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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014 프로야구' 경기 중계..기능 대폭 추가
  • 다음, '2014 프로야구' 경기 중계..기능 대폭 추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4 프로야구’ 전경기를 PC와 모바일에서 HD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은 시범경기 중계시 공개하지 않았던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이용자들은 다음 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에서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다음앱과 ‘tv팟’앱을 내려받기만 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접속 환경 및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원하는 화질로 선택 가능하다. tv팟앱으로 시청시에는 함께 중계를 보고 있는 이용자들과 채팅도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다음은 서울 지하철 1~4호선 등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디지털뷰’를 통해 주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고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 중계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다음 프로야구 중계의 강점은 차별화된 PC 중계창이다. 다음은 오는 29일 개막전부터 △화면 분할을 통해 하나의 중계창에서 최대 4개의 스포츠 경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뷰’ △하나의 경기를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본뷰’ △팝업 형태로 중계창을 띄워 볼 수 있는 ‘팝업뷰’ △탁월한 화질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팟플레이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생중계와 동시에 매회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타임머신 미니뷰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프로야구 자세한 경기 일정은 다음 스포츠(http://score.sports.media.daum.net/schedule/baseball/kbo/main.daum)에서 볼 수 있으며 다음 통합검색 창에 ‘프로야구’라고 검색해도 된다. ▶ 관련기사 ◀☞다음 '버즈런처', 日에 이어 국내서도 흥행몰이☞다음, 한국프로야구 공식중계☞다음, 세계 5000여 도시 날씨검색 서비스 제공
2014.03.28 I 이유미 기자
  • [증시브리핑]대형주로 갈아타야할 이유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분기도 이제 2거래일 남았다. 올초 코스피는 선진국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2000선을 웃돌며 시작했다. 희망찬 발걸음은 오래가지 못했고 아르헨티나의 신용 위기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기업 채무 불이행 위험 등 다양한 악재와 함께 지수는 19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와 같은 대형주도 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대형주가 부진하면서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몰렸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캡슐 내시경 개발업체 인트로메딕과 ‘국민 게임’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선데이토즈, ‘먹방’과 스포츠 중계로 유명세를 탄 아프리카TV, ‘별그대’ 효과로 주식시장의 스타가 된 키이스트 등은 주가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사물 인터넷과 미세먼지 수혜주 등 다양한 테마가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면서 각종 테마주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에 대한 저가 인식이 확산하면서 ‘이제는 살 때’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이틀 동안 삼성전자는 7% 가까이 올랐고, 현대차도 5.8%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식을 각각 2062억원, 1248억원 어치 사들였다. 기관도 1391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수급 측면에서 보면 당분간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프로그램 매매도 2분기 대형주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과거 프로그램 매매 패턴을 보면 9월 동시만기 이후 12월까지 유입된 배당향 프로그램 인덱스 물량은 1분기에 청산된다. 프로그램 관련 수급이 매년 4분기에는 대형주에 우호적이고, 이듬해 1분기에는 대형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과거 통계상 인덱스 물량은 3월 동시만기를 기점으로 청산된 이후 유입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반복했다. 앞으로 프로그램 매매와 관련해 대형주 수급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이슈로 가려졌던 선진국 경기 회복 흐름도 대형주 장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했으나 투자자를 설레게 하는 지표가 하나 나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1만1000건으로 전주대비 1만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개월래 최저치다. 미국 경기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 여건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4.03.28 I 박형수 기자
  •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기술, 대만프로야구로 수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중계 기술이 해외로 수출된다.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 3월초 CPBL 대만프로야구연맹에 야구 중계 기술 이전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 프로야구리그에 MBC스포츠플러스만의 중계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7일 밝혔다.MBC스포츠플러스는 이번 중계 기술 수출을 위해 프로야구 시즌 중 4차례에 걸쳐 소속 PD를 직접 현지에 파견해 카메라 배치부터 슬로우 모션 운영, 연출 노하우 등 야구 중계 전반의 기술을 컨설팅할 예정이다.국내 스포츠 중계 기술의 국외 수출은 최초 사례로 CPBL 대만프로야구연맹 측은 선진 중계 기술 도입을 위해 한국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까지 다양한 중계 기술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CPBL 대만프로야구연맹 측은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기술에 대해 “장시간 중계로 인한 지루함을 덜어주는 세심한 중계가 돋보인다”며 “최첨단 장비의 운용이 유연하고 경기에 몰입되도록 만드는 중계 기술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중계 기술 수출 건을 담당한 MBC플러스미디어 이도 PD는 “프로야구 중계 방송을 선도해온 MBC스포츠플러스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여러 종목에서도 성과를 이뤄내 MBC스포츠플로스만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03.27 I 이석무 기자
페이스북,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2.2조 인수(종합)
  • 페이스북,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2.2조 인수(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가상현실 헤드셋 업체인 오큘러스(Oculus) VR사를 20억달러(약 2조1560억원)에 인수한다. 페이스북이 모바일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하는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큘러스가 올초 CES전시회에서 선보인 가상현실 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시연하고 있다.페이스북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가상현실 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Rift)’ 제작사인 오큘러스 VR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현금으로 4억달러를 지급하고, 나머지 16억달러는 주당 69.35달러에 페이스북 주식 2310만주를 발행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딜은 올 2분기중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사이닝 보너스 성격으로 3억달러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오큘러스 VR사는 현재 직원수가 100명 수준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번 인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오큘러스는 가장 탁월한 소셜 플랫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를 가지고 있고 이는 우리들이 일하고, 놀고, 소통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특히 외신들은 저커버그 CEO가 언급한 “놀고(play)”라는 표현에 주목하며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인수를 통해 새로운 게임기 등을 개발할 수 있다고 점쳤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고글 스타일 헤드셋을 통해 가상현실상에서 게임이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저커버그 CEO는 오큘러스를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며 스포츠 중계, 원격 학습, 원격 대면 진료 등을 그 예로 들었다.브렌던 아이리브 오큘러스 CEO는 “저커버그와 페이스북팀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매우 흥분된다”며 “가상현실이 마술과도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 190억달러에 모바일 메신저업체인 와츠앱을 인수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던 페이스북은 불과 한 달만에 또다시 대형 인수합병(M&A)을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일대비 1.1% 하락한 64.18달러로 마감됐다.
2014.03.26 I 이정훈 기자
e스포츠 경기장 '넥슨아레나'..이젠 '문화복합공간'
  • e스포츠 경기장 '넥슨아레나'..이젠 '문화복합공간'
  • 지난 23일 넥슨아레나에서는 세계 게이머들의 꿈과 좌절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투 플레이’가 상영됐다. e스포츠 중계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넥슨 제공.[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기성 세대가 스포츠를 즐기듯 앞으로 5~10년이 지나면 e스포츠 경기가 하나의 문화가 될 것입니다.”세계 게이머들의 꿈과 좌절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투 플레이(Free To Play)’에 나오는 대사다. 지난 2011년 독일 쾰른에서 열린 도타2 인터내셔널(DOTA2 international)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뒤에 숨겨진 시련을 담담하게 담은 영화다.지난 23일 넥슨은 새로운 실험을 했다. 서울시 강남역에 있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e)’에서 이 영화를 상영한 것. 전북 군산에서 새벽 첫 차를 타고 이 영화를 보러 온 학생 등 4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주로 e스포츠 경기만 하던 공간이 점차 게임을 넘어 영화 상영 등 ‘개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된 셈이다. 넥슨 아레나는 지난 12월 게임업체로는 최초로 만들어진 전용 e스포츠 경기장이다. 넥슨이 운영 중인 FIFA온라인3, 카트라이더 게임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 등 수많은 게임 리그를 유치하면서 e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하지만 게임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좋지 않다. 게임은 주류에서 벗어난 비주류 문화로, 특히 청소년에게는 악(惡)한 존재다. 부모에게 게임은 ‘사라지길 바라는 대상’일 뿐이다. 영화에서 던진 메시지처럼 넥슨은 e스포츠 경기장이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셈이다.넥슨 관계자는 “넥슨 아레나는 단순히 e스포츠 경기장에 국환되는 게 아니라 대중과 더욱 폭넓은 소통을 하기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키울 예정”이라며 “e스포츠 활성화를 넘어 무료 대관이라는 기부를 통해 ‘나눔’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넥슨은 e스포츠 경기가 없는 시간대에는 일반인,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대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용자들의 e스포츠 관련 행사들을 유도해 e스포츠가 하나의 문화사업이라는 인식을 키우겠다는 것이다.지난 1월23일에는 ‘게임제작학교’의 1기 교육생들의 특별한 ‘졸업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넥슨이 제공한 공간과 음향, 방송설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졸업작품을 전시하면서 부모, 학생, 관객이 함께 한마당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곽승훈 게임홍보실 실장은 “온라인게임과 같이 즐거움을 창출할 수 활동들이라면 언제든지 넥슨 아레나의 공간을 개방할 준비가 돼있다”며 “e스포츠와 온라인게임에 대한 사회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03.24 I 김상윤 기자
김민아-황보미 아나운서, 베이스볼S 진행자 확정
  • 김민아-황보미 아나운서, 베이스볼S 진행자 확정
  • 사진=SBS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민아 아나운서와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이끌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김민아 아나운서는 베테랑 야구 매거진 진행자로 전문성과 실력을 자랑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7년간 몸담았던 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난 김 아나운서는 야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던 중 SBS스포츠를 만났다. 골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김 아나운서는 SBS골프 채널 진행자를 겸할 수 있는 SBS스포츠가 활동 영역을 넓히기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피겨 선수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갖진 김 아나운서에게 SBS스포츠가 ISU 피겨 스케이팅을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이로써 김 아나운서는 한 가지 종목과 장르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면서도,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야구와의 인연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SBS스포츠는 김 아나운서가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 아나운서는 “SBS스포츠에서 야구 뿐 아니라 골프, 피겨 방송 또한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베이스볼S’ 또한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SBS스포츠의 새얼굴 황보미 아나운서 역시 김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베이스볼S’를 이끌어 간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강한나 역으로 출연한 황보미 아나운서는 연기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진행자가 됐다.“처음임에도 불구하고 큰 프로그램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부담이 된다”고 말한 황 아나운서는 “김민아 선배의 능숙한 진행 솜씨를 옆에서 잘 보고 배워 ‘베이스볼S’를 잘 이끌어 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4.03.24 I 정철우 기자
AJ렌터카, 제4회 직장인 야구대회 열어
  • AJ렌터카, 제4회 직장인 야구대회 열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AJ렌터카는 오는 4~6월 제4회 직장인 야구대회를 열고 내달 10일까지 참가 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AJ렌터카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직장인 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48개 팀에서 64개 팀으로 참가 팀을 확대해 64강 토너먼트 경기를 연다. 국내 아마추어 야구 대회로는 역대 최대다.대회는 4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0일 동안 68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그콘서트 야구 팀 ‘메세나’와 AJ렌터카 야구 팀 ‘AJ레전드’로 시작한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SBS 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녹화중계 된다.참가 희망 팀은 대회 홈페이지(www.aj-baseball.co.kr)로 신청하면 된다. 회사 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소 7명 이상의 같은 회사 직원이 팀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AJ렌터카는 최근 2년 동안의 공인 성적과 팀 호응지수를 기준으로 32개 팀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나머지 32개 팀을 선정해 대회를 치른다. 선발과 대진표 구성은 4월 11일 오후 5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AJ렌터카는 이번 대회에 약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었다. 최종 우승팀에는 500만원, 준우승팀에는 300만원이 지급된다.반채운 AJ렌터카 사장은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대회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제4회 AJ렌터카 직장인 야구대회가 오는 4월 19일 개막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11일까지다. AJ렌터카 제공
2014.03.22 I 김형욱 기자
  • '승률 75%->28.5% 추락' 코리안탑팀, 명예회복 나섰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명문 중 하나인 코리안탑팀은 지난해 6월 ‘TOP FC 1’에서 6승을 챙겼다. 출전선수 8명 중 양동이, 방태현, 김두환, 강범찬, 이민구, 마이클 안이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승률은 75%나 됐다.하지만 지난해 12월 ‘TOP FC 내셔널리그1’에선 결과가 180도 달랐다. 총 7명이 출전해 승리를 거둔 파이터는 고민성에 기무라록으로 탭을 받은 최승현, 정한국에 판정승한 장원준 등 2명뿐이었다. 구영남, 김한슬, 이민구, 강범찬, 조훈이 고배를 마셔 승률은 28.5%뿐이었다.코리안탑팀은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구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TOP FC 내셔널리그1’에 사활을 걸었다. 구겨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 이번 대회에서 코리안탑팀은 총 6명의 파이터를 출전시킨다. 목표는 6전 전승이다.김은수와 코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최승현은 10년 동안 코리안탑팀에서 실력을 쌓아온 비밀병기. 지난해 12월 김은수에 TKO패한 팀 동료 조훈을 위해 대리 복수에 나선다. 힘과 힘이 맞붙는 파워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TOP FC에서 코리안탑팀과 노바MMA의 중량급 상대전적은 2대1이다. 최승현이 코리안탑팀의 우위를 이어갈지, 김은수가 평행을 맞출지 기대되는 매치업이다.마이클 안의 눈 부상으로 대체 출전하는 황교평은 펀치 파괴력이 높아 ‘황대포’라고 불린다. 그래플러 마이클 안에서 전혀 다른 상대 스트라이커 황교평을 맞이하게 된 이동영이 나흘 안에 어떤 전략을 준비할지가 관건이다.황교평은 이동영의 스타일은 고려하지 않고 폭발력을 내세운 자신의 경기스타일 그대로 나선다는 계획. 최근 3연승 중인 황교평이 상승세를 타고 연승을 이어나갈지 주목된다.김형주, 김태균, 곽관호, 이재영은 언더카드에서 승리를 노린다. 이들은 모두 TOP FC 첫 출전으로 코리안탑팀에 승리를 추가하고 본인의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김형주는 팀 코치로 2년 만에 경기에 나선다. 김태균은 감각 좋은 타격가로 평가받는다. 곽관호는 사이판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신인, 이재영은 수학여행을 반납하고 경기를 준비한 고등학생 신인이다.최근 코리안탑팀은 근력과 체력, 기술 위에 정신력이라고 강조하는 송세민 헤드코치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레슬러 출신인 송 헤드코치는 선수들에게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상대도 이길 수 없다”고 매번 강조하는 매서운 조련사.송세민 헤드코치는 “정신력을 강화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데 주력했다. 6명의 승리를 위해 모든 팀원들이 하나가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코리안탑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 지난 대회 결과와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송 헤드코치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이후부터 코리안탑팀의 상승세를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PXC 페더급 챔피언인 주장 김장용도 “최근 팀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최영광과 한성화의 68kg 계약체중경기, 김은수와 최승현의 미들급매치, 남기영과 김판수의 페더급매치, 김정수와 김일권의 웰터급매치가 메인카드 경기로 펼쳐진다. 마이클 안의 부상으로 이동영의 상대는 황교평으로 대체됐다.이들 메인카드 다섯 경기는 22일 대회당일 저녁 8시부터 IPTV 스포츠전문채널 IPSN에서 생중계된다. 웹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판도라TV)에서 같은 시간 생중계된다.이 대회에선 팔꿈치 사용이 가능한 룰이 적용된다. 5분 3라운드로 치러지고 그라운드에서 안면에 사커킥이나 니킥은 금지된다. UFC와 같은 룰이다.■ TOP FC 내셔널리그2 확정대진2014년 3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구 올림픽역도경기장)-메인카드-[5경기 68kg 계약체중] 최영광(노바MMA) vs. 한성화(전주퍼스트짐)[4경기 미들급] 김은수(노바MMA) vs. 최승현(코리안탑팀)[3경기 라이트급] 이동영(부천 트라이스톤) vs. 황교평(코리안탑팀)[2경기 페더급] 남기영(화정 익스트림컴뱃) vs. 김판수(큐브MMA)[1경기 웰터급] 김정수(대전 몬스터팩토리) vs. 김일권(파라에스트라서울)-언더카드-[5경기 73kg 계약체중] 손성원(화정 익스트림컴뱃)vs. 김형주(코리안탑팀)[4경기 페더급]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 vs. 김태균(코리안탑팀)[3경기 밴텀급] 정한국(부산 팀매드) vs. 이창주(정심관)[2경기 밴텀급] 곽관호(코리안탑팀) vs. 김상국(대전 몬스터팩토리)[1경기 페더급] 조성원(부산 팀매드) vs. 오권식(본주짓수)[오프닝 63kg 계약체중] 박찬정(정진와일드짐) vs. 이재영(코리안탑팀)㎈
2014.03.21 I 이석무 기자
23일 `류현진` 선발경기, MBC 단독 위성 생중계
  • 23일 `류현진` 선발경기, MBC 단독 위성 생중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2014 메이저리그 오프닝 시리즈` 류현진 선발경기를 MBC가 단독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MBC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45분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MBC와 MBC스포츠플러스, MBC스포츠플러스 DMB 등 3개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계한다. 류현진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짝을 이뤄 완벽한 호흡과 명품 해설로 경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LA다저스 훈련장을 찾은 허구연 해설위원(가운데)과 김기태 LG감독(왼쪽), 류현진(오른쪽) 선수의 다정한 모습MBC는 오는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단독 중계권을 확보해 류현진과 추신수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응원이벤트를 마련했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상암 신사옥 이전에 맞춰 대규모 응원이벤트와 야외 체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울 강남대로 ‘미디어폴’ 광고를 강남역 일대로 확대해 응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2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MBC 메이저리그 팬 리포터’는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팬들에게 미국 현지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20일)부터 MBC 트위터(@withmbc)와 페이스북(facebook/mbc)을 통해 류현진 선수의 첫 승을 기원하는 SNS 이벤트가 시작됐다.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는 트윗글을 리트윗하거나 페이스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 관련기사 ◀☞ 류현진-구대성, 호주 고깃집서 회동 ''선후배의 특별한 만남''☞ ''커쇼·류현진의 다저스 10위 vs STL 1위'', 美CBS 평가 엇갈린 까닭☞ 커쇼·류현진도 못 알아본 호주, 그래도 흥행은 성공한다☞ 류현진 2년차 최고선수 11위 평가, ''1위 푸이그-2위 호페''☞ ''류현진 맞상대'' 케이힐 체인지업 경계령 "부활투 비결.."☞ "류현진과 젠슨 시범경기만 같아라, 위대할 것" -美언론
2014.03.20 I 김민화 기자
  • 프로야구 팬페스트, 박병호-김광현 등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오는 3월 24일(월) 오후 1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된다.프로야구 공식행사로는 최초로 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는 9개 구단 감독과 함께 삼성 장원삼, 김상수, 두산 이용찬, 홍성흔, LG 류제국, 박용택, 넥센 손승락, 박병호, 롯데 송승준, 손아섭, SK 김광현, 박진만, NC 이재학, 나성범, KIA 양현종, 나지완, 한화 송창식, 최진행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18명의 스타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선수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다. 팬 사인회에 참여(현장 선착순 마감)하는 팬들을 위해 선수 화보로 꾸며진 사인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1시 20분부터는 기자실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선수 18명의 자유 인터뷰가 별도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식행사는 SPOTV와 KBS N스포츠, MBC스포츠+, SBS스포츠, XTM 등 스포츠 케이블 방송 4개사, 그리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Naver와 Daum에서 생중계 된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이효봉, 민훈기 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 전망이다. 또한, 신인과 외국인 선수 소개 등 야구팬들의 눈길을 끄는 각종 영상자료, 선수간 질의 응답을 주고 받는 플레이어스 토크,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KBO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받은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입장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배부할 예정이다. (13:50까지 입장완료)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KBO가 발행하는 2014 프로야구 가이드북과 다이어리, 2014 개막 기념구 등을 증정한다.
2014.03.20 I 박은별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TOP FC, 팔꿈치 공격 전면 허용 선언
  • 한국 종합격투기 TOP FC, 팔꿈치 공격 전면 허용 선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가 정규 넘버시리즈에 이어 내셔널리그까지 팔꿈치 공격을 허용하기로 했다.TOP FC 주최사는 “오는 22일 TOP FC 내셔널리그 2에서도 팔꿈치 공격이 가능한 룰이 적용된다. UFC와 동일한 룰로 경기가 진행된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TOP FC는 지난해 6월 정규 넘버시리즈 첫 번째 대회에 팔꿈치 공격이 가능한 룰을 도입했다.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초였다. 이 대회에서 방태현은 황주동에 팔꿈치 파운딩 TKO승을 거둬 우리나라 대회에서 처음으로 팔꿈치로 승리한 파이터로 기록됐다.지난해 12월 TOP FC 내셔널리그 1에선 팔꿈치를 금지시켰다. 내셔널리그는 정규 넘버시리즈와 아마추어 리그를 잇는 브리지 역할의 대회. 5분 2라운드로 경기를 진행하는 등 세미프로 성격이 강했다.그러나 TOP FC는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구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두 번째 대회부터 정규 넘버시리즈와 같이 팔꿈치 사용이 가능한 룰을 도입하기로 했다. 경기시간도 5분 3라운드로 확장했다.권형진 대표는 “TOP FC는 박진감을 선사하는 경기를 추구한다. 지난 두 개 대회에서 이미 그것을 입증했다”며 “내셔널리그 출전선수들이 모두 경력이 탄탄한 프로파이터들이고 팔꿈치 공격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TOP FC만의 화끈한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 TOP FC 내셔널리그 경기는 △팔꿈치 공격 가능(수직엘보 제외) △5분 3라운드 △그라운드 킥 및 니킥 금지 △스탠딩 상태의 상대에 업킥 가능 등 UFC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최영광과 한성화의 68kg 계약체중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TOP FC 내셔널리그2’는 IPTV 스포츠전문채널 IPSN에서 생중계된다. 김은수와 최승현의 미들급매치, 이동영과 마이클 안의 라이트급매치, 남기영과 김판수의 페더급매치, 김정수와 김일권의 웰터급매치가 메인카드 경기로 펼쳐진다. ▲ TOP FC 내셔널리그2 확정대진2014년 3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구 올림픽역도경기장)-메인카드-[5경기 68kg 계약체중] 최영광(노바MMA) vs. 한성화(전주 퍼스트짐)[4경기 미들급] 김은수(노바MMA) vs. 최승현(코리안탑팀)[3경기 라이트급] 이동영(부천 트라이스톤) vs. 마이클 안(코리안탑팀)[2경기 페더급] 남기영(화정 익스트림컴뱃) vs. 김판수(큐브MMA)[1경기 웰터급] 김정수(대전 몬스터팩토리) vs. 김일권(파라에스트라 서울)-언더카드-[5경기 73kg 계약체중] 손성원(화정 익스트림컴뱃) vs. 김형주(코리안탑팀)[4경기 페더급] 김태균(코리안탑팀) vs.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3경기 밴텀급] 이창주(정심관) vs. 정한국(부산 팀매드)[2경기 페더급] 곽관호(코리안탑팀) vs. 김상국(대전 몬스터팩토리)[1경기 페더급] 오권식(본주짓수) vs. 조성원(부산 팀매드)[오프닝 63kg 계약체중] 박찬정(정진와일드짐) vs. 이재영(코리안탑팀)
2014.03.13 I 이석무 기자
'세계챔프 기대주' 이재성, 日선수 상대 타이틀매치 전초전
  • '세계챔프 기대주' 이재성, 日선수 상대 타이틀매치 전초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기대주 이재성(31)이 오는 16일 서울 관악구 종합체육센터에서 타이틀매치 전초전을 갖는다. YMW버팔로프로모션은 오는 16일 서울 관악구민 종합체육센터에서 이재성 대 와타나베 타쿠야(일본)의 페더급(57.5kg) 한·일전을 포함한 ‘한일 프로복싱 라이징스타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21전 16승(9KO) 2무 3패를 기록 중인 이재성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세계 타이틀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상대인 와타나베 역시 25전 20승(8KO) 1무 4패 전적을 보유한 일본 경량급 유망주다. 이재성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7월 일본에서 OPBF 동양·태평양 타이틀매치를 치를 예정이다.국내 슈퍼라이트급(63.5kg)의 떠오르는 신예 주성탁(6전 4승(1KO) 2무)도 일본 선수와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5전 2승(1KO) 2무 1패 전적을 보유한 일본의 신예 후쿠시마 슌스케다.중량급에서는 이은창 대 이재훈의 슈퍼미들급(76.2kg) 한국챔피언 결정전도 치러진다. 이은창과 이재훈은 각각 한국 슈퍼미들급 1위와 2위에 올라 있는 라이벌ㅣ다.한국 프로복싱 라이징스타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날 경기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MBC스포츠 플러스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4.03.11 I 이석무 기자
美 언론 "손흥민, 경기 내내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 美 언론 "손흥민, 경기 내내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 △ 손흥민이 그리스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사진= MBC 그리스전 중계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손흥민(21·레버쿠젠)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SB네이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기사 제목에서 손흥민을 “더 스타(the star)”로 칭하며 그의 팀 내 위상을 추켜 세웠다. SB네이션은 “손흥민이 그리스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송곳 같은 패스로 박주영의 결승골을 도왔다”며 “후반 10분엔 자신도 골을 성공시켰다”고 보도했다.SB네이션은 이러한 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대해 “경기 내내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Son who was South Korea’s dangerous player all night)”고 호평했다.손흥민은 이날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평가전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3분간 활약했다. 그는 후반 28분 김보경과 교체될 때까지 1골 1도움을 올리는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드리블과 수비진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패스, 골 결정력까지 손흥민은 그리스전에서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그는 이번 쐐기골로 A매치 23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게 됐다. 6골 가운데 홍명보 감독 부임 후에만 4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5월 발표 예정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2위 그리스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홍명보호는 앞선 부진을 털고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 관련기사 ◀☞ 韓 박주영-日 카가와 동반 활약, 하지만 순도는 달랐다☞ 김연아 열애 소식, 日 포털서 ''가장 많이 본 뉴스'' 상위권☞ ''김원중과 열애'' 김연아 최근 발언 "35세까지 결혼 안하면 너무..."☞ 김연아 쇼트 의상, 美 "아름답다" vs 日 "단무지" 시각차☞ IOC, 소트니코바 金 연기 영상 공개 ''김연아 판정 번복 없다?''☞ 日 언론 "카가와, 모예스가 틀렸다는 걸 평가전서 증명할 듯"
2014.03.06 I 박종민 기자
SK브로드, 모바일IPTV 유료가입자 100만 돌파
  • SK브로드, 모바일IPTV 유료가입자 100만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안승윤)는 자사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의 월정액 유료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B tv 모바일은 2012년 10월 25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1년 4개월 여 만에 100만 가입자를 모았다. 업계 최단 기간 100만 돌파로, 미세한 부분까지 선명한 풀HD 고화질(1920×1080 픽셀), 방송종료 후 다시보기 서비스 10분 내 업데이트 , 버추얼 서라운드 오디오 기능, 끊김없는 안정성 등 B tv 모바일 만의 특화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어필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B tv 모바일은 특히 화면 전환이 빠른 스포츠중계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류현진 추신수 선수의 MLB 경기를 모바일 IPTV 가운데 독점 실시간 중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최근 막을 내린 소치올림픽에서는 풀HD 고화질로 대형TV 못지 않은 생동감을 선사했다. 특히 지하철이나 외진 곳에서도 끊김없는 안정성과 미세한 부분까지 선명한 고화질은 입소문을 타고 가입자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B tv 모바일 100만 돌파를 기념해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는 고객 중 3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휴대용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달 17일 발표한다. 또 고객 1,000명을 선정해 최신 인기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B tv 모바일은 SK브로드밴드 인터넷과 B tv 고객이거나 SKT LTE 62요금제 이상 고객은 월 2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SKT LTE 62 요금제 미만 고객은 월 3000원을 내면 된다. 특히 SKT LTE 52요금제 이상 가입고객에게 주어지는 월 2만 포인트의 ‘T프리미엄’을 활용하면, T포인트로 B tv 모바일 월정액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 관련기사 ◀☞SK브로드, 4월 중 UHD지원 셋톱프리 IPTV서비스
2014.03.06 I 김현아 기자
김성주, 이번에는 그리스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
  • 김성주, 이번에는 그리스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
  • △ 방송인 김성주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중계를 위해 그리스로 떠났다. [사진=(왼쪽) 김성주 트위터 (오른쪽) MBC 제공][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중계를 위해 그리스로 떠났다.김성주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천에서 아테네까지 직항이 없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 소치까지 17시간이 걸렸는데 얼마나 걸리려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김성주가 비행기 안에서 셀카를 찍은 것으로 아테네까지 직항이 없다는 사실에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김성주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송종국, 안정환 해설위원과 함께 MBC 스포츠 캐스터로 발탁돼 대한민국 주요 경기들을 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6일 오전(현지시간) 진행되는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 VS 그리스’ 중계를 위해 현지로 출국했다. 한편 김성주는 지난달 24일 폐막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MBC 중계팀에서 특유의 열정적인 중계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련기사 ◀☞ 김성주-공서영, 종편 토크쇼 공동 MC 발탁☞ 이상화 "김성주 아들 근성 좋지만 스케이팅 자세는 글쎄"☞ ''아빠'' 김성주, "방송인으로서 민율이 눈썰미 남다르다"☞ ''캐스터아빠'' 김성주, 아이돌 스케줄 소화.."애들과 약속 꼭 지켜야"☞ 김성주, 모태범 경기 KBS서 봤다.."강호동의 힘이더라"☞ 김성주, 김연아와 ''소치 유종의 미''..경기 중계 포인트 셋
2014.03.04 I 김민정 기자
장르 파괴한 '파이러츠'..온라인게임 사로잡나?
  • 장르 파괴한 '파이러츠'..온라인게임 사로잡나?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이 PC게임 신작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를 공개했다. ‘서든어택’이후로 PC 온라인 게임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넷마블이 이번 기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는 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자리에서 “기존 게임 장르를 깬 신개념의 전략액션 게임인 파이러츠를 오랜 준비 끝에 내놓게 됐다”면서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PC 온라인 부분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파이러츠는 스페인 버추얼 토이즈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적진점령(AOS)방식을 따랐다. 여기에 캐릭터가 원거리 무기로 상대방을 사살할 수 있는 1인칭슈팅(FPS)방식과 다양한 스킬을 이용할 수 있는 역할수행게임(RPG) 등이 혼합된 장르다.임형준 사업본부장은 “파이러츠는 기본적으로 조작, 게임, 전략성향까지 기존 AOS와 차별화된 ‘장르파괴, 액션자유’ 게임”이라고 정의를 내렸다.◇20분 내의 게임 시간..e스포츠에 최적화게임 시간은 20분 정도로 최적화시켰다. 광물을 캐면서 경험치를 획득하기보다는 바로 실전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빠른 시간내 저변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 8인의 팀을 구성해 전투를 벌인다.짧은 시간 내에 이뤄지는 게임인 만큼 e스포츠화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모든 아마추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PC방 크래쉬’대회를 매월 1회 각 지역에서 열면서 인기를 끈뒤, 연내에는 e스포츠 공식 프로리그를 출범시키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TV, 온게임넷, CGV, 티빙 등 온라인중계 플랫폼도 확보를 해놓은 상황이다.파이러츠의 성공 여부는 AOS에서 돋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야성을 얼마나 깰 수 있냐에 달려 있다. 임 사업본부장이 “게임 조작체계도 다른 만큼 LOL을 특별히 경쟁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애써 외면했지만, 이용자가 느끼는 체감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파브리시아노 바요 버추얼토이즈 대표(왼쪽 4번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분 유료화 가능성..한국시장 테스트 후 글로벌 시장 공략게임 결제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부분 유료화 가능성이 크다. 임 사업본부장은 “아직 정확하게 결제 방식을 말하긴 어렵지만 LOL처럼 스킨 구입 등의 모델은 고려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무리한 과금시스템이 아닌 만큼 이용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넷마블은 파이러츠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 뿐만 아니라 해외 퍼블리싱까지 확보했다. 국내 무대를 테스트베드로 삼은 후 글로벌 시장도 노릴 계획이다. 버추얼 토이즈사의 헤수스 이글레시아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글로벌 시장을 위해서는 한국 시장을 거쳐야 한다는 판단”이었다면서 “넷마블과 함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이러츠의 국내 첫 테스트는 오는 4월시행되며, 정식서비스는 상반기 내에 시작할 계획이다.
2014.03.04 I 김상윤 기자
  • 차명석 전 LG 코칭, 해설위원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차명석 전 LG 투수 코치가 방송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MBC스포츠플러스는 4일 차명석 전 코치를 해설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차 코치는 지난해 김기태 감독을 보좌해 LG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매 시즌 마운드가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던 LG였다. 하지만 지난해엔 팀 평균 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차 전 코치 본인은 물론 아내까지 투병을 하게 되며 어쩔 수 없이 팀을 떠나게 됐다. 코치 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해설위원을 택한 이유다. 차 신임 위원은 이번이 첫 방송 나들이가 아니다. 지난 2001년 MBC스포츠플러스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현장감있는 중계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수많은 야구 팬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차명석 해설위원이 2001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할 당시의 입담들은 ‘차명석 해설 어록’으로 기록되어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야구 팬들 사이에 회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차 위원은 “재미난 중계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지난 10여년 간 현장의 이야기들을 많이 모아뒀다”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중계해 야구의 인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14.03.04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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