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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wiz,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28일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 캐슬에서 열린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주관 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 우수 구단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5년 11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열렸으며, 한국 프로스포츠 62개 구단을 대상으로, 학계, 기업, 언론 및 7개 프로스포츠 단체 회원사 마케팅 팀장이 심사를 진행했다. kt wiz는 한국 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t wiz가 표방한 빅테인먼트(BICTainment: Baseball+ICT+Entertainment)는 야구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야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특히, VR(가상현실) 생중계를 비롯해 공식 앱인 위잽(wizzap), 스마트오더, 스마트티켓, 비콘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또한, MLB에 소개된 무인 불꽃 시구, MBC 카스포인트 어워즈 ‘2015년 최고의 시구상’을 수상한 파병장병 시구, 워터 페스티벌 등 참신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러한 마케팅과 홍보의 도전적인 시도가 역대 신생구단 최다승(52승) 타이 및 최다 관중(64만 5천명) 기록이라는 팬들의 호응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kt wiz 김준교 사장은 ‘”2016년에도 kt wiz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fun(즐거움)과 새로운 가치를 팬들에게 전달하고 ‘팬 인식 1등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kt wiz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으며, 각 종목 별 최우수상 구단들에게는 상패와 300만원이 수여됐다.
2016.04.29 I 정철우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 34년 만에 숙적 일본 꺾다
  • 한국 아이스하키, 34년 만에 숙적 일본 꺾다
  •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김기성(오른쪽 두 번째)이 일본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힘께 기뻐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가 34년간 묵었던 체증을 시원하게 풀어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카토비체에서 열린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3차전에서 숙적 일본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일본전 사상 첫 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1982년 스페인 하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C풀(3부리그) 대회에서 일본에 0-25로 참패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고양에서 열린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당한 2-4 패배까지 공식 경기(세계선수권, 올림픽 예선, 동계 아시안게임, 아시안컵)에서 1무 19패의 절대 열세를 보여왔다.특히 2014년 안방에서 당한 패배는 뼈아팠다. 당시 평창 올림픽 본선 출전권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하던 한국 아이스하키는 고양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올림픽 출전권을 조기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4차전에서 숙적 일본에 패배하며 최하위가 확정되는 시련을 겪었다. 2년 만의 재격돌에서 한국 아이스하키는 공수에 걸쳐 시종 일본을 압도했다. 결과 뿐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한국의 완승이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소나기 골을 터트리며 일본의 혼을 뺐다. 거듭된 일본의 페널티로 얻은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 발생으로 인한 수적 우위)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특급 저격수’의 진가를 보이고 있는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가 3경기 연속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위프트는 하시바 료와 야마시타 다쿠로의 잇단 마이너 페널티(2분간 퇴장)으로 5대 3 파워 플레이가 진행되던 1피리어드 4분 18초에 이돈구(안양 한라)의 패스를 받아 골리 왼쪽 어깨 위를 넘기는 절묘한 리스트 샷으로 일본 골 네트를 흔들었다. 이번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위프트의 5호골. 선제골로 사기가 충천한 한국은 계속된 파워 플레이 찬스에서 김기성(안양 한라)-김상욱 형제가 멋진 추가골을 합작해내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공격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동생 김상욱이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형 김기성은 침착한 퍽 컨트롤에 이어 재치있는 백핸드샷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김기성-상욱 형제가 합작해낸 세 번째 득점. 경기 초반 릴레이 골로 자신감이 높아진 한국은 11분 10초에 신형윤-조민호(안양 한라)-신상훈(안양 한라)가 멋진 콤비 플레이로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신형윤이 뉴트럴존에서 일본의 퍽을 빼앗아 조민호에게 연결했고 공격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조민호가 올린 패스를 반대편의 신상훈이 통렬한 원타이머 슬랩샷으로 마무리, 일본 골 네트를 흔들었다. 한국은 2피리어드 7분 32초에 신상우(안양 한라)가 체킹 투더 헤드(상대 머리 부분을 향한 보디체킹) 반칙으로 메이저 페널티(5분)에 게임 미스컨덕트(경기 완전 퇴장)을 추가 받으며 5분간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수문장 맷 달튼을 중심으로 일본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경기 최대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한국은 3피리어드에도 네 차례나 페널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페널티 킬링(수적 열세 상황에서의 무실점 성공)을 성공시키며 일본에 영패를 안겼다.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에서 슛아웃 끝에 석패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홈 팀 폴란드를 4-1로 완파한 데 이어 3차전에서 숙적 일본마저 꺾으며 승점 7점(2승 1연장패)을 확보,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을 조기 달성했다.1979년 세계선수권에 첫 출전한 이래 한국 아이스하키가 거뒀던 최고 성적은 201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 승점 5점(1승 1연장승 3패)으로 거둔 5위였다.3경기 만에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부담을 던 한국 아이스하키는 27일 밤 11시 30분 열리는 4차전에서 이번 대회 최강으로 평가되는 슬로베니아와 격돌한다. 한국은 슬로베니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동시에 내년 독일 쾰른과 프랑스 파리가 공동개최하는 2017 IIHF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2014년 소치 올림픽 본선에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슬로베니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1차전에서 일본을 7-1로 대파하고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3-1 완승을 거두며 막강한 전력을 확인시켰다. 한국과 슬로베니아의 4차전은 SBS스포츠 TV가 생중계한다.
2016.04.26 I 이석무 기자
골로프킨 KO승, 시청률도 대박...1% 돌파
  • 골로프킨 KO승, 시청률도 대박...1%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계 무패복서 골로프킨이 선보인 저돌적인 복싱이 한국 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았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SBS스포츠가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한 게나디 골로프킨과 도미닉 웨이드의 WBA, WBC, IBF 통합 미들급 챔피언 매치는 평균 0.7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언더카드가 종료된 이후 진행된 메인 이벤트 골로프킨의 챔피언 매치는 1%를 훌쩍 넘기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이날 골로프킨은 도전자 도미닉 웨이드를 2라운드 2분 37초 만에 KO로 꺾고 35전 무패, 22경기 연속 KO행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썼다. 특히 상대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화끈한 스타일의 경기가 복싱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복싱의 묘미를 되새겨 준 골로프킨의 전투력에 한국 안방극장 팬들도 화답했다. 1.2%에 육박했던 시청률은 동 시간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 메이저리그 경기가 보인 0.8% 대의 시청률 기록마저도 넘었다. 이날 경기는 이대호와 최지만이 출격한 코리안리거 맞대결이었다.골로프킨은 일제강점기 연해주로 이주한 외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한국계 복서로도 화제를 모았다. 복싱계 천하통일을 꿈꾸는 골로프킨은 오는 5월 8일 열리는 사울 알바레즈와 아미르 칸 경기 승자와 올 가을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04.26 I 정철우 기자
  • 아프리카 TV, 코리안 메이저리거 경기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활약을 아프리카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5일(월)부터 2016 MLB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MLB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 주요 장면을 VOD 영상으로도 다시 볼 수 있다.2016 MLB는 박병호(미네소타), 이대호(시애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류현진(LA다저스),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 최지만(LA에인절스) 등 코리안리거 8인이 대거 출격해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 아프리카 TV측은 이제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자들이 한데 뭉쳐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선수들의 활약을 염원하거나, 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 요소들이 솟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응원 창구를 위해 야구 선수 출신 BJ 테디윤 (http://afreeca.com/hunteryoon1), 야구 커뮤니티 방송을 진행하는 BJ 위드옹 (http://www.afreeca.com/hwangesing), 스포츠 캐스터 출신의 BJ 지캐 (http://www.afreeca.com/smji90)를 비롯한 다양한 BJ들이 MLB 생중계에 나선다. 아프리카TV 이성철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국민적 관심이 많은 리그인 만큼, 아프리카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한 마음으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26 I 정철우 기자
  • IEM월드챔피언십 12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인 IEM(Intel Extreme Masters) 월드챔피언십 유치에 성공했다.경기도는 25일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수석부사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가 2016년 IEM월드 챔피언십을 경기도 고양시에 개최하는 내용의 ‘IEM 경기도 개최 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IEM은 세계적인 IT기업 인텔이 후원하고, 세계 최대 e스포츠 업체인 독일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006년 시작돼 올해 11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다.IEM은 전 세계 도시를 돌며 대회를 진행하며, 1년 단위 시즌의 결승으로 월드챔피언십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 등의 종목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 3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월드챔피언십 파이널 대회에는 11만 3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매 시즌 2000만 명 이상이 IEM 경기의 온라인 중계를 시청한다.한국의 T1팀과 최성훈 선수가 각각 리그오브레전드 종목과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IEM월드챔피언십 대회는 올해 12월 16일부터 3일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인텔사는 대회 유치외에도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트레이드쇼 및 신제품 데모 등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도 별도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인텔사는 아시아가 게임산업의 성장세가 가장 큰 지역인 만큼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양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경필 지사는 대회 유치와 관련 “게임산업은 소프트웨어, 스토리, 음악 등 다른 산업에도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문화 콘텐츠의 집합체이면서 한류의 핵심”이라며 “IEM의 성공적인 개최가 대한민국 e스포츠의 활성화와 대한민국 게임 산업 진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인텔 커넥티드 홈 & 커머셜 클라이언트 그룹 총괄인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부사장은 “한국은 다수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IEM 우승자를 배출할 만큼 게임 매니아 및 프로 게이머들이 많은 곳이다.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자 게이밍 및 e스포츠 분야 투자를 확대해온 인텔에 있어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자연스럽게 경기도를 IEM 개최지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6.04.25 I 허준 기자
TOP FC, 5월 22일 中쿤룬 파이트와 대회 공동개최
  • TOP FC, 5월 22일 中쿤룬 파이트와 대회 공동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 11 대회가 5월 2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종합격투기 단체 TOP FC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22일 잠실 올림픽 홀에서 TOP FC 11 대회가 개최되며 ‘쿤룬 파이트’와의 공동개최 형식으로 치뤄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TOP FC는 지난달 ‘쿤룬파이트’와 TOP FC 11 공동개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쿤룬 파이트는 중국 최대 MMA 단체로서 쿤상 미디어회사와 장수 위성 방송국, IDG, ZHEN 펀드 및 우웨 투자관리 유한회사가 협력해 탄생시킨 중국 최고의 프로 격투기 단체다. 올 1월 무려 18억의 상금을 걸고 입식 격투기 대회를 개최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이번 TOP FC 11 대회에 두 단체는 자신들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출전시킨다. 쿤룬파이트에서는 아시아 최초 UFC의 TUF 우승자인 쟝리펑이 TOP FC의 강정민과 대결한다. TOP FC에서는‘아시아의 챔피언’곽관호가 쿤룬파이트의 UFC 출신 알프테킨 오즈킬리치를 상대한다. 곽관호와 알프테킨 오즈킬리치의 경기는 TOP FC 11의 메인이벤트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중국내 강소위성 TV에서 중계할 예정이다.아시아 최강 여성파이터 김지연의 복귀전까지 예정된 TOP FC 11은 TOP FC vs 쿤룬파이트의 구도로 치러진다. TOP FC측은 “이번 TOP FC 11 대회는 급성장한 중국 MMA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프로스포츠는 실력으로 인정받아야 하며 격투기는 케이지 안에서 모든 것을 말해야 한다. TOP FC와 쿤룬파이트의 선수들은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25 I 이석무 기자
넥센타이어, 2016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24일 개막
  • 넥센타이어, 2016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24일 개막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넥센타이어(002350)가 후원하는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 7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1년째를 맞이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매회 200여대가 넘는 차량이 참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국제자동차연맹(FIA) 인증으로 국제 공인대회로 자리매김 하며 대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대회 클래스로는 짧은 거리에서 승부를 겨루는 스프린트 레이스, RV부문과 승용부문으로 나눠 랩타임 주행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의 TT클래스 등 총 10개 클래스로 나뉘어져 경기가 진행된다.6라운드 전 경기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되는 것은 물론, SBS스포츠 채널을 통한 녹화 중계 방송을 새롭게 추진하여 더 많은 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서킷체험, 레이싱카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의 모터스포츠 관련행사 외에도, 에어바운스, 세발자전거 경주, 푸드 트럭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보다 많은 스포츠 팬들이 접할 수 있도록 미디어 채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며 “국제 공인대회로 인증 받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기록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2016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후원
2016.04.22 I 김보경 기자
'혼혈 파이터' 헨더슨, 벨라토르 데뷔전...웰터급 챔피언 도전
  • '혼혈 파이터' 헨더슨, 벨라토르 데뷔전...웰터급 챔피언 도전
  • 벤슨 헨더슨.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계 혼혈 파이터 벤슨 헨더슨(미국)이 UFC가 아닌 새로운 무대 ‘벨라토르’로 둥지를 옮겨 타이틀에 도전한다,헨더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리는 벨라토르153 대회에서 현 웰터급 챔피언인 안드레이 코레시코프와 대결한다. KBS N스포츠가 당일 오전 9시부터 위성생중계한다.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핸더슨은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어릴적부터 태권도를 수련하고 김치를 즐겨 먹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 몸에 한글 문신도 여러개 가지고 있다.헨더슨은 레슬링을 주특기로 하는 스마트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역대 전적은 28전 23승 5패를 기록중이다.핸더슨은 지난 2월 벨라토르(Bellator MMA)와 계약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지난해 UFC 서울대회 출전을 마지막으로 UFC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FA 시장에 나왔다. 벨라토르를 비롯해 UFC, ONE 챔피언십 등 세계 각지의 메이저 대회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저울질 끝에 핸더슨이 택한 것은 벨라토르였다. 자세한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핸더슨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벨라토르가 UFC를 비롯한 타 종합격투기 대회보다 좋은 조건을 나에게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핸더슨을 영입한 장본인이자 역시 한국계인 벨라토르의 스캇 코커 대표는 “핸더슨은 우리가 오래전부터 영입하려 했던 선수다. 기량은 물론 모범적 스포츠맨의 이미지를 가진 그를 영입함으로서 벨라토르는 또 한번 팬들에게 어필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헨더슨이 상대할 웰터급 챔피언인 코레스코프는 러시아 출신의 강자다. 현란한 발차기와 파워 넘치는 타격 능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적도 19전18승1패(10KO)로 화려하다.2008년 출범한 격투기 단체인 벨라토르는 MTV 채널 및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를 소유한 거대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VIACOM)이 모회사다. 전폭적 투자 및 지지를 등에 업고 벤 핸더슨, 반다레이 실바 등 레전드 선수들을 영입하며 공격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2016.04.22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우량 회사채'로 몰린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월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高수익에 목마른 개인들 ‘비우량 회사채’로 몰린다-6년 만에 월급 두배로 쑥…티볼리가 효자에요-‘기업 구조조정’ 머리 맞대는 여야-10년 뒤 96조원…빅데이터 ‘머니빅뱅’△줌인-M&A 디딤돌로 노다지 시장 ‘노크’-30대 그룹 올 신규채용 12만6394명…4.2%↓△종합-“구조조정 TF 구성” VS “노동개혁 함께” VS “사회 안전망 필수” -“현대상선 구조조정 불가피…안되면 법정관리 들어가야”△글로벌 기업 빅데이터 대전-빅 데이터, 오가는 메일 1초=290만통-아마존 판매량 1초=290만개-개인은 ‘내 비밀 싹 털릴까’ 걱정…기업은 ‘쓰레기 정보에 낚일까’ 고민△정치-총선 참패에 확 바뀐 여 대선 풍향계…반기문에 러브콜-여 원로 화합 촉구에도…비박, 친박에 집중포화-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미래 일자리 위원회, 국회 상설특위로 만들자” △정치·경제-‘저성장 돌파’ 총대 멘 새 금통위원…‘시장과 소통’ 강화해야-‘억대 연봉’ 한전 감사 낙하산 논란△금융-ATM ‘눈동자 대고 돈 뽑는’ 시대 연다-“올해 주택연금 가입자 1만명까지 늘어날 것”-신한·우리 ‘이자 마진’ 반등에 웃어△산업&기업-현대중공업 10명 중 1명 줄인다-지진 공포에…내진용 철강재 불티-삼성 ‘상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점유율 7년 연속 1위-불황에도…철강·정유·석화 이익률 대폭 개선 △산업-“유전자 연구 범위 빗장 철폐…바이오 7대 강국 도약”-KG이니시스 ‘오프라인 결제 중계’ VAN 도전장△소비자생활-할인쿠폰 줄였더니…홈쇼핑 모바일앱 시들-럭셔리 행사…‘주먹구구 진행’-정보연 이연FNC 대표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은 설렁탕 맛”-양 늘리고, 제품 섞고…소비자에 응답하는 식품 △중소기업·벤처-원하는 곳에 또렷하게…‘똑소리 스피커’의 도전-‘라쉬반’은 마약팬티…한번 입으면 못벗죠△컬처&스포츠-얼굴 알리고 자신감 UP…오디션 떨어져도 후회 없죠-90명 탈락시킨 잔인한 생존경쟁?…연습생→걸그룹 ‘인생역전 기회’△여행-花난 봄 夜한 봄-봄 100배 즐기기△스포츠-추억 쌓고 선물 받고…‘필드 렛츠고~’ 가족 봄나들이에 딱-여자농구 간판 변연하, 정든 코트여 ‘굿바이’-‘기·손’ 마저 벤치신세…유럽파 경기력 저하, 우려가 현실로△주식 시장-코스콤 이용료 최대 30% ↑…개미에 불똥 튈라-흥아해운 신주 발행가 현재가 대비 20% 저렴-구성훈 대표 “예금·국내 투자에 쏠린 연금투자 방식 바꾸겠다”△마켓인-한국금융 ‘플랜B’…인도네시아 증권사 인수 나선다-텔콘, 셀티스팜 인수로 바이오·제약 사업 진출-VIG파트너스, 삼양옵틱스 IPO 접고 매각-박현주 회장, 대우증권 미국법인에 1억달러 증자△글로벌 마켓-미쓰비시 거짓말에…‘메이드 인 재팬’ 흔들-헤지펀드 최악 성적표에 1분기 17조원 자금 이탈-유커 발길 끊기자…홍콩 경제 휘청-사우디에서 푸대접 받은 오바마△사람들-멸종생물 늘수록 인간이 받는 혜택도 사라져-‘패셔니스타’ 이서현△사회-“근로자에게 유리한 단협도 노동조합법 어긋나면 무효”-사고다발…봄·가을 산행 더욱 조심하세요-“전역빵 이유로 연병장 90바퀴 얼차려는 인권침해”△부동산-10% 수익 보장한다던 임대분양상가…원금 보장 장치도 없네-박상우 LH사장 “중동·동남아에 ‘스마트 시티’ 수출할 것”-광명 역세권 분양 재개…완판 행진 이어갈까
2016.04.21 I 박형수 기자
세계 최초 차세대 방송기술, 미국에서 호평..글로벌 진출 청신호
  • 세계 최초 차세대 방송기술, 미국에서 호평..글로벌 진출 청신호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 방송기술이 미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인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6)’에 참가해 차세대 방송기술을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ETRI가 이번 NAB 전시회에서 선보인 기술은 초고화질(UHD) TV를 포함해 크게 4가지다.우선 첫번째는 2개 이상의 방송신호를 서로 다른 계층으로 나누어 전송하는 LDM(Layered Division Multiplexing)을 기반으로 차세대 지상파방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3.0 LTDM(Layered-time division multiplexing) 방송시스템 기술이다.두번째 기술은 ATSC 3.0 위에서 부가적으로 가능한 서비스로 UHD 야구중계를 보다가 지상파 방송에서 중계가 중단되면 인터넷망으로 옮겨서 UHD로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송 시스템이다.세번째는 융합형 3DTV 서비스 기술로 3D UHD를 보는 방식이다.세계 최초로 계층적 비디오 부호화 기술을 이용해 주파수 및 시스템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절약한 동시에 초고화질 실감방송이 가능한 ATSC3.0 초고화질(UHD) 융합형 3DTV 핵심기술로 내년 초 국제표준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 객체기반 미디어 처리기술은 관심 객체 중심의 다중 카메라 영상획득 기술과 함께 스포츠 경기에서 문자 중계, 방송 중계 영상 정보 등으로부터 이벤트 정보를 추출, 이벤트 기반 비디오를 생성하는 기술이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ETRI 부스에는 ATSC 의장 마크 리처(Mark Richer)를 비롯해 NAB 부회장인 린 클라우디(Lynn Claudy), ATSC TG3 의장인 리치 처녹(Rich Chernock), NERC-DTV 부회장인 웬준 장(Wenjun Zhang) 등이 방문, 한국의 최신 방송기술을 보고 호평했다.특히 ETRI는 이번 NAB 2016에서 ‘Korea UHD On-Ai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방송사(KBS, MBC, SBS) 및 장비 개발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 전시를 진행, 국내 기업의 ATSC 3.0 장비 조기 상용화 및 해외 진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안치득 ETRI 방송·미디어연구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최신 방송통신 미디어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외 UHD TV 방송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ETRI 김순철 책임연구원이 NAB 부회장 Lynn Claudy에게 ATSC 3.0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시스템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ETRI 제공
2016.04.21 I 박진환 기자
동의대-경성대,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결승 맞대결
  • 동의대-경성대,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결승 맞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6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패권은 동의대와 경성대의 맞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20일(수)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경성대는 이번 대회 51이닝 연속 무실점행진을 하던 한양대를 맞아 1회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11-2,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일어나는 순간이었다.경성대는 1회초 선두 이재근이 몸맞는공으로 나가면서 찬스를 잡기 시작했다. 김선우의 번트에 이은 2사2루 찬스에서 4번 김종성이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가볍게 선취점을 뽑아냈다.1회말 반격에 나선 한양대도 만만치 않았다. 한양대는 2사후 3번 김태수가 좌월 2루타를 치면서 찬스를 잡았고 이어진 2사 1,2루 찬스에서 5번 이선재의 중전안타때 2루주자 김태수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경성대 포수 고성민과 2루주자가 부딪히는 가벼운 충돌이 있었다.경성대는 3회초 이재근이 좌전안타로 살아나가며 다시 찬스를 잡았고 이어진 1사 1,2루에서 김종성과 정다솔의 연속안타로 3-1로 다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고성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한 경성대는 5회와 6회에도 정다솔(5회)의 2점홈런 포함 각각 4점, 2점을 추가하며 10-1까지 앞서나갔다. 한양대는 6회말 1점을 얻으며 10-2로 추격했지만 경성대는 7회초 전춘우의 1점 홈런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준결승까지 콜드게임이 적용되는 경기규정에 따라 결국 11-2, 7회 콜드게임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경성대 공수빈은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이어 벌어진 중앙대와 동의대전은 동의대가 6-0으로 승리했다. 동의대는 2회말 4번 이승원이 3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며 찬스를 잡았다. 이어진 고성우와 김경엽의 2루땅볼 때 각각 3루와 홈을 밟아 1-0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4회에는 2사 3루에서 5번 고성우의 적시타로 스코어를 2-0으로 벌렸고 5회에는 2사 2루에서 이종민과 서호철의 연속안타가 터지며 4-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8회에도 2점을 더 뽑은 동의대는 1사 1,2루의 찬스가 이어졌지만 6번 김경엽의 유격수앞 병살타가 나오며 승부는 9회로 넘어갔다. 준결승 2경기가 모두 콜드게임으로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9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동의대는 6-0 승리를 거두었고 김정호는 9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냈다.이로써 경성대는 2003년 이대회 우승이후 13년만에 우승을 노리게 되었고 동의대는 2011년과 2012년 춘계리그 2연패 이후 4년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경성대와 동의대의 결승전(2시)과 앞서 벌어질 한중대와 인천재능대의 2부리그 결승전(11시)은 IPTV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6.04.21 I 정철우 기자
한국계 무패복서 골로프킨 방어전 SBS스포츠 생중계
  • 한국계 무패복서 골로프킨 방어전 SBS스포츠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김치와 불고기를 좋아하는 세계 최강 스타 파이터의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생중계로 본다.SBS스포츠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게나디 골로프킨이 도미닉 웨이드를 상대로 치르는 WBA, IBF 통합 챔피언 매치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국계 무패복서 골로프킨이 데이비드 르뮤와 맞붙은 경기에 이은 두 번째 한국 브라운관 생중계다.골로프킨은 34전 무패에, 31번의 경기를 KO로 끝낸 화려한 전적을 자랑해 ‘포스트 메이웨더’로 꼽히는 ‘대세 복서’다. 세계 복싱계를 호령했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골로프킨과의 경기를 위해 은퇴를 번복할 가능성마저 시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화끈한 공격 복싱을 구사하는 그는 한국계 어머니의 피를 물려 받아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김치와 불고기라고 답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챔피언 자리에 도전하는 골로프킨의 상대 도미닉 웨이드는 현재 IBF 3위에 랭크 돼 있는 선수다. 도미닉 웨이드 역시 18전 18승의 전적을 가진 ‘무패복서’로, 두 선수 중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하게 될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전포인트다.골로프킨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특집으로 방송한 이후 골로프킨과 르뮤 간 경기를 생중계 한 SBS스포츠는 복싱 팬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방어전 역시 생중계를 결정했다. 향후에도 SBS스포츠는 한국계 무패복서의 활약을 한국 복싱 팬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016.04.19 I 정철우 기자
야구 검색, 20대가 最多..인기 키워드는 `삼성`
  • 야구 검색, 20대가 最多..인기 키워드는 `삼성`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 모바일로 야구 콘텐츠를 검색한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중 인기 키워드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네이버는 지난 1일 개막한 2016 KBO 정규시즌을 기념해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검색된 프로야구 인기 키워드를 분석했다.이번 키워드 분석을 위해 네이버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 팀, 지역, 관심사 등에 따른 야구 주제 질의를 추출하고, 질의로부터 이용자의 유의미한 언어적 맥락을 파악해 시간, 성별, 연령 등 이용자 검색 환경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예컨대 ‘히어로즈’와 관련된 질의에서는 ‘넥센 히어로즈’ 외에 게임 히어로즈 등 스포츠 주제와 관련없는 질의가 추출되지 않도록 처리하거나 ‘삼성’ ‘한화’ ‘롯데’ 등 단순 기업명 질의는 추출 대상에서 제외, 또는 팀명 관련 질의와 구분함으로써 데이터 분석시, 주제와의 적합도를 높였다. 또한 야구, 프로야구, 팀명 등이 포함된 질의에서 ‘코디’, ‘데이트’. ‘도시락’ 등과 같은 문맥을 추출한 후, 성별, 세대별 등 이용자 검색 환경과 추출한 문맥을 접목해 분석했다.네이버를 통해 검색된 야구 관련 키워드의 QC(Query Count: 검색 횟수) 분석 결과, 모바일과 PC 검색 비율은 3대 1, 남성과 여성은 7대 3의 비율을 보여, 주로 모바일을 통해 남성들이 야구에 대해 더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검색으로는 20대 이용자가 3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0대(32.1%) △40대(15.3%) △10대(8.3%) △50대 이상(5.2%) 순이었다.3월 한달 동안 최다 검색량을 기록한 팀은 ‘삼성 라이온즈’ 가 차지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NC다이노스 △KT위즈 △SK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순이었다. 3월에 열렸던 시범 경기 순위에서는 3월 27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 VS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3월 19일 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3월 19일 기아 타이거즈 VS 두산 베어스의 경기들이 뒤를 이었다. 남성들의 QC비율이 70% 이상인 키워드 상위 50위에는 △‘프로야구 개막일’, ‘예상 순위’. ‘중계 방송사’ 등 야구 경기에 대한 정보 △지난 2월 완공한 대구 신축야구장인 ‘삼성라이온즈 파크’ △프로야구 예상 플레이 등을 분석한 가이드북인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6’ △2016년 4월 4일 개막한 ‘미국프로야구경기 일정’ 등 올해들어 새롭게 달라지거나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한 질의가 포함됐다. 반면 여성 QC 비율이 70% 이상인 키워드 상위 50위에는 △‘야구장 패션’ 및 ‘코디’ △‘임산부 야구장’ 등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다 재미있고 편하게 감상하는 방법이나 △‘기아타이거즈 박정수’ △‘두산베어스 박건우’ △‘송중기 작년 한화이글스 시구’ 등 본격적인 정규시즌을 앞두고, 특정 인물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16.04.18 I 김유성 기자
삼성전자, 美NAB서 차세대 방송 핵심기술 시연
  • 삼성전자, 美NAB서 차세대 방송 핵심기술 시연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북미 최대 방송 기자재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에서 차세대 UHD 방송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 쇼에서 MB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주요 업체들과 ATSC 3.0 기반 UHD 방송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UHD 해상도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인코딩하고 송출하고, 자사 SUHD TV를 통해 수신하는 방송 송수신 전과정을 ATSC 3.0 기반으로 시연했다.삼성전자는 UHD 방송 신호를 송출하면서 풀HD 신호를 동시 송출하고, 이 방송 신호를 수신한 TV에서 두 개 방송으로 채널을 전환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특히 스포츠 경기 등 시간차가 없는 실시간 생중계에 활용할 수 있는 MMT(MPEG Media Transport) 기술을 함께 공개했다.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방송사그룹인 펄(Pearl)과 싱클레어(Sinclair)와 함께 TV를 보지 않는 새벽시간 대에 방송사가 추천하는 고용량 UHD 프로그램을 전송, 아침에 일어나 추천 VOD 영상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팀캐스트(Teamcast)와 아템(ATEME), 오렌지(Orange), 프랑스TV 등 유럽 주요 방송업계 연합 4EVER-2와도 ATSC 3.0 기반 UHD HDR 영상 수신을 시연했다.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UHD 방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세대 방송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UHD 방송 시대에도 삼성 SUHD TV를 통해 고품격 화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 기자재 전문 박람회인 NAB Show(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 를 통해 UHD 방송을 실시간 수신하는 생중계 시연을 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 사전작업 진행중…물산·생명·전자 수혜-하이☞日 지진으로 전기·전자업체 영향…이미지센서 수급 문제 발생할 듯-이베스트☞[투자의맥]코스피, 이번주 전강후약…하락압력 가중 전망
2016.04.18 I 김혜미 기자
소니, 美 NAB서 4K 방송 기술·라이브 제작 시스템 공개
  • 소니, 美 NAB서 4K 방송 기술·라이브 제작 시스템 공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가 18일부터(현지시간)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 2016(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6)에 참가해 최신 4K 방송 기술을 선보인다.소니는 이번 행사에서 4K,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4K IP 전송 등 전문가의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로 4K 캠코더에서부터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와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의 4K 스튜디오 및 시네마 카메라 등 4K 카메라 라인업과 스포츠 중계용 4K 라이브 제작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소니 HDC-4800 카메라 시스템소니의 새로운 HDC-4800 카메라 시스템은 4K의 경우 8배속, HD의 경우 16배속의 수퍼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하여 4K 스포츠 라이브와 중계차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슬로우 모션 카메라이다. HDC-4800 카메라 시스템은 수퍼(Super) 35mm 4K CMOS 센서와 BT.2020의 색 공간을 지원하여 라이브 스포츠 촬영 시 선명하고 또렷한 고해상도 이미지 캡처가 가능하다. 4K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지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제공될 예정이다.새로 소개되는 최신 XDCAM 4K숄더 타입 캠코더 PXW-Z450은 새로운 2/3 인치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에서 뛰어난 4K(3840 x 2160) 화질을 촬영할 수 있다. 소니는 4K/8K 신호 전송 시스템 네트워크 미디어 인터페이스(NMI) 기반의 IP 규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NAB 2016에서도 IP 네트워크 기반의 4K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을 선보인다. 방송사에서 네트워크IP 를 통한 4K 제작이 구현되는 새로운 솔루션 및 제품 라인업을 통해, 스튜디오, 스포츠, 공연 등의 4K 라이브 제작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4K 제작 및 가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뚜렷한 화두인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분야와 관련해 소니는 올해 55인치 OLED 패널을 탑재한 PXW-X550 HDR 모니터를 추가한다. HDR 제작을 위한 규격인 SMPTE ST.2084,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 및 소니 S-Log3의 HDR을 모두 지원할 예정으로, 4K HDR 컨텐츠 제작에 있어 필수적인 HDR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6.04.18 I 장종원 기자
`실시간 방송 시대`..페북·유튜브·아프리카TV 써보니
  • `실시간 방송 시대`..페북·유튜브·아프리카TV 써보니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방송이 대중화되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라이브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총선에서 SBS, JTBC 같은 방송사들이 투개표 현장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달했다. SNS를 많이 활용하는 정치인으로 이름난 박원순 서울시장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서울 시민과 소통했다. 수 천명의 시청자가 동시에 이들의 방송을 봤다. 전문 BJ도 부럽지 않은 시청자 숫자다.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이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아프리카TV를 실제로 사용해봤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페이스북 친구를 바로 시청자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 유튜브는 실시간 방송을 비롯한 기존 동영상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다. 다른 홈페이지나 블로그, SNS에 전파하기도 쉬웠다. 국내 인터넷 실시간 방송 터줏대감인 아프리카TV는 전문 BJ들의 집합소다. 자기 콘텐츠와 성실성만 있다면 고정적인 팬 확보가 가능하다.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아프리카TV 직접 사용해보니 실시간 방송을 사용하기에는 페이스북 라이브가 가장 간편했다. 새 글 쓰기 하단에 페이스북 라이브 아이콘이 있어 터치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이 시작되면 내 타임라인에 게시된다. 다른 게시글을 보듯 페이스북 친구들이 시청·공유 가능하다. 페이스북 친구를 많이 확보한 사용자라면 단시간에 많은 시청자를 모을 수 있다. 친구들은 댓글 외 ‘좋아요’, ‘슬퍼요’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아프리카TV처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갤럭시S6 등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할 수 없었다.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 라이브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버전, 기종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라고 일관했다. 페이스북 라이브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넓혀가겠다는 약속만 있을 뿐이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는 따로 실시간 방송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PC에서 유튜브를 인수한 구글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행아웃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은 별도 앱으로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앱이 ‘8gram’이다. 8gram 앱에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등록하면 이후 수시로 실시간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개인방송에 특화된 플랫폼답게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아프리카TV 앱을 깔고 아프리카TV에 회원 가입만 하면 바로 개인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채널에 들어가 ‘방송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방송을 시작하면 스마트폰 창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댓글로 올라온다. ◇‘근황 소통’ 페이스북, ‘자기 채널’ 유튜브, ‘전문 방송’ 아프리카TV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는 “넓은 페이스북 사용자 기반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실명 기반이니 댓글도 정제돼 있어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점을 방송사나 유명인들은 주목했다. 실제 14일 밤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했다. 12시간이 채 안돼 조회수 8만회, 댓글 6000개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도 유튜브나 아프리카TV를 압도한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지난 13일 방문자 숫자(국내 사용자 추정치)는 943만명이었다. 유튜브(532만명), 아프리카TV(92만명)를 앞섰다. 전문가들은 언론사는 물론 유명인, 일반인들의 페이스 북라이브의 사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은 “뉴스 유통 경로에서 SNS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비스별 방문자 수 비교 (출처 : 랭키닷컴)유튜브와 아프리카TV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많이 쓴다. 시청자가 지인 기반인 페이스북과 달리 유튜브와 아프리카TV는 불특정 다수를 시청자로 삼는다. 유튜브는 실시간 방송보다는 VOD가 중심이다. 구독자(유튜브 채널 팔로워)가 많지 않은 사용자라면 실시간 방송 시청자 모으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국내 BJ 대부분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고 녹화된 방송을 편집해 유튜브에 올린다. 유튜브의 실시간 방송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 공개 행사처럼 대규모 기업 행사나 이벤트에 주로 쓰인다. 다만 유튜브는 자기 브랜드를 가진 ‘인터넷 상의 방송국 채널’처럼 활용 가능하다. 뉴스타파 등 독립 언론도 유튜브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저장되고 언제든 검색해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광고를 붙이면 유튜브와 수익도 배분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도 ‘지난 방송 보기’ 기능을 지원하지만 실시간 방송이 주력이다. 주사용자층은 10대, 20대 젊은 층이다. BJ들의 연령대는 비교적 다양하나 대부분은 10대, 20대다. 젊고 트랜드에 빠르다는 게 아프리카TV의 강점이다. 먹는 방송, 스포츠·게임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온다. 그러나 아프리카TV 방송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었던 익명성이 최근 들어서는 ‘양날의 검’이 됐다. 아프리카TV가 인기를 얻으면서 일부 BJ나 시청자들의 일탈이 사회 문제가 됐다. 매주 수요일 페이스북 방문자 수 추이. 총선이 있었던 4월13일 방문자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출처 : 랭키닷컴) 참고 이미지
2016.04.18 I 김유성 기자
CJ헬로, '멀티뷰' 론칭..프로야구 5개 채널 한번에
  • CJ헬로, '멀티뷰' 론칭..프로야구 5개 채널 한번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 동시시청이 가능한 ‘멀티뷰’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멀티뷰’는 다섯 개의 스포츠중계 채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MBC스포츠플러스, KBSN스포츠, SBS스포츠, 스카이스포츠, SPOTV 등의 실시간 방송을 분할 화면으로 모아 채널 한 곳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이용자들은 최대 다섯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2016 프로야구 경기를 시즌 내내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MLB), UEFA 챔피언스 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경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령 선호하는 메이저리그 팀의 야구 경기와 새벽에 열리는 해외 축구 매치 같은 이종 스포츠의 생중계를 동시에 즐기는 일도 가능하다.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TV나 셋톱박스(STB) 교체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헬로tv 멀티뷰 서비스는 업계 최초 클라우드 방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입자들이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저사양 셋톱박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들은 별도의 설치기사 방문 없이도 멀티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CJ헬로비전은 유료방송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에게 다채널 화면분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리모컨으로 채널번호 500번을 입력하면 즉시 멀티뷰 화면이 나타난다. 특정 스포츠채널을 보다가 리모컨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를 시에도 서비스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메인 메뉴’에서는 ‘게임&노래방’ 진입을 통해 해당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다.멀티뷰 화면에서는 현재 활성화 되어 있는 한 개 채널의 소리만 들을 수 있다. 리모컨 조작을 통해 활성화 포인트를 옮길 때 마다 해당 채널의 소리로 변경되는 방식이다. 화질은 기존의 각 채널들이 제공 중인 FULL HD급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멀티뷰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케이블방송 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하고 “고객들이 TV나 셋톱박스 성능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CJ헬로비전은 올 상반기 중 동시 시청이 가능한 채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채널의 크기를 조절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눈치보는 정부, 얼어붙은 CJ헬로비전..직원들 "고통스럽다"
2016.04.18 I 김유성 기자
MBC스포츠 플러스, 새로운 중계기술 ‘M-zone 1.0’ 선보여
  • MBC스포츠 플러스, 새로운 중계기술 ‘M-zone 1.0’ 선보여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MBC스포츠플러스가 한층 진화된 중계기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프로야구 중계방송을 선도해 오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는 16일(토) 오후 5시 마산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vs NC>의 2연전부터 프로야구 중계에 묘미를 더해 줄 라이브 스트라이크존 표출 솔루션인 ‘M-zone 1.0’ 을 선보일 예정이다.‘M-zone 1.0’은 리플레이 영상으로 제공했던 기존의 ‘피칭캠’이 한 단계 발전된 버전으로 Live 영상에 투구의 스트라이크존 통과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중계기술로 야구팬들은 더욱 정확하고 생동감 넘치는 야구 중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MBC스포츠플러스는 여타 스포츠 방송에서 해외의 중계기술을 고가에 도입해 사용 중인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MBC스포츠플러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개발해 이번 시즌 야구중계에 선보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M-zone 1.0’ 중계 기술 외에도 투수가 던지는 볼의 경로를 실시간 포착하여 볼의 궤적을 다양하게 구현하는 스포츠 영상분석시스템인 ‘피칭캠 3.0솔루션’ 등 3건의 자체개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계방송 기술인 피칭캠 솔루션을 해외에 고가로 수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MBC스포츠플러스의 독보적인 중계 기술을 인정받으며 ‘기술한류’를 이끌고 있다.
2016.04.18 I 정철우 기자
  • 2016년 대학야구 춘계리그 결승토너 대진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지난 4일(월)부터 시작된 2016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이 조별 예선리그를 마치고 18일(월) 목동야구장에서 동국대 vs 단국대 경기를 시작으로 12강 결승 토너먼트에 돌입한다.4개조로 나뉘어 목동구장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된 예선리그에서 경성대(5승), 한양대(5승), 중앙대(5승), 동의대(3승 2패)가 각 조별 1위에 올라 시드 배정을 통해 8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동의대(3승2패,1위), 원광대(3승2패,2위), 연세대(3승2패,3위)가 12강에 합류했다. 세팀은 동률을 이루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각각 순위가 정해졌다. B조에서는 경성대(5승,1위), 홍익대(3승2패), 동국대(3승2패)가 12강에 진출했다. 홍익대(2위)와 동국대(3위), 계명대(4위)는 3승 2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세팀간의 최소실점을 따진 끝에, 12강 진출이 결정되었다. 경성대는 지난해 2관왕(추계리그, 대학선수권)을 차지했었고 홍익대는 지난해 대한야구협회장기 우승팀인데 올해는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C조에서는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는 한양대(5승,1위)와 경희대(3승2패,2위), 송원대(3승2패,3위)가 12강에 진출하였다. 경남대(4위)도 3승 2패를 기록했으나 역시 세팀간 최소실점을 따진 끝에 12강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D조에서는 중앙대(5승,1위)와 단국대(3승2패,2위), 호원대(3승2패,3위) 가 12강에 진출하였다.이번 대회의 준결승 2경기(20일)와 2부리그 결승전(21일 11시), 결승전(21일 2시) 등 4경기는 IPTV채널인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6.04.18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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