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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89건

  • 잉글랜드 FA컵 '코리안더비', SBS스포츠 25일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영국 무대에서 펼쳐지는 FA컵 코리안 더비가 생중계 된다.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오는 25일 밤 11시 50분부터 잉글리시 FA컵 볼튼과 카디프시티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FA컵 16강 티켓을 높고 챔피언십의 이청용과 프리미어리그의 김보경이 만날 것으로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매치다.코리안 더비는 FA컵 32강 대진 추첨에서 볼튼과 카디프시티가 만나며 성사됐다. 카디프시티는 뉴캐슬을, 볼튼은 블랙풀을 각각 2-1로 꺽고 32강에 진출했으며, 두 코리안 리거가 16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두 사람 모두 팀의 주축으로 입지를 굳힌 선수라는 점에서 코리안 리거의 맞대결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볼튼의 이청용은 팀의 붙박이 주전 멤버로 자리매긴 한 지 오래며, 김보경 역시 사령탑이 바뀐 후에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다.“FA컵은 현지에서 제작이 되지 않는 경기가 많아 한국 선수 출전 경기를 중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한 SBS스포츠 측은 “코리안 리거 맞대결 가능성이 높은 경기를 한국 팬들에게 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한편, 스포츠채널 중 FA컵을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는 SBS스포츠는 25일과 26일에 걸쳐 FA컵 32강의 주요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코리안 더비 외에도 선더랜드와 키더미니스터, 첼시와 스토크시티 등의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2014.01.22 I 이석무 기자
  • SBS골프·스포츠, 설 연휴 '말띠 스포츠스타' 특집 프로 편성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말띠 스포츠 스타의 활약상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들이 갑오년(甲午年) 청마 해의 시작을 함께한다.SBS골프는 설 연휴인 29일과 30일 말띠 골프 스타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편성했다. 29일에는 존 허가 우승한 2012년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이 하이라이트로 방송되며, 김비오가 출연한 골프 아카데미, 김비오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2012 매경오픈 하이라이트가 이어서 시청자들을 만난다.30일에는 오전 6시부터 이미림, 허윤경, 안신애, 유소연 등 말띠 해 주역들의 환상적인 샷이 약 15시간에 걸쳐 전파를 탄다. 말띠 골퍼들이 출연한 SBS골프 아카데미와 이들이 여왕의 자리에 올랐던 경기들을 이어서 다시 볼 수 있다.SBS스포츠에서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1990년생 동갑내기 말띠 스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경쟁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편성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일주일 앞둔 날을 기념해 소치올림픽 D-7 특집으로 방송된다.한편, 긴 연휴에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생중계가 연속으로 예정돼 있어 한국 스포츠스타들이 해외에서 펼치는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휴일이 될 전망이다.29일과 30일 새벽에는 EPL 맨유:카디프시티, 선더랜드:스토크시티 경기가, 2월 1일 밤에는 뉴캐슬:선더랜드, 카디프시티:노리치시티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 기성용, 김보경 등 코리안리거의 출전이 예상된다. 31일부터 2월 2일까지는 배상문, 존 허, 케빈 나, 위창수, 이동환 등이 출전하는 2013-2014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 SBS골프에서 생중계된다.
2014.01.20 I 이석무 기자
강호동·존박 KBS 소치올림픽 발대식 참석..'예체능' 소치行 윤곽
  • 강호동·존박 KBS 소치올림픽 발대식 참석..'예체능' 소치行 윤곽
  • 예체능 소치올림픽 발대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강호동과 존박, 박성호, 줄리엔 강이 소치 동계올림픽 발대식에 참여했다.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인 이들은 소치 동계올림픽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예체능’ 팀의 소치행은 지난 5월 있었던 볼링 편에서 ‘4연승 시 소치 동계올림픽 응원 참여’라는 ‘예체능’ 팀 소원이 최근 농구 편에서 성취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예체능’ 팀을 대표하여 발대식에 참여한 강호동, 존박, 박성호, 줄리엔 강은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 KBS 스포츠 중계 의 일원으로 참석하며 9일 출국 후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예체능’ 관계자는 “‘예체능’ 팀은 ‘KBS 스포츠중계’ 팀의 일원으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이에 따라 예능국과 스포츠국의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의 참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며 ‘예체능’ 팀의 소치 동계올림픽 참여를 담을 ‘소치올림픽 특집’은 2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2014.01.20 I 강민정 기자
달라진 분위기, '한중 합작 731부대 드라마' 나오나
  • 달라진 분위기, '한중 합작 731부대 드라마' 나오나
  • [베이징(중국)=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과 중국 정부가 양 국민이 당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일본군 ‘731 부대’의 만행을 기록한 영화, 드라마 등을 공동 제작할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 차이푸차오 총국장(장관급)을 만난 자리에서 “갑자기 한중 합작 대하드라마 제목이 생각났다”면서 “731 부대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관동군에 의해 한중 양 국민이 당한 아픔, 가장 상징적인 것이 731 부대와 위안부 문제가 아니겠나?”면서 “그래서 즉석에서 이런 것부터 우선 드라마가 됐든 영화가 됐든 합작 사업을 해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차이푸차오 광전총국 총국장은 “한국 기자들이 중국 외교부 산하 외국기자뉴스센터(IPC) 초청으로 선양에 왔는데, 선양에서 관동군이 직접 쓴 서한과 일기가 발견됐다. 2차 대전 때 일본군인이 직접 쓴 것”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여기엔 그들이 어떤 곳을 점령했을 때 주민을 학살했다는 내용과 함께,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적혀 있다”면서 “모두 역사적 증거이며, 모든 자료의 중국어 번역을 최근 마쳤다”라고 부연했다.차이푸차오 총국장은 “중한 양국 국민은 공통으로 유린당한 경험, 아픈 부분이 있다”며 “양국 국민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원하는 사람 누구라도일본의 나치주의에 반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중국 지린성(吉林) 기록보관소에서 지난 10일 일본 731부대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이날 면담에서 이경재 위원장과 차이푸차오 총국장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간 라디오 및 텔레비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는 △공영 방송 및 방송 광고 △ UHDTV 등 방송 기술 개발, 표준화 및 보급△ 디지털 전환 후 유휴 주파수 배분 △스포츠 중계, 교육 방송,방송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제작 △라디오 및 텔레비전 분야 인력 개발 △방송 기술 및 방송 서비스 분야 다자간 현안 △기타 양 체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합의하는 라디오 및 텔레비전 분야 사항 등이 담겼다.이 위원장은 “한국과 중국 간 많은 문화적, 방송통신 교류가 있었지만,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것도 없지 않았다”면서 “상호주의 원칙에 의해 우리도 중국의 방송통신에 가능한 개방하고 중국도 우리 문화, 방송통신의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고, 실무적인 협의체 구성에도 의견 접근을 보았다”고 했다.그는 “이번에 쌍방이 개방과 함께 합작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광전총국 외에도 인터넷 판공실에서도 각 분야의 합작, 기술 교류, 인적 교류, 이런 것을 확대합시다 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이경재 방통위원장(좌)와 차이푸차오 광전총국장(우)이 17일 오전 북경 베이징에 있는 광전총국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편 차이푸차오 총국장은 이경재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좋은 느낌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는 2개월 전 ‘독자’라는 중국 기관지에 박 대통령 글이 게재된 사연을 예로 들면서, 미디어가 양국 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한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차이푸차오 총국장은 “박 대통령은 중국어를 학습한 과정과 함께, 젊었을 때 어떻게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국민의 마음을 얻었는지 서술했는데, 아주 외진 시골을 방문했을 때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국수와 반찬을 먹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 사연을 적었다”면서 “박 대통령 글을 보면서 중국 독자들은 그가 정치적으로 성공한 인물일 뿐 아니라, 감수성과 문학적 소양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17일 광전총국 회의실에서 방통위와 광전총국간 양해각서(MOU) 체결이후 기념사진을 찍는 참가자들. 이날 이경재 위원장은 차이푸차오 총국장에게 강화도 산 홍삼을 선물했고, 차이푸차오 총국장은 황산영객송(쇠로 만들어 전체가 황금색으로 도금된 소나무)을 선물했다.▶ 관련기사 ◀☞ 이경재 위원장 "상호주의 원칙따라 중국과 방송교류 확대"(인터뷰)☞ 이경재, 중국에 "UHD 콘텐츠 합작으로 일본 넘어서자"☞ 중국판 '번개맨' 나온다..EBS, 방송 포맷 첫 수출☞ 중국, 대포폰 골머리..인터넷 실명제 검토☞ 한중인터넷 장관급 회담, 선플 공감 '화기애애'
2014.01.17 I 김현아 기자
'LOL 생중계 보자'..SKT 'T롤' 출시
  • 'LOL 생중계 보자'..SKT 'T롤' 출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생중계와 경기 정보를 모바일에서 볼 수 있는 ‘T롤(LOL)’ 서비스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T롤(LOL)’은 앱 기반 서비스로 LTE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동영상 전용 요금제인 ‘T스포츠팩’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T스포츠팩’은 월 9000원에 ‘T베이스볼 · T바스켓볼 · T골프’등 SK텔레콤이 출시한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콘텐츠를 일 2GB씩 한달 최대 62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T롤(LOL)’에 가입한 고객은 롤챔스, 롤드컵, 마스터즈리그 등 주요 대회의 경기 생중계를 HD급 초고화질 영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생중계 중에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시작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업쉽 2013에서 국내최초로 우승한 SK텔레콤 T1 선수단의 경기 개인 화면 영상과, 레슨 영상, 캐릭터별 공략 영상 등도 VOD(주문형비디오)로 제공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는 2월 13일 개막하는 ‘LOL 마스터즈 2014’를 공식 후원하고 T롤(LOL)에 모바일 독점 중계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제4이통 주파수, 와이브로와 LTE 경쟁하면 최저가격은 'LTE'☞SKT·인텔, 차세대 기지국 기술 ‘vRAN' 세계 최초 시연☞SKT, LTE 효과·마케팅 규제로 '안정적 성장' 지속-HMC
2014.01.17 I 김상윤 기자
'이재안 결승골' 경남FC, 터키 명문 베식타스 1-0 제압
  • '이재안 결승골' 경남FC, 터키 명문 베식타스 1-0 제압
  •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남FC 선수들. 사진=경남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경남FC가 ‘파워레인저’ 이재안(FW)의 결승골에 힘입어 터키의 명문 베식타스를 제압했다.이재안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글로리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터키 명문 베식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16분 절묘한 왼발 결승골을 성공시켜 경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베식타스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 등과 함께 터키의 4대 명문 클럽으로 2013-2014 시즌 터키 수퍼리그에서 4위를 랭크 중인 강팀. 때문에 이날 경기는 베식타스의 자체 방송국인 베식타스TV에 생중계 됐으며, 터키 언론사에서 3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취재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재안은 좌우 측면에 날개를 펼친 송수영, 김인한과 함께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6분 우측 측면에서 중앙으로 찔러 준 스루패스를 받은 이재안은 골에어리어 중앙 외곽에서 간결한 왼발 인프런트 킥으로 골대 왼쪽 구석을 뚫었다.경남은 전반 5분 페널티지역에서 빠른 발과 현란한 기술로 돌파하던 송수영이 페널티킥을 얻어 냈지만 키커로 나선 김인한의 슈팅이 아깝게 오른쪽 골포스트를 빗나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송수영은 이날 전반 내내 베식타스의 수비진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경남 공격의 돌파구를 마련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경남은 전반 중반 이후 베식타스의 골대를 두 차례 맞히는 파상공세를 이한샘-원태연 센터백 콤비와 최영준 권완규 이호석 등 신-구간 호흡으로 선방해냈다. 특히 골문을 지킨 박청효는 수차례의 결정적 위기 상황에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후반 9분에는 베식타스의 페널티킥마저 쳐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경남은 이날 전후반에 걸쳐 송수영, 권완규, 이호석, 임창균, 한의권, 최성민 등 신인들을 대거 기용해 실전 경험을 쌓게 했다. 또한 후반에 강승조, 보산치치, 루크, 최현연 등을 가동하며 기존 멤버의 호흡도 끌어 올렸다.베식타스는 후반 들어 슈퍼리그에서 10골(15경기 출전)을 기록 중인 골게터 우고 알메이다(30,포르투갈)와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필리프 홀로스코(30) 등 주전 공격수를 대거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동점골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경남은 오는 19일 새벽 스위스 취리히FC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2014.01.16 I 이석무 기자
김성주, MBC 스포츠 캐스터로 복귀…송종국과의 호흡
  • 김성주, MBC 스포츠 캐스터로 복귀…송종국과의 호흡
  • 김성주 MBC 스포츠 캐스터 조인식[티브이데일리 제공] 방송인 김성주가 MBC 스포츠 캐스터로 복귀한다. 김성주는 14일 오후 MBC 스포츠국장실에서 스포츠 캐스터 조인식을 가졌다. 그는 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아 게임 중계·제작 방송의 캐스터로 나서게 됐다. 이날 김성주는 "MBC는 언제나 내겐 친정 같은 곳이다. 스포츠 캐스터로서 다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지난 1997년부터 15년간 중계했던 노하우를 살려 현장 분위기를 최대한 생생하게 전하는 캐스터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독일 월드컵 때 김성주란 이름이 알려졌는데 많이 기억해줘 감사하다. 중계를 떠나 세계적 이벤트를 현장에서 보는 게 설레고 기대된다. 특히 축구 본고장인 브라질서 펼쳐지는 경기라 옛날 기억도 많이 나고 떨린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형관 MBC 스포츠국장은 "타고난 방송인인 김성주 씨는 스포츠 캐스터로서 다양한 경험이 있고 지난 2006년 월드컵 때 MBC가 시청률 1등을 할 수 있었던 최고의 공신이기도 하다"며 "MBC 출신이라 제작진들과 해설위원들과도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기에 앞으로 월드컵을 비롯한 대형 이벤트에서 MBC 중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조인식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 (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호흡을 맞춘 송종국 MBC 축구 해설위원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캐스터와 해설위원은 서로 편해야 하고 모자란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다. 성주 형과는 1년 동안 형·동생으로 살아오면서 말이 필요 없는 사이가 됐다. 1년간 '아빠 어디가'에서 동고동락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그 호흡을 스포츠 중계에서 녹여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성주 역시 "우스갯소리로 '지아 아빠와 민국이 아빠가 축구 중계를 하면 어떨까'하고 얘기했었는데 그 모습이 현실로 이뤄져 기분이 좋다. 축구밖에 모르고 방송밖에 모르는 약간은 허술한 면이 있는 '덤앤더머 형제'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송종국과의 호흡을 예고했다. 또 김성주는 올해의 목표로 "송종국 위원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축구 해설위원으로 거듭나게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 김성주 캐스터와 송종국 해설위원의 첫 데뷔전은 오는 25일 미국에서 펼쳐지는 올해 첫 A매치인 한국 대 코스타리카전이다.
포털·게임사, 올해 '스포츠 특수' 기대감 상승
  • 포털·게임사, 올해 '스포츠 특수' 기대감 상승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소치동계올림픽부터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아게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풍성한 2014년을 맞아 포털업체와 게임사들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침체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했기에 올해는 스포츠 특수를 놓칠 수 없다는 전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열릴 올림픽을 맞이해 네이버(035420)와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SK커뮤니케이션즈(066270)는 특별페이지, 경기 생중계, 실시간 소식 등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포털서비스에 모인 이용자들의 눈길을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다.대형 이벤트가 열리면 이용자들은 더 빠르고 다양한 정보를 찾기 위해 포털서비스를 찾는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다음 스포츠 섹션의 트래픽은 페이지뷰(PV) 기준으로 올림픽 개막 전보다 PC는 3배, 모바일은 4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도 모바일의 경우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4강에 올랐을 때 사상 첫 페이지뷰 1억 건을 돌파했다.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평균 페이지뷰는 올림픽 기간 전후와 비교했을 때 4배 이상 늘었다.또 전자·유통업체 등은 스포츠에 관심이 쏠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평소보다 많은 금액을 광고비로 책정한다. 포털사들은 이런 특수에 따라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 광고주들의 광고 물량이 늘고 메인페이지 외에 올림픽·월드컵 특별페이지 등 다양한 서브페이지에 광고도 실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마케팅업체 디엔에이소프트는 올해 디스플레이 광고 규모를 6761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치다.특히 포털사들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서 올해 실적 개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때는 PC와 모바일 모든 부문에서 포털사이트 트래픽이 늘어나 광고 뿐 아니라 포털사이트의 다른 서비스 접근 확률도 높아진다”면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쓰는 시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게임사들도 스포츠 이벤트 중에서도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있다. 월드컵이 있을 때 축구게임 이용자들도 같이 늘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는 동시접속자 수 22만 명, 월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축구게임 강자로 자리잡은 ‘피파온라인3’의 여세를 월드컵을 기점으로 더 강화하기 위해 넥슨은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했으며 피파온라인3 리그 확대를 위해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도 개관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11일 선보인 ‘풋볼데이’도 평균 동시접속자수 약 3만~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인 기반을 다지고 있다.넥슨 ‘피파온라인3’
2014.01.09 I 이유미 기자
코바코, 스포티비(SPOTV)와 판매대행 계약
  • 코바코, 스포티비(SPOTV)와 판매대행 계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9일 프레스센터 17층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종합 스포츠미디어그룹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원의)의 방송사업 부분인 SPOTV와 방송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 전문 미디어그룹으로 IPTV에 SPOTV와SPOTV2, SPOTV GAMES 채널을, 위성과 케이블TV에는 SPOTV플러스 채널을 운영 중이다.주요 콘텐츠는 국내 3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맨유TV, Serie A(이탈리아축구), UFC 및 MLB(뉴미디어권리만 해당) 등을 서비스해 왔다. 지난 2013년에는 류현진, 추신수 선수 등의 MLB 뉴미디어 중계방송을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이번 판매대행 기반으로 코바코와 SPOTV는 ‘13년 12월말 현재 830만 가입가구를 돌파하는 등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PTV 실시간 채널의 국내 최초 판매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광고 시장을 개척하고,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크로스미디어 솔루션을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원창 사장은 “코바코는 젊고 도전적인 스포츠 미디어 시장에서 노력할 것이며, IPTV 등 뉴미디어 시장의 진출을 통해 30년 이상 공사가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확산해 국내 광고시장의 질적·양적 성장 및 국내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코자 한다”고 밝혔다.
2014.01.09 I 김현아 기자
  • SBS스포츠 이적, 정우영 캐스터 우지원 위원과 첫 호흡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BS스포츠로 적을 옮긴 정우영 캐스터가 프로농구 중계를 시작으로 SBS스포츠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정우영 캐스터는 9일(목) 오후 7시부터 열리는 2013-2014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SK의 경기를 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 캐스터로 활약하다 SBS스포츠 중계진으로 합류한 정우영 캐스터의 첫 행보다.정우영 캐스터는 SBS스포츠의 첫 중계에서 우지원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우지원 위원과는 예비군 훈련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과자를 나누어 먹은 사이”라고 농을 던진 정우영 캐스터는 “훌륭한 해설위원이기 때문에 손발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유니폼을 갈아입고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게 되는 경기라서 너무 설렌다”고 첫 중계를 앞둔 소감을 밝힌 정우영 캐스터는 “언제나 함께 중계하는 해설위원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빛내주겠다는 생각으로 중계를 했고, 앞으로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덧붙였다.한편, 정우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MBC ESPN으로 입사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중계해 오다,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SBS스포츠로 소속을 옮겼다.
2014.01.09 I 정철우 기자
폭군 이제동,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人 30명에 선정
  • 폭군 이제동,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人 30명에 선정
  • △ 포브스가 선정한 게임 부문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이제동 (사진출처: 포브스)한국에서 외국으로 무대를 옮겨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2’ 프로게이머 이제동이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분야 30인’에 이름을 올렸다.포브스는 6일(미국 기준) 게임을 비롯해, 기술, 사회, 음악, 스포츠, 과학, 교육, 미디어 등 총 15개 분야에서 30세 이하의 인물 주목할만한 인물 30명을 선정해, 이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뜨이는 부분은 ‘폭군’ 이제동이 현역 프로게이머로서는 유일하게 ‘게임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포브스는 이제동에 대해 ‘폭군(The Tyrant)’, ‘레전드 킬러’ 등의 별명을 언급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게이머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올해 만 23세인 이제동은 48만 9000달러, 한화로 5억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한 것으로 기록되어 e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거머쥔 선수로 기록됐다. 또한 2013년에는 블리자드의 ‘스타2’ 세계대회 WCS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또한 e스포츠 선수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출연해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국내 e스포츠에 큰 타격을 입힌 승부조작 사건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며 팬들에게 경기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이제동 외에도 e스포츠 업계 종사자 중 포브스가 선정한 30인 목록에 든 인물이 있다. 이제동의 소속팀인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의 알렉산더 가필드 대표다. EG는 북미에서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인기 종목에 활발히 활동 중이며, 팀 규모는 직원 15명, 선수 45명이다.또한 게임 생중계 채널로 유명한 트위치TV의 저스틴 이그나시오 방송 제작 매니저와 저스틴 왕 파트너쉽 디렉터, e스포츠 전문 방송사 Dau9TV의 대표이자 캐스터로 활동 중인 션 플롯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게임 디자이너이자 여성 게임단 ‘유비나이티드(UBINITED)’를 설립한 스테파니 하비도 영향력 있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게임 분야에도 눈에 뜨이는 인물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를 제작한 ‘오큘러스 리프트 VR’의 럭키 파머 공동 창립자와 게임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자선단체나 개발자 등에 직접 지불하는 독특한 기부 방식으로 유명세를 얻은 ‘게임 기부 사이트’ 험블 번들의 존 그라함 공동 창립자, 기어박스의 안토니 번치 ‘보더랜드2’ 리드 라이터, 모바일 게임 광고 플랫폼 ‘차트부스트’를 창립한 마리아 알레그레 등이 선정됐다. 해외 게임 전문 매체 Joystig.com의 루트비히 키어츠만 편집장도 영향력 있는 30인에 포함됐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게이머 이제동·샤라포바, 주목할 30세 이하 스타"(종합)
  • (서울·뉴욕=연합뉴스) 프로게이머 이제동(23)과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27·러시아) 등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4년 주목할 30세 이하 스타’에 뽑혔다. 포브스는 7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 문화, 기술, 사회, 음악, 스포츠, 게임, 과학 등 15개 부문에서 30세 이하 스타 30명씩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제동은 게임 부문에서 영향력이 있는 스타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이제동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게이머 중 한 명이라면서 그의 별명이 ‘폭군’(The Tyrant)과 ‘레전드 킬러’(The Legend Killer)라고 소개했다. 이제동은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챔피언으로 스타크래프트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제동은 지금까지 48만9천 달러(5억2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e스포츠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다.게임 부문에서는 게임업체 최고경영자(CEO)와 게임 개발자, 게임 프로듀서 등이 포함됐으며 e스포츠 프로게이머로서는 이제동이 유일했다. 이제동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믿을 수 없다”면서 “올해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샤라포바는 스포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4위인 샤라포바는 올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NBC 방송 중계팀에 합류해 각종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샤라포바는 2살 때부터 소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인연이 있다. 또 샤라포바는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최다 수입 여성 운동선수’ 부문 1위(2천900만 달러·약 323억5천만원)에 올랐고 포르셰, 모토로라, 티파니, 나이키 등 유명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등 코트 안팎에서 올해 주목할 스포츠인 1위에 선정됐다. 샤라포바는 ‘슈가포바’라는 캔디 회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샤라포바에 이어서는 농구 관련 통계 업체를 운영하는 인도계 영국인 무투 알라가판(24)이 2위, 스포츠 전문 변호사 조너선 아무나(29·미국)가 3위에 올랐다. 윈드서핑 선수와 비키니 모델을 겸하는 앨레나 블랜차드(24·미국)가 4위로 선정됐다.금융 부문에서는 모바일 결제 기술 기업인 클링클을 설립한 루카스 듀플란(22)이, 기술 부문에서는 SNS 업체 스냅챗의 공동 창업자인 에반 스피겔(23)이, 음악 부문에서는 브루노 마스(28)가 각각 1위에 올랐다.
300억 짜리 뒷마당, 상위 1%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환경
  • 300억 짜리 뒷마당, 상위 1%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환경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세계 상위 1%를 위한 300억 짜리 뒷마당의 조감도가 공개됐다.미국 캔사스시티에 위치한 건축회사는 상위 1%의 진정한 갑부들을 위한 그들만의 3000만달러(약 317억원)짜리 전용 운동장을 지어주겠다는 사업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고 럭셔리 건축·디자인 매체인 ‘파퓰러스’가 소개했다.[300억 짜리 뒷마당 실물사진 보기1] [300억 짜리 뒷마당 실물사진 보기2] 300억 짜리 뒷마당은 스케일 면에서 고정관념을 깼다. 미국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구장 정도의 수준에서 벗어나 미식축구 경기가 가능한 최첨단의 개인용 스타디움을 뒤뜰에 지어주겠다는 것이어서 놀랍다.미식축구장(사진)을 가정집으로 가져온다는 발상 아래 상위 1% 선택받은 고객들을 위한 300억 짜리 뒷마당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건축회사에 따르면 300억 짜리 뒷마당 프로젝트는 약 45m에 달하는 길이의 땅을 필요로 한다. 이곳에 높이 5m의 LED(발광 다이오드)를 둘러싸는 방식으로 스타디움을 건설하겠다는 사업계획이다.3000만달러의 거액이 투입되기 때문에 상위 1%의 진정한 억만장자가 아니면 감히 꿈꿀 수 없다.300억 짜리 뒷마당 스타디움은 미식축구, 야구, 축구 등의 넓은 공간이 요구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LED는 경기에 맞는 배경 이미지를 만들어줌과 동시에 100명이 앉을 수 있는 관중석도 마련되며 스코어보드와 확성기 등 음향 장치 역시 최신식으로 갖춰진다.뿐만 아니라 잔디에는 광섬유의 조명시설이 깔리고 한쪽 옆에 방송중계 부스와 럭셔리 오락시설까지 마련돼 실제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와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는 복안이다.300억 짜리 뒷마당 프로젝트를 기획한 건축회사의 부회장은 “이 스타디움은 선택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환경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방신기, 닛산 스타디움서 또 하나의 'K팝 이정표' 제시☞ 동방신기 최강창민, 닛산 스타디움서 배드민턴 퍼포먼스 '눈길'☞ 동방신기, 닛산 스타디움서 신곡 '스크림' 무대 선공개☞ "동방신기 진가는 닛산 스타디움 이후부터"(일문일답)☞ SK, '스마트 스타디움 서비스' 실시☞ 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 태연-써니 등장 ‘다저스타디움 열광’☞ [포토] 다저스 스타디움의 소녀시대
2013.12.30 I 정재호 기자
넥슨,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 개관
  • 넥슨,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 개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은 한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만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를 28일 개관하고 내부 모습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서울 서초구에 있는 넥슨 아레나는 지하 2개 층, 전용면적 1683평방미터(약 509평)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다. 게임사가 직접 전용 경기장을 만든 것은 넥슨이 처음이다.넥슨은 지하 두 개 층을 복층형으로 개조해 총 436개(지하 1층 176석, 지하 2층 260석)의 관람석을 확보했다. 메인무대에 5인용, 1인용 경기 부스를 양측에 각각 2개씩 배치한 것은 물론 폭 19미터, 높이 3.4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했다.무대 외에도 중계실, 통신실 등 첨단 방송설비를 갖췄으며 최신 인기 모바일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모바일 라운지’, 개인 인터넷 방송 중계를 원하는 아마추어 BJ(Broadcast Jocket)들을 위해 제작한 ‘BJ 부스’ 등 게임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넥슨은 e스포츠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넥슨 아레나를 개방할 계획이다. 일반 이용자들은 공식 경기가 없는 시간에 경기장 메인 무대는 물론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랜파티’, ‘정기모임’, ‘소규모 리그’ 등 자체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피파온라인3’, ‘카트라이더’, ‘도타2’ 등 넥슨의 게임 리그 외에도 오는 29일 개막하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들의 리그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서민 넥슨 대표는 “누구나 쉽게 찾아와 응원하고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공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꿈의 경기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e스포츠가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해 누구나 가깝게 생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넥슨 아레나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넥슨 아레나의 공식 첫 경기는 28일 개막하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본선 개막전이 펼쳐진다. 오는 29일에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개막전과 함께 막을 올린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aren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12.28 I 이유미 기자
한신 '오승환 배려 릴레이' 통역도 맞춤형
  • 한신 '오승환 배려 릴레이' 통역도 맞춤형
  • 오승환.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정철우 기자]오승환이 빠르게 팀과 일본 야구에 적응하도록 하기 위한 한신의 지극 정성이 계속되고 있다. 산케이 스포츠는 28일 오승환의 일본어 통역 및 홍보를 담당할 직원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주인공은 삼성 시절 친분이 있었던 이우일(일본명 에구치 유이치)씨다. 이우일씨는 재일교포로 오사카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 한국으로 건너왔고 제주산업대 재학 중 삼성 통역으로 전환했다. 세리자와 배터리 코치의 통역을 맡았으며 자연스럽게 오승환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한신행이 결정되기 전 부터 그에게 “일본에 진출할 경우 함께 가자”고 권유했을 만큼 두터운 신뢰 관계를 맺고 있다. 한신은 오승환의 요청에 따라 이씨를 직원으로 영입하게 됐다. 또한 오승환의 집 문제도 전적으로 그의 뜻에 따랐다. 대부분 외국인 선수는 고베의 고급 맨션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오승환은 한신 홈 구장인 고시엔 구장에서 가까운 오사카 시내로 잡았다. 이 곳은 이우일씨가 살던 곳으로 생활하는데 훨씬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우일씨는 “잠자리를 빼곤 늘 같이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신은 이우일씨에게 통역 업무는 물론 한국내 중계권 판매, 광고 관련 문의 등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2013.12.28 I 정철우 기자
넥슨,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본선 28일 개막
  • 넥슨,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본선 28일 개막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은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3)의 첫 정규리그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EA SPORTS FIFA ONLINE 3 CHAMPIONSHIP)’의 본선 대회를 2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개최한다.국내 단일 게임종목으로 최대 규모인 총 상금 3억 원을 내건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의 본선에는 개인전과 팀전 부문에 각각 16명과 8개 팀이 참여, 우승을 향한 3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개인전 16강은 조별 풀 리그(총 4개 조) 방식으로 열리며 8강은 ‘홈 앤드 어웨이’ 토너먼트, 준결승부터는 5전 3선 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팀전 8강은 조별 풀 리그(총 2개 조)로 펼쳐지며 준결승부터 5전 3선 승제 토너먼트로 실시된다.‘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본선은 넥슨이 설립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매주 목요일(오후 7시)과 토요일(오후 3시)에 열린다. 본선 개막전에서는 팀전 8강 제 1, 2경기로 ‘its 30.2’와 ‘GalaxyStar’, ‘Major’와 ‘Eins’가 맞대결한다.모든 경기는 28일에 개국하는 게임전문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와 스포츠채널 ‘스포티비2(SPOTV2)’에서 동시 생중계되고 네이버, 아프리카TV, 티빙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된다.보다 상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3의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FIFA 온라인3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히트작 ‘EA 스포츠 피파(SPORTS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2013.12.27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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