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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UHD tv 가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KT "기가 UHD tv 가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자사의 인터넷과 기가 UHD tv에 동시 가입하는 고객에게 △29만원 상당의 최신형 사운드바(모델명: LG전자 LAS350B)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올레tv 유료 콘텐츠 1만원 이용권 △지니 무료 체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페셜 에디션’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최신 UHD 세톱박스인 ‘올레 기가 UHD tv’는 일반 HD채널을 UHD급 화질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는 pre-UHD 기술이 적용됐다. ‘pre-UHD’는 HD 채널의 전송대역폭을 UHD 급으로 높여 원본의 압축 손실률을 최소화한다. 일반 채널을 UHD 수준의 선명하고, 깊은 색감으로 구현한다. 실제 일반 채널의 HD와 Pre-UHD 채널의 영상 비교 결과, 화질 측정 수치인 DMOS가 약 200% 개선되며 효과가 검증됐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중계 등 움직임 많은 영상일수록 화질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KT는 pre-UHD 채널을 tvN, m.net등 인기 채널 위주로 먼저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더불어 올레tv에는 kt뮤직의 모바일 음악 애플리케이션 ‘ginie(지니)’가 탑재돼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됐다. 올레 기가 UHD tv에서 채널 ‘747번’에 진입하거나, TV 앱스토어의 ‘지니뮤직’으로 진입하면 최신음악과 실시간 인기차트, 뮤직비디오 등 모바일 앱과 PC에서 즐기던 ‘지니 뮤직’을 원음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5월 31일까지 747번 채널에서 로그인하지 않아도 ‘지니’의 최신 음악과 뮤직비디오 전곡을 무료로 감상, 시청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준다.상품가입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과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올레 플라자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KT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T의 인터넷이나 모바일 고객이면, 별도의 모바일TV 월정액 서비스 가입이 없이도 실시간 채널 시청과 유료 VOD 구매,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와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으로 구매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올레tv모바일은 5월 5일부터 월정액 가입자 전원에게 최신 유료 VOD 결제에 사용 가능한 ‘TV포인트 2000원’을 제공한다. ▶ 관련기사 ◀☞황창규 KT 회장 "5G 시대 그룹 역량 총동원"☞`와이파이 팡팡'..KT야구장 위즈파크 찾아보니☞KT, ‘중고폰·해외직구폰 온라인 간편 개통 서비스’
2015.04.27 I 김유성 기자
티브로드 "수원방송과 함께 26일 축구데이를 즐기세요"
  • 티브로드 "수원방송과 함께 26일 축구데이를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의 수원방송 지역채널(Ch 4)에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를 지역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축구데이로 정하고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경기를 모두 생 중계 한다.당일 전체 경기 생중계 방송을 편성하게 된 것은 수원 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라는 측면과 지역 축구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슈요에 부합한 것이다.26일은 올해 중 유일하게 하루에 클래식과 챌린지 리그의 두 팀의 홈 경기가 모두 주말에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지역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티브로드는 당일 대형중계차 2대, 현장 중계방송을 위한 인력 4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티브로드는 지난 2010년부터 K리그 챌린지 수원 FC의 홈 경기 전체를 생중계방송 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 차원에서 1부 클래식 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스의 경기도 함께 중계방송 해오고 있다.김진섭 김진섭 보도제작국장은 “이번 축구데이 편성을 통해2개 리그의 양팀의 경기를 모두 생중계 방송하게 된 것은 지역방송사로써 지역의 축구팬들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스마트폰으로 ‘티브로드’앱을 다운받은 뒤 ‘나의 서비스지역 설정’을 수원, 기남 지역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지역채널을 통해 K리그 생중계를 볼 수 있다
2015.04.24 I 김유성 기자
  • 광고총량제, SBS 등 지상파 광고수입에 긍정적-HMC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미디어업종에 대해 광고총량제와 가상광고 확대 제도가 시행되면 SBS(034120) 등 지상파 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광고총량제 도입과 가상광고 및 간접광고 확대를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광고총량제는 방송광고의 전체 허용량만을 법으로 정하고 시간·횟수·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방송사 자율로 정하는 제도다. 또한, 스포츠 중계에만 허용되던 가상광고를 교양·오락·스포츠보도 프로그램에도 확대적용시키며, 시간 역시 전체 5%에서 7%로 확대된다. 유료방송의 간접광고 또한 5%에서 7%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총량제는 기본적으로 광고수요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의 프로그램의 광고 슬롯 자체를 확장시키는 것으로, 실질적인 광고단가 인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정책은 우선 SBS(034120)·KBS·MBC 등 지상파 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광고총량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매출은 각 연구기관마다 다소 상이하지만, 대략 연 300억~500억원 수준의 광고판매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하지만 미디어 업종 전체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광고총량제 등으로 인해 광고혼잡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실제 효과는 일부 인기프로그램에 국한돼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상대적으로 타 매체들에게는 부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SBS, 강세…실적 개선 기대☞SBS, TV광고 시장 회복 등으로 올해 흑자전환…목표가↑-신한
2015.04.23 I 박기주 기자
SBS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다큐멘터리 방송
  • SBS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다큐멘터리 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시작은 달랐지만, 결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서로를 마주하게 된 메이웨더, 그리고 파퀴아오가 하나의 링 안에서 만나기까지의 스토리가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SBS 는 세계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맞붙는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21일(이하 한국시간)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특집 스포츠 다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를 방송한다. 이번 다큐를 통해 너무나도 달랐던 두 파이터의 배경은 물론, 경기가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파퀴아오는 필리핀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복싱을 시작해 ‘아시아 복싱 영웅’의 자리에 오른 현역 국회의원이며, 메이웨더는 복싱 엘리트 집안에서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자란 무패복서다. 이번 특집 다큐에서는 두 슈퍼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히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오는 5월 열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두 사람이 받게 될 대전료부터 티켓 가격, 유료시청료까지, 모든 복싱계 기록을 다시 쓰게 될 21세기 단 하나뿐인 대결이다. 2009년부터 도핑테스트 대전료 수익 배분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드디어 성사된 내막 역시 이번 특집 다큐에서 조명한다.‘특집 스포츠 다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SBS에서 4월 21일(화) 밤 11시 15분, SBS스포츠에서 밤 12시 30분 방송되며, 본 경기가 생중계 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vs파퀴아오’는 5월 3일(일)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SBS스포츠는 4월 21일부터 24일(금)까지 매일 밤 12시 30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할 계획이다.
2015.04.21 I 정철우 기자
한화, KBO리그 흥행의 중심에 서다...시청률 대박 행진
  • 한화, KBO리그 흥행의 중심에 서다...시청률 대박 행진
  • 18일 대전 NC전을 찾은 한화 팬들. 사진=한화 이글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5 KBO리그는 비 때문에 초반 흥행에 지장을 받고 있다. 관중수가 전년 대비 약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시청률은 눈에 띄게 향상됐다. 특히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지난해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오락 가락하는 비 때문에 경기장을 찾는 팬은 줄었지만 야구에 대한 관심 자체는 여전히 뜨겁다는 걸 반영하는 수치다. 흥미로운 것은 시즌 초반 시청률 흥행의 선두 주자 자리에 ‘한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7일 SBS스포츠가 중계한 한화-NC전은 전국 2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선 1.451%(이하 AGB닐슨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TV의 대박 조건은 1%다. 수도권의 강세는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그동안 시청률 강자는 롯데, KIA 투톱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한화 경기가 이들 못지 않은 관심을 수도권에서 끌었다. 방송계에선 큰 변화가 있었던 셈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경기력이 더해지니 시청률 대박이 터졌다. 역전과 재역전이 오갔던 18일 NC전은 전국 시청률에서도 SBS스포츠가 1.519%로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서도 1.613%라는 높은 시청률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상대가 NC였기에 더욱 대단한 수치였다. NC는 홈인 창원.마산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팀이다. 하지만 전국적 인지도는 아직 부족한 1군 3년차 구단이다. 실제로 한화-NC전은 방송사의 4순위 경기였다. 우선권을 지닌 3개 방송사가 다른 대진을 선택했음을 뜻한다. 4번째 순위로 밀린 경기가 시청률 1위를 한다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물론 최근 들어 한화 경기의 시청률이 높아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 시즌 만큼은 아니다. 특히 경기 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중요하다. SBS스포츠의 ‘베이스볼S’는 16일과 17일 내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중계 후 곧바로 이어진 한화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기 위해 한화 팬들이 채널을 바꾸지 않은 것이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하이라이트 시청률엔 영향이 별로 없었다. 지는 경기가 많았기 때문인 듯 하다. 올해는 다르다. 17일, 방송 3사가 모두 한화 경기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톱으로 틀었다. 그만큼 환경이 달라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는 지금 순위표 뿐 아니라 방송과 흥행 판도에도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 바람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 관련기사 ◀☞ 한화, 18일 대전 NC전 시즌 첫 매진사례☞ 한화, '나는 책 읽는 이글스다' 행사 실시☞ 한화, 베이스볼 아카데미 회원 모집☞ 김성근 감독 "어제부터 팀 하나되는 느낌 받았다"☞ 김성근 감독 "선수들 잘했지만 벤치미스 있었다"
2015.04.20 I 정철우 기자
조명기업 KMW 회장이 美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자 된 까닭은
  • 조명기업 KMW 회장이 美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자 된 까닭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 중견기업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 홈구장의 조명시스템에 발광다이오드(LED)를 공급했다. 이 기업의 대표는 한국 기업인 처음으로 미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LED 조명 제조기업 케이엠더블유(032500)(KMW)는 김덕용 회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고 밝혔다. 타석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등장했다.매리너스 구단은 지난해 12월 홈구장에 설치된 기존 메탈할라이드 전구 587대를 KMW의 800W급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로 LED 조명시스템 도입한 사례이다.KMW은 순수하게 자체 기술력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원활한 야간경기를 위해선 낮의 자연광에 가까운 색 재현율이 필수적인데, KMW 제품의 연색성은 경쟁사 제품에 비해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특히 KMW의 LED조명은 고화질(HD) 및 초고화질(UHD) 방송에서 초당 960프레임의 울트라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해도 화면떨림(플리커) 현상이 없어 현지 방송중계팀의 찬사를 받았다. 이 LED는 투수가 던진 공과 타자가 친 공의 궤적 등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는 최근 스포츠 방송의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KMW는 이번 시애틀 매리너스 진출을 발판삼아 현재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등과의 구단과도 LED 조명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KMW 국내 마케팅 법인 블루카이트의 장흥순 대표이사는 “KMW의 LED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설치에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 글라트바흐도 홈구장과 태국 판야인드라 골프CC 등에도 설치됐다”며 “탄탄한 해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 조명시장에도 LED 조명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국내 조명기업 ‘케이엠더블유’(KMW)의 발광다이오드(LED) 시스템이 설치된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 전경. 블루카이트 제공조 미라 시애틀 매리너스 야구장운영위원회 부사장과 김덕용 케이엠더블유(KMW) 회장, 케빈 매더 시애틀매리너스 대표. 블루카이트 제공
2015.04.18 I 이승현 기자
이대호-이대은, 일본프로야구 두 번째 투타 맞대결
  • 이대호-이대은, 일본프로야구 두 번째 투타 맞대결
  • 이대호. 사진=IB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중심 타자 이대호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선발투수 이대은이 오는 주말 일본 지바 현 QVC 마린 필드에서 시즌 두 번째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둘은 지난달 29일 후쿠오카 현 야후 오크 돔에서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 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대은의 9구를 노려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이대은은 6.1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는 팀타율 .245의 저조한 성적으로 리그 공동 4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우승을 이끈 중심타자 이대호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이대은은 최고 구속 151km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현재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이다.이대호와 이대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IB SPORTS(Skylife) 및 Golf Channel Korea(IPTV)에서 오는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이비미디어넷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대호의 소프트뱅크 원정경기를 국내에 독점 생중계 하고 있다.Golf Channel Korea는 KT olleh tv 채널 55번, LG U+ tv 채널 54번, SK Btv 채널 66번 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IB SPORTS는 KT olleh tv 채널 53번, SK Btv 채널 54번, LG U+tv 채널 58번, 위성방송 Skylife 채널 48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또한 아프리카tv(http://sportstv.afreeca.com/npb)를 통해서 시청자와 중계진이 소통하는 신개념 쌍방향 야구 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2015.04.17 I 이석무 기자
엔씨소프트, 엔트리브 ‘프로야구 육삼공’ 전폭 지원한다
  • 엔씨소프트, 엔트리브 ‘프로야구 육삼공’ 전폭 지원한다
  • △ 엔씨소프트와 크로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야구 육삼공' (사진제공: 엔트리브소프트)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6:30 for Kakao(이하, 프로야구 육삼공)’와 엔씨소프트(036570)의 MMORPG 4종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수) 밝혔다.크로스 이벤트는 오는 29일(수)까지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는 플레이엔씨에서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가운데 선택해 쿠폰번호를 받으면 된다. 핸드폰에 ‘프로야구 육삼공’을 다운받은 후 해당 쿠폰번호를 등록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선수 카드팩’는 물론 자신이 선택한 MMORPG의 아이템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프로야구 육삼공’ 구단 레벨이 15, 30이 될때마다 MMORPG 아이템이 추가로 지급된다.또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프로야구 육삼공’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과 120만을 돌파할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 선택한 MMORPG의 인기 아이템이 제공된다. 누적 다운로드 수 현황은 매일 오전 10시 플레이엔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5일(수)까지 수치는 86만이다.엔트리브소프트 사공주영 과장은 “엔씨소프트의 MMORPG와 모바일 게임 간의 크로스 마케팅은 이번이 첫 사례로, 그 시작을 ‘프로야구 육삼공’이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해 좋은 선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프로야구 육삼공'은 ‘프로야구 매니저'를 개발한 엔트리브소프트의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엔트리브소프트와 미국 스포츠 모굴이 공동 개발한 신형 엔진 ‘그랜드 슬램’을 적용해 정교한 경기 시뮬레이션과 3D 중계화면을 제공한다.크로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프로야구 육삼공’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probaseball630)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SBS 간판 캐스터 배성재, 메이웨더-파퀴아오 빅매치 중계
  • SBS 간판 캐스터 배성재, 메이웨더-파퀴아오 빅매치 중계
  • 배성재[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빅이벤트를 도맡아 중계해온 배성재 아나운서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격돌하는 ‘세기의 대결’ 중계에 나선다.SBS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최초로 만나 벌이는 ‘꿈의 대결’을 중계하게 될 캐스터로 낙점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경기는 2억5000만 달러 (한화 약 2700억 원)를 웃도는 사상 최고액의 대전료로 화제가 된 빅매치로,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중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성재 아나운서는 스포츠 빅이벤트 못지 않게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격돌 역시 중계하게 됐다.제작진은 “배 아나운서의 박진감 넘치는 음성이 격투기 종목의 치열한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평가해 중계석을 맡겼다”고 설명했다.배 아나운서는 “중계해 보지 않은 종목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송을 했지만 월드컵 결승을 중계할 때처럼 설렌다”라며 “최근 많이 늘어난 복싱 마니아들의 취향과 대중적인 입맛을 함께 고려한 ‘하이브리드 중계’를 하겠다. 이번 세기에는 다시 없을 대결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vs파퀴아오’는 5월 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0분부터 방송되며, 프리뷰 프로그램, 매치 프리뷰 등에 이어 오후 1시부터 본 경기가 생중계 된다.
2015.04.14 I 이석무 기자
넥센타이어, 미 메이저리그 3개팀과 파트너십
  • 넥센타이어, 미 메이저리그 3개팀과 파트너십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15년 시즌 동안 3개 구단의 홈 구장에 광고를 노출한다. LA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3년째,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후원을 하고 있다.LA 다저스는 우리나라 출신의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구단으로, 홈구장 내 홈플레이트 롤링보드에서 길이 6m, 높이 0.8m의 광고판에 넥센 브랜드가 들어간다.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홈구장인 코메리카 파크의 전광판에 광고보드가, 추신수 선수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홈구장의 외야 펜스 등에 광고판이 설치된다.이장환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사는 “미국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팀에 대한 지속적인파트너십으로 역동적인 넥센타이어의 이미지를 현지 야구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넥센타이어가 LA 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은 LA 다저스 선수들 모습. 넥센타이어 제공▶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車경주대회 스피드레이싱, 네이버 생중계로 보세요"
2015.04.14 I 김자영 기자
이대호 경기, 채팅서비스 접목한 쌍방향 중계로 본다
  • 이대호 경기, 채팅서비스 접목한 쌍방향 중계로 본다
  • 이대호 경기 생중계 화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라이브 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가 스포츠 중계에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접목시킨 쌍방향 야구 중계를 선보인다.아프리카TV는 국내에서 인터넷 독점 생중계를 하고 있는 이대호의 소프트뱅크 원정 경기에 시청자의 실시간 채팅 질문을 중계진이 직접 답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이대호가 활약하는 일본프로야구는 야구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도 방송 중에 서로 간 실시간 소통을 하는 창구로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실시간 소통 영상은 이대호·오승환 주요장면 보기(http://go9.co/Cl4)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김태우 IB스포츠 캐스터는 “TV 중계방송 최초로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질문을 중계진이 직접 소개하고, 답하는 쌍방향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며, 이는 기존 TV중계의 포맷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이다. 앞으로 이런 시도들이 스포츠 중계방식의 트랜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아프리카TV는 기성 미디어와 달리 진행자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아프리카TV 스포츠 방송에서는 편파 라이벌 중계, 시청자 정모 공개방송, 스포츠 먹방, 야구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포멧의 스포츠 방송을 기획 제작 중에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아프리카TV는 생중계뿐 아니라 이대호의 홈런과 오승환의 세이브 등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BJ(콘텐츠제작자)가 개성 넘친 방식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을 함께 하고 있다.일본 프로야구 생중계와 동영상 콘텐츠는 홈페이지(http://sportstv.afreeca.com/npb/) 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5.04.14 I 이석무 기자
아트라스BX·쉐보레 레이싱팀 '1승 신고합니다'(상보)
  • 아트라스BX·쉐보레 레이싱팀 '1승 신고합니다'(상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챔피언 아트라스BX와 쉐보레 레이싱 팀이 올해 개막전에서도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12일 주식회사 슈퍼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아트라스BX와 쉐보레 팀은 지난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에서 각각 메인 경기인 슈퍼6000클래스와 GT클래스에서 1위 선수를 배출했다.아트라스BX가 지난달 영입한 독일 베테랑 드라이버 팀 베르그마이스터(Tim Bergmeister·40)는 한국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정상급 경기인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베르그마이스터는 2008년 독일 GT마스터즈에서 종합 우승하고 2010년 FIA GT3 실버스톤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40) 선수의 스톡카(맨 앞)가 지난 12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우승 역주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아트라스BX 레이싱 팀 소속 팀 베르그마이스터(가운데)와 조항우 선수(왼쪽)가 12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 1~2위를 석권한 후 시상대(포디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팀 감독을 겸한 지난해 챔피언 조항우 선수도 베르그마이스터에 2초 뒤진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 이른바 ‘원-투 피니시’다. 베르그마이스터는 “한국 첫 레이스에서 우승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아트라스BX는 배터리 사업을 하는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다. 지난 시즌 슈퍼레이스에서 챔피언을 배출했으나 팀 순위에선 CJ레이싱 팀에 밀리며 2위에 머물렀다. 올해는 개인·팀 동시 석권을 노린다.쉐보레 역시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크루즈 레이스카를 탄 안재모 선수는 GT클래스에서 우승했으며 감독을 겸한 지난해 챔피언 이재우 선수도 2위로 골인했다.이 두 팀은 지난해 슈퍼레이스 때 CJ 레이싱 팀 소속 황진우와 팀106(감독 류시원) 소속 정연일을 극적으로 제치며 개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3년 시즌 땐 CJ를 두 클래스를 석권했었다.슈퍼레이스는 CJ의 후원으로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다. 김진표·류시원 등 연예인 레이서를 비롯해 조항우, 황진우 등 국내외 대표 레이서가 출전한다.올해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17일 중국 광저우 2차전, 6월7일 중국 상하이 3차전, 7월19일 4차전, 8월2일 인제스피디움 5차전, 9월20일 영암 6차전, 10월18일 영암 7차전으로 4개 클래스 참가 선수의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매 경기 1~10위에 각각 승점 25-18-15-12-10-8-6-4-2-1점을 준 후 누적 승점으로 시즌 챔피언을 결정한다.한편 XTM에서 생중계 한 이날 경기에서는 방송인이자 금호타이어(073240) 엑스타 레이싱 팀 소속 김진표 선수가 슈퍼6000클래스 결선에서 차량이 수 차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해 큰 관심을 끌었다.김진표 선수는 경기 직후 병원에 후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쉐보레 레이싱 팀 소속 안재모·이재우 선수가 12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라운드 GT클래스에서 나란히 1~2위로 역주하고 있다. 한국GM 제공(왼쪽부터) 쉐보레 레이싱 팀 소속 이재우, 안재모 선수가 경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GM 제공엑스타 레이싱 팀 소속 김진표 선수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에서 크게 충돌 후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제공
2015.04.14 I 김형욱 기자
K리그 챌린지 강원FC, 자체 중계방송 대표적 성공사례
  • K리그 챌린지 강원FC, 자체 중계방송 대표적 성공사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챌린지 강원FC의 지역 팬을 흡수하려는 노력은 클래식 구단 못지 않다. 특히 강원은 K리그 클래식 시절 최초로 구단 홈경기를 자체 중계해 화제를 일으켰다.강원도 춘천 출신의 SBS 장지현 해설위원이 몇 시즌째 강원 홈경기 중계의 해설자로 활동중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전 국가대표이자 이상윤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도 해설자로 가담해 깊이를 더하고 있다.또한 올시즌 자체 아나운서도 영입하는 등 단순히 경기 중계를 넘어 선수 및 코칭스태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상윤 해설위원은 “클래식 뿐만 아니라 챌린지에서도 이처럼 중계를 제작하는 것은 팬에게 큰 선물”이라며 “이 같은 중계방송을 통해 축구에 대한 팬의 관심은 더 높아질 수 있고 강원FC 역시 강원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멀했다.부천과의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김정아 아나운서는 “평소 스포츠에 관심은 많았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클래식 뿐만 아니라 챌린지에도 좋은 선수들과 볼거리가 많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구단 자체 방송이라 해서 방송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서명균 C4프로덕션 PD는 “구단 자체 방송으로는 결코 쉽지 않지만 지상파와 동일한 HD 화면을 송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4년간 노하우를 쌓은 만큼 강원의 자체 중계는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강원 영동 및 영서권 축구중계 관련 방송이 전무한 상황에서 강원FC의 이 같은 자체 중계는 축구에 목마른 강원도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방송을 통한 구단 스폰서십이나 브랜드 광고 효과도 기대된하다. 방송을 통한 CF 노출은 물론 메인스폰서를 위한 가상광고 영상 역시 제작해 상영하고 있다.현재 K리그 챌린지는 전 경기가 제작되고 있다. 하지만 강원 자체 중계팀과 비교해 카메라 숫자가 현저히 적고 리플레이 화면조차 제공되지 않는다. 팬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는 불가능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상파 KBS와의 계약을 통해 클래식 리그 경기 역시 제작을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주중 2회 수준으로 더 많은 중계를 원하는 팬들에게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강원은 두 시즌 연속 챌린지에 머물며 팬들의 바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방송 매체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서는 마케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2015.04.13 I 이석무 기자
양동근vs문태영, 프로농구 MVP 집안싸움 누가 웃을까
  • 양동근vs문태영, 프로농구 MVP 집안싸움 누가 웃을까
  • 울산 모비스의 정신적 지주 양동근. 사진=KBL정규리그 MVP 후보로 손색없는 울산 모비스 문태영. 사진=KBL[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와 신인왕, 최우수선수 등을 발표하는 시상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가장 큰 관심은 역시 ‘시상식의 꽃’인 MVP와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왕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다. MVP는 이변이 없는 한 울산 모비스의 통합우승을 이끈 양동근(34)과 문태영(37)의 집안싸움이 될 전망이다.기록적인 면에선 문태영이 양동근 보다 앞선다. 문태영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16.9점, 6.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양동근의 성적은 11.8점 2.8리바운드 4.9어시스트였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문태영, 어시스트는 양동근이 앞섰다. 양동근이 팀의 리더라면 문태영은 팀의 해결사였다.하지만 양동근은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라는 점에서 그의 팀공헌도를 단순한 수치로 가늠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오히려 기자단 투표의 표심이 양동근쪽으로 많이 기울었다는 소문도 들린다.만약 양동근이 정규리그 MVP까지 거머쥐면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MVP를 받게 된다. 그동안 이상민, 서장훈, 김주성, 양동근 등이 정규리그 MVP를 두 차례 받았지만 세 번 수상은 단 한 명도 없었다.게다가 양동근은 이미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차지했다. 역대 프로농구 역사상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VP를 휩쓴 사례는 5번 있었다. 양동근은 이미 2006~2007시즌에 정규리그-플레이오프 MVP 동시수상 경력이 있다. 사실 최대 관심사는 신인상이다. 전체 1순위 이승현(고양 오리온스)과 2순위 김준일(서울 삼성) 모두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려대 출신의 이승현은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33분 34초)을 소화하며 10.87득점 5.1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궂은일뿐 아니라 3점슛 역시 웬만한 슈터 못지 않았다. 12월 21일 안양 KGC전에서는 5개를 성공시키기도 했다.연세대를 나온 김준일도 개인 공헌도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다. 51경기서 13.8득점 4.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팀은 9위에 머물렀지만, 이상민 감독이 ‘우리 팀의 기둥’이라고 인증해줄 정도로 존재감이 컸다. 김준일의 활약은 시즌 막바지에 갈수록 빛났다. 2월 18일 서울 SK를 상대로는 37득점 13리바운드로 생애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올해 시상식부터는 외국선수상에 대한 시상도 재개된다. 2010-2011시즌(허버트 힐, 전자랜드) 이후 4년 만이다. 가장 유력한 수상자는 모비스를 정규리그 1위에 올린 리카르도 라틀리프다. 득점 2위(20.1득점), 리바운드 1위(9.98개), 블록슛 2위(1.67개) 등 공수 양면에서 모비스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기량발전상도 4년 만에 부활한다. 이재도(부산 케이티)와 박승리(SK)의 2파전이다. 프로 2년차인 이재도는 전 경기에서 23분 57초를 뛰며 8.46득점 2.8리바운드 2.9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2.13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전 시즌과는 확연히 다르다.SK의 ‘장기 프로젝트’ 박승리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53경기를 뛰며 6.49득점 4.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긴 팔과 운동능력을 앞세운 수비는 ‘기록’ 이상의 보탬이 됐다. 승부처에서의 코너 3점슛 역시(경기당 0.5개 성공) SK의 무기가 됐다.한편, 이날 행사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2015.04.13 I 이석무 기자
방송인 김진표, 국내車경주대회서 대파 사고.. "큰 부상 아냐"
  • 방송인 김진표, 국내車경주대회서 대파 사고.. "큰 부상 아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방송인이자 엑스타 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인 김진표가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머신이 공중을 돌며 대파하는 사고를 겪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주식회사 슈퍼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김진표 선수는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차량이 몇 차례 돌며 대파하는 큰 사고를 입었다.김진표는 이날 메인 경기인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2~4시부터 케이블 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차량 간 충돌 사고는 빈번하지만 이 정도의 대형 사고는 흔치 않다.김진표는 사고 후 약 10여분 차에서 못 빠져나오며 경기가 중단됐으나 이후 차량을 탈출해 병원에 후송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최 측에 병원 검사 후 병원에 돌아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김진표 선수는 지난해 총 8차례의 경기 중 7개 대회에 참가해 1회 이상 참가한 18명의 선수 중 공동 6위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슈퍼레이스는 CJ의 후원으로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다. 김진표·류시원 등 연예인 레이서를 비롯해 조항우, 황진우 등 국내외 대표 레이서가 출전한다.올해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17일 중국 광저우 2차전, 6월7일 중국 상하이 3차전, 7월19일 4차전, 8월2일 인제스피디움 5차전, 9월20일 영암 6차전, 10월18일 영암 7차전으로 4개 클래스 참가 선수의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
2015.04.12 I 김형욱 기자
김진표, 레이싱 중 차량 박살 대형사고…"생명에는 지장 없다"
  • 김진표, 레이싱 중 차량 박살 대형사고…"생명에는 지장 없다"
  • 사진=김진표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김진표가 레이싱 경기 도중 차가 대파되는 사고를 당했다.12일 XTM에서 생중계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도중 6200cc 차량 경기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한 김진표는 상대 차량과 출전한 뒤 속도를 이기지 못해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김진표가 탑승한 차량은 사고 직후 공중에서 4~5회가량 크게 회전한 뒤 앞뒤 타이어, 차체, 차량 출입문 등이 모두 떨어져나갔다. 또 펜스와 보호벽에 부딪힌 차량은 화염에 휩싸였다. 하지만 사고 후 김진표는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와 주위를 안심시켰다.사진=XTM 김진표 사고영상김진표는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제작된 차량으로, 운전자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앞서 김진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주용 스톡카(stock car)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2015 첫 연습. 으아. 고민만 많아지는 첫 경기네요.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지겠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 팀이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올린 바 있다.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시작돼 9년 동안 개최됐으며, 국내 유일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챔피언십 대회다.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 레이스를 개최하면서 프로 레이싱팀과 국내외 최고 기량의 선수가 참여 중이며,2013년부터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을 개최해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2015.04.12 I 김민정 기자
  • 방통심의위, 사실 확인 소홀한 종편 시사프로그램에 법정제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특정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해 추정과 왜곡된 내용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N의 ‘뉴스&이슈’는 안산 인질범 피의자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해 일부 인터넷 매체에 유포된 내용을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인용해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경위를 자의적으로 추정하는 내용을 장시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14조(객관성) 위반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TV조선 ‘데스크 360도’와 채널A ‘직언직설’ 또한 안산 인질범 사건을 주제로 얘기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해 불명확한 내용을 언급했다. 다만 이 프로그램들은 진행자의 발언을 통해 범죄 사실의 단정적 표현에 유의했다는 점을 고려해 ‘주의’를 받았다.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 여론조사 규칙 변경 논란에 대해 출연자들과 대담하는 과정에서 특정 정당에 대해 비하하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방심위는 이 프로그램은 표현상의 문제들로 인해 수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개선이 미흡했다는 점을 고려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9조, 14조, 27조 위반으로 ‘주의’를 줬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장 및 상품 또는 협찬주에 대한 광고 효과를 주는 내용이 포함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 제재를 결의했다. JTBC 골프의 ‘J골프 매거진’은 특정 프로골퍼의 스크린골프장 개장 소식을 알리면서 해당 업장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매장 브랜드와 전경을 반복적으로 노출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위반으로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올리브네트워크 ‘올리브쇼 2015’와 SBS CNBC ‘돈이 살아있다 라이브머니’는 특정 식품 건조기와 특정 증권 앱의 세부 기능과 장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의’를 받았다. MBC스포츠플러스 ‘빅토리 크레마배 3쿠션 남녀 스카치 클래식’은 당구 대회를 중계하면서 주최사 상품에 대한 특장점을 언급했다. 홍보물을 경기장 바닥과 선수 의상에 부착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제48조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마운틴TV ‘내 삶의 특별한 중국산 여행기’는 간접광고주이자 협찬주가 운영하는 특장점을 자막, 나레이션, 진행자 발언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1항 및 2항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현대HCN의 새로넷방송 ‘다큐 열정시대’는 학원 원장이 출연해 학원의 이점, 시설 및 운영방식 등 특장점을 장시간 부각해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 46조 2항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이밖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오인할 수 있는 시연 장면 등을 방송하거나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한 홈쇼핑 채널과 광고물에 대해서도 법정 제재를 했다. 롯데홈쇼핑 ‘로이첸 요거트데이’와 NS홈쇼핑 ‘로이첸 요거트&치즈데이’는 제품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유일한 치즈메이커, 누름통의 필수성, 전통 치즈 제조법) 및 제품기능에 대해 오인할 수 있는 시연장면 등을 방송하여 각각 ‘주의’를 받았다. 롯데홈쇼핑 프로그램의 경우는 앞선 내용과 함께 경쟁사에 대한 비방 및 특허출원 중인 상태를 이미 특허를 받은 것처럼 표현했다.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4조(비교의 기준)제7항, 제20조(특허 등)제2항, 제5조(일반원칙)제2항 및 제3항이 적용됐다. NS홈쇼핑의 경우는 ‘설 전 마지막 방송’이라는 한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15조(한정판매 및 판매조건)제2항, 제5조(일반원칙)제2항 및 제3항이 적용됐다.TV조선, JTBC, 채널A 등에서 방송된 ‘청인 야관문’ 광고물은 ‘토종 슈퍼 유산균’ 등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강조하고, 제품정보(성분 등)를 시청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노출했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 제18조(진실성)제1항 및 제2항제1호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2015.04.09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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