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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전이 선수의 힘? 정답은 팀워크
  • NC 선전이 선수의 힘? 정답은 팀워크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야구는 개인의 능력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팀을 꾸려 승.패를 가리지만 좋은 선수의 벽은 결코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3할 타자나 150km짜리 투수는 하늘이 내린다고들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흔히 하는 말이 바로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다. 감독이 아무리 치밀한 전략을 짜도, 선수들이 정신력을 아무리 발휘해도 결국 좋은 선수 많은 팀이 많이 이긴다는 논리다. 만화나 영화가 아닌 현실 속에선 이 법칙이 매우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선 이와 다른 흐름을 만드는 팀이 선두권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 1군 무대 2년차에 불과한 NC 다이노스가 주인공이다. NC는 8일 현재 19승13패로 1위 넥센에 반 경기차 뒤진 2위다. 매년 두 명씩의 FA를 보강했고 신생팀 프리미엄으로 외국인 선수 4명을 쓸 수 있는 것이 성적 반등의 중요한 요소다. 일각에선 “결국 NC도 좋은 선수를 많이 뽑을 수 있었던 덕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팀으로서의 NC가 지닌 끈끈함이 아니라면 결코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없다. 좋은 선수가 들어온 부분도 그렇다. 야구는 수학이 아니기에 한 명이 들어온다고 꼭 +1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선수가 들어오며 빠지게 되는 선수가 생기기 때문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의 마음은 숫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이 “주전 15명, 후보 5명을 뺀 나머지 선수들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팀 성적이 달라진다”고 늘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이 등을 돌린다면 팀은 하나로 기능하기 어려워진다. NC만 해도 조영훈 지석훈 등 만만찮은 기량을 갖고 있지만 출장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선수들이 덕아웃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기 중계에서 자주 비춰지는 NC 덕아웃에는 늘 활기가 넘치는 이유다. “NC는 덕아웃 분위기가 참 좋아 보인다”는 말에 대한 김경문 NC 감독의 대답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경기에 자주 못 나가는 선수들을 늘 신경 쓰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을 쓴다 해도 출장 기회를 무작정 줄 수는 없다. 다만 한 번씩 기회가 왔을 때 잘해주면 그 선수가 좀 더 자신이 준비한 걸 보여줄 수 있도록 시간을 주려 한다”고 전제한 뒤 “덕아웃에 있더라도 경기에 뛰고 있는 선수들과 같이 집중하고 함께 호흡 하는 선수들이 기회를 잡는 경우가 더 많다. 다른 생각 하다 갑자기 나가서 좋은 결과를 내긴 어렵다. 그런 것 들이 모여 결국 팀워크가 되는 것이다.”최근의 사례에서 NC가 찾은 답을 엿볼 수 있다. 주전 3루수 모창민을 대신해 기용된 지석훈은 등장하자마자 맹타를 휘두르며 잇달아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8일 목동 넥센전도 그랬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0-3으로 뒤진 7회, 지석훈은 추격의 안타를, 대타로 등장한 모창민은 동점 2루타를 쳤다. 김 감독은 “야구는 절대적으로 팀 스포츠다. 개인이 매우 중요하지만 팀이라는 틀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진짜 강팀이다. 다만 NC는 아직 갈 길이 먼 팀이다. 어떻게든 지금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09 I 정철우 기자
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독점 공급
  • 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독점 공급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4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에 2011년 시즌부터 DTM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2016년까지 DTM에 사용되는 모든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조기에 연장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해 DTM 개막전에서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 기본형 타이어’와 그립력이 강화된 ‘벤투스 F200 옵션 타이어’를 DTM에 공급해 팀별 다양한 전략 구사를 가능하게 하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끌었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품질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DTM은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직접 양산차 차량을 베이스로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매년 수십만 명이 현장을 찾아 관람하고 전 세계 175개국 이상에 중계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수준 높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중국 등에서 총 10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가 지난 4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작된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2014.05.07 I 김자영 기자
  • '왕년의 만능스타' 박미희 KBS N 해설가, 흥국생명 새 감독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과거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박미희(51)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흥국생명은 7일 “류화석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인 사령탑에 박미희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구단과 박미희 신임감독의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박 감독은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2010∼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여자 프로배구의 여성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은 7일 오전 흥국생명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박미희 감독은 1980년대 한국 여자배구의 최고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좌우 공격수는 물론 센터 및 세터까지 볼 수 있는 만능 선수로 주목받았다. 1984년 LA 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은메달을 견인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은퇴 후에는 교육자로 변신했다. 대학 강단에 서면서 2003년에는 중국 옌볜 과학기술대 체육학 부교수로 일하기도 했다. 여자배구 중계 해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다.흥국생명은 “박미희 감독은 선수 시절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고 다년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구단을 객관적으로 보며 이들의 장단점을 자세히 비교 분석했다”며 “현재 흥국생명 배구단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박 감독은 “나를 선택해 준 흥국생명 배구단에 감사하다. 배구인생에 있어 새로운 출발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흥국생명 배구단 재건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흥국생명은 지난 2013-2014 V리그 여자부에서 7승 23패 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국 시즌 종료 뒤 류화석 감독은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했다.
2014.05.07 I 이석무 기자
LG U+ "U+ShareLIVE로 프로야구 영상 공유하고 선물 받자"
  • LG U+ "U+ShareLIVE로 프로야구 영상 공유하고 선물 받자"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유플러스 쉐어 라이브(U+ShareLIVE)’에서 생중계되는 2014 프로야구 경기 영상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후쿠오카 야구 여행상품권(동반2인)’, ‘국내 프로야구 9개 구단 유니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U+ShareLIVE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U+Box’기반의 서비스로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 동영상 등 방대한 양의 정보 전송은 물론 U+Box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를 보면서 채팅도 할 수 있는 비디오 SNS다.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생중계 영상을 친구 2명 이상에게 공유하는 고객을 추첨해 5명에게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대호 선수와 오승환 선수의 맞대결 경기(5월 23일)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후쿠오카 야구 여행상품권(동반 2인)’을 제공하고, 총 100명에게 한국 프로야구 9개 구단 유니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LG유플러스는 또 지드래곤의 새로운 광고송 ‘팔로미 송(Follow me Song)’과 광고 메이킹 영상을 U+ShareLIVE 에서 8일 최초 공개 하고, 이를 친구와 공유하는 고객을 추첨해 펜션 이용권을 1명, 외식 상품권을 1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21일까지 진행한다.▶ 관련기사 ◀☞LG유플-ADT캡스, LTE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새정치연합 "팬택 LG유플 갈등, 감시하겠다"...팬택은 반발☞LG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앱 출시
2014.05.07 I 김상윤 기자
두산-LG전, 프랜차이즈 스타 해설 대결 펼쳐진다
  • 두산-LG전, 프랜차이즈 스타 해설 대결 펼쳐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5월 황금연휴 잠실 라이벌전이 ‘스페셜 해설’로 중계된다.3일(토)과 4일(일) 두산과 LG의 2연전을 생중계 하는 SBS스포츠는 이날 경기를 안경현 위원과 김재현 위원의 더블 해설로 꾸밀 예정이다. 잠실 구장을 나눠 쓰는 전통의 라이벌이 맞붙는 빅매치인 만큼 두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가 함께 마이크를 잡고 특별한 중계를 시도한다.안경현 위원과 김재현 위원은 각각 두산과 LG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각 팀의 특징과 전력 등을 누구보다 잘 분석하고 있는 해설자다. 중계를 통해 두산과 LG의 맞대결을 만나볼 시청자들은 과거 두 팀의 상징이었던 레전드 스타의 더블 해설로 라이벌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이번 스페셜 해설은 황금 연휴를 맞아, 선수와 구단의 스토리를 가장 생생하게 전한다는 ‘진짜야구’ 슬로건을 더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SBS스포츠는 밝혔다.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는 김성근 감독과 친아들 김정준 위원이 함께 마이크를 잡는 ‘듀엣 해설’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안경현 위원은 1992년 OB베이스로 입단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고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큰 활약을 하며 두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캐넌 히터’ 김재현 위원은 1994년 입단해 신인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LG의 ‘신바람 야구’를 이끌었다.
2014.05.02 I 정철우 기자
LG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앱  출시
  • LG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앱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KBO(한국야구위원회)의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sports2i)와 공동개발한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앱은 투구추적, 득점상황, 선수기록 등 전문가 급의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또한 국내 야구 정보 앱 중 유일하게 경기 예매 기능을 제공한다. 티켓플래닛 등의 티켓 예매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편리한 예매가 가능한 것.국내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 뿐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全)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중계 되고 있는 경기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도 있다.특히 고객이 앱에 응원팀과 라이벌팀을 등록하면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취소, 투수 등판 시 혹은 타자 타석 시 응원선수 알림 등을 푸시 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어 관심 있는 경기나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U+프로야구의 야구중계 시청 장면을 캡쳐 해서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한다. U+프로야구 앱을 통해 LG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의 경기예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천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포토]LG유플 매장오면 액정필름 무료 교체☞녹색소비자연대 "방통위는 LGU+ 변칙적 불법보조금 조사해야"☞LG유플 "LTE망 동영상으로 내 차 정보 확인해요"
2014.05.01 I 김현아 기자
  • SBS, 이익 성장 기대치 낮출 때..투자의견↓-하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SBS(034120)에 대해 브라질 월드컵 관련 광고 특수효과와 장기적인 이익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렸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국내 TV광고경기 부진에 지상파, 종편, 케이블 간 예능·드라마 시청률 경쟁률이 심화하면서 제작비용 부담이 지속됐고 광고영업의 효율성 개선 효과가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며 “1분기 적자 지속한 영업손실 87억원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지만 실적 개선 폭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 연구원은 “대규모 스포츠 중계권 비용을 웃도는 광고 판매와 중계권 재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기까지 브라질과의 시차, 축구 대표팀 성적 등 많은 변수가 있다”며 이런 점을 반영해 2·3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81억원, 71억원으로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국내 TV광고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장 여력 약화, 지상파 광고 규제, SBS콘텐츠허브와의 수익 배분에 따른 판권 영향력 약화 등이 기업가치 제고에 부정적”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 개선과 성장 모멘텀 재부각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최성준 위원장, 세월호 방송보도 선정성 자제 당부☞700MHz 주파수논쟁 반전..올해 공공만 할당하나
2014.04.24 I 경계영 기자
류현진 등판일정, 23일 버넷과 맞대결.. `4일 휴식 후 등판` 징크스 깰까?
  • 류현진 등판일정, 23일 버넷과 맞대결.. `4일 휴식 후 등판` 징크스 깰까?
  •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벗은 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LA 몬스터’ 류현진(27)이 23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LA 다저스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이번 경기는 4일 휴식 후 등판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4일 휴식 후 등판 경기에서 5승4패, 방여율 3.26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5일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 7승1패, 방어율 2.12를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상대 선발투수는 백전노장 우완 A.J. 버넷(37·필라델피아 필리스)이다. 1999년 데뷔한 그는 통산 147승133패, 평균자책점(ERA) 3.9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1패 ERA 2.74다.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는 지상파 MBC, MBC 스포츠플러스, 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관련기사 ◀☞ ESPN "류현진 필리스전은 어려운 임무, 해결사는 이디어" 전망☞ ''류현진 맞상대'' 버넷은 누구? 주무기 너클커브가 ''양날의 검''인 까닭☞ 류현진, 23일 필라델피아전서 홈 첫승 도전
2014.04.23 I 우원애 기자
2030 여성은 '티빙' 3040 아저씨는 '올레'
  • 2030 여성은 '티빙' 3040 아저씨는 '올레'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의 N스크린서비스 ‘티빙(tving)’은 JTBC 월화미니시리즈 ‘밀회’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030여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밀회를 티빙으로 보는 시청자는 PC(28%)보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72%)을 더 선호한다. ‘밀회’가 은밀한 불륜 관계를 그린 만큼 거실 TV나 PC로 보기보다는 휴대폰으로 몰래 혼자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030여성을 타깃으로 마케팅 전략을 짠 티빙 입장에서 기회를 맞은 셈이다. KT(030200)의 N스크린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은 3040 남성이 주요 고객층이다. 30대 남성은 전체 가입자 중 채널 시청을 이용하는 비중이 50%, 주문형비디오(VOD)를 이용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 스포츠, 미국드라마(미드) 애니메이션 비중이 높고, 특히 유아콘텐츠인 ‘뽀로로’가 타 연령대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성의 취미생활과 함께 아이에게 휴대폰을 맡기는 ‘아버지의 사랑’을 파고든 전략이다.N스크린 서비스인 ‘티빙’과 ‘올레tv모바일’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티빙은 2030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여심을 사로잡기에 나섰고, 올레tv모바일은 3040 아저씨 마음을 홀리기로 맞불을 놓고 있다.티빙은 2030여성을 타깃으로 여성이 좋아하는 드라마, 라이프 등 콘텐츠를 중심으로 여심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티빙은 VOD서비스 중 여성이 약 60%를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드라마, 라이프, 코미디예능 순으로 장르를 선호하며 지갑을 여는 주요 고객층이다. ‘밀회’를 비롯한 드라마와 함께 올리브, 온스타일 등 요리, 패션을 주제로 하는 라이프 채널 콘텐츠를 마음껏 본다. 이중 트렌드에 민감한 20대가 약 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여성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불법 콘텐츠를 다운받거나 이용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안전하게 VOD를 이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20대 여성은 원하는 콘텐츠에 돈을 쓸 의사가 적극적인 만큼 이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티빙은 여성이 선호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는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 2월 발렌타인 시즌에는 ‘각양각색 사랑 영화 정복’이라는 추천관을 개설해 여성 코드의 영화를 별도로 선별해 서비스했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도 서비스한다. 웹툰이 여성독자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이를 티빙에서도 연결 시킨 것.올레tv모바일은 3040남성을 타깃으로 미드, 스포츠 경기, 애니메이션 등을 특화해 제공하고 있다.반면 올레tv모바일은 남성이 비중이 60%로 여성보다 높다. 특히 30대 남성은 서비스 이용이 가장 활발한 그룹이다. 예능, 애니메이션, 미드 순으로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용횟수가 많다. 스포츠 및 액션이 강한 미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재미있는 건 유아콘텐츠인 ‘뽀로로’ 등 애니메이션 이용률이 높다는 점이다. KT측은 “3040대가 유아를 둔 부모의 주 연령대 층으로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아이를 돌보다가 휴대폰 콘텐츠를 보여주는 경향이있는 것 같다”면서 “같은 이유로 손주를 둔 연령대인 60대에서도 뽀로로 등 애니메이션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올레tv모바일은 이에 맞춰 예능, 스포츠, 미드를 2040남성을 타깃으로 다양하게 제공 중이다. 프로야구 생중계, 소프트뱅크 이대호 전경기 중계, 분데스리가 등 스포츠 특화 콘텐츠는 물론, 데일리 연예뉴스를 제공하는 ‘디스패치 연예뉴스’등으로 콘텐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외 한니발, 블랙리스트 등 남성에게 인기 있는 미국드라마를 독점으로 무료로 제공하며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방송업계 관계자는 “기존 유료방송이 장르구별없이 IPTV나 케이블이나 모두 비슷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차별화가 없었던 반면, 모바일 IPTV는 각자 고객층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서 “경쟁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끌어 가는 방향이 지속돼야 한다”고 했다.
2014.04.23 I 김상윤 기자
  • 엠케이트렌드, 中 농구 사랑에 주가도 점프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중국 진출을 앞둔 엠케이트렌드(069640)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진출하기 전부터 중국 내 성공 조짐이 보이면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들어 코스피가 0.4% 하락하는 와중에도 42.3% 올랐다.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0.91%에서 2.19%로 1.28%포인트 높아졌다. 기관은 12만6000주 가량을 순매수했다.앞서 엠케이트렌드의 100% 자회사인 상해상무유한공사(중국현지법인)는 지난해 9월 NBA 차이나가 제품 디자인, 상품기획, 생산, 판매유통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NBA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시계, 지갑 등의 제품을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판매한다. NBA 중국 내 매장은 다음달 말 개점하고, 매월 매장 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경과상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연내 20여개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매장을 개점한다. 중국에서 성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현지 분위기를 보면 초기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크다.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NBA 브랜드 제품에 대해 중국 현지 백화점 상품기획 담당자(MD)의 반응이 고무적”이라며 “백화점 수익구조가 입점 매장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나누는 수수료 구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성공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초기부터 NBA 매장이 중국 주요백화점에 입점한다는 사실만으로도 NBA 브랜드의 매출 증가를 현지 전문가가 자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중국 내 농구 인기도 NBA 브랜드 성공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내 프로농구 1부 리그팀은 17개다. NBA 중계 채널도 50여개에 달한다. 중국판 트위터 시나웨이보(Sina Weibo)에는 NBA 리그를 보려는 네티즌이 7000만명에 달한다. 농구가 중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데다 NBA 리그도 친숙하다.엠케이트렌드는 NBA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 버커루와 앤듀도 잇달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초기 NBA 브랜드로 중국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4.22 I 박형수 기자
김성주 "프리랜서로 월드컵 중계 복귀 부담 더 커"
  • 김성주 "프리랜서로 월드컵 중계 복귀 부담 더 커"
  • MBC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 해설위원들. 왼쪽부터 김나진·김정근·안정환·김성주·송종국·서형욱·허일후(사진=MBC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김성주가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 나서며 부담감을 내비쳤다.김성주는 15일 오전 10시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MBC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 간담회에서 “프리랜서 신분이라 MBC로 복귀해 중계를 하는 것이 부담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 MBC는 김성주가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오는 6~7월 브라질 월드컵의 캐스터로 나선다.김성주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처음 최연소 월드컵 캐스터로 중계를 맡았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만 해도 젊다는 게 큰 메리트였다. 지금은 스포츠 중계를 하려는 친구들 중에 젊은층이 많아졌다. 캐스터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2006년 때만 해도 회사(MBC) 직원이었기 때문에 못 하더라도 회사에서 쫓아내지 않을 테니 부담이 없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그렇지 않다. 솔직히 심리적인 부담감이 많다”고 덧붙였다.김성주는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안정환, 송종국과 중계 호흡을 맞춘다. 김성주는 “안정환, 송종국은 집중력이 뛰어나다. 한 분야에서 잘했던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잘하는구나 생각했다. 센스 있다”며 중계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간담회에는 해설위원으로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과 캐스터로 김성주 허일후 김나진 김정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들은 14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8강 진출을 응원하며 제주도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2014.04.15 I 박미애 기자
김성주 "안정환 독창-송종국 합창 스타일"
  • 김성주 "안정환 독창-송종국 합창 스타일"
  • 김성주(사진=MBC제공)[서귀포(제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김성주가 중계 호흡을 맞추는 안정환, 송종국의 스타일을 비교했다.김성주는 15일 오전 10시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MBC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 간담회에 참석해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안정환, 송종국과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친분을 쌓았다. 이를 통해 중계에서도 좋은 호흡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다.김성주는 “축구 선수로서 해설할 때 모습과 예능할 때 모습이 달라서 많이 놀라고 있다. 안정환은 독창을 잘하는 스타일이고 송종국은 합창을 잘하는 스타일이다. 안정환은 혼자서 잘한다. 혼자서 고민해서 새로운 것을 보여주며, 송종국은 여러 사람이 있을 때 거기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서 잘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 분야에 잘했던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잘하는구나 생각했다. 두 사람이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데 예능에 출연한 점 때문에 중계할 때 그런 부분들이 단점으로 작용하면 어떡하나 걱정되는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는 해설위원으로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과 캐스터로 김성주 허일후 김나진 김정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들은 14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8강 진출을 응원하며 제주도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이형관 MBC 스포츠국 국장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월드컵 중계의 명가 MBC의 명성을 다시 증명하고 싶다”라며 최고의 방송을 위한 다짐을 밝혔다.
2014.04.15 I 박미애 기자
손아섭, 최홍석·곽승석과 AG 금빛 약속
  • 손아섭, 최홍석·곽승석과 AG 금빛 약속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88년생 동갑내기 스포츠 스타들이 12년만에 뭉쳤다. 프로야구 선수 손아섭(롯데)과 프로배구서 뛰고 있는 최홍석(우리카드), 곽승석(대한항공)이 해후했다. 각기 다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세 선수의 공통점은 모두 부산 출신이라는 것. 또 동성중 동기동창 사이다. 세 선수의 인연은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2년 전인 14살 때 야구부, 배구부가 모두 있던 동성중학교에서 세 선수는 처음 만났다. 운동부라는 점만으로도 각기 다른 소속이었지만 통하는 부분이 꽤 많았다. 손아섭이 2학년에 올라가며 학교가 없어지는 바람에 뿔뿔이 흩어졌다. 그 바람에 뜻하지 않게 개성중으로 전학을 가야했다. 손아섭은 배구부 친구들과 헤어진 반면 곽승석과 최홍석은 고등학교, 대학교에도 함께 진학하며 진한 우정을 쌓아갔다. 그들이 다시 만난 건 프로에 들어와서다.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이었다. 각팀에서 세 선수 모두 주전으로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다. 손아섭은 롯데 중심타자로, 2년 연속 최다안타왕에 올랐고, 골든글러브도 3년 연속 받았다. 국가대표 외야수기도 하다. 최홍석은 우리카드 레프트 공격수로 신인왕 출신. 곽승석 역시 수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선수다. 대한한공 레프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서로를 잊고 있던 그들이 다시 만난 건 TV를 통해서다. TV 중계를 통해 멀찌감치 친구들의 활약상은 지켜보고 있던 터. 인연의 끈은 2년 전 중계방송사 관계자의 도움으로 다시 이어졌다. 배구와 야구의 시즌 시기가 다른 탓에 연락이 되어도 만나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최홍석, 곽승석이 직접 나섰다. 손아섭을 만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최홍석과 곽승석은 지난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경기를 관람하며 친구를 응원했다. 경기 후엔 식사자리도 함께 했다. 12년만에 만난 친구들. 시간이 가는 줄 모른 채 까까머리 시절을 떠올리며 수다도 떨었다.손아섭은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게 돼 정말 반가웠다”면서 “‘앞으로 자주 보자. 우리 모두 이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자’는 다짐을 했다”고 했다.세 선수 모두 올해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하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88년생 동갑내기 손아섭과 최홍석, 곽승석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 한 번 내보자”며 의기투합했다.
2014.04.11 I 박은별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출전 월드컵 경기, SBS통해 본다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출전 월드컵 경기, SBS통해 본다
  • 리스본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4관왕에 오른 손연재.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BS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체조 여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무대를 생중계 한다. SBS는 오는 13일 ‘체조여왕’ 손연재가 출전하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결선을 생중계 한다. 또한,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익일(14일) 이 경기를 녹화로 중계방송 한다. 손연재가 출전하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은 오늘부터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다. 손연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비롯해 금메달 4개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다시 썼다. ‘월드컵 4관왕’의 기록을 세우며 자신감을 충전한 손연재는 페사로 월드컵에서 또 한번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페사로 월드컵은 손연재가 현역 최강자들과 실력을 겨룰 진정한 시험대로 주목 받고 있다. 세계 최강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7), 마르가리타 마문(19),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21) 등이 불참했던 리스본 월드컵과는 달리, 페사로 월드컵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손연재가 ‘진검 승부’를 치를 무대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체조여왕’ 손연재의 금빛 무대는 오는 13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생중계되며, 다음날 오전 9시 ‘SBS스포츠’에서 녹화 방송 된다.
2014.04.11 I 이석무 기자
  • 고양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한국 전 경기 TV 중계된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일 개막하는 2014 고양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전 경기가 케이블 TV를 통해 중계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KIHA)는 10일 고양 세계선수권에서 그룹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5경기가 SBS 스포츠와 SBS CNBC를 통해 중계된다고 밝혔다.20일 오후 7시 30분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헝가리와의 1차전과 26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와의 마지막 경기는 SBSCNBC를 통해 생중계된다. 21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슬로베니아와의 2차전은 SBS스포츠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3일 오스트리아전, 24일 일본전은 SBS스포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고 경기일 밤 12시 30분에 SBS스포츠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이번 대회에서 2승 이상을 거둬 그룹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현재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현지에서 치른 세 차례 연습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11일 하바로프스크를 연고로 한 KHL과 MHL 혼성 팀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12일 귀국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4 고양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는 세계 랭킹 23위인 한국과 슬로베니아(14위), 오스트리아(16위), 헝가리(19위), 우크라이나(21위) 일본(22위)가 출전, 풀리그를 치르고 1, 2위 팀은 내년 체코에서 열리는 2015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으로 승격하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 1 그룹 B로 강등된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 2승(1연장승 포함) 3패로 5위를 차지했던 대한민국 아이스하키는 이번 대회에서 2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 고양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중계 일정 4월 20일(일) 19시 30분=대한민국 VS 헝가리:SBSCNBC 생중계4월 21일(월) 19시 30분=대한민국 vs 슬로베니아:SBS 스포츠생중계4월 23일(수) 19시 30분=대한민국 vs 오스트리아:SBS 스포츠 홈페이지 생중계, SBS Sports 녹화중계(밤 12시 30분), SBS 지상파 하이라이트(24일 14시 10분~15시 10분4월 24일(목) 19시 30분= 대한민국 vs 일본 : SBS 스포츠 홈페이 생중계, SBS Sports 녹화중계 (밤 12시 30분), SBS 지상파 하이라이트 (25일 14시 10분~15시 10분4월 26일(토) 19시 30분=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 SBSCNBC 생중계
2014.04.10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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