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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91건

  • K리그, 새로운 비전 발표 "평균관중 2만명 증대 목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출범 30주년을 맞은 K리그가 ‘2022년 글로벌 톱10 리그 진입’과‘아시아 No.1 리그’를 지향하는 새로운 비전 ‘BEYOND 11(비욘드 일레븐)’을 지난 6월 20일 선포했다.‘BEYOND 11’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강제 정착(Best in Class) ▲탁월한 서비스(Excellent Service), 한국형 유소년 시스템 운영(Youth Club System),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Obligation to Community), 신규 비즈니스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New Business),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Development Specialist) 등 6개 과제의 영문 첫 글자를 따 만들어졌다.6개 과제를 다시 11개 세부 과제로 나눠 2022년까지 1년 단위로 구분된 로드맵을 따라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출범해 BEYOND 11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각 과제별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시리즈로 살펴본다. 그 두 번째로 ‘Excellent Service’를 소개한다.‘Excellent Service’는 팬들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당 평균 관중수를 1부 2만명, 2부 8천명까지 늘리고, 중계권료 수익을 400억원까지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관중 증대를 위해 연맹은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K리그 관중 증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팬들의 성향, 타겟별 니즈를 분석하고 관중 증가를 위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단에 제공한다.더불어 연맹과 구단간의 협력 체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한다. 팬 서비스 우수 구단에게는 포상 제도를 마련하여 동기 부여를 유도하고, 선수 표준계약서 상 팬 서비스 조항을 포함하여 선수들의 팬 서비스 유도를 적극 권장한다.또한, 구단 임직원들에게 팬 서비스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해 기존 성과 주위에서 팬 프랜들리 중심의 인식 전환 유도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미디어 노출을 통한 적극적인 K리그 알리기에도 나선다. 연맹은 K리그 경기 중계수 확대, 시청률 증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미디어 교육, 통계 및 VTR 분석센터 등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한다.중계 경기수 확대, 시청률 증가 방안을 마련해 2022년까지 중계권료 수익 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목표 달성을 위해 방송사 니즈(needs), 광고 시장 변화에 따른 방송 시장 진입 전략 등을 파악해 방송중계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통계/VTR 분석센터 설치, 축구전문채널을 신설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해외 방송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 K리그의 해외 시장 진출도 노린다.프로축구연맹은 “‘Excellent Service’의 과제수행을 통해 K리그는 훌륭한 서비스로 축구장을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3.07.04 I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이제는 고화질 DMB로 즐긴다
  • 프로야구, 이제는 고화질 DMB로 즐긴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26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S4 LTE-A’폰은 기존 LTE보다 두 배 빠른 LTE-A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올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LTE-A 기종이 될 전망이다.이 LTE-A 폰의 보급은 단순히 기존 폰 대비 초고속의 전송속도를 구현한 최신 단말기라는 의미 외에 ‘모바일TV’ 부문의 커다란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고화질DMB’ 서비스다.DMB 방송사들도 ‘고화질DMB’ 시대에 맞춘 방송 인프라를 갖추며 고화질 방송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온 QBS가 현재 가장 먼저 고화질DMB 방송을 시작 했고 타 채널들도 곧이어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드라마, 영화, 뉴스, 스포츠 등의 다양한 컨텐츠도 보다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된다.특히 DMB 킬러 컨텐츠인 프로야구의 경우, 그 동안 선수의 빠른 움직임이나 스코어 자막 등 중계화면의 화질 개선을 기다려왔던 야구 팬들도 이제 고화질로 DMB 야구 중계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화질DMB 서비스 초기인 현재는 프로야구 DMB 중계 4채널 중 QBS가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역시 타 중계채널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예정인것으로 알려져 있다.고화질 DMB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인 QBS의 김경선 사장은 “고화질 DMB 시대를 맞아 QBS는 금번 ‘프로야구’ 중계의 고화질 전환뿐 아니라, 올해는 고품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해 HD급의 자체제작을 다수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06.28 I 이석무 기자
모델 이다희, TOP FC 라운드걸 발탁
  • 모델 이다희, TOP FC 라운드걸 발탁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엉벅지녀’ 이은혜와 함께 모델 이다희(25)가 TOP FC 첫 번째 대회 라운드걸로 발탁됐다.TOP FC 측은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 1- Original’에서 이다희가 이은혜와 함께 라운드걸로 활약한다”고 27일 발표했다.168m의 이다희는 지난해 레이싱모델로 데뷔해 CJ 스피드레이스, 서울 모터쇼, KSF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청순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프로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특기로 갖춘 이다희는 “TOP FC에 서게 돼 기쁘다. 나만의 발랄한 매력으로 링 위를 꽉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이다희와 이은혜는 UFC 옥타곤걸 강예빈, 이수정 못지 않은 끼와 매력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경기장 위에서 강예빈과 이수정에 뒤지지 않는 섹시함을 뽐내겠다. 누가 더 매력적인지 꼭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신생 종합격투기 대회인 TOP FC는 첫 번째 대회부터 묵직한 대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UFC 출신 ‘황소’ 양동이와 국내 강자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국내 최초로 팔꿈치 안면공격 허용룰을 채택했고, 특별 주심으로 UFC 베테랑 심판 존 맥카시를 초청했다.한편, TOP FC 측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관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TOP FC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이날 대회의 메인카드는 케이블 남성채널 FX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판도라TV, KM플레이어, 에브리온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2013.06.27 I 이석무 기자
코오롱스포츠, F·W 켤렉션.."소재↑·기능 접목"
  • 코오롱스포츠, F·W 켤렉션.."소재↑·기능 접목"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오롱스포츠가 올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다양한 소재에 기능성을 접목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인다.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 부문 코오롱스포츠는 26일 오후7시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2013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코오롱 측은 이날 컬렉션을 통해 아웃도어 원형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상상력의 정점을 찍는 아웃도어의 진화된 미래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특히 ‘2023’이라는 컬렉션 테마를 미래의 서울을 보는 듯한 런웨이로 집약해 표현함으로써 더욱 극대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심 거리를 재현한 무대와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스탠리 큐리릭 감독)에서 영감을 받은 휴봇(Hubot·Human+ Robot)은 기술과 도시, 서울이 섞인 미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이번 컬렉션은 소재의 진화가 눈길을 끈다. 고기능성 이외에도 울·면과 같은 전통 소재를 다양하게 적용해 천연 소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촉감과 느낌에 방수·방풍 등의 아웃도어 기술력을 접목해 전혀 새로운 아웃도어를 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또 코오롱스포츠만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윈드 터빈(Wind turbine)도 이번 쇼에서 공개된다. 이는 바람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한편 이날 패션쇼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총 60여 가지의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3.06.26 I 김미경 기자
''6년 만에 국내 컴백'' 양동이 "이긴지 오래됐다. 이기고 싶다"
  • ''6년 만에 국내 컴백'' 양동이 "이긴지 오래됐다. 이기고 싶다"
  • 양동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황소’ 양동이(28·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돌아온다.양동이는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 1- Original’ 메인이벤트에서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29·노바MMA)과 만난다.UFC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1년 1개월만이고 국내에서 경기를 치른 지는 6년만이다. 양동이의 파이터 인생 2장을 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복귀전이다.양동이는 “원래 올해 초 복귀전을 펼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 미뤄졌다. 복귀까지 예상 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이긴지 너무 오래된 느낌이다. 그래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 승리는 2011년 3월 ‘UFC 라이브3’에서 랍 키몬스에 TKO로 거둔 것. 그 후 두 번의 판정패를 당하는 바람에 2년 3개월 동안 짜릿한 손맛을 보지 못했다.UFC 퇴출에 심리적 충격이 컸다. 2007년 데뷔 후 9승 무패의 전적으로 옥타곤에 입성한 터라 실망도 했다. 한 동안 운동을 쉬면서 잔부상을 치료했다. 몸무게는 98kg까지 쪘다.그러나 올해 초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UFC에 재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마음을 다잡았다. 양동이는 “또 가고 싶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UFC는 최고의 무대니까. 그런 목표가 없다면 선수 생활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상대는 국내 미들급의 강자 김재영. 현재 국내 미들급에서 양동이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다.원래 TOP FC 측은 양동이의 상대를 해외에서 찾고 있었다. 그런데 김재영이 양동이와 붙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고 TOP FC 측은 ‘대진을 아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최강의 메인이벤트를 성사시켰다.오랜 만에 펼치는 복귀전이라 쉬어가는 경기를 원할 법도 했지만, 양동이는 6년 만에 치르는 국내경기에서 최강의 상대를 맞아 본인의 클래스 증명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양동이는 “국내 선수들끼리 안면이 있어 경기를 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가 국내 중량급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김재영이 나와 줬기 때문에 빼지 않았다”고 밝혔다.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했다. “늘 연습하던 대로 할 뿐이다. 전략을 짠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다”면서 난타전은 피하고 자신의 리듬으로 김재영과 맞서고 싶다고 밝혔다.양동이와 김재영은 2013년 상반기 국내 최고의 매치업으로 손꼽힌다. 양동이가 UFC 클래스를 증명하면서 부활하느냐, ‘부동심’을 앞세운 김재영이 10년차 종합격투기 베테랑의 명예를 걸고 자존심을 지키느냐에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이날 대회의 메인카드는 케이블 남성채널 FX에서 29일 저녁 7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2013.06.25 I 이석무 기자
  • SBSESPN, 2013 윔블던 대회 단독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스포츠 채널 SBS ESPN은 오는 24일 부터 7월 7일까지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지는 2013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2011년부터 윔블던을 중계하고 있는 SBS ESPN은 이번 시즌 주요 경기와 남녀단식 준결승, 결승 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2013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를 단독으로 중계한 SBS ESPN은 “최근 한국에서도 테니스에 관련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메이저 테니스 대회의 중계 역시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나달이 접전 끝에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등 명승부가 연출됐던 지난 프랑스오픈은 1%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1877년 시작돼 메이저 대회 중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대회는 부상을 딛고 복귀한 영국 출신 앤디 머리가 자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영국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줄 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우승을 하는 등 윔블던은 오랜 기간 타국 선수에게 우승자 자리를 내주고 있다.허리통증으로 프랑스오픈에 불참했던 앤디 머리는 부상을 털고 일어나 최근 끝난 애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여기에 테니스 빅3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등의 영원한 우승 후보들이 출격한다.
2013.06.24 I 정철우 기자
김연아 아이스쇼, SBS-SBS ESPN 중계한다
  • 김연아 아이스쇼, SBS-SBS ESPN 중계한다
  • 김연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퀸’ 김연아(22·고려대)의 아이스쇼가 SBS와 SBS ESPN을 통해 중계방송 된다.SBS는 21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이하 아이스쇼)’을 21일 밤 11시 30분부터 녹화 중계한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 ESPN은 23일오후 2시 30분에 현장 생중계한다.김연아의 이번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는 주제로 꿈, 도전,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스쇼의 오프닝 무대에서 김연아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 출연중인 배우들과 함께 명곡 ‘Look Down‘과 ’I dreamed a dream’에 맞춰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이쇼에서는 김연아의 새 갈라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피겨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은 에이브릴(Avril Lavigne)의 ‘이메진(Imagine)‘에 맞춰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부드러운 연기로 평화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매진’은 비틀스 출신 팝가수 존 레넌이 1971년 베트남 전쟁 당시 발표한 곡으로, 전쟁을 반대하고 세계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올해 아이스쇼에는 전 세계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해 한층 더 뜨거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캐나다의 피겨 전설 커트 브라우닝과 밴쿠버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를 비롯해 2013 세계선수권대회 페어 부문 각각 1, 2위를 수상한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드란코프(러시아)와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가 은반 위의 화려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아이스쇼의 하이라이트는 김연아가 내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레 미제라블’ 무대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출연 배우인 김성민, 조영경, 김민솔 등과 피겨 스타들이 함께 꾸미는 공연은 원작이 지닌 감동을 넘어 온 세계에 대한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이스쇼를 중계하는 SBS의 담당 PD는 “김연아의 컨디션과 기량이 현재 최상으로 올라와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완벽한 무대에 어울리는 중계방송으로 김연아 선수와 출연진들의 연기가 최대한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김연아는 ISU 그랑프리 일정을 확정지으며 내년 2월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여정에 시동을 걸었다. ISU(국제빙상연맹)가 최근 발표한 2013~2014시즌 그랑프리 시리즈(6개 대회) 일정에서 김연아는 2차 스케이트 캐나다(세인트 존), 5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프랑스 파리)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3.06.18 I 이석무 기자
결승 앞둔 ‘티빙 롤챔스 HD 생중계' 동시시청 20만 대박
  • 결승 앞둔 ‘티빙 롤챔스 HD 생중계' 동시시청 20만 대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토요일(15일) 결승전을 앞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E스포츠 리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가 티빙(tving)에서 연일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CJ헬로비전(037560)(대표 변동식)이 N스크린 티빙(tving)에서 방송되는 온게임넷의 ‘롤챔스’가 최고 동시시청자 20만명을 기록한 것. 티빙은 월 사용자 1천만 시대를 맞으며 E스포츠와 같이 콘텐츠 충성도가 높은 새로운 N스크린 킬러 콘텐츠를 발굴 및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대중적인 e스포츠인 LOL은 토요일(15일) 스프링 시즌 결승전을 앞두고, 현장 좌석 9255석이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열기를 모으고 있다. 티빙은 지난 4월 3일부터 ‘롤챔스’ 공식중계사이트를 오픈 하고, 전 경기를 온라인 단독으로 무료 HD생중계하며 LOL 게임이용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티빙은 롬챔스 결승전의 현장 열기를 실시간으로 모바일을 비롯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방침이다.한편 2013 롤챔스 티빙 HD생중계는 다양한 시청 신기록을 작성했다.롤챔스 생중계는 최고 동시시청 기록은 4월 20일 있었던 와 <나진쉴드>의 경기 당시 20만명을 기록하며 경신됐으며, 당시 티빙 시청률(시청 점유율)은 93%을 기록했다.결승전을 제외하고 누적된 롤챔스 티빙 생방송 시청자수는 총 2백50만명 수준이며, 2012년 롤챔스 윈터시즌 티빙생중계와 비교해 10배 이상 성정한 수치다. 평균 티빙 시청률도 60%를 기록하며 높은 시청 집중도를 보였다. 롤챔스 스프링시즌 VOD 이용도 1천만건을 돌파했으며, 2012년 윈터시즌 대비 10배 성장했다.N스크린 티빙을 통해 HD화질로 생중계한 것이 LOL 매니아층을 사로잡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티빙의 HD 생중계로 모바일 화면을 통해서도 작은 게임 아이템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등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게임 생방송 시청 풍속도를 새롭게 만들어냈다. SNS와 연동되는 티빙의 댓글 시스템 티빙톡(tving talk) 누적 수치도 40만건에 달하는 등 모바일 시청을 하며 동시에 응원하는 문화도 자리를 잡았다. 회사 측은 게임 매니아들이 집결하며, 전통적인 TV시청 보다 상대적으로 N스크린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목적형 시청’(Lean Forward) 경향이 보다 뚜렷해지는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보편적인 방송서비스와는 다르게 N스크린에서는 콘텐츠에 대한 충성도가 높을수록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2013.06.14 I 김현아 기자
마이클샌델 강의 휴대폰서도 '인기몰이'
  • [WSF2013]마이클샌델 강의 휴대폰서도 '인기몰이'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마이클 샌델이 한국사회에 던지는 ‘정의’에 목말랐을까? 샌델 교수가 11일 이데일리‘세계전략포럼 2013‘에서 한 기조연설은 온라인상에서도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는 최근 한국에서 갑을관계나 경제민주화 논란이 거세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이같은 시장경제와 시장사회에 대한 역할, 토론이 없었지만, 한국에서의 공론, 담화, 논쟁들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것. 그는 “한국에서는 이미 우리가 시장 경제의 혜택을 누리면서 시장사회가 되지 않는 방법, 우리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유대관계를 훼손받지 않게 하는 방법을 공론화하고 있다”며 “자본사회라는 게 단순한 경제문제만이 아니라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역할과 정의에 대해 서로 어느 정도를 원하는지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CJ헬로비전(037560)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생중계 됐다. 평균 8%대의 시청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한때 최고 시청점유율 15.1%를 돌파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낮시간대 시청점유율은 특별한 스포츠이벤트를 제외하고는 보통 YTN이 9~10%대로 1위를 차지한다. 다소 딱딱한 주제지만,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네티즌들은 또 ’티빙 톡(tving talk)‘을 통해 마이클샌델에게 질문을 던지고 서로 활발한 토론도 이어갔다. 이들은 “빈자나 부자나 서로 만나야 공공선이 이뤄진다”,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이 민주주의를 논의하기 전에 먼저 선행돼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티빙은 세계전략포럼 이틀째 일정 전체를 생중계하고 있다. 특히 오후2시부터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한경쟁과 탐욕으로 부딪힌 자본주의’를 주제로 1대1 맞장토론은 펼친다.티빙은 인터넷 (http://www.tving.com)이나 모바일웹(http://www.m.tving.com/) 또는 티빙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아이패드에서 실행한 tving의 화면. 마이클샌델이 기조연설을 하는 동안 최고 시청점유율이 15.1%까지 치솟았다.&nbsp;▶ 관련기사 ◀☞ [WSF2013]대도시·커피하우스·히피..창조와 혁신을 위한 '엔진'☞ [WSF2013]스티븐 존슨 "느린예감 성숙하는 시간 필요"☞ [WSF2013]"특허자산도 재산목록 추가..이것이 창조경제"☞ [WSF2013]스티븐 존슨 "저항·비주류 문화가 창의경제 지탱"☞ [WSF2013]도덕적 가치가 자본주의를 구원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세계전략포럼 2013 사진 더보기▶ 관련테마기획 ◀☞ 세계전략포럼 2013<!--기사 미리보기 끝-->
2013.06.12 I 김상윤 기자
NFL 러셀 윌슨, 158km 강속구 시구? 알고 보니...
  • NFL 러셀 윌슨, 158km 강속구 시구? 알고 보니...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선수가 놀랄만한 구속의 시구를 선보여 화제다.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프로미식축구(NFL) 선수 러셀 윌슨이 그 주인공이다. ▲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시애틀 시호크스의 러셀 윌슨이 놀랄만한 구속의 시구를 선보여 화제다. / 사진= 시애틀 시호크스 구단 로고NFL 시애틀 시호크스의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러셀은 시구자로 나선 이날 MLB 특급 투수 못지않은 구속을 선보였다. 러셀의 시구가 끝나고 전광판에 뜬 구속은 98마일(158km). 이는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의 평균 직구 구속보다도 약 6마일 정도 빠른 스피드다.윌슨은 한때 야구 선수를 꿈꿨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 다닐 때 2루수로 활약했고 2010년 MLB 드래프트에서는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그는 입단을 포기하고 위스콘신 대학으로 학교를 옮긴 후 2012년 NFL 드래프트에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윌슨은 그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 포스트는 윌슨의 시구 내용을 보도하며 “프로 경력으로 볼 때 미식축구가 옳은 선택이었지만 만약 야구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며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서로 다른 종목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다. 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 데이브 윈필드는 1973년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의해 지명됐다. 그는 발군의 운동능력으로 MLB(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FL(미네소타 바이킹스), NBA(애틀랜타 호크스), ABA(유타 스타스)까지 서로 다른 4개의 프로스포츠리그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다.‘육상황제’ 칼 루이스나 전설적인 NBA 선수 월트 채임벌린도 압도적인 운동능력을 자랑했던 인물이다. 루이스는 1984년 NBA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지명된 바 있다. 이 드래프트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뽑힌 드래프트이기도 하다. 그는 비슷한 시기에 NFL 드래프트에서도 지명됐다고 전해진다.NBA에서 한 경기 100득점을 올린 채임벌린도 농구 뿐만 아니라 육상, 배구, 복싱, 테니스 등 스포츠 각 분야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스포츠 구단들이 탐낸 선수였다.한편 윌슨의 구속은 매리너스 구단에 의해 조작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구단이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일종의 이벤트였던 것이다. 중계 해설진은 “윌슨의 실제 구속은 75마일(약 121km)이다”고 밝혔다.☞ 러셀 윌슨 시구 영상 보러가기▶ 관련기사 ◀☞ 매팅리 감독 "류현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투수"☞ EPSN "류현진, 다저스의 확실한 3선발"☞ 류현진 위상 보여 준 매팅리 감독의 배려☞ 류현진, 7.2이닝 1실점 역투에도 7승 실패☞ MLB닷컴 "류현진, 집중관심 받는 신인 3인방"
2013.06.11 I 박종민 기자
기아차, 中상하이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 후원
  • 기아차, 中상하이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 후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중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나선다.기아차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지앙완 경기장에서 열리는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기아차가 후원하고 폭스 스포츠가 주관하는 올해 익스트림 게임 대회에는 약 30개국 1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스케이트 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 자전거(BMX 프리스타일), 오토바이(모터X), 스포츠 클라이밍 5개 부문 11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의 향연을 펼친다.기아차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곳곳에 K2, K3, 더뉴 K7, 스포티지R, 뉴 쏘렌토R, 올 뉴 카렌스 등을 전시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아울러 경기장 중앙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기아차 관련 퀴즈쇼 ▲즉석사진 촬영 ▲보드게임 이벤트 ▲카렌스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기아차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는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매년 대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아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말동안 4차례에 걸쳐 중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상하이 시내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들의 묘기 시범, K3·뉴 쏘렌토R 전시 등 사전 로드쇼를 실시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익스트림 게임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2007년 최고 후원사 지위인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획득한 이후 대회명에 ‘기아’ 브랜드를 사용하고 매년 대회기간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회 주관사인 폭스 스포츠는 대회를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로 전세계 주요국가에 방송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로고 노출 등을 통해 8000만달러 이상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기아자동차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지앙완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나선다.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6월 쏘렌토·스포티지 출고고객 워터파크 할인권 증정☞'동생 기아차', 美시장서 '형님 현대차' 넘본다☞기아차, K9 고객초청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VIP이벤트
2013.06.10 I 이진철 기자
''페텔 독주, 해밀턴이 저지할까'' F1 캐나다GP 개막
  • ''페텔 독주, 해밀턴이 저지할까'' F1 캐나다GP 개막
  • 지난해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에 올랐던 1위 루이스 해밀턴(오른쪽 두번째), 2위 로만 그로장(왼쪽), 3위 세르히오 페레스(오른쪽). 사진=LAT Photographic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3 F1 그랑프리 시즌 7차전 캐나다 그랑프리가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질 빌너브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일곱 번째 대회인 F1 캐나다 그랑프리는 우승 후보들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유는 중저속 코너와 가속 구간이 연이어지는 ‘STOP & GO’ 스타일의 서킷인 질 빌너브의 특성 상 제바스티안 페텔(독일)의 레드불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반면 레이스 페이스가 좋은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영국)은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해밀턴은 2007, 2010, 2012년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지난 5월 스페인,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보여준 예선에서의 호성적을 이어간다면 시즌 첫 번째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캐나다 그랑프리는 1967년 첫 F1 대회가 열렸고 1978년 이후 질 빌너브 서킷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현재까지 캐나다 그랑프리는 캐나다, 미국, 서유럽의 모터스포츠 팬이 총출동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캐나다 그랑프리가 열리는 질 빌너브 서킷은 몬트리올 세인트 로렌스 강 위에 만들어진 인공섬인 일 노틀담 섬에 만들어졌다. 1967 몬트리올 엑스포, 1976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의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캐나다 그랑프리는 2004년 주류/담배 관련 기업의 스폰서 가입이 금지된 이후 10년 동안 타이틀 스폰서 없이 개최되고 있는게 특징이다.6차전까지 소화한 현재 ‘월드 챔피언’ 페텔이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사수하고 있다. 하지만 페텔의 소속팀 레드불에게 다소 불리한 서킷의 특성 상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는 다른 우승후보들에게‘반전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과 지난 5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오른 니코 로즈버그(독일)의 메르세데스의 선전이 눈에 띈다. 꾸준하게 레이스 페이스를 좋게 가져가고 있는 알론소와 라이코넨도 무시할 수 없는 강자들이다. 캐나다 그랑프리에서의 변수는 타이어와 사고다. 타이어 공급사인 피렐리는 캐나다 그랑프리 연습 주행에 새로운 스펙의 미디엄 타이어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최근 피렐리 타이어가 여러 가지 문제를 노출하며 팀들의 비난을 산 이후 마련된 자구책이다.또한 질 빌너브 서킷은 큰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곳이다. 모나코와는 달리 많은 피트 스탑이 예상되는 만큼 사고에 이은 세이프티 카가 출동한다면 레이스 결과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3 F1 캐나다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SBS-ESPN 케이블 방송을 통해 10일 새벽 3시에 생중계로 볼 수 있다.
2013.06.05 I 이석무 기자
CJ슈퍼레이스, 13억 중국 시청자 안방 공략
  • CJ슈퍼레이스, 13억 중국 시청자 안방 공략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대회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가 중국 13억 시청자들 안방으로 찾아간다.슈퍼레이스는 챔피언십 대회 2전을 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중국 CTCC와 함께 8, 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중국 공영방송 CCTV를 통해 중계 방송되며 중국의 레이싱 소개 프로그램인 ‘레이싱 시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주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경기하는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은 중국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참여하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경주 대회 중 하나다.이번 슈퍼레이스 2전 경기가 있을 중국 티엔마 서킷(Tianma Circuit)은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 대회가 개최되는 FIA공인 G3수준의 경기장이다.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벌어지는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는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의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의 8기통 450마력의 굉음과 파워로 인해 괴물카라고 불리우는 스톡카(Stock car) 경주대회이다. 지난 개막전 우승자인 김동은(인제스피디움)이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디펜딩 챔피언 김의수(CJ레이싱팀)와 황진우가 김동은의 상승세를 저지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00cc초과 5000cc이하의 양산차량들이 벌이는 GT클래스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는 EXR팀106의 제네시스쿠페와 ‘슈퍼레이스 5연패의 전설’ 이재우 감독이 이끄는 쉐보레 레이싱의 크루즈의 2파전이 예상된다.지난 개막전에선 EXR팀106이 1, 3, 4위를 휩쓰는 가운데 래퍼 겸 레이서 김진표(쉐보레 레이싱)가 치열한 견제를 뚫고 2위를 지켜낸 바 있다.중국에서 한국모터스포츠 경기가 처음 개최되는 만큼 한중 양국 모터스포츠인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넥센N9000 클래스의 한국선수 4명과 CTCC의 중국선수 4명이 펼치는 한-중 친선경기도 치러진다.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에서의 경기는 한-중 양국간 모터스포츠인들의 우호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대회 슈퍼레이스가 중국 13억 시청자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향후 슈퍼레이스 아시아 통합 리그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3.06.05 I 이석무 기자
''노장'' 김종만vs''신예'' 한성화...13살차 맞대결 관심
  • ''노장'' 김종만vs''신예'' 한성화...13살차 맞대결 관심
  • 김종만(왼쪽), 한성화. 사진=TOP 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의 김종만(35)과 한성화(22·전주 퍼스트짐/현대옥 프랜차이즈)의 경기는 1세대 베테랑과 신세대 신예의 대결이다.김종만은 만 35살이고 한성화는 만 22살이다. 나이 차는 띠 동갑을 넘는다. 프로 전적 역시 김종만은 37전(22승 3무 11패 1무효), 한성화는 3전(2승 1패)으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걸어온 길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격차는 더 난다. 김종만은 일본의 경량급 최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코로 히데오, 카네하라 마사노리, 이마나리 마사카즈 등과 싸웠다. 현 UFC 페더급 강자 히오키 하츠에게는 승리한 적도 있다. 프라이드에서 활동한 마에다 요시로와도 무승부를 기록했다.김종만은 한때 격투기 전문사이트 ‘셔독(sherdog)’에서 평가하는 세계 랭킹에서 페더급 8위까지 올랐다.반면, 한성화는 경험이 일천하다. 지난해 9월 PXC 33에서 현 챔피언 헤리스 세르미엔토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고는 하나 경험 면에서 김종만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2012년 프로에 데뷔한 2년 차 한성화의 실적을 데뷔 10년이 된 김종만과 견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하지만 경험 이외의 경기의 변수가 분명히 존재한다.첫 번째 변수는 김종만의 3년 간 공백이다. 그는 2010년 이후 링 또는 케이지에 오른 적이 없다. 잠정적 은퇴 상태로 퍼스널 트레이너라는 직업에 충실했다가 이번에 복귀를 선언했다. 풀어진 실전 감각을 빠른 시간 내 가다듬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두 번째는 체력이다. 한성화는 강력한 체력을 앞세워 많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타격가다. 30대 중반의 김종만보다 확실히 우위에 설 수 있는 강점이다.신장 차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성화는 178cm로 170cm의 김종만보다 리치에서 앞선다. 한성화는 앞 손인 왼손을 잘 쓰는 김종만에게 거리를 주지 않고 경기를 리드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김종만은 “경험의 차이가 링 위에서 얼마나 큰지 보여주겠다. 복귀전에서 김종만의 건재함을 확실히 알리겠다”고 했다. 한성화는 “미안하지만 너무 오래된 선배(님)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 신장과 체력으로 업셋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TOP FC 권형진 공동대표는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은 언제나 눈길을 끈다. 경력 차는 크지만 최근 한성화의 기세가 좋아 막상막하의 승부를 기대해볼 만한 경기”라고 내다봤다.한편, TOP FC는 새로운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로 링에서 경기를 펼친다. 5분 3라운드(언더카드 5분 2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메인카드 5장은 모두 국내 강자들의 라이벌전이다. 메인카드 경기는 케이블채널 FX와 판도라TV, KM플레이어에서 생중계된다.
2013.06.04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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