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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시간 돌린다면? 1996년 돌아가 유럽 도전할 것"(인터뷰)
  • 김병지 "시간 돌린다면? 1996년 돌아가 유럽 도전할 것"(인터뷰)
  • 24년 간의 화려했던 프로선수 인생을 마감하고 제2의 축구인생을 준비하는 김병지. 사진=프로축구연맹24년간의 화려했던 선수 인생을 마감한 김병지. 사진=연힙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46)가 지난 19일 화려했던 선수 인생을 마감했다. 김병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고마웠다. 선수로서 보낸 35여 년을 추억으로 저장하겠다”며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밀양중학교 재학 시절 처음 축구를 시작한 이래 35년을 그라운드에서 선수로 살았다. K리그에서만 24년을 뛰면서 통산 706경기 출번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역대 리그 통산 무실점 경기(228경기), 153경기 연속 무교체, K리그 최초 골키퍼 득점 등 숱한 기록을 남겼다. 2014년 11월 15일에는 최고령 출전 기록(44세 7개월 6일)도 넘어섰다.국가대표로서 두 번의 월드컵을 경험하며 A매치 61경기에 출전했다. 오랫동안 선수로 활약한 만큼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많았다. 하지만 24년간의 프로선수 인생은 누구보다 화려하고 알차게 채워졌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한국 축구의 역사이자 개척이었다.▲“골키퍼 출신 첫 해설위원, 골 순간의 긴장감 제대로 전할 것”최근 김병지는 선수 시절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김병지는 “선수 시절에는 경기 핑계로 약속들을 거절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하니까 더 바쁜 것 같다. 그래도 현역 시절 때와 마찬가지로 술, 담배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김병지는 최근 스포츠 전문채널인 SPO TV와 해설위원 계약을 맺었다. 다가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6~2017시즌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골키퍼 출신 최초의 해설위원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김병지는 해설위원 제의를 수락한데 대해 “해설을 맡게 되면 자연스럽게 많은 공부를 하게 된다. 세계 축구의 흐름을 빨리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골키퍼 출신 해설가의 장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골키퍼는 경기장에서 나른 제외한 우리 팀과 상대 팀 선수 21명의 움직임을 다 본다. 전체적인 판이 움직이는 것을 다 이해할 수 있다”며 “축구는 골이 꽃인데 골키퍼는 먹느냐, 막느냐의 순간에 맞닥뜨린다. 순간의 긴장감을 디테일하게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골키퍼 코치 아닌 감독이 목표...내 색깔 가진 팀 만들고 싶다”김병지는 지도자로의 변신도 준비하고 있다. 김병지는 ‘골키퍼 코치’가 아닌 ‘감독’이 목표라고 분명히 말했다. “골키퍼 관련 라이센스는 다 땄다. 필드는 A급 지도자 자격증만 남았다. 골키퍼 코치가 목표는 아니다. 지도자 길로 간다면 감독이 목표다. 감독이 돼서 내 색깔을 가진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주목할만한 후배 골키퍼를 지목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병지는 “신화용, 유상훈, 유현 등 좋은 선수들은 많다. 하지만 나 같은 선수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능력을 떠나 자신과 같은 스타일을 의미하는 것이다.김병지는 “나는 빌드업하고 적극적으로 공격 실마리를 풀어주려는 골키퍼였다. 스위퍼 역할까지 책임지려고 노력했다. 과거 감독님들이 세계 축구를 많이 접하면서 그런 역할까지 요구했다”고 설명했다.김병지는 프로선수 말년에는 후배들로부터 ‘형’이 아닌 ‘삼촌’으로 불렸다. 감독, 코치보다도 나이가 많았던 적도 있으니 그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래서 어린 후배들을 보면 남다른 감정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녔다.거쳐온 길이 긴 만큼 젊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많았다. 그는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업다운이 오게 마련이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기복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아픔을 극복해야 할 시간이 올 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잘 찾는 게 중요하다”고 털어놓았다.▲“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유럽에서 뛰고 싶어”마지막으로 김병지에게 만약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지 물었다. 좋았던 시절을 다시 느낄 수도 있겠지만 후회로 남아 있는 시간으로 돌아가 아쉬움을 풀 수도 있을 터.1998년 골키퍼 최초의 필드골을 터뜨렸던 때가 될 수도 있고 최고의 활약을 보인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아니면 무리하게 공을 몰고 가다 실점 위기를 자초한 뒤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난 2001년 1월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김병지는 뜻밖에도 “1996년”이라고 답했다.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몸 상태가 좋았던 시기였다. 그는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바람일 것이다. 나는 1996년의 몸 상태라면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실제로 유럽 진출 얘기가 있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지금처럼 마음대로 해외에 나갈 수 있는 시기가 아니었다”며 “유럽에서 뛸 기회를 갖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2016.07.25 I 이석무 기자
  • 평창 대관령 음악제 개막공연, UHD로 생중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평창 대관령음악제 개막공연이 오는 28일 KBS 실험방송과 케이블·IPTV 위성방송의 UHD 채널인 UMAX, SKYUHD1·2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세계적인 연주자·성악가 등이 참여하는 음악축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UHD 보급·확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UHD 생중계가 기획됐다.이번 평창 대관령음악제의 UHD 생중계는 KBS가 촬영하여 KBS 실험방송, 유료방송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KBS 관악산 송신소에서 실험방송 채널(55번)을 통해 송출됨으로써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의 시청자들은 직접수신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유료방송 가입자의 경우 UHD 전용채널인 UMAX, SKYUHD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생중계 시스템의 핵심 방송장비에 국산 제품을 활용하여 최초로 생중계함으로써 우리의 중계역량 및 우수한 방송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아울러 KBS 인터넷 방송(myK), 네이버(TV캐스트) 등 온라인으로도 HD 영상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관련 영상의 VOD 편성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나 공공장소 등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스카이TV는 30일 공연에 대한 녹화중계도 진행한다. 녹화중계는 평창동계올림픽 D-500일인 9월 27일 스카이라이프 SKYUHD 채널에서 방영한다. 평창올림픽 개최지역 4K 헬리캠 촬영영상, 홍보대사 인터뷰 영상 등 UHD 콘텐츠의 장점을 구현한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올림픽 관련 다양한 스포츠 행사도 UHD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SBS와 KBS가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선수가 활약한 경기를 하이라이트로 편집한 UHD 영상을 10월경 방송할 예정이다.
2016.07.25 I 김유성 기자
태국 무에타이 강자 카이케우, 맥스FC 참전 선언
  • 태국 무에타이 강자 카이케우, 맥스FC 참전 선언
  • 태국 무에타이 강자 카이케우 페어텍스. 사진=맥스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번에는 더 세졌다”오는 8월20일 MAX FC(맥스FC)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태국 무에타이 강자가 베일을 벗었다. 맥스FC 무대에 다시 한 번 글로벌 입식격투기의 진수를 보여줄 주인공은 카이케우 페어텍스(25.페어텍스짐)이다.카이케우는 태국의 세계적 무에타이 대회 MAX MUAYTHAI -65kg급 세계챔피언이다. 120전 83승37패 60KO의 전적을 자랑한다.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 해외 시합에서는 늘 본인보다 10kg 이상 무거운 선수들과 싸웠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배짱을 겸비하고 있다.MAX FC는 이미 지난 MAX FC04 대회에서 뎃분종 페어텍스(27.아톰짐)를 영입, 세계 레벨 강자와 국내 선수의 기량을 간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재미있는 점은 뎃분종의 지난 시합을 통해서 현재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식 격투기 강자들이 MAX FC를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현 K-1 -65kg급 챔피언 케우 페어텍스(27, 페어텍스짐)는 뎃분종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 맥스FC를 접하고는 ‘멋진 대회’라는 코멘트를 직접 남기기도 했다.이번 카이케우의 출전 역시 맥스FC 링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대구 SF짐 서호진 관장이 교류를 위해 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선수가 직접 적극적인 출전 의사를 밝혀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카이케우를 영입한 서호진 관장은 “지난 대회 뎃분종은 시합 운영 위주의 노련한 경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카이케우는 그야말로 질풍 같은 무에타이 공격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한 여름 밤 시원한 킥의 진수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카이케우의 상대는 지난 MAX FC04 쇼미더맥스 대회에서 이기광(25.오산삼산)을 상대로 강력한 니킥 KO승을 거두며 인상적인 데뷔 무대를 보여준 임준영(27.광주팀맥)으로 결정되었다.이번 대회는 김상재(27.진해정의)와 윤덕재(23.의왕삼산)가 대결하는 -55kg급 남자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과 전슬기(23.대구무인관)와 김효선(37.인천정우관)이 맞서는 -52kg급 여성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이 동시에 열린다.-70kg 웰터급 4강 토너먼트와 더불어 카이케우와 임준영의 국제전 경기까지 가세한다.8월20일 인천 선학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05 Night of Champions는 IPTV IB SPORTS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16.07.25 I 이석무 기자
20만 달러 규모의 ROG 게임 대회 한국전 개막
  • 20만 달러 규모의 ROG 게임 대회 한국전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노트북 업체이자 게이밍 PC 시장에서 8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수스(ASUS, kr.asus.com)가 자사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 테마의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ASUS ROG Masters 2016이라는 명칭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거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리그로 진행된다. 대회의 게임은 CS;GO(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 및 DOTA 2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는 종목이다.한국전은 총상금은 1만 달러 규모이며, 아태지역 리그는 2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 규모는 최근 개최된 대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규모로 한국 e스포츠 관계자 및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CS;GO와 DOTA 2의 경우 글로벌 인기도 대비 한국에서는 타 게임에 비해 매니아 층을 위주로 애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도 두 게임의 인기를 부활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CS;GO의 경우, 7월 30일 예선전을 거쳐,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8개 팀의 본선 경합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8강전은 나이스게임TV 신도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8월 20일 최종 경합은 왕십리 역에 위치한 비트플렉스 메인 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이뤄진다.결선을 포함하는 8강전의 모든 경기는 나이스게임TV 및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모두 생중계되며, 생중계 이후에도 재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DOTA 2의 경우에는 Invitational 방식으로 4강전으로 별도 운영된다.아태지역 리그의 경우 8월 말 아태지역 모든 참가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경합을 이루며 최종 선발된 팀들은 11월 말레이시아에서 4일에 걸친 경합을 이룬다.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김판희 마케팅 팀장은 “이번 경기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의 고성능을 게이머들을 통해 직접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CS;GO와 DOTA 2를 대회 종목으로 선정한 이유 역시 가장 고성능이 요구되는 게임들이기 때문이며, 참가자들은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ASUS ROG Masters 2016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나이스게임TV 공식 웹사이트 http://nicegame.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7.22 I 김현아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우병우 재산 150억 더 있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7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우병우 재산 150억 더 있다- “김영란법, 검찰공화국 만들 것”- 美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공식 선출- 카셰어링 시장 ‘승자독식’굳히나△줌인- [사설] 노동계의 총파업 도미노 걱정된다- [사설] 국회사무처, 의원특권의 한통속인가- [줌인] 美공화당 대선후보 된 트럼프- 트럼프를 백악관으로...뛰는 美 공화당 한인들△종합- 직원·사무실 없이 서류로만 존재... 감사맡은 회계법인은 세입자- “김정주, 정운호 다 몰라...공직 그만둘 생각 없다”- SK ‘쏘카’ vs 롯데 ‘그린카’ ... 카셰어링 시장 2강 체제 굳히나- 차, 조선, 금융 등 파업 도미노... 경제발목 잡는 노조리스크△정치- 野 ‘앵무새 질의’, 政△ ‘재탕대책’... 사드 국회 왜 열었나- 北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은 참관 장면 공개- 김상곤·이종걸 등판 더민주 ‘全大’ 띄우기- “공작정치” “검찰고발”... 막장으로 가는 새누리- 당정 오늘 ‘2017년 세법개정안’ 합의△경제- 외국인 투자 사상 최대라지만...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유치는 미흡- 美 금리인상설 솔솔...유동성 장세 끝날까- 나부터 살고보자... 보호무역 갈수록 커진다△금융- 약관대출 금리 찔끔 인하...고금리 눈총-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머리부터 발끝까지 쇄신”- 은행·증권사 손잡고 유망 中企 돕는다△산업&기업- 일거리 바닥난 조선업, 하반기에도 험난한 파고- 여름휴가는 국내서.... 대기업 내수살리기 동참- 조현준 효성 사장, 중국서 사업 보폭 넓힌다- 드럼세탁기에 창문...삼성 ‘애드워시’ 돌풍- ‘새로운 성장틀 만들자’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전국 1만8072개로 그려낸 냉장고... LG 초절전냉장고 이벤트 기네스 올라- 현대모비스, 유럽 현대기아차 지원 탄력△산업- 10월부터 방송·통신비 ‘부가세 포함’ 금액으로 표시- 갤노트7 리우 간다...올림픽 특수 총력전- SKT·CJ 합병 불허에 한국판 넷플릭스 티빙 표류△소비자생활- 상품 소개, 뭣이 중한디...감성 자극 B급 광고가 대세- 스타벅스 음료 반값 오늘부터 오후 3~5시- 주금 2300만원 활금알바 모십니다- 호텔업계 “휴가철 대목...동심을 잡아라”△중소기업·벤처- 미세자갈 정제기술, 독일도 감탄...대명크라샤- 세계 첫 진동리퍼 50개국이 고객... 대동이엔지- 톱밥날리는 공장은 옛말, 문화 만드는 소리연구실이죠△증권&마켓- 짜왕 먹고 크던 농심에 스마트머니 유입...왜?- 빚투자 또 기승...신용거래융자 잔액 7조3045억원- 옵토팩, 코스닥 이전 첫날 거래량 폭발...주가 급등- 안정·수익 다 좇는 액티브 채권형 ETF, 11월에 나온다△마켓in- 외면하던 A급 회사채 ‘다시보자’...SK케미칼 好好- 한화투자증권, 증자로 2000억원 마련한다- 동부대우전자 경영권 방어로 재건 노려- 생활가전업체 자이글 9월경 코스닥 노크△글로벌마켓- 대학장 1577명 사퇴강요, 언론 24곳 허가취소...터키 술탄의 나라로 가나- 中 외국 전기차배터리 규제 완화- 日 프로축구 중계권 최고가- 비트코인에 다시 주목하는 세계 중앙은행들- 투자업계 베테랑 로만, 핌코 구원투수로△문화&스포츠- 대박뮤지컬 만든 고집... 오로지 이 배우 이 작품- 이데일리 문화대상... 에센바흐의 말러교향곡 1번- 덕수궁과 정동 사이 ‘고종의 길’ 120년 만에 복원△스포츠- “리우 모의고사, 반드시 우승할게요”...인터내셔널 크라운 오늘 티오프- 전인지 금메달 따면 포상금 4억7270만원- 득점 찬스에 강한 ‘불혹’ 이승엽... 아직 임팩트 부족- 러 올림픽 대표팀 운명의 날, 이신바예바 도핑논란 넘을까- “웬만한 것엔 흔들리지 않아여”...‘강철멘탈’ 고진영△라이프&스타일- 아직도 아이스박스 메고 떠나니? 찌개서 우유까지 무균표장 있잖아- 주머니에는 ‘순하리’ 쏙~△이코노탐정- 평검사 친구를 단숨에 100억 자산가로...넥슨의 게임 왜- 넥슨 김정주 회장, 어떻게 게임업계 제왕이 됐나△피플&- 조광호 CK파트너스 대표 “도시계획, 사는 사람 행복부터 챙겨야죠”- 허창수 “포켓몬 고 돌풍 눈여겨보라”- 매들린 보달로 美 하원의원 “괌, 사드 소음 민원 한 차례도 없었다”- 아이유, 카카오게임 광고모델- 삼성, 이재민 돕기 팔 걷어... 5억원어치 응급구호품 전달- 정인영 한라 명예회장 10주기..범 현대가 모여 업적 기려△오피니언- [목멱칼럼] 공공서비스는 여성리더를 원한다- [기자수첩] 1만 편의점 시대....점주도 행복한가- [데스크의 눈] 보험업계 ‘집단 모럴헤저드’△부동산- 귀한데다 실속설계...중대형 아파트 덩칫값하네- 한국감정원 “하반기 집값 0.3% 오를 것”- [클릭 이 단지] 평택 굿모닝힐...맘스카페 및 사우나 구비- [클릭 이 단지] 강동 래미안 솔베뉴... 명일역 도보 5분△사회- 재해복구 어쩌나...10분의 1 토막난 ‘DIDC 예산’- 살인진드기 주의보...올들어 31명 감염- 강남에 부는 다문화채식 열풍- 지난해 교통혼잡부담금 1019억... 제2롯데 13.5억 최대△사회- 중금속 산책로서 걷고 뛰는 서울시민들- 기업대표·사채업자 짜고 100억대 허위 유상증자-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영장청구- 檢, 원정도박 몰래 변론 수사 “정운호, 우병우 모른다 진술”
2016.07.20 I 박철근 기자
  • 日 J리그, 英 퍼폼과 휴대폰 스트리밍 중계서비스 계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일본 스포츠 사상 최고액의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J리그가 영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퍼폼 그룹과 2017년부터 10년간의 중계권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J리그가 10년간 받을 중계권료는 총 2000억엔(2조15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현 재계약금의 약 7배에 이른다. 퍼폼그룹은 J1부터 J3까지 전경기를 중계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통신위성방송(CS)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파나 위성방송(BS)은 제외된다. 이번 계약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J리그 영상을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손안의 스포츠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동영상 전송 요금이 월 3000엔 정도에 제공되는 현 중계권자(스파카)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라 내다봤다.동영상 스트리밍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본 통신업체 NTT이 협력한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즉시 감상하는 것은 물론 특수 카메라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계속 볼 수 있는 새 서비스도 즐길 수 있게 된다. J리그 측은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팬 저변이 넓어지고 광고 수익도 증가할 것이라 기대했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업계의 중계권료는 급증하는 추세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려는 축구팬들을 잡기 위해 업체들의 경쟁이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중계권료는 연 3000억엔에 이른다.퍼폼 측은 태국이나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J리그를 보는 시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2016.07.20 I 김인경 기자
KT, 해운대서 드론, e-스포츠, VR… 한꺼번에 즐기자
  • KT, 해운대서 드론, e-스포츠, VR… 한꺼번에 즐기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의 모델들이 해운대에서 ‘GiGA 콜라보 페스티벌’ 개최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가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휴가철 최고 휴양지 중 한 곳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GiGA 콜라보 페스티벌’을 한다.‘GiGA 콜라보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전 세계 12개국 드론레이싱 챔피언들과 각국 톱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GiGA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대회와 ▲스타크래프트 전설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 선수가 최고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이는 e-sports ‘제 2회 GiGA 레전드 매치’를 주축으로 ▲PC방 점유율 1위 ‘오버워치’ 스페셜 매치 ▲GiGA VR, GiGA IoT 헬스 체험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올 여름 최대의 축제이다.‘GiGA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는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드론레이싱 특설 경기장에서 8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호주, 중국, 일본, 대만 등 전세계 12개국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드론레이싱 대회다. 한국 대표로는 세계 대회와 국내 드론레이싱 랭킹전에서 이름을 알린 KT 기가파이브(GiGA5)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탑 랭킹 1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 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1등 1만5천달러 등 총 상금 2만5천달러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6일(토)에는 드론레이싱 본 경기에 앞서 유럽 연합팀 ‘엑스블레이드’ 대 한국 대표팀GiGA5팀이 이벤트로 대항전을 펼치며 개인 프리스타일 부문 경기도 진행해 흥미를 끌 예정이다. 7일(일)에는 드론레이싱 본 경기 32강을 시작으로 16강, 8강, 결승전이 차례로 펼쳐진다.‘GiGA 콜라보 페스티벌’에서는 KT의 기가 인터넷을 활용한 흥미진진한 e-스포츠 대결도 준비돼있다. 지난 2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를 비롯해 많은 화제를 낳았던 ‘제1회 GiGA 레전드 매치’에 이어 ‘제2회 GiGA 레전드 매치’가 5일(금)과 6일(토) 이틀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제2회 GiGA 레전드 매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 선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맞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5일(금)에는 전국 PC방 점유율 1위로 인기몰이 중인 게임 ‘오버워치’를 종목으로 한 ‘오버워치 아프리카BJ 리그’가 스페셜 이벤트로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유명 BJ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GiGA 콜라보 페스티벌’은 오픈된 장소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므로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아프리카tv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대회를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한편 페스티벌이 열리는 5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스포츠, 뮤직 등 다양한 VR콘텐츠와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iGA VR’ 체험존과 집에서 쉽고 실감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골프퍼팅, 바이크 등 ‘GiGA IoT 헬스’ 체험존 이 마련돼 KT의 5G 미래기술이 적용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1등 서비스 GiGA, 5G 미래기술 드론, VR의 혜택과 가치를 고객분들이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장을 해운대에 마련했다. 일상 속 기술의 마케팅 쇼케이스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DS, 오픈소스 SW 도입전략 세미나☞KT-LGU+ “공정위 결정 존중..소비자 편익 증대 기여할 것”☞KT, 시설안전공단과 재난 플랫폼 MOU 체결
2016.07.20 I 김현아 기자
박경모-박성현, 올림픽 최초 부부해설…소개영상 공개
  • 박경모-박성현, 올림픽 최초 부부해설…소개영상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BS 리우 올림픽 해설위원을 소개한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15 일부터 공개된 SBS 리우 올림픽 해설위원, 캐스터 소개영상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드민턴, 양궁, 레슬링, 탁구, 핸드볼, 체조 등 총 6개 종목의 해설진을 공개한 이 영상에서는 현정화, 박경모, 박성현, 김동문 등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들이 총 출동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SBS 리우 올림픽 해설진의 강점은 ‘가족적인 분위기’다. 영상도 이에 맞게 ‘가족사진’을 찍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최 소 10년 이상 SBS와 함께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중계해온 해설위원들과 스포츠 중계에 잔뼈가 굵은 캐스터들이 만나 보여줄 찰떡같은 호흡이 영상에도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새롭게 수혈한 젊은 피 해설위원들도 꾸준한 리허설과 스킨십을 통해 기존 해설진과 유대감을 쌓고 있다고 한다. 특 히 양궁 종목의 박경모, 박성현 부부와 배기완 캐스터의 조합은 올림픽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부부 해설’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기완 캐스터가 “너무 붙어다녀 샘이 난다.”고 이야기 할 만큼, 이들은 부부만의 특급 케미를 중계에 녹여 시청자에게 편안한 올림픽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그 리고 또 하나의 강점은 바로 ‘올림픽 경험’이다. 박경모, 박성현 부부의 올림픽 금메달 합계만 5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종목의 금메달리스트가 총출동해 화려한 중계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들은 실제 메달리스트들만 알 수 있는 현장감과 생동감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을 제작한 SBS 김찬헌 PD는 “영상의 길이가 짧아서 촬영한 모든 조합을 담지 못해 아쉽다. 훨씬 더 재미있는 장면들은 따로 에피소드 영상으로 만들어 볼까 한다.” 며 또 다른 특급 해설위원들의 등장을 기대케 했다.SBS 리우 올림픽 해설위원 소개 영상은 SBS, SBS Sports 채널과 SBS NOW 페이스북, SBS 올림픽 트위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남구와 영등포구에 설치된 옥외광고 화면에서도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6.07.20 I 정철우 기자
'간호사파이터' 김효선, 달콤한 휴가대신 태국 지옥훈련
  • '간호사파이터' 김효선, 달콤한 휴가대신 태국 지옥훈련
  • 간호사로 일하면서 여름 휴가 기간 동안 태국 전지훈련을 떠난 MAX FC 여성 파이터 김효선(왼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한글표기:맥스FC)는 오는 2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MAX FC05 대회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대회사 최초의 남녀 초대 챔피언 타이틀 결정전이다.특히 여성부 -52kg 밴텀급 타이틀전은 ‘격투여동생’이자 맥스F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전슬기(23.대구무인관)와 ‘간호사파이터’로 인천 지역의 든든한 서포터즈를 구축하고 있는 김효선(37.인천정우관)의 맞대결이다.김효선은 인천 지역의 대학병원에서 15년차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간호사이다. 항상 긴장과 집중 상태를 요하는 업의 특성상 휴식과 재충전이 매우 중요한 직업이하다. 하지만 김효선은 꿀 같은 여름 휴가를 지옥훈련과 맞바꾸었다. 그 만큼 챔피언 벨트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김효선은 ‘무에타이 메카’ 태국의 미나요틴 체육관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현지 남성 선수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다. 태국의 무에타이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룸피니 스타디움을 찾아가 선수들의 치열한 격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마인드 컨트롤도 겸했다. 현지 태국 트레이너는 김효선의 묵직한 킥과 지치지 않는 체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김효선은 “정말 운동만 하고 왔다(웃음) 시합을 위한 멘탈 컨트롤에 집중하며 태국 전지훈련을 마쳤다.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진짜 전사들의 전투를 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태국 트레이너가 나에게 ‘강한 심장을 가진 선수’라고 칭찬해 준 말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현지 선수들과의 훈련을 끝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상대 전슬기 선수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서는 “나(김효선)의 무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짧고 굵게 답했다.이번 대회는 김상재(27.진해정의)와 윤덕재(23.의왕삼산)이 대결하는 -55kg급 남자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과 전슬기(23.대구무인관)와 김효선(37.인천정우관)이 맞서는 -52kg급 여성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이 동시에 열린다. 또한 -70kg 웰터급 4강 토너먼트의 시작과 더불어 또 다른 태국 강자의 국내 무대 데뷔전이 예정되어 있다.8월20일 인천 선학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05 인천대회는 IPTV IB SPORTS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16.07.19 I 이석무 기자
SBS, 박경모-박성현, 올림픽 최초 부부해설…소개영상 공개
  • SBS, 박경모-박성현, 올림픽 최초 부부해설…소개영상 공개
  • 리우 올림픽 SBS 양궁 중계를 맡게 된 박성현(왼쪽), 박경모(가운데), 배기완 아나운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BS 리우 올림픽 해설위원을 소개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15일부터 공개된 SBS 리우 올림픽 해설위원, 캐스터 소개영상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드민턴, 양궁, 레슬링, 탁구, 핸드볼, 체조 등 총 6개 종목의 해설진을 공개한 이 영상에서는 현정화, 박경모, 박성현, 김동문 등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들이 총 출동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SBS 리우 올림픽 해설진의 강점은 ‘가족적인 분위기’다. 영상도 이에 맞게 ‘가족사진’을 찍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최 소 10년 이상 SBS와 함께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중계해온 해설위원들과 스포츠 중계에 잔뼈가 굵은 캐스터들이 만나 보여줄 찰떡같은 호흡이 영상에도 잘 드러나 있다.또한 새롭게 수혈한 젊은 피 해설위원들도 꾸준한 리허설과 스킨십을 통해 기존 해설진과 유대감을 쌓고 있다고 한다. 특히 양궁 종목의 박경모, 박성현 부부와 배기완 캐스터의 조합은 올림픽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부부 해설’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배기완 캐스터가 “너무 붙어다녀 샘이 난다”고 이야기 할 만큼 이들은 부부만의 특급 케미를 중계에 녹여 시청자에게 편안한 올림픽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또 하나의 강점은 바로 ‘올림픽 경험’이다. 박경모, 박성현 부부의 올림픽 금메달 합계만 5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종목의 금메달리스트가 총출동해 화려한 중계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들은 실제 메달리스트들만 알 수 있는 현장감과 생동감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을 제작한 SBS 김찬헌 PD는 “영상의 길이가 짧아서 촬영한 모든 조합을 담지 못해 아쉽다. 훨씬 더 재미있는 장면들은 따로 에피소드 영상으로 만들어 볼까 한다.” 며 또 다른 특급 해설위원들의 등장을 기대케 했다.SBS 리우 올림픽 해설위원 소개 영상은 SBS, SBS Sports 채널과 SBS NOW 페이스북, SBS 올림픽 트위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남구와 영등포구에 설치된 옥외광고 화면에서도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6.07.19 I 이석무 기자
  • 프로축구연맹, 불법 스포츠베팅 근절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불법 스포츠베팅에 대한 위법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스포츠 구단에 배포했다.최근 불법 스포츠베팅 시장이 급성장하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이용에 대한 위법성을 알리는 목적이다. 프로스포츠 근절 포스터에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정보 제공자를 발견하면 주변의 경호원 또는 구단 관계자에게 제보하고 불법 스포츠베팅을 이용자는 클린 스포츠 통합 콜센터(1899-1119)로 신고하면 된다는 내용을 담아 경기장 곳곳에 부착해 불법 스포츠베팅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각각의 버전으로 제작해 프로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 또는 유사 업종을 운영하는 자에게 프로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거나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해당 영상은 각 프로스포츠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한다. 연맹은 프로축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팬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불법 스포츠베팅 근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6.07.18 I 이석무 기자
MBC스포츠플러스, 상반기 프로야구 시청률 압도적 1위
  • MBC스포츠플러스, 상반기 프로야구 시청률 압도적 1위
  • MBC 스포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스포츠플러스가 12년 연속 프로야구 시청률 1위에 도전한다. 올 시즌 KBO리그 상반기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MBC스포츠플러스가 1.248%(AGB닐슨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경쟁 채널인 SBS스포츠(1.084%)와 KBS N 스포츠(1.065%)를 1위를 차지했다.뿐만 아니라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 역시 0.711%(AGB닐슨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의 높은 수치로 경쟁 채널인 SBS스포츠(0.605%)와 KBS N 스포츠(0.511%)를 제치며 1위에 올랐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허구연, 이종범, 박재홍, 정민철, 김선우 양준혁 등 스타 해설군단의 활약과 한명재, 정병문, 정용검 캐스터의 전문적이고 신뢰가는 진행 능력을 시청률 압승의 비결”이라고 자평했다.이어 “올시즌 새롭게 도입한 MBC스포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중계 기술인 ‘피칭캠 3.0 솔루션’과 올 시즌 새롭게 자체 개발에 성공한 라이브 스트라이크존 시스템 ‘M.Zone 1.0’ 등 ‘11년 연속 시청률 1위’에 빛나는 중계 기술의 노하우가 더해져 시청자들로 하여금 믿고 보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MBC스포츠플러스는 16일 오후 4시부터 번트왕을 가리는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KBO리그 최대 축제인 KBO리그 올스타전을 생중계한다. 올스타전이 끝난 뒤에는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베이스볼 투나잇 올스타전 특집’을 생방송한다.이번 올스타전에는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여신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아나운서가 총출동하고,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의 환상 호흡이 더해질 예정이다.
2016.07.15 I 김윤지 기자
'입식최강' 김상재, 날선 신경전 "팔꿈치 공격 허용하자"
  • '입식최강' 김상재, 날선 신경전 "팔꿈치 공격 허용하자"
  • 맥스FC 최강자 김상재의 킥 공격[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가 오는 8월20일 인천 선학체육관 개최를 확정 지었다.지난 MAX FC04 대회 남녀 토너먼트전을 통해 이미 챔피언 결정전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은 짧은 휴식기간만을 보낸 채 본격적인 시합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는 MAX FC 초대 남녀 챔피언이 결정되는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챔피언벨트가 걸려있는 만큼 시작 전부터 선수와 팀간의 신경전이 날카롭다.아직 시합이 한 달여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상대 선수를 향해 포문을 연 선수가 있다. 무려 다섯 개의 챔피언벨트를 보유하고 있는 ‘입식최강’ 김상재(27.진해 정의관)이다.김상재는 4강 토너먼트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끝에 김동성(23.청주 더짐)을 2라운드 TKO로 꺾고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결승전 상대는 반대편 시드에서 일본의 ‘리빙 레전드’ 후지와라 아라시(37.반게링베이)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올라온 ‘동안의 암살자’ 윤덕재(23.의왕 삼산)이다.김상재는 “윤덕재가 진심으로 최강자 자리를 넘겨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엘보 공격까지 모두 허용하는 풀콘텍트 룰로 당당히 나와 맞붙어야 한다”고 강경 입장을 취했다.김상재의 주특기는 무에타이 엘보우 공격이다. 평소 친한 선후배 관계이지만 승부에서만큼은 자신의 확실한 이점을 살리겠다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있다.윤덕재 측은 즉답을 피하고 있지만 아직은 김상재와 비교해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제안이다.맥스FC 대회사측은 “맥스FC 규정상 엘보 공격을 허용하는 풀콘텍트 룰은 경기에 참가하는 양 선수 모두가 수락했을 때만 진행 가능하다. 시합의 유불리를 떠나서 어느 한 쪽의 입장만을 들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김상재와 윤덕재가 대결하는 -55kg급 남자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과 전슬기(23,대구 무인관)와 김효선(37,인천 정우관)이 맞서는 -52kg급 여성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이 동시에 열린다.8월20일 인천 선학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05 인천대회는 IPTV IB SPORTS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16.07.14 I 이석무 기자
  • 나성범-정근우-강민호, 상반기 화제 3인방 토크쇼 '설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프로야구 상반기 화제의 선수 3인방이 마운드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만나 ‘이색 경쟁’을 벌인다.나성범(NC), 정근우(한화), 강민호(롯데)는 SBS스포츠에서 16일 상반기 결산으로 방송되는 올스타전 특집 ‘주간야구’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상반기 가장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세 명의 선수가 보여줄 설전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나성범은 팬들과 선수단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016 올스타전 최고의 인기선수로 선정됐으며, 한화 주장 정근우는 빈볼 시비를 성숙한 리더십으로 막아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롯데 타선을 이끌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강민호까지 가세해 다양한 주제로 흥미진진한 토크쇼를 펼칠 예정이다.서로 다른 세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하반기의 각오 역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집 ‘주간야구’는 정우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6일 오후 3시부터 방송된다. SBS스포츠는 시즌 반환점을 도는 올스타 브레이크 주간을 맞아 ‘주간야구’ 외에도 ‘주간야톡’, ‘베이스볼S’ 등을 특집으로 마련해 팬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SBS스포츠는 한 주간의 야구 이슈에 대한 해설위원들의 솔직, 담백, 시원한 생각을 들어보는 ‘주간야구’를 통해 2016년 상반기 야구 팬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신선한 중계 기술의 시도로 야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 장면을 더욱 생생하고 세심하게 보여주는 FreeD리플레이, 새로운 각도의 화면을 볼 수 있는 더트캠 등은 중계 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07.14 I 정철우 기자
UFC, WME/IMG에 매각 공식발표...4조5000억원 추정
  • UFC, WME/IMG에 매각 공식발표...4조5000억원 추정
  •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된 세계적인 격투 스포츠 단체 UFC.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세계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사인 WME/IMG는 13일(한국시간) “UFC를 공식 인수했으며 여러 스포츠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력을 살려 UFC의 인기와 존재를 가속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번 인수에는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와 KKR이 WME/IMG의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한다. MSD 캐피탈과 MSD 파트너스도 자금조달에 참여할 예정이다.WME|IMG 공동 CEO인 아리엘 임마누엘과 패드릭 화이트셀은 “지난 몇 년간 UFC와 훌륭한 UFC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지난 수 십 년 동안 퍼티타 형제와 데이나 화이트, UFC 전담 팀 아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UFC를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앞으로 UFC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UFC와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WME/IMG는 UFC의 여성 스타선수인 론다 로우지의 매니지먼트사로도 알려져 있다.1993년에 설립된 UFC는 가장 빠르게 성장한 대규모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매년 40여회 이상의 경기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6개국 11억여 가정에서 29개의 언어로 방영되고 있다.또한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구독 서비스인 파이트 패스(FIGHT PASS)를 통해 라이브 경기 중계, 주문식(on-demand) 유료 콘텐츠와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인수 후에도 UFC 대표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화이트 대표는 “UFC를 세계 최대 단체로 키우고 최고의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는 인수 후에도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 함께 하게 될 WME|IMG를 통해 UFC가 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UFC CEO인 로렌조 퍼티타는 “WME/IMG와 지난 몇 년간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었다. 이번 인수가 UFC의 세계적인 성장에 촉진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WME/IMG가 UFC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인수가 마무리 된 이후 퍼티타는 CEO직에서 물러나게 되며 공동 CEO인 프랭크 퍼티타와 함께 최대주주 지위에서 물러나 소수지분을 보유한 주주로 남을 예정이다. WME/IMG의 전략적 투자 파트너사인 UFC의 이번 인수 계약은 일반적인 계약종결의 조건을 따르며, 구체적인 인수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언론에 따르며 인수 비용은 약 40억 달러(약 4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로렌조 퍼티타-프랭크 퍼티트 형제는 지난 2001년 UFC를 약 200만 달러(약 23억원)에 인수한 뒤 세계적인 격투기 단체로 성장시켰다. 15년 만에 천문학적인 금액에 단체를 매각하면서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됐다.
2016.07.13 I 이석무 기자
  • "게임고수 모여라" 인천시 e-스포츠대회 개최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제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인천지역 본선인 ‘인천e스포츠대회’를 오는 23일 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등 3개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하스스톤’은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카드라이더’는 연령 제한이 없다.이에앞서 4월 23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4개 시즌으로 나눠 인천지역 16개 PC방에서 열린 지역예선전에는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상위 입상자들에게 인천대회 16강 출전 시드권이 주어졌다.지역예선전 미 참가자가 인천대회에 출전하려면 추가모집신청기간인 오는 19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지회 이메일(incheonkeg@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카페 ‘아이게이밍스타’에 가입해 희망 종목과 기타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가능하다.인천대회에서 입상한 1, 2위 선수 또는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팀과 ‘카트라이더’·‘하스스톤’ 1, 2위 선수는 8월 13~15일까지 서울 상암e스포츠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제8회 대통령배아마추어e스포츠대회 전국결선’에 인천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인천은 지난 2013년 천안에서 열린 전국결선에서 전국종합우승 3위를 기록한 바 있다.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대회장에는 200여개의 관람석이 마련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게임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아나운서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13 I 허준 기자
車경주대회 슈퍼레이스 2016시즌 4차전 황진우-정회원 첫승 신고
  • 車경주대회 슈퍼레이스 2016시즌 4차전 황진우-정회원 첫승 신고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절대 강자는 없다.’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8차전 중 4차전까지 소화한 가운데 엑스타 레이싱팀(금호타이어(073240)), 팀 코리아 익스프레스(CJ대한통운), 아트라스BX 레이싱팀(한국타이어(161390)) 등 각 팀 간판 선수가 매 경기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펼치며 시즌 후반 치열한 챔피언 경쟁을 예고했다.13일 슈퍼레이스 대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황진우(팀 코리아 익스프레스) 선수는 지난 1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4차전 메인 경기인 SK지크 6000클래스에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황진우는 5.6㎞ 서킷 18바퀴를 50분39.955초에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실제 경기에선 정의철(엑스타) 선수가 이보다 11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경기 중 푸싱 파울이 인정되며 30초 패널티를 받아 4위로 밀렸다.김진표(엑스타 레이싱팀) 선수의 스톡카가 지난 1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4차전 메인 경기 SK지크 6000클래스에서 3위로 역주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2~3위는 김의수(제일제당)·김진표(엑스타)였다. 인기 레이싱팀 팀106의 정연일, 류시원 선수는 각각 5, 7위로 중위권을 형성했고,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3차전에서 우승했던 조항우(아트라스BX)는 이날 경기에서도 초중반 1위를 달렸으나 차체 이상으로 13명 중 12위에 그쳤다.슈퍼6000 시즌 챔피언 향방은 이날 경기로 더더욱 알 수 없기 됐다. 정의철(엑스타)은 비록 우승을 아깝게 놓쳤으나 1~4차전까지 꾸준히 1~4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누적 승점 60점 1위를 지켰다. 김동은(팀 코리아 익스프레스)는 1~2차전 연속 우승으로 유력 챔피언 후보로 꼽혔으나 3~4차전 연속된 차량 이상으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2위(53점)으로 뒤쳐졌다.황진우(팀 코리아익스프레스)는 이날 우승으로 4위(47점)로 올라선 것은 물론 3위 조항우(아트라스BX·48점)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들 넷은 다음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팀 순위는 13개팀 중 엑스타(118점)와 팀 코리아익스프레스(100점)의 2파전 양상을 보였다. 아트라스BX(60점), 팀106(51점)이 3위 경합 중이다.슈퍼레이스 6000클래스는 캐딜락 ATS-V 차레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436마력 배기량 6.2리터의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로 승부를 겨루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다.지난 1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4차전 메인 경기 SK지크 6000클래스 1~3위를 차지한 황진우(가운데·팀 코리아익스프레스)·김의수(왼쪽·제일제당)·김진표(오른쪽·엑스타) 선수가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3개팀 7명의 선수가 경합한 GT클래스에선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 선수가 첫승을 신고했다. 서한-퍼플모터스는 지난해까지 또 다른 자동차 경주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출전했으나 올해부터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다.GT클래스 전통의 강자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안재모 선수가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체면치레했다.올 시즌 여섯 차례의 경기 중 두 번째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시즌 순위는 1차전 1위, 2차전 2위를 한 이재우(쉐보레)가 승점 43점으로 1위, 이번에 우승한 정회원(서한-퍼플)이 33점으로 2위, 같은 팀 김중군(서한-퍼플)이 3위(28점), 안재모(쉐보레)가 4위(25점)을 달리고 있다.한편 이날 경기는 한(슈퍼레이스)·중(CTCC)·일(슈퍼 포뮬러 주니어) 3개국 자동차 경주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종합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열렸다. 중국 방송사 CCTV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메인 경기인 SK지크 6000클래스 2016년 시즌 4차전까지의 상위권 선수 승점 획득 현황.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홈페이지‘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클래스 2016년 시즌 4차전까지의 상위권 선수 승점 획득 현황.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홈페이지▶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제품 구매시 쿨러백 증정☞국민연금, 금호타이어 지분 10.03% 보유중
2016.07.13 I 김형욱 기자
한국리틀야구 대표팀, 아시아 평정하고 세계로
  • 한국리틀야구 대표팀, 아시아 평정하고 세계로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한국리틀야구 대표팀(13세 이하)이 아시아를 평정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동국제약이 6년째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은 다음 달 18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리는 ‘2016 세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한다. 이번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는 한국을 비롯해 치열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국제 8개 지역 선발 대표팀(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캐나다, 호주, 카리브해, 유럽-아프리카, 일본, 라틴아메리카, 멕시코)과 미국 8개 지역 선발 대표팀 등 16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 팀은 각각 국제그룹과 미국그룹으로 나눠 토너먼트를 펼쳐 각 그룹 1위들 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 팀은 지난 2014년 미국 시카고 대표팀을 8대 4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대회’에서 대만과 결승전을 7대 6으로 승리하며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세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대회에는 개최국인 한국과 전년도 우승팀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 팀이 참가했다.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야구용품 유니폼 등을 후원하고 있는 동국제약은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면서 이번에는 대회 공식 후원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스포츠 꿈나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이들이 국내 프로야구의 주축으로 성장해 메이저리그에서도 활동하는 등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동국제약의 한국리틀야구 대표팀만 후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동국제약은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도 7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쳐 등산객에게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된 지도를 배부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백혈병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소풍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동국제약 홍순강 전무는 “동국제약의 대표상품인 마데카솔은 소비자에게 45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상처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는 게 그 동안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1947년 시작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는 매년 전 세계에서 30만명의 관중이 직접 현장을 찾을 만큼 인기가 많으며 ESPN, ABC 등 방송이 모든 경기를 미국 전역에 생중계할 만큼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는 1972년 세계리틀야구 연맹에 가입했으며 1984년, 1985년 연속 우승 이후 29년만인 지난 2014년에 우승을 차지했다.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오른쪽)이 한국리틀야구연맹 신현석 전무에게 야구용품과 점퍼를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약)
2016.07.11 I 강경훈 기자
  ‘5000억원대 세계 카레이싱 시장을 잡아라’
  • [인디라이츠] ‘5000억원대 세계 카레이싱 시장을 잡아라’
  •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미국의 ‘인디500’ 경기[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5000억원대 세계 카레이싱 시장을 잡아라’거대한 바퀴가 굉음을 내뿜으며 질풍노도처럼 달리는 자동차 경주는 보는 이에게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데 안성맞춤이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는 시원한 청량제와 같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 카레이싱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년 5월 마지막주 미국 인디애나주(州)에서 열리는 ‘인디500’ 경기는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디500은 ‘북미의 포뮬러원(F1)’이다. 포뮬러원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규정하는 세계 최고 자동차경주대회다. 인디500 경기가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는 0.44km2(약 13만3100평) 크기인 바틴칸보다 규모가 큰 세계 최대 스타디움이다. 최대 관중 40만명이 인디500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관중수로 보면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의 4배가 넘는다. 인디500의 경제 효과도 엄청나다. 우승상금은 30억원 수준으로 스폰서만 327개에 이른다. 슈퍼볼(87개)보다 더 많다. 미국 ABC방송이 총 14시간을 중계하는 인디500 경기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 3억7500만 가구에 방송된다. 인디500의 팬은 미국에만 40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미국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전체 경제 효과가 슈퍼볼(4억8000만달러)에 맞먹는 4억3100만달러(약 4976억원)에 달한다는 조사도 있다. 마이너리그인 인디라이츠는 2.5마일의 타원형 트랙으로 된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를 40바퀴 도는 경기지만 메이저리그인 인디500에선 200바퀴를 돈다. 선수들은 700마력의 머신을 타고 최고 시속 380km의 속도로 달린다. 아시아에서 카레이싱 문화가 가장 앞선 곳은 단연 일본이다. 일본은 1960년대 일본의 최초 서킷(자동차 경주장) ‘스즈카 서킷’(suzuka circuit)’을 건설할 정도로 카레이싱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져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아직 걸음마단계다. 국내에서 공식적인 카레이싱이 시작된 것은 지난 1987년부터다. 그 이후 1993년 경기도 용인에 국내 최초로 서킷이 건설된 후 일반인들이 카레이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공인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자동차 경주면허를 취득한 사람의 수는 약 500명 수준이다.
2016.07.09 I 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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