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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91건

메이웨더-파퀴아오 '세기의 대결'...SBS-SBS스포츠 생중계
  • 메이웨더-파퀴아오 '세기의 대결'...SBS-SBS스포츠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존 최고의 복서로 인정받는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격돌하는 ‘세기의 대결’이 국내에 생중계 된다.SBS 는 “창사 25주년을 기념해 5월 3일(한국시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맞붙는 경기를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단독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전세계가 숨죽이고 지켜볼 꿈의 매치를 한국 팬들 역시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됐다.이번 경기는 복싱의 모든 기록까지 갈아 치우며 화제가 됐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받는 대전료는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사상 최고액으로 기록됐다. 두 사람이 받는 돈은 1초에 1억 원 가량 된다. 이 외에도 티켓 가격과 유료시청료 등 모두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로, 두 사람의 대결은 성사 직후부터 전세계 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이다., 프로가 된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전설의 무패복서다.이에 맞서는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며 필리핀의 현직 하원의원이다.SBB 중계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복싱 경기가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는 세기의 대결인 만큼 이를 계기로 복싱 경기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중계하게 됐다”고 전했다.SBS와 SBS스포츠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번 매치 생중계를 앞두고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을 방송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5.04.08 I 이석무 기자
상비군 출신 나희원, KLPGA 드림투어 1차 대회 정상
  • 상비군 출신 나희원, KLPGA 드림투어 1차 대회 정상
  •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국가 상비군 출신 나희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가 상비군 출신 나희원(21)이 올시즌 드림투어 첫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나희원은 7일 전북 군산에서 막을 내린 군산컨트리클럽(파72·6403야드) 레이크(OUT), 리드(IN)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2015 이동수스포츠·군산CC컵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1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400만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70-72)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첫 날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나희원은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 8미터 거리의 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이어지는 4번홀(파3)과 5번홀(파4), 7번홀(파5)에서 보기만 3개를 범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전반스코어를 만회했다.나희원은 “동계훈련 동안 우승을 목표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첫 대회부터 목표를 이루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호주에서 5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며 최연소 아마추어 대회 출전 기록(당시 12살)을 세우기도 한 나희원은 한국으로 돌아와 2010년 국가 상비군을 지냈으며, 2013년 10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나희원은 “동계훈련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코치를 만나고 스윙을 바꿨다. 코스 공략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지난겨울에 배운 것을 이번 대회에서 적용해 보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시즌까지는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 안에 들어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꿈을 크게 잡고 드림투어 상금왕에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소진(24·빅터IND)이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4-70)로 2타 차 단독 2위, 김아림(20·용인대2)이 1오버파 145타(75-70)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군산 컨트리클럽과 이동수스포츠가 주최하고 현대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2015.04.07 I 이석무 기자
  • 인기 지상파 VOD 가격 50%↑..유료TV·지상파 합의(종합)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달 10일부터 ‘MBC 무한도전’ 같은 지상파 인기 주문형비디오(VOD) 가격이 50% 인상(HD 기준)된다. 나머지 비인기 지상파 VOD 가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7일 방송 업계에 따르면 IPTV(인터넷 TV), 케이블TV 등 유료 TV 업체들과 지상파 방송사들은 인기 지상파 프로그램 VOD에 대한 가격 인상에 합의했다. 유료TV 업계와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난 1월부터 지상파 방송사들과 지상파 VOD 인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다. 인상 대상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정한 5개 프로그램이다. 유료 TV 업계는 고화질(HD) VOD 한 편당 1500원의 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요금(1000원)보다 50% 인상된 가격이다. 일반화질(SD)VOD는 7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른다.5개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 VOD에 대한 요금은 현재와 같지만, 연말까지 순차로 인상 대상을 늘려간다는 게 지상파 측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10~12개 프로그램의 VOD 가격이 50%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어떤 프로그램이 인상 대상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방송 업계에서는 MBC 무한도전에 대한 VOD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점쳤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지상파 프로그램중 무한도전의 프로그램몰입도(PEI)가 가장 높다. PEI는 시청자가 해당 프로그램이 얼마만큼 집중해 보는지 ‘정도’를 100을 기준으로 측정한 지수다. 몰입도가 높은 스포츠 경기의 경우 PEI는 보통 130 정도다. 무한도전의 PEI는 14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 수치인 161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료 TV 업계는 VOD 이용자 이탈을 우려하며 지상파 측의 인상 요구를 거부해왔다. 유료 TV 업계 관계자는 “이제 막 VOD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갑작스런 가격 인상은 소비자 이탈을 야기할 수 있다”며 “당분간 가격 인상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상파 VOD 요금이 2008년 IPTV 출범 이후 인상이 없었고 CJ E&M(130960) 콘텐츠보다 싸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CJ E&M 계열 최신 인기 콘텐츠는 HD급 VOD 요금이 1500원이다.이용자 이탈만 없다면 VOD 요금 인상은 유료TV 업계에도 이익이다. 수익 배분 구조가 지상파는 65%, 유료TV는 35%이기 때문이다. 유료TV 업계 일각에서는 지상파 측이 재전송료(CPS) 협상과 연계해 VOD 가격 인상을 요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VOD 인상을 강하게 요구했다가 양보하면서 CPS 인상 양보를 받아내겠다는 가정이다. 반면 지상파 TV 측에서는 CPS와 VOD 협상은 별개의 사안이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CPS는 일종의 저작권 개념에 가까운 비용이다. 유료TV가 지상파 방송을 중계하면서 KBS, MBC, SBS 측에 내는 대가를 의미한다. 지상파는 가입자 한 명당 280원대인 CPS를 400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2015.04.07 I 김유성 기자
SBS 스포츠 야구 4D 리플레이, 현장 호평
  • SBS 스포츠 야구 4D 리플레이, 현장 호평
  •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올 시즌 처음으로 공개된 프로야구 중계 기법 SBS 4D 리플레이가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SBS스포츠는 3일(금)부터 사직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3연전에서 타임 슬라이스 기법을 통해 주요 장면을 보여주는 4D 리플레이를 처음 선보였다. 2014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맛보기로 공개된 4D 리플레이가 정규 시즌에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4D 리플레이는 선수의 스윙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 있도록 한 중계 기술로, 70대 이상의 카메라가 동원되는 첨단 기법이다.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이 기법을 통해서는 타격 자세 등 선수들의 움직임을 360도로 볼 수 있어 입체적 분석이 가능하다.4D 리플레이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은 후 이 기술은 시청자들의 호평뿐 아니라 프로야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BS스포츠 관계자는 “자신의 타격 모습을 360도로 보는 건 선수들도 처음이라서 여러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4D 리플레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SBS는 4D 리플레이 뿐 아니라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한국 방송사로는 최초로 프로야구 중계에 적용하는 등, 프로야구 중계 방송에 시청자 서비스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판도를 바꾼 JTBC 예능..'냉장고 회담'의 성공 리포트
  • 판도를 바꾼 JTBC 예능..'냉장고 회담'의 성공 리포트
  • 냉장고를 부탁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냉장고 회담’이 예능가를 접수했다.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은 월요일 예능 판도를 바꾼 주역이다. 단순히 방송하는 날의 흐름을 잡았을 뿐 아니라 방송가 전체 트렌드를 이끄는 기촉제가 되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은 각각 셰프와 외국인 출연진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으며 방송가에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요리시간에 15분의 제한을 둔 신 개념 ‘쿡방’과 외국인 토론 예능이라는 포맷으로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다른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냉장고를 부탁해’가 요리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이유는 독특한 포맷과 새로운 예능 캐릭터들이 내뿜는 시너지효과에 있다. 최현석, 샘킴, 정창욱, 미카엘, 홍석천, 김풍 셰프 6인방은 15분의 짧은 시간과 한정된 냉장고 속 재료를 마법 같은 결과물로 바꾼다. 또한 허세 최현석, 요정 정창욱 등의 캐릭터가 빠른 시간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MC 김성주와 정형돈의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 한 빠른 진행은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불어넣는다.‘냉장고를 부탁해’는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평균 시청률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9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17회는 4.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한국 갤럽이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는 12위에 올랐다. 비정상회담△비정상회담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출연진(G12)은 지난해 7월 첫 방송 이후 매회 새로운 유행어와 캐릭터를 만들며 예능계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줄리안 퀸타르트와 로빈 데이아나는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섰고 알베르토 몬디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다른 멤버들 역시 TV광고와 잡지 화보의 모델로 활약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비정상회담’은 한국갤럽에서 매월 실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순위를 높여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월 6위, 3월에는 4위로 도약했다. 또한 중국의 장수위성TV, 터키의 atv에 포맷이 수출되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비정상회담’의 인기 요인을 ‘소통’과 ‘진정성’으로 꼽는다. ‘비정상회담’의 담당 작가들은 녹화 전 출연진을 전담해 인터뷰 한다. 시청자들에게 오해가 없도록 전달하는 방법 등을 함께 연구하는 것. ‘비정상회담’의 세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도 멤버들을 챙긴다. 멤버들의 특징을 기억해 두고 방송에 녹여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한다. 제작진과 출연진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프로그램 인기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MC 유세윤은 “MC들과 G12은 가족 같은 사이이다. 방송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도 많이 나눈다”며 “늘 즐겁게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비정상회담’의 녹화는 매번 기다려진다”고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관련기사 ◀☞ '개콘-닭치고', 이태임-예원 패러디.."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개콘' 김수영, 9주 만에 50kg 감량 성공..'성인女 1명 빠졌다'☞ 시청률 부진 '여왕의 꽃', 유승옥 깜짝 출연..'섹시 노이즈?'☞ '진짜사나이' 조동혁 "신검 1급, 군대 갈 줄 알았는데 공익근무"☞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막장 공식의 처음과 끝
2015.04.06 I 강민정 기자
한화-두산전 시청률 초대박...작년 기록 넘었다
  • 한화-두산전 시청률 초대박...작년 기록 넘었다
  • 사진=한화 이글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개막 약 일주일 만에 2015 프로야구 최고 시청률이 이미 지난 시즌을 넘어섰다.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승리를 거둔 한화 이글스의 경기다.시청률 조사기관 TNmS 조사결과에 따르면 2일(목)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2015 프로야구 두산 베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는 2.3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은 물론,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까지 넘은 수치다. 지난해 6월 13일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는 1.900%를 보이며 시즌 최고 시청률 자리에 오른 바 있다.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두산을 4-2로 꺾고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여러 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맞으면서도 점수를 쌓아 올리며 결국 승리를 거둔 과정이 팬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은 것으로 보인다. 타 구장 경기들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된 것 역시 한 몫을 했다.이어서 방송된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 역시 1.441%를 기록하며 올 시즌 매거진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의 금자탑을 쌓았다. 현재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이스볼S’가 팬들의 관심이 높은 한화 경기의 영향을 받아 시청률 고공행진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이날 SBS스포츠에서는 두산의 프렌차이즈 스타 경력에 SK에서 김성근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경험을 겸비한 안경현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아 중계에 재미를 더했다.올 시즌 첨단장비를 도입해 디테일이 살아있는 중계를 약속한 SBS스포츠는 3일(금) 두산과 롯데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순간적인 동작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4D 리플레이를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5.04.03 I 정철우 기자
TOP FC, 새로운 `탑걸` 윤은지 공개.."진정한 탑급 몸매의 진수"
  • TOP FC, 새로운 `탑걸` 윤은지 공개.."진정한 탑급 몸매의 진수"
  • 윤은지[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새로운 케이지걸 ‘탑걸’을 공개했다.새로운 탑걸은 2014년 대한민국 연예문화 대상 신인 모델상의 주인공 윤은지다. 윤은지는 생활체육보디빌딩&바디키움 뷰티바디 선발대회 1위를 수상할 정도로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다. 모델 출신답게 172cm 훤칠한 신장에 54kg 몸무게, 34-24-36의 의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지녔다.현재 레이싱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금번 TOP FC6대회에 합류하며 이은혜, 김단아에 이어서 3대 탑걸이 됐다.윤은지는 “탑FC의 탑걸은 종합격투기 케이지걸 중에서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다. 좋은 기회에 탑걸에 선정돼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다. 이은혜, 김단아와는 또 다른 섹시한 매력과 건강한 몸매로 어필하겠다. 4월5일 올림픽홀에서 진정한 탑급 몸매란 어떤 것인지 팬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 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TOP FC는 오는 5일(일) 오후4시부터 잠실 올림픽 홀에서 개최 되는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을 개최한다.이날 대회에서는 라이트급 4강전 외에도 UFC 출신 파이터 양동이와 데니스홀맨의 메인이벤트, ‘보너스제조기’ 박한빈과 박경호의 매치, ‘주먹대통령’ 김도형과 손성원의 웰터급 대전, ‘백호’ 임준수의 국내 복귀전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언브레이커블 드림’은 인터넷예매(www.top-fc.co.kr)를 통해서 티켓구매가 가능하며, IPTV IB스포츠를 통해서 오후7시부터 생중계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19금 성인 서커스 `주매니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19금 성인 서커스 `주매너티`..에로티즘의 예술적 승화☞ 내 첫사랑 상대 男 `초등 여교사`..女는?☞ 北 온라인쇼핑몰 `옥류` 개설, 스마트폰 검색-카드결제 가능..판매 물건은?☞ 아직도 못 잊는 내 생애 최악의 애인, 男 `집착·간섭하는 여자" ..女는?
2015.04.03 I 우원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민안전처 ◇승진 <부이사관>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우성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최규봉 △운영지원과장 김성연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유재욱 △안전정책실 안전개선과장 민병대 △특수재난실 특수재난지원담당관 박일웅○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과장급> △문화콘텐츠산업실 방송영상광고과장 이영아 △문화예술정책실 도서관정책기획단장 조영주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국장> △기업거래정책국장 김재신 <과장> △소비자안전정보과장 홍형주 ◇전보 <과장> △경쟁정책과장 김성삼 △서울사무소 총괄과장 김호태 ○동부증권 ◇승진 <이사> △구조화금융팀장 서형민 △FICC영업1팀장 김영창 △Global Product팀장 권봉철 △Credit영업팀장 김종일 △법인영업2팀장 최원석 △AI운용팀장 김대욱 ◇보임 △구로디지털지점장 김영만 ○KB생명 ◇승진 <부서장> △고객서비스부장 강성재 △IT개발부장 노태협 ◇이동 △GA영업부장 이선주 △IT운영부장 김대중 ○삼성서울병원 ◇선임 △진료부원장 동헌종 △연구부원장 임영혁 △암병원장 남석진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기획실장 고광철 △국제협력실장 윤엽 △미래공간기획실장 김호중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퀄리티혁신실장 조양선 △환자행복추진실장 심종섭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미래혁신실장 장동경 △인재기획실장 구홍회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원호 △정보전략실장 이풍렬 △사회공헌실장 홍진표 △SMC파트너즈센터장 손영익 ○KBS ◇선임 △감사실 기획·경영감사부장 성원경 △감사실 방송감사부장 안창헌 △편성본부(편성) 1TV편성부장 조경숙 △편성본부(편성) 2TV편성부장 박서현 △편성본부 협력제작국 CP 박흥영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1부장 정용실 △보도본부 보도운영부장 서병용 △TV본부 기획제작국 CP 윤진규 △라디오센터 라디오1국 1FM부장 서정협 △라디오센터 라디오운영부장 김상명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정병기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유병관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 총감독 김환홍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송신시설부장 오영식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디지털품질관리부장 최천규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관악산송신소장 조찬희 △시청자본부 시청자국 시청자서비스부장 최재호 △시청자본부 총무국 후생안전부장 김의철 △시청자본부 총무국 수원센터운영부장 유석근 △정책기획본부 정책기획국 지역정책실장 박범서 △정책기획본부(예산) 예산부장 홍순구 △정책기획본부(예산) 성과관리부장 김규호 △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최경수 △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이정환 △순천방송국장 김용석 ○이투데이 ◇선임 △코스리 부소장 고대권 ○한국스포츠경제 ◇선임 △디지털뉴미디어국 전략기획1팀 최득현 △편집국 제작부 차장 손주승 △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 오의정 △편집국 엔터팀 심재걸 △디지털뉴스&마케팅국 광고팀 차장 변성수
2015.04.02 I 신상건 기자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매입 '오토벨' 야구 마케팅 나서
  •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매입 '오토벨' 야구 마케팅 나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내 중고차 팔기 서비스인 ‘오토벨’을 알리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현대글로비스는 프로야구 올 시즌 종료까지 SK와이번스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롤링 보드 광고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롤링 보드 광고란 프로야구 중계방송 때 포수 뒷면에 보이는 옥외 광고다. 투구수 2회마다 광고가 바뀐다.또 이를 기념해 4월 중 이곳 경기가 열리는 중계방송 속 오토벨 광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사람을 추첨해 차량용 블랙박스가 걸린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현대글로비스는 이와 함께 오는 4월 개막하는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도 후원한다. KSF는 같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이노션이 주최한다.현대글로비스는 시즌 중 오토벨 고객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경기장 내 배너 광고, 이벤트 부스 운영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오토벨 주 고객인 30~40대 남성 이용자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 홍보에서 벗어나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오토벨은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한 내 차 팔기 서비스다. 콜센터(1600-0080)나 홈페이지(www.autobell.co.kr)에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방문해 시세 산정부터 매각·경매 출품까지 과정을 대행한다.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 글로비스’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오토벨 롤링 보드 광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관련기사 ◀☞현대글로비스, 국내 첫 '안전운전 인증제' 업무협약
2015.04.01 I 김형욱 기자
우리銀·OK저축銀, 스포츠가 '효자'
  • 우리銀·OK저축銀, 스포츠가 '효자'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스포츠에서의 승부는 냉정하다. ‘이기거나, 지거나...’은행, 보험사 등 금융권이 ‘작은 공’에 울고 웃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각 금융회사가 구단주로서 후원하는 배구, 농구단 등이 정규리그에서 이길 경우 유무형의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지만 질 경우엔 얘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근 여자 프로농구 3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과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눈앞에 둔 OK저축은행 임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시질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포츠 전쟁에서 승리한 기쁨을 만끽하고 있어서다. ◇우리은행, 한새농구단 3연패..특판정기예금 8000억원 완판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은 최근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B국민은행을 3:1(5전3승제)로 꺾고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우승기록으로는 3연패로 사상 두 번째다. ▲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은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B국민은행을 3:1(5전3승제)로 꺾고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우승기록으로는 3연패로 사상 두번째다. 이광구 행장(가운데)과 임영희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애초 스포츠 업계에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결승전을 예측했지만 지난해 정규리그 3위였던 KB국민은행이 결승전에 올랐다. KB국민은행은 홈인 청주 경기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겸 국민은행장과 전 임원이 참석해 응원할 정도로 이번 경기에 기대를 모았었다. 우리은행 역시 이광구 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응원에 나서는 등 전력을 쏟았다. 우리은행은 이번 정규리그 3연패 달성으로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매 경기 TV 중계를 포함한 로고 노출 등으로 우리은행의 이미지 개선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앞서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승리와 3년 연속 통합우승을 기원하는 ‘위풍당당! 우리한새 정기예금’은 8000억원이 완판되는 흥행을 거뒀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부터 1차분 3000억원, 2차분 2000억원, 3차분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됐으며 이번 통합우승으로 연2.3%~연2.4%의 금리가 각각 확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여자프로농구단의 연고지인 춘천 경기가 열릴 때면 전 행장들을 초청해 응원할 만큼 임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3연패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 마케팅에 전력을 쏟아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창단 2년만에 프로배구 우승 기대...정기적금 1498억원 판매프로배구에서는 OK저축은행이 이변을 일으키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실제 OK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5전3승제) 2차전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이겼다.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오른다. 역대 챔프전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모두 우승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하면 남자배구를 떠올릴 정도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0월말부터 판매된 스파이크 OK정기적금은 지난 1월말 판매만료 시점까지 1498억원(1만 253좌)의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지난달 30일 삼성화재 연고지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5전3승제) 2차전에서 OK저축은행 송명근 선수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이겼다. OK저축은행은 오늘(1일), 3일, 5일 열리는 경기중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2년만에 정상에 오른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OK저축은행이 지난해 10월말 내놓았던 스파이크 OK정기적금은 프로배구단이 승리하면 가산금리가 붙는 독특한 상품이다. 상품구조는 기본금리 3.8%에 OK저축은행 배구단의 경기관람티켓을 소지한 팬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0.6%포인트 추가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배구단 연고지인 안산지점에서 가입할 경우엔 0.2%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판매 기간 동안 OK저축은행 지점에는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한 대기행렬이 한 때 200명에 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늘(1일)과 3일, 5일 열리는 경기중 한 번 이기면 OK저축은행이 우승하게 된다”며 “이번 경기에서 우승하게 되면 0.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안산지점 가입고객은 최고 연5.6%, 이외 지점에서 가입한 고객은 최고 연5.4%의 확정 금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2015.03.31 I 김영수 기자
다음 스포츠, 2015 KBO리그 게임센터 오픈
  • 다음 스포츠, 2015 KBO리그 게임센터 오픈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프로야구 시즌 오픈을 맞아,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에 야구 중계 플랫폼 ‘KBO리그 게임센터’를 시작한다. 28일 KBO 개막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KBO리그 게임센터’에서는 영상, 뉴스, 포토 등 야구 관련 콘텐츠가 총망라돼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HD생중계로 실감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KBO리그 게임센터’는 실시간 경기 중계는 물론, 시작전부터 종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투수와 야구팀별 전력 분석을 할 수 있고,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와 함께하는 프리브쇼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HD 생중계는 기본. 실시간 주요 뉴스와 영상을 게임트랙 형식으로 보여줘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영상, 포토, 뉴스 등 경기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보여준다. 아쉽게 경기를 놓친 야구팬들은, 야구 전문 에디터가 들려주는 ‘3분 야구’ 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경기 내용을 요약해 확인할 수 있다. ‘KBO 리그 게임센터’에서는 다음 스포츠만의 차별화된 투구추적시스템(PTS)을 활용한 전문 콘텐츠도 만끽할 수 있다. 경기 중 실시간 투타 기록 등 스포츠 데이터에 기반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존 PC환경에서만 제공하던 PTS시스템을 모바일로 확대해 이동 중에도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이용자 중심의 높은 사용 편의성도 눈에 띈다. 화면이 넓은 PC환경에서 생중계를 볼 경우, 경기 관람과 동시에 다른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미니 중계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 목록을 리스트형으로 제공한다. 다음 스포츠는 야구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용자가 직접 오늘의 최고 플레이어를 예측하는 UP&DOWN 투표를 진행하고 결기 종료 후 투표 결과를 공유하는 등, 야구팬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 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인 체육부장(https://www.facebook.com/che6che6)에서 다양한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단 유니폼 및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서비스 총괄은 “새로운 중계 플랫폼과 컨텐츠로 2015시즌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이번 KBO 리그 게임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MLB, NPB 뿐 아니라 축구, 농구, 배구 등 타 종목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센터 예시 화면. 다음카카오 제공▶ 관련기사 ◀☞다음글로벌홀딩스, 다음카카오 주요종속회사 탈퇴☞코스닥, 연중 최고치 경신…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정부 불법저작권 규제강화 최대수혜주! 늦기 전에 잡아라!
2015.03.27 I 김유성 기자
SKT, T스포츠 개편..국내 프로 스포츠 서비스↑
  • SKT, T스포츠 개편..국내 프로 스포츠 서비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2015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T스포츠(T sports)’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T스포츠’는 국내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전 경기를 HD급으로 즐길 수 있는 초고화질 중계와 뉴스, 기록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SK텔레콤만의 특화서비스이다.이번에[ 바뀐 ‘T스포츠’는 단순히 영상·문자 중계만을 제공하는 타 스포츠 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팝업뷰’, ‘타구장 멀티뷰’, ‘실시간 알림’ 등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팝업뷰’를 이용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에도 팝업플레이어로 실시간·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타구장 멀티뷰’를 통해서는 화면 분할을 통해 다른 구장의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바쁜 스포츠팬에게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실시간 알림’ 및 ‘타임머신’이 제격이다. ‘실시간 알림’은 홈런, 득점, 투수 교체 등 고객이 미리 설정한 경기 상황 발생 시 팝업 메시지를 제공한다. ‘타임머신’은 생중계 중이라도 원하는 장면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기능이다. ‘T스포츠’는 프로야구 특화로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 ‘팬스토리(팬’Story)’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구단별 팬 커뮤니티 ‘팬스토리’를 통해 팀 순위, 일정확인은 물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게시하고 ‘좋아요’,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팬스토리’에는 ‘야구걸스’ 10명이 커뮤니티 운영자 역할을 수행한다. 작년에 처음 선보인 ‘야구걸스’는 각 구단을 대표하는 온라인 치어리더다. SK텔레콤은 4월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야구걸스’ 10명이 시구와 시타 등 오프닝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T스포츠’ 고객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응원도 색다르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팀 설정’ 메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설정해두면 T스포츠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 주요 메뉴 및 기능이 모두 해당 팀에 맞춰 제공된다. 초기화면, 상세메뉴 등 사용환경이 응원하는 팀의 로고, 캐릭터, 선수들 사진 위주로 구성되고, 경기일정, 뉴스기사, 하이라이트 영상도 응원팀을 기준으로 제공된다.‘편파 알림’은 특정 팀 팬 입장에서의 코멘트를 담은 알림을 제공해 해당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T스포츠’는 SK텔레콤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누구나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T스포츠팩’(월 9천원)에 가입하면 데이터 요금 부담도 적다. ‘T스포츠팩’은 ‘T스포츠’ 콘텐츠 이용 시 발생되는 데이터를 일 2GB씩 한달 최대 62GB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스포츠’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선보인 스포츠 팬 대상 맞춤형 서비스“라며, ”다양한 고객 이용 패턴에 대한 분석과 생생한 의견 반영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SKT, 과징금·영업정지 영향 크지 않아-HMC☞SK텔레콤 "단독조사 제재 매우 유감..단말기유통법 안착에는 노력"☞방통위, SK텔레콤 중징계..영업정지 7일 과징금 235억 부과
2015.03.27 I 김유성 기자
 스폰서, 관중수입 등 역대 최고치
  • [쩐의 전쟁, KBO 개막] 스폰서, 관중수입 등 역대 최고치
  • 7일 한화와 LG의 시범경기 개막전 매진. 사진=한화이글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2015프로야구는 역대 최다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시즌부터 신생팀 kt가 합류, 총 10개 구단이 참가하면서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편성됐다. 등록된 선수는 총 628명으로 모든 부분에서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프로야구 산업을 둘러싼 화끈한 돈 잔치도 동시에 시작된 셈이다. △스폰서KBO는 지난 3일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와 3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타이어뱅크는 연간 약 70억원 가까운 금액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에 정규시즌 타이틀 스폰서가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00년. 프로야구의 첫 타이틀 스폰서는 삼성증권. 당시 연간 30억원을 후원했다. 4년 뒤 삼성전자는 3년간 45억원씩을 냈고 2011년엔 롯데카드가 50억원, 2012년 한국 프로야구를 후원한 팔도는 60억원, 2013~2014시즌 한국야쿠르트는 연간 65억원 정도를 투자했다.프로야구 인기가 올라가면서 후원 금액도 증가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스폰서 업체도 손해 나는 장사가 아니다. SMS 리서치앤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년간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연 1034억원의 홍보효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BO관계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타이틀스폰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분위기가 있었고 그 이후로 스폰서 금액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중수입2014 정규시즌 총 입장 관객은 650만 9915명. 2012년(753만3408명)과 2011년(715만4441명)에 이은 역대 3번째 관중 동원 기록이었다. 1982년 240경기를 치르며 약 144만명을 동원하며 출범한 프로야구는 당시 입장 수익이 21억3000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고 관중수도 늘어나며 2014시즌 관중수입은 617억7831만원까지 불었다. 프로야구 첫 해와 비교하면 무려 30배가 뛰었다. 야구 흥행 붐이 일었던 2009년(338억)과 비교해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입이다. 지난 시즌 입장수익은 역대 2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입장수익 1위 구단은 LG다. 홈경기서 87억7146만원, 원정경기서 13억7313원을 벌어 10구단 중 유일하게 100억원이 넘는 입장수입을 기록했다. 총 구단 입장 수익은 101억4460만원. 뒤이어 LG와 함께 잠실구장을 쓰고 있는 두산이 98억6713만원을 올렸다. 꼴찌는 9구단 NC였다. LG에 절반도 못미치는 44억8075만원에 머물렀다. 하루 5경기가 열리는 만큼 KBO는 2015시즌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해처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과 같은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도 없다. 프로야구로선 흥행의 호재라는 의미다. KBO 관계자는 “올시즌은 특별한 강팀, 약팀도 없는 만큼 더할 나위없는 흥행의 최적 시기다. 시범경기를 통해 10구단 수원의 야구 열기도 확인했다. 800만 관중은 무리없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지난 해 평균관중은 1만1302명이었다. 720경기가 치러진다면 산술적으로 813만명의 관중이 올해 들어서게 된다. 관중수입은 75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연봉올 시즌 프로야구를 돈 잔치라 부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선수들의 몸값이라 할 수 있다. 지난달 12일 KBO가 발표한 등록 선수 연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선수들의 평균 연봉(외국인·신인 제외)은 1억1247만원으로 사상 첫 1억원 시대를 연 지난해(1억704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10구단에 등록한 선수는 총 535명으로 이 중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140명. 10구단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팀은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로 1억5876만원이다.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평균 연봉이 121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10배 가까운 인상이다. 프로야구 원년 연봉 상한선은 2400만원이었다. 김재박(당시 MBC)과 박철순(당시 OB) 단 두 명만이 이 금액을 받았다. 연봉 하한선은 600만원. 그러던 선수 연봉은 33년 동안 4배 이상 뛰었다. 2015시즌 최저연봉은 2700만원. 최고 연봉도 50배 가까이 늘어났다.FA도 마찬가지다. FA 제도가 처음 도입 된 지난 2000년, 최고액은 3년 8억원을 받은 이강철(삼성)과 김동수(삼성)이었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 그 액수는 10배를 껑충 뛰어넘었다. 신기록은 윤석민이 경신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돌아 온 윤석민이 원 소속팀인 KIA와 4년 90억원에 계약하며 1위에 올랐다. 포지션별 최고 연봉 선수는 투수 윤석민(KIA. 12억5000만원), 포수 강민호(롯데. 10억원), 1루수 김태균(한화.15억원), 2루수 정근우(한화.7억원), 3루수 최정(SK.10억원) 유격수 손시헌(NC.4억), 외야수 박용택(LG.8억)과 이병규(LG. 8억. 배번9번), 지명타자에선 이승엽(삼성.9억원)이 주인공이다. △중계권료프로스포츠 리그 발전의 바탕이 되는 중계권료도 10개 구단 시대에 발맞춰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전체 게임수가 증가하는 등 금액 상승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올시즌 KBO 리그의 총 중계권료는 3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여기에 포털사이트 인터넷 중계와 모바일 등을 통한 중계권료까지 추가되면 400억원은 훌쩍 넘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다.메이저리그(MLB)의 연간 중계권료(약 1조7500억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원년 시즌에선 3억원이 채 되지 않았고 지난 2000년엔 연간 50억원, 지난 해 중계권료가 180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정이다.특히 올해 10구단 체제로 경기수가 1개 늘어났지만 중계권료는 두 배 가까이 뛰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프로야구의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방증이다. A팀의 한 단장은 “우리나라가 야구가 가장 인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야구 중계권료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구단 운영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원활한 구단 운영을 위해서는 중계권료를 더 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금의 인기와 추세라면 앞으로 중계권료는 더 오를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쩐의 전쟁, KBO 개막] 연봉 투자 대비 가장 효율적인 팀은 NC☞ [쩐의 전쟁, KBO 개막] 고액 연봉은 공멸? 상생의 길 있다☞ [쩐의 전쟁, KBO 개막] 2015 프로야구 주목받는 인물☞ [쩐의 전쟁, KBO 개막] 2015프로야구 팀별 전력 한줄평
2015.03.27 I 박은별 기자
'돌아온 야구시즌'..유통·외식업계 야구 마케팅 '올인'
  • '돌아온 야구시즌'..유통·외식업계 야구 마케팅 '올인'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유통·외식업계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오는 28일)을 앞두고 관련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특히 올 시즌은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0구단 체제로 운영돼 응원 열기가 더해지는 만큼 업계는 이 분위기를 활용하겠다는 각오다.롯데백화점은 같은 소속사인 롯데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을 중심으로 야구마케팅을 편다. 롯데백화점 부산지역 4개 점과 울산점, 롯데몰 김해점과 동부산점은 올해 자이언츠가 승리할 때마다 경기당 포상금 200만원을 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또 롯데는 야구경기를 좋아하는 고객을 야구장으로 초청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장에 못 가는 고객이 편하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롯데는 광복점과 센텀시티점에 ‘자이언츠 존’을 마련한다.갤러리아 백화점 역시 같은 계열사인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한다. 우선 갤러리아 페이스북 팔로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감독은 누구인가’ 퀴즈 이벤트를 전개한다. 기간 중 한화이글스 감독의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의 스타플레이어 싸인볼과 케이스를 증정한다.11번가는 다음달 19일까지 10개 전 구단 야구용품을 판매하는 ‘2015 프로야구 톱 10’ 기획전을 실시한다. 주요 품목으로 2015년 SK 와이번스 홈 유니폼은 5만2000원, NC다이노스 패션 팬 유니폼은 4만5000원, KT위즈 선수용 모자는 3만5000원이다.이색 응원용품으로 삼성 라이온즈 헤어 밴드6000원, 두산 베어스 철웅이 머플러는 1만2000원, ‘LG 트윈스 캐릭터 인형’은 2만원에 내놨다. 10개 구단 유니폼을 물병 디자인에 적용한 ‘락앤락 KBO 컬렉션 물병’은 1만800원에 판매한다.BHC는 야구팬들이 간편하기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알콜팝’을 선보인다. 한입 크기인 순살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한 용기에 담은 아이디어 상품이다. 현재 BHC 매장이 입점되어 있는 부산 사직야구장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2곳에서 판매된다.11번가 김민지 레저스포츠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올 시즌 신생팀의 합류로 역대 최다인 10개 구단이 경쟁을 펼쳐 응원열기 또한 뜨거울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각 구단 유니폼, 응원도구 등 다양한 야구용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11번가가 지난해 월별 야구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3월이 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월(16%), 6월(13%), 4월(11%) 순으로시즌 초반 야구용품을 수요가 가장 높았다.
2015.03.27 I 임현영 기자
  • 아프리카TV, 이대호 오승환 주요경기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이대호와 오승환 경기를 아프리카TV가 인터넷 독점 생중계한다. 라이브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는 올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스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3월 27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대호/오승환’ 방송국(sportstv.afreeca.com/npb)에서 소프트뱅크 원정경기와 한신 홈경기를 서비스한다. 양 팀 경기를 모두 중계하는 곳은 아프리카TV뿐이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대호와 오승환이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펼치면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역시 이대호는 소프트뱅크 클린업트리오 중 한 자리로, 오승환은 한신 마무리 투수로 기용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계약이 끝나고, 이대호는 연봉 옵션이 걸려 있어 두 선수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개막 3연전에서 한국인 투수 이대은이 뛰는 롯데 마린스와 맞붙어 이대호와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TV는 생중계뿐 아니라 이대호의 홈런과 오승환의 세이브 등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BJ(콘텐츠제작자)가 개성 넘친 방식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기획팀장은 “국내 유일하게 한미일 프로야구를 3년 연속 서비스하게 됐다”며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일본 프로야구 역시 아프리카TV만의 소통하는 방송으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아프리카TV의 일본 프로야구 생중계와 동영상 콘텐츠는 홈페이지(www.afreeca.com)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5.03.26 I 정철우 기자
이승엽은 왜 500홈런 보다 400홈런 아낄까
  • 이승엽은 왜 500홈런 보다 400홈런 아낄까
  • 이승엽.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5 KBO리그에서 기대되는 기록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은 단연 이승엽의 통산 400홈런이다. 아직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고지에 이제 10개만을 남겨 놓고 있다. 사실 이승엽은 이미 10년 전인 2006년, 400홈런을 넘어선 바 있다. 요미우리 시절, 한.일 통산 400홈런 기록을 넘어섰다. 게다가 한국에 돌아와선 500홈런도 쳤다. 한국에서 390홈런을 친 이승엽은 일본에서 159개를 쳐 현재 통산 549개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이승엽은 당시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별 의미 없다”는 싱거운 소감을 남겼을 뿐이다. 이미 일본에 건너갈 때 부터 마음 먹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2003년 일본 진출 당시 이런 말을 했었다. “한국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다. 단지 도전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한국에서 다른 사람들이 쫓아오기 힘든 기록을 세우는 것 또한 내겐 의미가 있는 일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돌아와 그 길을 걷고 싶다.”일본 프로야구에서의 9년을 핑계삼지 않겠다는 각오였다. 실제 이승엽은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을 때에도 별반 감격스러워하지 않았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서 더 큰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400홈런은 그 첫 단계다. 누구도 근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후배들에게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는 뚜렷한 숫자를 남기고픈 욕심이 그에겐 있었다. 이승엽은 “400홈런을 치면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그땐 정말 감격스러울 거라 생각한다. 한국에서만 뛰는 선수들에게도 뭔가 상징적인 숫자를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통산 기록을 합산해서 평가해 준다. 다만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을 뿐이다. 야구에 관한한 누구 보다 욕심이 많은 이승엽은, 그 공식적인 타이틀에서도 확실한 이름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참고로 이승엽이 세우게 될 400홈런은 앞으로 한참동안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역 선수 중 200홈런을 넘은 선수는 5명인데 이 중 20대는 단 한 명도 없다. 박병호의 페이스가 빠르기는 하지만 해외 진출 등 다른 걸림돌 들이 남아 있다. 현역 2위인 이호준도 285개에 불과하다. ▶ 관련기사 ◀☞ KBO리그 중계사 확정...SKY스포츠, SPOTV+ 추가☞ KBO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대진 확정☞ 2015 KBO리그 10개구단 감독 출사표는?☞ 두산, 역대 개막전 다승 1위...삼성 3연패 끊을까☞ 니퍼트 개막전 불발, 전화위복될 수 있다
2015.03.26 I 정철우 기자
TOP FC6 ‘Unbreakable Dream’ 최종 대진 확정...포스터 공개
  • TOP FC6 ‘Unbreakable Dream’ 최종 대진 확정...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오는 4월5일 대회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와 최종 대진을 발표했다.TOP FC6의 공식 포스터는 지난 TOP FC 전주 대회부터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합류한 광작가(김민석)가 다시 한번 참여했다. 나이키와 푸마 등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의 일러트스레이터로도 활동 중인 광작가는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의 중심구도인 라이트급 4강전과 양동이 선수의 복귀전을 테마로 구성했다. 꿈과 어울리는 몽환적 무드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 포스터들과는 다르게 블루톤을 주 컬러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대회를 앞두고 최종 대진도 완성됐다.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양동이의 상대는 UFC 출신 파이터 ‘슈퍼맨’ 데니스 홀맨으로 교체됐다. 또한 라이트급 4강전에 출전 예정이던 카마초가 지난 PXC47 대회 이후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진에서 이탈했다. 대신 사쿠라이마하 도장의 하라다 토시카츠가 4강에 합류한다.하라다 토시카츠는 셔독전적 13승12패 2무의 시합 경력을 자랑하는 파이터로 정두제, 송언식 등 한국 선수를 상대로 4전 전승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한국파이터 킬러’다. 특히 아오키 신야, 드웨인 루드윅과 같은 세계적 파이터와도 겨뤄본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다.김동규 대 한성화의 페더급 라이벌 매치는 한성화가 훈련 중 주먹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불가피하게 대진이 연기됐다. 대신 국내의 대표적 MMA 헤비급 파이터로 꾸준히 활동해 온 ‘백호’ 임준수가 TOP FC 무대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본격 활동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임준수 선수는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꿀주먹’ 이형철과 맞붙게 됐다..TOP FC 권형진 대표는 “시합을 앞두고 부상 등의 변수로 선수들의 대진이 불가피하게 변경된 점, 팬들께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바뀐 대진을 통해서 오히려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4월5일 오후 4시부터 잠실 올림픽 홀에서 개최 되는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은 인터넷예매(www.top-fc.co.kr)를 통해서 티켓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나 단체 구매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의 1600-6186)TOP FC6는 4월5일 오후 4시부터 올림픽공원내 위치한 올림픽 홀에서 내셔널리그부터 시작되며 IPTV IB스포츠를 통해서 오후7시 메인 매치부터 생중계된다.-최종대진-▲ TOP FC 6 ‘Unbreakable Dream’ 메인경기메인 -90kg 계약체중 : 양동이(코리안 탑팀) VS 데니스홀맨(빅토리 애슬레틱스)-라이트급GP 4강전-6경기 -70kg 라이트 : 김동현(부산 팀매드) VS 하라다 토시카츠(사쿠라이마하 도장)5경기 -70kg 라이트 : 강정민(동천백산 MOS GYM) VS 황교평(코리안 탑팀)4경기 -61kg 밴텀급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VS 박경호(파라에스트라 서울)3경기 -77kg 웰터급 : 김도형(선후체육관) VS 손성원(팀매드)2경기 -84kg 미들급 : 김은수(노바mma) VS 브랜드 케슬러(미국)1경기 오픈웨이트 슈퍼헤비급 : 임준수(네오파이트) VS 이형철(파라에스트라 서울)▲TOP FC 6 NATIONAL LEAGUE 경기메인 -66kg 페더급 : 이영호(인천 레드폭스) VS 최영원(러쉬클랜MMA)4경기 -78kg 웰터급 : 박준용(월드탑팀) VS 김재웅(천안MMA)3경기 -61kg 밴텀급 : 장원준(코리안 탑팀) VS 권세윤(주짓수 캠프)2경기 -66kg 페더급 : 이창주(정심관) VS 김성현(팀 매드)1경기 -77kg 웰터급 : 김인송(인천 블랙샤크) VS 이 호(파주 팀 에이스)----------------------------------------------------------------------------------------------오픈경기 -57kg 플라이 : 파로몬(우즈백 탑팀) VS 박주영(트라이 스톤)오픈경기 -61kg 밴텀급 : 유승진(인천 레드폭스) VS 박상현(파주 팀 에이스)
2015.03.26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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