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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C傳⑦]방송가 '매직키', 김성주의 불안요소
- 방송인 김성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김성주는 거침이 없다. 지상파부터 시작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예능까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시작한 만큼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행사 때도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멜레온처럼 프로그램을 옮겨 다니고 다작임에도 불구하고 폼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나테이너’가 자리 잡게 된 것은 그의 역할이 컸다.△무엇이든 열어드립니다업계 관계자들은 김성주를 놓고 “단점이 잘 보이지 않는 MC”라고 입을 모은다.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기본적인 방송 진행에 대한 기본기가 탄탄한데다 일정량의 예능감도 있다.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하더라도 기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김성주의 대표작은 그래서 특정한 색깔을 띠지 않는다. “60초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아빠!어디가?’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쿡방의 대표격이다. 스포츠 중계에서 오디션, 육아, 쿡방까지 가능한 방송가의 ‘매직키’다.△상대역이 필요해확실한 영역을 확보하지 않은 것이 약점이다. 한 예능프로그램 PD는 “자기 색깔이 뚜렷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달리 김성주는 프로그램 기획의 기준점이 되기 어렵다”라며 “포맷이 먼저 나와있는 상태에서 김성주 카드는 언제나 큰 무리가 없으나 ‘MC 김성주’를 놓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PD는 김성주를 소금에 빗대며 “어느 프로그램이든 필요한 존재가 될 수는 있으나 혼자서는 빛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단독 MC보다는 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투톱으로 활약 중인 정형돈과 김성주.△‘후 조합’에 있어서는 최고의 카드‘냉장고를 부탁해’가 대표적이다. 쿡방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의 스피디한 진행과 정형돈의 능청스러운 개그를 조합해 성공을 거뒀다. 다른 성공작인 ‘아빠!어디가?’는 김성주 보다는 다른 출연진과 아이들의 매력이 돋보인 프로그램이었다.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자가 돋보이는 오디션 혹은 경연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다. 프로그램을 원톱으로 이끄는 역할보다 다른 출연진을 돋보이게 하고 프로그램에 양념을 더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특히 포맷이 완성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성주의 존재가치가 빛난다.△쏟아지는 새 얼굴들‘프리’를 선언하고 방송가를 뛰쳐나온 아나운서는 많다. 출신이 같은 만큼 모두가 김성주의 잠재적인 경쟁자다. 친정 KBS로 복귀한 전현무를 비롯해 오상진, 조우종(KBS), 김일중 등 후배 아나운서들이 호시탐탐 김성주의 자리를 노린다. 김성주의 입장에서는 이들과의 차별화가 관건이 될 것인데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성기가 길어지면서 신선함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
- 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대한당구연맹(회장 장영철)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다음 달 여의도 IFC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개최한다.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의 토브욤 브롬달(스웨덴)과 세계 랭킹 2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2015 구리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2014년 세계 3쿠션 선수권자인 최성원(대한민국), 국내 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등 당구팬들을 매료시키는 세계 탑 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상금 1억 1천만원에 우승상금만 5천만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그 규모만큼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35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위 4명이 본선 4강 토너먼트(40점 단판)로 우승자를 가린다.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SBS Sports가 공동중계하며, LTE 비디오 포털, U+tv G, Tiving, 에브리온TV 등을 통해서도 대회 주요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특히 LG유플러스는 10년 이상 장기가입 고객 중 당구에 관심이 높은 고객 2명을 초청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Pre-Event를 대회 전날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은 10년 이상의 장기가입고객은 휴대폰번호, 이름, 나이, 당구구력(점수), 기타 연락처를 pr@lguplus.co.kr로 이달 28일까지 보내면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구가 건전한 스포츠로 저변인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의 스폰서십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의 경기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당구 종목이 메이저 스포츠 반열에 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유플, 아이폰6S 출시..1호 개통자는 부천시민☞LG유플 아이폰6s 13만7천원, 6s플러스 11만8천원 지원금☞LG유플, LG 넥서스5X 출시..20만원 이하 구입 가능
- 유럽 3대리그 주전선수 소개 스카우팅리포트 발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 3대리그 스카우팅리포트 2015-16’이 발간 됐다. 장원구 스포츠미디어넷편집장, 박문성 SBS 해설위원, 김현민 골닷컴 전문기자, 박찬하 KBSN, jTBC 해설위원 등 해외축구 전문가 4명이 공동집필했다. 이 책은 3대 리그 58개 팀 주전급 선수 980명이 모두 소개돼 있다. 또한 팀 분석도 똑같이 비중을 뒀다. 현재 케이블 전문채널을 통해 3대 리그가 모두 방송되고 있기에 이 책을 보면서 TV 중계를 시청하면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포지션 항목별 랭킹.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4개 포지션에 대한 항목별 랭킹을 매긴 점. 지난 시즌 국내 리그 경기에서 800분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방, 태클, 인터셉트, 클리어링, 슈팅 블록, 슈팅, 드리블, 얻은 파울, 키 패스, 패스 성공 횟수, 패스 성공률, 크로스, 롱볼에 대한 경기 평균 기록을 바탕으로 모두 랭킹을 매겼다. 또한 위치별 슈팅 및 득점 횟수도 주목할 데이터. ▲GA 안 ▲GA~PA ▲PA 밖 등 3개 구역 중 어디에서 슈팅을 많이 하고 득점을 많이 올리는 지 그래픽으로 한눈에 알아보도록 만들었다.팀 전술 분석도 중요하다. 경기 운영, 패스 형태, 공격 루트, 역습 위치, 프리킥, 중거리슈팅, 세트피스, 드리블, 존디펜스, 맨투맨, 프레싱 위치, 오프사이드트랩, 미드필드 스크리너, 라인컨트롤 등 공격과 수비의 디테일한 전술 분석도 곁들였다.여기에 시간대별 득실점, 득점패턴, 볼 점유율, 공격 방향, 볼 점유 위치, 득점 위치, 포지션별 득점, 상대 포지션별 실점 등을 그래픽으로 처리했다.책 앞 부분엔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등 유럽파 코리언리거들의 시즌 전망, 올 여름 이적시장 총정리, 마라도나와 메시의 비교 리포트 등 고퀄리티 칼럼이 들어갔다.이밖에 유명 베팅업체의 배당률, 지난 시즌 상대팀별 맞대결 전적 등 스포츠토토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도 수록했다.
- 온라인스포츠게임사 스포빌, 세계 12개국 축구 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포츠게임회사 스포빌(대표이사 오승환, http://www.spoville.com/ http://www.spoplay.com/ )이 17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무료 해외 주요 축구 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9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큰 중계권 보유사 중 하나인 MP&Silva그룹과 10개 유럽주요리그의 독점중계권 판매계약을 맺은 것이다.프랑스 리그앙은 리옹의 김신, 낭트의 정충근이 소속이 되어 있으며, 17일 밤, 리옹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해외 주요 축구 중계를 서비스 하게 된다. 18일 0시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현재 1위팀인 파리생제르망의 경기를 독점 중계하며, JTBC 3 Fox 스포츠와 함께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 리가를 동시 중계한다.스포빌의 모바일 서비스(스포플레이)는 단순한 라이브 영상 중계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경기와 스포플레이만의 실시간 경기 데이터가 경기 화면 위에 반투명 오버레이 방식으로 보여지게 된다. 또한 브라질 리그, 잉글랜드 챔피온 쉽, 잉글랜드 EPL, 미국 MLS, 터키 슈퍼리그, 프리메라 리가 등은 주요 경기의 이벤트들이 데이터화돼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다이나믹 스탯이 소개된다.이번 모바일 앱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시청자들이 볼 수 없었던 해외 주요 축구들을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편 스포빌은 스포플레이 앱 런칭 기념으로 스포빌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spoville)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스포플레이 앱을 다운받고 앱이 설치된 자신의 배경화면을 캡쳐해 스포빌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CU 편의점 상품권 3천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포빌은 스포츠 라이브 중계를 통한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운영과 스포츠마케팅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번 독점중계권 계약을 웹과 모바일에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 IB월드와이드, 30일 사명 변경..미디어 사업목적 추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스포츠 판권사업과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벌이고 있는 IB월드와이드(011420)가 갤럭시아 에스엠(Galaxia S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영화·방송 등 전문프로그램 제작, 미디어 콘텐츠 유통 등의 신규 사업에 뛰어든다.IB월드와이드는 이와 함께 김영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종현 효성(004800) 전략본부 미래전략실장, 김천수 효성 화학PG CMO실장, 최종욱 에스엠컬처앤콘텐츠MC매니지먼트1본부 본부장 등 4명을 이사에 선임했다. IB월드와이드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14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단재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건과 이사선임건을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IB월드와이드는 2005년 MLB(미국 프로야구) 방송중계권을 획득한 후 케이블TV 채널 엑스포츠(Xports)를 론칭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AFC(아시아축구연맹) 패키지, EAFC(동아시아축구), UFC(이종격투기),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등 국내외 스포츠 방송중계권을 획득해 이를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IPTV, DMB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 K리그 클래식, 국내외 다양한 TV채널로 즐긴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스플릿 라운드 주요 경기들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중계방송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3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K리그 클래식은 이제 그룹A(상위 스플릿)와 그룹B(하위 스플릿)로 나눠 스플릿 라운드로 열전을 펼친다.그룹A는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여섯 팀이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전북의 독주를 누가 막아낼 것인지가 관전포인트이고, 그룹B는 어느 팀이 강등권을 탈출해 살얼음판을 벗어날 것인지가 관전포인트이다.지난 33라운드 제주 전 패배로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리그 선두 전북과 33라운드 부산 원정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3위 포항의 맞대결이 17일 토요일 오후 3시(전주월드컵경기장) KBS1TV에서 생중계된다.KBS는 경기 데이터를 첨단 그래픽으로 화면에 바로 송출하고 다양한 데이터(뛴 거리, 최고 속도, 스프린트 횟수 등)를 중계에 활용하는 등 안방의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올 시즌 K리그 명품중계를 선보이고 있다.3연승을 기록 중인 4위 성남과 지난 14일 FA컵 4강 단판경기에서 울산에 2-1로 승리하며 FA컵 결승에 오른 5위 서울의 경기는 18일 일요일 오후 4시(탄천종합운동장) KBS N과 OBS, SPOTV+에서 생중계된다.이밖에 그룹A의 수원-제주(10/18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티브로드 수원, SPOTV+), 그룹B의 부산-광주(10/17,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천-울산(10/17, 오후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SPOTV+), 대전-전남(10/18 오후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CMB)이 주말 맞대결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모바일과 PC를 통해 어디서든 시청 가능하다.여기에 올 시즌 매 라운드 2경기씩 총 10경기가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V 계열의 케이블TV인 VTVcab사가 운영하는 Thethao TV와 Bongda TV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hethao TV와 Bongda TV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의 중계권을 보유한 베트남의 24시간 스포츠채널이다.한편, 최종 38라운드 후 그룹A에서 1~6위가, 그룹B에서 7~12위가 결정되고 그룹A 1위팀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억 원이 주어진다. 3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최종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 챌린지 2~4위 플레이오프를 거친 최종 2위와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기존 33라운드까지의 승점, 경고, 퇴장 현황과 개인 기록은 스플릿 라운드에 모두 연계된다.
- "3.45m면 나만의 영화관이"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출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코리아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전용 극장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프로젝터 MP-CL1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13mm의 얇은 두께와 21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포켓 사이즈 프로젝터 MP-CL1은 약 3.45m의 공간만 있으면 305cm(120인치) 크기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거실 벽, 침실 등의 실내 공간은 물론 야외 캠핑장에서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스포츠 중계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영화 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인 와이드HD(1920x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소니가 자체 개발한 ‘레이저 빔 스캐닝(LBS, Laser Beam Scanning)’ 모듈을 탑재한 MP-CL1은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와는 달리 레이저 빔으로 직접 화면을 구현해 명암비(contrast)가 높은 선명하면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또한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Auto Focus)’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굴곡이 있는 벽면에도 자동으로 모든 면에 정확한 초점을 형성해주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도 지원한다. MP-CL1은 다양한 기기와의 광범위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화면을 대형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HDMI, MHL 등 다양한 연결 방식도 지원해 TV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4, PC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MP-CL1은 높은 명암비와 포커스 프리 기능, 뛰어난 휴대성 등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최상의 영상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라며,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 또한 사용자에게 커다란 장점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소니코리아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11번가에서 MP-CL1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MP-CL1을 구입한 고객들은 ‘필수팩’, ‘패터리팩’, “스피커팩‘으로 구성된 풍성한 사은품 패키지 중 1가지 선택이 가능하며, 제품 및 사은품 배송은 10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MP-CL1은 블랙 1종으로 출시 되며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지사장, 리봉우 연변대 교수,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 데틀레프 퀸 전 독일 작센주 미디어청장, 최성준방통위원장, 김도환 KISDI 원장, 현경대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허원제 방통위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장,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도환)과 함께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과 독·미·중·일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전문가, 한반도 문제 전문가 및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 국내외 언론인, 학계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 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개회식에서는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 등 지난 십수 년 간 남북이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연하여 그 동안 남북이 협력한 사례를 되짚어 보는 등 그 의미와 볼거리를 더했다.최성준 방통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남북간 방송통신 교류는, 현 정부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원칙인 대화채널 구축과 신뢰형성을 위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특히, 방송은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재며 더 나아가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할 분야” 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의 현재 상황에 주저앉기보다는 미래 비전을 그려보자는 데 오늘의 컨퍼런스에 의의가 있다“ 고 강조했다.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남북 교류에 있어 방송통신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특히, “이번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는 그 시작점을 알리는 작은 발걸음이며 이런 시도가 이후에도 발전적인 경험으로 자라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라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현 정부 구상과 부합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총 3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세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김용기 남북교류협력위원(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연변대 리봉우 교수(북한 방송 디지털 전환계획과 UHD지원), 대경대 장규수 교수(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교류 활성화 방안)가 발제하며, 2세션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박찬모 명예총장(북한 정보통신 현황과 IT인재양성), 아시아프레스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북한 경제특구와 IT), 전 개성병원장을 역임한 김정용 박사(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활용)가 각각 발제했다.제3세션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철완 선임연구위원의 ‘방송통신 분야 남북 교류 증진 및 방송통신의 역할’에 대한 발제에 이어서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채널을 어떻게 구축·유지·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특별연사로 초청된 데틀레프 퀸, 前 독일(동독) 작센주 미디어청장은 “현재 상황에서 북한만을 겨낭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고민들을 하고 살아가는지, 국민들의 생활상을 진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 슈퍼레이스 시즌 챔피언, 최후의 레이스에서 가려진다
- 슈퍼레이스 우승후보들. 왼쪽부터 정의철,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조항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모터스포츠 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8일 전라남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5시즌 마지막 경기를 개최한다.배기량 6200cc, 최고 300km/h의 속도로 격전을 펼치는 스톡카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는 올시즌 한치 양보 없는 격전이 매 라운드 이어졌다. 7번의 경기에 7명의 우승자가 나올 정도로 혼전이 펼쳐졌다.그 시작은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독일 용병’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열었다. 베르그마이스터는 3월 첫 대회에서 코스레코드와 함께 개막전 우승을 거뒀다. 이후에도 꾸준히 포디움에 오르며 단숨에 유력한 우승후보로 올랐다.2전 중국 광저우에서는 엑스타 레이싱의 전 F1드라이버 출신 이데 유지(일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3전 상하이에서는 CJ 레이싱의 ‘젊은 피’ 김동은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어 4, 5, 6, 7전에서 조항우, 정의철, 카게야마 마사미, 정연일이 우승하면서 슈퍼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역사상 8경기 최초로 다른 우승자가 나오는 이변이 발생했다. 남은 한 경기에서 또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엑스타 레이싱팀의 불꽃 튀는 격돌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엑스타 레이싱팀은 시리즈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고, 아트라스BX는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마지막 경기에 혼신의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한다.팀 포인트에서도 엑스타 레이싱과 아트라스BX가 11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과 팀 우승의 희비가 갈린다.GT클래스와 슈퍼1600 클래스도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예상된다,1400cc 초과 5000cc 이하의 다양한 차종들이 격전을 펼치는 GT 클래스에서는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와 안재모가 챔피언을 놓고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다,1위 이재우와 2위 안재모의 시리즈 포인트 차이는 13점에 불과하다. 마지막 레이스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프로드라이버의 관문이라 불리는 슈퍼1600에서는 투케이바디의 정승철이 시리즈 7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승철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꾸준한 포인트 관리로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연예인 레이서들의 도전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8전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더 레이서’의 최종 후보 김연우, 정진운, 정보석, 정다래가 GT클래스와 슈퍼1600클래스에 나뉘어 도전한다.한편, 서킷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을 나들이객들을 손짓한다. 가족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그리드 이벤트, 달려요 버스 등 여러 야외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경기장을 찾기 힘든 팬들을 위해 XTM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를 중계한다. 생중계는 티빙과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