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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스포츠, '파이프드림-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편성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이비미디어넷이 미국 NBC 골프 채널 인기 다큐멘터리인 ‘파이프 드림’을 자사 종합 스포츠 채널인 IB SPORTS에서 편성한다고 17일 밝혔다.‘파이프 드림’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전 프로골퍼 마크 버크의 생애를 다룬 스포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프로 골퍼에서 노숙자로 전락한 주인공이 현재의 암울한 삶을 청산하고 프로 골프 선수로 거듭나는 휴먼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11년 미국에서 처음 방영되었을 때부터 관심이 집중돼 NBC 골프 채널의 시청률을 전년 대비 50% 가량 상승시켰을 정도로 시청자들 사이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아이비미디어넷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전 프로그램을 김영선, 홍진욱, 박영재 등 국내 최고 성우들의 목소리로 더빙 제작함으로써 시청 편의성을 더했다.㈜아이비미디어넷 김정환 대표는 “골프 콘텐츠가 중계 방송과 레슨 프로그램에만 치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파이프 드림>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골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골프 애호가들의 시청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IB SPORTS는 KT olleh tv 채널 53번, SK Btv 채널 54번, LG U+tv 채널 58번, 위성방송 Skylife 채널 48번, CJ헬로비전(HD) 82번, CMB(HD) 101번, ABN 아름방송(HD) 61번 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일정은 IB SPORTS 홈페이지 (www.ibsports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병헌 “국방부 e스포츠·게임채널 송출금지는 우매한 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자,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인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국방부가 12월 1일부로 전 군 생활관내 TV에서 e스포츠 및 게임 전문 채널의 송출을 전면 금지한 것은 우매한 조치라고 비판했다.전병헌 의원국방부의 조치로 군 장병들은 e스포츠 대회 및 각종 게임정보를 중계하는 OGN과 스포TV게임즈 채널을 시청할 수 없게 됐다. “일부에서 하루 종일 게임 채널만 틀어놓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게임 채널을 송출이 안 되게 지시했다”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전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장병들이 생활관에서 TV를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음에도 하루종일 TV만 보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며, 60만 성인 장병들의 채널 선택권을 빼앗은 매우 비이성적이며, 우매한 조치”라고 질타했다.또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이야기하지만, 공무원 사회의 현실로 돌아가면 아무도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e스포츠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주류 스포츠로 부각되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CNN, CCTV 등 전 세계 언론이 이러한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ESPN도 e스포츠를 새로운 콘텐츠로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시차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OGN과 스포TV게임즈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한류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높게 보고, 외국어 중계지원에 국고를 투자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방부는 엄한 짓을 했다는 것이다.전 의원은 “게임 산업은 한국 콘텐츠 수출의 55%를 책임지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산업이며,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박 대통령 창조경제에도 가장 모범적인 산업이라 할 것”이라면서 “이런 현실은 나 몰라라 한 채, 구시대적이자 ‘꼰대적’ 발상에 빠져 e스포츠·게임채널을 셧다운 한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가를 위해 젊음을 희생하며 나라 지키는 성인 장병들은 ‘마음대로 통제해도 되는 대상’이라 생각하는 국방부의 갑질 마인드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면서 “국방부의 군 생활관 TV e스포츠·게임채널 송출금지 조치를 규탄하며, 이번 조치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 [2015 모터스포츠 결산]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 [이데일리 카홀릭팀 김학수 기자] 국내 최고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는 지난해와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무대를 한국에서 아시아 3국으로 늘렸고 새로운 외인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더욱 치열한 레이스를 예고했다.운영적인 부분에서는 한국형 스톡카’로 불리는 차량 규정에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팀 포인트 제도를 변경하며 단일 팀에서 세 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새 드라이버, 새로운 경쟁을 예고하다슈퍼 6000 클래스의 2015년 시즌은 드라이버 소속 변화는 물론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했다. 국내 선수들을 살펴보면 우선 인제 레이싱의 김동은이 CJ레이싱으로 소속을 옮기며 김의수-황진우-김동은 트로이카를 구축했고 팀 106소속으로 지난해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했던 장순호가 이레인으로 출전을 선언했다, 장순호의 빈자리는 GT 클래스에 출전했던 정연일이 메우며 투 시트 체제를 개편했다.여기에 지난 해 가능성을 보였던 정의철은 엑스타 레이싱의 메인 드라이버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제임스 리와 필립 영 역시 메리츠 원 레이싱 소속으로 슈퍼 6000 클래스에 재도전을 선언했다. 지난해 팀 106과 채널A동아일보 레이싱 팀에서 투어링 카 레이스 경험을 쌓은 안정환(이레인), 디에이 엔지니어링의 안현준은 물론 봉피양의 김태현 등이 시즌 중반 새롭게 합류했다.해외 선수들의 출전 역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유럽과 세계를 무대로 맹활약한 외인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영입해 라인업을 강화했고 엑스타 레이싱은 이데 유지와 한 번 더 함께 하기로 했다. 인제 레이싱은 김동은의 빈자리를 슈퍼GT 출신의 카토 히로키를 내세웠고 시즌 중반 후에는 일본 최고의 베테랑 드라이버 중 하나인 ‘돌핀 킥’ 카케야마 마사미로 대체했다.이외에도 시즌 후반에는 엔드리스 모터스포츠가 타니구치 유키노리를 내세웠고 오토모리 챔피언스에서는 아베 히카루 등을 출전시켰다. 이에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슈퍼레이스 6라운드에서는 16명의 출전 선수 중 다섯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슈퍼레이스가 추구하는 슈퍼6000 클래스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오른쪽부터)팀106의 감독 겸 선수 류시원과 정연일 선수의 기념촬영 모습. 카홀릭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출전을 준비 중인 팀106의 스톡카. 카홀릭◇반전의 기회를 얻은 개막전2015년 4월 치러진 개막전은 혼란 그 자체였다. 오프닝 랩을 달리던 엑스타 레이싱의 김진표가 백 스트레이트에서 브레이크 록이 걸리며 그대로 앞서 있던 차량들을 들이 박고, 황진우의 차를 타고 올라 허공에서 회전하며 코너 바깥 가드레일에 꽂혔다. 스톡카는 처참하게 파손됐고 이 장면은 생방송으로 중계됐다.이에 인터넷은 김진표의 사고 소식으로 가득 채워졌고 슈퍼레이스는 인사사고라는 악재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 같았다. 처참하게 파손된 차량과 달리 김진표는 다행히 건강에 큰 문제 없었고 사고는 슈퍼레이스를 알리는 호재로 작용했다. 그리고 슈퍼레이스는 한중일 3개국에서 치러지는 8라운드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일곱 번의 경기, 일곱 명의 우승자2015년 슈퍼레이스는 다양한 진기록을 자아냈다. 아트라스BX 레이싱의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개막전 강력한 퍼포먼스로 2분 12초 대의 랩 타임으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풀코스의 코스 레코드를 세웠고 이를 팀 메이트 조항우가 최종전에서 다시 2분 11초 673으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개막전 우승은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몫이었고, 많은 사람들은 2015년 아트라스BX 레이싱의 강력함이 시즌을 지배하리라 생각했으나 결과는 또 달랐다.팀 베르그마이스터는 개막전 우승 이후 최종전까지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1승에 그쳤고 대회가 7라운드까지 이어지는 동안 포디엄 정상의 주인공은 매번 다른 얼굴이었다.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치러진 2라운드, 3라운드는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따돌리는데 성공한 이데 유지와 젊은 패기로 선배들을 뛰어넘은 김동은의 몫이었다.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치러진 4라운드에서는 예선부터 승기를 잡은 조항우가 이데유지와 정연일을 따돌리고 포디엄 최정상에 올랐고 인제스피디움 최초의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시즌 내내 포인트를 착실히 모았던 정의철이 이데유지와 정연일 등을 추월하며 포디엄 최정상에 올라 시리즈 포인트 선두로 나섰다.일본으로 자리를 옮긴 6라운드에서는 ‘눈을 감고도 후지 스피드웨이를 달릴 수 있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비친 카케야마 마사미가 비 내리는 후지 스피드웨이를 압도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운영으로 지배했다. 한편 7라운드에서는 수 차례 가능성을 선보인 팀 106의 정연일이 끈질긴 디펜딩과 공격적인 주행으로 포디엄 최정상에 올라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CJ레이싱 김진표 선수가 관객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카홀릭◇모든 것이 결정된 최종전7라운드를 마치고 시즌 챔피언과 팀 포인트 챔피언십의 향방은 쉽게 점칠 수 없게 됐다. 시즌 챔피언에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정의철 그리고 이데 유지까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고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엑스타 레이싱이 펼치는 팀 포인트 우승 경쟁도 그 결과를 단언할 수 없었다. 폴 포자션은 조항우의 몫이었지만 치열한 스타트에서 순위는 요동쳤고 경기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게 됐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 체커는 이데 유지의 몫으로 돌아가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스타트에서 하위권으로 쳐졌지만 매 랩마타 역전을 이어가며 2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고, 그 뒤를 황진우, 김동은이 차지했다.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시즌 챔피언 경쟁을 펼치던 정의철은 패널티를 받으며 9위로 주저 앉았고 시즌 종합 우승을 놓쳤다. 한편 팀 포인트 경쟁에서는 엑스타 레이싱이 아트라스BX 레이싱을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고 CJ레이싱은 최종전에서 체면치레를 하며 팀 포인트 3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영광 이면의 아쉬움슈퍼6000 클래스는 올해 국내 최고의 클래스임을 증명하는 모습을 수 차례 선보였다. 개막전에서는 가장 빠른 레이스카가 갖춰야 할 안전과 이를 대처하는 기민함을 선보였고 아시아 삼개국에서 우렁찬 엔진 사운드를 내뿜으며 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양적인 성장에서도 20대에 이르는 출전 대수를 확보했다는 점, 해외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까지 모두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이었다.하지만 아쉬운 점도 남았다. 속칭 스페셜 타이어라는 이름의 ‘타이어 편파 배정’과 이로 인한 팀, 선수들의 분쟁은 시즌 내내 슈퍼레이스에게 큰 숙제를 안겼다. 이외에도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스타트 상황에서 규정 위반 사항이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이에 대한 후속 방안이나 대응이 미숙했다는 평가도 줄을 이으며 국내 최고 클래스의 명예에 흠집을 남기기도 했다.◇2016년, 슈퍼 6000 클래스 주어진 새로운 숙제대단원의 막을 내린 슈퍼6000 클래스는 2016년 새로운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새로운 바디쉘 디자인을 위해 국내외 브랜드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FRP를 재료로 했던 바디쉘을 더욱 견고한 탄소섬유로 교체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회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해 현재의 5단 수동 변속기 대신 시퀄셜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출전 팀과 선수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새로운 스톡카 제작도 곧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성장의 발판은 마련됐다. 이제 슈퍼6000 클래스는 성장의 발판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내실을 갖춰야 한다. 몇 년 전 슈퍼6000 클래스는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만큼 적은 출전 대수로 시즌을 운영했던 적도 있고, 규정과 편파적인 운영으로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는 타이어 문제로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았다. 이제 과거의 문제를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끌어선 안될 것이다.CJ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의 스톡카 질주 모습. 카홀릭CJ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출전을 준비 중인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스톡카. 카홀릭
- 황재균·손아섭 전화위복, 롯데 더 강해졌다
- 손아섭과 황재균. 사진=롯데자이언츠[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더 큰 무대를 향한 도전의 실패. 물론 아쉬움은 남지만 그렇다고 좌절할 일도 아니다. 황재균, 손아섭 두 선수는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간다. 더 강한 롯데다.손아섭과 황재균은 나란히 메이저리그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다. 손아섭이 먼저 포스팅에 나섰지만 그를 원하는 팀이 없었고 황재균 마저 열흘만에 같은 결과를 얻었다. 미국 언론들의 장밋빛 예상과 달리 응찰액이 낮은 것이 걱정이 아니라 아예 그들을 원하는 팀이 없었다는 사실에 충격은 더 했다. 두 선수가 모두 4주 군사훈련에 들어간 터라 아직 심정은 잘 헤아릴 수 없다. 다만 좌절할 일도, 위축될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그들은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이야기할 때부터 돈이나 조건이 아닌 꿈 자체에 의미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아섭은 “금액이 낮게 나와도 도전 자체에 의미를 갖고 가고 싶다”고 했고 황재균 역시 군사훈련에 들어가기 전 동료들에게 “설사 잘 안되더라도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며 쿨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그들의 평소 성격을 봐도 이런 일로 크게 의기소침할 성격도 아니다. 완전한 FA가 된 후에 MLB 진출의 문을 다시 두드려도 늦은 것이 아니다.메이저리그에 대한 도전은 잠시 미뤄두게 됐지만 그들은 내년 시즌 또 하나의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더 강한 롯데를 위해 뛰는 것이다. 전화위복(轉禍爲福). 결과적으로 롯데는 두 선수가 모두 잔류하며 더 강한 팀이 됐다. 롯데 관계자는 “물론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인 것은 사실이다. 잘 이겨내고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다. 손아섭, 황재균은 롯데의 중심이다. 한 명만 없어도 티가 날 수 밖에 없다. 마땅한 대안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팀 전체로 보면 전력 이탈은 없던 셈이다. 롯데는 이번 겨울, 오히려 더 강해졌다. FA 시장에서 약점으로 꼽히던 마운드 보강에 힘 썼다. 소속팀 송승준(4년 40억)과 계약에 이어 외부에서 윤길현(4년 38억) 손승락(4년 60억) 등 불펜진을 영입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만 138억을 쏟아부었다. 전력만 보면 롯데는 우승후보로도 손색없다. 지난해 맹활약으로 실력을 입증한 외국인 선수 3인방도 그대로인데다 롯데의 막강 타력은 이미 리그 최강이다. 여기에 마운드까지 알차게 보강한 롯데는 올시즌 실패를 뒤로 하고 선전, 그 이상 결과를 노린다. 손아섭과 황재균의 역할이 중요한 건 당연한 일이다. 그들은 메이저리그 뿐 아니라 팀 우승에 대한 꿈도 수차례 이야기해왔다. 비록 메이저리그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다음 꿈을 이뤄볼 절호의 기회 2016시즌 찾아온다.▶ 관련기사 ◀☞ 롯데 "황재균, 훈련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더라"☞ 롯데 황재균, 포스팅 응찰 구단 없었다☞ MBC스포츠플러스, 유소년 야구교실 ''Lets go 페스티볼'' 방송☞ MBC스포츠플러스, 2015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생중계☞ 연천 미라클 이강혁 NC행, 2호 프로선수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