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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의 경제학]⑦독립구단 넥센은 어떻게 살림을 하나
- 넥센타이어와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작년 11월 5일 메인스폰스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오른쪽)와 강호찬 넥센 타이어 사장이 계약 연장 조인식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계약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이며,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기존의 2배 수준인 연간 100억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일반적으로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면 은행 대출을 받거나 회사채 발행처럼 자본시장을 통한 조달을 선택한다. 이는 어느정도 신용도를 갖춰야 가능한 일이다. 만년 적자 프로야구단으로선 쉽지 않은 일이다. 수년 전 LG트윈스는 프로구단으로선 이례적으로 시장조달 형태인 기업어음(CP)을 발행한 적이 있는데 모회사 LG(003550)의 지원가능성이 부족한 신용도를 보강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롯데자이언츠는 최근 롯데쇼핑(023530) 롯데제과(004990) 롯데칠성(005300)음료 등 계열사로부터 유상증자 형태로 3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한화이글스, SK와이번스, 두산베어스 등도 과거 유상증자 방식으로 계열 자금을 받았다.이러한 유상증자 외에도 국내 프로스포츠구단은 해마다 부족한 운영비를 광고·사업수입 형태로 모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모기업이 없는 독립구단 넥센히어로즈를 제외하고 말이다. ☞[야구의 경제학]⑤사상 첫 ‘흑자의 꿈’ 다가선 히어로즈자본시장을 통한 조달도, 계열사 지원도 언감생심이다. 스스로 부족한 현금흐름의 물꼬를 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때문에 ‘장래매출채권 자산유동화’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인수합병(M&A)전문가 이장석 대표와 메이저리그식 구단 운영을 표방하는 히어로즈의 경영성격에 부합하는 첨단 금융기법이라 할 수 있다.자산유동화란 담보가치가 있는 자산을 활용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유동성)을 융통하는 방법이다. 자금을 대출로 받으면 자산담보부대출(ABL), 단기로 융통하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를 비교적 길게 가져가는 회사채로 발행하면 자산담보부증권(ABS)이 된다. 이러한 방식은 일반적으로 기업입장에서는 당장 필요한 자금을 쓸 수있고, 담보가 있는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자체 신용도보다 유리한 금리로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산유동화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뉘는데 넥센히어로즈는 현존하는 매출채권이 아닌 ‘미래에 발생할 예상수입(장래매출채권)’을 활용하는 금융기법을 택한 것이다.개인에 비유하면 미래에 받을 월급이나 상여금을 믿고 신용카드 할부로 물건을 사는 것과 유사한 논리이다. 대한항공(003490)이나 아시아나항공(020560) 같은 항공업체들이 항공권판매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즐겨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넥센히어로즈의 2014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단은 현재 150억원 규모의 장래채권 유동화 계약을 맺고 있다. 구단이 유동화에 활용한 자산은 △메인스폰서 넥센타이어와 맺은 후원금채권 △입장권판매대행사 인터파크와 맺은 판매대행채권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을 중계권 채권이다. 세 종류의 모두 넥센히어로즈가 야구단 운영을 지속한다면 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자산이다. 당장 운영비가 부족한 히어로즈 입장에선 미래에 받을 자산을 앞당겨 현금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구단이 금융회사에 장래채권을 맡기고(신탁), 서류상 회사인 ‘히어로즈유한회사’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받는(차입) 자산담보부대출(ABL) 방식으로 보인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메인스폰서 넥센타이어와 △2010년~2011년 각 30억원(금액은 추정치) △2012년~2013년 각 40억원 △2014년~2015년 각 50억원의 후원금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말 우여곡절 끝에 넥센타이어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추가 체결했고, 금액도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부터 3년간 발생하는 후원금은 새로운 장래매출채권이 된다. 구단 측은 이를 활용한 추가 유동화 구조도 이미 마련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수입이 포함된 운동장수입은 연간 50억원대 초반을 기록 중이며, 각 구단에 균등배분되는 KBO중계권은 연간 3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용어설명장래채권 자산유동화: 장래에 발생할 매출채권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 항공사들이 항공권판매대금채권을 활용해 많이 발행한다.▶ 관련기사 ◀☞ [야구의 경제학]⑥삼성라이온즈가 대규모 흑자 낸 비결☞ [야구의 경제학]⑤사상 첫 `흑자의 꿈` 다가선 히어로즈☞ [야구의 경제학]④`화끈한 한화` `인색한 롯데`, 정말 그럴까☞ [야구의 경제학]③이승엽 연봉과 같은 라이온즈의 지분가치☞ [야구와경제]②범삼성가 모습 간직한 삼성라이온즈☞ [야구와 경제]①'절대강자' 삼성라이온즈, 재무구조 순위는
- [마켓in][야구의 경제학]⑦독립구단 넥센은 어떻게 살림을 하나
- 넥센타이어와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작년 11월 5일 메인스폰스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오른쪽)와 강호찬 넥센 타이어 사장이 계약 연장 조인식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계약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이며,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기존의 2배 수준인 연간 100억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일반적으로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면 은행 대출을 받거나 회사채 발행처럼 자본시장을 통한 조달을 선택한다. 이는 어느정도 신용도를 갖춰야 가능한 일이다. 만년 적자 프로야구단으로선 쉽지 않은 일이다. 수년 전 LG트윈스는 프로구단으로선 이례적으로 시장조달 형태인 기업어음(CP)을 발행한 적이 있는데 모회사 LG(003550)의 지원가능성이 부족한 신용도를 보강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롯데자이언츠는 최근 롯데쇼핑(023530) 롯데제과(004990) 롯데칠성(005300)음료 등 계열사로부터 유상증자 형태로 3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한화이글스, SK와이번스, 두산베어스 등도 과거 유상증자 방식으로 계열 자금을 받았다.이러한 유상증자 외에도 국내 프로스포츠구단은 해마다 부족한 운영비를 광고·사업수입 형태로 모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모기업이 없는 독립구단 넥센히어로즈를 제외하고 말이다. ☞[야구의 경제학]⑤사상 첫 ‘흑자의 꿈’ 다가선 히어로즈자본시장을 통한 조달도, 계열사 지원도 언감생심이다. 스스로 부족한 현금흐름의 물꼬를 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때문에 ‘장래매출채권 자산유동화’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인수합병(M&A)전문가 이장석 대표와 메이저리그식 구단 운영을 표방하는 히어로즈의 경영성격에 부합하는 첨단 금융기법이라 할 수 있다.자산유동화란 담보가치가 있는 자산을 활용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유동성)을 융통하는 방법이다. 자금을 대출로 받으면 자산담보부대출(ABL), 단기로 융통하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를 비교적 길게 가져가는 회사채로 발행하면 자산담보부증권(ABS)이 된다. 이러한 방식은 일반적으로 기업입장에서는 당장 필요한 자금을 쓸 수있고, 담보가 있는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자체 신용도보다 유리한 금리로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산유동화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뉘는데 넥센히어로즈는 현존하는 매출채권이 아닌 ‘미래에 발생할 예상수입(장래매출채권)’을 활용하는 금융기법을 택한 것이다.개인에 비유하면 미래에 받을 월급이나 상여금을 믿고 신용카드 할부로 물건을 사는 것과 유사한 논리이다. 대한항공(003490)이나 아시아나항공(020560) 같은 항공업체들이 항공권판매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즐겨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넥센히어로즈의 2014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단은 현재 150억원 규모의 장래채권 유동화 계약을 맺고 있다. 구단이 유동화에 활용한 자산은 △메인스폰서 넥센타이어와 맺은 후원금채권 △입장권판매대행사 인터파크와 맺은 판매대행채권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을 중계권 채권이다. 세 종류의 모두 넥센히어로즈가 야구단 운영을 지속한다면 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자산이다. 당장 운영비가 부족한 히어로즈 입장에선 미래에 받을 자산을 앞당겨 현금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구단이 금융회사에 장래채권을 맡기고(신탁), 서류상 회사인 ‘히어로즈유한회사’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받는(차입) 자산담보부대출(ABL) 방식으로 보인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메인스폰서 넥센타이어와 △2010년~2011년 각 30억원(금액은 추정치) △2012년~2013년 각 40억원 △2014년~2015년 각 50억원의 후원금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말 우여곡절 끝에 넥센타이어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추가 체결했고, 금액도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부터 3년간 발생하는 후원금은 새로운 장래매출채권이 된다. 구단 측은 이를 활용한 추가 유동화 구조도 이미 마련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수입이 포함된 운동장수입은 연간 50억원대 초반을 기록 중이며, 각 구단에 균등배분되는 KBO중계권은 연간 3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용어설명장래채권 자산유동화: 장래에 발생할 매출채권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 항공사들이 항공권판매대금채권을 활용해 많이 발행한다.▶ 관련기사 ◀☞ [야구의 경제학]⑥삼성라이온즈가 대규모 흑자 낸 비결☞ [야구의 경제학]⑤사상 첫 `흑자의 꿈` 다가선 히어로즈☞ [야구의 경제학]④`화끈한 한화` `인색한 롯데`, 정말 그럴까☞ [야구의 경제학]③이승엽 연봉과 같은 라이온즈의 지분가치☞ [야구와경제]②범삼성가 모습 간직한 삼성라이온즈☞ [야구와 경제]①'절대강자' 삼성라이온즈, 재무구조 순위는
- 기아차, 5년 연속 프로야구 후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기아자동차가 5년 연속 프로야구를 후원한다. 기아차(000270)는 2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주요경기 시구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신형 K7, 니로 등의 신차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플래그십 세단 ‘K9’을 KBO 리그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김창식(왼쪽)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고객만족 도전”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결의대회☞스마트카는 자동차인가, 컴퓨터인가☞‘원조 하이브리드’ 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 국내 출시.. 연비 21.9㎞/ℓ
- SK, “제대로 미쳤다”로 팬들에게 극한 재미 선사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의 “원조” 스포테인먼트가 2016년에 새롭게 돌아온다.SK와이번스는 2016시즌, 팬들에게 파격과 울림을 통한 ‘진짜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레알스포테인먼트(Real Sportainment)”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왔던 SK만의 스포테인먼트는 팬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재미와 감동이라는 명확한 컨셉,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스포츠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SK는 올해 스포테인먼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팬과 구단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재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레알 스포테인먼트’를 핵심전략으로 선정했다. 레알 스포테인먼트는 ‘진짜’를 뜻하는 인터넷 유행어인 레알(Real)을 차용해 젊고 파격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SK와이번스의 의지가 담겨있다.또한 ‘레알 스포테인먼트’라는 핵심전략을 팬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으로 “제대로 미쳤다”를 가져가기로 했다. “제대로 미쳤다”는 선수단이 추구하고 있는 ‘불광불급(不狂不及)’, 프런트가 팬들에게 제공하는 극한(狂)의 재미, 이를 통해 팬들이 구단을 향해 보내는 열광(熱狂)이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담고 있는 ‘광(狂, 미쳤다)’에 착안했다. 또한 원조 스포테인먼트의 재미와 감동을 한단계 발전시킨 파격과 울림을 내포하고 있다.레알 스포테인먼트의 컨텐츠는 ‘핵심 아이템’과 ‘레알 아이템’으로 나뉜다. 먼저 핵심 아이템은 전세계 야구장 가운데에서 최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전광판, 빅보드이다.빅보드는 가로 63.398m, 세로 17.962m, 총 면적 1,138.75㎡ 규모로 단순히 ‘세계 최대 크기’라는 타이틀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로 팬들에게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기존의 경기 운영 보조 장비였던 전광판의 한계를 벗어나 컨텐츠 제공 플랫폼으로서 전용 드라마, 현장 LIVE 영상, 매거진 프로그램 등 사전 편성 계획에 기반한 컨텐츠를 연속성 있게 제공하며, 여기에 프로야구단 최초로 방송PD와 작가를 투입하고 전문 인력이 직접 운영해 “세상에서 가장 큰 Smart TV”를 구현할 예정이다.또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빅보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현장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레알 야구, 레알 응원, 레알 스마트폰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레알 야구는 비주얼 스탯(Visual Stats)과 라이브 앵글(Live Angle)로 분류된다. 비주얼 스탯은 경기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스탯을 그래프와 그래픽을 활용해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라이브 앵글은 7대의 유무선 카메라로 경기 상황에 따라 그라운드와 좌석의 여러가지 생생한 장면을 제공해 준다. 팬들은 두 가지 아이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그라운드 상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기록 정보와 그 동안 본인 좌석과 중계방송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레알 응원은 구조물 LED활용과 Impact 영상 응원으로 나뉜다. 구조물 LED활용은 안타, 홈런, 삼진 등 7가지 경기 상황별 장면으로 분류해 해당 상황이 발생하면 경기 상황에 맞게 LED 이퀄라이저가 화려하게 연출된다. Impact 영상 응원은 마스코트를 활용한 승리기원 영상과 관객의 함성을 유도하는 영상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응원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마지막으로 레알 스마트폰은 모바일 연동 게임&이벤트와 개인화 서비스로 구분된다. 팬들은 구단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 위드(Play With)’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빅보드에서 제공하는 경기 상황 예측 게임과 홈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실시간 포토 콘테스트와 롤렛&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멤버십 회원이 입장하면 환영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웰컴 메시지와 구단으로 보낸 팬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Play with 피드를 빅보드에서 송출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러한 관객 참여형 아이템을 통해 관객들은 경험의 몰입도를 높이고 구단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할 수 있다.핵심 아이템인 빅보드 이외에도 레알 아이템으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 아이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대로 미친’ 응원가이다. ‘제대로 미친’ 응원가는 ‘제대로 미쳤다’를 주제로 유명 연예인이 가창하는 파격 컨셉이다. 또한 경기 승리 시, 수훈선수 인터뷰를 응원단상에서 진행하는 Crazy Player, SK브로드밴드에서 방영하는 다양한 만화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뉴키즈존(3루 1층 복도)도 마련되어 있다.온라인 아이템은 개그맨 유세윤의 광고 제작사인 ‘광고100’과 함께 하는 재미있고 파격적인 동영상 광고, 매일 오전 10시에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동영상 컨텐츠를 업로드하는 ‘비디오 10AM’, 시범경기 기간에 방송중인 ‘oksusu 편애중계쇼’로 구성된다.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는 ”나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미치겠다는 열정을 가지지 않고서는 팬들에게 절대 파격과 울림을 줄 수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기술력이 투입된 빅보드가 갖춰진 만큼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컨텐츠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시키겠다. 여기에 팬들이 좋아할 색다른 아이템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행력을 높여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꼭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SK 와이번스, 옥수수 편애 중계쇼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와이번스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통해 SK와이번스의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중계하는 ‘편애(愛)중계쇼’에 참여한다.‘편애중계쇼’는 기존의 편파방송과는 다르게 SK와이번스 팬들의 시선으로 경기를 해설하고 중계하는 예능형 토크방송으로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oksusu)를 통해 서비스되며,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전 KBS N스포츠의 정인영, 윤재인 아나운서와 가수이자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투수인 노현태 씨 등이 진행을 맡는다.또한, 중계방송 도중에 SK와이번스 선수, 코치 등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전망 및 에피소드를 다루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이버메트릭스 등 데이터야구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 직원도 참여해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편애(愛)중계쇼’는 16일 SK-넥센, 19일 SK-LG, 26일 SK-삼성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7일까지 편애중계쇼를 시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해 옥수수(oksusu)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편애(愛)중계쇼’는 SK텔레콤 이용고객 중 옥수수 유료회원으로 가입된 회원이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옥수수 내 특집 라이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