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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최고의 수비수는 누구? ADT캡스플레이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2016년 KBO 리그와 KLPGA 투어 시작과 함께 ‘안전하게 지킨다’는 테마 아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ADT캡스는 매년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 KBO 리그에서 ‘철통보안 철통수비’ 컨셉으로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뛰어난 수비능력을 선보인 선수를 조명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6 시즌 KBO 리그 개막일을 시작으로 ‘ADT캡스플레이’에서는 매 경기마다 최고의 호수비 순간을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에는 객관적인 수비평가 지표 ADT캡스수비율을 기준으로 ‘ADT캡스플레이어 2016’ 시상식을 개최한다.매 시즌 최고의 수비수를 조명하여 화제를 낳고 있는 ‘ADT캡스플레이어’ 시상식은 2013년에는 NC 이종욱, 2014년에는 넥센 채태인, 2015년에는 LG 오지환이 영예의 ‘ADT캡스플레이어’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2016 ADT캡스플레이는 MBC스포츠플러스와 SBS스포츠 케이블TV 중계 시, 매 경기 호수비 플레이가 선정되며, Daum스포츠에서 시즌 모든 경기의 호수비 장면을 확인하고, 최고의 호수비 장면을 직접 투표할 수 있다.또한, ADT캡스는 야구에 이어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KLPGA 투어 정규대회를 대상으로 골프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핸디캡 No.1을 안전하게 지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는 KLPGA 투어 각 대회마다 가장 어려운 1번 홀을 선정하고, 해당 홀을 가장 안전하게 파세이브하는 선수에게 우승상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는 오는 4월 8일에 개막하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KLPGA 투어 정규 대회 종료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ADT캡스 세이프티퀸’ 상을 수여한다. ADT캡스 마케팅 관계자는 “ADT캡스는 야구와 골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NO.1 보안전문기업으로서 폭 넓은 스포츠 마케팅과 고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 개막, 팬심 1위는 한화 이글스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6년 프로야구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오늘 10개 구단이 일제히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올 시즌 야구 팬심은 한화를 주목했다.NBT의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사용자 1235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6.3%가 올 시즌 응원하는 팀으로 한화 이글스를 꼽았다. 특히 한화 이글스는 2030세대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화 이글스에 두산 베어스(14.5%), 롯데 자이언츠(13.8%)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KIA 타이거즈(13.1%), 삼성 라이온즈(10%), LG 트윈스(9.2%), 넥센 히어로즈(8.7%), NC다이노스(6.8%), SK 와이번스(4.9%), kt 위즈(2.8%)가 뒤를 이었다.지난 해 같은 조사에서는 삼성(19.6%), 롯데-기아(13.1%), 한화(11.8%) 순으로 나타난 결과와 비교하면 일년 새 팬심에 큰 변화가 있었던 셈이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예상되는 팀을 묻는 질문(5개 중복응답)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1위(77%)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는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야구 팬들이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야구팬들은 두산 베어스(64.5%), NC 다이노스(51.6%), 한화 이글스(43.4%), 넥센히어로즈(43.2%), 롯데 자이언츠(28.1%), SK 와이번스(27.1%), KIA 타이거즈(26.1%), LG 트윈스(19.9%), kt 위즈(10%) 순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전망했다.프로야구 개막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로는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가 37.8%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대결을 펼친 양팀이 개막전에서 맞붙어 기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화 이글스-LG 트윈스(24.2%)’,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17%)’, ‘롯데 자이언츠-넥센 히어로즈(16.3%)’, ‘kt위즈-SK 와이번스(4.7%)’ 순으로 드러났다..KBO리그 중계권을 가진 5개 방송사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 가운데 야구 팬들이 꼽은 가장 기대되는 중계사는 MBC스포츠플러스(41.9%)로 SBS스포츠(24.9%), KBS N스포츠(23.9%), SPO TV(15.6%), SKY스포츠(3.7%)와 큰 격차를 기록했다.야구팬들이 야구장을 직접 찾는 이유로는 ‘치킨과 맥주 등 먹을 거리(45.4%)’, ‘각 구단 별 응원구호(33.4%)’, ‘치어리더(10%)’, ‘연예인 시구(6.8%)’, ‘스크린 이벤트(4.4%)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을 진행한 NBT 김광수 매니저는 “201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야구팬들의 설렘과 흥분을 엿볼 수 있었던 설문결과”라며, “올 시즌에도 10개 야구구단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 올레tv, 승률까지 예측하는 ‘야구중계 시즌4’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델들이 국내 유일 승률까지 예측하는 KT 올레tv ‘스마트 야구 중계’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이다.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 IPTV 올레tv가 2016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야구중계 시즌4’를 제공한다.스마트 야구중계는 실시간으로 야구 경기를 즐기면서 선수명단과 상대 팀 전적, 지난 시합 정보, 투수/타자 순위 등 경기 관련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다.올레tv에서만 제공하는 국내 유일 서비스이며, 2013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매년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이번 시즌4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본 경기 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핫/콜드존 분석과 경기 결과 예측 등 전문적인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선수들의 안타-피안타율 기록을 9개의 스트라이크 존 별로 세분화한 핫/콜드존 정보는 경기 중 선수들이 어떤 코스에 강하고 약한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 시작 전 KBO 공식 데이터 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연동하여 각 경기의 예상 득점 및 승리 확률을 제공하여 경기의 승패를 미리 가늠해 볼 수도 있다. 스마트 야구 중계를 통해 동 시간대에 진행되는 5개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5개 채널 동시 시청 중에도 다양한 경기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야구 중계는 GiGA UHD TV, 올레tv 스마트 상품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SBS Sprots, KBS N Sports, Spotv 등 올레TV에서 제공되는 스포츠 채널에서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방송 중 화면에 뜬 안내에 따라 리모컨에 있는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홈메뉴에서 ‘음악/교육/다큐 >스포츠 ’카테고리로 진입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새롭게 개편되는 ‘홈 위젯’ 서비스에 스마트 야구중계 메뉴를 추가하여 전체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야구장에 가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마치 실제 경기장에 와있는 것처럼 모바일 기기를 360º 돌려보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KT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에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KT위즈 홈 경기를 VR로 생중계하며, 8일부터는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VR VOD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tv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iOS는 5월중 이용 가능)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상무는 “고객들의 다양한 시청 상황을 고려하여 쉽고 편하게 프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동일한 콘텐츠도 올레tv만의 색다른 스마트 서비스로 더욱 재미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KT, 단말 구매시 통신비 할인카드 출시☞KT-차이나모바일, 5G·IoT 협력 확대☞아모레퍼시픽, 신세계 4월 첫 주 신입공채 시작
- 씨앤앰, 프로야구 동시 시청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이 프로야구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동시 시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시시청 서비스란 하나의 TV화면에 여러 개의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컨대 매일 5경기가 동시에 펼쳐지는 프로야구 중계를 채널 이동 없이 하나의 TV화면을 통해 모두 시청 할 수 있다. 씨앤앰은 지상파·종편, 스포츠, 홈쇼핑, 드라마, 어린이 등 총 5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각 카테고리별로 9개 채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메인화면 UI하단에 동시시청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리모컨 상하좌우 버튼을 이용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하면 그 채널의 오디오가 출력된다. 동시시청 서비스는 강남케이블TV, 동서울케이블TV, 노원케이블TV, 서서울케이블TV, 우리케이블TV, 경동·경기동부케이블TV 등 6개 지역케이블TV에 먼저 서비스되며, 올 상반기 내 모든 씨앤앰 지역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씨앤앰은 새로운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SBS Golf와 SBS FunE, JTBC채널을 보다가 TV장면과 연관성이 있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 서재응 위원 "임창용 합류, KIA 5강 후보"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이번 시즌부터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전 KIA 투수 서재응이 ‘임창용 효과’를 크게 평가하며 KIA를 5강 후보로 꼽았다.서재응 해설위원은 3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진짜야구 라이브 토크’에 출연해 올 시즌 5강 후보로 NC, 한화, 두산, 삼성, KIA를 꼽았다. 임창용의 계약 후 KIA를 5강 후보에 추가했다고 설명한 서재응은 “KIA가 지난해처럼 해준다면 5강은 충분히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친정팀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이순철 해설위원과 최원호 해설위원 역시 임창용의 역할에 주목했다. 5강 후보로 NC와 두산, 롯데, 한화 등을 말한 최 위원은 “LG가 백업 투수들이 좋지만, KIA 임창용이 순위 싸움에 투입이 되는데 성적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순철 해설위원 역시 NC, 두산, 한화, 롯데, 삼성을 5강 예상 팀으로 보며, “(임창용을 비롯해) 김선빈 안치홍의 복귀에 따라 후반에 가서 달라질 것이다”고 전망했다.NC, 한화, 두산은 해설위원들의 만장일치로 5강 후보에 안착했다. 안경현 해설위원 역시 이순철 위원과 같은 팀들을 선택했고, 이종열 해설위원은 NC, 한화, 롯데, 두산 등이 올 시즌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해설자와 아나운서들이 프로야구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마련한 ‘진짜야구 라이브 토크’에는 약 2만 명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입증했다. SBS스포츠 해설위원들은 이번 시즌 중계 시청률 1위 공약으로 팬들과의 소풍, 팬들을 위한 야구 원포인트 레슨, 치어리더 공연 등을 내놔 웃음을 주기도 했다.
- 세븐스타웍스, LG전자 등 컨소시엄 구성… VR 대중화 시동
- 이미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 이길행 ETRI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 본부장, 신경렬 SBS 기획본부 이사, 김홍주 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 정성진 세븐스타웍스 부사장(이상 왼쪽부터)이 지난 29일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세븐스타웍스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세븐스타웍스(121800)가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가상현실(VR)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VR 콘텐츠 세계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세븐스타웍스는 지난 29일 SBS(034120)·LG전자(066570)·KT(030200)·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초실감형 가상현실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VR과 관련한 콘텐츠(IP), 디바이스(H/W), 플랫폼(S/W) 관련 전문 기업들이 모여 VR 시장 활성화와 한류 콘텐츠 세계화를 통해 2020년 18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VR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복안이다.세븐스타웍스는 컨소시엄에서 VR 플랫폼 구축과 VR 콘텐츠 글로벌 유통을 맡는다. 자회사 에픽브이알(EpiqVR)을 통해 실시간 VR 변환기술과 고압축 스트리밍 기술을 확보했으며 VR영상을 변환·과 업로드·다운로드가 쉬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오픈도 앞뒀다.실시간 VR 변환기술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 18일 LG전자·SBS와 협력 체제를 구축했고 구체적 사업화를 목적으로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추가 합류한 것이다.회사는 모회사 중국 양광칠성그룹이 VR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양질의 VR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지적재산권(IP) 협의를 진행 중이다.박승준 대표이사는 “VR 기술은 영화·방송·게임·스포츠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실시간 VR 변환기술을 바탕으로 VR 분야의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개발해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세븐스타웍스, 박승준·이주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세븐스타웍스, 199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특징주]세븐스타웍스, 최대주주가 200억 출자+가상현실 기대로 ↑
- SK, 개막전서 '빅보드와 첫만남'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와이번스는 4월1일(금)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는 kt wiz와의 개막전에 세계 최대의 야구장 전광판인 “빅보드와의 첫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SK 와이번스는 지난 3월 19일(토) 홈 구장 첫 시범경기부터 빅보드를 시험 운영해왔으며, 이번 홈 개막전에서 빅보드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개막전 행사는 팬과 함께 하는 W 퍼포먼스,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빅보드 점등 행사, 꽃다발 전달식, 개막선언의 순서로 진행된다.먼저 인천 지역 리틀야구선수 250명이 SK와이번스를 상징하는 W 대형으로 그라운드에 도열한 후, 양팀 선수단이 각각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이어 참석 내빈이 테이프를 커팅한 후 점등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빅보드에서 다양한 특수 효과와 개막 시그널 영상이 상영되며,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빅보드의 압도적인 크기와 성능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외야 중앙에서는 빅보드의 슬로건인 “세상에서 가장 큰 Smart TV” 문구가 대형 통천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이후 양팀 감독과 주장에게 2016시즌의 선전을 기원하는 꽃다발이 전달되고, 류준열 대표이사의 공식 개막선언과 함께 144경기의 대장정이 시작된다.이날 애국가는 가수 김경호가 제창하며 시구와 시타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각각 맡는다.또한2015시즌부터 시행되어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불금 파티”는 2016시즌에도 계속되며, 이날 경기를 마치고 1루 응원단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불금 파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 및 무빙LED, 사이키 등의 화려한 조명 효과를 활용해 관객들이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SK와이번스만의 이벤트이다.이번 시즌부터SK와이번스의 홈 경기는 경기 10일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sports.ticketlink.co.kr)와 전화(☎1588-789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이날 경기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oksusu) ‘편애(愛)중계쇼’에서도 생중계된다. 진행은 정인영, 윤재인 전 KBS N스포츠 아나운서와 SK와이번스의 야구 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배원호 전략프로젝트팀 매니저가 맡는다.
- ‘개국’ MBC스포츠+2, 코리안 메이저리거 집중 프로그램 신설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이종범(왼쪽부터), 박재홍, 허구연, 정민철, 김선우, 양준혁 해설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담은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이석재 센터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센터장은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서 오전 시간대 메이저리그 콘텐츠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생방송 데일리 프로그램이 있는데, 하루 동안 메이저리그 소식을 하이라이트로 보내드리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올해는 워낙 많은 코리안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뜬다. ‘코리안 메이저리그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을 신선했다.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상, 하이라이트와 전망을 모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오후 시간대에는 하나의 채널에서 소화할 수 없었던 종목들을 소화하려고 한다. 2군 프로야구나 K리그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 28일 낮 12시 자사 생활정보 채널인 MBC퀸을 MBC스포츠플러스2로 변경했다. 이는 올해 코리안메이저리거 8명의 진출에 따른 것이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허구연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등 해설위원을 구축하고, 피칭캠 3.0과 스크라이크존 등 중계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야구의 경제학]⑦독립구단 넥센은 어떻게 살림을 하나
- 넥센타이어와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작년 11월 5일 메인스폰스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오른쪽)와 강호찬 넥센 타이어 사장이 계약 연장 조인식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계약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이며,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기존의 2배 수준인 연간 100억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일반적으로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면 은행 대출을 받거나 회사채 발행처럼 자본시장을 통한 조달을 선택한다. 이는 어느정도 신용도를 갖춰야 가능한 일이다. 만년 적자 프로야구단으로선 쉽지 않은 일이다. 수년 전 LG트윈스는 프로구단으로선 이례적으로 시장조달 형태인 기업어음(CP)을 발행한 적이 있는데 모회사 LG(003550)의 지원가능성이 부족한 신용도를 보강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롯데자이언츠는 최근 롯데쇼핑(023530) 롯데제과(004990) 롯데칠성(005300)음료 등 계열사로부터 유상증자 형태로 3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한화이글스, SK와이번스, 두산베어스 등도 과거 유상증자 방식으로 계열 자금을 받았다.이러한 유상증자 외에도 국내 프로스포츠구단은 해마다 부족한 운영비를 광고·사업수입 형태로 모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모기업이 없는 독립구단 넥센히어로즈를 제외하고 말이다. ☞[야구의 경제학]⑤사상 첫 ‘흑자의 꿈’ 다가선 히어로즈자본시장을 통한 조달도, 계열사 지원도 언감생심이다. 스스로 부족한 현금흐름의 물꼬를 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때문에 ‘장래매출채권 자산유동화’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인수합병(M&A)전문가 이장석 대표와 메이저리그식 구단 운영을 표방하는 히어로즈의 경영성격에 부합하는 첨단 금융기법이라 할 수 있다.자산유동화란 담보가치가 있는 자산을 활용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유동성)을 융통하는 방법이다. 자금을 대출로 받으면 자산담보부대출(ABL), 단기로 융통하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를 비교적 길게 가져가는 회사채로 발행하면 자산담보부증권(ABS)이 된다. 이러한 방식은 일반적으로 기업입장에서는 당장 필요한 자금을 쓸 수있고, 담보가 있는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자체 신용도보다 유리한 금리로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산유동화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뉘는데 넥센히어로즈는 현존하는 매출채권이 아닌 ‘미래에 발생할 예상수입(장래매출채권)’을 활용하는 금융기법을 택한 것이다.개인에 비유하면 미래에 받을 월급이나 상여금을 믿고 신용카드 할부로 물건을 사는 것과 유사한 논리이다. 대한항공(003490)이나 아시아나항공(020560) 같은 항공업체들이 항공권판매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즐겨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넥센히어로즈의 2014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단은 현재 150억원 규모의 장래채권 유동화 계약을 맺고 있다. 구단이 유동화에 활용한 자산은 △메인스폰서 넥센타이어와 맺은 후원금채권 △입장권판매대행사 인터파크와 맺은 판매대행채권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을 중계권 채권이다. 세 종류의 모두 넥센히어로즈가 야구단 운영을 지속한다면 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자산이다. 당장 운영비가 부족한 히어로즈 입장에선 미래에 받을 자산을 앞당겨 현금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구단이 금융회사에 장래채권을 맡기고(신탁), 서류상 회사인 ‘히어로즈유한회사’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받는(차입) 자산담보부대출(ABL) 방식으로 보인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메인스폰서 넥센타이어와 △2010년~2011년 각 30억원(금액은 추정치) △2012년~2013년 각 40억원 △2014년~2015년 각 50억원의 후원금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말 우여곡절 끝에 넥센타이어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추가 체결했고, 금액도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부터 3년간 발생하는 후원금은 새로운 장래매출채권이 된다. 구단 측은 이를 활용한 추가 유동화 구조도 이미 마련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수입이 포함된 운동장수입은 연간 50억원대 초반을 기록 중이며, 각 구단에 균등배분되는 KBO중계권은 연간 3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용어설명장래채권 자산유동화: 장래에 발생할 매출채권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 항공사들이 항공권판매대금채권을 활용해 많이 발행한다.▶ 관련기사 ◀☞ [야구의 경제학]⑥삼성라이온즈가 대규모 흑자 낸 비결☞ [야구의 경제학]⑤사상 첫 `흑자의 꿈` 다가선 히어로즈☞ [야구의 경제학]④`화끈한 한화` `인색한 롯데`, 정말 그럴까☞ [야구의 경제학]③이승엽 연봉과 같은 라이온즈의 지분가치☞ [야구와경제]②범삼성가 모습 간직한 삼성라이온즈☞ [야구와 경제]①'절대강자' 삼성라이온즈, 재무구조 순위는
- [마켓in][야구의 경제학]⑦독립구단 넥센은 어떻게 살림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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