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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91건

  • IB스포츠, 2014 인천AG 공식상품화권자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IB스포츠가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의 공식상품화권자로 확정됐다.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 오전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권경상 사무총장과 심우택 IB스포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상품화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식상품화권사업은 2014인천AG의 엠블렘, 마스코트 등 대회마크를 사용해 특정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이다. IB스포츠는 이번계약을 통해 대회마크를 활용한 의류, 봉제, 문구, 완구류 등 총 100여개의 2014인천AG 공식상품을 개발, 제작, 판매할 수 있게 됐다.조직위원회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인 IB스포츠와의 협업으로 라이센스 사업의 신뢰성, 전문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대회의 격을 높이고 2014인천AG의 참여를 위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IB스포츠는 2004년 설립해 2006년에 거래소 상장된 국내유일의 스포츠마케팅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스포츠중계권 판매, 스포츠마케팅, 컨설팅, 선수매니지먼트사업 및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를 서비스하는 국내 1위의 스포츠마케팅회사로 현재 축구 기성용, 골프 유소연, 박인비, 리듬체조 손연재, 체조 양학선 등 유명 인기 스포츠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2013.03.13 I 이석무 기자
‘해답’ 앨런 아이버슨-‘시골뜨기’ 래리 버드...NBA ★들의 별명 모음 ③
  • ‘해답’ 앨런 아이버슨-‘시골뜨기’ 래리 버드...NBA ★들의 별명 모음 ③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주요 선수들의 흥미로운 별명을 알아봤던 지난 두 기사에 이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소개한 내용을 더 정리해봤다.▲ ‘해답(The Answer)’이라고 불린 앨런 아이버슨의 신체에는 문신이 여러 군데 새겨져 있다. (사진=Gettyimges/멀티비츠)‘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앨런 아이버슨의 별명은 ‘해답(The Answer)’이다. 그는 1996년 NBA 데뷔 당시 몸에 불독 그림과 함께 ‘The Answer’라는 문구의 문신이 있었다. 불독은 아이버슨의 모교 조지타운 호이야스의 애칭이다. 은퇴한 현재 그의 신체 70% 이상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아이버슨과 같이 총 4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조지 거빈은 1970년대 경기 해설자들에게 ‘아이스맨(The Iceman)’이라고 불렸다. 역사상 가장 부드럽고 우아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거빈은 핑거롤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유난히 먼 거리에서도 정확한 핑거롤을 선보였는데 후대 선수인 클라이드 드렉슬러가 종종 이를 재현했다.‘파워 덩크’로 유명한 데럴 도킨스는 별명이 ‘초콜릿 썬더(Chocolate Thunder)’다. 도킨스는 이 밖에도 많은 닉네임을 가졌던 선수다. 그는 슬램 경(Sir Slam), 덩킨스테인 박사(Dr. Dunkenstein), 림 파괴자(The Rim Wrecker), 고릴라(The Go-Rilla) 등 다양하게 불렸다. 백보드를 수차례 부서뜨렸던 도킨스는 평상시 컬러풀한 옷을 즐겨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래리 버드는 ‘프렌치 리크에서 온 시골뜨기(The Hick from French Lick)’로 불렸다. 실제로 버드는 시골 출신으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소년이었다. 그러나 경기에서 만큼은 강한 승부욕을 발휘했다. NBA 역사를 통틀어 마이클 조던, 레지 밀러와 함께 가장 뛰어난 클러치 슈터로 꼽힌다.버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매직 존슨은 별명이 실제 이름보다 더욱 유명하다. 그의 실제 이름은 어빙 존슨이지만, 매경기 마술같은 어시스트로 농구팬들을 즐겁게 해 ‘마술(Magic)’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1980년대 존슨의 경기를 중계했던 해설자들은 그를 ‘매직’이라고 불렀으며 그가 속한 LA레이커스의 농구를 ‘쇼타임’으로 불렀다. 국내 언론은 매직 존슨을 주로 ‘코트의 마술사’로 칭했다.최고의 덩커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스퍼드 웹의 실제 이름은 앤소니 제롬 웹이다. 스퍼드(Spud)란 별명은 머리가 구소련에서 쏘아 올린 위성 스푸트니크(Sputnik) 1호를 닮아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웹은 170cm 전후의 작은 키로 360도 덩크와 앨리웁 덩크, 리버스 덩크 등 고난이도 덩크를 손쉽게 구사했다.이 외에 찰스 바클리는 찰스 경(Sir Charles), 래리 존슨은 할머니(Grandmama), 길버트 아레나스는 에이전트 제로(Agent Zero), 로버트 패리쉬는 인디언 추장(The Chief), 글렌 데이비스는 거대한 아기(Big Baby)로 불렸다. (끝)▶ 관련기사 ◀☞ ‘벌레’부터 ‘에어조던’까지…美농구 ★들의 별명 최고봉은? ①☞ ''쇼군'' 샤킬 오닐?...美 농구 ★들의 ''개성만점'' 별명들 ②
2013.03.12 I 박종민 기자
''국대vs국대'' 윤동식, 복싱 국가대표 출신과 대결
  • ''국대vs국대'' 윤동식, 복싱 국가대표 출신과 대결
  • 윤동식[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스터 암바’ 윤동식(41)이 새로 출범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레볼루션’에 출전한다.윤동식으 오는 23일 오후 8시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 ‘레볼루션1-THE RETURN OF LEGEND’ 대회에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 2월 코리아 맥스 대회에서 3년 4개월만에 링 복귀전을 치룬 윤동식은 이번 레볼루션 대회를 통해 확실한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윤동식은 유도국가대표 시절 47연승을 이룬 독보적인 유도선수 출신으로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다양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일본의 프라이드, K-1과 DREAM 등의 시합을 통해 격투기 선수로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윤동식과 맞붙게 될 상대는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인 정용환으로 결정됐다. 정용환은 2010년 아시아선수권 대회 미들급에서 우승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종합격투기 첫 출전에서 벅찬 상대를 만나게 된 정용환은 “이미 2년 전부터 종합격투기 데뷔를 위해 준비해왔기 때문에 단순한 복싱 선수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 달라”며 “마크 헌트와 같은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국내 격투 스포츠의 대표 효자 종목인 유도와 복싱의 국가대표들이 맞붙게 될 이번국가대표 대 국가대표가 링에서 맞붙는다는 점에서 격투팬들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두 선수의 나이차가 무려 20년이나 나는 가운데 한국 종합격투기의 맏형 뻘인 윤동식이 과연 티격에서 월등히 앞선 정용환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주목된다.이번 레볼루션 첫번째 대회 “The Return of Legend”는 공동 주최사인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당일 경기는 격투기 팬과 컨벤션 방문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3.03.12 I 이석무 기자
  • ''김연아 출전'' 세계피겨선수권, SBS 단독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BS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개막하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 경기는‘돌아온 피겨 여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소치올림픽 맞대결 판도를 점칠 수 있는 메이저 대회다.SBS는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 쇼트, 프리는 물론, 김진서의 출전 가능성이 있는 남자 싱글 프리를 비롯해 페어 프리 등을 중계할 예정이다. 여자 싱글 쇼트는 김연아의 조 배정 결과에 따라 14일(목) 밤 11시 20분 , 혹은 12시 55분부터 생중계 되며, 여자 프리는 17일(일) 오전 9시 25분부터 생중계된다.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복귀 후 꾸준히 다듬어 온 쇼트 ‘뱀파이어의 키스’, 프리 ‘레미제라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사다 마오를 비롯해 애슐리 와그너(미국), 스즈키 아키코(일본),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정상급 선수들의 연기를 모두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스포츠채널 SBS ESPN은 15일(금) 밤 9시부터 여자 쇼트, 17일(일) 저녁 8시부터 여자 프리를 하이라이트로 방송한다. 또한 세계피겨선수권에서 보여준 연기를 포함해 김연아의 역대 연기를 릴레이로 담은 ‘THE QUEEN 연아’도 방송할 계획이다.
2013.03.11 I 이석무 기자
국산 싱글모드 3D방송장비 "상당하네"..수출도 기대
  • 국산 싱글모드 3D방송장비 "상당하네"..수출도 기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 이하 KCA)와 방송통신시스템산업협회(회장 남명희)가 지난 8일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국내 방송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싱글 모드(Single Mode) 3D방송제작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소개된 ‘SM 3D방송제작시스템’의 핵심은 HD급의 고화질 3D 콘텐츠를 카메라 한 대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 시연회에 참석한 방송관계자들은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3D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란 평가를 내놓았다.지금까지의 3D제작은 두 대의 카메라를 리그(Rig)방식으로 제작하는 게 기본이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인간의 신체구조와 같은 원리(두 개의 눈과 하나의 머리)를 써서 한 대의 3D카메라로 3D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리그방식 3D촬영은 실시간 중계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 장비는 실시간 중계를 지원해 스포츠, 공연, 연예중계, 방송광고, 홈쇼핑 등다양한 방면에 쓸 수 있다.지난 8일 IT벤처타워에서 열린 ‘국산 싱글모드 3D방송장비’ 시연회 모습. KCA 제공.서인호 방송통신시스템산업협회 사무총장은 “리그방식에 의한 3D제작은 두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만 5~6시간이 걸리고, 영상의 불일치현상을 없애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 시스템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된 우리나라는 시청 장비인 TV에 비해, 디지털 방송 제작 및 송·수신 장비 개발은 매우 열악해 해외에 의존해왔다.하지만 이번 국내에서 쉽고 빠르게 제작·편집이 가능한 장비가 개발돼 3D방송장비의 해외 의존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드디어 국산 방송장비의 해외수출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시스템은 오는 4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2013.03.11 I 김현아 기자
이동중 야구시청 매체로 DMB 선호..시범경기 중계
  • 이동중 야구시청 매체로 DMB 선호..시범경기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DMB 프로야구 대표 중계채널인 QBS와 U1, U1+이 오는 9일 낮 1시에 열리는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움직이는 프로야구 중계의 올해 첫 전파를 쏜다.NC 다이노스의 1군 승격으로 8개 팀이 9개 팀이 되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프로야구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연간 관중 역대 최다였던 715만의 기록이 800만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3년에도 갱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이 지난 1월과 2월간 서울 거주 남녀 중 DMB 시청경험이 있는 총 30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중 대부분인 89.7%가 DMB를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는 주요 매체로 지상파 등 고정형TV를 통한 경우가 7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DMB’는 65%를 기록하며 인터넷 및 N스크린을 통한 경우와는 약 2~4배 이상 차이를 벌린 것으로 확인됐다.DMB의 주 시청장소로는 지하철과 버스가 약 80%를 차지해 주로 대중교통에서 이동시청이 이루어지고, 주 시청기기는 휴대폰(86.7%), 네비게이션(13.7%), PC(12.7%), PMP/MP4(4.0%) 등의 순으로 스마트폰 등 휴대폰 기반의 시청자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연령대로는 20대가 스포츠를 중심으로 시청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상파DMB QBS 김보민 부사장은 “무료 시청을 원하는 스마트폰족들이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시 DMB에 상대적인 선호성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지며, 취업준비 등 경제상황에 민감한 20대들도 역시 무료 보편 서비스인 DMB 시청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한편, QBS는 오는 9일 오후 1시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KIA-한화 전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1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매일 생중계할 계획이다.
2013.03.08 I 이석무 기자
  • WBC, N스크린으로 많이 봤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포츠 경기 중계에서 모바일 N스크린 서비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대만, 일본 등지에서 개막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3’ 초반 N스크린과 TV의 성적표를 보면, N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본 이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CJ헬로비전(037560)의 ‘티빙’은 4일 한국 대 호주전 트래픽 점유율이 최고 51.2%를 기록했다. 이중 74.6%는 PC 웹이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통해 경기를 시청했다. 지난해 티빙의 국내 프로야구 경기 점유율이 10%대인 것을 감안하면 56%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통신3사 중 단독으로 WBC를 모바일에서 중계 중인 LG유플러스의 ‘U+ HDTV’에서도 호주전을 본 시청자가 동시간대 73%에 달했다. 그러나 종합편성채널 JTBC가 단독 중계 중인 TV에서는 시청률이 이전 대회만 못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따르면 4일 호주전 전국 유료방송가구 시청률은 6.7%였다.지난 2009년 대회에서 한국의 첫경기(두 번째 경기는 한-일전)였던 대만전 시청률이 12.3%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PC를 통해 보는 시청자들도 이전 대회보다 줄어들었다. 5일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2일 네이버 WBC 특집페이지 일방문자수는 16만명으로 2009년의 42만명에 비해 감소했다.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 대회는 지상파TV가 단독중계했지만 종편이 사실상 전국방송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예년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 기기의 보급에 따라 N스크린 서비스의 약진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이통3사 수고했습니다"..CJ헬로비전, 알뜰폰 첫 TV광고☞SK-CJ, WBC 모바일로 무료생중계...이벤트 다양☞CJ헬로비전, 3G 알뜰폰 강화..옵티머스L9 도입
2013.03.05 I 정병묵 기자
  • 한게임, '못난 아우' 오명 벗는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으로부터 분할을 앞둔 한게임이 심기일전에 나섰다. 그동안 1위 포털인 네이버 그늘에서 받았던 설움을 떨치고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한게임이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인력뿐 아니라 게임 숫자까지 크게 늘려 대형 게임사로서 규모를 갖출 전략인 것. 우선 한게임은 200명의 인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현재 한게임의 인력은 약 600명 수준으로 다른 대형 게임사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자체 개발 게임이 적고, 회계나 법무 등 부서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운영했기 때문이다. 충원되는 200명의 인력은 대부분 게임 개발인력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다른 회사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에 주력했던 한게임은 분할 후 자체 개발 게임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직접 개발하고 있고, PC 게임 중 전략게임도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게임 숫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다른 게임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스포츠게임’을 특기로 정했다. 넥슨이 캐주얼게임,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스포츠게임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채널별로 모바일 게임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자체 개발게임인 ‘우파루 마운틴’과 ‘피쉬 아일랜드’ 등이 월 15억~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만큼 이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특히 모바일게임을 내세워 그동안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해외진출’의 꿈도 이룰 계획이다. NHN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탑재된 게임이 하루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어 다양한 게임이 라인을 타고 해외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게임도 신작게임을 바탕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게임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고스톱, 포커 등 매출이 새로운 규제로 인해 크게 줄어들 전망으로, 신작 PC게임들의 선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한게임은 올해에만 ‘크리티카’, ‘던전스트라이커’, ‘에오스’, ‘메트로컨플릭트’ 등 규모 있는 온라인 게임을 출시한다. 또한 스포츠 게임 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체 개발한 축구 전략게임 ‘풋볼데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할을 앞둔 한게임 직원들의 분위기는 좋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고 게임 산업의 영업이익률이 높아 한게임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와 상관없이 카카오톡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매출도 늘릴 수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자체 개발 게임들이 성과를 내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며 “그동안 한게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네이버 가계부로 통장관리까지"☞1인 개발 게임 '언데드 슬레이어' 日 앱스토어 1위☞네이버, PC-모바일서 WBC 전경기 생중계
2013.03.05 I 함정선 기자
"운동화 주세요"...숱한 화제 뿌리고 간 쿠바 대표팀
  • "운동화 주세요"...숱한 화제 뿌리고 간 쿠바 대표팀
  •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쿠바 대표팀. 사진=뉴시스[도류(대만)=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쿠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대만 전지훈련을 마치고 25일 1라운드가 열리는 결전의 땅 일본에 들어갔다. 쿠바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숱한 화제를 뿌리고 간 팀이기도 하다. 가장 큰 사건은 NC와의 평가전을 취소한 일이었다. 쿠바는 20일 호주, 21일 NC와의 평가전을 모두 경기가 열리기 바로 직전 취소시켰다. 이유는 더 황당했다. 양 측은 수비 때 각자의 공인구를 쓰자고 합의했지만 쿠바 대표팀이 자기네 공으로 쓸 것을 요구한 것. NC는 투수들의 부상 위험이 있어 이를 거절했고 결국 경기는 무산됐다. 대만 현지에선 중계방송까지 잡혀 있던 상황이라 NC 관계자, 대만야구협회, 여기에 팬들까지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이었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NC는 경기가 취소된 뒤 필딩, 펑고 등 자체 훈련을 계속했다. 하지만 쿠바 대표팀은 그 훈련마저 방해했다. 타구가 날아오는 외야 워닝트랙에서 계속 훈련을 이어간 것이다. 경기가 황당하게 취소된 터라 서로 예민해진 상황. 양측이 치열한 신경전에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는 후문이다. 뿐만아니다. 이들의 사생활도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남겼다. 쿠바 대표팀은 대만의 후원으로 우리 대표팀과 자이현의 같은 호텔에 묵고 있다. 이때 쿠바 선수들이 호텔에서 한국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을 만나면 건네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나무상자에 담긴 쿠바산 시가였다. 용돈벌이용이다. 한 선수에 따르면 그 시가는 보통 800달러 정도한다. 그러나 쿠바 선수들을 통해 사면 100달러면 충분해 기념품으로도 살만했다고. 또한 대회시작 전이지만 선수단만 만나면 벌써부터 유니폼, 신발 등을 교환하자고 난리였고 한다. 그들에겐 대표팀을 후원하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명품브랜드급이다. 대전료, 월급으로 벌어들이는 돈보다 나이키 운동화 하나를 얻어가는 것이 더 큰 소득이라 말할 정도로 경제 상황이 열악한 편이다. 여기에 빨래도 제대로 못했다. 보통은 단체로 빨래감을 호텔에 맡기기 마련. 그러나 쿠바는 따로 세탁물을 내놓지 않았다. 선수들이 직접 빨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쿠바 선수들의 유니폼에 흙이 묻어있는, 냄새가 나는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호텔 아침심사에는 쿠바 선수 전원이 이른 시간부터 북적댔지만 따로 비용을 내야하는 저녁 식사 때는 관계자 몇 명만 자리를 지킬 뿐 식당이 한가했다. 하루 두끼가 고작이었다는 후문이다. 호텔 비품들도 모두 빠짐없이 챙겨 재활용한다. 생활이 어렵다보니 선수들의 망명을 막기 위해 쿠바 관계자들이 호텔 로비를 번갈아 지키고 있는 일도 있었다.그런 쿠바 선수들도 한국 야구에 대해선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특히 정대현은 쿠바 야구 영웅 라조와 비교될 정도였다. 쿠바 선수들이 한국선수만 보면 언더핸드로 던지는 시늉을 하며 “당신이 그 말로만 듣던 정대현 선수냐”고 물었다. 그만큼 쿠바 선수들에겐 정대현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뜻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정대현은 쿠바와 맞붙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서 3-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 위기서 등판, 병살타로 마무리하며 쿠바에 피눈물을 안긴 주인공이다.
2013.02.26 I 박은별 기자
''최무배·데니스 강 출전'' 레볼루션 첫 대회 개최
  • ''최무배·데니스 강 출전'' 레볼루션 첫 대회 개최
  • 최무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레볼루션’ 종합격투기 대회가 오는 3월 23일 오후 8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호텔내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SBS ESPN과 (주)엔터원이 공동주최하는 레볼루션 첫번째 대회는 ‘The Return of Legend’ 라는 부제로 국내 격투기를 대표하는 레전드들과 레전드를 뛰어 넘기 위한 신예 선수들의 한판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한국에 격투 스포츠의 붐을 일으켰던 레전드 데니스 강 과 최무배가 출전하게 돼 팬들의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원조 슈퍼코리안으로서 국내에 처음 격투기를 알려온 데니스 강은 이번 레볼루션 대회를 통해 국내무대의 최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할 예정이다.데니스 강은 “그동안의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 예전에 보여줬던 화끈한 경기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오랜 침묵을 깨고 링으로 복귀하는 최무배 역시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특유의 세레모니로 많은 격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격투기 레전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대전 훈련 캠프에서 많은 양의 훈련을 소화 하고 있다.이번 레볼루션 첫번쨰 대회 “The Return of Legend”는 공동 주최사인 SBS ESPN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당일 입장권은 격투기 팬과 컨벤션 방문객을 위하여 무료로 배포된다.
2013.02.26 I 이석무 기자
KBO, 2012 프로야구 시청률 보고서 발표
  • KBO, 2012 프로야구 시청률 보고서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6일 ‘2012 프로야구 시청률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2 프로야구는 프로스포츠 최초로 ‘7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532경기, 프로야구 전경기가 생중계 되고 TV를 비롯하여 WEB, DMB 등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프로야구를 접하기 쉬워졌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위원회는 “이번 보고서 결과는 직접 경기장을 찾은 700만 관중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얼마나 많은 야구팬들이 프로야구를 시청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야구 마케팅전략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TV, WEB, IPTV, DMB. 모두 4가지 종류로 플랫폼을 구분하여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시청률을 조사했다. 4개 플랫폼의 평균시청자수를 조사한 결과, 매일 약 286만 명이 프로야구를 시청하고 있었다.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133 일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3억8038만 명이며, 총 12경기를 중계한 지상파 총 시청자수 113만 명을 더하면, 2012년 정규시즌 프로야구 시청자는 약 3억8151만 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CATV 일일 평균 시청자수 209만 명을 비롯하여 포털사이트 NAVER와 아프리카TV를 통한 시청인원은 37만 명, 지역민방인 부산 KNN, 인천 OBS을 통해서 34만 명, IPTV 4만 명, DMB 2만 명(라디오 제외)에 이르렀다.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지상파 중계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2.26%에 그쳤으나 포스트시즌의 평균 시청률은 9.47%를 기록하였으며, 준PO(7.70%), PO(9.87%), 한국시리즈(10.42%)의 시청률에서 나타나듯이 높은 순위 경쟁의 경기에서 시청률이 더욱 높게 집계됨을 확인할 수 있다. <표2 참고> 지상파로 중계된 포스트시즌 경기는 모두 14경기였으며, 평균 시청인원 473만5803 명, 총 시청인원 6630만1240 명으로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연간 시청자수인 약 3억8151만 명과 더하면, 2012 프로야구 전체 시청자수는 약 4억 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에 대해 야구발전실행위원이자 경제학 박사인 조용준 용인발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매체를 통한 프로야구 시청인구에 대한 파악은 프로야구 관람의 잠재적 수요를 예측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광고수주량과 단가 및 중계권료 설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2013.02.26 I 정철우 기자
日 WBC 열기 후끈, 연습경기도 시청률 1위
  • 日 WBC 열기 후끈, 연습경기도 시청률 1위
  • 2009년 2회 WBC 당시 일본 대표팀.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일본 열도가 서서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아직 연습경기 중임에도 TV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열린 일본과 호주의 방송 시청률은 각각 16.9%(TV 아사히)와 17.0%(TBS)였다. 특히 24일 경기는 시청률 전쟁터라 불리는 일요일 오후 8시대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NHK 대하드라마 야에의 벛꽃(15,6%)과 니혼 TV 인기 버라이어티인 ‘세상 끝까지 가서 Q!’(13.9%)를 웃도는 동시간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전체 스포츠 중계에서도 4위와 5위에 오를 만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열린데다 아사다 마오가 우승하며 다시 바람을 일으켰던 피겨 4대륙 선수권 시청률(16.3%)도 일본 대표팀의 WBC 연습 경기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대회 1라운드 최고 시청률은 무려 37.8%(한국전)나 나왔다. 이번 대회도 일본 대표팀이 순항하고, 또 한국과 라이벌 구도가 재현되면 이에 못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 아사히 관계자는 스포츠 닛폰과 인터뷰서 “3 연패에 도전하는 사무라이 재팬의 출발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13.02.26 I 정철우 기자
한국GM, 소형 SUV '트랙스' 출시.. 1940만~2289만원
  • 한국GM, 소형 SUV '트랙스' 출시.. 1940만~2289만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트랙스’를 선보였다.한국GM은 20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새로운 개념의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차량(ULV) 쉐보레 트랙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2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트랙스’가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한국GM 제공☞ 쉐보레 `트랙스` 사진 더보기트랙스는 총 60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했으며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100만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와 주행 시험, 다양한 충돌 테스트 등 엄격한 검증을 마쳤다.트랙스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쉐보레 트랙스는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 라인과 짧게 설계된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를 표방했다. 4등식 할로겐 헤드램프는 뛰어난 배광 성능으로 외관 품격과 선명한 야간 시야를 제공하며 조사각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최대 18인치까지 선택가능한 알로이 휠은 차량 스타일에 세련미와 역동성을 높였고 타이어와 휠하우스의 간극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실내는 여유로운 차체(전장 4245mm, 축거 2555m)를 바탕으로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에 6대 4 폴딩 시트를 적용하고 앞좌석 동반석이 평평하게 접힐 수 있게 설계돼 필요에 따라 총 8가지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쉐보레 트랙스 실내 인테리어. 한국GM 제공☞ 쉐보레 `트랙스` 사진 더보기&nbsp;이밖에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풍부한 음향을 선사하고, 안전편의장치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도 기본으로 적용했다.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40마력과 최대토크 20.4 kg·m의 성능을 갖췄다. 고효율 1.4리터 엔진과 통합형으로 설계된 터보차저는 기존 터보 엔진의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동급 SUV 차량 대비 연간 최대 약 27만원의 자동차세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효율 터보 엔진에 최적화된 6단 자동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발진과 추월의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복합연비는 12.2km/ℓ(고속 14.1km/ℓ, 도심 11.1 km/ℓ)의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첫 글로벌 소형 SUV로, 개발 전 과정이 한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서 “도심형 SUV를 의미하는 ULV 세그먼트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출 증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쉐보레 트랙스의 모델별 가격은 ▲LS 1940만원 ▲ LS디럭스 2015만원 ▲LT 2090만원 ▲LT 디럭스 2190만원 ▲LTZ 2289만원이다.&nbsp;▶ 관련포토갤러리 ◀☞ 쉐보레 `트랙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 '인터넷 생중계'☞ 쉐보레 트랙스 실내 살펴보니…넉넉한 공간이 매력☞ 한국GM,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 사전계약 개시
2013.02.20 I 이진철 기자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 '인터넷 생중계'
  •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 '인터넷 생중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의 신차발표회 현장을 인터넷과 모바일폰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오는 20일 제주도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반 동안 진행되는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의 생중계는 트랙스 생중계 웹사이트(traxlive.chevrolet.co.kr)와 모바일 웹 (traxlive.chevrolet.co.kr/mobile), 한국지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쉐보레 트랙스 출시행사 생중계 베너광고. 한국GM 제공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 주요 회사 임원들이 트랙스의 개발 배경과 제품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트랙스 생중계 웹사이트에서는 신차발표회 생중계와 더불어 실시간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웹사이트 채팅 창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신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신차 트랙스 관련 네티즌의 질문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부서에서 참여한 10명의 사내 전문가들이 실시간 답변한다.이번 생중계는 모바일 웹과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쉐보레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Like)’를 누르거나 쉐보레코리아 트위터 계정을 따라 생중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한국GM은 그동안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 신차발표회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신차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해 10월 쉐보레 말리부 출시행사 생중계는 47만여명이 시청했으며, 재방송을 포함하면 모두 70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특히 이번 생중계는 쉐보레 레이싱팀 소속 김진표 선수와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직접 트랙스로 제주도 해안도로를 주행하는 시승현장과 신차발표회장에 마련된 스튜디오를 연결한 이원화 진행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한편 한국GM의 글로벌 SUV 쉐보레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을 강화했다.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고, 프리미엄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도 채택했다.트랙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고, 이달 25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쉐보레 트랙스. 한국GM 제공
2013.02.19 I 이진철 기자
모델 이수정, 강예빈 이어 UFC 옥타곤걸로 낙점
  • 모델 이수정, 강예빈 이어 UFC 옥타곤걸로 낙점
  • UFC 일본대회 옥타곤걸로 뽑힌 모델 이수정[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구여신’으로 알려진 모델 이수정이 전세계 UFC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코리안 파이터 3인방’ 김동현(30), 강경호(24·이상 부산팀매드), 임현규(27·코리안탑팀)가 나란히 출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UFC 일본대회의 옥타곤걸로 낙점된 것.‘UFC 일본대회’는 오는 3월 3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리며, 당일 오전 9시에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이수정은 UFC 데뷔는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추천과 협조로 성사됐다. 수퍼액션을 통해 이수정의 프로필을 본 UFC 아시아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수정과 면접을 본 뒤 발탁됐다. UFC측은 이수정의 UFC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해외 유명 스포츠 여신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외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수퍼액션 UFC 담당 김형구PD는 “그 동안 국민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스포츠 여신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이수정씨가 세계적인 스포츠인 UFC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수정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인 UFC의 옥타곤걸로 데뷔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마음도 크다”며 “일본에서 전세계 UFC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김동현의 아시아 최초 UFC 8승 도전과 강경호, 임현규의 UFC 데뷔전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각각 강력한 한 방 펀치가 강점인 시야르 바하두르자다(29·아프가니스탄), 막강한 체력과 힘을 갖춘 그라운드 강자 알렉스 케세레스 (24·미국),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8연승을 기록 중인 마르셀로 구에마레스(30·브라질)와 맞붙는다.▶ 관련포토갤러리 ◀☞ `UFC 옥타곤걸` 사진 더보기☞ 강예빈,옥타곤걸 데뷔 사진 더보기&nbsp;▶ 관련기사 ◀☞모델 이수정, 강예빈 이어 UFC 옥타곤걸로 낙점☞'韓최초 UFC 옥타곤걸' 강예빈, 마카오서도 '섹시종결'☞강예빈, 한국 최초 UFC 옥타곤걸 데뷔.."섹시하네"
2013.02.14 I 이석무 기자
정몽규 신임 축구협회장 "축구계 대통합 이루겠다"(일문일답)
  • 정몽규 신임 축구협회장 "축구계 대통합 이루겠다"(일문일답)
  • 신임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몽규(51)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축구대통령’이라 불리는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등극했다.정몽규 회장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정몽규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야권 대표주자인 허승표(67) 피플웍스 회장에게 1표 차로 뒤졌지만 2차 투표에서 무려 15표를 얻어 극적인 역전극을 썼다.삼촌인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에 이어 정몽규 회장이 축구협회 회장을 맡게 되면서 축구협회는 ‘범현대가 수장’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새로운 축구 수장에 오른 정몽규 회장은 “온 국민이 함께하고 즐기는 생활 속의 문화를 만들겠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뜻을 받들어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정몽규 회장과의 일문일답.-당선 소감을 밝혀달라.▲지금 이 기쁨은 모든 축구인과 함께 하고 싶다. 약속한 공약은 물론 다른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도 추진하겠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통합을 이루겠다. 온 국민이 함께하고 즐기는 생활 속의 문화를 만들겠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뜻을 받들어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그 동안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간의 관계가 미흡했다. 앞으로 협회와 연맹의 관계에 대한 비전과 협력방안을 말해달라.▲프로축구연맹을 맡았기 때문에 프로축구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 A매치나 중계권료에 관심을 갖고국내 팬들을을 늘리도록 하겠다.-1차 투표에서는 2위에 그쳤다. 2차 투표 끝에 당선됐는데 역전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선거 과정에서 열심히 했다. 내 진심이 전달됐다고 생각한다-이번 선거까지 오는 동안 안 좋은 소문도 있었다. 축구계 화합을 이루기 위해 어떤 방안을 갖고 있나▲어제 네 후보가 만나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누가 당선되건 간에 화합해서 잘 지내자고 했다. 당선 후에도 만나기로 했다. 화합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대통합 이루겠다고 했는데 혹시 야권 성향 인사도 축구협회에 발탁할 생각이 있는가.▲대의원 몇 분은 그전부터 뵌 적도 있지만 이번 선거 과정에서 처음 인사하고 얘기한 분들이 많다. 어느 분이 야권이다 여권이다 잘 모른다. 축구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어떤 것이라도 채택할 생각이 있다.-A매치도 프로축구와 중계권을 연동하겠다고 했는데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축구협회 상황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파악하고 난 뒤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유소년 리그, 중고·대학리그 경기가 중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회장 선거에 나오면서 프로연맹은 직무대행체제다. 차기 총재는 데려오는 데 역할을 할 생각이 있는가.▲지금까지 프로연맹 총재는 구단주들이 주로 맡았다. 그런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 스폰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런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을 모시려고 하고 있다. 아직 거기까지 생각은 못했는데 조속히 프로연맹 총재를 구하도록 하겠다.-축구협회장 선거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금 가장 중요한 현안과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공감대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공감대가 형성되면 우선순위가 정해질 것이다. -현안 중에 축구국가대표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 중요한 부분이다. 어떤 지원을 할 생각인가.▲월드컵에 진출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서 중요한 키다. 현재 기술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관리하고 있다. 기술위원회와 상의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하겠다.-축구 외교는 문제가 많다. 4년 동안 스포츠 외교를 어떻게 펼쳐나갈지 말해달라.▲한국은 AFC나 FIFA에 집행위원이 한 명도 없다. 한국 축구 위상과 비교하면 국제기구에 너무 소홀히 돼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열심히 해서 국제기구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역대 유례없이 치열한 선거였는데 한편으로는 선거 제도에 아쉬움도 있었다. 선거제도를 바꿀 어떤 생각이 있는가.▲지방 시도협회나 연맹 분들을 만났을 때 대의원 선거제도가 잘못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대의원 제도를 바꾸려면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의원들과 상의해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
2013.01.28 I 이석무 기자
지상파DMB QBS, 프로농구 올스타전 생중계한다
  • 지상파DMB QBS, 프로농구 올스타전 생중계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상파 DMB-QBS가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동 중인 시청자들을 위해 프로농구 올스타 전을 생중계 편성한다.이번 올스타 전은 26일 레전드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명랑운동회, 27일 유명 클럽 DJ와 함께 ‘슈퍼스타 데이 / 해피 투게더’라는 테마로 행사가 진행된다.또 ‘추억의 3점슛 대결’, ‘스피드 슛 콘테스트’, ‘덩크슛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와 가수 DJ DOC, 윤하, 노브레인 등의 초청공연, 농구 팬과 함께 하는 댄스파티가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2012-13 올스타 전은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어떤 선수가 MVP에 선정 될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후보로는 김주성(동부, 2008년), 이동준(오리온스, 2009년), 이승준(삼성, 2010년), 문태영(LG, 2012년)까지 4명의 선수가 각각 MVP 1회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역대 올스타 MVP 2관왕의 기록을 보유했던 워렌 로즈그린(전 신세기 빅스, 1999~2000년 올스타 MVP)의 기록에 누가 도전하게 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QBS 김보민 부사장은 “QBS는 프로농구는 물론 EPL , 프로야구 등 대형 스포츠 중계방송의 편성을 통해 이동 중인 스포츠 팬을 위한 볼거리를 지속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경기를 지속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QBS는 홈페이지를 통해 “농구경기의 매력은?”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SK 나이츠 홈 경기 초대권을 선물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QBS홈페이지 (www.QBSi.co.kr)를 통해 가능하다.
2013.01.25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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