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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M월드챔피언십 12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인 IEM(Intel Extreme Masters) 월드챔피언십 유치에 성공했다.경기도는 25일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수석부사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가 2016년 IEM월드 챔피언십을 경기도 고양시에 개최하는 내용의 ‘IEM 경기도 개최 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IEM은 세계적인 IT기업 인텔이 후원하고, 세계 최대 e스포츠 업체인 독일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006년 시작돼 올해 11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다.IEM은 전 세계 도시를 돌며 대회를 진행하며, 1년 단위 시즌의 결승으로 월드챔피언십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 등의 종목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 3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월드챔피언십 파이널 대회에는 11만 3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매 시즌 2000만 명 이상이 IEM 경기의 온라인 중계를 시청한다.한국의 T1팀과 최성훈 선수가 각각 리그오브레전드 종목과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IEM월드챔피언십 대회는 올해 12월 16일부터 3일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인텔사는 대회 유치외에도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트레이드쇼 및 신제품 데모 등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도 별도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인텔사는 아시아가 게임산업의 성장세가 가장 큰 지역인 만큼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양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경필 지사는 대회 유치와 관련 “게임산업은 소프트웨어, 스토리, 음악 등 다른 산업에도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문화 콘텐츠의 집합체이면서 한류의 핵심”이라며 “IEM의 성공적인 개최가 대한민국 e스포츠의 활성화와 대한민국 게임 산업 진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인텔 커넥티드 홈 & 커머셜 클라이언트 그룹 총괄인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부사장은 “한국은 다수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IEM 우승자를 배출할 만큼 게임 매니아 및 프로 게이머들이 많은 곳이다.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자 게이밍 및 e스포츠 분야 투자를 확대해온 인텔에 있어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자연스럽게 경기도를 IEM 개최지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넥센타이어, 2016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24일 개막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넥센타이어(002350)가 후원하는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 7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1년째를 맞이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매회 200여대가 넘는 차량이 참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국제자동차연맹(FIA) 인증으로 국제 공인대회로 자리매김 하며 대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대회 클래스로는 짧은 거리에서 승부를 겨루는 스프린트 레이스, RV부문과 승용부문으로 나눠 랩타임 주행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의 TT클래스 등 총 10개 클래스로 나뉘어져 경기가 진행된다.6라운드 전 경기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되는 것은 물론, SBS스포츠 채널을 통한 녹화 중계 방송을 새롭게 추진하여 더 많은 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서킷체험, 레이싱카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의 모터스포츠 관련행사 외에도, 에어바운스, 세발자전거 경주, 푸드 트럭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보다 많은 스포츠 팬들이 접할 수 있도록 미디어 채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며 “국제 공인대회로 인증 받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기록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2016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후원
- 세계 최초 차세대 방송기술, 미국에서 호평..글로벌 진출 청신호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 방송기술이 미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인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6)’에 참가해 차세대 방송기술을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ETRI가 이번 NAB 전시회에서 선보인 기술은 초고화질(UHD) TV를 포함해 크게 4가지다.우선 첫번째는 2개 이상의 방송신호를 서로 다른 계층으로 나누어 전송하는 LDM(Layered Division Multiplexing)을 기반으로 차세대 지상파방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3.0 LTDM(Layered-time division multiplexing) 방송시스템 기술이다.두번째 기술은 ATSC 3.0 위에서 부가적으로 가능한 서비스로 UHD 야구중계를 보다가 지상파 방송에서 중계가 중단되면 인터넷망으로 옮겨서 UHD로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송 시스템이다.세번째는 융합형 3DTV 서비스 기술로 3D UHD를 보는 방식이다.세계 최초로 계층적 비디오 부호화 기술을 이용해 주파수 및 시스템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절약한 동시에 초고화질 실감방송이 가능한 ATSC3.0 초고화질(UHD) 융합형 3DTV 핵심기술로 내년 초 국제표준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 객체기반 미디어 처리기술은 관심 객체 중심의 다중 카메라 영상획득 기술과 함께 스포츠 경기에서 문자 중계, 방송 중계 영상 정보 등으로부터 이벤트 정보를 추출, 이벤트 기반 비디오를 생성하는 기술이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ETRI 부스에는 ATSC 의장 마크 리처(Mark Richer)를 비롯해 NAB 부회장인 린 클라우디(Lynn Claudy), ATSC TG3 의장인 리치 처녹(Rich Chernock), NERC-DTV 부회장인 웬준 장(Wenjun Zhang) 등이 방문, 한국의 최신 방송기술을 보고 호평했다.특히 ETRI는 이번 NAB 2016에서 ‘Korea UHD On-Ai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방송사(KBS, MBC, SBS) 및 장비 개발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 전시를 진행, 국내 기업의 ATSC 3.0 장비 조기 상용화 및 해외 진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안치득 ETRI 방송·미디어연구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최신 방송통신 미디어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외 UHD TV 방송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ETRI 김순철 책임연구원이 NAB 부회장 Lynn Claudy에게 ATSC 3.0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시스템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ETRI 제공
- 카카오,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 생중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병호, 이대호, 오승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경기를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다. 카카오(035720)는 2016년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를 다음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를 비롯해 다음 tv팟, 다음앱, 카카오TV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한다. 접속 환경 및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일반, HD 화질 중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를 놓친 이용자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VOD영상을 별도로 제공한다.경기 중계 일정은 다음스포츠 중계코너(http://score.sports.media.daum.net/livescore/main.daum)에서 볼 수 있다. 다음에서 ‘메이저리그’나 ‘메이저리그 중계’라고 검색해도 된다. ‘박병호’, ‘이대호’, ‘오승환’ 등 선수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선수의 타율, 타점, 홈런 등 시즌 성적과 주요 동영상을 한 번에 검색 결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관련기사 ◀☞100% 폭등 임박! 수급평단가 분석 매매!! 지금 大공개!!☞데이터 비용 부담 줄이는 '제로-레이팅' 일단 허용☞카카오, '카카오게임 AD+' 베타 서비스 실시
- 야구 검색, 20대가 最多..인기 키워드는 `삼성`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 모바일로 야구 콘텐츠를 검색한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중 인기 키워드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네이버는 지난 1일 개막한 2016 KBO 정규시즌을 기념해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검색된 프로야구 인기 키워드를 분석했다.이번 키워드 분석을 위해 네이버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 팀, 지역, 관심사 등에 따른 야구 주제 질의를 추출하고, 질의로부터 이용자의 유의미한 언어적 맥락을 파악해 시간, 성별, 연령 등 이용자 검색 환경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예컨대 ‘히어로즈’와 관련된 질의에서는 ‘넥센 히어로즈’ 외에 게임 히어로즈 등 스포츠 주제와 관련없는 질의가 추출되지 않도록 처리하거나 ‘삼성’ ‘한화’ ‘롯데’ 등 단순 기업명 질의는 추출 대상에서 제외, 또는 팀명 관련 질의와 구분함으로써 데이터 분석시, 주제와의 적합도를 높였다. 또한 야구, 프로야구, 팀명 등이 포함된 질의에서 ‘코디’, ‘데이트’. ‘도시락’ 등과 같은 문맥을 추출한 후, 성별, 세대별 등 이용자 검색 환경과 추출한 문맥을 접목해 분석했다.네이버를 통해 검색된 야구 관련 키워드의 QC(Query Count: 검색 횟수) 분석 결과, 모바일과 PC 검색 비율은 3대 1, 남성과 여성은 7대 3의 비율을 보여, 주로 모바일을 통해 남성들이 야구에 대해 더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검색으로는 20대 이용자가 3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0대(32.1%) △40대(15.3%) △10대(8.3%) △50대 이상(5.2%) 순이었다.3월 한달 동안 최다 검색량을 기록한 팀은 ‘삼성 라이온즈’ 가 차지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NC다이노스 △KT위즈 △SK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순이었다. 3월에 열렸던 시범 경기 순위에서는 3월 27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 VS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3월 19일 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3월 19일 기아 타이거즈 VS 두산 베어스의 경기들이 뒤를 이었다. 남성들의 QC비율이 70% 이상인 키워드 상위 50위에는 △‘프로야구 개막일’, ‘예상 순위’. ‘중계 방송사’ 등 야구 경기에 대한 정보 △지난 2월 완공한 대구 신축야구장인 ‘삼성라이온즈 파크’ △프로야구 예상 플레이 등을 분석한 가이드북인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6’ △2016년 4월 4일 개막한 ‘미국프로야구경기 일정’ 등 올해들어 새롭게 달라지거나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한 질의가 포함됐다. 반면 여성 QC 비율이 70% 이상인 키워드 상위 50위에는 △‘야구장 패션’ 및 ‘코디’ △‘임산부 야구장’ 등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다 재미있고 편하게 감상하는 방법이나 △‘기아타이거즈 박정수’ △‘두산베어스 박건우’ △‘송중기 작년 한화이글스 시구’ 등 본격적인 정규시즌을 앞두고, 특정 인물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 소니, 美 NAB서 4K 방송 기술·라이브 제작 시스템 공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가 18일부터(현지시간)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 2016(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6)에 참가해 최신 4K 방송 기술을 선보인다.소니는 이번 행사에서 4K,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4K IP 전송 등 전문가의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로 4K 캠코더에서부터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와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의 4K 스튜디오 및 시네마 카메라 등 4K 카메라 라인업과 스포츠 중계용 4K 라이브 제작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소니 HDC-4800 카메라 시스템소니의 새로운 HDC-4800 카메라 시스템은 4K의 경우 8배속, HD의 경우 16배속의 수퍼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하여 4K 스포츠 라이브와 중계차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슬로우 모션 카메라이다. HDC-4800 카메라 시스템은 수퍼(Super) 35mm 4K CMOS 센서와 BT.2020의 색 공간을 지원하여 라이브 스포츠 촬영 시 선명하고 또렷한 고해상도 이미지 캡처가 가능하다. 4K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지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제공될 예정이다.새로 소개되는 최신 XDCAM 4K숄더 타입 캠코더 PXW-Z450은 새로운 2/3 인치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에서 뛰어난 4K(3840 x 2160) 화질을 촬영할 수 있다. 소니는 4K/8K 신호 전송 시스템 네트워크 미디어 인터페이스(NMI) 기반의 IP 규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NAB 2016에서도 IP 네트워크 기반의 4K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을 선보인다. 방송사에서 네트워크IP 를 통한 4K 제작이 구현되는 새로운 솔루션 및 제품 라인업을 통해, 스튜디오, 스포츠, 공연 등의 4K 라이브 제작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4K 제작 및 가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뚜렷한 화두인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분야와 관련해 소니는 올해 55인치 OLED 패널을 탑재한 PXW-X550 HDR 모니터를 추가한다. HDR 제작을 위한 규격인 SMPTE ST.2084,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 및 소니 S-Log3의 HDR을 모두 지원할 예정으로, 4K HDR 컨텐츠 제작에 있어 필수적인 HDR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실시간 방송 시대`..페북·유튜브·아프리카TV 써보니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방송이 대중화되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라이브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총선에서 SBS, JTBC 같은 방송사들이 투개표 현장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달했다. SNS를 많이 활용하는 정치인으로 이름난 박원순 서울시장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서울 시민과 소통했다. 수 천명의 시청자가 동시에 이들의 방송을 봤다. 전문 BJ도 부럽지 않은 시청자 숫자다.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이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아프리카TV를 실제로 사용해봤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페이스북 친구를 바로 시청자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 유튜브는 실시간 방송을 비롯한 기존 동영상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다. 다른 홈페이지나 블로그, SNS에 전파하기도 쉬웠다. 국내 인터넷 실시간 방송 터줏대감인 아프리카TV는 전문 BJ들의 집합소다. 자기 콘텐츠와 성실성만 있다면 고정적인 팬 확보가 가능하다.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아프리카TV 직접 사용해보니 실시간 방송을 사용하기에는 페이스북 라이브가 가장 간편했다. 새 글 쓰기 하단에 페이스북 라이브 아이콘이 있어 터치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이 시작되면 내 타임라인에 게시된다. 다른 게시글을 보듯 페이스북 친구들이 시청·공유 가능하다. 페이스북 친구를 많이 확보한 사용자라면 단시간에 많은 시청자를 모을 수 있다. 친구들은 댓글 외 ‘좋아요’, ‘슬퍼요’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아프리카TV처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갤럭시S6 등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할 수 없었다.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 라이브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버전, 기종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라고 일관했다. 페이스북 라이브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넓혀가겠다는 약속만 있을 뿐이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는 따로 실시간 방송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PC에서 유튜브를 인수한 구글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행아웃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은 별도 앱으로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앱이 ‘8gram’이다. 8gram 앱에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등록하면 이후 수시로 실시간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개인방송에 특화된 플랫폼답게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아프리카TV 앱을 깔고 아프리카TV에 회원 가입만 하면 바로 개인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채널에 들어가 ‘방송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방송을 시작하면 스마트폰 창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댓글로 올라온다. ◇‘근황 소통’ 페이스북, ‘자기 채널’ 유튜브, ‘전문 방송’ 아프리카TV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는 “넓은 페이스북 사용자 기반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실명 기반이니 댓글도 정제돼 있어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점을 방송사나 유명인들은 주목했다. 실제 14일 밤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했다. 12시간이 채 안돼 조회수 8만회, 댓글 6000개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도 유튜브나 아프리카TV를 압도한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지난 13일 방문자 숫자(국내 사용자 추정치)는 943만명이었다. 유튜브(532만명), 아프리카TV(92만명)를 앞섰다. 전문가들은 언론사는 물론 유명인, 일반인들의 페이스 북라이브의 사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은 “뉴스 유통 경로에서 SNS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비스별 방문자 수 비교 (출처 : 랭키닷컴)유튜브와 아프리카TV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많이 쓴다. 시청자가 지인 기반인 페이스북과 달리 유튜브와 아프리카TV는 불특정 다수를 시청자로 삼는다. 유튜브는 실시간 방송보다는 VOD가 중심이다. 구독자(유튜브 채널 팔로워)가 많지 않은 사용자라면 실시간 방송 시청자 모으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국내 BJ 대부분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고 녹화된 방송을 편집해 유튜브에 올린다. 유튜브의 실시간 방송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 공개 행사처럼 대규모 기업 행사나 이벤트에 주로 쓰인다. 다만 유튜브는 자기 브랜드를 가진 ‘인터넷 상의 방송국 채널’처럼 활용 가능하다. 뉴스타파 등 독립 언론도 유튜브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저장되고 언제든 검색해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광고를 붙이면 유튜브와 수익도 배분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도 ‘지난 방송 보기’ 기능을 지원하지만 실시간 방송이 주력이다. 주사용자층은 10대, 20대 젊은 층이다. BJ들의 연령대는 비교적 다양하나 대부분은 10대, 20대다. 젊고 트랜드에 빠르다는 게 아프리카TV의 강점이다. 먹는 방송, 스포츠·게임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온다. 그러나 아프리카TV 방송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었던 익명성이 최근 들어서는 ‘양날의 검’이 됐다. 아프리카TV가 인기를 얻으면서 일부 BJ나 시청자들의 일탈이 사회 문제가 됐다. 매주 수요일 페이스북 방문자 수 추이. 총선이 있었던 4월13일 방문자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출처 : 랭키닷컴) 참고 이미지
- 2016년 대학야구 춘계리그 결승토너 대진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지난 4일(월)부터 시작된 2016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이 조별 예선리그를 마치고 18일(월) 목동야구장에서 동국대 vs 단국대 경기를 시작으로 12강 결승 토너먼트에 돌입한다.4개조로 나뉘어 목동구장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된 예선리그에서 경성대(5승), 한양대(5승), 중앙대(5승), 동의대(3승 2패)가 각 조별 1위에 올라 시드 배정을 통해 8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동의대(3승2패,1위), 원광대(3승2패,2위), 연세대(3승2패,3위)가 12강에 합류했다. 세팀은 동률을 이루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각각 순위가 정해졌다. B조에서는 경성대(5승,1위), 홍익대(3승2패), 동국대(3승2패)가 12강에 진출했다. 홍익대(2위)와 동국대(3위), 계명대(4위)는 3승 2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세팀간의 최소실점을 따진 끝에, 12강 진출이 결정되었다. 경성대는 지난해 2관왕(추계리그, 대학선수권)을 차지했었고 홍익대는 지난해 대한야구협회장기 우승팀인데 올해는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C조에서는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는 한양대(5승,1위)와 경희대(3승2패,2위), 송원대(3승2패,3위)가 12강에 진출하였다. 경남대(4위)도 3승 2패를 기록했으나 역시 세팀간 최소실점을 따진 끝에 12강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D조에서는 중앙대(5승,1위)와 단국대(3승2패,2위), 호원대(3승2패,3위) 가 12강에 진출하였다.이번 대회의 준결승 2경기(20일)와 2부리그 결승전(21일 11시), 결승전(21일 2시) 등 4경기는 IPTV채널인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공기관 '정피아 쓰나미' 주의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다음은 4월 17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공공기관 ‘정피아 쓰나미’ 주의보-고령층 65만명 치매 앓지만 3명중 1명 ‘치료 사각지대’-심상찮은 ‘불의 고리’…日 산업계 할퀴었다-정신 못차린 새누리…여전히 집안싸움△줌인-[사설]지구촌 연쇄 지진, 우리는 안전한가-[사설]선거사범 수사 신속·엄정히 이뤄져야-[Zoom人]“저금리에 물 만난 증권업…더이상 은행의 서자 아니다”-“치매 정책,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 맞춰야”△종합-“대기업 증세, 순환출자 해소”…‘경제 새 틀 짜기’ 탄력 붙나-우군 잃고 돈줄 마르고…‘순망치한’ 유일호△20대 국회의원 대해부-고연령·고학력 국회 ‘2高’ 시대 -국회의장단·상임위의장 후보는-‘김무성 경제교사’ 김종석…‘재벌개혁 전문가’ 채이배-25년 소 키우던 한우협회장부터 어린이집 원장까지-평균 나이 55세, 대졸자 98%…초전 132명, 여성 17%-친박 46명 최다, 친안 28명, 친문 25명…‘新삼국지’-‘제2의 이자스민’ 의원은 없다-당선인 재산 살펴보니△정치·경제-새누리 ‘화합력’ 더민주 ‘협상력 국민의당 ’安心‘-朴, 오늘 총선 후 첫 공개발언…거대 야권에 먼저 손 내밀까-공정위, 독과점 맥주시장 손본다△공공기관 방만경영 악순환 끊자-‘정피아’ 지역난방·인천공항公…채용비리·수하물대란 ‘몸살’-평균 연봉 3억6000만원, 3년 임기 보장…공공기관장은 ‘금밥통’△금융-가격 낮추고 지병 있어도 가입 OK…‘보험이 착해졌어요’-온라인 車 보험 광고에…삼촌팬 심쿵-‘은행 일임형 ISA’ 오늘부터 온라인 가입 가능-수시 입출금, 최대 1.5% 금리…정기예금 안 부럽네△Industry& Company-제네시스 美딜러십 첫 계약…북미공략 시동-AI·자율주행차·배터리…삼성 ‘미래 먹거리’를 묻다-“R&D 인재 찾아라” 구본무 LG회장 미국행-美 뚫은 OCI, 멕시코 공략…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쏘나타·K5·SM6 비켜”…한국GM 신형 말리부 출격△산업-아르노 회장님 모셔라…면세업계 술렁-인수합병 5개월째 지지부진…CJ헬로비전 ‘피마르는 나날’-이랜드 외식 복합 호텔 ‘켄트’-실적 부진 햄버거업계, 가격 붙잡고 매장 더 늘려-티맥스소프트, OS 국산화 ‘재도전’△중소기업·제약-태풍 좌절 딛고 14년 와신상담…식품가공설비로 재기 발판-“공시족 잡아라” 공무원시험 교육시장 4년새 2배↑-지카바이러스·진드기 잡는 ‘해충기피제’ 인기몰이△Culture& Sports-대중소통력까지 깐깐하게…숨은 ‘공연보석’ 찾는다-“공정한 심사로 양질의 공연 소개할 것”△스포츠-이민지 “8언더 치면 우승…코치님 예언이 적중했어요”-박성현 벌써 2승-140.8m, MLB 두번째 최장거리포 폭발…박병호, 미네소타 2연승 이끌어-씨름 ‘밭다리 기술’로 경기 끝낸 격투사 최홍만-中 국영방송 생중계…팬 사인요청 쇄도 ‘격투 한류’-Oh~굿, 오승환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화통토크-“리우카니발처럼…세계인 이목끄는 대중문화 박람회 열겠다”-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는…△법조 라운지-판사님, 벌금 좀 깎아 주세요…툭하면 정식재판 청구에 법원 골머리-법원 “예고된 불법파업에는 업무방해죄 적용 못해”△Stock Market-두산그룹株 알쏭달쏭 랠리-아이폰에도 들어갈 OLED…장비株 ‘수신양호’-“중국 3월 경제지표 호조로 국내증시 상승세 이어갈 듯”△마켓in-10명 중 7명 “산은 회사채 매입 정책은 시장 왜곡”-IBK·유안타·키움 등 6개사,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선정-빚·몸집줄인 건설사, 매각 흥행 이어갈까-거래소 “올해 해외기업 7곳 국내 증시 상장할 것”△글로벌마켓-규슈, 車 샌산량 10% 차지…日 경제 어쩌나-환경보다 돈이 없어서…홀푸드 ‘태양광 발전’ 도입-올해 기업 디폴트 57조원 훌쩍-중동항공사, VIP 고객 줄어 씁쓸-“트럼프, 뉴욕주 경선 압도적 승리할듯”△People& 사람들-女心 잡은 유시진 대위 보내고 ‘독립군’으로 돌아올게요-미국 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FCC와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광명동굴 찾은 선사시대 벽화, 인간문화 다양성 담아-이태식 KOTRA 부사장-곽성문 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대학생 기자단과 ‘소통의 시간’-“마술, 진짜 가짜 중요치 않아…행복주면 그만”△오피니언-[목멱칼럼]줄기세포 연구·발전 꽁꽁 묶는 法-[데스크의 눈]전기차와 ‘역천자 필망론’-[기자수첩]경제 ‘민주화·활성화’는 대립 개념인가-[e갤러리]정재호 ‘트랜지스터’△사회-한양대, 고시반 지원액을 장학금 전환…전문가 “평가위한 편법”-폴리텍大 올해 교수 79명 채용…출범 이래 최대규모-‘진흙탕’ 향군 선거에 줄줄새는 국민혈세△부동산-“2억 신축빌라 6000만원에 입주”…솔깃한 유혹 뒤엔 이자 폭탄-전셋값 뛰니…전세대출 석달새 2조원 급증-독신·직장인에 제격…‘광혜원 석미모닝파크 2차’ 눈길
- [총선방송③]손석희, 의문의 1승…인상적인 말·말·말
- JTBC ‘4.13 총선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표방송의 주된 목적은 정보전달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에, 각 방송사는 시청자가 지루하지 않게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던 지난 13일도 마찬가지였다. 재미를 강조한 SBS가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시청자를 웃기고 울렸던 말들을 찾아봤다. ◇“새누리당은 SBS의 조사결과를 믿고 싶을 겁니다.”손석희는 종합편성채널 JBTC ‘4.13 총선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에서 지상파 3사 예상 의석수를 비교했다. SBS는 새누리당의 예상 의석수를 123~147석으로 내다봤다. 다른 방송사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에 손석희는 “새누리당은 SBS의 조사결과를 믿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도 60대인데요”전원책 변호사가 JBTC ‘4.13 총선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에 출연했다. 그는 스스로 전형적인 60대 유권자라고 말하며 손석희에게 “60대가 되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손석희는 “이미 60대”라고 답해 전 변호사를 당황케 했다. 전원책은 1955년생, 손석희는 1956년생이다. SBS ‘2016 국민의 선택’ 방송화면 캡처◇“놓치지 않을 거예요”SBS는 ‘2016 국민의 선택’에서 일부 후보를 소개하며 자막으로 깨알 ‘디스’를 했다. 윤상현은 “다녀오겠습니다 누나”, 나경원은 “이제 민심이 피부로 느껴진다. 4선 놓치지 않을 거예요”, 김을동은 “똑똑한 여자는 밉상. 삼둥이 할매의 3선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후보와 관련된 일화나 사연을 아는 이라면 웃음이 터져 나오는 풍자로 볼 수 있다. ◇“선거방송과 드라마를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배성재 아나운서는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SBS ‘2016 국민의 선택-2016 총선 마라톤’을 진행했다. 스포츠중계를 주로 했던 배 아나운서였다. 시청자들은 배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이 개표방송의 긴장감을 더했다며 반가워했다. 그 가운데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 [총선방송②]‘스타워즈’부터 ‘피닉제’까지, 볼거리TOP5☞ [총선방송③]손석희, 의문의 1승…인상적인 말·말·말☞ 크리스탈, 언니 따라 FA? 재계약 앞두고 고심☞ 이종석, 韓대표로 디올 옴므 초청…대만 공식행사 참석☞ 윤계상, ‘굿와이프’ 확정…“전도연과 호흡,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