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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LOL 챔피언스' 단독 무료 HD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헬로비전(037560) 티빙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의 모든 경기를 단독으로 무료 HD생중계한다. 제2의 e-스포츠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LOL’은 게임 순위 전문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36주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 티빙은 온게임넷과 함께 LOL 챔피언스 대회의 공식사이트 롤챔스(www.ognlol.com)를 오픈하고, 실시간 및 다시 보기 HD서비스를 단독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를 통해 e스포츠 플랫폼 서비스 전략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중계는 N스크린 및 온라인 중계 중 유일하게 전 경기를 HD로 제공하여 팬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존 SD화질에서는 모바일 이용자들이 경기 내 사용 아이템, 캐릭터명 등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 실제로 티빙은 지난 2월 시범경기를 HD화질로 제공하여 모바일을 중심으로 동시접속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회 안내, 각 팀 소개, 경기 결과, 전적 등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시청 중에는 ‘티빙톡’ 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 일도 가능하다. 온게임넷롤챔스 방송시청화면. CJ헬로비전 제공김종원 티빙사업추진실 실장은 “티빙에서 e스포츠는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충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야구, 축구 등의 전통적인 인기 스포츠와 더불어 e스포츠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대표적인 스포츠 플랫폼으로 티빙을 성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시청 방법은 간단하다. 온게임넷 롤챔스 공식사이트(www.ognlol.com)나 티빙 홈페이지(www.tving.com)에 접속해 실시간 및 다시 보기 서비스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시즌의 영상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티빙(tving)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롤챔스 배너를 통해 모든 모바일 환경(안드로이드, IOS)과 통신환경(3G, Wi-Fi, LTE)에서 시청이 가능하다.한편 티빙은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두달 간 온게임넷 롤챔스 공식사이트에서 경기를 시청하고, 경기 중 티빙 톡을 남기는 사용자에게 용산 스튜디오 VIP석에서 롤챔스를 방청할 수 있는 티켓을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T스토어에서 티빙앱을 다운 받아 가입하면 실시간 티빙 180개 채널의 30일 무료 이용권과 문화상품권을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빙 홈페이지(www.tvin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KBO 프로야구 2013 어플 출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KBO 공식 기록통계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에서 제작한 2013년 KBO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KBO 프로야구 2013’이 출시됐다. 공식 기록통계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인 만큼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자랑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어플리케이션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일정 및 결과를 제공한다.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문자중계, 경기장 정보 및 날씨, 일정 및 결과, 팀/선수 순위, 팀/선수 기록, 채팅방, NEWS 등이 있다.‘KBO 프로야구 2013’은 무료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오즈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제발 집사라" 稅감면·금융 파격 지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내일자(1일)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제발 집사라” 稅감면·금융 파격 지원-朴 “북 도발땐 초전 강력 대응-아베노믹스 100일 일본이 꿈틀댄다-베이비부머, 은퇴 몰리면 집값 더 떨어져▲종합-주택대출 원금상환 10년 유예-4대그룹 순익이 전체 80%...대기업도 빈익빈 부익부-보금자리 중단·공공분양 감축...공급 줄여 시장 균형 맞춘다-“주택시장 활성화 아닌 정상화 대책”-세제 혜택 ‘반짝 효과’ 그칠까 우려▲정치-“창조경제는 선도경제” 답변에 여야 모두 질타-여야 ‘6인협의체’ 본격가동 대선 공통공약 우선 처리-윤병세 외교 방미...원자력협정 개정 급물살 탈까-17초 사과를 어찌하오리까▲경제금융-“2분기도 리스크관리 강화” 은행장들 한목소리-“엔저 피해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우리銀, 고졸 포함 사무계약직 443명 정규직 전환-한국은행 임원 인사 ‘술렁’ 부총재급 결제원장 이동설-고양이도 ‘보험’됩니다-보험청약 녹취자료 450건 분실▲6면-공황극복 1930년대식 처방..단기적 약발, 장기적으론 부담-아베노믹스 실패 땐 국가신용 강등 ‘후폭풍’▲글로벌 마켓-신흥국들 유로화 버리고...-조세피난처로 몰타 뜬다-美 이어 러도 셰일가스 혁명-원자재 투자 귀재 짐 로저스 북한 금화·은화 싹쓸이 매입-中 제조업지수 6개월째 확장세-日 정년 65세 시대▲마켓 종합-외국인 컴백 기대감 높아진다-공개매각 실패 STX팬오션 “전화위복”▲증권-첨단 투자기법 맞아? 금융공학펀드 굴욕-아트라스BX 세방전지 납축전지 관련주 쌩쌩-효자 자회자 덕에 웃는 모회사-기관 담보주식 땡처리 속출,,,개미만 울상-가격 인상 앞둔 골판지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주▲산업종합-“미얀마 가스전 100억 베팅 지금도 아찔”-비수기에도 갤럭시 매직? 삼성전자 8조대 영업익 전망-30kg도 거뜬, 조선소 현장 누빌 아이언 맨대우일렉, 동부대우전자로 새출발▲산업-최문기 “효율성 공정성 감안 주파수 경매”-반포동 신세계타운 조성-이랜드, 억대연봉 판매 전문가 직접 육성-Btv, 류현진 경기 스마트폰 생중계-수입차협회, 5~6일 올해 첫 채용박람회▲산업-가속에도 쏠림 없는 코너링 아우디Q5 3.0TDI-올해의 신차들 ‘작고 강하다’-수제 스포츠카 메이커 어울림모터스 재기▲산업-동화그룹 중고차사업 아직 밑지는 장사-송혜교 립스틱 주세요-이마트, 도급 사원 9100명 정규직 채용▲사회-이런 입사지원서 바로 휴지통-신 구가산점제 도입?-선박업체, 홍콩 비밀계좌에 1500억 은닉-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윤씨 계좌 추적▲부동산-강남4구 “기대 못미쳐” 경기권 “수직증축 호재”-서울 미래 100년 도시계획 만든다-임대용 다가구주택 1500가구 매입
- 삼성도 안된다는데..중소기업이 3D방송장비 국산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에서도 안 될 것이라고 했는데 해냈습니다. 정말 획기적인 시스템입니다.”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의 목소리는 흥분돼 있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싱글모드(Single Mode) 3D방송제작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면서, 오는 4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 쇼에 출품되는 걸 계기로 수출도 기대한다고 했다.싱글모드 3D 방송제작시스템을 쓰면 HD급의 고화질 3D 콘텐츠를 카메라 한 대로 제작할 수 있다. 출시돼 있는 장비들은 두 대의 카메라를 써서 리그(Rig)방식으로 제작하지만, 이 시스템은 두 개의 눈과 하나의 머리를 가진 인간의 신체구조와 같은 원리를 적용해 한 대의 3D카메라로 3D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리그 방식의 경우 리그 가격만 5억에다 카메라 2대를 합치면 10억 가까이 들지만, 이 장비는 3억원 정도여서 방송사들이 3D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기기 가격만 70% 정도 줄일 수 있다. KCA와 방송통신시스템산업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개최한 ‘국산 싱글 모드(Single Mode) 3D방송제작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 참석한 방송관계자들은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3D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란 평가를 내놓았다.획기적인 이 장비는 (주)케이투이를 비롯한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방송통신시스템산업협회 회원사들의 합작품이다. 남명희 케이투이 대표(방송통신시스템산업협회장)는 “처음 아이디어는 아솔이라는 기업이 제공했고, 그 뒤 중소기업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개발했다”면서 “헤드 부분만 일본업체 이케가미(Ikegami)로부터 기술을 제공 받았다”고 설명했다.(주)케이투이는 성동구 아이에스비즈타워에서 17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작은 회사이지만, 30년 넘게 KBS, MBC 등 지상파방송사를 상대로 영상신호처리 시스템을 공급해 온 남 대표는 방송기술계의 거목으로 꼽힌다.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려는 방송사 관계자들과 IPTV 등 유료방송 업계, 삼성 등 대기업 관계자들도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으면 사무실을 찾을 정도. 남 대표는 “중학교 때 진공관 라디오를 만들고, 군대 가서는 컬러TV 방송시스템 일을 도우면서 자연스레 방송장비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면서 “국산 장비라 해서 소니 등 일본 것에 비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이 여전히 많지만 실력으로 하면 못할 일도 없다”고 했다.하지만 3D 시장이 성장하지 않아 ‘싱글모드3D 방송장비’도 걱정이다. KT(030200)스카이라이프의 3D채널이 개점휴업 상태이고, KBS 등 지상파가 주파수 부족과 비용 과다를 이유로 3D 전용채널을 당분간 만들지 않기로 하는 등 국내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다.남명희 대표는 “IPTV 등 유료방송에서 3D를 활용하면 스포츠, 홈쇼핑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을 차별적으로 볼 수 있다”면서 “연내로 6개 방송국에 3D 제작시스템을 두기로 한 중국의 CCTV 등 수출 시장부터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