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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매직키', 김성주의 불안요소
  • [오늘의 MC傳⑦]방송가 '매직키', 김성주의 불안요소
  • 방송인 김성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김성주는 거침이 없다. 지상파부터 시작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예능까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시작한 만큼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행사 때도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멜레온처럼 프로그램을 옮겨 다니고 다작임에도 불구하고 폼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나테이너’가 자리 잡게 된 것은 그의 역할이 컸다.△무엇이든 열어드립니다업계 관계자들은 김성주를 놓고 “단점이 잘 보이지 않는 MC”라고 입을 모은다.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기본적인 방송 진행에 대한 기본기가 탄탄한데다 일정량의 예능감도 있다.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하더라도 기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김성주의 대표작은 그래서 특정한 색깔을 띠지 않는다. “60초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아빠!어디가?’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쿡방의 대표격이다. 스포츠 중계에서 오디션, 육아, 쿡방까지 가능한 방송가의 ‘매직키’다.△상대역이 필요해확실한 영역을 확보하지 않은 것이 약점이다. 한 예능프로그램 PD는 “자기 색깔이 뚜렷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달리 김성주는 프로그램 기획의 기준점이 되기 어렵다”라며 “포맷이 먼저 나와있는 상태에서 김성주 카드는 언제나 큰 무리가 없으나 ‘MC 김성주’를 놓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PD는 김성주를 소금에 빗대며 “어느 프로그램이든 필요한 존재가 될 수는 있으나 혼자서는 빛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단독 MC보다는 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투톱으로 활약 중인 정형돈과 김성주.△‘후 조합’에 있어서는 최고의 카드‘냉장고를 부탁해’가 대표적이다. 쿡방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의 스피디한 진행과 정형돈의 능청스러운 개그를 조합해 성공을 거뒀다. 다른 성공작인 ‘아빠!어디가?’는 김성주 보다는 다른 출연진과 아이들의 매력이 돋보인 프로그램이었다.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자가 돋보이는 오디션 혹은 경연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다. 프로그램을 원톱으로 이끄는 역할보다 다른 출연진을 돋보이게 하고 프로그램에 양념을 더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특히 포맷이 완성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성주의 존재가치가 빛난다.△쏟아지는 새 얼굴들‘프리’를 선언하고 방송가를 뛰쳐나온 아나운서는 많다. 출신이 같은 만큼 모두가 김성주의 잠재적인 경쟁자다. 친정 KBS로 복귀한 전현무를 비롯해 오상진, 조우종(KBS), 김일중 등 후배 아나운서들이 호시탐탐 김성주의 자리를 노린다. 김성주의 입장에서는 이들과의 차별화가 관건이 될 것인데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성기가 길어지면서 신선함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
2015.10.26 I 이정현 기자
CJ 슈퍼레이스, 中 옌청 스트리트서킷서 '한중 우호전' 개최
  • CJ 슈퍼레이스, 中 옌청 스트리트서킷서 '한중 우호전'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레이스에 참가하는 4명의 드라이버가 중국 옌청 스트리트 서킷에 출사표를 던졌다.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25일 중국에 장쑤성에 위치한 공업도시 옌청에서 한국 선수와 중국 선수 8명이 순위를 다투는 ‘한중 우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양국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중국 옌청시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이하 CTCC)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경기가 열린 옌청 스트리트 서킷은 도심에 개설된 경기장으로 길이 2.799km에 11개의 코너로 구성돼있다. 2014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2년째 치러지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가 함께 개최되며 경기는 중국 국영방송 CCTV를 통해 중계된다.이번 ‘한-중 우호전’에는 4명의 한국 드라이버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선발 기준은 GT, 슈퍼1600, 엑스타V720 클래스 참가 선수들로 성적과 참가횟수를 기준으로 정했다.양용혁(CJ레이싱)과 안현준(디에이엔지니어링), 정승철(투케이바디), 정성훈(코스오토 레이싱)이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중국선수들은 투어링카 마스터즈 챌린지 시리즈의 상위성적 4명이 선발됐다.현지시각 12시 40분에 시작된 경기는 8명의 드라이버가 22.392km를 주행하며 격전을 벌였다. 닛산 티다(TIDDA) 1.6터보 차량으로 겨뤄진 이날 경기에서는 중국 레이쥔빈이 11분46초251을 기록하며 1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양용혁이 2.307초 차이로 2위(11분48초558)로 들어와 포디움에 올랐다.한편, 이번 경기 기간 동안 슈퍼레이스는 CTCC와 상호양해각서(MOU) 교환을 통해 슈퍼레이스 아시아전 통합 리그 창설을 보다 구체화했다.이번 조인식은 2016년과 2017년에도 한국 슈퍼레이스와 중국 CTCC가 양국 모터스포츠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아시아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김준호 슈퍼레이스 조직위원장은 “한-중 양국 모터스포츠가 지난 3년간 깊은 우정을 쌓았다. 이러한 신뢰를 토대로 향후 비전을 함께하며, 더욱 발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아시아 중심의 모터스포츠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5.10.25 I 이석무 기자
  • 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대한당구연맹(회장 장영철)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다음 달 여의도 IFC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개최한다.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의 토브욤 브롬달(스웨덴)과 세계 랭킹 2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2015 구리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2014년 세계 3쿠션 선수권자인 최성원(대한민국), 국내 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등 당구팬들을 매료시키는 세계 탑 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상금 1억 1천만원에 우승상금만 5천만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그 규모만큼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35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위 4명이 본선 4강 토너먼트(40점 단판)로 우승자를 가린다.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SBS Sports가 공동중계하며, LTE 비디오 포털, U+tv G, Tiving, 에브리온TV 등을 통해서도 대회 주요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특히 LG유플러스는 10년 이상 장기가입 고객 중 당구에 관심이 높은 고객 2명을 초청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Pre-Event를 대회 전날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은 10년 이상의 장기가입고객은 휴대폰번호, 이름, 나이, 당구구력(점수), 기타 연락처를 pr@lguplus.co.kr로 이달 28일까지 보내면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구가 건전한 스포츠로 저변인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의 스폰서십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의 경기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당구 종목이 메이저 스포츠 반열에 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유플, 아이폰6S 출시..1호 개통자는 부천시민☞LG유플 아이폰6s 13만7천원, 6s플러스 11만8천원 지원금☞LG유플, LG 넥서스5X 출시..20만원 이하 구입 가능
2015.10.25 I 김현아 기자
엔씨소프트, 블소 월드챔피언십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 엔씨소프트, 블소 월드챔피언십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블레이드 & 소울(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의 결선 ‘리미티드 에디션’ 양일권 티켓을 26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이번 ‘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 선수들이 참여한다. 국가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선수(국가당 4명)가 격돌한다.‘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은 11월 1일 용산에서 진행하는 와일드 카드전을 시작으로 2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결선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11월 13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총상금 약 1억2000만원, 우승 상금 4000만원 규모다. 비무대회와 함께 게임과 문화를 연계한 ‘스페셜 콘텐트’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CJ E&M의 게임 전문채널 OGN이 전 경기 생방송 중계한다.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인 ‘이엠텍아이엔씨’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와 ‘부산 영화의전당’이 공식 후원한다. ‘리미티드 에디션’ 티켓은 부산에서 진행하는 결선 경기 양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양일권이다. 선착순 500명에게 정상가 기준으로 25%의 할인된 가격인 3만원에 판매한다. 티켓을 구매하고 현장 관람한 고객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신규 의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티켓은 26일 오후 2시 티켓링크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용산에서 진행하는 와일드 카드전과 월드 챔피언십 본선 티켓 판매에 대한 상세 내용과 일정은 e스포츠웹(http://bns.plaync.com/news/commonnotice/article/4233)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2015.10.25 I 김유성 기자
성남 김학범 감독, 축구원로 40명 특별 초청
  • 성남 김학범 감독, 축구원로 40명 특별 초청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학범 성남FC 감독이 지난 1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 축구계 원로들을 특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한국 축구를 이끌어 온 원로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 표시로 직접 이번 자리를 마련한 김학범 감독은 서울에서 원로들을 모셔와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원로들은 이 후 탄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VIP석에서 성남과 서울전을 관람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OB축구회 김정남 회장과 박이천 부회장을 비롯해 축구 원로 4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FC 이재명 구단주도 경기장에서 초청 원로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김학범 감독은 “그동안 원로 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의 의미로 초청의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K리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번 성남과 서울전은 KBSN스포츠, OBS, SPOTV+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3개 채널 동시 생중계는 올 시즌 K리그 처음이다. 경기 막판 서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한 성남은 오는 24일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민구단 최초 2년 연속 ACL 진출의 불씨를 살린다는 각오다.
2015.10.19 I 이석무 기자
김재영-김은수 '인천 대표 파이터'의 국제경쟁력은?
  • 김재영-김은수 '인천 대표 파이터'의 국제경쟁력은?
  • 김재영김은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TOP FC9‘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은 두 명의 ‘인천의 아들’이 메인 카드로 출전한다.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32.노바MMA)과 ‘막시무스’ 김은수(32.노바MMA)가 주인공이다..이번 대회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을 대표하는 파이터들의 국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김재영에게 인천은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재 선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터전일 뿐만 아니라 그의 별명인 ‘바람의 파이터’를 태동시킨 장소이기도 하다. 인천이 갖는 의미는 고향을 넘어서 파이터 인생과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김은수 역시 28세라는 늦은 나이에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인천에서 김재영과 한솥밥을 먹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로서 실력의 꽃을 피우고 있다.두 선수는 32세로 이제 선수 인생의 정점에 올라서야 하는 나이다. 때문에 이번 국제전은 의미 있는 장소에서의 승리뿐만 아니라 그 내용 역시 중요하다. 김재영은 현재 TOP FC 무대에서 6연승을 질주 중이다. 승리 중에는 국제전 3연승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번 대전은 그 동안의 국제전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TOP FC 초대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이 걸린 경기이기 때문이다.상대인 매트 호위치(37.미국)는 UFC를 경험한 50전 이상의 베테랑 선수이다. 게다가 KO패가 단 한차례도 없을 정도로 강인한 맷집을 자랑한다. IFL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두른 경험까지 있다. 김재영으로서는 경험과 노련미를 극복하며 생애 첫 챔피언 벨트를 차지해야만 한다. 김은수는 개인적으로 세 번째 국제전을 갖는다. TOP FC3 대회에서 모이제림본(38.프랑스)에게 서브미션 패배(니바)를 당했지만 TOP FC6 대회에서는 브랜드 케슬러(28.미국)을 상대로 화끈한 파운딩 TKO 승을 거둔 바 있다.국제전 1승1패에서 브루노 카르발류(33.브라질)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르발류는 브라질 파이터답게 주짓수 블랙벨트의 강자다. 끈적끈적한 스타일의 파이터를 맞이해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김은수의 파이팅 스타일이 제대로 먹혀들지가 승부의 관건이다.두 인천 파이터의 자존심이 걸린 국제전의 결과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TOP FC9‘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은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IPTV IB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 메인 카드부터 생중계되며 SkyLife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방송 된다.
2015.10.19 I 이석무 기자
유럽 3대리그 주전선수 소개 스카우팅리포트 발간
  • 유럽 3대리그 주전선수 소개 스카우팅리포트 발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 3대리그 스카우팅리포트 2015-16’이 발간 됐다. 장원구 스포츠미디어넷편집장, 박문성 SBS 해설위원, 김현민 골닷컴 전문기자, 박찬하 KBSN, jTBC 해설위원 등 해외축구 전문가 4명이 공동집필했다. 이 책은 3대 리그 58개 팀 주전급 선수 980명이 모두 소개돼 있다. 또한 팀 분석도 똑같이 비중을 뒀다. 현재 케이블 전문채널을 통해 3대 리그가 모두 방송되고 있기에 이 책을 보면서 TV 중계를 시청하면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포지션 항목별 랭킹.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4개 포지션에 대한 항목별 랭킹을 매긴 점. 지난 시즌 국내 리그 경기에서 800분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방, 태클, 인터셉트, 클리어링, 슈팅 블록, 슈팅, 드리블, 얻은 파울, 키 패스, 패스 성공 횟수, 패스 성공률, 크로스, 롱볼에 대한 경기 평균 기록을 바탕으로 모두 랭킹을 매겼다. 또한 위치별 슈팅 및 득점 횟수도 주목할 데이터. ▲GA 안 ▲GA~PA ▲PA 밖 등 3개 구역 중 어디에서 슈팅을 많이 하고 득점을 많이 올리는 지 그래픽으로 한눈에 알아보도록 만들었다.팀 전술 분석도 중요하다. 경기 운영, 패스 형태, 공격 루트, 역습 위치, 프리킥, 중거리슈팅, 세트피스, 드리블, 존디펜스, 맨투맨, 프레싱 위치, 오프사이드트랩, 미드필드 스크리너, 라인컨트롤 등 공격과 수비의 디테일한 전술 분석도 곁들였다.여기에 시간대별 득실점, 득점패턴, 볼 점유율, 공격 방향, 볼 점유 위치, 득점 위치, 포지션별 득점, 상대 포지션별 실점 등을 그래픽으로 처리했다.책 앞 부분엔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등 유럽파 코리언리거들의 시즌 전망, 올 여름 이적시장 총정리, 마라도나와 메시의 비교 리포트 등 고퀄리티 칼럼이 들어갔다.이밖에 유명 베팅업체의 배당률, 지난 시즌 상대팀별 맞대결 전적 등 스포츠토토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도 수록했다.
2015.10.18 I 이석무 기자
온라인스포츠게임사 스포빌, 세계 12개국 축구 중계
  • 온라인스포츠게임사 스포빌, 세계 12개국 축구 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포츠게임회사 스포빌(대표이사 오승환, http://www.spoville.com/ http://www.spoplay.com/ )이 17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무료 해외 주요 축구 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9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큰 중계권 보유사 중 하나인 MP&Silva그룹과 10개 유럽주요리그의 독점중계권 판매계약을 맺은 것이다.프랑스 리그앙은 리옹의 김신, 낭트의 정충근이 소속이 되어 있으며, 17일 밤, 리옹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해외 주요 축구 중계를 서비스 하게 된다. 18일 0시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현재 1위팀인 파리생제르망의 경기를 독점 중계하며, JTBC 3 Fox 스포츠와 함께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 리가를 동시 중계한다.스포빌의 모바일 서비스(스포플레이)는 단순한 라이브 영상 중계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경기와 스포플레이만의 실시간 경기 데이터가 경기 화면 위에 반투명 오버레이 방식으로 보여지게 된다. 또한 브라질 리그, 잉글랜드 챔피온 쉽, 잉글랜드 EPL, 미국 MLS, 터키 슈퍼리그, 프리메라 리가 등은 주요 경기의 이벤트들이 데이터화돼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다이나믹 스탯이 소개된다.이번 모바일 앱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시청자들이 볼 수 없었던 해외 주요 축구들을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편 스포빌은 스포플레이 앱 런칭 기념으로 스포빌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spoville)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스포플레이 앱을 다운받고 앱이 설치된 자신의 배경화면을 캡쳐해 스포빌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CU 편의점 상품권 3천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포빌은 스포츠 라이브 중계를 통한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운영과 스포츠마케팅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번 독점중계권 계약을 웹과 모바일에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5.10.17 I 김현아 기자
TOP FC9 인천 포문 여는 안정현vs정한국 '으르렁'
  • TOP FC9 인천 포문 여는 안정현vs정한국 '으르렁'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 대회의 포문을 여는 메인 1경기는 안정현(21, 옥타곤멀티짐)과 정한국(23, 팀매드)의 ‘TOP FC 대표 기대주 매치’다.양 선수는 그간 TOP FC의 아마츄어 무대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메인 무대에 올라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이번 시합의 승리가 간절하다.안정현은 “TOP FC무대에서 계속 시합을 가지며 올해 안에는 반드시 메인 카드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는데 드디어 메인 무대 1경기에 서게 되었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국 역시 “나로 인해서 TOP FC 인천 대회가 엄청나게 재미있어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양 선수의 스타일은 극명히 갈린다. 저돌적인 돌격형 인파이터가 정한국이라면 안정현은 빠른 스피드를 살려 치고 빠지는 지능형 아웃파이터이다. 극과 극으로 갈리지만 두 선수 모두 끊임없이 공격을 퍼붓는다는 공통점도 있다. 불을 뿜는 공방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인천상륙작전’이라는 부제답게 시작부터 화끈한 포격전이 예상된다.시합 전부터 양선수의 신경전도 날카롭다. 상대 선수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정한국은 안정현을 단 한마디로 ‘문제훈 짝퉁’이라고 정의 내려 버렸다. 안정현이 같은 팀의 스승인 문제훈 선수의 스타일과 흡사하다는 세간의 평가를 그대로 받아 정곡을 찌른 것. 뿐만 아니라 “스피드가 빠르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이에 안정현은 정한국에 대해 “저돌적인 파이터지만 별거 없어 보인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양 선수는 모두 이번 인천대회를 통해 자신의 경기를 팬들이 반드시 찾아보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한국은 “엄청 재미있을 겁니다. 제 경기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보냈다. 안정현 역시 “제 경기 유심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 부탁 드립니다.”며 짧고 강한 출사표를 보냈다.TOP FC9’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은 10월24일(토) 오후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합 입장은 오후4시30분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TOP FC9은 IPTV IB스포츠를 통해 오후7시 메인 카드부터 생중계되며 SkyLife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2015.10.17 I 이석무 기자
  • TOP FC 인천대회, 대회준비 돌입...김은수 상대 교체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이 대회 일주일을 앞두고 선수와 대회사 모두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TOP FC9 인천 대회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TOP FC 최초의 미들급 타이틀매치라는 의미 있는 대회로 인천을 대표하는 파이터 김재영(32.노바MMA)과 김은수(32.노바MMA)가 각각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 경기에 나선다.TOP FC 초대 미들급 챔피언전에 나서는 김재영은 UFC 출신 베테랑 파이터 매트 호위치(37.미국)와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팀 동료 김은수는 역시 UFC 출신 파이터인 사토 다케노리(30.일본)와 대결이 예정됐지만 사토의 갑작스런 허리부상으로 인해 상대가 바뀌었다. 새로운 상대는 브라질의 브루노 카르발류(33)다. 카르발류는 15승10패의 미들급을 주전장으로 하는 파이터로 케이지워리어스, WFC, M-1 등을 주무대로 활동해 왔다.또한 내셔널리그의 송규호(21.울산 팀매드)와 박경수(27.익스트림 컴뱃)의 매치가 양 선수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대신 그 자리가 윤태승(26.팀루츠)과 최우혁(25.팀매드)의 페더급 매치로 대체됐다.대회사는 지역 대회의 특성을 십분 활용, 지역 격투팬들과 대회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미 인천 삼산경찰서에서 메인 이벤트 선수들의 경기장 이동시 경찰 오토바이를 통해 에스코트를 약속했으며, 삼산월드체육관을 찾는 팬들을 위해서 음료와 물티슈를 제공하기로 했다. 프라임마리스 부평점에서는 선수들이 계체 후 충분히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식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은 4시30분 오픈게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TOP FC 홈페이지(www.top-fc.co.kr)에서 가능하며, 단체 구매시 전화문의(1600-6186)도 가능하다. TOP FC9은 IPTV IB스포츠와 SkyLife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5.10.16 I 이석무 기자
골프로킨 타이틀매치, SBS스포츠 생중계
  • 골프로킨 타이틀매치, SBS스포츠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진정한 KO의 사나이’는 누구? 하드펀처가 격돌하는 화끈한 승부를 일요일 아침 생중계된다. SBS스포츠는 오는 18일(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 부터 게나디 골로프킨과 데이비드 르뮤가 펼치는 미들급 통합 타이틀매치를 생중계 한다. 대부분의 경기를 KO로 장식하는 두 명의 ‘돌주먹 승부사’가 벌이는 경기인 터라, 복싱 팬들에게 ‘라이브 KO 쇼’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골로프킨은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치른 총 33번의 경기 가운데 30번의 경기에서 KO승을 거둔 세계적인 하드펀처다. 르뮤 역시 총 34차례의 승리 중 31번의 승부를 KO로 갈랐다. 두 핵주먹 사나이가 격돌하는 이번 경기는 그 어느 때 보다 화끈한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골로프킨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를 잇는 복싱계 떠오르는 스타 선수다. 최근 윌리 먼로 주니어와의 경기에서 최초로 대전료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대세 복서’임을 입증하기도 했다.한국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 받은 ‘하프 코리안’인 그는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복싱 흥행 블루칩으로 통한다. 최근까지 골로프킨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특집으로 방송해 온 SBS스포츠는 골로프킨과 르뮤 간 경기를 생중계 해 한국 복싱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2015.10.15 I 정철우 기자
'객주' 한채아, 절세미녀의 첫 등장..타이밍도 절묘했다
  • '객주' 한채아, 절세미녀의 첫 등장..타이밍도 절묘했다
  • 한채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한채아가 청초한 미모를 뽐내며 첫 등장했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경쟁작인 MBC ‘그녀는 예뻤다’까지 스포츠 경기 중계 방송으로 결방되면서 한채아에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운도 좋았던 타이밍에 드라마와 캐릭터,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는 분위기다.14일 첫 방송된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조선 최고 절세미녀 ‘조소사’역으로 분한 한채아가 물에 젖어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인으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마꾼들의 계략으로 물에 빠져 봉삼(장혁 분)의 손에 구출된 조소사(한채아분)는 자신을 누이 천소례(김은혜 분)로 착각한 봉삼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신은 천소례가 아닌 ‘조서린’이라고 밝혔다.이어 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해신당을 찾은 조소사는 생명의 은인인 봉삼을 위해 만든 매듭을 줄에 걸며 “은인께서 누님을 꼭 만나시도록 기원했습니다”라고 말해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고운 심성을 가진 여인임이 드러냈다. 또한 천봉삼에게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시울이 붉어지며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라고 청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 앞으로 이어질 조소사의 애절한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장사의 신-객주2015’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5.10.15 I 강민정 기자
  • K리그 클래식, 국내외 다양한 TV채널로 즐긴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스플릿 라운드 주요 경기들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중계방송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3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K리그 클래식은 이제 그룹A(상위 스플릿)와 그룹B(하위 스플릿)로 나눠 스플릿 라운드로 열전을 펼친다.그룹A는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여섯 팀이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전북의 독주를 누가 막아낼 것인지가 관전포인트이고, 그룹B는 어느 팀이 강등권을 탈출해 살얼음판을 벗어날 것인지가 관전포인트이다.지난 33라운드 제주 전 패배로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리그 선두 전북과 33라운드 부산 원정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3위 포항의 맞대결이 17일 토요일 오후 3시(전주월드컵경기장) KBS1TV에서 생중계된다.KBS는 경기 데이터를 첨단 그래픽으로 화면에 바로 송출하고 다양한 데이터(뛴 거리, 최고 속도, 스프린트 횟수 등)를 중계에 활용하는 등 안방의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올 시즌 K리그 명품중계를 선보이고 있다.3연승을 기록 중인 4위 성남과 지난 14일 FA컵 4강 단판경기에서 울산에 2-1로 승리하며 FA컵 결승에 오른 5위 서울의 경기는 18일 일요일 오후 4시(탄천종합운동장) KBS N과 OBS, SPOTV+에서 생중계된다.이밖에 그룹A의 수원-제주(10/18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티브로드 수원, SPOTV+), 그룹B의 부산-광주(10/17,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천-울산(10/17, 오후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SPOTV+), 대전-전남(10/18 오후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CMB)이 주말 맞대결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모바일과 PC를 통해 어디서든 시청 가능하다.여기에 올 시즌 매 라운드 2경기씩 총 10경기가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V 계열의 케이블TV인 VTVcab사가 운영하는 Thethao TV와 Bongda TV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hethao TV와 Bongda TV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의 중계권을 보유한 베트남의 24시간 스포츠채널이다.한편, 최종 38라운드 후 그룹A에서 1~6위가, 그룹B에서 7~12위가 결정되고 그룹A 1위팀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억 원이 주어진다. 3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최종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 챌린지 2~4위 플레이오프를 거친 최종 2위와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기존 33라운드까지의 승점, 경고, 퇴장 현황과 개인 기록은 스플릿 라운드에 모두 연계된다.
2015.10.15 I 이석무 기자
"3.45m면 나만의 영화관이"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출시
  • "3.45m면 나만의 영화관이"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출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코리아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전용 극장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프로젝터 MP-CL1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13mm의 얇은 두께와 21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포켓 사이즈 프로젝터 MP-CL1은 약 3.45m의 공간만 있으면 305cm(120인치) 크기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거실 벽, 침실 등의 실내 공간은 물론 야외 캠핑장에서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스포츠 중계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영화 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인 와이드HD(1920x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소니가 자체 개발한 ‘레이저 빔 스캐닝(LBS, Laser Beam Scanning)’ 모듈을 탑재한 MP-CL1은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와는 달리 레이저 빔으로 직접 화면을 구현해 명암비(contrast)가 높은 선명하면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또한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Auto Focus)’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굴곡이 있는 벽면에도 자동으로 모든 면에 정확한 초점을 형성해주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도 지원한다. MP-CL1은 다양한 기기와의 광범위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화면을 대형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HDMI, MHL 등 다양한 연결 방식도 지원해 TV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4, PC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MP-CL1은 높은 명암비와 포커스 프리 기능, 뛰어난 휴대성 등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최상의 영상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라며,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 또한 사용자에게 커다란 장점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소니코리아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11번가에서 MP-CL1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MP-CL1을 구입한 고객들은 ‘필수팩’, ‘패터리팩’, “스피커팩‘으로 구성된 풍성한 사은품 패키지 중 1가지 선택이 가능하며, 제품 및 사은품 배송은 10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MP-CL1은 블랙 1종으로 출시 되며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10.14 I 장종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19일 미디어데이...KDB생명, 타이틀스폰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5~2016시즌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이번 대회 타이틀스폰서는 산업은행 계열인 KDB생명으로 정해졌다. KDB생명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2012~2013시즌 이후 3년 만이다.이날 오전 11시에는 KDB생명 안양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시즌 후원을 위한 조인서에 서명하고, 곧이어 미디어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미디어데이에는 6개 구단 감독 및 주장, 외국인 선수 등이 참가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소감과 목표를 밝히고, 기자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는 주관 방송사인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에브리온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9시30분부터는 시즌 개막에 앞서 WKBL 전 선수단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선수단 부정방지 교육과 주관 방송사인 ‘KBS N과 함께 하는’ 미디어 응대 교육을 진행한다. 또 외국인 선수 대상으로 한국 문화 및 기본 예절 등에 대한 교육도 별도로 싱시된다.한편,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는 31일 오후 2시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대회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23일까지 5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2015.10.14 I 이석무 기자
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지사장, 리봉우 연변대 교수,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 데틀레프 퀸 전 독일 작센주 미디어청장, 최성준방통위원장, 김도환 KISDI 원장, 현경대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허원제 방통위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장,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도환)과 함께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과 독·미·중·일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전문가, 한반도 문제 전문가 및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 국내외 언론인, 학계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 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개회식에서는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 등 지난 십수 년 간 남북이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연하여 그 동안 남북이 협력한 사례를 되짚어 보는 등 그 의미와 볼거리를 더했다.최성준 방통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남북간 방송통신 교류는, 현 정부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원칙인 대화채널 구축과 신뢰형성을 위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특히, 방송은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재며 더 나아가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할 분야” 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의 현재 상황에 주저앉기보다는 미래 비전을 그려보자는 데 오늘의 컨퍼런스에 의의가 있다“ 고 강조했다.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남북 교류에 있어 방송통신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특히, “이번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는 그 시작점을 알리는 작은 발걸음이며 이런 시도가 이후에도 발전적인 경험으로 자라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라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현 정부 구상과 부합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총 3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세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김용기 남북교류협력위원(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연변대 리봉우 교수(북한 방송 디지털 전환계획과 UHD지원), 대경대 장규수 교수(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교류 활성화 방안)가 발제하며, 2세션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박찬모 명예총장(북한 정보통신 현황과 IT인재양성), 아시아프레스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북한 경제특구와 IT), 전 개성병원장을 역임한 김정용 박사(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활용)가 각각 발제했다.제3세션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철완 선임연구위원의 ‘방송통신 분야 남북 교류 증진 및 방송통신의 역할’에 대한 발제에 이어서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채널을 어떻게 구축·유지·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특별연사로 초청된 데틀레프 퀸, 前 독일(동독) 작센주 미디어청장은 “현재 상황에서 북한만을 겨낭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고민들을 하고 살아가는지, 국민들의 생활상을 진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2015.10.13 I 김현아 기자
TOP FC9 인트로 영상 공개, ‘가자! 인천으로!’
  • TOP FC9 인트로 영상 공개, ‘가자! 인천으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이 전대진을 확정하고 대회 인트로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TOP FC9 인천상륙작전 인트로 영상은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다.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주제답게 인천을 격투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TOP FC 파이터들이 인천으로 집결한다는 내용이다.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bnFWnsx-f0Q)와 TOP FC 공식 홈페이지(www.top-fc.co.kr)를 통해서 공개되며, IPTV IB스포츠 채널에서도 지속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인지역 20개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 대회 기간 동안 총 600여 차례 영상이 노출된다,이번 TOP FC9 대회는 인천을 대표하는 격투 선수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32.인천 노바MMA)과 UFC 출신 매트 호위치(37.미국)의 초대 미들급 타이틀전이 중심 구도이다.코메인 이벤트 역시 같은 인천 연고팀 노바MMA의 ‘막시무스’ 김은수(32.인천 노바MMA)가 UFC 출신 파이터 사토 다케노리(30.일본)와 격전을 준비한다.이외에도 페더급 챔피언 도전자 조성원(팀매드)과 다크호스 이민구(코리안탑팀)의 대결, ‘빅마우스’ 김동규가 ‘헬보이’ 장원준(코리안탑팀)를 상대로 벌이는 밴텀급 데뷔전 등 다채로운 매치가 펼쳐진다.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esports/event/5)와 TOP FC 홈페이지(www.top-fc.co.kr)에서 가능하며, 단체 구매시 전화문의(1600-6186, 1588-7890)도 가능하다. 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은 IPTV IB스포츠와 SkyLife 채널을 통해서 오후 8시 메인 매치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5.10.13 I 이석무 기자
슈퍼레이스 시즌 챔피언, 최후의 레이스에서 가려진다
  • 슈퍼레이스 시즌 챔피언, 최후의 레이스에서 가려진다
  • 슈퍼레이스 우승후보들. 왼쪽부터 정의철,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조항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모터스포츠 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8일 전라남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5시즌 마지막 경기를 개최한다.배기량 6200cc, 최고 300km/h의 속도로 격전을 펼치는 스톡카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는 올시즌 한치 양보 없는 격전이 매 라운드 이어졌다. 7번의 경기에 7명의 우승자가 나올 정도로 혼전이 펼쳐졌다.그 시작은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독일 용병’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열었다. 베르그마이스터는 3월 첫 대회에서 코스레코드와 함께 개막전 우승을 거뒀다. 이후에도 꾸준히 포디움에 오르며 단숨에 유력한 우승후보로 올랐다.2전 중국 광저우에서는 엑스타 레이싱의 전 F1드라이버 출신 이데 유지(일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3전 상하이에서는 CJ 레이싱의 ‘젊은 피’ 김동은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어 4, 5, 6, 7전에서 조항우, 정의철, 카게야마 마사미, 정연일이 우승하면서 슈퍼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역사상 8경기 최초로 다른 우승자가 나오는 이변이 발생했다. 남은 한 경기에서 또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엑스타 레이싱팀의 불꽃 튀는 격돌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엑스타 레이싱팀은 시리즈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고, 아트라스BX는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마지막 경기에 혼신의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한다.팀 포인트에서도 엑스타 레이싱과 아트라스BX가 11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과 팀 우승의 희비가 갈린다.GT클래스와 슈퍼1600 클래스도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예상된다,1400cc 초과 5000cc 이하의 다양한 차종들이 격전을 펼치는 GT 클래스에서는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와 안재모가 챔피언을 놓고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다,1위 이재우와 2위 안재모의 시리즈 포인트 차이는 13점에 불과하다. 마지막 레이스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프로드라이버의 관문이라 불리는 슈퍼1600에서는 투케이바디의 정승철이 시리즈 7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승철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꾸준한 포인트 관리로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연예인 레이서들의 도전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8전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더 레이서’의 최종 후보 김연우, 정진운, 정보석, 정다래가 GT클래스와 슈퍼1600클래스에 나뉘어 도전한다.한편, 서킷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을 나들이객들을 손짓한다. 가족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그리드 이벤트, 달려요 버스 등 여러 야외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경기장을 찾기 힘든 팬들을 위해 XTM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를 중계한다. 생중계는 티빙과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15.10.13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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