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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야구대제전, 12월 2일 고척 돔 개막
  • 2015 야구대제전, 12월 2일 고척 돔 개막
  • 사진=대한야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대한야구협회(KBA)는 오는 12월 2일(수)부터 8일(화)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야구대제전을 개최한다.‘그라운드의 동창회’, ‘성인들의 고교야구’로 불리며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과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2015 야구대제전이 6일간의 열전을 펼쳐 2015년도 한국 야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2015 야구대제전에는 부산고, 경남고, 상원고, 광주일고, 충암고, 휘문고 등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19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대구상원고와 광주일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통의 라이벌 대결을 통해 지역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고 현역 프로야구 선수와 추억의 스타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야구대제전만의 묘미인 현역과 다른 포지션에서 경기하는 이색적인 모습 연출과 고교 유망주의 성장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등 선수와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호응도 또한 높일 계획이다. 야구대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9회 경기로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는 고교, 대학선수 4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6회와 7회는(단, 준결승, 결승은 8, 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 사상 최초로 성인 올스타전으로 기획돼 1979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프로야구가 태동하기 전인 1981년까지 3차례 열렸다. 제1회 야구대제전에서는 경남고가 최동원의 완투에 힘입어 선린상고를 6-3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2회에도 경남고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3회 대회는 인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대제전은 1981년 이후 32년만인 2013년 부활되어 동성고가 우승을 차지하고 작년에는 광주일고가 정상에 올랐다. 2일 개막전(광주일고 vs 상원고)을 비롯한 주요 경기는 (주)아이비미디어넷 자사 종합스포츠채널인 IB SPORTS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2015.11.27 I 정철우 기자
김인식 감독, 2015년 일구대상 수상
  • 김인식 감독, 2015년 일구대상 수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세김인식 감독이 2015년 일구대상을 받는다.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의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2009년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일구회는 “이 때문에 김 감독은 이번 수상을 극구 사양했지만 선정위원회 전원이 간곡히 청해 유일하게 두 차례 일구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고 타자상은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친 넥센 박병호, 최고 투수상은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활약한 삼성 차우찬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타격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삼성 구자욱이 뽑혔다. 의지노력상은 올해 두산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차고 국가대표까지 발탁된 허경민이 받는다. 프로 사령탑 데뷔 첫해 두산에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태형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한다.프런트상도 역시 두산의 몫이 됐다.이민호 KBO 심판위원은 심판상, 35년 만에 선린인터넷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끈 윤석환 감독은 아마지도자상 수상자로 뽑혔다.올해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일구상 시상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며 IB스포츠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2015.11.26 I 박은별 기자
박인비, 유소연과 짝 이뤄 승점 사냥..조윤지-고진영 맞대결
  • 박인비, 유소연과 짝 이뤄 승점 사냥..조윤지-고진영 맞대결
  • 박인비(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2015(총상금 10억원) 첫날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한 조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는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파크·레이크 코스(파72·6232야드)에서 열리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팀으로 나눠 양팀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매치플레이 이벤트다. 첫날인 27일에는 포볼(2인 1조로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리고 28일에는 포섬(2인 1조로 팀당 공 하나로 경기하는 방식) 6경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이어진다. 승리하면 1점, 비기면 0.5점이 주어진다. 25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첫날 포볼 대진표를 발표했다. LPGA팀 박인비-유소연 조는 KLPGA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고진영(20·넵스) 조와 겨룬다. 첫 경기는 KLPGA 팀 배선우(21·삼천리)-김보경과 LPGA 팀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장하나(23·비씨카드)의 대결로 시작된다. 출발 시간은 10시다.LPGA팀 주장인 박인비는 “그동안 같이 치고 싶었던 선수가 누구인지 물어봐서 조를 짰다”며 “첫 조와 마지막 조에서는 꼭 승점을 딸 수 있도록 배치했고, 서로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KLPGA 팀 주장을 맡은 김보경(29·요진건설)은 “편하게 칠 수 있고 선수들의 장단점을 거리나 정확성으로 구분해 조를 이루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가 대회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하고 MBC에서도 첫날은 오후 1시20분부터, 28일과 2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첫날 포볼 대진표(KLPGA - LPGA)▲오전 10시= 배선우/김보경 - 박희영/장하나▲오전 10시12분= 박결/김민선 - 이미림/이미향▲오전 10시24분= 김해림/서연정 - 이일희/신지은▲오전 10시36분= 이정민/김지현 - 백규정/김효주▲오전 10시48분= 박성현/안신애 - 최운정/김세영▲오전 11시= 조윤지/고진영 - 박인비/유소연
2015.11.25 I 김인오 기자
"슈퍼맨 보면서 엘사 드레스 산다"..K쇼핑, 연동형 T커머스 런칭
  • "슈퍼맨 보면서 엘사 드레스 산다"..K쇼핑, 연동형 T커머스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T커머스 서비스 ‘K쇼핑(www.kshop.co.kr)’이 KBSN의 주요 채널을 대상으로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24일 본격 런칭했다.K쇼핑은 KT, KBSN과 협업을 통해 올레tv 플랫폼 내에 KBSN 스포츠, KBS 드라마, KBS joy 등 KBSN의 주요 채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청 중 연관상품 정보를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신규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인기리에 방영중인 ‘우리집 꿀단지’, ‘오 마이비너스’ 등의 KBS 드라마를 비롯하여 자녀와 함께 보는 국내 대표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농구와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방송 시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예를 들어, ‘우리집 꿀단지’와 같은 일일드라마 방송 시 주요 시청자인 30~40대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팔찌,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를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의 엘사 드레스를 노출하여 방송을 보면서 관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K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주요 시청층인 20~40대 남성들은 운동용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다.시청자는 방송 시청 중 노출된 화면 상단의 빨간색 버튼(트리거)을 눌러 별도의 쇼핑 창을 통해 상품 정보를 보고 직접 전화 주문하거나 스마트폰 주문을 할 수 있다.K쇼핑은 향후 다양한 채널에서 연동형 T커머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방송 플랫폼 및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상품 공급업체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트리거 선택시 K쇼핑 채널로 바로 이동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KTH 오세영 사장은 “채널 연동형 커머스는 T커머스만의 차별화 서비스로 시청자들에게 시청 중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1위 T커머스 기업으로서 다양한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개발하여 T커머스 산업이 보다 차별화되고 다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1.24 I 김현아 기자
`예능프로 보면서 쇼핑`..KTH, 채널 연동 T커머스 서비스 시작
  • `예능프로 보면서 쇼핑`..KTH, 채널 연동 T커머스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KTH가 운영하는 T커머스 서비스 ‘K쇼핑(www.kshop.co.kr)’이 KBSN의 주요 채널을 대상으로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24일 시작했다.K쇼핑은 KT, KBSN과 협업을 통해 올레tv 플랫폼 내에 KBSN 스포츠, KBS 드라마, KBS joy 등 KBSN의 주요 채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청 중 연관상품 정보를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신규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우리집 꿀단지’, ‘오 마이비너스’ 등의 KBS 드라마를 비롯하여 자녀와 함께 보는 국내 대표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농구와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방송 시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예를 들어, ‘우리집 꿀단지’와 같은 일일드라마 방송 시 주요 시청자인 30~40대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팔찌,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를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의 엘사 드레스를 노출하여 방송을 보면서 관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K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주요 시청층인 20~40대 남성들은 운동용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다.시청자는 방송 시청 중 노출된 화면 상단의 빨간색 버튼(트리거)을 눌러 별도의 쇼핑 창을 통해 상품 정보를 보고 직접 전화 주문하거나 스마트폰 주문을 할 수 있다.K쇼핑은 향후 다양한 채널에서 연동형 T커머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방송 플랫폼 및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상품 공급업체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트리거 선택시 K쇼핑 채널로 바로 이동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오세영 KTH 사장은 “채널 연동형 커머스는 T커머스만의 차별화 서비스로 시청자들에게 시청 중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1위 T커머스 기업으로서 다양한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개발하여 T커머스 산업이 보다 차별화되고 다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1.24 I 민재용 기자
'카카오스타일' 앱 다운받고 홍콩 여행가자
  • '카카오스타일' 앱 다운받고 홍콩 여행가자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카카오(035720)의 스타일 큐레이션 앱 ‘카카오스타일’이 12월 11일까지 홍콩 여행권, 일본 오키나와 여행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카카오스타일 가족을 위한 기분전환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카카오스타일 출시 이래 최대 규모다.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선물과는 별개로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이용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 가능한 ‘움직이는 울랄라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스타일 앱을 내려받은 후 ‘SALE’ 탭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카카오스타일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가입자도, 카카오스타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첫 응모 시 ‘카카오스타일 플러스친구’를 통해 발송된다.3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 이벤트는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매주 새로운 경품을 선보인다. 우선 첫 주에는 1등 2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홍콩 2박 3일 여행 상품권을, 2등 1000명에게는 임블리의 블리블리 립스틱을 증정한다.둘째 주에는 일본 오키나와 여행 상품권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셋째 주에는 반얀트리 숙박&스파 이용권 및 CGV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이벤트 응모 기회는 매주 월요일에 갱신돼 최대 3번의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경품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이벤트 페이지 및 개별 카카오톡 당첨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카카오스타일은 2012년 처음 선보인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다. 현재 약 200개 패션샵의 최신 패션 트렌드와 신상품을 가장 빠르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다른 이용자들과 관심 아이템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는 소셜 요소가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맞춤 의상실’ 등을 통해 이용자의 효율적인 쇼핑을 돕는다.▶ 관련기사 ◀☞카카오, 2015 MVP 파트너스데이 개최..파트너는 누구?☞다음 스포츠 <이색중계쇼 EPL TV> 방송☞제주혁신센터, 아트토이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은?
2015.11.23 I 김관용 기자
카카오, 2015 MVP 파트너스데이 개최..파트너는 누구?
  • 카카오, 2015 MVP 파트너스데이 개최..파트너는 누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2015년 한해동안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거둔 상생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2015 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이하 MVP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MVP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지난 2009년에 시작된 카카오의 협력사 대상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카카오 제주본사인 스페이스닷원에서 개최됐다.2015 MVP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한국 HP, Dell인터내셔널, LG CNS,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 브로드밴드,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퍼시스 등 24개 우수 협력사 120여명이 참석했다.카카오는 매년 MVP 파트너스데이에 초청된 협력사들에게 Most Valuable Partner’s라는 MVP 칭호 수여와 함께 향후 기업간 전략적 관계 유지 등을 통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제주도 본사로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워크샵과 제주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술세션 세미나를 통해 카카오의 비즈니스 방향과 기술을 설명하고 파트너사들의 이해를 돕는 자리도 가졌다.홍은택 수석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카카오의 성과는 동반성장 노력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카카오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공동 발전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다음 스포츠 <이색중계쇼 EPL TV> 방송☞제주혁신센터, 아트토이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은?☞카카오, 18~19·23~27일 기업설명회 개최
2015.11.20 I 김현아 기자
최지인 아나운서, 신한대학교 겸임교수 임명
  • 최지인 아나운서, 신한대학교 겸임교수 임명
  • [온라인부] 화가에서 모델로, 모델에서 아나운서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팔방미인 최지인 아나운서가 최근에는 교수로 임명돼 화제다.일명 "날개작가"로 활동 중인 최지인(www.jiyin.co.kr)은 신한대학교 2015년도 가을학기부터 겸임교수로 임명돼 강단에 섰다고 밝혔다.2003년 여수MBC 화가의 여행길을 주제로한 프로그램의 스토리텔러로 방송을 시작한 최지인은 당시 우연찮은 기회에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필요해 스토리텔러로 참여하게 된 그는 함께 일하던 주변 스태프들의 따뜻한 정에 힘입어 아나운서가 됐다.이후 최지인은 어린이 프로그램 mc, 게임자키, 리포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진행을 맡았다. 2006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사 아나운서로 본격적인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해 2007년부터 mbn 메인뉴스 앵커로 ‘7시 뉴스투데이’, ‘정오의 뉴스와이드’, ‘뉴스 오늘’ 등 종합뉴스를 진행했다.방송 외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립국악단 50주년 기념 연주회 등 대규모의 행사는 물론, 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vip행사를 진행해 "행사여신", "행사아나운서"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지난해에는 매일경제tv 메인 시간대 마감시황을 2시간 넘게 생방송 아나운서로 혼자 진행하며 매일경제tv 아나운서 팀장으로도 활동, 경제전문 아나운서들의 교육을 맡아 후배 양성에 매진해 왔다.이처럼 다양한 이력을 인정받아 신한대학교 교수로 임명된 최지인은 교육자로써 새로운 행보를 걷게 됐다. 최지인은 " 학생들과 있을 때 나를 돌아보고 더 연구를 하게 된다"며 "뉴스, 스포츠경기중계, 드라마 등 TV 속 다양한 장르에서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이들을 위해 더욱 역량을 키워야 겠다고 다짐한다"고 전했다.한편 만능 행사아나운서 최지인은 현재 매주 금요일 밤 mbn 소중한나눔 무한행복을 진행하며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내레이션까지 맡아 진행 중이다. 또한 날개작가로 신화조화 시리즈를 청담동 모즈아트갤러리에 전시 중이다.&nbsp; 12월에는 카페드 유중에서 개인전을 열 계획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최지인 행사 섭외 문의 : anada0127@naver.com
  • 다음 스포츠 <이색중계쇼 EPL TV> 방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가 <이색중계쇼 EPL TV>방송을 새롭게 선보인다.<이색중계쇼 EPL TV>는 축구 전문 MC와 스타가 출연해 네티즌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EPL 경기를 함께 즐기는 라이브 방송으로, 카카오(035720)TV와 다음tv팟 라이브, 포털 다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같은 인터넷 라이브 생중계 방식을 스포츠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축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색중계쇼 EPL TV>는 11월 23일(월) 새벽 1시,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FC의 경기를 주제로 한 첫 방송을 시작으로2016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완 스포츠 전문 해설위원이 메인 MC로 출연하며, 첫 회에는 브라질 월드컵 현지프로그램 진행과 축구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의 나레이션을 맡은 배우 오만석과 오지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시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색중계쇼 EPL TV>는 네티즌의 활발한 참여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최근 방송 트랜드로 떠오른 개인 인터넷 라이브 중계 형식을 접목시킨 신개념 축구 방송 서비스로 해설위원이 시청자에게 일방향으로 중계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차별화된다. 단순 경기 중계 영상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이해도와 재미를 높이는 다양한 참고 영상들을 제시해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색중계쇼 EPL TV> 에 참여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중 진행자의 추첨으로 선정된 네티즌에게 즉석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활발한 참여를 보여준 이용자일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진행자가 직접 이벤트에 당첨된 네티즌에게 쪽지 기능으로 카카오톡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준다.카카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서비스 총괄은 “<이색중계쇼 EPL TV>는 라이브 방송 형식과 소셜을 접목시킨 신개념 축구 중계 콘텐츠로 팬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선사하며 축구 응원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스포츠는 최상의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팬들을 위한 신선한 시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음스포츠는 잉글리시 프리미엄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 15일까지 2015-16 시즌 전 경기를 다음tv팟, 카카오TV에서 HD 생중계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축구 경기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진행되는만큼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친구들을 모아 함께 카카오TV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다음 스포츠나 다음tv팟을 통해서도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아쉽게 경기를 놓친 축구팬들을 위해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장면을 VOD 영상으로 제공한다. ▶ 관련기사 ◀☞제주혁신센터, 아트토이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은?☞카카오, 18~19·23~27일 기업설명회 개최☞“디지털 미디어 잘 쓰는 비영리 활동가가 실무 역량도 높아”
2015.11.20 I 김현아 기자
김혜수 유준상, 4년 연속 청룡영화상 MC 호흡
  • 김혜수 유준상, 4년 연속 청룡영화상 MC 호흡
  • 청룡영화제 김혜수 유준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김혜수 유준상이 4년 연속 청룡영화상 MC 호흡을 맞춘다.청룡영화상 측은 19일 “김혜수와 유준상이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36회 청룡영화상 MC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33회부터 호흡을 맞췄다.김혜수는 제14회 이후 현재까지 22년째 청룡영화상 진행을 하고 있다. 김혜수는 올해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유준상 역시 올해로 4번째 사회를 맡았다.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1963년 개최된 이래 올해로 36회를 맞이한다.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일 후보자(작)를 발표했다.시상식 전 과정은 26일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 씨엔블루·AOA, ''2015 MAMA'' 불참.."스케줄 조율 불가능"☞ 원로배우 김혜정, 오늘(19일) 교통사고로 사망☞ 유소영·성유리·박정아, ''스포츠 스타와 ♥에 빠진 그녀들''☞ ''교통사고'' 이태임, 의료진 만류에도 ''유일랍미'' 촬영장 복귀 "부상투혼&quot...☞ [포토]클라우디아 알렌데 part3 ''엉짱 모델의 황홀한 뒤태''
2015.11.19 I 고규대 기자
한.일전 앞두고 트위터 투표 실시
  • [프리미어 12]한.일전 앞두고 트위터 투표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의 4강전을 앞두고 대회 주최 기관인 WBSC 트위터 공식 계정(@WBSC)에서 한일전 승자 예측 투표가 다시 한 번 진행된다.지난 8일 개막전으로 치러졌던 한일전 승자 예측 투표에서는 경기일 내내 한국이 일본을 앞서다 경기 직전 대거 일본 트위터 이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결국 일본이 62%로 우세한 상태에서 마감됐다. 실제 이 경기는 일본이 한국을 5대 0으로 누르며 완승을 거둔바 있다. 이에 승자 예측 투표에서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한일 트위터 유저들의 뜨거운 사이버 대결이 오늘 다시 펼쳐질 예정이다. 이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면 트위터에 로그인한 뒤 WBSC 계정(www.twitter.com/wbsc)을 방문해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오늘 투표는 오후 7시 경기를 앞두고 오후 6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WBSC 트위터 공식 계정과 함께 SBS스포츠 계정(@SBSsportsnow)에서도 프리미어12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훈련 모습이나 셀카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는 한국 선수단의 모습을 생생한 영상 컨텐츠로 전하는가 하면, 트윗 미러를 통해 사인과 함께 셀카를 찍은 익살스러운 선수들의 모습, 코치진이 직접 손글씨로 써서 제출한 출전 선수 명단 등 중계 화면 밖 경기장의 실제 모습들을 전달하고 있다.
2015.11.19 I 정철우 기자
유승옥, 'UFC 서울' 옥타곤걸 출격.."건강한 섹시미 보여줄 것"
  • 유승옥, 'UFC 서울' 옥타곤걸 출격.."건강한 섹시미 보여줄 것"
  • 유승옥 UFC서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출격한다.UFC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유승옥이 발탁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UFC’는 명실상부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회로, 2008년 대한민국 1호 UFC 파이터 김동현 선수 이후, 추성훈, 정찬성, 임현규, 강경호 등 다수의 코리안 파이터들이 진출, 활약해왔다. ‘UFC 서울’은 UFC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한국계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슨 헨더슨을 비롯,현역 UFC 코리안 파이터들이 전원 출전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유승옥이 옥타곤걸로 나서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공개된 사진에서는 UFC 옥타곤걸 유니폼을 입은 유승옥이,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당당함과 활기 넘치는 표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유승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UFC’ 경기 무대에 옥타곤걸로 설 수 있다니 정말 영광이다”라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한국 선수 여덟 분 모두,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경기에서 ‘한국의 힘’을 보여달라”며 “여덟 분 모두 승리하신다면 거하게 회식을 쏘겠다”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UFC관계자는“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유승옥씨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UFC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UFC 서울’ 대회 옥타곤걸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오는 11월 25일(수)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UFC 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같은 시간 수퍼액션, O tvN에서 생중계 된다.
2015.11.19 I 강민정 기자
미국전 역전 희망, 시청률도 치솟았다
  • [프리미어 12]미국전 역전 희망, 시청률도 치솟았다
  • 박병호. 사진=넥센 히어로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마지막 역전의 희망이 다가오는 순간, 팬들도 한 마음이 됐다. 15일 대만 티앤무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B조 예선 한국과 미국의 마지막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연장전에 들어갈 경우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른다. 한국은 연장 10회초를 잘 막는 듯 했다. 무사 1,2루서 상대 번트 타구를 투수 우규민이 지능적으로 처리하며 3루와 2루에서 차례로 주자를 잡았다.그러나 1루 주자에게 도루를 허용한 것이 패인이 됐다. 이어 적시타를 내주며 3점째를 빼앗겼다. 도루는 완벽하게 아웃이었지만 2루심의 오심이 나왔기에 더 뼈아팠다. 한국도 기회가 있었다. 무사 1,2루서 이용규와 김현수가 아웃 됐지만 박병호가 볼넷을 나가며 만루로 찬스가 불어났다. 한방이면 역전. 아쉽게도 강민호가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희망은 박병호가 출루하는 순간 최고조에 달했다. 시청률이 그 증거였다. 이날 SBS와 SBS스포츠 채널로 중계된 경기에서 최고의 시청률은 16.5%로 경기 중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모두의 희망이 하나가 된 순간이었던 셈이다. ▶ 관련기사 ◀☞ [프리미어 12]일본, 프리미어 12 시청률 대박...최고 35%☞ [프리미어 12]한국-쿠바 8강전 경기 장소 변경☞ [프리미어12]일본-캐나다 예선 전승, 개최국 대만 탈락☞ [프리미어12]한국, 쿠바와 다시 만난다..16일 8강전☞ [프리미어12]한국, 결정적 오심 속에 조 3위로 8강행
2015.11.16 I 정철우 기자
은퇴전 앞둔 이효필 감동시킨 박종팔의 전화 한 통
  • 은퇴전 앞둔 이효필 감동시킨 박종팔의 전화 한 통
  • 12년전 이효필(왼쪽) 대 박종팔의 입식타격기 경기 모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격투기 경기에 나서는 ‘기인 파이터’ 이효필(57)이 친구 박종팔의 응원에 더욱 힘을 내고 있다.이효필은 오는 21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프로레슬러 겸 종합격투기 파이터 김종왕(41·㈜대영/해림)과 은퇴 경기를 치른다.누가 보더라도 무모한 도전이다. 하지만 포기할 생각이 없다. 곁에서 그를 응원하는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각오다. 계속된 훈련으로 110kg에 육박했던 체중도 95kg까지 감량했다.특히 최근 이효필은 기분 좋은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오랜 죽마고우인 프로복싱 전 세계챔피언 박종팔의 전화였다. 친구의 전화를 받는 것이 뭔 대수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둘은 지난 10년 넘게 서먹한 관계였다.2003년 7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격투기 경기 때문이었다. 킥복싱 선수 출신인 이효필과 프로복서 출신인 박종팔은 입식타격기룰로 경기를 벌였다.시작 전만 해도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이효필이 로킥으로 박종팔의 다리를 공격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박종팔은 생고무 바닥의 슈즈를 신은 채 킥을 날리는 것은 반칙이라며 발끈했다. 경기는 이효필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둘의 관계는 전처럼 회복되지 못했다.이후 긴 시간이 흘렀고 박종팔은 오랜만에 이효필에게 전화를 걸었다. 표면상으로는 그냥 안부 전화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효필이 은퇴경기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하기 위함이었다.박종팔이 “준비는 잘 돼가냐”고 먼저 묻자 이효필은 “잘 하고 있다”고 답한 뒤 “근데 너는 나한테 두들겨 맞았는데 내가 김종왕한테 지기를 내심 바라는것 아니냐”라고 되물었다.그러자 박종팔은 “아냐, 임마. 그랬어도 내가 네 친구인데 나는 당연히 네 편이다”라며 “꼭 이겨라”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격투기 때문에 어색해졌던 오랜 친구가 결국 격투기로 화해하는 순간이었다. 이효필로선 오랜 시간 가슴 한 켠에 뒀던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어 더욱 짠할 수밖에 없었다.이효필은 “12년 전 박종팔과 싸웠을 때 체중이 지금과 같은 95㎏다.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요즘 몸 상태 같으면 현역 생활을 더 해도 될 것 같다”고 큰소리쳤다.이어 그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한다. 나도 열심히 해왔지만, 후배 김종왕 선수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경기 당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효필의 은퇴전에 앞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영화배우 이동준의 시범경기도 열린다. ‘더 라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격투기 대회는 남성 종합격투기와 입식격투기, 여성 입식격투기 각 1개 경기씩을 포함해 총 5개 경기가 벌어진다. 스포츠전문채널 KBS N 스포츠에서 중계된다.
2015.11.16 I 이석무 기자
퀀텀코리아, kbc광주방송 방송 제작 환경 개선 위해 콘텐츠 자동관리 솔루션‘StorNext M440’ 공급
  • 퀀텀코리아, kbc광주방송 방송 제작 환경 개선 위해 콘텐츠 자동관리 솔루션‘StorNext M440’ 공급
  • 방송 제작 시스템 오류 사라져, 편집용 스토리지 용량 증가로 제작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증대 각각의 영상물에 대한 접근 권한을 관리자가 제어 가능IO(입출력) 성능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체적으로 업무 효율성이 4배 이상 개선[온라인부] (2015.11.16, 서울)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퀀텀(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은 오늘, kbc광주방송(www.ikbc.co.kr)에 영상 제작및 편집 작업 시에빠른 작업 속도 및 안정성 그리고 작업자 간의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해주는 퀀텀의 파일 공유 어플라이언스 ‘StorNext M44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kbc광주방송은 스토어넥스트를 활용하여 OSX, 윈도우, 리눅스 등의 다양한 운영 체제 기반의 다양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 리치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내 영상 제작자들이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중 호스트에 저장된 파일들을 쉽게 확인하여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서버와 스토리지들을 함께 관리하는 공유 풀을 생성하여, 콘텐츠를 처리 및 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nbsp;또한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 어플라이언스는 영상 편집 및 제작 환경에 최적화시켜 스토리지 시스템과 관리 솔루션이 함께 제공됨으로써일주일 만에 시스템 전체를 안전하게 교체 구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방송 영상 제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으며, 시스템 오류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원스톱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kbc광주방송, 지역 소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여론 문화 조성 이끌어kbc광주방송은 지난 1995년 5월 14일 TV(호출부호 HLDH, CH37 UHF) 개국에 이어 1998년 2월 2일 라디오 채널 MY FM(101.1MHz)을 개국한 민영 지상파방송사업자다. 2011년 8월 HDTV 제작센터 디지털 시설화를 완료함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을 HD로 제작하여 방영하고 있는 중이다. 광주, 전남, 전북 일부, 서부경남 일부 지역을 가시청권역으로서 방송중이며 방송시설망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kbc광주방송은광주 전남을 방송권역으로 360만명의 가시청인구를 가지고 있다. kbc광주방송은 ‘지역 가치의 전국화 세계화,건강한 지역여론 창출 소통,지역 경제 문화 발전 주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재 31% 이상의 자체편성을 하고 있으며 교양정보, 시사보도, 오락, 스포츠 중계방송 등 지역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하고 있다. 영상 제작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 위해 안정적인 ‘제작편집용 공유스토리지’ 구축 나서kbc광주방송은 방송 영상 및 자막 등의 편집 영상들을 제작하기 위해 애플 Xsan 솔루션 기반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파일시스템 읽기/쓰기 오류 등이 발생하고, 다수의 영상 제작자들이 접속하여 영상 편집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 시스템이 다운되는 상황도 많았다.&nbsp; kbc광주방송은 또한 영상물 원본과 편집 중인 작업 영상물, 편집된 제작 영상 최종본 등을 모두 내부 영상 편집자들이 함께 사용하면서, 영상물에 대한 접근 제한 권한을 정책에 따라 부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고용량 영상 파일 작업 시에 시스템에 과부화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 20TB 스토리지의 용량 한계에 부딪혔다. 특히 kbc광주방송은 영상 제작 편집과 그래픽 편집 작업을 수행하는 최대 14개의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24시간 중단 없이 운용되어야 하는 콘텐츠 제작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편집자들이 사용하는 운영체제(OS)도 애플 OSX, 윈도우 등으로 다양하고 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 시스템 활용도가 높았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bc광주방송은 영상 제작자들이 빠르게 협업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 관리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작편집용 공유스토리지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kbc광주방송은 최종적으로 퀀텀의 고성능의 파일 공유 및 정책 기반의 파일 계층화 관리를 지원하는 대용량 콘텐츠 자동관리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 M440 메타데이터 어플라이언스 (StorNext M440 Metadata Appliance)’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kbc광주방송 기술국 박창빈 차장은 "KBC광주방송은 지역 대표 민영 방송사로서 안정적으로 방송을 제작해 송출하기 위해 고품질 영상 제작이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방송 촬영 및 제작, 편집의 전체 시스템이 HDTV, 4K 등의 고화질 방식으로 모두 전환함에 따라 제작 콘텐츠의 안전한 저장 및 재사용을 위해 방송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퀀텀의 스토어넥스트는 방송 제작자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적의 파일시스템이다. 이미 많은 국내외 방송사들로부터 검증 받았으며, 시스템 신뢰성,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을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방송 제작 시스템 오류 사라져, 스토리지 용량 증가로 제작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증대 kbc광주방송은 스토어넥스트M440을 도입한 이후 기존 Xsan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다양한 오류들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KBC광주방송은 기존 20TB(싱글) 용량의 영상 편집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108TB(이중화)로 영상 편집 스토리지 시스템을 교체하여 시스템 용량 과부화 및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IO(입출력) 성능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체적으로 업무 효율성이 4배 이상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kbc광주방송은 스토어넥스트를 활용하여 OSX, 윈도우, 리눅스 등의 다양한 운영 체제 기반의 다양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 리치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내 영상 제작자들이 동일한 볼륨에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중 호스트에 저장된 파일들을 쉽게 확인하여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서버와 스토리지들을 함께 관리하는 공유 풀을 생성하여, 콘텐츠를 처리 및 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nbsp;또한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 어플라이언스는 영상 편집 및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KBC광주방송은 일주일 만에 시스템 전체를 안전하게 교체 구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방송 영상 제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으며, 시스템 오류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원스톱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특히 스토어넥스트 M440 어플라이언스는 애플 SAN 파일 시스템 (Apple Xsan)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3종은 기존 스토어넥스트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어도비(Adobe)와 애플(Apple), 오토데스크(Autodesk), 아비드(Avid), 텔레스트림(Telestream) 등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미디어 자원 관리 및 편집, 제작, 코드 변환, 재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bc광주방송 기술국 박창빈 차장은 "KBC광주방송은 보다 안정적인 영상 편집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을 도입했으며, 이를 활용해 전사차원의 영상 콘텐츠 관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상 제작자들이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 시에 빠르게 액세스하여 편집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은 고성능과 안정성, 높은 확장성을 제공함은 물론,대용량 데이터를 필요 시에 바로 확인해 사용 가능하고, 관리 또한 용이한 최적의 솔루션이다”라고 만족을 표했다.영상 편집 데이터 증가 추이에 맞춰 아카이빙 스토리지 추가 도입예정kbc광주방송은스토어넥스트의 어드벤스드 리포팅 기능을 사용하여 디지털 데이터의 활용 현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철저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정책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절감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영상 편집 데이터의 증가와 영상물의 중요도 등을 고려하여 아카이빙 스토리지의 추가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게임을 넘어 문화를 만들다
  • 엔씨소프트, 게임을 넘어 문화를 만들다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온라인과 모바일 세상에서의 게임을 넘어 새로운 즐거움과 위대한 경험으로 연결된 디지털 컨텐츠융복합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인다.리니지를 시작으로 리니지2, 길드워,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수많은 MMORPG 역작들을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게임을 문화콘텐츠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일 개최된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과 블레이드&소울의 게임 테마를 재해석해 국내 최초 뮤지컬로 선보인 <뉴에이지 뮤지컬-묵화마녀 진서연>가 그 대표적이다.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도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은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게임 대회와 공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행사이자, 게임 축제이다.그 동안 국내 게임시장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을 비롯한 외산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실시간전략게임(RTS), 적진점령(AOS), 슈팅 장르와 같이 특정 장르에 편중돼 있는 척박한 국내 시장상황 속에서 엔씨소프트의‘블레이드&소울’은 국산 토종 MMORPG 장르를 대표하며 외산 게임들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시장에 대한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열악한 e스포츠 시장에서 전례 없던 도전과 실험을 강행한 엔씨소프트의‘블레이드&소울’은 어려운 환경과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난 2년간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대만에 이르기까지 그 규모를 점차 확장해 가고 있다. 급기야 2016년에는 북미, 유럽 등에 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11월 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게임대회와 공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행사이자, 게임축제로 기획됐다. 총 1억 2100만 원의 상금(우승 4000만원/ 준우승 2000만원/ 3위 1500만원)을 놓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국내외 TV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각 국가 당 4명씩 참가해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6년에는 북미, 유럽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및 광장에서는 13일, 14일 양일간 펼쳐지는 특설무대 경기는 월드챔피언십 준결승, 결승전 경기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 및 문화행사들로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또 결승전 이후 이어지는 월드챔피언십 콘서트는 MC 김신영의 진행으로 마마무, 치타, 제시 (언프리티랩스타 출연진)등 요즘 가장 Hot한 프리스타일랩퍼들의 무대로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블레이드&소울’은 2012년 정식 서비스 이후 ‘소울파티’, ‘해운대 블소 콘서트’, ‘미디어 파사드퍼포먼스’, ‘시크릿 무대 의상 콜라보레이션’ 등 게임 IP와 문화콘텐츠의융복합을 다양하게 시도해 왔으며, 엔씨소프트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그 절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국산 MMORPG의 e스포츠화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하며 저력있는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나고 있는 ‘블레이드&소울’이 게임의 도시 부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는 사랑 받는 문화 축제로, 세계인들에게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그 저력을 입증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기대다.블레이드&소울의 스토리와 캐릭터가 뮤지컬로 태어나다 <뉴에이지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 블레이드&소울의 IP와 완성도 높은 OST를 바탕으로 게임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인 ‘진서연’의 일대기를 뮤지컬적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미디어파사드 (Media fa?ade, 건물 외벽이나 무대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홀로그램 등 게임의 환상적 비주얼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연출 기법을 활용하였으며,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리듬과 타악, 마샬아츠 (Martial arts, 무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 뮤지컬 공연에선 볼 수 없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 배우인 남경주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리사가 주인공 진서연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국내 뮤지컬의 정상급 제작진과 배우가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e스포츠와 문화콘텐츠가융복합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가는 엔씨소프트. 그들에게 디지털 컨텐츠융복합세상은 이미 꿈이 아닌 현실일 지도 모른다. 게임 속에만 머물던 디지털 판타지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일상 속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이기 때문이다.게임이라는 카테고리를 넘어 디지털과 문화컨텐츠의 다채로운 융복합을 시도하는 엔씨소프트가 선사하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즐거움으로 연결된 세상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2015.11.12 I 우원애 기자
“맘대로 이용자 트래픽 차단?”..KT, 불법 P2P 차단한 것인데
  • “맘대로 이용자 트래픽 차단?”..KT, 불법 P2P 차단한 것인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수개월동안 최소한 575개의 인터넷주소(IP)를 임의로 차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오픈넷은 11일 제보자료를 근거로 이 같이 밝히면서 주요 기간통신사업자(KT, SKT/SKB, LGU+)가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회에 보고한 최근 3년간 합리적 트래픽 관리 현황(IP 차단 건수)의 67%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했다. 이에 KT는 차단이 아닌 관리의 입장으로 불법 음란물 ,저작권 위반 등의 문제가 있는 불법 P2P로 이용되는 트래픽을 관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최근 3년간 망사업자들의 합리적 트래픽 관리 내역(단위: 조치한 IP 건수)출처: 유승희 의원실, 미래창조과학부 통신경쟁정책과>◇차단한 주소는 모두 P2P그리드용KT가 차단한 IP는 모두 P2P 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의 IP 주소로 밝혀졌는데, 다른 P2P 그리드와 달리 유독 웹하드 서비스를 위한 서버만 선별 차단했다.P2P 그리드 서비스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각광받는 그리드 컴퓨팅(Grid Computing) 기술과 하이브리드 CDN (Hybrid Contents Delivery Network)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컴퓨터 자원의 활용률을 높이고 IT 투자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을 배포할 때, 게임사가 대용량 게임 프로그램을 배포할 때, 포털의 웹툰 서비스나 동영상 서비스, 부가통신사업자가 스포츠 중계를 할 때(가령 아프리카 TV의 야구 중계) 사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하이브리드 CDN 기술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영국 BBC의 iPlayer, Sky, Channel 4도 하이브리드 CDN 기술을 활용하며, 유럽에서 100만명의 회원에게 서비스하는 Zattoo,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Media Telecom Network, PPTV의 PPLive, QQLive, PPStream 등도 P2P CDN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오픈넷 “심각한 망중립성 원칙 훼손 행위”오픈넷은 이러한 KT의 행위는 개방적이고 공정한 인터넷 이용을 위한 망중립성 원칙을 정면으로 짓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의 ‘망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미래부의 ‘통신망의 합리적 관리 이용과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망 혼잡이 발생한 경우(P2P 그리드 트래픽 차단을 합리적 트래픽 관리로 볼 수 있는 유력한 근거가 바로 ‘망 혼잡’임), 소수의 초다량 이용자(heavy user)의 트래픽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KT는 초다량 이용자의 트래픽이 아니라, 이용자가 접속하는 서버의 IP 주소를 통째로 차단했기 때문에 ‘합리적 트래픽 관리’라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KT는 망 중립성의 주요 원칙인 비차별성 원칙(유사한 형태의 콘텐츠, 기기 또는 장치에 대하여 불합리하게 차별하여 취급하지 말아야 하는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 다른 부가통신사업자의 그리드 트래픽과 달리 웹하드 사업자의 그리드 트래픽만 차단한 이유에서다.◇KT “차단이 아니라 불법 P2P 트래픽 관리”KT는 이에 대해 약관에 근거해 해킹의 위험이 높은 불법 P2P에 대한 관리를 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방통위도 불법 및 음란물의 온상이면서 정상적인 통신 비즈니스 모델을 왜곡하는 변칙 P2P 트래픽 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초고속인터넷 이용약관 개정을 허용한 바 있다면서, 이는 통신 3사 약관에 모두 포함돼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변칙 P2P는 인터넷 속도 저하, 바이러스 감염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 PC 작업속도 저하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일본, 영국 등의 국가에서도 P2P 전송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다는 얘기다. Nifty Mobile Broadband(일본)는 P2P 처럼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하는 이용자에 대해 당일21시~익일02시까지 통신속도 제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BT 역시 약관에 따라 P2P로 인한 과도한 트래픽은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오픈넷은 약관에 따르면 합리적 트래픽 관리를 시행하는 경우 시행 전 또는 후에 이용자에게 전자우편, 단문메시지 등을 통해 고지하거나 홈페이지 등에 공지토록 돼 있는데 KT는 아무런 고지나 공지 없이 P2P 그리드를 차단해 ‘투명성 원칙’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오픈넷, 정부에 규제 촉구그러나 오픈넷은 소관부처(미래창조과학부, 방통위)는 KT의 위법한 트래픽 차단이 5개월 가량 지속되었음에도 사실 파악도 못하고 있었으며, 유승희 의원실 자료 요청에도 적극적인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실이 ‘최근 3년간 기간통신사업자들의 P2P 그리드 트래픽을 차단한 내역 및 차단을 위해 사용한 기술’을 언급하자, 미래부는 최근 3년간 기간통신사업자들의 P2P 그리드 트래픽을 차단한 내역이 없다고 답했다.오픈넷은 2012년 5월 KT는 삼성 스마트 TV 서비스의 접속을 임의로 제한했다가(해외 서버 IP 차단) 방통위로부터 향후 동일한 사례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엄중 경고를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 미래부는 행정지도 등을 통해 위법한 트래픽 차단이 자행되지 않게 해서 개방적이고 공정한 인터넷 이용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1.11 I 김현아 기자
선수협, MBC스포츠+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
  • 선수협, MBC스포츠+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MBC스포츠플러스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과 프로야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MBC스포츠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와 선수협 서재응 회장은 지난 10월 30일(금)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열릴 ‘유소년 야구클리닉’과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야구선수 골프대회’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과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선수협이 주최하는 유소년야구클리닉 ‘특별한 날’은 김광현, 강민호, 양의지, 박용택 등 40여 명의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소년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야구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 MBC스포츠플러스는 현장의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방송으로 제작해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중계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1위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야구선수골프대회는 프로야구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 2명(20명)과 전 세계에 한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LPGA-KLPGA 선수(10명)가 3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 상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리는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BC스포츠플러스와 선수협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사회공헌 이벤트로 정착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프로야구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5.11.10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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