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34건

CJ슈퍼레이스, 13억 중국 시청자 안방 공략
  • CJ슈퍼레이스, 13억 중국 시청자 안방 공략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대회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가 중국 13억 시청자들 안방으로 찾아간다.슈퍼레이스는 챔피언십 대회 2전을 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중국 CTCC와 함께 8, 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중국 공영방송 CCTV를 통해 중계 방송되며 중국의 레이싱 소개 프로그램인 ‘레이싱 시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주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경기하는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은 중국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참여하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경주 대회 중 하나다.이번 슈퍼레이스 2전 경기가 있을 중국 티엔마 서킷(Tianma Circuit)은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 대회가 개최되는 FIA공인 G3수준의 경기장이다.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벌어지는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는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의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의 8기통 450마력의 굉음과 파워로 인해 괴물카라고 불리우는 스톡카(Stock car) 경주대회이다. 지난 개막전 우승자인 김동은(인제스피디움)이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디펜딩 챔피언 김의수(CJ레이싱팀)와 황진우가 김동은의 상승세를 저지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00cc초과 5000cc이하의 양산차량들이 벌이는 GT클래스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는 EXR팀106의 제네시스쿠페와 ‘슈퍼레이스 5연패의 전설’ 이재우 감독이 이끄는 쉐보레 레이싱의 크루즈의 2파전이 예상된다.지난 개막전에선 EXR팀106이 1, 3, 4위를 휩쓰는 가운데 래퍼 겸 레이서 김진표(쉐보레 레이싱)가 치열한 견제를 뚫고 2위를 지켜낸 바 있다.중국에서 한국모터스포츠 경기가 처음 개최되는 만큼 한중 양국 모터스포츠인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넥센N9000 클래스의 한국선수 4명과 CTCC의 중국선수 4명이 펼치는 한-중 친선경기도 치러진다.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에서의 경기는 한-중 양국간 모터스포츠인들의 우호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대회 슈퍼레이스가 중국 13억 시청자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향후 슈퍼레이스 아시아 통합 리그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3.06.05 I 이석무 기자
''노장'' 김종만vs''신예'' 한성화...13살차 맞대결 관심
  • ''노장'' 김종만vs''신예'' 한성화...13살차 맞대결 관심
  • 김종만(왼쪽), 한성화. 사진=TOP 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의 김종만(35)과 한성화(22·전주 퍼스트짐/현대옥 프랜차이즈)의 경기는 1세대 베테랑과 신세대 신예의 대결이다.김종만은 만 35살이고 한성화는 만 22살이다. 나이 차는 띠 동갑을 넘는다. 프로 전적 역시 김종만은 37전(22승 3무 11패 1무효), 한성화는 3전(2승 1패)으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걸어온 길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격차는 더 난다. 김종만은 일본의 경량급 최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코로 히데오, 카네하라 마사노리, 이마나리 마사카즈 등과 싸웠다. 현 UFC 페더급 강자 히오키 하츠에게는 승리한 적도 있다. 프라이드에서 활동한 마에다 요시로와도 무승부를 기록했다.김종만은 한때 격투기 전문사이트 ‘셔독(sherdog)’에서 평가하는 세계 랭킹에서 페더급 8위까지 올랐다.반면, 한성화는 경험이 일천하다. 지난해 9월 PXC 33에서 현 챔피언 헤리스 세르미엔토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고는 하나 경험 면에서 김종만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2012년 프로에 데뷔한 2년 차 한성화의 실적을 데뷔 10년이 된 김종만과 견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하지만 경험 이외의 경기의 변수가 분명히 존재한다.첫 번째 변수는 김종만의 3년 간 공백이다. 그는 2010년 이후 링 또는 케이지에 오른 적이 없다. 잠정적 은퇴 상태로 퍼스널 트레이너라는 직업에 충실했다가 이번에 복귀를 선언했다. 풀어진 실전 감각을 빠른 시간 내 가다듬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두 번째는 체력이다. 한성화는 강력한 체력을 앞세워 많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타격가다. 30대 중반의 김종만보다 확실히 우위에 설 수 있는 강점이다.신장 차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성화는 178cm로 170cm의 김종만보다 리치에서 앞선다. 한성화는 앞 손인 왼손을 잘 쓰는 김종만에게 거리를 주지 않고 경기를 리드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김종만은 “경험의 차이가 링 위에서 얼마나 큰지 보여주겠다. 복귀전에서 김종만의 건재함을 확실히 알리겠다”고 했다. 한성화는 “미안하지만 너무 오래된 선배(님)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 신장과 체력으로 업셋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TOP FC 권형진 공동대표는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은 언제나 눈길을 끈다. 경력 차는 크지만 최근 한성화의 기세가 좋아 막상막하의 승부를 기대해볼 만한 경기”라고 내다봤다.한편, TOP FC는 새로운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로 링에서 경기를 펼친다. 5분 3라운드(언더카드 5분 2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메인카드 5장은 모두 국내 강자들의 라이벌전이다. 메인카드 경기는 케이블채널 FX와 판도라TV, KM플레이어에서 생중계된다.
2013.06.04 I 이석무 기자
  • 신생 격투기단체 TOP FC, 메인매치 전경기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리나라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의 첫 대회 전 대진이 완성돼가고 있다.TOP FC 주최사는 “오는 6월 29일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 첫 번째 대회에서 김종만-한성화의 라이트급매치, 김한슬-전영준의 웰터급매치가 펼쳐진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특전사 파이터’ 김종만(35)은 2010년 싱가포르의 마샬컴뱃에서 5라운드 TKO승으로 애런 스틸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뒤 3년 만에 경기에 나선다. 2003년부터 스피릿MC, 네오파이트, 김미파이브 등 국내 여러 대회에서 활약한 1세대다.김종만의 상대인 한성화(22·전주 퍼스트짐/현대옥 프랜차이즈)는 프로 전적 2승 1패의 신예.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타격가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PXC 33 대회에서는 현 PXC 챔피언 헤리스 세르미엔토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이로 인해 추최사의 러브콜을 받았다.김한슬(22·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UFC에 진출한 웰터급 임현규의 뒤를 잇는 차세대 기대주다. 186.7cm의 신장에 외모도 출중해 프로파이터의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10월 멕시코판 TUF(The Ultimate Fighters)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오른 바 있다.상대인 전영준(22·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은 동아시아 삼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실력파 신예다. 타격, 그래플링 능력을 고루 겸비한 올라운더다. 김한슬을 상대로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아마추어 전적은 4승 2패.이로써 TOP FC 메인카드 5경기의 대진이 전부 공개됐다. 메인이벤트는 UFC 출신 ‘황소’ 양동이와 국내 강호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의 미들급 경기, 코메인이벤트는 방태현과 황주동의 라이트급 경기다. 양해준과 김두환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김종만과 한성화의 라이트급 경기, 김한슬과 전영준의 웰터급매치도 펼쳐진다.TOP FC 측은 국내팬들의 관심과 여론을 종합하여 첫 대회의 메인카드를 국내 강자들의 라이벌전으로 채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형진 공동대표는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신선한 무대로 만들겠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TOP FC는 새로운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로 링에서 경기를 펼친다. 5분 3라운드(언더카드 5분 2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케이블채널 FX와 인터넷 판도라TV, KM플레이어에서 생중계된다.
2013.05.31 I 이석무 기자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에 '김미현·정일미' 위촉
  •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에 '김미현·정일미' 위촉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의 홍보대사로 김미현 프로와 정일미 프로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기아차는 세계 무대를 꿈꾸는 젊은 선수들이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인 김미현과 정일미 선수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필드를 떠난 후 처음으로 골프팬들과 만나는 두 선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 칼럼을 게재하고 K9 고객을 초청해 ‘라운딩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아울러 후배 선수들과 함께 프로암 대회에 참가하고 한국여자오픈 본선 경기 필드를 중계할 예정이다.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김미현 프로는 “은퇴 후에도 현역 시절을 기억해 주는 기아차에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여자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일미 프로는 “홍보대사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욱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갤러리와 시청자들이 더 큰 관심을 갖고 이번 대회를 지켜보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여자오픈의 위상에 걸맞은 두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더 많은 골프 팬들이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가진 스포츠로써의 매력은 물론 한국 여자 골프의 전통과 역사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아차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국내 최초로 메이저 경기의 조 편성 과정에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드림 매치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골프존과 제휴해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스크린 골프장에서 ‘한국여자오픈 미션 수행’ 이벤트를 연다.‘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미현 프로(왼쪽), 정일미 프로가 K9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신형 카렌스 유럽 데뷔.. 현지 미니밴시장 뚫을까☞기아차, 축구 마케팅.. '2013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 후원☞현대·기아차, 내수부진..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승부수'
2013.05.30 I 김자영 기자
'ML 데뷔 첫 완봉승' 류현진 "꿈만 같다"
  • 'ML 데뷔 첫 완봉승' 류현진 "꿈만 같다"
  •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서 2회 마크 트럼보를 잡아낸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 비츠[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꿈만 같다.”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따낸 ‘괴물’ 류현진이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9회까지 사사구없이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하며 3-0,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만에 따낸 완봉승이었다. 11경기 만에 완봉승을 거둔 것은 한국인 선수로서는 가장 빠른 기록이다.경기 후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미국 스포츠채널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완봉승을 거둬 너무 기분 좋다. 꿈만 같다”면서 “다저스 홈구장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여러 차레 호수비를 보여준 것에 대해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던 덕분이다. 마운드에서 항상 꼭 이겨야겠다고 마음 먹은 게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고 답했다.특히 류현진의 타격 솜씨에 ESPN 리포터는 깜짝 놀랐던 모양. 류현진은 3회 1사 후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 이날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 2번째 2루타였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잘 쳤냐”는 질문에 대해선 “한국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어서 타석에 안들어갔었다. 겨울에 열심히 타격 훈련을 했던 게 좋은 효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커쇼, 그레인키 등 다저스 에이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선 “좋은 투수들이다. 그런 투수들과 같이 마운드에서 함께 야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영광이다”고 답했다.또한 MLB닷컴과 인터뷰를 통해선 “정말 행복하다. 사사구를 하나도 주지 않았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4회 타구에 맞은 부위에 걱정하는 질문에 대해선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듯 하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 'ML 데뷔 첫 완봉승' 류현진 "꿈만 같다"☞ LA타임즈 "류현진, '올해의 발견'같은 호투"☞ 美언론 "류현진, 압도적+걸출, 타석과 필드서도 기술 발휘"☞ EPSN "류현진, 마운드만 지배한 것이 아니었다"☞ MLB "류현진 몸값 낮게 느껴질만큼의 호투"☞ 기록으로 본 류현진 완봉승의 위엄☞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 대기록☞ '진화 그 이상' 류현진을 함부로 예측하지 말라▶ 관련이슈추적 ◀☞ < 류현진 ML 활약 > 기사 더 보기
2013.05.29 I 박은별 기자
EPSN "류현진, 마운드만 지배한 것이 아니었다"
  • EPSN "류현진, 마운드만 지배한 것이 아니었다"
  •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서 2회 마크 트럼보를 잡아낸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 비츠[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류현진, 마운드만 지배한 것이 아니었다.”미국 스포츠 케이블 채널 ESPN도 ‘괴물’ 류현진(26, LA 다저스)을 극찬했다.ESPN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완봉승을 따낸 류현진에게 “완벽한 셧아웃 게임을 펼쳤다. 모든 것을 해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마운드에선 류현진의 원맨쇼였다. 류현진은 9회까지 사사구없이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만에 따낸 완봉승이었다. 11경기 만에 완봉승을 거둔 것은 한국인으로서는 첫 기록이다.경기 후 ESPN은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맞아 단 2안타만을 허용하며 지역 라이벌을 셧아웃시켰다”면서 “그가 모든 것을 해냈다. 93마일의 직구로 4번타자 마크 트럼보를 돌려세웠고 79마일의 체인지업으론 켄드릭에게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고 활약상을 전했다. 또한 신인왕 유력 후보로도 언급했다. ESPN은 “이번 6승으로 모든 신인 선수 가운데 가장 앞서가는 선수가 됐다”면서 “그가 기록한 71.2이닝 소화 기록도 모든 루키 선수들 중 최고다”고 전했다.방망이를 잡은 류현진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류현진은 마운드만 지배한 것이 아니었다.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력도 보여줬다”며 “류현진은 2회 호수비를 보여줬고 3회엔 2루타를 때려내며 다저스의 이날 첫 안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특이 이날 ESPN은 경기 중계 도중 류현진의 호투로 다저스가 앞서나가자 메인 홈페이지에 류현진의 사진을 가장 앞에 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류 캔 두(Ryu Can Do, 류현진은 할 수 있다)’라는 멘트로 류현진의 호투를 주목했다.▶ 관련기사 ◀☞ MLB "류현진 몸값 낮게 느껴질만큼의 호투"☞ 기록으로 본 류현진 완봉승의 위엄☞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 대기록☞ '진화 그 이상' 류현진을 함부로 예측하지 말라☞ 류현진 목걸이, LA 다저스 동료들에 뜻 깊은 선물☞ 美언론 "류현진은 '미스터 퀄리티' 그 이상...팀 살려"☞ 류현진, 늘어난 땅볼과 직구의 상관관계&nbsp;▶ 관련이슈추적 ◀☞ < 류현진 ML 활약 > 기사 더 보기
2013.05.29 I 박은별 기자
'프로야구 4경기 동시에..' LG U+ IPTV서 고객편의↑
  • '프로야구 4경기 동시에..' LG U+ IPTV서 고객편의↑
  • LG유플러스는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세계 최초로 HD 멀티 뷰(Multi-View) 기술을 구현한 4채널 서비스를 u+tv G를 통해 선보였다. 모델들이 ‘u+tv G’ 서비스를 통해 4채널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30대 회사원 김철진(가명)씨는 야구 매니아다. 퇴근하면 야구 중계를 빼놓지 않고 즐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뿐만 아니라 경쟁팀의 경기도 꼬박 챙겨 본다. 하지만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주요 장면을 놓치기 일쑤다.이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방송 4개 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TV서비스인 u+tv G에 HD멀티뷰(Multi-view) 방송기술을 적용한 4채널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HD멀티뷰 방송기술은 고화질의 다채널 영상과 음성 신호를 각각 분리해 한 화면에서 화질이나 음질의 손실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야구경기를 보면서, 부산·대구·광주에서 열리는 경기도 실시간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GS홈쇼핑, CJ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도 한 화면에서 보면서 가장 필요한 상품을 적절한 순간에 살 수도 있다.기존 텔레비전에서 조그마한 화면으로 제공했던 PIP(픽처 인 픽처)방식과 차이가 있다면, 화질과 음성의 품질이다. PIP방식이 다른 채널을 검색하기 위한 용도라면 HD멀티뷰는 본격적으로 HD영상과 음성을 다채널을 통해 즐기는 시대가 왔다는 의미라고 LG유플러스측은 설명했다.현재는 지상파, 홈쇼핑, 스포츠 등 3개의 카테고리 별로 4개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채널을 마음대로 구성하는 방식(a la carte)은 현재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로 앞으로 추가할 계획이다.u+tv G 누적 가입자수 추이u+tv G는 LG유플러스가 작년 10월 구글TV와 제휴해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IPTV다. 126개 채널을 월 9900원에 제공하면서 현재 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u+tv 에 날개를 달아준 게 4채널 서비스다. 강현구 LG유플러스컨버지드홈사업부장(상무)는 “좀더 편리한 리모콘 제공 이외에 IPTV에서 또다른 발전이 없었다”면서 “설문조사 결과 고객의 80%가 채널을 돌리는 문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멀티뷰 서비스 외에 u+tv G의 화면을 그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리모콘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TV로 보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올IP기반 사진·영상 알리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멀티뷰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기존 u+tv G 고객을 포함한 신규가입 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 상무는 “이번까지는 기존 고객에게도 추가 요금을 받지 않는다”면서 “다만 우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한 뒤 고객들이 가치를 인정하면 합당한 요금을 받겠다는 게 앞으로의 방향인 만큼 자연스럽게도 가입자당 매출(ARPU)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05.28 I 김상윤 기자
양동이vs김재영, 한국 최강 파이터 맞대결 성사
  • 양동이vs김재영, 한국 최강 파이터 맞대결 성사
  • 양동이(왼쪽), 김재영. 사진=TOP 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최정상급 파이터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UFC 출신 ‘황소’ 양동이(28,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와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29, 노바MMA)이 오는 6월 29일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의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TOP FC 주최사 ㈜남자세계(권형진·전찬열·하동진 공동대표)는 “대회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양동이의 상대로 국내 강자 김재영이 결정됐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김재영은 극진가라데 출신으로 2001년 KBS 다큐멘터리인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4년 스피릿MC에서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데뷔했고 이후 데니스 강, 이은수, 이상수, 최정규 등 국내 강자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공식전적은 14승 10패.TOP FC 측은 “원래 양동이의 상대를 미국 또는 일본에서 찾고 있었다. 하지만 양동이와 김재영의 대결이 국내팬들이 원하는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 대진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1년 만에 복귀전에서 김재영을 맞이하게 된 양동이는 “상대가 누가 됐든 크게 개의치 않는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양동이는 지난해 5월 UFC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올해 초부터 훈련에 복귀했다. 김재영을 상대로 건재함을 과시한다는 각오다.김재영은 “양동이와 경기할 수 있도록 결정해준 주최측에 감사하다”며 “양동이도, 나도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온 파이터다.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어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동이는 타격도 좋고, 레슬링도 강하다. 맷집과 체력도 훌륭하다. 게다가 스텝이 매우 좋다는 것을 난 알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김재영은 지난 19일 일본 원정에서 히트 초대 미들급 챔피언 출신인 엔리케 시게모토에 판정패했지만, 부상은 없다고 한다. 그는 “몸 상태는 좋다. 누적된 피로를 풀었고 현재는 양동이와의 경기를 대비해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TOP FC는 새로운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로 링에서 경기를 펼친다. 5분 3라운드(언더카드 5분 2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첫 대회에선 메인카드를 5경기, 언더카드를 5경기로 편성할 계획이다. 케이블채널 FX와 인터넷 판도라TV, KM플레이어에서 생중계된다.현재 공개된 메인카드는 양동이와 김재영의 미들급매치, 양해준과 김두환의 라이트헤비급매치다. 메인카드 출전예정자는 방태현(방승환), 김종만 등 베테랑 파이터들로 이들의 상대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2013.05.28 I 이석무 기자
  • LG U+ "TV 하나로 4개 채널 동시 본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실시간 방송 4개의 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LG유플러스(032640)는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TV서비스 u+tv G에 HD멀티뷰(Multi-view) 방송기술을 적용한 4채널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HD멀티뷰 방송기술은 고화질의 다채널 비디오 및 오디오를 화질이나 음질의 손실없이 한 화면에서 모두 볼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테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야구경기를 보면서, 부산·대구·광주에서 펼쳐지는 경기도 실시간으로 한번에 시청할 수 있게 된다.홈쇼핑이나 스포츠 중계 등 한번에 동시 시청이 필요한 채널을 중심으로 시청자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LG유플러스측의 설명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u+tv G를 선보인 이후 약 7개월에 걸쳐 멀티뷰 영상 송출 및 수신, 방송에 관한 기술 개발을 마치고, HD멀티뷰 시스템 관련 특허출원 신청을 완료했다.HD멀티뷰 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지상파 및 스포츠, 홈쇼핑 채널 등 총 12개 채널에서 먼저 할 예정이다. 향후 영화·애니메이션·뉴스 채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 지상파 채널은 서울지역 가입자에게만 우선 적용된다.강현구 스마트홈사업부장은 “혁신적인 IPTV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확대로 스마트 IPTV시대를 견인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세계 최고의 스마트 IPTV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LG유플러스는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u+tv G의 화면을 그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리모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TV로 보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올IP기반 사진·영상 알리미 서비스도 출시했다.▶ 관련기사 ◀☞LG유플, 야구장에 멀티캐리어..LTE속도 빵빵☞LG U+,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 출시☞LG U+, '옵G프로' 구매고객 5만명에게 커버케이스 등 증정
2013.05.28 I 김상윤 기자
티브로드, 프로그램 대폭 개편..'지역성 강화'
  • 티브로드, 프로그램 대폭 개편..'지역성 강화'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케이블TV사업자 티브로드는 ‘지역이 미래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채널(채널4)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매일 같은 시간에 똑같은 프로그램을 배치하기보다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맞춤 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채널 주 시청자 층의 지역별 관심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청률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티브로드는 먼저 ‘지역이 미래다’라는 주제 아래 지역의 숨은 역사와 인물, 미담을 소개하는 캠페인성 프로그램을 제작해 수시 편성한다. 지역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민과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설명이다.스포츠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지역 연고 구단 프로축구 중계와 프로스포츠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지역의 아마추어 스포츠 및 생활스포츠를 위해 ‘생생 스포츠 인 서울’, ‘경기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 한 판 부산’ 등 매거진 프로그램을 배치했다.이외에도 기존 프로그램 포맷과 차별화한 ‘10대 세상 학교야 놀자’,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아이 함박웃음’, 아마추어 바둑인의 경연장 ‘전북 아마바둑 최강전’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지역채널은 여타의 유료방송 플랫폼과는 구분되는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채널로 앞으로 더욱 세분화된 지역만의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티브로드의 지역 스포츠 중계프로그램인 ‘서울아! 운동하자’ 의 한 화면. 티브로드 제공
2013.05.27 I 김상윤 기자
"야구대회·콘서트도 우리가”..광고회사의 변신
  • "야구대회·콘서트도 우리가”..광고회사의 변신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광고업계의 영역 파괴 바람이 거세다. 광고제작, 캠페인 등 기존 광고기획사의 업무를 기본으로 한 영역 넓히기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7일 광고 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한 아마추어 야구대회의 운영을 총괄 진행했다. 지난 4월 6일부터 6주에 걸쳐 열린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BBC) 2013’은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였다. 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전국에서 총 64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결승전은 케이블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기도 했다. 보통 이런 스포츠 대회는 유관 기관이나 기업 사업국, 스포츠 대행사 등에서 진행하지만 BBC는 대회 진행을 비롯해 관련 홍보활동까지 모두 광고기획사인 이노션이 도맡아 했다. SK플래닛 M&C부문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13 K-POP 해외 쇼케이스 공연’의 운영을 총괄하는 대행사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케이블 방송국 컨소시엄이 진행했으나 주최측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는 광고기획사에 행사를 일임한 것이다. 싱가포르와 미국, 프랑스 등 세계 3개국을 돌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SK플래닛이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행사 콘텐츠 구성 등을 모두 기획, 진행한다.이처럼 광고기획사들은 최근 스포츠 프로모션을 비롯해 콘서트, 박람회 등의 문화·전시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다소 거리감이 있어보이지만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기업과의 접점을 만든다는 측면에선 광고 회사의 전공분야이기도 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요즘에는 기업이 전면에 드러나는 행사보다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이벤트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기업 홍보를 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또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광고기획시장에서의 생존 전략이자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도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국내 1위 광고기획사인 제일기획은 최근 창립 40주년을 맞아 마케팅 솔루션 제공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렸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미디어·마케팅 환경이 복잡해지고 클라이언트의 과제가 고도화되고 있다”며 “사업영역을 기존 광고업에서 문제해결 중심의 마케팅 솔루션업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다양한 컨설팅 업무도 제공하고 있다.
2013.05.27 I 장영은 기자
프로축구연맹, 스포츠 행정 인재 키우기 나선다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 행정 인재 키우기 나선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최초로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한다.연맹은 축구 산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 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양성한다. 또한, 향후에도 축구 산업 아카데미를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 양성으로 K리그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맹은 5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축구 산업 아카데미 교육 1기생을 모집한다.모집 과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25주 동안 구단 경영, 선수단 운영, 중계 방송,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더불어 관련 과정에 대한 K리그 현장 교육과 조별 토론 수업 및 팀 프로젝트도 함께 실시한다. 아카데미 프로그램 과정 중에는 한양대 김종 교수, 정희윤 교수를 비롯해 언론인, 구단 프런트 및 스포츠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축구 산업 아카데미는 8월 3일에 개강하며 2014년 2월 1일까지 명절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총 25회 축구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대학(원) 졸업 예정자 혹은 타분야 업종 종사자 중 축구관련 산업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5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며, 자기소개서 및 프로축구발전 전략 제안서를 이메일(academy@kleague.com)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시 면접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2일 K리그 공식홈페이지(www.kleague.com)을 통해 발표한다.프로축구발전 전략 제안서는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방안 ▲관중증대 방안 ▲효과적인 홍보전략 ▲승강제 정착을 위한 리그 운영 방안 가운데 1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2013.05.27 I 이석무 기자
티브로드 Ch4 , 지역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
  • 티브로드 Ch4 , 지역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광그룹(003240) 계열 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지역이 미래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지역채널(채널4) 개편을 단행한다.지난 5월 초 서울과 경기지역 뉴스 개편에 이어, 전국 11개 제작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해 방송할 예정이다.시간대별 시청 타겟 및 맞춤형 블록편성을 강화해 기존 줄띠 순환 편성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채널 주 시청자 층의 지역별 주요 관심사와 라이프사이클 중심으로 시청 흐름을 유도해 시청률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지역의 역사와 미담 캠페인 프로그램으로지역의 숨어있는 역사와 인물 혹은 미담 사례들을 소개하는 캠페인성 프로그램을 제작해 수시로 편성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민과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신설 휴먼 다큐멘타리 ‘다문화 공동기획 하모니’는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의 어려움을 소개한다.전문가들로 이뤄진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해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 매주 목~일 저녁 9시30분에 방송한다.◇지역 스포츠 프로그램도 강화스포츠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티브로드는 지역 연고구단 프로축구 중계는 물론 프로스포츠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지역의 아마추어 스포츠 및 생활스포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생생 스포츠 인 서울>, <경기 스포츠 매거진>, <고고 스포츠 인천>, <스포츠 한 판 부산> 등 매거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특히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전국 체전을 앞두고 지역별로 숨어있는 아마스포츠 팀이나 단체, 유망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기존 프로그램 포맷과 차별화하여 소통과 참여를 강화한 ‘10대 세상 학교야 놀자’,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아이 함박웃음’, 한방을 통한 건강상식 ‘新 동의보감’, 천안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래비전을 모색해보는 ‘다큐 천하대안’, 아마추어 바둑인의 경연장 ‘전북 아마바둑 최강전’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지역채널은 여타의 유료방송 플랫폼과는 대별되는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채널”이라며 “더 세분화한 지역만의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티브로드 지역채널 사진
2013.05.27 I 김현아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아프리카TV로 즐긴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전 세계 최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올스타전을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채로운 중계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미디어 플랫폼업체 아프리카TV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올스타 2013’을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 LoL 올스타 2013은 한국과 유럽, 북미, 중국, 동남아 등 전세계 5개 지역 대표들이 ‘세계 최고의 LoL팀’과 ‘시즌3 LoL 월드 챔피언십’ 시드권을 놓고 펼치는 경기다.특히, 라이엇게임즈의 공식 영어 중계 방송은 물론 전문 캐스터와 프로게이머들이 출연해 한국어 전문해설을 선보이는 온게임넷, 인벤TV, 나이스게임TV 등 총 4개의 공식 채널을 서비스해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한다. 더불어 아프리카TV BJ(방송진행자)들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자유롭게 풀어내는 중계 방송을 지원한다. 안준수 아프리카TV SNS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세계 e스포츠의 주류로 떠오른 LoL의 스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최초 올스타전인만큼 많은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LoL 올스타 2013 생중계는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3.05.24 I 이유미 기자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야구 캐스터가 글로 전하는 야구
  •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야구 캐스터가 글로 전하는 야구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구 중계 캐스터가 말이 아닌 글로 스포츠를 전한다? 어딘지 낯설지만 그만큼 신선해 보인다. 사실 야구 캐스터는 누구보다 현장과 밀접한 사람이다. 야구를 직접 하는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야구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현장에서 다양한 일을 보고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MBC스포츠플러스의 베테랑 야구 캐스터 정우영(38)씨가 프로야구의 짜릿한 순간을 글로 적어 읽기 편한 책으로 냈다. 제목은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 가벼운 에세이집인 동시에 정보를 전해주는 안내서다. 물론 야구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야구만이 주인공은 아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야구장에 대한 책이다.서울,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에서의 일상과 뒷얘기들을 과장하지 않으면서 생생하게 소개한다. 심지어 캔자스시티로 떠난 메이저리그 출장에서 일어난 일까지 포함돼있다. 야구장 안은 물론 밖에서 일반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깨알같은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사실 야구 보다 야구 외 이야기가 더 많다. 특히 스스로도 ‘야구장 먹방 실황 중계’라고 부제를 붙일 정도로 먹는 이야기가 곳곳에 자리해있다. 과장을 보탠다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 정도다. 꼼장어, 치킨, 오징어찌개, 짬뽕 등 먹을게 수없이 나온다.원래 정우영씨는 아나운서가가 되기 전에 신문기자를 준비했다. 시나리오 공모전까지 나갈 정도로 글 실력이 남다르고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은 글 대신 말로 먹고 살고 있지만 글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크다.2011년에는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J.C 브래드버리 미국 케네소 주립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쓴 ‘괴짜 야구 경제학’을 번역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야구장과 방송국을 오가며 1년에 몇 달은 지방 출장으로 숨돌릴 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사이 틈틈히 메모를 해가며 차곡차곡 준비해왔다. 그렇게 2년을 준비한 끝에 힘들게 나온 책이다.정우영씨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구장 책을 내게 된 계기는 따로 있다. 일본의 인기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야구장 습격사건’이라는 베스트셀러가 결정적이었다. 주니치 드래곤스의 광팬이기도 한 오쿠다의 책을 읽고 나서 한국에서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단다.오쿠다만큼 유명한 작가는 아니더라도 야구장을 습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어 보인다. 그래도 본인은 많이 아쉬운 모양이다. 책 편집에 맞추다보니 몇 가지 에피소드가 빠졌기 때문이다. 2판을 내게 되면 포항구장이나 김해 상동구장, 함평 볼파크 등 일반 야구팬들에게 생소한 구장에 대한 소개도 덧붙이고 싶다는 것이 그의 마음이다.다음 책에 대한 구상과 준비도 진행 중이다. 각 스포츠 종목별로 총망라해서 제대로 된 명언집을 내는 것이다. 이미 1년전부터 자료 수집과 번역 및 해설 작업을 시작했다. 언젠가 제대로 된 야구 소설을 쓰고 싶다는 꿈도 이루겠다는 포부다. 한스미디어. 가격은 1만2800원.
2013.05.24 I 이석무 기자
KISA, '13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지원사업자 선정
  • KISA, '13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지원사업자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2013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양방향 방송매체에 적합한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총 75개 프로젝트가 접수돼 작년 대비 약 34%가 증가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융합기술 연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9개)이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4개 분야에 걸쳐 총 1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15개 사업자에게 약 31억 원이 지원된다. 4개 지원 분야는 ▲ 융합기술연계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포맷 창작 랩 ▲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포맷 개발 ▲ 양방향 다국어 자막서비스다.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 개발(2개)융합기술연계 분야는 교육, 쇼핑, 스포츠 중계 등 총 9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히, 특정 이슈에 대해 시청자가 TV 및 스마트기기 등을 통해 찬반 의견을 투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양방향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양방향 방송포맷 창작 랩 분야는 퀴즈, 요리, 게임 등을 주제로 3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관련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아마추어 인력으로 구성된 창작 랩의 경우 제작 경험과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양방향 포맷 창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 창작 랩(3개)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양방향 방송포맷 개발 분야는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정규사업으로 확대됐으며, 교육 프로그램 등 2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양방향 다국어 자막서비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5개 언어로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빠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허해녕 KISA 인터넷콘텐츠팀장은 “융합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양방향 방송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및 서비스 모델의 발빠른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융합형 방송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양방향 다국어 자막서비스(1개)
2013.05.23 I 김현아 기자
UFC 양동이, 1년만에 국내 신생대회 TOP FC로 컴백
  • UFC 양동이, 1년만에 국내 신생대회 TOP FC로 컴백
  • 양동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출신 미들급 파이터 ‘황소’ 양동이(28·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국내무대로 돌아온다. 우리나라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인 TOP FC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TOP FC의 주최사 ㈜남자세계(권형진·전찬열·하동진 공동대표)는 오는 6월 29일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서 TOP FC 첫 번째 대회를 연다고 23일 공식 발표하고 양동이 등 출전 예정선수 명단을 공개했다.양동이는 ‘황소’라는 별명 답게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파이터로 2007년 6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9연승을 달리다가 2010년 10월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에 진출했다. 강자들이 우글거리는 UFC 미들급에선 1승 3패를 기록한 후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아시아권에선 상대를 찾기 힘든 강자다.양동이는 지난해 5월 UFC에서 브래드 타바레스(미국)에 패한 뒤,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했고 재기의 칼날을 갈아왔다.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양동이는 “UFC 퇴출 충격은 사라진지 오래다. 복귀 무대인 TOP FC에서 양동이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을 향해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양동이의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주최측은 미국과 일본 등 해외 강자 또는 한국의 미들급을 대표하는 파이터와 맞붙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양동이와 함께 한국 중량급을 대표하는 양해준(25, 노바MMA)도 TOP FC에 출전한다. 상대는 국내 라이트헤비급 신예 김두환(24,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헝그리’ 양해준은 2008년 데뷔해 9승 4패를 달리고 있다. 올해만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3월 레볼루션에서 노바MMA의 명현만에게 패한 김두환은 같은 팀 소속의 양해준을 맞아 설욕전을 펼친다.TOP FC는 새로운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다. 케이지를 도입한 로드FC와 달리 링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5분 3라운드(언더카드 5분 2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첫 대회에선 메인카드를 5경기, 언더카드를 5경기로 편성할 계획이다.㈜남자세계 권형진 공동대표는 “올해 초부터 정통성이 있는 종합격투기 대회 개최를 구체적으로 계획해왔다. 세계 경쟁력이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TOP FC 첫 대회는 6월 29일 남성채널 FX에서 생중계된다. 판도라TV, KM플레이어 등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3.05.23 I 이석무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