그 이름만으로도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고양원더스의 김성근 감독이 단장을 맡았고, 대표팀 감독으로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이 선임됐다.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에는 김인식 감독, 윤동균 코치, 유남호 감독, 김봉연 해설위원, 김재박 감독으로 이뤄졌다. 투수진에는 김시진, 선동열, 김용수, 조계현, 한용덕, 송진우, 정민철(7명), 포수로 이만수, 김동수(2명), 내야수로는 김성한, 김기태, 김광수, 박정태, 한대화, 김한수, 유지현, 류중일(8명), 외야수로는 이순철, 전준호, 장원진, 양준혁, 이종범(5명) 이다. 일본 선수단은 장훈 단장을 필두로 일본 최고의 마무리투수 사사키 가즈히로를 비롯, 통산 525개 홈런을 기록한 기요하라 가즈히로, 퍼펙트게임의 투수 마키하라 히로미 등이 참가해 일본 역시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망라해 참가한다.‘넥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2012’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며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이기도 한 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과 관련, “한·일 양국의 프로야구 슈퍼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야구팬 모두가 한번쯤 꿈꾸던 빅매치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日 글로벌고객만족도 평가 3년 연속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