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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34건

 김연아, 트위터서도 '여왕'...아사다 마오 제쳐
  • [소치올림픽] 김연아, 트위터서도 '여왕'...아사다 마오 제쳐
  • △ 김연아가 19일 오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에서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연기를 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김연아(23)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언급된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가운데 압도적인 관련 트윗량을 보였다.트위터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김연아,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름을 언급한 글로벌 트윗량을 전수조사한 결과 김연아가 총 10만3000여 차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2위는 9만여 차례 언급된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3위는 4만2000여 차례 트윗이 작성된 리프니츠카야가 선정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중 글로벌 트윗량이 10만 건을 넘은 선수는 김연아가 유일하다.김연아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단연 으뜸이었다. 다음소프트를 통해 같은 기간 국내 트위터에서의 세 선수에 대한 언급량을 조사한 결과 역시 김연아가 7만1000여 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사다 마오(1만여 건), 리프니츠카야(2000여 건) 순이었다.한편 김연아는 20일 새벽 2시24분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나선다. 이는 국내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 [소치올림픽] ''3D''로 살펴본 김연아와 마이클 조던의 공통점☞ [소치올림픽] 김연아 본 스포츠 사진작가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소치올림픽] 김연아, 英·美 피겨 金 후보 설문서 압도적 1위☞ [소치올림픽] 英 언론 "김연아는 女피겨계의 기수같은 존재"☞ [소치올림픽] 美 언론, 피겨 金 후보 "김연아-마오-율리아 순"☞ [소치올림픽] 美 언론, ''2010 김연아 vs 1945 소냐 헤니'' 비교☞ [소치올림픽] 美언론 "김연아, 후배들 챙기는 자애로운 여왕" 극찬☞ [소치올림픽] 美 언론 "피겨 싱글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김연아"
2014.02.19 I 박종민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소치에서의 24시간..진정성 통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소치에서의 24시간..진정성 통했다
  •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주요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소치 소통법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18일 방송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안팎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강호동,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는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발로 뛰며 소치 동계 올림픽과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박성호는 해설위원과 보도국 수습기자라는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걱정이 앞서 난색을 보였다. 생방송 중계 해설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강호동이 짊어진 부담감과 중압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그가 준비한 자료에는 다양한 정보가 빼곡히 적혀 있어 그간 그가 중계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었다.강호동은 연신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의 중계노트와 서적을 보며 멘트와 전문 용어를 외웠다. 강호동은 실제 중계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할 때 직선을 달릴 때가 빠르냐? 곡선 구간에서 더 빠르냐?”는 등 쉽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다. 박성호 역시 경기가 끝난 후 믹스드존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신변잡기 질문이 아닌 기자다운 예리한 질문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우리동네 예체능’이 소치 동계올림픽과 소통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의 참모습을 보여줬다는 평도 받았다. 강호동은 중계를, 박성호는 취재를, 존박과 줄리엔 강은 응원을 도맡아 선수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했다.‘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7.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7% 상승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4.02.19 I 고규대 기자
'예체능 vs 힐링', 소치 in 이상화..활용법 어떻게 다를까
  • '예체능 vs 힐링', 소치 in 이상화..활용법 어떻게 다를까
  • 강호동의 중계노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18일 오후 8시 전격 편성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현장을 어떻게 구성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9일 강호동과 줄리엔강, 박성호, 존박 등 멤버들이 KBS 소치특별취재팀과 함께 현장을 누빈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강호동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나섰던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뒷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당시 경기 중계에서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호평 받은 강호동은 화면을 통해 보여진 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를 엿보일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화면으론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강호동이 어떤 마음을 중계에 임했는지 보다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름 묘미는 강호동 외 ‘예체능’ 멤버들의 활약에 있다. 특히 박성호는 이상화 선수가 경기 후 국내외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가진 현장을 찾아 ‘기자’로서 질문을 던지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이러한 ‘우리동네 예체능’의 프로그램 구성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방송과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힐링캠프’ 역시 이상화 선수를 초대해 프로그램 특성에 맞는 심도 깊은 토크쇼로 그의 속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소감은 물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토리노, 밴쿠버 올림픽 등 지난 경기에서 가졌던 부담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미 이상화 선수의 이야기가 많은 대중에게 공개된 상황에서 ‘우리동네 예체능’이 같은 게스트를 그만의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동네 예체능’이 그 동안 스포츠맨쉽을 살린 다양한 경기로 진정성의 감동을 전달한 만큼 이번 동계올림픽 현장 역시 특유의 매력을 배가시킨 구성이 될 전망이다.
2014.02.18 I 강민정 기자
컬링 인기가 거품? 천만의 말씀이다
  • [소치올림픽]컬링 인기가 거품? 천만의 말씀이다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박은별 기자]2014 소치동계올림픽은 그동안 기분 좋은 소식 보다 가슴을 무겁게 하는 뉴스가 좀 더 많았다. 믿었던 선수들의 예상 밖 부진에 러시아 대표팀으로 출전한 쇼트트랙의 안현수(러시아 명 빅토르 안) 파문까지. 아직 대회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지만 실망이 좀 더 큰 대회가 되고 있는 것 만은 분명한 사실이다.그러나 국민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 선수들도 있었다. 우리에겐 너무도 생소했던 종목, 컬링 여자 대표팀이 주인공이다. 대단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었다. 메달은 커녕 3승6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8위에 그쳤다. 10개 참가국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았으니 나름 성과를 거둔 대회이기는 했다고는 해도 성적 자체로 눈길을 끌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컬링의 인기는 대회기간 내내 뜨겁게 달아올랐다. 스킵 김지선(27)과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는 평균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MBC의 경우 시청률 효자인 드라마를 잇달아 결방하면서까지 컬링 경기를 중계했을 정도다. 관심의 척도인 SNS도 컬링이 장악했다. 네티즌은 그들에게 ‘컬스데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아이돌에게 보내던 열광을 보여줬다. 시청률만 놓고 보면 한국 아이돌업계 최고봉인 SM이 제작한 드라마 ‘총리와 나’의 두 배 수준에 육박했다. 컬링은 여전히 우리에게 낯선 스포츠다. 국제 규격에 맞는 경기장도 단 1개 뿐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은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여전히 갈 길은 멀지만 ‘빗자루 질’이나 하는 따분한 경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대회가 됐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갑자기 컬링에 매료된 것일까. 혹 그저 일회성 관심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컬링의 인기는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좋은 소재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권성호 서울대 체육교육과 스포츠심리학 교수는 “컬링은 스포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섬세함, 그리고 전략이 필요한 종목이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전략, 적절히 전술이 섞이다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것 같다. 물론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 것도 있다”며 “TV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컬링과 유사한 경기가 방영된 덕에 젊은 층들이 부담없이 컬링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권 교수는 컬링이 지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힘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체적인 부분이 크게 중요한 경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잘할수 있는 종목 중 하나다. 당구, 체스, 볼링과 비슷해 쉽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종목이라는 장점도 있다. 어려울 것 같지 않은 종목이니 사람들도 나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할수있겠는데? 이런 마음들이 들었을것이다. 그런 친근함이 컬링의 힘”이라며 “골프, 양궁, 사격 등의 종목에서 여자선수들이 강한 이유가 섬세함, 차분함 등 여성들의 정서 덕분이다. 컬링이 손을 사용해서 하는 섬세한 운동이라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4.02.18 I 정철우 기자
'힐링캠프-이상화 편' 시청률 급상승 배성재 입담도 한몫
  • '힐링캠프-이상화 편' 시청률 급상승 배성재 입담도 한몫
  •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 MC로 투입된 배성재 아나운서(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청률이 급상승한 SBS ‘힐링캠프’에는 이상화 선수와 함께 배성재 아나운서도 있었다.배성재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힐링캠프 IN 소치’에 김제동 대신 일일 MC로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배성재 아나운서는 오프닝부터 “나는 얼굴이 잘 생겨서 비디오로 뽑힌 아나운서가 아닌데, 오늘 목이 많이 쉬어서 장점이 아예 없어진 것 같다”며 웃음을 안겼다.이어 “배성재 아나운서의 별명이 연필이다. 흑심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경규의 말에 “성유리 씨를 데뷔 때부터 좋아했다. 오늘 토크쇼 같이 해야 하는데 사실 어렵다”고 응수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또 과거 이경규와 인연이 있었다며 “어머니가 이경규씨의 김밥집 개업을 했는데, 이경규씨가 사인회만 한 번 해주고 관리를 안 해주셔서 싹 망했다”고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상화 선수가 초창기에 융자를 받아서 자비로 훈련했다고 하자 “이 선수는 성공했지만, 저희 집은 김밥집 때문에 융자를 받았다가…”라고 이어받아 이경규를 당황시키기도 했다.이상화 선수가 자신의 질문에 대해 간단하게 답을 하자 살짝 민망해진 배성재 아나운서는 “올림픽 채널은 SBS”라며 화제를 돌리는 재치를 발휘했다. 이상화 선수가 힘이 세다는 소문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며 불만을 털어놓자 이 선수의 편을 드는 듯하면서 “지금 여제인데 ‘얼음 위의 장사’라는 별명이 붙으면 안되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 냈다.해박한 스포츠 지식과 세련된 유머를 갖춘 배성재 아나운서의 입담은 18일 SBS에서 중계하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만m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이승훈 선수가 출전한다.
2014.02.18 I 김은구 기자
'피겨중계' 김성주, "김연아 살아있는 전설 될것..책임감 막중"
  • '피겨중계' 김성주, "김연아 살아있는 전설 될것..책임감 막중"
  • 김성주 MBC 캐스터.(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살아있는 전설이 될 순간일 거다. 책임감, 막중하다.”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캐스터로 활약한 방송인 김성주가 ‘유종의 미’를 거둘 김연아 선수 경기 중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성주는 17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 15일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 촬영을 위해 잠시 입국한 김성주는 17일 ‘아이돌 스케줄’에 버금가는 살인적인 일정을 마치고도 지친 기색 없이 취재진과 마주했다. 이상화, 이규혁, 모태범 등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 경기 중계에 나섰던 김성주는 당시의 기억이 생생한듯 0.00초의 단위까지 선수들의 기록을 더듬으며 중계하며 느낀 희열을 전했다. 그 마지막을 장식할 김연아 선수의 경기 중계는 김성주에게 굉장한 책임감을 안기고 있다.김성주는 “김연아 선수가 워낙 잘 하겠지만, 그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마지막 대회를 지켜볼 수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 탄생하는 순간이 될 터기 때문에 그 현장을 생상하게 전할 의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김연아 선수의 국민적인 지지가 워낙 두터운 만큼 부담감도 있다고 했다. 김성주는 “중계석에 앉아있는 책임감은 분명히 있다”면서 “김연아 선수의 팬층이 두텁고 사랑하는 국민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중계가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다”고 전했다. “5000만 명의 국민을 대표하는 3개 방송사의 캐스터들이 중계하는 만큼 소신을 가지고 방송에 나설 생각이다”고 덧붙였다.“김연아 선수 경기 중계,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김성주가 말한 소신은 캐스터로서의 진행 실력은 물론 시청자에게 전해야 할 피겨 스케이팅 관련 지식과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모든 부분에 해당됐다. 김성주는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도 피겨에 대한 지식은 다 다를 거다”며 “중계 수준을 너무 높게 잡아도 안 될 것 같고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점수 때문에 손해보는 일은 없었는지, 그 부분을 자세하게 해설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성주는 현재 ‘홈그라운드’에서 경기하게 될 러시아 선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 새롭게 신설된 피겨 스케이팅 단체 경기를 중계한 김성주는 러시아 선수들의 홈그라운드 이점이 어느 정도 작용할 것이란 예상을 하게 됐다.김성주는 “기술 점수를 어떨지 몰라도 예술 점수는 심판에게 영향을 줄 것 같다”며 “김연아 선수는 물론 러시아 선수가 받은 점수가 분위기에 휩쓸린 건지, 우리에게 억울한 부분이 있는 건지, 우리가 짚어야 할 게 있는지, TV를 지켜보는 대중의 눈엔 보이지 않는 현장 상황을 정확히 짚어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김성주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MBC 스포츠는 김성주’, ‘김성주는 MBC 스포츠’라는 공식을 공고히했다. 타 방송사의 특별 해설 위원 자격으로 현장을 찾은 방송인 강호동과도 중계 방송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김성주는 18일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소치로 출국한다. 20,21일 김연아 선수의 경기 중계 방송을 마친 뒤 귀국한다.
2014.02.18 I 강민정 기자
오키나와 리그, 사상 첫 국내 생중계
  • 오키나와 리그, 사상 첫 국내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6개 팀(삼성, LG, 넥센, SK, KIA, 한화)의 연습 경기에 대한 TV 생중계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IPTV 내 종합스포츠 채널인 SPOTV에서 프로야구단의 스프링캠프 기간 열리는 연습경기인 이른바 <오키나와 리그>를 국내 최초로 생중계한다. KBO는 “스프링캠프에서 진행되는 연습경기가 TV로 중계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13경기를 SPOTV를 통해 매일 1경기씩 중계될 예정이다”고 전했다.프로야구단은 해마다 추운 날씨로 연습이 여의치 않은 국내를 떠나 여러 차례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데, 미국이나 남태평양 등지에서 1차 훈련을 가진 후 지리적으로 가깝고 연습구장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일본 오키나와에 모여 최종 담금질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에 여러 팀들이 모인 이상 각 팀들은 실전 감각을 위해 연습경기를 갖는데, 이를 통칭 <오키나와 리그>라고 부른다. 사실 상 시범경기가 개막하기 이전 각 팀들이 최초로 전력을 탐색하며 선수들의 훈련 상태를 점검하는 경기이지만 해외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그 동안 국내 야구 팬들에게는 공개되지 못했다.IPTV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도맡아 왔던 SPOTV는 해외로 중계인력을 파견하여, 겨우내 프로야구에 목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연습경기 생중계를 국내 최초로 시도한다. 이번 연습경기 생방송의 해설은 김용철 전 롯데 감독 대행과 LG 출신 전승남씨가 맡을 예정이다.2월 19일부터 다음 달 3월 4일까지 총 13경기의 중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단, 현지 상황과 구단들의 사정에 따라 방송 대진은 변경될 수 있다.
2014.02.17 I 정철우 기자
원이삭-이영호-김민철 출전, 스타2 종족최강전 선수 확정
  • 원이삭-이영호-김민철 출전, 스타2 종족최강전 선수 확정
  •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군단의 심장’에 기반을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시즌‘ 종족 최강전이 17일 시작된다.한국e스포츠협회와 스포TV 게임즈는 1라운드 종료 후의 비시즌 기간을 맞이해 바로 오늘부터인 17, 18일 양일간 ‘프로리그 2014시즌 종족 최강전’을 개최한다. 각 종족 별로 3명씩의 선수들이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출전 선수들은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 정규 시즌 다승 순위를 바탕으로 지난 13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다승 순위 하위부터 고정 엔트리로 출전하게 되며, 5전 3선승제 승자 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삼성 송병구, KT 고강민, 프라임 이정훈 선수가 객원 해설로 참여해 해당 선수가 속한 종족의 편파 중계를 진행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리그 2014시즌 종족 최강전’은 17일 테란 대 저그, 프로토스와 테란의 경기가 진행되며 익일인 18일에는 프로토스 대 저그의 경기로 펼쳐진다.‘프로리그 2014시즌 종족 최강전’은 17일,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스포TV 게임스(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와 스포츠 채널 스포TV2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http://afreeca.com), 유튜브(http://www.youtube.com/eSportsTV), 트위치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2 종족최강전 출전 선수 (자료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예체능' 소치 후일담 생생 기록..중계+이상화 B스토리 공개
  • '예체능' 소치 후일담 생생 기록..중계+이상화 B스토리 공개
  • 예체능 소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존박, 배우 줄리엔강, 개그맨 박성호가 ‘소치 뒷 얘기’를 전한다.KBS2 ‘우리동네 예체능’ 팀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이들은 18일 방송에서 뒷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지금껏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소치 동계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로 뜨겁고 치열했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 ‘예체능’ 팀인 만큼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한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강호동의 생생한 뒷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와 더불어 박성호는 이상화 선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재뿐만 아니라 인터뷰까지 성공했으며 존박과 줄리엔 강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원을 책임지는 등 소치 동계 올림픽 안팎에서 맹활약한 ‘예체능’ 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국 대표 팀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다양한 경기 뒷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제작진 측은 “강호동,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 등 ‘예체능’ 팀은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위해 출국하기 전부터 KBS 스포츠국과 협업으로 한달 이상을 준비했다”면서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위해 선수들이 지난 4년간 흘린 땀과 피나는 노력, 그리고 숨겨진 뒷이야기를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소치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44회는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평소보다 빠른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2014.02.17 I 강민정 기자
 한국 중계진, 日 하뉴 유즈루에 "누가 이 선수를 이기나" 극찬
  • [소치올림픽] 한국 중계진, 日 하뉴 유즈루에 "누가 이 선수를 이기나" 극찬
  • △ 하뉴 유즈루(오른쪽)가 코치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사진= KBS1 남자 피겨 중계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남자 피겨 경기를 중계하던 국내 해설진이 하뉴 유즈루의 기량을 칭찬했다.KBS 중계진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중계하면서 유즈루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중계진은 경기를 해설하던 중 “깨끗한 연기였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 할 정도다. 어느 누가 이 선수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유즈루는 이날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54.84점과 예술점수(PCS) 46.61점을 기록, 총점 101.45점을 얻었다. 이는 남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이다.지난 7일 열린 남자 피겨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97.98점을 획득한 하뉴는 점수를 3.47점이나 끌어올리면서 새로운 채점방식(뉴저징시스팀)이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100점대를 통과한 선수가 됐다.하뉴 유즈루의 뒤를 이어 패트릭 챈(캐나다)이 97.52점으로 2위를,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는 86.9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예브게니 플류셴코(러시아)는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김연아를 가르친 브라이언 오서의 코치를 받고 있는 하뉴 유즈루는 15일 새벽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관련기사 ◀☞ [소치올림픽] 日 언론 "김연아, 아사다 마오 왜 언급안했냐" 발끈☞ [소치올림픽] 美 스포츠칼럼니스트가 본 김연아의 상태 "빈틈 없다"☞ [소치올림픽] 이상화, '남친' 이상엽 중위와 5월 결혼 '겹경사'☞ [소치올림픽] 日 언론 "이상화는 넘 볼 수 없는 빙속 여왕" 극찬☞ [소치올림픽] 플류셴코부터 김연아까지...소치를 끝으로 은퇴하는 ★들☞ [소치올림픽] 美 야후 "모태범의 2연패 여부, 500m 관전포인트 넘버원"
2014.02.14 I 박종민 기자
강호동의 '말을 아낀 중계'..억누른 환희가 답이었다
  • 강호동의 '말을 아낀 중계'..억누른 환희가 답이었다
  • 강호동 중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시베리아 호랑이’ 강호동의 중계표정이 화제다.지난 11일 KBS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의 특별 해설위원을 맡은 강호동의 중계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 강호동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그의 표정은 방송 중계에서 한 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은 이유가 설명되고 있었다. 평소 시베리아 호랑이라 불리는 강호동이었음에도 이상화 선수 경기에서는 그의 우승을 바라며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도록 숨죽이며 감정을 억누르다가 1위가 확정되는 순간 만세를 부르며 환희와 감동을 표현했던 것. 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뒤늦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KBS 공식 트위터에는 “숨죽이다가, 달아오르다가, 울컥거리다 급기야 눈물이..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순간 ‘KBS 중계 트리오’ 강호동&서기철&나윤수 씨의 순도 100% 현장 모습 어여 구경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강호동은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처음에는 극도의 긴장감에 숨 죽이며 어깨를 들썩이다가 점점 주체하지 못 할 정도로 흥분된 마음에 얼굴까지 벌겋게 달아올라 눈길을 끈다. 이후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에는 만세를 부르며 흥분한 모습으로, 급기야 울컥하는 마음에 굵은 눈물까지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자신의 울컥 솟아 오르는 울림이 행여나 밖으로 새나갈까 봐 입을 꾹 다문 채 울음마저 꾹꾹 눌러 담으며 숨 죽이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기도 했다. 그 누구보다 큰 소리로 “참 잘했다”고 응원해주고 싶고, 칭찬해주고 싶고, 환호해주고 싶지만 이러한 환희와 감동의 순간마저 속으로 감내하는 강호동이었다. 이에 대해 강호동,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의 소치 동계 올림픽 참여를 함께 하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강호동은 정식 해설위원이 아닌 보조 해설위원이었기 때문에 본인의 멘트가 앞서가면 안 된다는 것을 정말 잘 알고 있었다”면서 “소치로 출국하기 1달 전부터 공부하고, 스포츠국과 회의를 하면서도 본인이 빛나는 것보다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신하기 위한 자리를 원했다”고 말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안팎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예체능’ 팀의 생생한 활약상은 오는 18일 밤 11시 20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14.02.14 I 강민정 기자
롤 마스터즈 13일 개막, 첫 경기는 CJ 엔투스 VS 진에어
  • 롤 마스터즈 13일 개막, 첫 경기는 CJ 엔투스 VS 진에어
  •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라이엇 게임즈,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신규 대회 SKT LTE-A 마스터즈 2014 (이하 롤 마스터즈)가 13일 개막한다.온게임넷은 마스터즈 개막을 앞두고 대회 전체 대진표와 함께 자세한 일정을 공개했다.우선 13일(목)에 진행될 개막전은 진에어와 CJ 엔투스의 대결로 결정되었으며, 이어지는 일요일 경기에서는 SKT T1과 IM 게임단이 출전한다.롤 마스터즈는 기존 롤챔스의 유닛 팀 참가 방식이 아닌 하나의 게임단으로 모든 순위가 결정되는 이번 대회는 3세트 마스터 매치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각 게임단은 1세트와 2세트는 유닛 팀이 출전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는 전체 로스터 중에서 팀을 조합해 출전이 가능하다. 가령, 개막전에서 CJ 프로스트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CJ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이 한 팀으로 나서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또한, 온게임넷은 이번 대회의 해설진으로 래퍼드 복한규와 노페 정노철, 전 스타 프로게이머 겸 해설위원 박용욱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정소림 캐스터가 맡는다. 개막전에서는 3명의 해설위원이 모두 경기가 펼쳐지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SK 텔레콤에서 새롭게 개발한 T-L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판도라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아울러 트위치 TV와 데일리모션, 오게이밍 TV, 칠황, KM플레이어를 통해 해외 15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또한 온게임넷 공식 유튜브 계정 (www.youtube.com/tvongamenet) 을 통해 매주 마스터즈에서 이슈가 된 장면을 모은 ‘더 모먼트 오브 LoL 마스터즈’가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현장 이벤트로 개막전을 찾는 관객들께 추첨을 통해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챔피언 스킨과 RP 충전이 가능한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온게임넷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터즈 4행시 짓기 이벤트 등을 통해 영화 ‘300 : 제국의 부활’ 티켓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호동 해설, 모태범 이어 이상화 경기 중계 '감초 역할'
  • 강호동 해설, 모태범 이어 이상화 경기 중계 '감초 역할'
  • 강호동 해설. 방송인 강호동이 모태범에 이어 이상화 선수의 경기 해설에 나선다. 사진-KB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모태범에 이어 이상화 선수의 경기 해설에 나선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강호동이 11일 오후(한국시간) 9시 45분부터 중계되는 이상화 선수 출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 중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지난 10일 모태범 선수에 이어 이상화 선수까지 특별 해설위원 자격으로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과 함께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서 이상화 선수를 응원한다.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예체능’ 태릉선수촌 편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만나 이번 소치 올림픽 응원을 약속한 것에 의해 성사되게 된 것..강호동 해설. 방송인 강호동이 모태범에 이어 이상화 선수의 경기 해설에 나선다. 사진-KBS‘예체능’ 제작진 측은 “강호동을 비롯해 박성호, 존박, 줄리엔 강이 지난 ‘예체능’ 21회 태릉선수촌 편에 등장했던 이상화 선수와의 인연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을 응원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무엇보다 강호동은 소치로 출국하기 한 달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KBS 스포츠국과 자주 미팅을 가져 자신의 직무에 필요한 자료를 꼼꼼히 수집하는 등 한국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갔다”고 밝히며 “네 명의 MC 모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고 있다. KBS 스포츠국과 협업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를 시청자 입장에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여한 ‘우리동네 예체능’의 뒷이야기는 오는 18일 밤 11시 2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강호동 복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소녀시대 유리-수영 "네가 있어 든든해" 물오른 미모☞ 손나은 생일파티, 에이핑크 민낯 공개 ''청순미 넘쳐''☞ ''소희 탈퇴했지만...'' 원더걸스 7주년 자축 "늘 고마운 멤버들.. 사랑해"☞ AOA 치킨파티, "1위 했어요" 깜찍한 먹방 셀카☞ 김소연 성준 대본연습, 연인 같은 모습 ''달달''☞ 바로-다솜, 버스데이트 포착 ''달달한 커플''
2014.02.11 I 정시내 기자
'예체능' 강호동, 오늘(11일) 이상화 경기 해설.."철저한 준비"
  • '예체능' 강호동, 오늘(11일) 이상화 경기 해설.."철저한 준비"
  • 강호동 이상화 선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모태범에 이어 이상화 선수의 경기 해설에 나선다.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멤버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고 있는 강호동은 11일 오후 (한국시간) 9시 45분부터 중계되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중계에 참여한다. 이상화 선수가 출전한다.강호동은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과 함께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서 이상화 선수를 응원한다. 지난해 8월 방송된 ‘우리 동네 예체능’ 태릉선수촌 편에서 이상화 선수와 만나 약속한 올림픽 응원이 성사된 셈이다. 강호동 외에 ‘우리 동네 예체능’의 박성호는 프레스 지원을, 존박과 줄리엔 강은 관람석에서 응원하는 등 국민의 마음으로서 이상화 선수에게 큰 힘과 격려를 아낌없이 쏟아낼 예정이다.강호동은 모태범 등 이강석, 이규혁, 김준호 등 4명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를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해설로 호평 받았다. ‘예능인의 전문 해설 참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떨치고 전 체육인으로서 아낌 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줬다. “선수들 제일 빠를 때 시속이 어떻게 되냐?”, “이렇게 부정 출발하면 어떻게 되냐?” 등 시청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며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상화 선수의 경기에서도 맛깔스러운 중계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 측은 “강호동을 비롯해 박성호, 존박, 줄리엔 강이 지난 ‘예체능’ 21회 태릉선수촌 편에 등장했던 이상화 선수와의 인연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을 응원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강호동은 소치로 출국하기 한달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고 전했다.이어 “KBS 스포츠국과 자주 미팅을 가져 자신의 직무에 필요한 자료를 꼼꼼히 수집하는 등 한국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갔다”고 밝히며 “네 명의 MC 모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고 있으니 KBS 스포츠 국과 협업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를 시청자 입장에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소치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우리동네 예체능’의 뒷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20분 프로그램 정규 방송을 통해 전한다.
2014.02.11 I 강민정 기자
모태범 '소치판 모태범'에 발목 잡혔다
  • [소치올림픽]모태범 '소치판 모태범'에 발목 잡혔다
  •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역주를 펼치는 모태범.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 동계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모태범(25·대한항공)이 4위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모태범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들레르아레나 스케이팅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69초68을 기록,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네덜란드 선수들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모태범으로선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네덜란드의 높은 벽에 막혀 고개를 떨궈야 했다.모태범은 1차 레이스에서 34초84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1위 얀 스미켄스(네덜란드·34초59)에 불과 0.25초 뒤진 기록이었다. 1차 레이스 순위 역순에 따라 모태범은 19조에서 2차 레이스를 펼쳤다. 2차 레이스의 상대는 1차 레이스에서 2위에 올랐던 미셸 뮐더(네덜란드·34초63)였다.모태범은 1차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스타트부터 힘차게 치고 나갔다. 초반 100m를 9초63으로 찍은 모태범은 후반에도 스피드를 늦추지 않고 맹렬하게 질주했다. 하지만 후반 스퍼트에서 뮐더에게 밀리면서 아쉽게 34초84로 레이스를 마쳤다. 1차 레이스와 같은 기록이었다.이때까지만 해도 모태범은 3위에 랭크 돼 있었다. 마지막 20조에서 그의 기록을 넘어서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 대회 첫 메달은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은 1차 레이스 1위 얀 스미켄스에 의해 무참히 깨졌다. 스미켄스는 2차 레이스서도 쾌속질주를 이어가며 종합 성적 2위에 올라, 모태범을 4위로 밀어냈다. 스미켄스는 이번 시즌 월드컵 레이스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선수다. 다크 호스 정도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실전에서 대담한 승부를 펼친데다 1차 레이스 1위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레이스를 보이며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경기를 중계하는 한국 해설자들이 일제히 그의 선전에 할 말을 잃고 말았을 정도다마치 4년 전 모태범을 보는 듯 한 활약이었다. 모태범 역시 이규혁 이강석 등 선배들에 가려져 있었지만 두둑한 배짱과 신기술을 앞세워 기대치 않았던 시상대에 선 바 있다. 밴쿠버 올림픽에 모태범이 그랬던 것 처럼, 스미켄스의 활약은 기대가 얕았기에 더욱 놀라웠다. 다만 그 희생양이 모태범이 됐다는 사실이 가슴 무겁게 다가왔다.
2014.02.11 I 정철우 기자
'예체능' 강호동, 시청자 눈높이 해설..스포츠+예능 시너지↑
  • '예체능' 강호동, 시청자 눈높이 해설..스포츠+예능 시너지↑
  • 강호동 해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루지, 컬링,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은 생소하다. 스노보드나 스키점프 등 종목은 익히 알아도, 최서우 김현기 최홍철 등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는 사실, 김호준 이광기 등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을 터다. 그에 비하면 빙상은 인기 종목이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낯익고, 경기 실황에도 이목이 쏠린다. 그럼에도 ‘대중성의 힘’은 드러났다.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팀의 멤버이자 KBS 올림픽 특별 취재팀의 일원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현장에 간 방송인 강호동의 목소리가 나오자 경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익숙한 강호동의 목소리, 그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기운에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몰입도가 커졌다. 강호동 해설강호동은 10일 오후 9시 30분부터 KBS2에서 생중계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레이스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나윤수 해설위원과 서기철 아나운서와 함께 해설을 도왔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게 있다”, “상대방의 실수가 다른 선수들 기록에 정말 영향을 주나” 등 눈높이가 맞는 맞춤형 멘트로 듣기 편한 해설을 이끌었다. “역시 스타트가 확실히 중요한가보다”는 식의 말로 전문위원의 경기 해설을 시청자와 함께 이해하기도 했다. 천하장사 출신의 전(前) ‘체육인’으로서 경기에 패한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자 과정이다”,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0.0초의 소수점 차로 승패가 갈리는 경기인 만큼 빠른 속도로 말이 오가는 가운데 강호동의 목소리는 중계에 안정감을 더하는 무거운 추로 작용했다.이러한 효과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데 한몫 했다. 경기 4시간 여전 알려진 강호동의 특별 해설위원 참여 보도에 그의 중계가 궁금해 TV 앞에 모여든 시청자들이 있었을 터다. 경기 전부터 금메달 획득을 유력하게 내다본 ‘에이스’ 모태범 선수는 물론 1차전에서 경기를 마친 이규혁, 이강석, 김준호 등 3명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이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달궜다. 일반적으로 메달을 땄는지 여부에 선수들의 명암이 엇갈리는 냉정한 스포츠 경기에서 보다 훈훈한 광경이 펼쳐진 셈이다.무한도전 봅슬레이.‘우리 동네 예체능’과 같은 방송사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나 강호동처럼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사가 특정 스포츠에 나서 관심을 환기시킨 선례는 일찌감치 확인됐다. 봅슬레이와 조종이 MBC ‘무한도전’을 통해 알려졌다. 김연아 선수나 손연재 선수가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추며 해당 종목에 대한 국민적인 지지가 높아진 효과도 간과할 수 없다. ‘우리 동네 예체능’도 지난해 여름 태릉선수촌을 방문한 당시 비인기 종목에 대한 격려를 당부했다. 아이돌 스타 등이 대거 출연한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나 다이빙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생소했던 운동경기가 인지도를 얻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도 했다.진짜사나이(왼쪽) 팀과 힐링캠프 팀.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적인 이벤트를 주요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놓칠 수는 없는 일이다.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을 국가적인 행사를 외면한 프로그램 구성은 시청률 면에서도 재미를 보기 힘든 게 사실이다. 어찌보면 방송이 적극적으로 이러한 시기를 활용하는 건 스스로 살기 위한 필수 선택일 수 있다. ‘우리 동네 예체능’ 뿐 아니라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팀이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팀이 소치로 향한 건 같은 맥락이다.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스포츠라는 행위가 진심이 통하고 진정성이 빛을 보는 매개라는 걸 잊지 않을 때, 예능프로그램 역시 본분 그 이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예능의 특성상 대중의 관심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그것이 통했을 때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전했다.‘우리 동네 예체능’ 팀은 강호동을 비롯해 줄리엔 강, 박성호, 존박 등이 역할을 분담해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각오다. SNS를 통해 사진과 선수들과의 짧은 인터뷰 등이 전해진다. 강호동은 12일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레이스 경기도 해설에 나선다.
2014.02.10 I 강민정 기자
  • 中 역대 지도자 취미 공개..'수영' 많이 거론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독서와 수영이 취미라고 밝힌 후 역대 중국 지도자들의 취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10일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등 중국 지도부들은 덩샤오핑을 제외하고 모두 수영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마오쩌둥은 특히 수영을 좋아했다. 마오쩌둥은 창장, 샹장, 첸탕장 등을 직접 건넌 경험이 있을 정도로 수영을 잘했다. 춤 역시 마오쩌둥 취미 중 하나였다. 옌안, 시바이포를 거쳐 베이징 중난하이에서도 무도회를 열어 춤을 직접 췄다. 덩샤오핑은 브리지라는 카드 게임을 즐겼다. 1952년에 이 게임을 배웠다는 그는 일부 매체에서 브리지 스포츠의 창시자란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이 게임에 능숙했고 국제협회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그는 또 각종 구기운동을 좋아했다. 특히 1977년 3번째로 복권된 뒤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공식석상에 처음 등장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는 중국 중앙(CC)TV에서 월드컵 경기 52회를 중계 방송했는데 그 중 50개 경기를 직접 봤다고 한다. 장쩌민은 미국의 한 투자은행가가 쓴 전기에 경극과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고 소개돼 있다. 그는 미국의 한 방송국과 인터뷰를 할 때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노래를 불러 주목을 받았고 1993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만났을 때 색소폰과 얼후(二胡)라는 중국 전통 악기에 대해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타오는 학생 시절 노래 부르기와 춤추기를 좋아했는데 특히 춤 솜씨가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후 전 주석 스스로는 탁구와 수영을 가장 좋아하는 운동으로 꼽았다. 그는 올림픽 출전 기회가 있다면 탁구선수로 출전하고 싶다고 종종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2014.02.10 I 염지현 기자
 리프니츠카야 쇼트·프리 우승에 배기완 "이건 말도 안돼"
  • [소치올림픽] 리프니츠카야 쇼트·프리 우승에 배기완 "이건 말도 안돼"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김연아(23)의 적수로 떠오른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가 지나친 홈 이점을 얻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현지에서 동계올림픽 중계를 하고 있는 배기완 SBS 아나운서도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배기완 아나운서는 10일 새벽 트위터에 “피겨 단체 여자 싱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게 점수를 포크레인으로 퍼주네”라며 “단체전은 롱엣지 하나도 안 보네. 이게 피겨 경기인가. 이건 말도 안 됩니다”고 적었다.△ 배기완 SBS 아나운서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점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 사진= 배기완 SBS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이어 그는 “중계를 마치고 IBC(미디어센터)로 돌아와 인포시스템을 보니 프로토콜(채점표)에서는 롱엣지가 뜨는군요. 중계석 모니터에는 안 뜨던데. 문제는 모두에게 공평 공정한 잣대를 적용할지”라면서 “리프니츠카야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력과 장래성을 갖춘 선수입니다. 표현력을 늘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느껴집니다. 문제는 심판의 점수 퍼주기가 그를 오히려 망칠 수 있다는 겁니다. 노력한 만큼, 가진 만큼 얻을 수 있어야 미래도 밝습니다”고 주장했다.배기완 아나운서가 말한 ‘롱에지’(wrong edge)는 피겨스케이팅 점프시 잘못된 스케이트날을 사용하는 행위다.9일과 10일 열린 단체전 여자 싱글 경기에서 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 기술점수(TES)와 구성점수(PCS) 합계 72.90점으로 1위에 오른 후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총점 141.51점을 기록, 합산 점수 214.41점으로 통합 1위에 올랐다.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수행점수(GOE) 감점을 받지 않았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한 차례 ‘롱엣지’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각국에서는 그가 지나치게 홈 링크 덕을 보고 있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 소치 金 전망 日 "아사다 마오" vs 美 "김연아" 시각차☞ [소치올림픽] 인도 언론 "리프니츠카야, 女피겨 스포트라이트 독차지"☞ [소치올림픽] 美 야후 "모태범의 2연패 여부, 500m 관전포인트 넘버원"☞ [소치올림픽] 루지 男 '은·동' 40대가 휩쓸어 '노장 투혼'☞ [소치올림픽] IOC는 김연아 편? 아사다 마오 굴욕 사진 올려 '눈길'☞ [소치올림픽] 러시아 女스케이터, 아찔한 동메달 세리머니☞ 美 야후스포츠 “모태범은 샤니 데이비스의 주요한 도전자”☞ 英 언론 "김연아, 소치서 주목할 6人 중 한 명"☞ 김연아, 美 NBC ‘주목할 만한 피겨 선수’ 톱 장식
2014.02.10 I 박종민 기자
 美 야후 "모태범의 2연패 여부, 500m 관전포인트 넘버원"
  • [소치올림픽] 美 야후 "모태범의 2연패 여부, 500m 관전포인트 넘버원"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 언론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최대 이슈로 모태범(25·대한항공)의 2연패를 들었다.야후스포츠는 이날 열릴 예정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 앞서 ‘관전 포인트 5가지’를 꼽는 프리뷰 기사(5 things to watch as fastest men go for 500 title)를 냈다. 신문은 “25번째 생일을 앞둔 모태범에게 금메달은 조금 이른 생일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태범이 10일 밤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 사진= 뉴시스또 “5000m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한 이승훈을 대신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분석한 5가지 관전 포인트 가운데 모태범의 2연패를 첫손에 꼽으며 관심을 나타냈다.같은 날 미국의 NBC 스포츠도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일정을 언급하면서 “모태범이 단거리 부문 2연패를 바라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문은 네덜란드의 뮐더르 형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시즌 랭킹을 살펴보면 뮐더르 형제의 미헐은 2위, 로날트는 5위에 올라 있다. 모태범의 가장 큰 적수인 셈이다.물론 일본에도 위협적인 경쟁자가 존재한다. 1차 레이스에서 모태범은 18조 아웃코스에 배정, 인코스의 ‘일본 간판’ 가토 조지와 레이스를 펼친다. 가토 조지는 시즌 랭킹 4위로 시즌 최고 기록(34초25)에서 모태범에 다소 앞서 있다. 그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하지만 모태범은 지난해 12월 독일 베를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가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감이 덜하다. 모태범은 당시 2차 레이스에서 가토를 0.002초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그에게 심리적 충격을 안겼다.한편 모태범은 이날 밤 11시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 출전한다. 모태범의 경기는 국내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 美 야후스포츠 “모태범은 샤니 데이비스의 주요한 도전자”☞ 美 언론, 김연아-아사다 마오 ''기술 완성도'' 특별 비교☞ 소치 金 전망 日 "아사다 마오" vs 美 "김연아" 시각차☞ 캐나다언론 "김연아, 가장 섹시한 소치스타 15人 중 톱"☞ 英 언론 "김연아, 소치서 주목할 6人 중 한 명"☞ 英 칼럼 "소치 女피겨, 김연아 vs 아이들 구도"☞ 김연아, 美 NBC ‘주목할 만한 피겨 선수’ 톱 장식
2014.02.10 I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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