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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89건

'꽃보다 축구' 김성주·안정환·송종국·서형욱, 4인4색 매력발산
  • '꽃보다 축구' 김성주·안정환·송종국·서형욱, 4인4색 매력발산
  • 김성주·안정환·서형욱·송종국[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F4의 4인 4색 매력이 물씬 드러나는 화보가 공개됐다.MBC 월드컵 중계진 F4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은 20일 공개된 남성 패션지 ‘아레나’(ARENA) 화보를 통해 ‘꽃’보다 멋진 남자로 변신했다.화보 촬영은 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꽃보다 축구’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하나의 화보 속에 해설위원 4인방의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동시에 재치 있고 장난기 어린 모습을 함께 담아내 눈길을 끈다.이날 F4는 다양한 꽃을 이용해 어깨에 걸치거나 입에 무는가 하면, 잔디 위에서 축구공 하나를 놓고 몸싸움을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김성주는 “중계진이 이런 화보를 촬영하는 것은 처음일 거다. 해설의 세대교체와 젊음을 강조한 화보 촬영이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중계를 선보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MBC 스포츠국의 김현일 차장은 “스포츠 중계진 최초 화보 촬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F4를 포함한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는 젊은 중계진이기에 도전정신이 강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젊음과 승리의 아이콘인 MBC 중계진의 노력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빛을 발하리라 본다. 꽃보다 더 빛나는 중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F4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서형욱·안정환·송종국·김성주
2014.05.20 I 박미애 기자
롤챔스 섬머 2014, 27일부터 예선 참가자 모집
  • 롤챔스 섬머 2014, 27일부터 예선 참가자 모집
  •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의 예선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라이엇 게임즈와 온게임넷, 그리고 나이스게임TV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예선은 지난 스프링 예선과 마찬가지로 2차에 걸친 예선 모두 오프라인 개최된다. 아울러 2차 예선의 모든 경기는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를 통해 공동 중계될 예정이다.1차 예선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2차 예선은 6월 2일부터 7일까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차 예선의 경우, 4개조 듀얼 토너먼트*(참고자료 2 참조) 형태로 진행돼 조별로 2 팀씩,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한다.예선 참가 접수는 27일까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내 예선 신청 페이지(http://league.nicegame.tv/circuit/)에서 가능하며 한국 라이브 서버의 솔로 랭크가 골드 등급 이상인 만 17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소 5명에서 예비 2명을 포함해 최대 7명까지의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이번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 섬머'와 'NLB 섬머'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된다.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2014 시즌의 마지막 서킷 포인트가 걸린 섬머 리그 예선이 곧 시작된다”며, “스프링 때와 마찬가지로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연아 옆 일장기? 日 피겨팬, CBC 방송사고 '재조명'
  • 김연아 옆 일장기? 日 피겨팬, CBC 방송사고 '재조명'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김연아(23) 관련 방송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CBC 방송은 과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순위를 돌아보면서 김연아의 국적을 일본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블로그 사이트 ‘아메바’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김연아가 기자회견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 사진= 방인권 기자캡처돼 공개된 당시 CBC 방송화면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순위가 나와 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가 맨 위에, 김연아가 두 번째로 언급돼 있다. CBC 방송은 은메달을 딴 김연아의 이름 옆에 대한민국 국기 대신 일장기를 새겨 넣었으며 ‘JPN(영문 ‘JAPAN’의 줄임말)’이라는 문구도 적었다. 방송사가 한국과 일본을 착각해 자막실수를 한 셈이다. 올림픽 중계를 맡았던 공영방송이 세계 최고의 여자 피겨스타 김연아의 국적을 착각한 사실은 분명 충격적이다. 물론 서양인의 입장에서 동양인의 국적을 구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일본 웹진의 자의적 해석이다. 일본 웹진은 CBC 방송사고 화면을 두고 터무니없는 정치적 해석을 내렸다. 제목을 “한국이 일본의 일부라는 인식?”이라며 캐나다가 한국을 일본의 종속 국가로 보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이러한 일은 비단 웹진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일본의 일부 언론은 김연아를 폄하하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쇼트 경기에 앞서 김연아가 입은 올리브 그린색 의상에 대해 ‘단무지’라고 지칭, 비하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 바 있다. ▶ 관련기사 ◀☞ '가야 할 때' 보다 먼저 간 김연아와 박지성☞ 김연아 옆 일장기? 日 피겨팬, CBC 방송사고 '재조명'☞ '대학원 진학 도전' 김연아 vs 金 도취한 소트니코바☞ 셰린 본, 김연아 아이스쇼 추억 "가장 화려한 송별회"☞ ‘전설’ 커트 브라우닝 “김연아와 추억 공유, 영광스럽다”☞ 캐나다 방송인, 김연아 두고 "피겨계 비욘세가 은퇴했다"☞ 눈물 흘리는 김연아, 흠집 내는 러시아 언론☞ 소트니코바 "올림픽 金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美 '피겨 영웅' 딕 버튼, ISU 회장 사퇴 청원 동참 '파장 예고'☞ ISU, 韓 제소장 검토 시작 "더 이상의 언급 없다"
2014.05.19 I 박종민 기자
김재영·김은수, TOP FC2 출전 확정…미들급 빅3' 총출동
  • 김재영·김은수, TOP FC2 출전 확정…미들급 빅3'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양동이, 김재영, 김은수. TOP FC를 대표하는 미들급 ‘빅3’가 한 대회에 총출동한다.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2 페더급 그랑프리’에 ‘황소’ 양동이(29·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에 이어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30·노바MMA)과 ‘막시무스’ 김은수(30·노바MMA)의 출전이 전격 결정된 것.주최사 ㈜남자세계는 “김재영과 김은수가 TOP FC 2에 나서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19일 깜짝 발표했다.전 UFC 파이터 양동이의 출전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양동이는 지난해 6월 TOP FC 1에 이어 11개월 만에 TOP FC 정규 넘버시리즈의 메인이벤트를 다시 장식한다.상대는 최근 6연승의 강자 모이제 림본(37·프랑스)이다. 림본은 2000년 데뷔해 20승 3무 9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로만 젠소프, 알렉스 스티블링, 피터 그래엄, 앤서니 페로시 등에 승리했고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알리스타 오브레임, 리코 로드리게즈 등에는 패배했다. 미들급부터 헤비급까지 일류 파이터들과 경쟁해왔으며 2010년부터는 6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김재영과 김은수는 양동이와 함께 TOP FC 미들급 라인을 빛내고 있는 간판 파이터들이다. 김재영은 TOP FC 1(대 양동이)과 TOP FC 내셔널리그1(대 박준용), 김은수는 TOP FC 내셔널리그1(대 조훈)과 TOP FC 내셔널리그2(대 최승현)에서 활약했다.㈜남자세계 측은 “얼마 전 경기를 부상 없이 마친 두 선수가 TOP FC 2 출전도 문제없다는 뜻을 밝혀 극적으로 메인카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김재영의 상대는 11승 4패의 전천후 파이터 벤 켈러허(뉴질랜드)다. KO승 5회, 서브미션승 3회, 판정승 3회를 기록할 만큼 고른 기량을 갖추고 있다.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에서 주로 활동한 켈러허는 185cm의 장신인데다가 킥복싱 전적도 있다.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으로 김재영을 상대할 전망. 175cm의 김재영은 체격의 열세를 뛰어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최근 3연승 중인 김은수의 상대는 2010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레슬러 출신 유준영(22·전주 팀슈플렉스)이다.이번 경기가 종합격투기 데뷔전이지만, 룰이 흡사한 컴뱃삼보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2년 세계삼보선수권과 러시아대통령컵 국제삼보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국내 삼보경기에선 5전 5승을 차지했다.유준영은 삼보에서 -100kg급에서 뛰다가 종합격투기는 미들급으로 데뷔하는 것이라 파워의 대명사 김은수와 거친 힘과 힘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김재영과 김은수의 출전으로 TOP FC 2의 메인카드는 총 8경기로 늘어났다. 미들급 빅3의 세 경기와 페더급 그랑프리 8강전 네 경기, 밴텀급 유망주 박한빈과 곽관호의 경기로 채워진다.미들급 경기와 더불어 이 대회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TOP FC 초대 페더급 챔피언을 가리는 첫 관문 ‘그랑프리 8강전’이다.한성화(전주 퍼스트짐), 최영광(노바MMA), 김재웅(화정 익스트림컴뱃),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 조성원(부산 팀매드), 이창주(정심관), 윤민욱(코리안탑팀), 미카미 죠지(일본)가 출전해 ‘왕좌의 게임’을 펼친다. 주최사는 금주 중 대진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남자세계 권형진 대표는 “TOP FC가 쓸 수 있는 매치업을 이번 대회에 전부 쏟아 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들급 빅3의 경기뿐 아니라 페더급 그랑프리 8강전까지 최고의 승부사들의 접전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TOP FC 2는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IPTV 스포츠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4.05.19 I 이석무 기자
  • 성대 건강 위협하는 'TV 속 못된 발성'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요즘 한 개그 프로그램의 ‘앙 대요~!’ 라는 유행어가 인기다. ‘안 돼요’를 코믹하게 표현한 이 유행어는 목에 잔뜩 힘을 준 채 허스키한 목소리와 콧소리를 섞어 앙칼지게 외치는 것이 포인트다. 그러나 이러한 발성은 재미는 주지만 성대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그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라마, 홈쇼핑, 스포츠 중계 등에서도 성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못된 발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실제로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중계에서는 장시간 큰 소리를 내고, 홈쇼핑에서는 과도하게 높은 톤의 목소리를 낸다. 또한 사극 드라마에서는 지나치게 낮은 톤으로 허스키한 소리를 내거나 헛기침을 많이 한다. 이러한 TV 속 나쁜 발성을 무심코 따라 하다 습관화되면 성대결절이나 연축성발성장애, 근긴장성발성장애 등의 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안철민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대부분의 음성질환이 잘못된 발성습관이 원인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과도하게 꾸며진 잘못된 발성을 무분별하게 따라 하는 것은 성대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과도하게 높고 낮은 발성습관, 음성질환 유발!TV 속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못된 발성은 ‘목을 쥐어 짜는 듯한 발성’, ‘악 쓰는 발성’, ‘과하게 높은 톤의 발성’ 세 가지다. △‘앙 대요!’, ‘전~하!’, 억지로 쥐어짜는 듯한 개그 코너, 사극 발성요즘 최고의 유행어인 ’앙 대요~!‘를 외칠 때는 목에 잔뜩 힘을 준 상태에서 허스키한 소리와 콧소리를 함께 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발성습관은 성대를 과도한 긴장상태로 만들 수 있다. 헛기침을 자주하고, 낮은 톤으로 거친 소리를 내는 사극 목소리도 마찬가지다. 잦은 헛기침은 성대에 충격을 주고, 낮고 거친 소리를 일부러 내는 것 역시 성대를 긴장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성대가 장기간 긴장상태를 유지하면 성대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겨 목소리를 낼 때마다 성대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떨리는 근긴장성발성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근긴장성발성장애가 생기면 목소리를 낼 때 공기가 새거나 비정상적으로 끊기는 소리가 나타난다.△‘골이에요~ 골!’, 악 쓰고 소리 지르는 스포츠 중계 발성올해는 유난히도 스포츠 경기가 풍성하다. 프로야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월드컵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으며, 아시안게임도 대기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스포츠 경기의 현장감을 전달하는데 있어 TV 중계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특히 홈런을 날리고, 골이 터지고, 금메달을 딸 때마다 외치는 캐스터의 격앙된 목소리는 그 순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든다.그러나 장시간 과도한 발성으로 악을 쓰는 습관은 성대에 무리를 가해 성대 점막이 점점 두꺼워지고, 출혈과 염증이 생기는 성대결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순간적으로 큰 소리를 내거나 고함을 치는 경우, 평소 말하는 dB 보다 최대 3배치 이상 커지면서 성대의 충격을 가해 성대에 물혹이 생기는 성대폴립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매진 임박입니다, 고객님!’, 과도하게 높은 솔 톤의 홈쇼핑 발성홈쇼핑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쇼 호스트의 목소리도 성대 건강에는 좋지 않다. 쇼 호스트들은 이른바 ’솔‘ 톤으로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성 목소리의 기본 주파수인 200~250Hz에 비해 높다. 이처럼 자신의 음역대에 비해 높은 톤의 목소리를 내는 습관은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고, 특히 기존에 감춰져 있던 연축성발성장애가 증폭될 수 있다.연축성 발성장애는 후두 근육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근육 수축이 일어나 성대 진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목소리가 끊어지고, 떨려 연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어렵고, 특정 발음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또한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나 이물감이 느껴져 불편을 겪기도 한다.◇습관으로 굳어진 못된 발성, 음성언어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이처럼 잘못된 발성습관은 다양한 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TV 속 못된 발성을 무분별하게 따라 하는 것은 자칫 잘못할 경우, 습관으로 굳어질 수도 있는 만큼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TV 속 못된 발성처럼 나쁜 발성습관을 가졌다면 개선이 필요하다.대다수의 사람들이 목소리 건강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목소리는 성대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와 마찬가지다. 따라서 평소 목소리 관리를 통해 음성질환을 예방하고 성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2주 이상 목소리 변화가 계속되거나 목 통증, 이물감 등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안 원장은 “잘못된 발성습관으로 생긴 음성질환은 간단한 보톡스 치료나 주 1~3회씩 최소 3개월 정도 음성언어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4.05.19 I 이순용 기자
스카이라이프, 채널2개 동시 녹화하는 PVR 출시
  • 스카이라이프, 채널2개 동시 녹화하는 PVR 출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19일부터 두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하며 녹화할 수 있는 ‘스마트 PVR(개인녹화장치)’ 서비스를 출시한다.스마트 PVR은 시청자가 직접 방송을 셋톱박스에 녹화, 저장해 원하는 때 언제든 재생해 볼 수 있는 개인 녹화 서비스다. 기존 PVR에서 한차원 개선돼 두개 채널을 동시에 녹화가 가능하고, 실시간 채널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드라마를 동시에 녹화를 할 수 있느며, PIP(멀티화면)기능을 제공해 두개 화면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타임머신 기능은 최대 90분가지 돌려볼 수 있어 스포츠 경기를 볼때 주요장면을 돌려보는 등 시청자 만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외 스마트PVR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실시간 채널 랭킹 정보 및 인기 프로그램, 다시보기(VOD)자동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PVR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 고객의 시청 패턴을 맞춘 상품”이라며 “스카이라이프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최대한 부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스마트 PVR서비스는 패키지에 따라서 기존요금제에서 별도 추가 요금이 없거나, 최대 3000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패키지 관계없이 PVR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스카이라이프 가입하면 LA 여행권 준다☞KT스카이라이프, 유료방송부문 최우수 콜센터 선정
2014.05.18 I 김상윤 기자
'황소' 양동이, 11개월만에 TOP FC 컴백...佛 베테랑과 대결
  • '황소' 양동이, 11개월만에 TOP FC 컴백...佛 베테랑과 대결
  • TOP FC에 출전하는 양동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아 미들급 톱클래스 파이터 ‘황소(The Ox)’ 양동이(29·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11개월 만에 국내무대에 돌아온다.양동이는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2- 페더급 그랑프리’의 메인이벤트에 출전해 6연승 중인 프랑스의 강자와 격돌한다.상대는 20승 3무 9패의 ‘늪(Swamp)’ 모이제 림본(37·프랑스). 2000년부터 프로 무대에 오른 베테랑 파이터로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주로 활동해왔다.로만 젠소프, 알렉스 스티블링, 피터 그래엄, 앤서니 페로시 등에 승리했지만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알리스타 오브레임, 리코 로드리게즈 등에는 패배했다.미들급부터 헤비급까지 일류 파이터들과 경쟁해온 림본은 2010년부터는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6경기에 출전해 전승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상승세의 강자와 맞붙는 11승 3패의 양동이는 오카미 유신(일본)에 이어 아시아 톱클래스 미들급으로 평가받는 파이터다. UFC에서 1승 3패의 성적을 거둔 이후, 지난해 6월 TOP FC 1에서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에 TKO승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옥타곤 재입성을 노리는 양동이는 이번 경기를 연승의 발판으로 마련한다는 생각이다.TOP FC 2는 양동이의 미들급 매치와 더불어 페더급 그랑프리 8강전 경기도 열린다.한성화(전주 퍼스트짐), 최영광(노바MMA), 김재웅(화정 익스트림컴뱃),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 조성원(부산 팀매드), 이창주(정심관), 윤민욱(코리안탑팀), 미카미 죠지(일본)가 초대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왕좌의 게임’을 펼친다.주최사 ㈜남자세계는 페더급 그랑프리 8강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그랑프리 우승자가 TOP FC의 첫 번째 챔피언이 된다.TOP FC 2의 메인카드는 총 7경기가 될 예정이다. 그래플링 강자들인 문준희와 마이클 안이 라이트급에서, TOP FC 아마추어리그인 칸스포츠리그를 통해 발굴된 강자 박현빈과 곽관호가 밴텀급에서 만난다.특히 박현빈과 곽관호는 지난해 칸스포츠리그에서 맞붙은 바 있는 구면이다. 아마추어 경기에서 승리한 박현빈과 설욕을 노리는 곽관호가 프로무대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TOP FC 2는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IPTV 스포츠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남자세계 권형진 대표는 “이번 토너먼트에도 TOP FC만의 거칠고 처절한 파이팅이 이어질 것이다. 5월 30일은 ‘불금(불타는 금요일)’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4.05.17 I 이석무 기자
스파이럴 캣츠, '블소' 진서연 코스프레 티저 이미지 공개
  • 스파이럴 캣츠, '블소' 진서연 코스프레 티저 이미지 공개
  • △ 스파이럴캣츠의 '블소' 진서연 코스프레 티저 이미지 (사진출처: 블소 공식 페이스북)엔씨소프트는 오는 31일(토)부터 4주간 실시될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비무제: 임진록'에서 선보여질 코스프레 사진 2장을 공개햇다.'블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번 사진은 '블소'의 최대 악역 중 하나이자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진서연의 복장을 하고 있으며, 전문 코스프레 팀이자 '블소: 임진록' 공식 홍보대사인 스파이럴 캣츠에 의해 게임 속 모습 그대로 구현되었다.스파이럴 캣츠는 대회 현장에서 매주 블소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31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네네치킨이 후원하고 케이블TV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또한, 유명 전(前)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가 이벤트 경기에 참여해 '블소'를 통해 벌이는 '임진록'을 선사한다.'블소 비무제: 임진록' 관련 소식과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정보는 블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31일 '블소: 비무제'를 통해 완전한 모습이 선보여질 예정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테마주 기대
  • 한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테마주 기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브라질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월드컵 특수를 누릴 ‘테마주’ 부상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15일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를 비롯해 제일기획, 상보 등 월드컵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이는 주가에도 반영돼 디스플레이 부품업체인 상보는 최근 6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올라 월초 대비 6% 이상 상승했다. 브라질 월드컵은 다음 달 13일 개막해 7월14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지구촌 행사인 만큼 4년마다 증시도 월드컵 관련주로 들썩인다. 특히 최근 증시를 움직이는 모멘텀에 목말라 있는 만큼 테마주 형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선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가 눈에 띈다. 이번 월드컵 후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 높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전자업체들도 수혜주로 꼽힌다. 월드컵 시청을 위해 TV를 바꾸는 가정이 많아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특히 47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수요에 거는 기대가 크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2분기 월드컵 덕분에 글로벌 액정표시장치(LCD) TV 수요가 4800만대로 전분기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상승도 점쳐볼 만 하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과거 10년간 LG전자와 삼성전자의 2분기 LCD TV 평균판매단가 상승률은 월드컵이 있었던 해에 다른 해보다 4%포인트 높았다. TV 부품공급 업체도 덩달아 테마주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상보(027580)가 대표적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이번 브라질월드컵까지 중계권을 확보한 SBS(034120)도 수혜주로 꼽힌다. 월드컵 중계로 TV 광고 수익과 판권 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SBS를 비롯해 주주인 SBS미디어홀딩스(101060), 관계사인 SBS콘텐츠허브(046140) 등도 덩달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CJ헬로비전, 스카이라이프 등 방송 관련주도 광고 판매율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제일기획(030000)도 스포츠 이벤트 단골 수혜주다. 월드컵 때 기업들이 적극 광고에 나서기 때문에 제일기획 실적개선으로 연결된다. 마니커(027740), 하림(136480), 동우(088910) 등 양계업체와 하이트맥주, 롯데삼강(002270), 롯데칠성(005300) 등 음식료업체도 대형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테마주로 부상한다. 월드컵 중계를 볼 때 ‘치맥’(치킨과 맥주)은 필수기 때문이다. 실제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이 있었던 2002년, 2006년, 2010년에 국내 연간 도계량은 전년대비 5% 이상, 많게는 12%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올해에는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이 우리나라와 12시간 시차가 있는 만큼 과거 월드컵 때처럼 수혜를 누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혜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닝 시즌에 돌입한 이후 테마주가 시들해졌는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면 테마주 찾기에 나설 것”이라며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행사가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 가운데에서도 실제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주요기업 총수·CEO 1분기 보수 얼마나 되나☞삼성전자 "출장 간 김에 가족과 휴가"☞삼성 챗온 '그들만의 메신저'로 전락하나
2014.05.16 I 권소현 기자
  • KPGA, 포털사이트 다음과 업무 제휴..주요경기 생중계 서비스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제휴를 맺고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부터 생중계를 시작하며, KPGA 선수권대회와 한국 오픈, 신한 동해 오픈 등 올 시즌 코리안투어 주요 대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시청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다음 스포츠와 모바일 앱에서 접속 환경 및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하이라이트 VOD 감상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다음의 골프섹션에 코리안투어 주요 대회의 공식페이지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관련 대회의 일정, 장소 등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 경기 결과, 뉴스, 포토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호윤 KPGA 사업국장은 “다음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골프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코리안투어를 좀 더 쉽고 다양하게 시청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컨텐츠 개발, 발전을 통해 골프 팬들이 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배성분 다음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제휴를 통해 코리안투어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게 됐다. 다음은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15 I 김인오 기자
"월드컵은 큰 화면으로 봐야 제 맛"
  • "월드컵은 큰 화면으로 봐야 제 맛"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월드컵 특수’로 고가의 대형 TV 판매가 호조를 호조를 보이고 있다. 15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월드컵을 한달 앞두고 50인치 이상 대형 TV, 특히 초고화질의 울트라 HD(이하 UHD) T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 달간 하이마트의 50인치 이상 대형 T V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 늘었다. 전체 TV 매출액 중 차지하는 비중 역시35%에서 45%로 증가했다. 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전문상담원의 설명을 들으며 UHD TV를 둘러보고 있다.월드컵이라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대형 TV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가 반영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창민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월드컵을 앞두고 TV 구입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50인치 이상 대형 TV를 찾는다”며 “이들 고객 중 3명에 2명꼴로 UHD TV를 문의하고 최종 구매시 UHD TV를 선택하는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50인치 이상 TV의 매출액 중 UH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해도 10% 이하였으나, 올해 3월에는 30%를 넘어섰고, 이달에는 40%까지 올라왔다. 업게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 중계가 오는 7월까지 지속될 예정인 만큼 고화질 TV에 대한 수요가 다음달 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월드컵이 열리는 해 경기 개최 한두 달 전부터 TV 판매량이 전년대비 25~30% 증가한다”며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로 인해 제조사들의 프로모션이 예년만큼 적극적이진 않지만 월드컵 특수로 TV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마트는 다음달 26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과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 경품 행사 응모권을 증정한다. 우리나라가 16강 진출 성공시 승용차, 에어컨, TV 등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한다.
2014.05.15 I 장영은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최경주 "태극기는 나의 전부다"
  •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최경주 "태극기는 나의 전부다"
  • 최경주가 1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영수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장에게 위촉패를 수여 받은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인천=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태극기는 나의 전부다.” 최경주(44·SK텔레콤)가 15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에서 7개월 만에 국내 골프팬들을 만난다.대회를 하루 앞둔 14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골프장에서는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최경주는 “운동선수로 영광된 자리를 맡았다. 정정당당하게 한국을 드러내는 대회가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중학교 때까지 역도 선수를 했던 최경주는 고등학교 시절 골프로 전향하면서 국가대표의 꿈은 사실상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순간부터는 태극기를 하루도 품에서 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스로 국가대표임을 자처한 것이다.최경주는 “미국에 도착한 후 볼, 신발, 골프백에 태극기를 달았던 기억이 있다. 국가대표로 금메달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경기를 해왔다”며 “골프채를 집어던지고 싶은 상황도 많았다. 하지만 조국의 이미지를 생각해 참고 또 참았다. 어려움에도 버티는 힘이었다. 태극기와 한국은 나의 전부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한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는 13일 골프 국가대표 3인방인 이수민, 이창우, 김남훈과 동반 연습라운드를 했다. 그는 “후배들 가슴과 모자에 달린 태극기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이다. 피나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물이다. 아시안게임을 뛰어보지 못한 입장에서 해줄 말은 없었다. 다만 골프 선배 자격으로 한국 골프를 위해서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최경주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최경주의 고향은 전남 완도로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진도와 인접한 곳이다. 그는 “처음 소식을 듣고 감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면서 “시합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혼자 눈물을 흘리며 방송을 본 적도 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된다. 하지만 내일이 있기 때문에 오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성숙한 국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내 나름대로 골프계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 웃음을 잃지 않는 국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 오픈은 지난 3년 동안 제주도에서 열렸지만 올해에는 인천으로 대회 장소를 옮겼다. 따라서 수도권에서 열리는 첫 대회에서 누가 우승 축포를 쏠지에 관심이 쏠린다.최경주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이를 견제할 선수로 김형성(34·현대자동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형성는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투어에 출전한다.일본투어의 맏형 허석호(41)와 올해 대회 주최사인 SK텔레콤과 계약한 김비오(24)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어 선수로는 지난주 매경오픈 우승으로 상금 1위에 오른 박준원(28·코웰), 상금 2위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는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진행되며, SBS, SBS스포츠, SBS골프 채널에서 생중계한다.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경주가 14일 위촉식이 끝난 후 기념 스윙을 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2014.05.14 I 김인오 기자
올레tv, TV 기종 무관하게 UHD 본다
  • 올레tv, TV 기종 무관하게 UHD 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TV기종과 무관하게 UHD 방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셋톱박스는 이것!”KT(030200)(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초고화질(UHD, Ultra High Definition) 영상 시청이 가능한 차세대 셋톱박스를 공개했다. UHD 실시간 방송 및 VO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용 셋톱박스 개발은 IPTV, 케이블을 포함한 유료방송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앞선 것이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UHD 영상 시청이 가능한 차세대 셋톱박스를 13일 공개했다. UHD 실시간 방송 및 VO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용 셋톱박스 개발은 IPTV, 케이블을 포함한 유료방송서비스 업계에서 올레tv가 가장 앞선 것이다.올레tv는 UHD 상용 셋톱박스 개발을 완료하고, 6월 초 시범서비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UHD TV를 보유한 이용자는 UHD 셋톱박스를 통해 기존 HD 대비 4배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최신 CPU가 탑재돼 영상처리 속도는 타사의 스마트 셋톱박스보다 2배 가량 빠르다. 그래서 서비스 구동 시간 및 리모컨 반응 시간이 대폭 줄어 들었다. 여기에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돼 평소 사용하던 무선 헤드폰으로도 고품질 오디오 감상이 가능하게 됐다. 수험생이 있는 집이나, 밤늦게 조용히 TV를 시청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블루투스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영화 및 미드(미국드라마)를 감상 시 TV로는 우리말 음성으로, 블루투스 헤드폰으로는 영어 등 다른 나라 언어를 골라 동시 시청할 수 있다.‘셋톱박스 형 UHD 서비스’는 케이블TV업체들이 하는 앱(App)형 UHD 서비스(셋톱프리)와 달리, TV 제조사나 모델, 기종에 관계없이 모든 UHD TV에서 초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그리고 실시간 채널 및 VOD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앱(app) 방식과 비교했을 때 여러 면에서 성능과 편의성이 우수하다. 셋톱박스 형 UHD는 음성 검색을 비롯해 스마트 야구/농구 중계, 4채널 서비스, 개인 방송, 클라우드 게임 등 스마트 서비스가 모두 지원되기 때문이다. 특히 HD TV 이용자도 이 셋톱박스를 이용할 경우 한층 개선된 고화질 영상을 만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UHD 영상은 고효율 압축방식(HEVC) 및 전송 대역폭이 크다”며 “HD TV 보유자도 ‘올레tv UHD 셋톱박스’를 통해 UHD 영상을 보면 기존 HD 영상보다 한층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KT는 향후 UHD 방송 서비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넷&미디어 담당 이성환 상무는 “품질 검증기간을 거친 뒤 연내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6월 초 소규모로 1차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고, 오는 8월에 2차 시범 규모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상용화는 올 하반기가 목표다.올레tv는 UHD 방송 서비스 확산의 큰 걸림돌로 꼽히는 콘텐츠 수급 문제 해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성환 상무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다수 확보했고, 여러 CP사와 추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KT "우리에게 가입자 몰리는 건 눈물젖은 빵 덕분"☞KT-LG유플 알뜰폰, 기본료 파괴..SKT와는 협의중☞KT, 베가 아이언2 출시..출고가 78만원
2014.05.13 I 김현아 기자
국산 기술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중계시스템 구축
  • 국산 기술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중계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그동안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국제 스포츠 중계 시스템 구축 사업에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진출했다.LG CNS는 올해 9월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아시안게임)의 국제방송센터(IBC)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인천아시안게임 주관방송사인 IHB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KBS와 MBC가 2013년 5월 공동 출자해 설립한 종합 스포츠 콘텐츠 제작 전문 법인이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전 종목 경기를 HD 국제신호로 제작해 아시아 45개국과 전세계 주요 스포츠 전문 채널에 공급하는 일을 총괄 진행한다.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조감도. LG CNS 제공IHB는 월드컵,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의 중계 시스템 구축을 외국 기업에 의존하던 기존 관행을 깨고 국내 기업인 LG CNS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LG CNS는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한 국제방송신호의 효율적 분배와 전송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행사가 종료되는 10월까지 아시안게임 36개 종목 경기를 72개 채널로 중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HDTV보다 화질이 4배 좋은 UHDTV도 시험 방송할 예정이다.LG CNS는 지난 15년간 KBS, SBS, EBS 등 다수의 디지털방송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자다. 여기에 국제방송센터 구축 경험까지 추가로 확보해 향후 월드컵 및 올림픽 등의 국제 스포츠 중계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헌 LG CNS 통신미디어 사업부장은 “LG CNS는 방송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 송출시스템 구축까지 방송 전 분야에 이르는 미디어 토털 서비스 역량을 확보했다”면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국제방송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한민국 방송IT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4.05.12 I 김관용 기자
NC 선전이 선수의 힘? 정답은 팀워크
  • NC 선전이 선수의 힘? 정답은 팀워크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야구는 개인의 능력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팀을 꾸려 승.패를 가리지만 좋은 선수의 벽은 결코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3할 타자나 150km짜리 투수는 하늘이 내린다고들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흔히 하는 말이 바로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다. 감독이 아무리 치밀한 전략을 짜도, 선수들이 정신력을 아무리 발휘해도 결국 좋은 선수 많은 팀이 많이 이긴다는 논리다. 만화나 영화가 아닌 현실 속에선 이 법칙이 매우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선 이와 다른 흐름을 만드는 팀이 선두권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 1군 무대 2년차에 불과한 NC 다이노스가 주인공이다. NC는 8일 현재 19승13패로 1위 넥센에 반 경기차 뒤진 2위다. 매년 두 명씩의 FA를 보강했고 신생팀 프리미엄으로 외국인 선수 4명을 쓸 수 있는 것이 성적 반등의 중요한 요소다. 일각에선 “결국 NC도 좋은 선수를 많이 뽑을 수 있었던 덕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팀으로서의 NC가 지닌 끈끈함이 아니라면 결코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없다. 좋은 선수가 들어온 부분도 그렇다. 야구는 수학이 아니기에 한 명이 들어온다고 꼭 +1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선수가 들어오며 빠지게 되는 선수가 생기기 때문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의 마음은 숫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이 “주전 15명, 후보 5명을 뺀 나머지 선수들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팀 성적이 달라진다”고 늘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이 등을 돌린다면 팀은 하나로 기능하기 어려워진다. NC만 해도 조영훈 지석훈 등 만만찮은 기량을 갖고 있지만 출장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선수들이 덕아웃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기 중계에서 자주 비춰지는 NC 덕아웃에는 늘 활기가 넘치는 이유다. “NC는 덕아웃 분위기가 참 좋아 보인다”는 말에 대한 김경문 NC 감독의 대답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경기에 자주 못 나가는 선수들을 늘 신경 쓰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을 쓴다 해도 출장 기회를 무작정 줄 수는 없다. 다만 한 번씩 기회가 왔을 때 잘해주면 그 선수가 좀 더 자신이 준비한 걸 보여줄 수 있도록 시간을 주려 한다”고 전제한 뒤 “덕아웃에 있더라도 경기에 뛰고 있는 선수들과 같이 집중하고 함께 호흡 하는 선수들이 기회를 잡는 경우가 더 많다. 다른 생각 하다 갑자기 나가서 좋은 결과를 내긴 어렵다. 그런 것 들이 모여 결국 팀워크가 되는 것이다.”최근의 사례에서 NC가 찾은 답을 엿볼 수 있다. 주전 3루수 모창민을 대신해 기용된 지석훈은 등장하자마자 맹타를 휘두르며 잇달아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8일 목동 넥센전도 그랬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0-3으로 뒤진 7회, 지석훈은 추격의 안타를, 대타로 등장한 모창민은 동점 2루타를 쳤다. 김 감독은 “야구는 절대적으로 팀 스포츠다. 개인이 매우 중요하지만 팀이라는 틀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진짜 강팀이다. 다만 NC는 아직 갈 길이 먼 팀이다. 어떻게든 지금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09 I 정철우 기자
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독점 공급
  • 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독점 공급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4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에 2011년 시즌부터 DTM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2016년까지 DTM에 사용되는 모든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조기에 연장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해 DTM 개막전에서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 기본형 타이어’와 그립력이 강화된 ‘벤투스 F200 옵션 타이어’를 DTM에 공급해 팀별 다양한 전략 구사를 가능하게 하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끌었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품질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DTM은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직접 양산차 차량을 베이스로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매년 수십만 명이 현장을 찾아 관람하고 전 세계 175개국 이상에 중계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수준 높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중국 등에서 총 10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가 지난 4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작된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2014.05.07 I 김자영 기자
  • '왕년의 만능스타' 박미희 KBS N 해설가, 흥국생명 새 감독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과거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박미희(51)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흥국생명은 7일 “류화석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인 사령탑에 박미희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구단과 박미희 신임감독의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박 감독은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2010∼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여자 프로배구의 여성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은 7일 오전 흥국생명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박미희 감독은 1980년대 한국 여자배구의 최고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좌우 공격수는 물론 센터 및 세터까지 볼 수 있는 만능 선수로 주목받았다. 1984년 LA 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은메달을 견인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은퇴 후에는 교육자로 변신했다. 대학 강단에 서면서 2003년에는 중국 옌볜 과학기술대 체육학 부교수로 일하기도 했다. 여자배구 중계 해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다.흥국생명은 “박미희 감독은 선수 시절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고 다년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구단을 객관적으로 보며 이들의 장단점을 자세히 비교 분석했다”며 “현재 흥국생명 배구단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박 감독은 “나를 선택해 준 흥국생명 배구단에 감사하다. 배구인생에 있어 새로운 출발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흥국생명 배구단 재건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흥국생명은 지난 2013-2014 V리그 여자부에서 7승 23패 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국 시즌 종료 뒤 류화석 감독은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했다.
2014.05.07 I 이석무 기자
LG U+ "U+ShareLIVE로 프로야구 영상 공유하고 선물 받자"
  • LG U+ "U+ShareLIVE로 프로야구 영상 공유하고 선물 받자"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유플러스 쉐어 라이브(U+ShareLIVE)’에서 생중계되는 2014 프로야구 경기 영상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후쿠오카 야구 여행상품권(동반2인)’, ‘국내 프로야구 9개 구단 유니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U+ShareLIVE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U+Box’기반의 서비스로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 동영상 등 방대한 양의 정보 전송은 물론 U+Box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를 보면서 채팅도 할 수 있는 비디오 SNS다.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생중계 영상을 친구 2명 이상에게 공유하는 고객을 추첨해 5명에게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대호 선수와 오승환 선수의 맞대결 경기(5월 23일)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후쿠오카 야구 여행상품권(동반 2인)’을 제공하고, 총 100명에게 한국 프로야구 9개 구단 유니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LG유플러스는 또 지드래곤의 새로운 광고송 ‘팔로미 송(Follow me Song)’과 광고 메이킹 영상을 U+ShareLIVE 에서 8일 최초 공개 하고, 이를 친구와 공유하는 고객을 추첨해 펜션 이용권을 1명, 외식 상품권을 1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21일까지 진행한다.▶ 관련기사 ◀☞LG유플-ADT캡스, LTE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새정치연합 "팬택 LG유플 갈등, 감시하겠다"...팬택은 반발☞LG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앱 출시
2014.05.07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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