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091건
- 기아차, 5년 연속 프로야구 후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기아자동차가 5년 연속 프로야구를 후원한다. 기아차(000270)는 2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주요경기 시구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신형 K7, 니로 등의 신차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플래그십 세단 ‘K9’을 KBO 리그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김창식(왼쪽)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고객만족 도전”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결의대회☞스마트카는 자동차인가, 컴퓨터인가☞‘원조 하이브리드’ 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 국내 출시.. 연비 21.9㎞/ℓ
- SK, “제대로 미쳤다”로 팬들에게 극한 재미 선사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의 “원조” 스포테인먼트가 2016년에 새롭게 돌아온다.SK와이번스는 2016시즌, 팬들에게 파격과 울림을 통한 ‘진짜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레알스포테인먼트(Real Sportainment)”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왔던 SK만의 스포테인먼트는 팬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재미와 감동이라는 명확한 컨셉,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스포츠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SK는 올해 스포테인먼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팬과 구단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재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레알 스포테인먼트’를 핵심전략으로 선정했다. 레알 스포테인먼트는 ‘진짜’를 뜻하는 인터넷 유행어인 레알(Real)을 차용해 젊고 파격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SK와이번스의 의지가 담겨있다.또한 ‘레알 스포테인먼트’라는 핵심전략을 팬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으로 “제대로 미쳤다”를 가져가기로 했다. “제대로 미쳤다”는 선수단이 추구하고 있는 ‘불광불급(不狂不及)’, 프런트가 팬들에게 제공하는 극한(狂)의 재미, 이를 통해 팬들이 구단을 향해 보내는 열광(熱狂)이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담고 있는 ‘광(狂, 미쳤다)’에 착안했다. 또한 원조 스포테인먼트의 재미와 감동을 한단계 발전시킨 파격과 울림을 내포하고 있다.레알 스포테인먼트의 컨텐츠는 ‘핵심 아이템’과 ‘레알 아이템’으로 나뉜다. 먼저 핵심 아이템은 전세계 야구장 가운데에서 최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전광판, 빅보드이다.빅보드는 가로 63.398m, 세로 17.962m, 총 면적 1,138.75㎡ 규모로 단순히 ‘세계 최대 크기’라는 타이틀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로 팬들에게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기존의 경기 운영 보조 장비였던 전광판의 한계를 벗어나 컨텐츠 제공 플랫폼으로서 전용 드라마, 현장 LIVE 영상, 매거진 프로그램 등 사전 편성 계획에 기반한 컨텐츠를 연속성 있게 제공하며, 여기에 프로야구단 최초로 방송PD와 작가를 투입하고 전문 인력이 직접 운영해 “세상에서 가장 큰 Smart TV”를 구현할 예정이다.또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빅보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현장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레알 야구, 레알 응원, 레알 스마트폰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레알 야구는 비주얼 스탯(Visual Stats)과 라이브 앵글(Live Angle)로 분류된다. 비주얼 스탯은 경기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스탯을 그래프와 그래픽을 활용해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라이브 앵글은 7대의 유무선 카메라로 경기 상황에 따라 그라운드와 좌석의 여러가지 생생한 장면을 제공해 준다. 팬들은 두 가지 아이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그라운드 상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기록 정보와 그 동안 본인 좌석과 중계방송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레알 응원은 구조물 LED활용과 Impact 영상 응원으로 나뉜다. 구조물 LED활용은 안타, 홈런, 삼진 등 7가지 경기 상황별 장면으로 분류해 해당 상황이 발생하면 경기 상황에 맞게 LED 이퀄라이저가 화려하게 연출된다. Impact 영상 응원은 마스코트를 활용한 승리기원 영상과 관객의 함성을 유도하는 영상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응원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마지막으로 레알 스마트폰은 모바일 연동 게임&이벤트와 개인화 서비스로 구분된다. 팬들은 구단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 위드(Play With)’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빅보드에서 제공하는 경기 상황 예측 게임과 홈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실시간 포토 콘테스트와 롤렛&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멤버십 회원이 입장하면 환영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웰컴 메시지와 구단으로 보낸 팬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Play with 피드를 빅보드에서 송출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러한 관객 참여형 아이템을 통해 관객들은 경험의 몰입도를 높이고 구단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할 수 있다.핵심 아이템인 빅보드 이외에도 레알 아이템으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 아이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대로 미친’ 응원가이다. ‘제대로 미친’ 응원가는 ‘제대로 미쳤다’를 주제로 유명 연예인이 가창하는 파격 컨셉이다. 또한 경기 승리 시, 수훈선수 인터뷰를 응원단상에서 진행하는 Crazy Player, SK브로드밴드에서 방영하는 다양한 만화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뉴키즈존(3루 1층 복도)도 마련되어 있다.온라인 아이템은 개그맨 유세윤의 광고 제작사인 ‘광고100’과 함께 하는 재미있고 파격적인 동영상 광고, 매일 오전 10시에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동영상 컨텐츠를 업로드하는 ‘비디오 10AM’, 시범경기 기간에 방송중인 ‘oksusu 편애중계쇼’로 구성된다.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는 ”나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미치겠다는 열정을 가지지 않고서는 팬들에게 절대 파격과 울림을 줄 수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기술력이 투입된 빅보드가 갖춰진 만큼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컨텐츠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시키겠다. 여기에 팬들이 좋아할 색다른 아이템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행력을 높여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꼭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SK 와이번스, 옥수수 편애 중계쇼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와이번스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통해 SK와이번스의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중계하는 ‘편애(愛)중계쇼’에 참여한다.‘편애중계쇼’는 기존의 편파방송과는 다르게 SK와이번스 팬들의 시선으로 경기를 해설하고 중계하는 예능형 토크방송으로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oksusu)를 통해 서비스되며,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전 KBS N스포츠의 정인영, 윤재인 아나운서와 가수이자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투수인 노현태 씨 등이 진행을 맡는다.또한, 중계방송 도중에 SK와이번스 선수, 코치 등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전망 및 에피소드를 다루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이버메트릭스 등 데이터야구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 직원도 참여해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편애(愛)중계쇼’는 16일 SK-넥센, 19일 SK-LG, 26일 SK-삼성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7일까지 편애중계쇼를 시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해 옥수수(oksusu)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편애(愛)중계쇼’는 SK텔레콤 이용고객 중 옥수수 유료회원으로 가입된 회원이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옥수수 내 특집 라이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한국 대표 연예인들, 야구로 나눔 앞장...IB스포츠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으로 구성된 8개 야구단이 모여 3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2016 제1회 TRUST & SMILE 과 함께 나누는 연예인 야구 대축제’를 개최한다.(주)TNS스포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소 함께 야구를 즐기며 건강과 웃음, 친목과 협동을 다지던 연예인 야구팀들이 모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인 야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 가수, 개그맨, 방송인들이 소속된 8개 연예인 야구팀 15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예인 야구리그다.대회 상금 전액과 매 경기마다 ‘Happy Plus지원금’을 적립한다. 지원금은 불우한 가정형편의 스포츠 꿈나무에게 기부된다.‘Happy Plus지원금’은 매 경기별 득점에 의해 누적되는 기부금이다. 매 게임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기부 대상은 팬들의 요청, 혹은 추후 공지와 투표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기부는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을 통해 진행된다.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은 국내 장학사업과 캄보디아 현재 NGO인 ‘TNS 아동센터’를 설립해 해외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또한 ‘클린야구캠페인 행동강령’을 제정해 승패와 승부욕에 앞서 무리한 플레이를 막고 야구 본연의 신사적 이미지 고취하는데 신경쓴다는 계획이다.대회는 오는 13일 TNS인천선학야구장에서 연예인 야구단 8개 팀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팀 풀리그로 진행된다. IB스포츠가 중계할 예정이다.IB SPORTS는 KT olleh tv 채널 53번, SK Btv 채널 54번, LG U+tv 채널 58번, 위성방송 Skylife 채널 48번, CJ헬로비전(HD) 82번, CMB(HD) 101번, ABN 아름방송(HD) 61번 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차가운 '기계이성'에 무릎 꿇은 '인간감성'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차가운 ‘기계이성’에 무릎 꿇은 ‘인간감성’-5000억 투입했지만..두루 못 누린 ‘두루누리’-15兆 일자리사업 대수술..총괄 전문관 도입△센돌보다 더 센 알파고 충격파-하사비스 “승리!우리는 달에 착륙했다”-이세돌 9단 “나도 놀랐다, 첫판 졌다고 안 흔들려...이제 승률은 5:5”-5개월 전 판후이와 두던 그 알파고 아니다-“내 사고방식 복제 원치 않아..알파고와 대국 안할 것”-“인공지능, 인류에 미지의 경험 선사할 것”-[사설]새누리당 내부에서 불거진 막말파동 -[사설]TV홈쇼핑 ‘속임수 광고’ 그냥 놔둘 건가-미혼에겐 연애코치, 직장에선 말벗..감정까지 나눈다-목적지까지 모시는 ‘무인차’..말 척척 알아듣는 ‘가상 비서’-하루 3만번 대국, 스스로 시행착오 겪으며 진화-알파고에 졌지만..서양에서 바둑 바람 일으켜-유튜브 중계로 마케팅 효과..누가 이기든 ‘구글이 승자’△정치·경제-“밀실공천 음모 드러나”vs“진상 규명 먼저”..비박·친박 갈등 격화-빚 지는 가계, 몸사리는 기업-청년수당은 안되고 청년보조금은 되고△금융-자산운용사 상품 판박이..은행 ‘ISA 차림표’먹을게 없네-“보험 고객관리도 이젠 AI로 합니다”-늘어난 부실채권..국책은행 ‘홀로 떠맡아’△Industry&Company-삼성 반도체, 현대차 스마트카 집중..30대그룹 123조 투자-“이란 하늘길 잡아라” 대한항공·아시아나 격돌-삼성메디슨 대표에 전동수 사장..의료기기사업 총괄△산업-리스크관리·수익·혁신..현대로템 체질개선 시동-삼성 ‘듀얼 픽셀’ 모바일 이미지센서 양산-비즈니스 영토 넓히는 SK가스 석탄트레이딩 사업 지출 타진-“1년마다 새폰으로”..삼성 갤럭시클럽 운영-도태냐 도약이냐..IT업계 기술경쟁 불꽃△소비자생활-적자설·최저가 경쟁에..흔들리는 쿠팡-CJ그룹·SPC그룹 ‘디저트 전쟁’ -발에 착 붙는 ‘카이 워킹화’ 인기몰이△‘인공지능’ 벤츠 10세대 E클래스-추돌땐 의자 밀어 운전자 보호..주행·주차도 알아서 척척-“한국 수입차시장 추가 성장 여력 충분, 연말까지 6종 출시..5만대 판매 자신”△라이프&스타일-단돈 5만원..화장대에 ‘피부 전문가’ 두세요 -‘전혜빈 비비마스크’ 주문금액만 75억원△컬처&스포츠-치명적인 미녀 스파이..최종 타깃은 브로드웨이-마타하리役 옥주현 “안무가 정말 요염해..이런 모습 처음이에요”△문화-대학로 접수한 ‘브로맨스’..누나들이 설렌다-프랑스 안무가가 빚은 우리춤..영상에 녹인 몸짓 ‘환상 속으로’△스포츠-‘포스트 전인지’는 나야 나-LG, 평창올림픽 공식후원-박병호 또 쾅..MLB 감 잡았어-물방망이, 뒷문 허술 투수진 KIA 김기태 감독의 고민-1강 K리그..‘레알 전북’ 독주 누가 막을까△Stock Market-안정성에 배당 짭짤..펀드의 ‘지주사 사랑’-‘넛잡’만든 레드로버 중국애니 사업 진출-‘ISA 불완전판매 엄단’ 경고에..증권사, 판매목표 줄줄이 낮춰△마켓in-정책 만들어도 기업 눈치보다 사라져..애꿎은 TF만 만들었다 없앴다 반복-‘재무구조 개선’ 포스코 LED 매각..2대주주 서울반도체 반대가 변수-또..우선협상자 못찾은 리딩증권△글로벌마켓-美경제 걱정한다더니..트럼프 넥타이는 중국산?-2000달러 인출에도 깐깐..中‘외화유출 막기’ 총력전-7년만에 실적 내리막길..위기의 亞기업-버핏, 회사채 11조원 찍는다-도시바 알짜 자회사, 캐논 품으로-美 장·단기 금리차 7년來 최저△People& 사람들-순수와 잔인함 넘나드는 연기, 어려웠죠-암참 ‘美경제 동반자’ 한국 중요성 알린다-“뉴욕은 이민자의 도시, 모국어도 가르쳐야”-한·일 경제전문가 “고령화·저성장 극복하자”△오피니언-[목멱칼럼]걸그룹 ‘여자친구’ 매력은 스토리-[데스크의 눈]다시 구로동 女工정신으로-한국 소비자 무시하는 ‘욱일기 나이키’ △사회-롯데그룹 운명 가를 ‘신격호 정신감정’..서울대 병원서 실시-“北, 휴대폰 감시 강화..국제전화땐 투옥”-내년 추석 7일쉰다..10월 2일 휴가내면 10일 연휴△부동산-시행사 공모, 추진위 구성..여의도에 부는 재건축 바람-대출규제 강화 여파..2월 청약지수 18% 뚝
- [세기의 대국] 이세돌 vs 알파고 대결에 누리꾼 “인공지능 발달 두려워”
- 이세돌 9단의 어머니 박양례 여사가 9일 오후 이 9단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비금도 도고리 본가에서 TV를 시청하며 아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이세돌은 오늘(9일) 개최된 알파고와의 첫 대국에서 상대의 불계승으로 안타깝게 패했다. 그러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세기적 바둑 대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대국이 끝난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오후 4시 40분 경기가 끝난 현재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세돌 알파고 중계’, ‘이세돌’, ‘알파고’, ‘바둑’ 등의 검색어가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또한 대국 당시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네이버 스포츠(바둑TV), 에브리온TV(K 바둑)의 인터넷 생중계 채널에 동시접속자가 30만명을 웃도는가 하면, SNS 채널에도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트위터리안 ‘@MementoExtr****’은 “상대를 모른 채 싸워야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며 이세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대결에 안타까움을 전하는 의견도 있었다. 트위터리안 ‘@3rd_****’은 “알파고가 이세돌의 대국 스킬을 모두 흡수한다는 것이 씁쓸하다”고 언급했다.대국 중 알파고의 실수에 대한 의견도 눈길을 끈다. 트위터리안 @banita****은 “알파고vs이세돌 대결 보고 있는데 해설자가 ‘알파고도 실수를 하네요. 인간도 가끔 실수할 때면 인간미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컴퓨터미가 있다고 하는 게 맞을까요?’라는 말이 뇌리에 남는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컴퓨터 등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달에 불안을 표하는 의견도 잇따랐다. 트위터리안 @____p**** 은 “쉽게 이기는 것은 물 건너간 것 같다. 이미 종양 영상판독은 컴퓨터가 더 잘한다는데, 조만간 병원에서 컴퓨터가 모두 진료를 볼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 @dksl****은 “인공지능 전문가 (한국 카이스트 교수진 포함)들은 전부,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인공지능의 발달이 어느 ‘지점’을 넘어서는 순간은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라 말한다”고 전하며 이번 대국을 치르는 알파고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한편, 이세돌과 알파고의 다음 대국은 내일(10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