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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온TV,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돌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현대HCN(126560)은 자사 무료 N스크린 TV 서비스 에브리온TV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후 6개월 만이다. 현대HCN 관게자는 “최근 모바일 TV 플랫폼을 포함한 국내 N스크린 서비스의 변화가 진행되는 중에도 에브리온TV는 꾸준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작년 말에는 처음으로 월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며 “유저 확대와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2년 국내 최초 무료 실시간 TV 서비스로 시작한 에브리온TV는 별도의 이용 요금 없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TV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PC와 스마트폰 필수 앱으로 그 입지를 다져왔다.그 동안 채널A, JTBC, MBN, TV조선 등의 종합편성 채널들과 CHING, ONT, YTN 등의 국내 인기 케이블 방송뿐만 아니라 스포츠 중계 전용 채널과 켈러웨이 1분골프레슨, 한국당구방송 등 에브리온TV 만의 차별화 되고 특색 있는 채널을 제공해왔다. XSFM등의 국내 인기 팟캐스트와 동영상을 제공하는 웹 페이지를 에브리온TV 채널로 오픈하였으며, 웹진 서비스인 탭진 과의 제휴를 통해 에브리온TV 앱에서 실시간 TV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에브리온TV는 기존 콘텐츠 제공업자(CP)가 제공하는 채널뿐만 아니라 MCN 관련 사업자 및 1인 콘텐츠 창작자 전용 채널 런칭을 통한 콘텐츠 다각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에브리온TV 내 인기 자동차 MCN 채널 ‘슈카TV’ 를 비롯하여, 스포츠 특화 MCN 채널인 ‘fantherTV’, 여성 뷰티 전용 MCN 채널 ‘우먼스톡’ 등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에브리온TV 마스터와 TV전용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OTT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복합적인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OTT 제품에도 에브리온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에브리온TV는 이번 7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5월 18일 수요일까지 구글 앱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 700만 다운로드를 축하하는 리뷰를 남기고 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고급 승마운동기구를 총 4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브리온TV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현대에이치씨엔, 1분기 영업익 141억…전년비 13.5%↑
- 엔씨소프트, 온라인 시장 'e스포츠'로 전력투구
- △ 엔씨소프트 CI (사진제공: 엔씨소프트)‘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으로 e스포츠 단초를 발견한 엔씨소프트(036570)가 본격적인 기세 확장에 나선다. ‘블소’와 함께 주력 타이틀의 e스포츠화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향후 출시될 신작에도 e스포츠 콘텐츠를 접목해 시류에 발맞출 전망이다.MMORPG 명가였던 엔씨소프트가 e스포츠에 공을 들이기 시작한 이유는, 전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이 e스포츠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 ‘스마이트’처럼 실시간 팀 대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AOS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도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온라인 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데 지나지 않고, 실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즐기는 ‘직관(직접관람)’ 문화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리그 오브 레전드’가 국내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도 성공적인 e스포츠화 덕분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e스포츠화를 겨냥한 ‘팀 배틀’ 신작이 많이 출시된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2K ‘배틀본’, 에픽게임스 ‘파라곤’ 등이다. 그리고 넥슨도 SF AOS ‘프로젝트 A1’을 개발하고 있다.‘리니지’와 ‘리니지 2’, ‘아이온’ 등으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장악한 엔씨소프트도 팔 걷고 나섰다. 기존 타이틀을 활용해 e스포츠 경험을 쌓고, ‘MXM’처럼 e스포츠 특성에 잘 맞는 신작을 내놓아 새로운 강자 위치를 점하겠다는 방침이다.엔씨소프트 게임 중 가장 먼저 e스포츠화 출발선을 끊은 건 ‘블소’다. 본래는 이벤트 경기 성격이 강한 ‘비무제’가 비정기적으로 개최됐지만, 지난해 ‘블소 토너먼트’라는 명칭을 달고 첫 정식 리그를 개최했다. 약 반 년간 진행된 ‘블소 토너먼트’의 피날레는 한국과 중국, 일본 세 국가가 참전한 월드 챔피언십으로 마무리했다.△ 부산에서 열린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현장‘블소 토너먼트’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본 경기 외에 ‘블소’ 뮤지컬과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고, 유료로 판매된 관람 티켓도 전석 매진됐다. 이에 힘입어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블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0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신규 종목인 ‘태그 매치’를 추가했다. 게임 특성상 1분에서 3분 내에 승부가 나기 때문에, 새로운 종목을 더해 볼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특히 올해 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블소’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2016에서는 서양권 선수가 출전할 가능성도 생겼다. 북미와 유럽 출신 선수까지 참전한다면, ‘블소’ e스포츠를 시청하는 관객층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거기에 주요 타이틀인 ‘리니지’ e스포츠화에도 도전한다. 엔씨소프트는 11일(수),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ineage Fighting Championship, 이하 LFC)’ 개최를 발표했다. ‘LFC’는 ‘리니지’ 일반 서버 47개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리그로, 각 서버 당 대표 유저 1인과, 같은 혈맹원 8인으로 구성된 하나의 팀을 뽑아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서버별 대표자와 팀이 가려진 후에는 서버 간 토너먼트 리그가 진행된다.e스포츠화가 목표인 만큼, 정식 중계와 오프라인 경기도 치러진다. 8강부터는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별도 중계도 마련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LFC’ 추이를 보고,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기 e스포츠 리그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엔씨소프트의 e스포츠 도전은 비단 현재 서비스 중인 타이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MXM’은 e스포츠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게임이다. 기존 엔씨소프트 타이틀과는 다르게 다양한 캐릭터를 바꿔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5:5 팀 대전인 ‘티탄의 유적’을 주 콘텐츠로 내세웠다. ‘티탄의 유적’은 상대방 진영의 메인 건물을 파괴해야만 승리할 수 있는 AOS 모드로, 앞서 언급된 MMORPG 보다 본격적인 e스포츠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MXM' 메인 이미지특히 지난 2월에는 한국과 대만, 일본 3개국에 동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 자체가 여러 유저가모여 PvP를 즐기는 게 핵심인 만큼,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MXM’의 글로벌 e스포츠화 가능성을 가늠해본 것이다. 그리고 텐센트와 ‘MXM’ 중국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 이처럼 e스포츠에 적합한 게임성과 3개국 동시 론칭, 대형 퍼블리셔를 통한 중국 서비스까지 합쳐진다면 ‘MXM’의 e스포츠화도 어렵지 않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KBO, 첫 공식 해외 인터넷 중계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BO는 브랜드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온디맨드코리아와 해외 유·무선 인터넷 중계 계약을 맺고, KBO 출범 이후 첫 공식 해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해외 중계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온디맨드코리아(www.ondemandkorea.com)의 다양한 플랫폼(PC, 모바일 앱)을 통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두 시즌 동안 북·남미 지역 야구 팬들에게 KBO 리그 전 경기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관련 영상 클립 등의 다양한 동영상을 서비스하게 된다.온디맨드코리아는 북·남미 지역에서 뉴스를 비롯한 드라마, 영화, 음악, 스포츠, 다큐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방송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로, 한인 사회 및 해외 한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KBO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인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야구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 "미국 프로야구(MLB), 스마트폰으로 보세요"..LTE비디오포털, 옥수수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는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및 경기 하이라이트 VOD를 제공한다.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추신수, 박병호, 이대호, 강정호, 김현수, 류현진, 오승환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활약상이 LTE비디오털 실시간TV 내 스포츠 카테고리를 통해 일일 최소 3경기에서 최대 6경기까지 실시간 중계된다.4일 첫 라이브 중계는 강정호 선수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컵스 경기를 시작으로 미네소타(박병호) 트윈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및 시애틀 매리너스(이대호) V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등 3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코리안 빅리거들의 정규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이 일 평균 20개 이상 클립으로 제공된다.SK(034730)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 www.skbroadband.com)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올 시즌 MLB(메이저리그야구)를 4일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옥수수 초기화면의 ‘실시간TV’ 메뉴로 들어가 ‘스포츠/레저’ 아래 MLB Ch1~Ch4에서 경기를 선택하면 된다. 1일 평균 4~5개 경기가 중계되며, 한국 선수 출전경기 위주로 편성된다. 특히 MLB Ch1은 풀HD 화질로 제공될 예정이다.옥수수 회원과 비회원에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24일까지 MLB를 시청 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MLB로고가 새겨진 야구모자와 티셔츠를 증정한다. 올 시즌 MLB는 한국 팬들에게 가장 흥미진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지만(LA 에인절스) 등 5명이 한꺼번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관련기사 ◀☞LG유플러스-화웨이, 데이터 업링크 108Mbps 상용망 구축☞LG유플, 황금연휴 맞아 이동기지국 배치☞주파수 경매, 이통3사 모두 ‘만족’..입장 자료 발표
- 스포츠 채널 에스티엔, 이란 정부 문화재단과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스티엔 이강영 대표이사(우측)와 이란 외무부 산하 문화재단인 ‘Center For The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Iran’s Sister Cities’의 CEO인 알리레자 라자에이가 한-이란교류협력재단 설립의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대표이사 이강영)은 2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외무부 산하 문화재단인 CIDISC(Center for the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Iran’s Sister Cities)와 교류협력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포츠·문화·교육·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한국과 이란은 △교류협력 발전전략 수립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 및 회의 개최 △국내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기반 조성 및 지원 △스포츠 행사 기획 및 개최 △미디어 커뮤니티 지원 △문화탐방 지원 등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특히 이란에서는 올해 1월 경제제재 조치가 해제된 후 다국적 민간기업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민간이 주도하는 재단을 통해 양국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재단은 에스티엔이 출자하여 CIDISC와 합의해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다. 양국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 알선뿐 만 아니라 양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 교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발굴 및 자금지원, 산업기술이전 중개, 민간교류사업 촉진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이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향후 설립될 재단은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과 해외 IR, 산업관련 전시회 참가 지원, 양국 기업탐방, 국제교류 경험이 부족한 민간 기업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재단은 에스티엔이 가진 스포츠 인프라와 역량을 적극 활용해 양국 간의 축구?농구 등 스포츠전반 교류행사, 이란 태권도에 대한 인력 및 자금 지원, 스포츠 공동 마케팅 실시, 체육기술지원,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협력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향후 재단은 양국의 공동이익을 기본 목적으로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와 환경을 활용해 교류협력창구 및 정보센터로의 역할, 활동 홍보, 협력 적극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란은 인구 8천만 명, 1인당 국내총생산(GDP) 4천7백99달러(세계 97위), 세계 4위의 석유 생산국이자 중동 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 오아시스’라 불리고 있다. 이란 정부는 경제제재 해지 조치 이후 적극적인 다국적 기업 유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5개년 개발계획(2016~2021년)을 확정해 성장률 8% 이상의 목표를 세웠다.‘한국-이란 교류협력재단(가칭)’을 공동으로 설립하는 에스티엔은 2006년 국내 최초 뉴미디어 스포츠중계 분야를 개척, 발전을 주도해 제작 및 방송(올레KT(030200) 267번), 언론, 마케팅 등 스포츠산업 전반을 사업영역으로 두고 발전시켜 왔다. 스포츠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으로 해외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에이전트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관련기사 ◀☞KT와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 활성화 제휴☞KT, 매년 8.9% 성장하는 이란 ICT 파트너로..초고속인터넷 협력☞나스미디어, 1분기 영업익 28억..전년비 55.8% 성장
- 백상예술대상, 6월 3일 개최…송중기·유아인 경합
- 송중기와 유아인(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백상예술대상이 올해로 52회를 맞이한다.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TV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MBC ‘그녀는 예뻤다’, SBS ‘육룡이 나르샤’, tvN ‘응답하라 1988’, tvN ‘시그널’, KBS2 ‘태양의 후예’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 부문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배우학교’, MBC ‘일밤-복면가왕’ 등이 경합을 벌인다.연기상 부문에는 남궁민(SBS ‘리멤버’), 송중기(KBS2 ‘태양의 후예’), 유아인(SBS ‘육룡이 나르샤’),조진웅(tvN ‘시그널’), 주원(SBS ‘용팔이’)과 김현주(MBC ‘애인있어요’), 김혜수(tvN ‘시그널’), 라미란(tvN ‘응답하라 1988’), 송혜교(KBS2 ‘태양의 후예’), 황정음(MBC ‘그녀는 예뻤다’) 등이 올랐다. 영화 부문도 쟁쟁하다.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들이 작품상·감독상·시나리오상 부문 후보가 됐다. ‘베테랑’과 ‘암살’은 작품상·감독상·시나리오상 후보에 모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거뒀다. 치열한 경합 끝에 김성제(‘소수의견’)·안국진(‘성실한나라의앨리스’)·최승연(‘수색역’)·한준희(‘차이나타운’)·홍원찬(‘오피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연기상 부문도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우수 연기상 부문엔 백윤식(‘내부자들’)·유아인(‘사도’)·이병헌(‘내부자들’)·송강호(‘사도’)·황정민(‘베테랑’)과 김혜수(‘차이나타운)’·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전도연(‘무뢰한)’·전지현(‘암살’)·한효주(‘뷰티 인사이드’) 등이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그 밖에 부문별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올해 처음으로 영화부문 작품상 GV(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했다. ‘4등’·‘내부자들·’동주‘·’베테랑‘·’암살‘ 등 영화부문 작품상 후보 5개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상영된다. 이후 해당 작품의 감독 및 제작PD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5월 둘째주부터 한 달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백상예술대상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 부스를 설치했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조인스 문화사업 부문이 주관한다. 스타센추리가 협찬한다. 시상식은 JTBC·JTBC2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생중계된다.
- LTE비디오포털, KLPGA, EPL 스포츠 실시간 채널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TE비디오포털’에서 KLPGA와 EPL 등의 생생한 영상을 스포츠 실시간 채널을 통해 볼 수 있고 외국어 콘텐츠 1만 편도 무료로 즐긴다.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는 5월을 맞이해 외국어 콘텐츠 1만편 무료 제공, KLPGA 및 EPL 실시간 채널 신규 오픈 등 ‘LTE비디오포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1일 밝혔다.1일부터 비디오포털 내 외국어 콘텐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만편을 완전 무료로 제공한다. 유료로 제공되던 인기 강의 영상들도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영어 강사인 문단열, 이보영 등의 강의부터 시험 일본어, 회화 강의, 중국어 HSK 강의까지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3일부터는 KLPGA 및 EPL 실시간 채널을 신규로 오픈한다. 역대 최다 상금(212억), 최다 대회로 세계 3대 투어에 진입한 KLPGA는 안신애, 김자영 등의 인기 골퍼 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KLPGA의 연간 30개 대회를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하며 각 대회 종료 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잉글랜드 축구리그 EPL의 ‘15~’16년 시즌 채널도 신규로 개설된다. 실시간 라이브 중계 및 녹화중계 채널을 운영하며 이전 경기가 포함된 총 9개 라운드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LTE비디오포털에서 5월을 맞이해 오픈한 스포츠 신규 채널 및 외국어 무료 콘텐츠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한 동영상뿐만 아니라 학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데일리ON] 손대상의 HOPE 전략 시황(4/29)☞통신사 ARPU와 실적이 정비례하지 않는 이유☞LG유플러스, 스타 없어도 돼요..‘리얼 스토리’ 광고 인기
- 수원삼성-대구FC-한화, 프로구단 성과 평가 'S등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 삼성(축구/클래식)과 대구FC(축구/챌린지), 한화 이글스(야구)가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이하 S등급)을 차지했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016년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스포츠토토 수익금 일부)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프로축구에서는 수원삼성(클래식)과 대구FC(챌린지), 프로야구에서는 한화이글스, 종목 간 평가에서는 축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S등급을 받았다.이번 성과평가는 그간 일률적으로 배분했던 주최단체지원금을 프로구단 간, 종목 간에 차등을 두어 지원함으로써 프로구단과 아마단체의 자립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평가는 프로구단 간 평가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4개 종목 간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협회는 지난 2월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2개 종목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1차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더욱 공정한 평가를 위해 프로구단에 추가 소명자료를 요청, 2차 검증과정을 거쳐 4월에 최종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구단의 평가지표는 ▲전략/마케팅 예산 비중과 ▲구단별 시즌 평균시청률, ▲중계권 수입, ▲유료 관중 증가율, ▲지역별 관중 유치 증가율, ▲입장 수입 증가율, ▲상품매출액, ▲모기업 지원 외 스폰서 증가율, ▲리그 순위 등 9개 항목이다. 협회는 평가를 통해 상위 10% 구단에 S등급을 부여하고, 나머지를 A등급(30%), B등급(40%), C등급(20%)으로 구분하여 주최단체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프로축구 클래식(1부 리그) 구단 간 성과평가에서는 수원 삼성이 S등급을 받았다. 수원 삼성은 마케팅 예산 비중, TV 시청률, 상품 매출액, 유료 관중과 입장 수입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지난해 실시한 입장권 전면 유료화 정책이 S등급을 받는 데 큰 몫을 했다. 프로축구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관중과 스폰서 유치 실적에서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인 대구FC가 S등급으로 선정됐다.한화 이글스는 TV 시청률과 관중 유치와 입장 수입, 상품 매출 수익, 스폰서 유치 증가율 등의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또한, 작년 프로야구 팬과 미디어로부터 가장 주목을 받으며 총 21차례의 홈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프로야구 리그 흥행의 중심에 있었다.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종목 간 성과평가는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 60%와 프로스포츠 분야 40%를 합산해 진행됐다.종목 간의 평가지표는 ▲단체 운영 및 사업 평가(대한체육회 매년 실시)와 ▲엘리트 유소년 선수 증가율, ▲유·청소년 대표 순위 상승, ▲저변 확대 프로그램 참가자 증가율, ▲엘리트 선수 전담 지도자 증가율과 프로스포츠 분야, ▲프로리그 전체 관중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매출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평균 시청률 등의 8개 항목이다. 올해는 종목 간 성과평가 기간에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시즌이 진행 중이어서 프로스포츠 분야는 동일 점수를 부여했다.종목 간 평가에서 S등급을 차지한 축구는 단체 운영 및 사업 평가(대한체육회 매년 실시),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증가율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초·중·고 주말리그,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등 유소년 선수 육성 정책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평가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